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전문]'인서트 코인' 제작사 "김호창 주장은 사실무근"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 ‘인서트 코인’ 제작사 엔에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논란이 된 배우 김호창의 하차와 관련해 김호창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19일 밝혔다.앞서 김호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작사와 계약 문제 및 리허설 부족 등의 문제로 ‘인서트 코인’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관련 사태가 확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대응을 자제해왔으나, 잘못된 사실로 인한 오해와 억측이 불거져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입장 표명 이유를 설명했다.다음은 김호창 배우의 뮤지컬 ‘인서트 코인’ 하차 관련 제작사 입장 전문이다.뮤지컬 ‘인서트 코인’ 포스터(사진=엔에이피엔터테인먼트)안녕하세요, 엔에이피엔터테인먼트입니다.뮤지컬 ‘인서트 코인’에 출연 중인 김호창 배우가 개인 SNS에 올린 글과 관련하여 관련 사태가 확대되지 않길 바라며 대응을 자제해 왔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퍼져 논란이 과중 되고 있는 관계로 이를 바로잡으려 합니다. 당사는 다음과 같은 사실관계 내용을 공지하오니 이를 계기로 이와 관련된 논란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기를 바랍니다.1. ‘계약도 안하고 공연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당사는 김호창 배우와 공연 출연계약을 체결했고, 해당 계약금도 지급하였습니다. 계약 당시와 공연 일정 및 장소가 변경되는 과정에서도 당사는 김호창 배우의 사전 동의 절차를 거쳤으며, 배우도 이 같은 변경사항을 동의하였기에 그 후 연장된 연습에 참여하고 공연 출연도 한 것입니다. 변경 사항이 반영된 수정 계약서 내용도 구두와 문자로 안내한 바 있습니다. 2. ‘리허설 및 음향 확인도 못하고 첫 공연을 진행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공연 준비 과정에서 충분한 연습기간(공연 일정이 지연 변경되어 연습기간은 당초 계획보다 더 길게 확보되었습니다.)을 제공하였고, 김호창 배우를 위해 김호창 배우만 단독으로 참여하는 추가 가창 연습 및 레슨 과정도 제공했습니다. 음향 확인 등 리허설 역시 대학로 타 공연의 통상적인 리허설 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3. ‘관람객의 평가 및 타 제작사 대표들의 의견으로 인해 배우에게 부족함을 지적했다.’ 라는 주장도 사실과 다릅니다.공연 제작 및 진행 과정에 있어 관객 평가 및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참고할 수는 있으나, 이를 근거로 배우에게 부족함을 지적한 것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타 제작사 대표들은 김호창 배우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한 사실 자체가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제작진은 김호창 배우에게 별도의 레슨을 제공할 만큼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으며, 김호창 배우의 첫 무대는 물론 이후 무대에서의 연기 및 가창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한 후에 최종적으로는 연출자의 결정으로 김호창 배우에게 공연 스케줄을 조정하고 연습 기간을 조금 더 가질 것을 제안한 것입니다. 이는 뮤지컬 ‘인서트 코인’ 연출자 및 제작사가 공연 관객들에게 최소한의 도리를 다하는 차원과 함께 배우가 충분히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차원에서의 결정이었습니다. 뮤지컬 ‘인서트 코인’ 연출자 및 제작사는 리허설 직후 김호창 배우만을 위한 별도의 장면 연출을 급히 준비하여 첫 무대에서부터 가창 부담을 덜어주는 등 김호창 배우와 함께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과 성의를 다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호창 배우가 추가 연습 진행 후 출연 제안을 거절하면서 하차 의사를 밝히고, 해당 공연 제작사는 물론 관객분들께도 그 책임을 돌리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 뮤지컬 ‘인서트 코인’ 연출자 및 제작사도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당사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현재 최악의 공연 환경에서도 소극장 뮤지컬 배우 및 스태프 등 관련 인력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년 12월부터 작품을 준비하였고, 코로나 사태와 관련된 제작 중단의 위기 속에서도 흥행여부와 상관없이 공연을 올리게 된 것인 바, 이번 김호창 배우 사태로 인해 이러한 뮤지컬 ‘인서트 코인’ 연출자 및 제작사의 선의와 진심이 왜곡 훼손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또한, 뮤지컬 ‘인서트 코인’ 연출자 및 제작사는 뮤지컬 ‘인서트 코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질책과 칭찬의 의견을 보내주시고 있는 관객분들, 관객분들께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뮤지컬 ‘인서트 코인’ 출연 배우들 및 스태프들, 뮤지컬 ‘인서트 코인’을 응원해주시고 있는 타 제작사 대표분들 등 이번 사태로 인해 선의의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더 이상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끝으로 뮤지컬 ‘인서트 코인’ 연출자 및 제작사는 저희 작품에 참여하고 함께 했던 김호창 배우 역시 이 시간 이후 불필요한 논란으로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기 바라며, 또한 이번 사태가 원만히 잘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멀티 키친 플랫폼 '콩콩샵', 롯데白 동탄점 단독 입점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멀티 키친 브랜드 ‘콩콩샵’은 63만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콩콩도시락’과 함께 오는 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첫 정규 매장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콩콩샵)콩콩샵은 ‘Everything in your kitche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의 행복한 식사시간을 위한 푸드·키친웨어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멀티키친플랫폼 브랜드다.