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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도전' 이동은, 이채은, 이제영 나란히 공동선두..박현경 공동 7위(종합)
  • '첫 승 도전' 이동은, 이채은, 이제영 나란히 공동선두..박현경 공동 7위(종합)
  • 이동은. (사진=KLPGA)[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이동은과 이채은, 이제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오픈(총상금 8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모두 우승이 없어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루키 이동은은 13일 인천 클럽72 하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고 가장 먼저 경기를 끝냈다. 이어 이채은과 이제영이 차례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해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랐다.이날 경기는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코스 상태가 안 좋아 1,2라운드 때 프리퍼드 라이를 적용했다.‘프리퍼드 라이’는 경기를 진행하는 홀에서 일반 구역의 잔디를 짧게 깎은 구역(페어웨이 잔디 높이와 같거나 더 짧은 구역)에 공이 놓인 경우, 페널티 없이 원래의 볼이나 다른 볼을 플레이스하여 규제받을 수 있는 규정이다. 즉, 페어웨이와 퍼팅 그린 옆의 에이프런(혹은 컬러 Collar) 지역에 놓인 공을 집어서 닦은 후 한 다시 내려놓고 경기하는 방식이다. 주로 기상 상태로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가 됐을 때 이 규정을 적용한다. 대회 첫날엔 첫 승이 간절한 신인과 무명들의 선전이 돋보였다.올해 데뷔한 이동은은 10번홀에서 출발한 이동은은 시작부터 버디를 뽑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10번과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내 잠시 주춤했으나 그 뒤 18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냈고, 특히 6~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경기 막판 몰아치기에 성공했다.이동은이 마지막 날까지 선두를 지켜 우승하면 지난주 유현조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루키 우승과 함께 이번 시즌 김재희, 노승희, 배소현, 유현조에 이어 5번째 생애 첫 우승자가 된다.이동은은 “샷감이 좋았고 퍼트가 잘 떨어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라며 “남은 이틀 동안 페이스를 유지하며 최선을 다해 우승을 노리겠다”라고 다짐했다.이채은은 2021년 투어에 합류한 4년 차다. 루키 시즌 상금랭킹 98위로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으나 2022년 상금랭킹 30위, 2023년 58위 그리고 올해 37위를 기록하며 적응했다. 올해 최고 성적은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공동 3위다.이채은은 “퍼트 그립 잡는 법을 바꾸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오른손 그립을 살짝 바꿔 백스윙이 바깥으로 빠지는 위험을 줄였는데, 덕분에 손목을 덜 쓰게 돼 더 안정적인 퍼트를 하고 있다”라고 몰아치기 비결을 꼽았다.투어 3년 차 이제영은 2주 전 KG레이디스 오픈에서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다투다 아쉽게 공동 3위에 만족해 첫 우승 신고가 미뤄졌다. 그 뒤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7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톱10을 기록 중이다. 드라이브샷 평균거리 233야드로 전체 84위지만, 페어웨이 안착률 76%(19위), 그린적중률 75%(14위)에 라운드 당 평균 퍼트 수 29.6개(19위)로 정교함을 갖췄다. 이제영은 “비시즌 동안 비거리를 늘리려 했지만, 기록을 보니 오히려 줄어 있었다. 대신 정확도가 올라가 현재의 거리로도 충분히 우승 경쟁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라며 “최근 페이스가 좋아서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라고 생애 첫 우승에 도전했다.올해 한국여자오픈에서 프로 첫 승을 올린 노승희가 5언더파 67타를 쳐 한지원, 김나영과 함께 공동 4위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시즌 4승에 도전하는 다승 공동 1위 박현경도 첫날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로 산뜻한 출발을 신고했다.9억7797만6085억원 상금을 획득 중인 박현경이 우승하면 상금 1억4400만 원을 추가해 시즌 총상금 11억 원을 돌파해 박지영을 밀어내고 상금랭킹 1위를 되찾는다.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단독 7위 이상만 기록해도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박현경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박지영은 이날 허리 통증으로 경기 도중 기권했다.또 다른 다승 공동 1위 배소현은 첫날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54위, 윤이나는 2오버파 74타를 적어내 공동 89위에 머물렀다.이채은. (사진=KLPGA)
2024.09.13 I 주영로 기자
허인회, 이틀 동안 17언더파 ‘폭발’…골프존-도레이 오픈 2R 선두
  • 허인회, 이틀 동안 17언더파 ‘폭발’…골프존-도레이 오픈 2R 선두
  • 허인회(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허인회(37)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동안 17언더파를 폭발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허인회는 13일 경상북도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작성했다.이틀 동안 17언더파 127타를 기록한 허인회는 2위 강윤석(38)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연이틀 선두를 유지했다.이로써 허인회는 지난 6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우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시즌 2승이자 KPGA 투어 7승째를 추가할 기회를 잡았다. 허인회는 통산 6승을 거두면서 한 시즌에 다승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특히 이틀 동안 17언더파를 몰아친 허인회가 KPGA 투어 72홀 최소타 신기록으로 우승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현재 KPGA 투어 72홀 최소타 기록은 2017년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에서 28언더파 260타로 우승한 장이근(31)이 갖고 있다. 당시 장이근은 64-65-64-67타를 치며 나흘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뽐냈다.허인회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9언더파 63타,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3, 4라운드에서 12타를 나눠 줄이면 72홀 최소타 기록을 경신한다.36홀 최소타 기록에는 1타가 모자랐다. 36홀 최소타는 2019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이원준이 126타였다.