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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 고척돔 입성
  •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 고척돔 입성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K팝 걸그룹 최초로 고척돔에 단독 입성한다.2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본 핑크 파이널 인 서울’은 내달 16~17일 양일간 서울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SKY DOME)에서 펼쳐진다.고척 스카이돔은 약 2만여 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대의 실내 공연장이다. 지난해 10월 월드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던 서울 케이스포돔(KSPO DOME) 콘서트 대비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한 셈이라 주목된다.실제 블랙핑크는 지난 11개월간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24개국·34개 도시서 64회차에 걸쳐 그 지역 대형 스타디움 및 아레나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국내를 넘어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로 거듭난 블랙핑크의 압도적 위상을 새삼 실감하게 하는 지점이다.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여성 가수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소화한 데 이어 국내 여성 아티스트 최초 고척 스카이돔 입성이라는 발자취까지 추가하면서 또 하나의 기념비적인 역사를 쓰게 됐다.YG 측은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 주신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많은 관객들과 호흡하기 위해 규모를 한층 키웠다”며 “블랙핑크와 국내 팬들이 약 1년 만에 재회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23.08.24 I 윤기백 기자
쓰러진 학생 머리채 잡아끌고 '퍽…태안 중학생, 선처받은 이유
  • 쓰러진 학생 머리채 잡아끌고 '퍽…태안 중학생, 선처받은 이유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동급생을 폭행하고 이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공분을 일으켰던 이른바 ‘태안판 더글로리’ 사건의 가해 중학생들이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됐다.(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3단독 하선화 판사는 24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강요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중학생 A(14·여)양과 B(15)군, 불구속 기소된 공범 C(14)양 등 3명을 대전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한다고 밝혔다.가정법원 소년부에서는 형사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내린다. 감호위탁과 수강명령, 사회보호명령, 보호관찰, 소년원송치 등 1호부터 10호까지의 처분을 내릴 수 있다. 형사처벌보다 처벌 수위가 낮고 범죄기록이 남지 않는다.A양 등은 지난 4월 30일 충남 태안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과 옥상, 학교 운동장 등지에서 피해자 D(14)양의 뺨을 때리고 발로 얼굴을 걷어차는 등 약 7시간 동안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이들은 폭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유포해 비난을 받았다.해당 영상에는 D양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D양은 쓰러진 상태에서도 발로 폭행을 당했고, 머리채가 잡혀 끌리기도 했다. 이후 영상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자 A양은 자신의 SNS 계정에 “지들도 어디 가서 X 맞고 다녀서 억울한가 XXX 들”이라는 글을 올려 공분을 키웠다.재판부는 “이들의 죄질이 나쁘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피해 회복 노력을 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이전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소년부 송치 이유를 설명했다.
2023.08.24 I 김민정 기자
쿠팡 PB 패션, 3년 만에 고객 4배 증가…티셔츠 100만장 팔려
  • 쿠팡 PB 패션, 3년 만에 고객 4배 증가…티셔츠 100만장 팔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쿠팡은 자체 브랜드(PB) 패션 이용 고객이 론칭 3년만에 334% 늘어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쿠팡 PB 패션 제품. (사진=쿠팡)쿠팡의 기본 무지 티셔츠는 가격 대비 탄탄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면 소재로, 높은 퀄리티를 앞세워 3년만에 누적 1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가성비와 우수한 품질을 갖춘 좋은 상품을 늘린 점이 성과의 핵심 원동력으로 꼽힌다. 현재 쿠팡은 PB 패션 상품들과 외부 업체를 통해 국내에 독점 수입·판매하는 ‘쿠팡 온리’ 패션 브랜드를 21개 보유하고 있다. 홈웨어부터 스포츠웨어, 캐쥬얼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이 중 엘르파리스, 엘르걸, 로또는 국내에서 쿠팡에서만 만날 수 있다. 나머지 18개는 PB 브랜드로 쿠팡 자체 브랜드CPLB(Coupang Private Label Brands)가 디자인, 소싱 등 작업을 담당한다. 대표 CPLB 브랜드로는 베이스알파에센셜, 캐럿, 롤리트리, 시티파이 등이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곳은 기본 의류(홈웨어 및 이너웨어)를 선보이는 ‘베이스알파에센셜’과 데일리 캐주얼 중심의 ‘캐럿’이다. 두 브랜드 모두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남녀공용 라운드 반팔티로 베이스알파에센셜은 약 70만장, 캐럿은 약 25만 장이 팔렸다. 부담 없는 가격과 함께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까지 잡은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쿠팡은 지난 2020년 PB 사업을 CPLB로 분사한 후, 2022년부터 PB와 단독 상품을 확대하며 패션 분야에 주력해왔다. CPLB 패션은 무지 티셔츠, 양말, 언더웨어 등 기본 아이템들 위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해, 최근에는 여성 패션부분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PLB 패션 브랜드 중 여성패션 브랜드는 총 16개로 모두 ‘쿠팡 온리’ 브랜드다. 쿠팡은 여성 패션이 트렌드에 민감한 점을 고려해 고객들이 접근하기 좋은 가격대로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쿠팡 CPLB 관계자는 “주 100~200개의 신상품을 업로드 하고 있는데 특히 1~2만원대 원피스가 인기”라며 “타 쇼핑몰들과 달리 로켓배송은 물론 무료교환·반품이 가능한 점도 주저없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같은 CPLB 패션 브랜드는 쿠팡과 중소제조사가 함께 협력해 선보이고 있다. CPLB는 기획을, 중소제조사는 생산을 맡는다. 생산된 상품은 쿠팡이 대량으로 직매입해 판매하고 있으며, 쿠팡만의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줄였다. 이에 낮은 가격에 고퀄리티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며,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중소제조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CPLB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단기간에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안목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4 I 백주아 기자