콩콩샵 롯데 동탄점에서는 맛, 영양, 비주얼을 모두 갖춘 간편 도시락메뉴 10종, 싱글메뉴 9종, 100% 착즙주스 3종, 실용성과 편리함을 갖춘 키친웨어까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콩콩샵에서는 그간 인플루언서 콩콩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던 레시피들 중 높은 ‘좋아요’, ‘댓글’ 수로 팔로워들의 반응을 이끈 약 20가지의 다양한 푸드 라인업을 공개한다. 그 중 대표 메뉴인 ‘심쿵 공룡 도시락’, ‘콩콩 샌드 도시락’은 콩콩의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해 고객들의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음식을 통한 한 끼의 기쁨과 동시에 조리시간을 한 번에 단축시켜줄 실용성과 편리함을 갖춘 다양한 키친웨어도 선보인다.정한석 올투딜리셔스 대표는 “지난 2월 진행된 콩콩도시락 팝업스토어 행사에 이어, 첫 정규 매장을 론칭하게 된 만큼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 디자인, 인테리어 등 콩콩도시락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브랜드로 리뉴얼 했다”라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매장에 방문하시는 고객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콩콩샵은 매장 론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상세 브랜드 스토리, 이벤트 등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文대통령, 25일 콜롬비아 정상회담… 靑 “시진핑·푸틴 방한 아직”(종합)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스탄에 이어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만나며 정상 외교를 이어간다. 다만 청와대는 거론됐던 시진핑 중국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 추진 여부에는 말을 아꼈다.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국빈 방한중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열린 주요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두케 대통령과 25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날 만찬을 주최한다”며 “양 정상은 한국-콜롬비아 관계 발전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실질 협력, 글로벌 및 지역 이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케 대통령은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역외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단독 방문한다. 우리에게도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다.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콜롬비아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그 후손 지원, 콜롬비아군 현대화 사업 지원 등 보훈·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지지 및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5일 예정된 만찬에 콜롬비아 2인을 특별 초청했다.박 대변인은 두케 대통령의 국빈 방한과 관련해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가 바탕이 되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양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 및 경제구조 대전환 전략인 ‘한국판 뉴딜’과 ‘콜롬비아의 미래를 위한 약속’ 간 정책적 연계를 통해 디지털 전환, 친환경 인프라, 바이오·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디지털·녹색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의료 협력과 평화 구축,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및 영화, 음악 등 문화 창의 산업 협력 방안에 관한 논의도 예상된다.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이며 민주주의, 평화, 인권 등 기본 가치를 공유한 전통적 우방국이다. 또한 2016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발효 이래 우리와의 교역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중남미의 핵심 경제통상 파트너다.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방한 추진 여부는 미정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 및 푸틴 대통령 방한에 대해서는 외교부와 공유하고 있는 사안이 없다”며 “시 주석 방문은 예전부터 논의가 되어 추진이 되기도 했는데,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받은 바는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P4G 서울선언문 관련해 주요 국가들이 서명을 거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중견국, 개도국과 선진국 사이 절충점을 찾은 것”이라며 “국가로는 45개 국가가 참여했었고, 38개 국가가 이번에 서명했다. 