허인회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담은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17개 홀에서 버디 6개를 추가했고, 마지막 홀이었던 9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낚았다. 두 번째 샷을 핀 7m 거리에 보냈고, 이 이글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허인회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어제는 9언더파를 쳤는데도 짧은 퍼트를 2번이나 놓쳐 아쉬움이 많았다. 오늘은 어제보다 1타를 덜 줄였지만 훨씬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영구 시드권자가 되는 게 인생 목표라는 허인회는 “최대한 핀에 가까운 곳에 공을 붙이고 퍼트를 잘해야 한다. 이 코스는 그린 경도에 따라 스코어 차이가 많이 난다. 어제는 그린이 부드러웠고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단단해 생각한 것보다 런이 많이 생겼다. 주말 동안 그린이 더 단단해지고 그린 스피드가 빨라지면 스코어를 많이 줄이기 어려울 것 같다”고 내다봤다.함정우(사진=KPGA 제공)이날 8언더파를 몰아친 강윤석이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지만 올 시즌 초반을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 활동에 보내면서 KPGA 투어 적응이 더뎠던 함정우(30)는 강태영(26)과 함께 공동 3위(14언더파 130타)를 기록, 모처럼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상금랭킹 1위 김민규(22)는 9언더파를 몰아쳐 컷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고 공동 21위(10언더파 134타)로 도약했다.반면 올해 제네시스 대상 1위를 달리는 장유빈(22)은 현재 공동 69위(6언더파 138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홀인원도 두 차례나 나왔다. 정한밀(33)이 8번홀(파3)에서 개인 통산 3번째 홀인원을 기록해 코지마 안마의자를 받았고, 염돈웅(30)은 17번홀(파3)에서 개인 첫 홀인원을 달성, 부상으로 4700만원 상당의 벤츠 A 220 Hatch를 손에 넣었다. 주최 측은 최종 라운드 종료 후 현장에 방문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추첨해 염돈웅이 받은 모델과 똑같은 차량을 선물할 예정이다.홀인원 성공한 염돈웅(사진=KPGA 제공)
2024.09.13 I 주미희 기자
리가켐바이오, TROP2 ADC 후보 LCB84  ‘베스트 인 클래스’ 도전...전망은?
  • 리가켐바이오, TROP2 ADC 후보 LCB84 ‘베스트 인 클래스’ 도전...전망은?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리가켐바이오(141080)가 TROP2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 ‘LCB84’의 ‘베스트 인 클래스’(계열 내 최고 성능) 입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LCB84의 모든 임상 과정이 순항중이다. 하지만 일본 다이이찌산쿄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등이 공동개발한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 대비 최소 5~6년 이상 늦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에 대한 2종의 고형암 적응증에 대한 허가결론이 내년 1분기 이전에 나올 예정이다. 리가켐바이오 측은 “확실한 효능과 안정성 우위를 확보해 승부를 볼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가 TROP2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후보 ‘LCB84’의 미국 내 임상 1/2상을 수행하고 있다.(제공=리가켐바이오)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LCB84의 전이성 고형암 대상 단독 및 PD-1 타깃 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미국 내 1/2상은 2027년 상반기에 종료돼, 그 결과는 같은 해 하반기에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 물질에 대한 임상 3상까지 순항할 경우 이르면 2030~2031년 사이에 시장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반면 LCB14와 같은 계열의 약물은 이미 1종 출시돼 있으며 1종이 허가 심사 단계에 올라 있다. 전자는 삼중음성유방암 적응증을 획득한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트로델비다. 그 뒤를 이어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평가되는 약물이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이다. 이르면 내년 초까지 이 약물에 대한 2종의 고형암 적응증 관련 허가 심사 결론이 미국에서 나온다. 무엇보다 지난 1월 트로델비의 폐암 적응증 확장 시도가 실패로 끝나면서, 업계의 관심은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에 더 집중되는 모양새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에 대해 지난 2월과 4월에 순서대로 비편평 조직유형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적응증과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및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음성 절제불가성 전이성 유방암 적응증 등 허가 심사 신청 건을 수락했다. 평균 10개월의 심사 기간을 고려하면 전자의 적응증은 연내, 후자의 적응증은 내년 1분기까지 그 결론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다이이찌산쿄과 AZ 측은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의 비소세포폐암 또는 유방암 관련 임상 결과를 꾸준히 공표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AZ가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에서 밝힌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의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임상 3상의 상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약물의 투여그룹은 생존기간은 14.6개월로 표준요법제인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 사용군(12.3개월) 대비 소폭 개선됐다. 지난달 2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임상종양학 저널’에는 HR 양성 및 HER2 음성 유방암 환자 및 삼중음성유방암 대상 다토포타맙 데룩스테간의 객관적 반응률이 26.8%와 30%대를 넘어섰다는 내용이 실렸다.그럼에도 리가켐바이오는 자사의 LCB84가 베스트인 클래스 약물로 우뚝설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얀센에게 선급금 1억 달러(한화 당시 약 1300억원)와 단계별 마일스톤 포함해 최대 17억 달러(한화 약 2조24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된 LCB84가 경쟁 약물과 다른 차별점을 가졌다는 것이다. 특히 단일 파이프라인이 빅파마로부터 2조원이 넘는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개발 성공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한몸에 받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LCB84에 적용된 항체는 경쟁 약물과 달리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잘린 형태의 TROP2 항원을 타깃한다. 