9월 개막 하나금융챔피언십, 24일부터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
  • 9월 개막 하나금융챔피언십, 24일부터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
  • (사진=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조직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9월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오는 9월 21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하나금융 챔피언십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9승의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해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민지(호주)와 태국의 신예 패티 타와타나킷과 자라비 분찬트 등이 출전해 KLPGA 선수들과 샷 대결에 나선다. 사전 판매하는 갤러리 입장권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 체크카드에 상관없이 30%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입장권 가격은 주중권 2만원, 주말권 3만원이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도 하나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혜택을 주고, 주민등록주소 기준 인천광역시 거주지를 둔 골프팬들도 현장에서 20% 할인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와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원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인 2매 골프대회 초대권 지급’(평일 500명, 주말 500명), 대회장 방문 시 선착순으로 단독 제작한 골프 버킷 모자를 지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골프장 인근 하나금융타운 내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플라자를 조성해 키즈 놀이 공간, 식음 및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해 갤러리가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3.08.24 I 주영로 기자
‘묻지마 범죄’ 청소년도 예외없다…與, 신상공개 강화 추진
  • [단독]‘묻지마 범죄’ 청소년도 예외없다…與, 신상공개 강화 추진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묻지마 흉악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차원으로 청소년 범죄 피의자도 신상 공개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그동안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중대 범죄시 성인에게만 국한됐던 얼굴, 성명 등 신상 정보 공개를 청소년층에게도 확대해 공공의 안전과 이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우택 국회 부의장 겸 국민의힘 의원은 이르면 25일 국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은 묻지마 범죄에 대한 사회적 예방 시스템 및 처벌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잇따라 벌어진 서울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과 분당 서현역 묻지마 범죄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줬던 만큼, 세대를 가리지 않고 범죄 피의자의 경우 얼굴·성명·나이 등 신상을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는 성인만 범죄 피의자 신상공개를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묻지마 범죄의 경우 청소년의 범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지난 18일까지 살인예고 글 399건을 발견해 작성자 173명을 검거한 결과, 절반이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년일지라도 극악 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신상을 공개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우택 의원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범죄의 경우 치안질서를 어지럽히고 모방범죄를 야기하는 등 사회 전체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범죄 예방의 차원에서 청소년의 경우에도 특정강력범죄를 저지르거나 이를 예비 또는 음모할 경우에도 신상을 조속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치권에서는 흉악범죄의 경우 미국과 같이 범죄자의 최근 모습(30일 이내)을 담은 머그샷(mug 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 공개토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행법 상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공개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실제로 경찰청에 따르면 범죄자 신상공개제도가 도입된 2010년부터 2023년 5월까지 약 14년간 발생한 특정강력범죄는 총 9만8797건에 달했지만 신상정보공개위원회의 개최 횟수는 같은 기간 47건에 불과, 전체 특정강력범죄의 0.04%에 그쳤다. 지난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2023.08.24 I 김기덕 기자
넥슨, 오케스트라 공연 ‘던파 심포니’ 티켓 예매 돌입
  • 넥슨, 오케스트라 공연 ‘던파 심포니’ 티켓 예매 돌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던전앤파이터 심포니’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객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심포니 세리아 아크릴 스탠드’와 ‘심포니 아라드 프렌즈 피규어 4종’을 증정한다.다음달 17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자 악기와 락 사운드 기반의 ‘던파’ OST를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 편곡으로 감상할 수 있다.‘던파’ 세계에서의 모험의 여정을 주제로 7개의 테마가 하나의 서사로 펼쳐지며 캐릭터 선택창 배경음악을 첫 곡으로, ‘엘븐가드’, ‘헨돈마이어’, ‘히링 제도’ 등 지역 테마곡과 전투의 비장함을 느낄 수 있는 ‘혼돈의 왕좌’, ‘폭룡왕 바칼’ 등 대표 OST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모험이 펼쳐질 신규 대륙 선계의 배경음악 ‘청연’도 감상할 수 있다.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온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위너 오페라 합창단’이 합을 맞춰 공연을 선사한다.