첫 번째 P4G에 비해서는 참여국도 많고 여전히 서명 국가가 많은 편이고 주요 선진국들이 많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 文대통령, 25일 콜롬비아 정상회담 “전략적 협력 확대 논의”(상보)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이반 두케 마르케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만나 한국-콜롬비아 간 미래지향적, 전략적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국빈 방한중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열린 주요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두케 대통령과 8월 25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같은 날 만찬을 주최한다”며 “양 정상은 한국-콜롬비아 관계 발전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실질 협력, 글로벌 및 지역 이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케 대통령은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역외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단독 방문한다. 우리에게도 코로나19 이후 중남미 국가와의 첫 대면 정상외교다.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콜롬비아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그 후손 지원, 콜롬비아군 현대화 사업 지원 등 보훈·국방·방산 분야에서 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에 대한 지지 및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5일 예정된 만찬에 콜롬비아 2인을 특별 초청했다.박 대변인은 두케 대통령의 국빈 방한과 관련해 “올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양국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가 바탕이 되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양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제 회복 및 경제구조 대전환 전략인 ‘한국판 뉴딜’과 ‘콜롬비아의 미래를 위한 약속’ 간 정책적 연계를 통해 디지털 전환, 친환경 인프라, 바이오·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디지털·녹색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의료 협력과 평화 구축,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및 영화, 음악 등 문화 창의 산업 협력 방안에 관한 논의도 예상된다.콜롬비아는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이며 민주주의, 평화, 인권 등 기본 가치를 공유한 전통적 우방국이다. 또한 2016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발효 이래 우리와의 교역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중남미의 핵심 경제통상 파트너다.
- '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X안희연, 비뇨기과서 재회한 첫사랑
- ‘유 레이즈 미 업’(사진=웨이브)‘유 레이즈 미 업’(사진=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 레이즈 미 업’ 윤시윤과 안희연의 과거와 현재, 그 관계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커플 스틸 컷이 공개됐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극본 모지혜, 연출 김장한, 제작 스튜디오S, 8부작, 이하 ‘유미업’)은 고개 숙인 30대 ‘용식’(윤시윤)이 첫사랑 ‘루다’(안희연)를 비뇨기과 주치의로 재회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는 섹시 발랄 코미디 드라마다. 첫사랑을 하필이면 비뇨기과에서 재회한다는 흥미로운 설정에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19일 공개된 스틸 컷은 서로의 첫사랑이었던 용식과 루다가 환자와 주치의로 재회한 모습을 담고 있다. 가끔 아련하게 떠오르던, 혹은 우연이라도 고대해왔던 재회는 아니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과거 루다 앞에서 당당하게 매력을 어필했던 용식은 현재 주변을 잔뜩 의식하며 움츠린 자세로 루다와 눈도 마주치지 못한다. 댄디했던 ‘교복 핏’으로 훈훈함을 자랑했던 용식에겐 늘어난 핑크빛 트레이닝 팬츠와 삼선 슬리퍼가 남아있다. 반면 고등학생 용식 앞에서 호기심 어린 얼굴로 설레는 마음을 애써 숨겼던 루다는 이제 모든 의욕을 상실한 듯한 30대 용식의 눈빛을 찬찬히 살피며 대화를 이끌고 있다. 한층 성숙해진 아우라에 프로페셔널함마저 느껴진다. 두 사람이 공유하고 있는 과거의 추억과 건강을 되찾기 위해 협력하게 될 현재의 이야기,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낼 변화가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웨이브 측은 용식과 루다가 옛이야기로 마음을 열고, 다시 가까워지는 과정이 관계 변화의 터닝 포인트가 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그 이야기를 시종일관 찰떡 같은 케미로 자연스럽게 이끌어낸 윤시윤과 안희연의 연기 역시 반드시 지켜봐야할 포인트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시윤, 안희연이 출연하는 ‘유미업’ 전편은 오는 8월 31일 화요일 국내 OTT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된다.