해당 항체는 리가켐바이오가 직접 발굴한 것은 아니며, 메디테리아나로부터 도입한 물질로 알려졌다. 이 항체에 회사가 개발한 접합체(링커)와 MMAE 톡신(페이로드) 등을 연결한 것이 LCB84다.리가켐바이오 관계자는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의 효능이 부각되고 있지만, 투여한 거의 모든 환자에서 3등급 이상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이슈도 있다”며 “우리가 가진 접합체(링커) 기술이 적용된 HER2 타깃 ADC ‘LCB14’의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안정성에서 특히 강한 이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다이이찌산쿄의 HER2 ADC ‘엔허투’의 개발 과정에서 폐독성(ILD) 부작용이 나왔지만, LCB14의 임상 1상 결과 빈혈 등 비교적 경미한 부작용만 확인된 바 있다. LCB14는 내년 중국에서 상용화를 목표로 HER2 양성 유방암 대상 현지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앞선 관계자는 “대부분의 고형암에 존재하는 TROP2 절편을 특이적으로 노리는 항체와 안전성을 담보하는 링커 등이 접목된 LCB84가 ‘베스트 인 클래스’ 수준의 약물임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했다.그는 이어 “LCB84의 적응증을 경쟁제제처럼 유방암이나 비소세포폐암 등으로 할지 아직 결정한 게 없다”며 “다양한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을 하고, 2상에 접어들 때 결정하게 된다. 임상 자체는 우리가 진행하지만, 적응증 확정 등은 글로벌 개발 권리를 가진 얀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3 I 김진호 기자
공군작전 전승기념행사…"승호리 철교 차단 등 전승의 영광을 국민과 함께"
  • 공군작전 전승기념행사…"승호리 철교 차단 등 전승의 영광을 국민과 함께"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공군은 13일 강릉 제18전투비행단 주기장에서 공군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릉기지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 최초의 단독 출격 작전을 시작으로, 승호리 철교 차단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 351고지 전투 항공지원 작전 등 공군 3대 작전을 포함해 총 7851소티(비행횟수)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역사적 장소다.공군은 6.25 전쟁 중의 성공적 작전들을 기념하고 전쟁 중 산화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이계훈 공군전우회장, 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이 6.25전쟁 당시 출격 조종사인 신준기·이배선·신관식 예비역 대령과, 이학선 예비역 중령 등 26명의 참전유공자들에게 화환을 걸어주며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전승행사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이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빨간마후라의 정신이 깃든 강릉기지에서 선배 조종사들은 뜨거운 애국심과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수천 회에 달하는 목숨 건 출격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냈다”면서 “오늘의 공군도 선배 전우들의 애국심과 헌신을 되새기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끊임없는 군사 도발에 대해 조국수호의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A-1 공중통제공격기 2대가 승호리철교 차단작전을 재현했다. 6.25전쟁 당시 미 공군은 적의 핵심 보급로인 승호리 철교를 차단하기 위해 500여 소티 이상 출격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이에 이 임무를 인계받은 우리 공군은 임무 고도를 낮추는 새로운 작전을 감행했고, 단 3소티만으로 철교 폭파에 성공했다.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승호리철교 차단작전을 재현하고 있다. (사진=공군)
2024.09.13 I 김관용 기자
손태진, 첫 전국투어 11월 서울서 스타트
  • 손태진, 첫 전국투어 11월 서울서 스타트
  • (사진=미스틱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손태진이 데뷔 첫 전국투어에 나선다.손태진은 오늘(13일) 오후 2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 전국투어’(이하 더 쇼케이스)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전국 투어 개최 소식을 알렸다. ‘더 쇼케이스’는 손태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투어다.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 오렌지 불빛 아래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을 예고한다. 밝은 태양을 닮은 손태진의 뜨거운 열정은 물론 그의 음악이 주는 무한한 감동,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마법 같은 시간들이 한데 어우러져 관객들을 환상적인 음악 세계로 초대할 것으로 기대된다.손태진은 국내를 대표하는 우승 콜렉터로 활발히 활약 중이다. ‘팬텀싱어’, ‘불타는 트롯맨’에 이어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잇달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2024년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꿰찼다. 손태진은 지난 7일 조항조가 선물한 특전곡 ‘백야’를 발매, 이 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손태진은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의 메인 DJ로서 매일 정오 청취자들과 만나는 데 이어 오는 21일에는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불타는 트롯맨’ 톱7 엔딩 콘서트 ‘약속 : 유 앤 아이’를 개최, ‘불타는 트롯맨’ 톱7 멤버들과 18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손태진의 첫 전국투어 ‘더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은 오는 11월 9~10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2024.09.13 I 윤기백 기자
월요 예선 통과한 배상문, PGA 투어 가을시리즈 첫날 공동 54위
  • 월요 예선 통과한 배상문, PGA 투어 가을시리즈 첫날 공동 54위