2023.08.24 I 김정유 기자
민주당, 25일 회기 종료 강행할까?…"의장실과 협의중"
  • 민주당, 25일 회기 종료 강행할까?…"의장실과 협의중"
  • [이데일리 김유성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5일 8월 임시국회 회기를 마치는 것을 놓고 국회의장실과 협의 중이다. 민주당은 가급적 이날(25일) 회기 종료를 관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24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가 끝난 후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났다. 민주당이 25일 회기를 마치는 안을 단독 제출할 것이라는 질문에 이 대변인은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의장실과 협의중”이라면서 “가급적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일부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주 금요일 25일 회기 종료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전날(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8월 임시국회 회기를 이번주로 종결하고자 한다”며 “영장을 청구하려거든 비회기 중에 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더욱이 수원지검에서 전날(23일) 이 대표에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 대표는 24일 ‘셀프 출석’을 발표했지만 검찰 측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 원래대로 30일 출석을 요구한 것이다. 따라서 민주당의 의도대로 25일 회기가 종료된다면 이 대표는 비회기 중에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게 된다. 다만 국민의힘이 회기 축소에 동의하고 있지 않아 민주당 단독으로 이를 추진할 수 밖에 없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단독 강행보다는 여야 간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회기 축소를 놓고 여야가 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023.08.24 I 김유성 기자
'트랄랄라' 김호중, '미트2' 진 안성훈과 특급우정
  • '트랄랄라' 김호중, '미트2' 진 안성훈과 특급우정
  • (사진=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김호중이 안성훈을 위해 손수 깜짝파티를 열었다.김호중은 지난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이하 ‘트랄랄라’)에 출연, 안성훈과의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이날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진을 차지한 안성훈을 축하해주기 위해 로맨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깜짝 파티 현장에 방문한 안성훈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김호중은 케이크와 함께 “안성훈의 ‘미스터트롯2’ 진을 축하합니다”라고 외쳐 감동을 자아냈다.또한 김호중은 “진 되고 제대로 선물해 준 적이 없다. 서로가 바쁘다 보니 시간이 안 맞았다. 깜짝파티 해주고 싶었다”라며 이벤트를 준비하게 된 계기를 밝힌 것은 물론, 안성훈과 포옹까지 하며 각별한 사이임을 자랑했다.안성훈은 “말도 안 된다. 이걸 진짜 혼자 했냐”라며 믿지 못했고, “심장이 뛴다. 이거 프로포즈 아니냐. 감동 받았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오롯이 혼자 힘으로 파티를 준비했던 김호중은 “오늘 맛있는 거 먹고, 파티를 누리면 된다”라며 요리 준비에 나섰다.이어 김호중은 안성훈을 위해 구절판, 소고기 전골 요리를 시작,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 게 만드는가 하면, “‘미스터트롯2’ 경연곡 아홉 곡에 대한 힘듦과 설움을 한 번에 말아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구절판을 준비하게 된 깊은 뜻을 밝혔다.김호중은 “형이랑은 너무나도 잘 맞았다. 분명 같이 살면서 불편한 게 있을 수 있지만, 정말 그런 게 없었다”라고 밝혔고, “나는 그냥 지금이 좋아”라며 안성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하기도 했다.김호중은 오는 9월 2일 TV조선 추석 특집 단독쇼 ‘GREAT 김호중’을 앞두고 있으며, 2024년 5월 세계 3대 필하모닉과의 합동 공연까지 논의 중이다.