- 싸이더스, '내과 박원장' 첫 드라마 도전…이서진·라미란 주연 [공식]
- (사진=네이버웹툰)[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국내 영화사 싸이더스가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을 통해 첫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선다. 싸이더스 측은 19일 “싸이더스가 엑스라지픽처스와 함께 웹툰 ‘내과 박원장’(글/그림 장봉수)을 드라마로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웹툰 ’내과 박원장’은 18년 차 현직 개업의가 직접 그린 현실 밀착 스토리로 지금까지 다뤄지지 않았던 소상공인으로서의 의사들의 웃픈 일상을 담아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최근 이서진, 라미란의 캐스팅을 확정, 신박한 웃음 콤비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싸이더스는 1995년 설립 후 ‘타짜: 원 아이드 잭’, ‘사냥의 시간’ 등 80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하며 대한민국 대표 영화사로 명맥을 이어왔다. ‘내과 박원장’을 비롯해 웹툰, 소설 등 다수의 원작 IP를 보유하고 있는 싸이더스는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의 기획, 개발로 콘텐츠 제작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콘텐츠 시장이 OTT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티빙과의 협업과 같이 국내외 OTT 업체와 다방면의 협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한대 싸이더스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요즘, 삶에 위로가 되는 콘텐츠를 찾던 중 웹툰 ‘내과 박원장’을 발견했다. 위로받고자 웹툰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현직 의사 본인의 이야기가 수백만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독자들을 위로하고 있었다. 싸이더스 첫 드라마 시리즈인 만큼 제작 역량을 집중,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탄생시켜 많은 분께 백신 이상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싸이더스는 앞으로 영화뿐만 아니라, 시리즈,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 포맷 확장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은 2021년 하반기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 [밑줄 쫙!] “저거 곧 정리된다”… ‘저거’는 윤 전 총장일까 당내 갈등일까
-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시스)첫 번째/ "저거 곧 정리된다" 발언 두고 대립 중인 이준석 vs 원희룡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통화에서 "저거 곧 정리된다"고 한 발언을 두고 양측 간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원 전 지사는 '저거'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이에 이 대표는 17일 밤 11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 전 지사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하며 해명했습니다.그러나 다음 날인 18일 오전 9시에 원 전 지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이 대표가 녹취록의 일부만 공개해 교묘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이날 오후 6시까지 녹취록 전체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준석, "'저거'는 경선 과정의 갈등을 의미한 것"17일 원 전 지사가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은 곧 정리된다는 말을 했다"고 밝히며 갈등이 시작됐습니다.원 전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태는 것도 빼는 것도 없이 사실만 말했다”면서 지난 12일 이 대표와의 통화에서 문제의 발언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원 전 지사가 밝힌 내용에 논란이 일자 이 대표는 이날 국회방송 ‘뉴스N’에 출연해 윤 전 총장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며 해명했습니다.이 대표는 "제가 어떻게 (대선 후보를) 정리한다는 것이냐"고 되물으며 "제가 손가락을 튕기면 후보가 정리되는 능력이 있기라도 한다는 것이냐"고 말했습니다.정리된다는 발언이 나오게 된 과정에 대해선 “(윤석열) 캠프와의 갈등 상황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 중에서 곧 그런 상황이 정리될 것이라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이 대표는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논란이 된 부분의 통화 녹취록을 올리기까지 했습니다.그는 AI(인공지능) 프로그램 '클로바노트'를 통해 음성녹음을 텍스트로 변환한 캡처본을 올리며 "클로바노트에 넣은 상태 그대로다. 참석자1이 저고 참석자2가 원 전 지사"라고 밝혔습니다.공개된 대화에서 참석자2(원 전 지사)는 "지금 서로 싸우는 사람들, 나중에 다 알아야 될 사람들"이라며 "자문을 구할 n분의 1 한사람이 필요하면, 저나 저희쪽 사람한테 '자문을 구하는 것'이라고 말하면 철저히 자문의 입장에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이에 참석자1(이 대표)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며 "제가 봤을 때는 지금 저쪽(윤 전 총장 캠프로 추측)에서 입당 과정에서도 그렇게(갑작스럽게) 해, 세게 얘기하는 것이다. 저희하고 여의도 연구원 내부 조사를 안 하겠느냐. 저거 곧 정리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지사님 (지지율이) 오르고 계신다"며 "축하한다"고 덧붙였습니다.이 대표는 이러한 내용을 공개하면서 "원 전 지사님께 이 사안과 관련해 누차 연락을 드렸으나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연결이 안 된다"며 "저는 이제 국민의 판단에 맡기고 당 개혁 작업을 위해 내일부터는 또 새로운 구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힘든 것은 없고 각오했던 것이기에 개혁으로 성과를 만들어 보이겠다. 