  • 배상문(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월요 예선을 통과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시리즈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중위권에 자리했다.배상문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배상문은 단독 선두 데이비드 립스키(미국)와 6타 차 공동 54위를 기록했다.배상문은 3일 전인 지난 10일 대회 월요 예선에 참가해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상위 4명에게 주는 프로코어 챔피언십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PGA 투어 출전권이 없는 배상문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향후 2년간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이 대회는 프라이스닷컴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2014년에 배상문이 우승한 대회다.PGA 투어 통산 2승의 배상문은 올해 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했고 3번 컷 탈락, 한 번 공동 61위를 기록했다.이날 8번홀(파4)과 11번홀(파3)에서 각각 보기를 범해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12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핀 1m 거리에 붙여 가볍게 이글을 잡아냈고, 이어진 13번홀(파4)에서 3m 버디 퍼트를 잡는 등 후반부 분위기가 좋았다.내년 시즌 시드 확보를 위해 가을 시리즈에 출격한 김성현(26)은 이븐파 72타 공동 81위를 기록했고, 이경훈(33)은 5오버파 77타 141위로 부진했다.PGA 투어는 프로코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조조 챔피언십,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버뮤다 챔피언십, RSM 클래식까지 8개 대회를 ‘가을 시리즈’라고 명명했다.9월 초 끝난 투어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 70위 이내 선수들은 이미 2025시즌 출전권을 따냈지만, 그 이하 선수들은 투어 대회 우승 등 자격이 없을 경우 가을 시리즈에서 페덱스컵 순위 125위 안에 들어야 내년도 PGA 투어 시드를 따낼 수 있다.또 가을 시리즈가 종료할 때 페덱스컵 순위 51~60위가 되면 2025시즌 초반 두 차례 시그니처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다.김성현은 정규시즌에 페덱스컵 순위 111위를 기록했고, 이경훈은 99위에 자리했다. 가을 시리즈를 통해 확실한 시드 굳히기에 나선다.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적어낸 립스키가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사히스 시갈라(미국)는 3언더파 69타 공동 22위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지난해 US오픈을 제패하고 올해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정상에 오른 윈덤 클라크(미국)는 2언더파 70타 공동 37위를 기록했다.이 대회에서 2번이나 우승한 맥스 호마(미국·2021~2022년)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54위에 자리했다.
2024.09.13 I 주미희 기자
비피도, 자체개발 유산균으로 구강질환 개선 특허결정
  • 비피도, 자체개발 유산균으로 구강질환 개선 특허결정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마이크로바이옴분야 1호 상장기업 비피도(238200)는 자체 개발한 유산균으로 구강질환을 개선,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조성물에 대한 특허가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비피도CI. (이미지=비피도)이번 특허(‘락토바실러스 가세리 HHuMIN D 및 락티카제이바실러스 파라카제이 OK 복합균주를 포함하는 구강질환 개선,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는 비피도의 독자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가속화 플랫폼(MAP)을 통해 개발된 균주를 바탕으로 했다.비피도는 MAP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시료에서 유익균을 선별하고 기능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균주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특허는 지난 7월 출원 후 불과 2개월 만에 등록을 완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입 냄새를 자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구강 내에는 다양한 미생물, 즉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이 존재한다. 이들 중에는 건강을 지키는 유익균과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 균형이 깨질 경우 유해균이 과도하게 증식해 입냄새와 더불어 여러 구강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구강은 소화계와 호흡계의 출입구로서 전신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단순한 구취 완화뿐 아니라 전신 건강 관리에도 필수 요소로 꼽힌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구강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피도는 자사의 유산균 라이브러리에서 구강 내 유해균에 대해 탁월한 항균 효과를 보이는 2종의 균주를 선정했다. 이 균주들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유지하고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비피도의 연구 결과, OK복합균주가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의 부착 및 생장을 억제하고 유해균의 휘발성 황화합물 대사 관련 mgl유전자의 발현을 저하시킴으로써 구취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입증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구취 유발 세균의 mgl 유전자 발현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HHuMIN D를 단독 처리했을 때 60%, 락티카제이바실러스 파라카제이 OK을 단독 처리했을 때 시 86% 감소했다. 특히 두 균주를 1대1로 혼합한 복합균주 처리 시에는 mgl 유전자의 발현이 98%까지 감소해 단일균보다 복합균주가 구취 제거에 훨씬 더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이는 두 균주를 결합했을 때 구취 개선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해당 소재를 섭취한 실험군에서 휘발성 황화합물 농도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했다.비피도는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구취 완화 기능성을 갖춘 개별인정형 원료 등재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비피도는 체지방 감소, 면역 증진, 인지 기능 개선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비피도는 연내 구취 완화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비피도 관계자는 “현재 시중의 구강 관련 제품은 구강 유산균을 첨가한 가공식품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비피도는 이를 뛰어넘어 보다 전문적인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특허 등록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 구강 건강 관리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비피도는 이날 코스피 상장사인 환인제약(016580)이 지분 30%를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비피도 관계자는 “당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분을 인수했다”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프로바이오틱스와 제약 사업 전반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9.13 I 신민준 기자
마뗑킴, 압구정 도산공원에 단독매장 오픈