2023.08.24 I 윤기백 기자
롯데홈쇼핑, 2030 겨냥 '뎁 플러스' 단독 론칭…모델 가상인간 '루시'
  • 롯데홈쇼핑, 2030 겨냥 '뎁 플러스' 단독 론칭…모델 가상인간 '루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8일 가상인간 ‘루시’를 공식모델로 내세운 디자이너 브랜드 ‘뎁 플러스(DEBB+)’를 단독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패션 브랜드 ‘뎁 플러스(DEBB+)’ 단독 론칭 ... 공식모델은 가상인간 ‘루시’. (사진=롯데홈쇼핑)‘뎁 플러스’는 ‘앤디앤뎁’으로 유명한 뉴욕 출신 윤원정 디자이너가 새롭게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이다. ‘포에버 영’을 메인 콘셉트로, 펀 프레피 감성의 연령을 초월한 로맨틱 캐주얼이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 2030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브랜드로 ‘뎁 플러스’를 낙점하고, 니트, 팬츠, 재킷 등 풀 코디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식모델로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해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는 팔로워 17만 명을 보유한 가상인간 ‘루시’를 발탁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버티컬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루시와 협업으로 고객 유입을 다각화할 예정이다.‘뎁 플러스’는 핫핑크를 메인 컬러로 진주 액세서리, 고양이 아트워크 티셔츠 등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 디자인의 신상품 17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9시 45분부터 140분 동안 론칭 특집 방송을 통해 트위드 재킷, 데님 팬츠, 샤 스커트 등 가을철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 6종을 선보인다. 트위드 재킷은 8가지 굵기의 원사를 활용한 트위드 원단으로 클래식함에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으며, 스팽글 샤 스커트는 최근 유행 중인 발레복을 일상복처럼 입는 ‘발레코어’ 스타일을 표방했다. 이외에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도록 브로치와 니트재킷, 블라우스와 진주 스카프링 등 의류와 포인트 아이템을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5일부터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배우 송지효를 신규 모델로 앞세운 ‘LBL’,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 등 대표 브랜드 주요 사이즈가 매진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2030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브랜드 ‘뎁 플러스’를 1년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론칭하게 됐다”며 “공식모델 ‘루시’와 함께 로맨틱 캐주얼을 기반으로 이색 패션 상품을 선보이며 홈쇼핑 패션의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8.24 I 백주아 기자
해피랜드 코퍼레이션, 창립 33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 해피랜드 코퍼레이션, 창립 33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해피랜드 코퍼레이션(회장 임용빈)이 창립 33주년을 맞아 25일부터 3일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해피로또’ 이벤트는 전국 압소바, 앙팡스, 해피랜드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해피랜드몰에서 온,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본 이벤트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즉석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금 3돈, 브라이텍스 카시트, 해피랜드 코퍼레이션 상품시착권 그리고 해피랜드몰 할인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창립 33주년을 맞이하여 오프라인 매장 단독으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 이벤트는 오프라인 매장인 압소바 백화점, 앙팡스, 해피랜드 전점에서 진행되며, 1개 품목 구매 시 20% 할인을 제공하며, 2개 품목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압소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창립 33주년 기념 생일 축하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압소바 가을 신상품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해피랜드 코퍼레이션은 압소바, 해피랜드와 함께 유아동을 대상하는 브랜드의 대표로서 33주년을 맞이했다. 2023년 S/S 시즌부터는 토들러 브랜드 ‘미피 키즈’ 를 별도 론칭했으며, 유아동복 패션 전문 기업으로서 온,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23.08.24 I 조원범 기자
에이스침대, 롯데百 인천점서 ‘60주년’ 테마 팝업스토어 진행