당내에 며칠 간 있었던 안 좋은 모습, 모두 대표인 제 책임"이라며 "이것으로 당내 상호 간의 공격이나 날 선 공방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원희룡, "교묘하게 왜곡하지 말고 전체 녹취록 까라"'저거 곧 정리된다' 발언을 두고 양측 간의 치열한 공방 속에서 원 전 지사는 18일 오전 9시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준석 당대표가 정확하지도 않은 인공지능 녹취록 일부만 풀어 교묘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저와 한 통화 녹음파일 전체를 오후 6시까지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원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이준석 대표는 (녹취록) 파문이 확산되고 제가 긴급 기자회견을 공지하자 어젯밤에 통화한 녹취록을 일부 공개했다"며 "제 기억과 양심을 걸고 분명히 다시 말씀드린다. ‘곧 정리된다’는 이 대표의 발언 대상은 윤석열 후보"라고 했습니다.그러면서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복잡하지 않다"며 "이 대표가 작성한 녹취록이 아니라 녹음파일 전체를 공개해 확인하면 그 속에 있는 대화의 흐름, 말이 이어지고 끊기는 맥락, 어감과 감정을 다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이 대표가 전날 올린 녹취록에서 원 전 지사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며 축하한 부분에 대해서는 "여의도 연구원 여론조사를 보면 윤석열 지지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곧 정리될 거고 원희룡은 오르고 있어서 축하하는 덕담까지 한 것"이라며 "이 내용을 어떻게 갈등 상황이 정리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느냐"고 설명했습니다.그러자 이 대표는 곧바로 페이스북에 "그냥 딱합니다"라는 짧은 입장을 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대변인인 자비훌라 무자히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두 번째/ 탈레반 첫 기자회견 열어... "이슬람법 안에서 여성의 권리 존중할 것"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점령한 탈레반이 1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했습니다.탈레반 대변인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와 적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여성 인권을 보장하겠다고 하는 등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하지만 여성에 대한 의복 규율과 사회 활동을 어느 정도까지 개방할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힌 바 없어 실현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여성 권리, 언론 자유 보장... "단 이슬람 율법 하에서"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후 첫 기자회견에서 변화를 천명했습니다.이번 기자회견은 탈레반이 지난 15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함락하며 20년간의 내전에서 승리한 뒤 처음 연 기자회견입니다.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국제 사회와 어떤 마찰도 빚고 싶지 않다"며 "누구도 다치지 않을 것이라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특히 국제사회의 우려가 집중된 여성 인권에 대해 "샤리아법(이슬람 율법)의 틀 안에서 여성의 권리를 보장할 것"이라며 "여성들은 우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일할 것이며, 여성에 대한 차별은 없을 것이라고 국제 사회에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탈레반 대변인은 사면령이 선포된 만큼 이전 정부나 외국 군대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복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그는 "우리는 내부의 적도, 외부의 적도 바라지 않는다"며 "더는 아프가니스탄을 전쟁터로 만들고 싶지 않다. 우리는 적들을 모두 용서했다"고 말했습니다.언론에 대해서도 샤리아법하에서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언론의 활동이 이슬람법에 배치되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의 단점을 지적하되 우리를 반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탈레반 대변인이 공식 석상에서 얼굴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외신은 전했습니다.이번 기자회견에는 탈레반이 과거 집권기처럼 국제사회로부터 따돌림당하지 않고 정상적인 국가로 인정받기 위한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탈레반 장악 후 사라진 여성들... 변화 예고했지만 실현 미지수탈레반이 장악한 후 현재 아프간 거리에서 여성을 거의 찾아볼 수 없다고 합니다.아프간 현지 매체 톨로뉴스는 "카불에서 평소 흔하던 여성들의 모임이 사라졌다"며 "공공에서 여성의 존재감이 눈에 띄게 희미해졌다"고 전했습니다.프랑스24는 탈레반이 한 점령지에서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대원들과 강제로 결혼시킬 12∼45세 미혼 여성 및 남편을 잃은 여성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아프간 여성들은 탈레반 집권기의 억압과 폭력이 돌아올 것이라는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1996∼2001년 집권한 탈레반 정권은 이슬람 율법을 내세워 엄격하게 사회를 통제했습니다.특히 여성은 취업 및 각종 사회 활동이 제약됐고 교육 기회도 박탈됐으며 외출할 때는 부르카(얼굴까지 검은 천으로 가리는 복장)까지 착용해야 했습니다.탈레반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의 사회 진출 등 변화를 예고했지만 여성의 신체를 강제적으로 가리는 의복과 취업 및 사회 활동 보장 범위 등 어느 정도 수준에서 여성 권리를 존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사진=뉴스1)세 번째/ '햄버거병' 사태 있었는데도… 맥도날드, 3년 전부터 식자재 스티커 갈이로 논란맥도날드 일부 매장에서 3년 전부터 식자재 유효기간 스티커 갈이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입니다.