  • 마뗑킴, 압구정 도산공원에 단독매장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는 자사 투자 브랜드 ‘마뗑킴’이 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사진=하고하우스도산점 1층은 2024년 가을·겨울(FW) 신제품과 대표 액세서리를 포함한 의류 컬렉션과 남성 라인을 선보인다. 2층엔 하이엔드 라인 ‘킴마틴’을 비롯한 마뗑킴의 인기 라인업이 마련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마뗑킴은 신규 오프라인 매장 오픈 기념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전 제품 20% 할인 혜택을 비롯해 도산점 방문 고객들을 위한 한정 기프트 증정, 구매 금액별 사은품, 럭키드로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뗑킴은 올 하반기 중으로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지역에 해외 단독 매장들을 차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번 도산점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도 하게 된다.하고하우스 관계자는 “패션 트렌드 세터 및 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마뗑킴의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마뗑킴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이번 도산점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외 패션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9.13 I 김정유 기자
우리은행, 자녀 출산축하금 80만원→500만원 파격 인상
  • [단독]우리은행, 자녀 출산축하금 80만원→500만원 파격 인상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은행이 출산 축하금을 대폭 인상해 자녀당 500만원 정액 지급하기로 했다. 출산 축하금을 비롯해 미취학자녀 1인 최대 지원금으로 최대 1460만원까지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13일 우리은행 노조는 최근 3분기 노사합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합의하고 노조원에게 안내했다.우리은행은 이번 합의를 통해 육아 복지 제도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출산·보육·난임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특히 자녀 출산 축하금을 파격적으로 확대했다. 기존 우리은행의 출산 축하금은 최대 150만원(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150만원)이었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자녀당 500만원 정액 지급이 이뤄진다.최근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은행권은 출생·육아 관련 복지 제도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출생 장려금으로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자녀별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후 300만원 지급에서 각각 1000만원·1500만원·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 바 있다. 다른 시중은행의 출생 장려금은 신한은행 최대 500만원(첫째 12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이상 500만원), 하나은행 최대 400만원(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 400만원), NH농협은행 최대 150만원(첫째·둘째 80만원, 셋째 이상 150만원)이다.또한 우리은행은 미취학 자녀 교육비 지원도 개선한다. 현행 미취학 자녀 교육비 지원 제도는 만 3세(36개월) 이상 대상으로 3년간 월 25만원씩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자녀 출산 이후 바로 신청이 가능하며, 비과세 소득도 적용한다. 난임의료비 지원은 기존 연 300만원에서 연 500만원 한도(5년 지원)로 확대됐으며, 난임 휴가는 연 3일에서 연 6일로 늘어났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은 부부 합산 연 50만원 한도 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우리은행 측에 따르면 출산 축하금 500만원을 비롯해 보육수당 900만원, 도서지원비 60만원까지 모두 지원을 받으면 미취학자녀 1인 최대 지원금은 146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한편 우리은행 노사는 올해 성과급 300% 한도를 폐지하는 등 임금도 실질적으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통상 임금에 포함되는 중식대는 12만원가량 인상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과장 1호봉 기준 연간 182만 원 가량 임금이 오르는 효과를 보게 된다.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이자 장사 등으로 은행권이 비판에 놓인 상황에서 우리은행이 ‘임금 인상·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최근 직원 횡령과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부정대출 등 불법 비리로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2024.09.13 I 정두리 기자
최호성, 일본 시니어 오픈 이틀 연속 선두권..3타 차 선두 유지
  • 최호성, 일본 시니어 오픈 이틀 연속 선두권..3타 차 선두 유지
  • 최호성.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호성(51)이 일본골프협회(JGA)가 주관한 시니어 오픈 골프 챔피언십 둘째 날 2타를 더 줄여 선두를 유지하고 먼저 경기를 끝냈다.최호성은 13일 일본 지바현 지바 컨트리클럽 가와마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이틀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냈다. 전날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때려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린 최호성은 이날도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리고 먼저 경기를 끝냈다.이번 시즌부터 한국과 일본 시니어 무대를 병행 중인 최호성은 지난 5월 참마루건설 시니어 오픈과 KPGA 레전드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일본 시니어 투어에서는 이번 대회 직전까지 6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 포함 매 대회 톱10을 기록해 상금랭킹 6위에 올라 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12번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낚은 최호성은 15번홀(파4)에선 4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주춤했다. 그러나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고, 후반에는 4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나머지 홀을 파로 마무리했다.오후 2시 20분 현재 2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호성은 2위 지브 밀카 싱(인도)에 3타 앞서 있다. 일본 시니어 골프의 강자 카타야마 신고가 3위로 추격 중이다.이번 대회 총상금은 8000만엔, 우승 상금은 1600만엔이 걸려 있다.