  • 에이스침대, 롯데百 인천점서 ‘60주년’ 테마 팝업스토어 진행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에이스침대는 다음달 7일까지 롯데백화점 인천점 5층에서 브랜드 창립 60주년 테마 팝업스토어를 단독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에이스침대)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올해 60주년을 맞은 에이스침대의 베스트셀러 제품과 프리미엄 매트리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품을 비교 체험하면서 자신의 취향과 수면습관에 맞는 제품을 구매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에이스침대의 침대과학 기술력을 집약해 새롭게 선보이는 60주년 한정판 매트리스 ‘로얄 에이스 60th 리미티드(Royal Ace 60th Limited)’를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달라진 한국인의 체형적 특성을 분석해 개발한 매트리스다.또한 지난해 말 리뉴얼 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로얄에이스’의 인기 제품(ROYAL ACE 90s, 80s, 90h, 80h)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로얄에이스는 경도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내장재를 사용해 자신의 체형과 수면습관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찾을 수 있는 최고급형 매트리스다. 이 외에도 ‘자나(ZANA)’, ‘루체-Ⅲ(LUCE-Ⅲ)’, ‘아르노-Ⅱ(ARNO-Ⅱ)’ 등 대표 제품들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Stressless)’의 1인 리클라이너와 쇼파도 현장에서 체험 가능하다.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에이스침대가 ‘좋은 잠’ 목표 하나로 60년의 긴 시간 동안 갈고 닦은 침대과학 기술력과 개발 노하우를 직접 제품을 통해 경험하며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행사”라며 “어느 때보다 다양하게 라인업을 구성한만큼 고객 여러분 개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에이스침대는 창립 60주년 기념 사은행사 ‘러브페어(The 60th LOVE FAIR)’를 다음달 24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급 침구 세트 및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3.08.24 I 함지현 기자
룬드벡發 SAFA 플랫폼 호재...에이프릴바이오 추가 기술이전 터지나
  • 룬드벡發 SAFA 플랫폼 호재...에이프릴바이오 추가 기술이전 터지나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에이프릴바이오가 글로벌 무대에서 자체 개발한 신약 플랫폼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 새로운 도약 신호탄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기술수출한 신약이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임상 2상 진입 계획이 발표되면서, 마일스톤 유입은 물론 추가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지난 16일 덴마크 제약사는 룬드벡은 기업설명회를 통해 내년 CD40 리간드 타깃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A1(LuAG22151)’ 임상 2상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APB-A1은 지난 2021년 에이프릴바이오(397030)가 룬드벡에 총 4억4800만 달러 규모로 기술이전한 물질이다. 룬드벡은 2022년 3월부터 미국에서 임상 1상 연구를 진행해왔다.이날 발표에 나선 요한 루트만(Johan Luthman) 룬드벡 연구개발 수석 부사장은 “신약 후보물질 515(APB-A1)는 SAFA 플랫폼을 통해 CD40 리간드뿐만 아니라 인간 혈청 알부민과 결합해 긴 반감기를 가지며, 안전성 프로파일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515 임상 1상은 용량 증가 연구에 대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임상 2상은 2024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며, 몇 가지 새로운 면역 질환 적응증을 탐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에이프릴바이오는 내년 중 임상 2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요한 루트만(Johan Luthman) 룬드벡 연구개발 수석 부사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업설명회를 통해 APB-A1(515)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사진=룬드백 기업설명회 화면 갈무리)◇SAFA 플랫폼, 일각 우려도 싹 지웠다요한 수석 부사장의 APB-A1 임상 2상에 대한 언급은 사실상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보한 것에 대한 자신감으로 풀이된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룬드벡은 에이프릴바이오의 SAFA 플랫폼 원천기술에 매력을 느껴 후보물질을 도입했고, APB-A1을 자사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룬드벡 측은 APB-A1의 질환 적응증 추가를 고려하고 있어 다양한 면역질환에서 가능성을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에이프릴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SAFA 플랫폼은 인간 Fab 항체 절편(SL335로 명명)을 활용, 약효 단백질의 혈청 내 반감기를 증대시키는 지속형 원천 기술이다. SAF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것이 CD40L을 타깃하는 APB-A1 후보물질이다. 현재 상업화된 CD40L 타깃 치료제는 전무하고, 바이오젠의 다피로릴주맙이 전신홍반루푸스 환자 대상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치료제 루플리주맙은 임상 2상에서 혈전색전증 부작용이 발생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APB-A1은 경쟁 약물에서 발생했던 혈전색전증 부작용 없이 T세포 자극 저하 및 자가항체 생성을 억제해준다”며 “긴 반감기로 병원 방문 횟수 감소 등 투여 편의성도 있다”고 평가했다.하지만 SAFA 플랫폼이 검증된 데이터가 없다는 점에 시장 일각에서는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따라서 곧 발표될 룬드벡의 임상 1상 데이터는 SAFA 플랫폼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최초 검증된 데이터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이번 임상 1상이 에이프릴바이오에 갖는 의미는 SAFA 플랫폼이 적용된 파이프라인에서 첫 사람 대상 임상 결과라는 점”이라며 “SAFA 플랫폼에 대한 컨셉 입증에 중요한 임상이다. SAFA 플랫폼의 장점인 약효 단백질의 반감기 증가 및 부작용 위험 최소화 등에 대한 확인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에이프릴바이오 측은 “임상 1상이 잘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룬드벡과의 계약상 구체적인 입장 표명은 어렵다”고 말했다.