유효기간을 몰래 늘리기 위한 스티커 갈이는 2019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계속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가 법적 책임을 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주방 공개의 날' 통해 2차 유효기간 제도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스티커 갈이'맥도날드는 2019년 11월 11일 '주방 공개의 날' 보도자료를 통해 2차 유효기간 제도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당시 맥도날드는 2차 유효기간을 '원재료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존 유효기간보다 더욱 강화해 관리하는 맥도날드 자체 품질관리 유효기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이 기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스티커로 출력하는 '2차 유효기간 프린터'가 주방 공개의 날을 통해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하지만 국민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2차 유효기간 스티커 갈이는 그로부터 불과 한 달 뒤 일부 매장에서 시작됐습니다.국민일보에서 확보한 제보 영상에 따르면 2019년부터 2차 유효기간이 지났는데도 제품을 폐기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을 늘린 스티커를 덧붙인 식자재 부실 관리 실태가 적나라하게 담겨 있었습니다.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점장 등 관리자급 지시 없이는 스티커 갈이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서울의 한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은 “2차 유효기간 프린터는 점장이 아니면 손을 못 댄다”면서 “덧붙인 스티커의 존재 자체가 누군가의 스티커 갈이 지시가 있었다는 물증”이라고 말했습니다.◆ 식약처, "2차 유효기간 제도는 맥도날드 자체 기준이라 처벌 근거 없어"이러한 사태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가 법적 책임을 질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2차 유효기간 제도는 맥도날드에서 자체적으로 위생 강화를 위해 도입한 기준이기 때문입니다.현재로선 자체적으로 설정한 유효기간을 지키지 않았으면서 마치 식자재 관리를 엄격하게 한 것처럼 포장한 데 대한 윤리적 책임을 묻는 수준에 그칠 것이란 관측입니다.식약처는 이달 초 맥도날드 일부 매장의 유효기간 위반 문제와 관련한 공익제보를 심사한 국민권익위원회에 '2차 유효기간 위반은 식품위생법에 처벌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냅타임 공예은 기자
- 언론중재법, 안건조정위 與 단독 처리…'고위·중과실 조항' 수정(종합)
- [이데일리 박기주 이상원 기자] 언론중재법이 여당의 강행 처리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를 통과했다. 문체위 안건조정위는 18일 오후 늦게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총 6명으로 구성된 안건조정위원 중 3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찬성했다. 국민의힘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언론중재법) 심의를 위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가 열렸다. (사진= 연합뉴스)이에 따라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인 문체위 전체회의에서는 해당 법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이 처리되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5일 본회의에 부쳐진다.이날 오후 도종환 문체위원장은 안건조정위원으로 민주당 김승원·이병훈·전용기 의원, 국민의힘 이달곤·최형두 의원, 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을 선임했다. 앞서 민주당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문체위 법안 소위에서 강행 처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정의당, 진보성향의 민언련을 비롯한 시민단체, 법조계까지 반발하자 수정안을 제시했다.수정안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고위공직자 등에 한해 언론사의 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없도록 하고, 보도의 ‘고의·중과실’ 입증 책임을 언론사가 아닌 원고 측이 지게 하는 등 내용 등이 담겼다. 하지만 여전히 독소 조항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날 안건조정위원회에서는 법안 조항의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구체적으로 고의 또는 중과실 추정 조항 중 ‘취재 과정에서 법률을 악의적으로 위반해 보도한 경우’라는 해석의 여지가 있는 대목을 삭제했고, ‘정정보도 청구 등이나 정정보도 등이 있음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라는 조항도 고의 또는 중과실로 보기에 과도하다는 판단에 삭제했다. 아울러 ‘정정보도청구 등이 있는 기사를 검증절차 없이 복제·인용한 보도’라는 문구도 정치권력이나 기업이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삭제했다. 이병훈 민주당 의원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악용 가능한 조항을 이번 회의에서 걸러냈다”며 “(기존 안보다)훨씬 더 기본권도 지키고 악용 소지도 배제한, 진일보한 안을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야당은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문명국가에 유례없는 언론재갈법을 국회법 절차 축조심의, 안건조정위 원칙 무시하며 강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야당의 반대를 묵살하고 안건조정을 무시하고 강행한 임대차3법의 결과처럼 언중법 개악 강행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후퇴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