2024.09.13 I 주영로 기자
영탁, 칼 갈고 돌아왔다…'영탁쇼'서 26곡 열창
  • 영탁, 칼 갈고 돌아왔다…'영탁쇼'서 26곡 열창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영탁쇼’, 역대급 추석특집 쇼가 탄생한다.9월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추석특집 ‘영탁쇼’는 국민 쾌남 영탁의 단독쇼로, 민족 대명절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대국민 감사 선물이다. 이번 ‘영탁쇼’는 공연 실황 중계가 아닌, 오직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쇼다. 오프라인 공연 참여가 어려운 분들도 안방에서 고퀄리티 무대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영탁의 의지를 담아 제작됐다.‘영탁쇼’ 측은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이유 세 가지, ‘영탁쇼’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남녀노소 모두 사로잡을 유일무이 쇼영탁은 ‘영탁쇼’에서 무려 26곡 노래를 선사한다. 녹화 시간만 장장 4시간, 영탁의 에너지로 가득한 상상 그 이상의 스케일이 펼쳐진다. 쉬지 않고 이어진 26곡 플레이리스트에는 정통 트로트부터 중독성 강한 댄스, 발라드 등 부모님과 아이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그 어디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영탁의 ‘효 메들리’, 나훈아의 ‘건배’, 강진의 ‘막걸리 한잔’, ‘미스터트롯’ 첫 무대에서 선보였던 ‘사내’ 등 레전드 명곡부터 영탁 신드롬을 일으킨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와 중독성 넘치는 신곡 ‘사랑옥’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영탁의 방대한 음악 스펙트럼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유일무이 추석 음악쇼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관객들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관객들의 뭉클한 사연이 담긴 신청곡 코너도 놓칠 수 없다. 영탁 덕분에 10년 장롱 면허를 탈출했다는 모녀의 사연과 영탁을 향한 사랑으로 병을 이겨낸 아버지의 사연 등이 안방에 웃음과 감동, 눈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영탁은 방청객 사연과 함께 신청한 노래를 진심을 담아 열창하며 감동과 재미를 배가한다. 특히, 사연 코너에서는 영탁과 MC 붐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폭발했다고. 과연 어떤 사연들이 ‘영탁쇼’의 문을 두드렸을지, 영탁과 MC 붐의 케미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안긴다.◇역대급 떼창 & 美친 퍼포먼스로 명절 스트레스 타파‘영탁쇼’에서는 이른바 ‘떼창 짤’로 화제를 모았던 ‘폼 미쳤다’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녹화 현장을 가득 채운 600여 명 관중이 한목소리로 외치는 “폼 미쳤다” 떼창이 안방에 소름 끼치는 전율을 선사할 전망. 또한, 600여 명 전원이 기립 박수를 보낸 앙코르곡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명장면이다.영탁은 26곡 가운데 무려 절반 이상의 무대를 댄스와 함께 선보인다. 영탁의 전매특허 흥 폭발 댄스곡들이 명절 안방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것. 영탁의 믿고 보는 무대 매너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의 명절 스트레스를 확실히 타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탁은 “추석특집 ‘영탁쇼’가 국민 여러분에게 응원과 힐링을 전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제작진은 “추석 연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쇼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영탁쇼’와 함께 흥겨운 연휴의 밤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영탁쇼’는 추석 전날인 9월 16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9.13 I 김가영 기자
셀트리온 허쥬마, 브라질서 1위 행진...5년 연속 연방정부 입찰 수주
  • 셀트리온 허쥬마, 브라질서 1위 행진...5년 연속 연방정부 입찰 수주
  • (사진=셀트리온)[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브라질 법인이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된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에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수주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수주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낙찰에 성공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2025년까지 브라질 연방정부에 허쥬마 약 66만 바이알을 단독 공급하게 됐다.허쥬마는 오리지널을 포함해 브라질에 출시된 경쟁 트라스투주맙 바이오 의약품들을 제치고 매년 절반이 넘는 점유율로 압도적인 처방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의 맞춤형 직판 전략 및 제품 경쟁력을 통해 현지에서 확고한 시장 영향력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셈이다.브라질은 2억 1763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바탕으로 전체 중남미 의약품 시장에서 절반 이상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여러 가지 경제 지정학적 요인으로 주변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 시장으로 분류된다.브라질에서 의약품 공급은 크게 연방정부에서 관할하는 공공의료 시장과 자체적으로 제품을 정하는 일부 병원을 중심으로 한 사립 시장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이뤄진다. 이번에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이 수주에 성공한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은 브라질 공공의료 시장에서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시장성과 상징성을 모두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판매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그동안 현지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회사 및 제품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이어오면서 시장 영향력을 높여왔다. 더불어 셀트리온이 보유한 의약품 공급 역량도 수주를 이끈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전역에서 바이오 의약품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기업 가운데 단일 국가에 66만 바이알의 대규모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춘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허쥬마 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도 브라질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최근 3년 연속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에서 램시마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달에는 연방정부로부터 올해 램시마 계약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약 9만 바이알을 추가 공급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브라질에서는 입찰기간 공급 물량을 기준으로 최대 25%까지 제약사에 추가 공급을 요청할 수 있는데,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올해 안에 추가 물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연방정부와 협의를 완료했다.최근 브라질 보건부 산하 기술위원회(CONITEC)가 연방정부 공공의료 시스템(SUS)에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을 신규 품목으로 등록하는 안건을 승인 권고하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된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품인 램시마SC가 해당 시장을 독점하게 되는 만큼 이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담당장은 “바이오 의약품의 뛰어난 치료 효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진 제품 경쟁력,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뢰성, 현지 법인에서 주도하는 맞춤형 세일즈 전략 등을 통해 브라질에서 허쥬마가 5년 연속 연방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하는 대기록을 수립하게 됐다”며 “허쥬마를 비롯한 기존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유지하면서 올 하반기 출시를 계획 중인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후속 제품으로 성과가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3 I 송영두 기자
최유리, 데뷔 4년 만 세종문화회관 입성… 11월 단콘 개최
  • 최유리, 데뷔 4년 만 세종문화회관 입성… 11월 단콘 개최
  • 최유리(사진=네이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최유리는 오는 11월 9~10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4 최유리 콘서트 ‘우리의 언어’를 개최한다.‘우리의 언어’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생각을 멈추다 보면’ 이후 1년 만의 공연이다. 2020년 데뷔 후 4년 만에 세종문화회관에 입성하는 만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최유리는 데뷔 후 줄곧 매 공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최유리는 이번에도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품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최유리는 그동안 ‘숲’, ‘밤, 바다’, ‘동그라미’, ‘오랜만이야’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눈물의 여왕’,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OST에 참여하며 따뜻한 음색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성 보컬 부문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공고히 한 최유리는 올가을 첫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4 최유리 콘서트 ‘우리의 언어’ 티켓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된다.
2024.09.13 I 윤기백 기자
이번 추석 연휴 가장 많이 찾는 '쏘카 숙박' 지역은 '강원도'
  • 이번 추석 연휴 가장 많이 찾는 '쏘카 숙박' 지역은 '강원도'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쏘카(403550)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회원들이 ‘강원도’ 지역 숙소를 가장 많이 예약했다고 13일 밝혔다. 쏘카의 ‘숙박-이동 연계’ 서비스 이용도 늘었다.(사진=쏘카)쏘카가 이달 14일부터 17일(체크인 날짜 기준)까지 쏘카 숙소 및 차량 사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쏘카 회원이 가장 많이 예약한 숙소 지역은 강원도(20.1%)로 나타났다. 이어 경상북도(9.1%), 경기도(8.8%), 전라남도(8.5%) 등 순이었다.또한 숙소를 예약한 회원 10명 중 4명은 숙박 기간 동안 카셰어링을 결합해 숙소와 이동을 한번에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천 숙소 예약자의 10명 중 7명은 쏘카의 숙박-이동 연계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인기 있는 숙소 유형은 호텔(38.6%)이었다.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모텔(36.0%),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펜션(24.5%) 등이 뒤를 이었다. 예약률은 14일 35.4%, 15일 30.2% 등 연휴 초반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한편 쏘카는 알뜰한 가을 여행을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11월 17일까지 3만원(7만원 이상 숙소), 2만원(7만원 미만 숙소) 등 선착순 페스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아울러 중복 할인되는 50만원 상당의 숙박 쿠폰팩과 카셰어링 75%·55% 할인 쿠폰 등 쏘카 단독 혜택도 제공한다. 페스타 할인 쿠폰과 쏘카 단독 할인 혜택을 더하면 7만원 상당의 숙소를 절반 가격인 3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11월 24일까지 입실하는 모든 숙소다.쏘카에서 숙소를 처음 예약하는 회원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 크레딧도 주어진다. 대상은 11월 24일까지 숙소 예약 후 체크인까지 완료한 첫 쏘카 숙소 이용자 전원이다. 다음달 13일까지 입실한 회원은 10월 14일, 10월 1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입실한 회원은 11월 25일 지급된다. 크레딧은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2024.09.13 I 김범준 기자
푸드트럭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CNN에 뜬 한국 토종 브랜드
  • 푸드트럭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CNN에 뜬 한국 토종 브랜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1인 전용 피자 고피자가 CNN 외신의 조명을 받았다.(사진=고피자 제공)고피자는 임재원 고피자 대표가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CNN과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 외식기업 대표가 CNN 단독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 아시아권 소식을 다루는 퍼스트 무브(First Move, 선도자)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는 한국 토종 브랜드 고피자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 과정을 소개했다. 또 고피자의 성장 비결로 독자적인 푸드테크 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등을 꼽았다.회사는 “미국 현지 프라임 시간인 6시에 단독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은 미국 현지에서도 한국의 푸드테크 역량과 이를 실현해낸 고피자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자평했다. 앞서 임 대표는 미 경제지 포브스와 포춘과 각각 올해 6월과 8월에 인터뷰를 했다. 또 2019년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에 선정되고 2022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꼽은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고피자가 뽑힌바도 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된 고피자는 현재 인도를 포함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에 진출해 4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고피자는 지난 해 전세계적으로 50만개 이상의 피자를 판매, 약 3200만 달러(427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 법인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피자 패스트푸드화를 목표로 피자 접근성을 높이고 준비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특허 받은 오븐인 ‘고븐(GOVEN)’을 시작으로, 로보틱스 기술이 결합된 ‘고봇 스테이션(GOBOT STATION)’, 알고리즘을 통한 품질 고도화를 구현하는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등 푸드테크 기술을 연구해 이를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접목했다.
2024.09.13 I 노희준 기자
"한라산에 숨어 음주 측정 불가"…제주 무면허 뺑소니범 '실형'
  • "한라산에 숨어 음주 측정 불가"…제주 무면허 뺑소니범 '실형'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제주의 한 산간도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 침범 사고를 도주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 한 산간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사진=연합뉴스)13일 제주지법 형사1단독(여경은 부장판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41)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10일 오후 6시 39분께 한라산 성판악 탐방안내소 인근 516도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지인 소유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 4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1차 사고 직후 차를 몰고 달아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간선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해 있던 12명 중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이후 A씨는 어수선한 상황을 틈타 인근 수풀 속으로 달아났다. 이튿날 오전 사고 현장에서 약 13㎞ 떨어진 제주시 양지공원 인근에서 걸어 내려오다가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조사 결과 A씨는 2018년 면허가 취소돼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다. 애초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후 “사고 당일 점심때 식당에서 반주로 소주 4~5잔을 마셨다”고 진술했다.그러나 A씨가 체포된 것은 사건 발생 13시간 40분이 지난 시점이었고, 채혈을 진행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지만 음주 수치가 검출되지 않았다.경찰은 해당 식당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가 여러 차례 술을 마신 영상을 확보했으나 음주운전 혐의는 끝내 적용하지 못했다.결국 검찰은 음주 운전 혐의는 배제하고 A씨를 재판에 넘겼다.재판부는 “음주 무면허 사고는 엄벌이 불가피하며, 피고인은 교통사고를 잇따라 낸 뒤 도주해 음주 측정이 불가할 정도로 한라산에 있다가 나타나 붙잡혔다”며 “피해자가 여러 명이며, 피해자들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2024.09.13 I 채나연 기자
8800억 예산 투입된 ‘꿈의 기술’ 철강 활로 뚫는다
  • [단독]8800억 예산 투입된 ‘꿈의 기술’ 철강 활로 뚫는다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정부가 한국 철강산업 탄소중립을 실현할 핵심기술인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에 힘을 싣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실증을 위한 설비 구축 등을 위해 1조원에 육박하는 산업 연구개발(R&D) 예산을 신청했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H2)를 사용해 철을 생산하는 기술로, 철강 제조과정에서 탄소 대신 물이 발생해 ‘꿈의 기술’로 불린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지난 2일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산업부가 신청한 예산 규모는 8800억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현재 연구 중인 기술을 실제 검증하기 위한 설비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예타 신청은 산업부가 지난 3월 수소환원제 기술을 포함한 10개 신기술을 신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대상으로 확정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산업부는 이번에 총 4개 기술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과기부는 앞으로 약 1~2개월간 산업부가 신청한 이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예타 대상으로 선정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과기부 관계자는 “예타에 필요한 기본적인 요건들을 살펴볼 예정”라고 했다. 이르면 11월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업계에서는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실증 기술 개발 사업’의 예타 통과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철강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기술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오는 2026년부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본격 시행하는데 따라 저탄소 철강제품 생산 필요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CBAM은 EU가 탄소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부과하는 무역 관세다.관건은 산업부가 신청한 8800억원의 예산 중 얼마나 많이 인정되느냐다. 이 사업이 예타에 돌입할 경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을 비롯한 전문 인력들이 해당 사업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평가하는 과정이 뒤따른다. 일반적으로 약 7개월 정도 걸리는 이 과정을 거쳐 최종 예산도 확정된다.포항제철소 1열연공장.(사진=포스코홀딩스.)
2024.09.13 I 김성진 기자
남은 건 이것 뿐…車담보대출 몰리는 저신용자
  • [단독]남은 건 이것 뿐…車담보대출 몰리는 저신용자
  •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2금융권의 중·저신용자 대출절벽 현실화로 생계 수단인 자동차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는 차주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이달부터 시행된 금융당국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에 따라 자동차담보대출(자담대)의 풍선효과도 생겼다는 분석이다. 금융당국은 풍선효과에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에 나섰지만 생계의 수단으로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인지 주택을 매입하기위해 부족한 자금을 구하려는 수요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12일 이데일리가 핀테크 ‘핀다’에 의뢰해 추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핀다에서 자동차담보대출 한도를 조회한 건수가 320만 245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160만 5299건 수준이던 한도조회 건수와 비교해 두 배가 증가했다.자담대는 서민 대출 최후의 보루로 여겨진다. 자동차까지 담보를 맡길 정도로 급전이 필요할 때 활용하는 대출이기 때문이다. 자담대는 일부 캐피털사와 저축은행에서 취급하는데 신용대출보다 한도가 많다. 금융사로서는 자담대가 차량에 대한 담보 설정이 가능해 일반 신용대출보다 리스크가 낮기 때문이다. 자담대 한도 조회 건수는 올해 들어 증가 추세다. 올해 초 200만건 이하였던 한도조회 건수는 올해 3월 250만건을 넘겼고 6월에는 300만건을 넘긴 뒤 지난달 320만건에 도달했다. 자담대에 몰리는 수요는 업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지난 3월 출시한 상상인저축은행 ‘뱅뱅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의 누적 대출액은 약 63억원으로 집계됐다. 출시 3개월 만인 지난 6월 누적 대출액 20억원을 넘긴 데 이어 출시 반년 만에 60억원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지난 6월 출시한 ‘크크 자동차담보 자동대출’의 누적 대출액은 출시 3개월 만에 약 38억원에 이르렀다.자담대 수요가 급증하는 이유는 2금융권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이 씨가 마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자동차라도 맡겨야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자담대는 소득이 없거나 신용점수가 낮아도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카드론, 보험사의 약관대출과 비슷하게 불황형 대출로 여겨진다”며 “올해 들어 저축은행에서 신용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자담대를 찾는 움직임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업계에선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도 영향을 미쳤으리라 보고 있다. 이달부터 2단계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으로 대출 한도가 급격히 줄면서 주택 매매를 원하거나 전세자금이 모자란 차주가 자담대의 문을 두드렸을 것이란 분석이다.금융권 관계자는 “자담대는 자동차 담보만 확실하면 대출이 나갈 수 있어 차주가 대출을 무슨 목적으로 받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최근 자담대 수요 증가세가 가파른 건 서민 생계형 대출뿐 아니라 주택 매매 목적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금융당국도 주담대 규제 강화에 따른 2금융권 풍선효과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 당국은 캐피털사와 카드사의 모든 대출에 대해 하루 단위 점검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로선 풍선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하루 단위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09.13 I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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