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사진=에이프릴바이오)◇차상훈 대표 예언 현실화 되나...추가 기술수출 기대“인간 항체는 이미 수많은 신약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물질 자체의 타당성은 간접적으로 증명이 됐다. 룬드벡의 데이터로 안전성만 증명된다면 수많은 기술수출이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차상훈 에이프릴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11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SAFA 플랫폼의 안전성이 확인 될 시 추가 기술수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바 있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룬드벡의 임상 1상을 통해 APB-A1의 안전성이 확인되면, SAFA 플랫폼의 안전성 역시 입증하는 것으로 추가 기술수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회사는 6월 30일 기준 APB-A1 외 염증질환(APB-R3), APB-R4(자가면역질환), APB-BS2(삼중음성유방암), 고형암(APB-R5), 남성불임(APB-R2)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중 APB-R3는 호주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APB-R4는 글로벌 CRO를 진행 중이다. 또 APB-R5는 지난해 유한양행에 기술이전 돼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장에서는 이 중 APB-R3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APB-R3의 임상 1상 결과는 연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APB-R3는 희귀질환인 스틸병뿐만 아니라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성이 높은 아토피, NASH 등 다양한 적응증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제약사와의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라며 “EASL(유럽간학회)에서 APB-R3와 관련 2건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GLP-1과 병용투여시 NASH 대상으로 단독투여 대비 높은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일라이 릴리, 노보 노디스크 등 GLP-1 개발사들이 NASH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병용옵션으로서 APB-R3 가치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3.08.24 I 송영두 기자
레이저옵텍, 일본 대표 피부과학회서 피콜로 소개...‘현지 의료진 주목’
  • 레이저옵텍, 일본 대표 피부과학회서 피콜로 소개...‘현지 의료진 주목’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의료용 레이저 전문기업 레이저옵텍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미용피부과학회’에 참가해 피코초 레이저 장비 ‘피콜로’를 주제로 한 단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레이저옵텍의 주홍 회장이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미용피부과학회’에 참가해 ‘피콜로’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레이저옵텍)피콜로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우수디자인상과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한민국기술대상을 받은 글로벌 제품이다. 산업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도 선정됐다. 일본에서는 2020년 후생노동성 산하기관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의 PM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일본미용피부과학회는 회원이 2800명이 넘는 일본의 대표적인 피부과학회다. 올해는 41회를 맞아 ‘미용 피부과를 배우다’라는 주제로 도쿄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학술대회와 총회를 개최했다.레이저옵텍은 학술대회 첫째 날인 19일 피콜로의 기술적 우수성과 다양한 임상 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기간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피콜로 프리미엄 등 주요 장비도 선보였다.이날 심포지엄은 고노 다로 도카이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주홍 레이저옵텍 회장은 피콜로 레이저의 원리와 기술적 특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최병익 예인피부과 목동점 원장은 피콜로 레이저의 풍부한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DOE 프랙셔널 피코세컨드 레이저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레이저옵텍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각지에서 모인 피부과 전문의 등 1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피콜로에 주목했다”며 “특히 피콜로에 적용된 차별화된 DOE 프랙셔널 기술 및 다양한 핸드피스, LIOB 효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2023.08.24 I 유진희 기자
역사적 순방에도 지지율 힘 못 받는 尹…'日오염수 방류' 악재 우려
  • 역사적 순방에도 지지율 힘 못 받는 尹…'日오염수 방류' 악재 우려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좀처럼 답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역사적인 한미일 첫 단독 정상회의를 치르고 오면서 긍정 여론을 예상했으나, 23일 발표된 지지율 조사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순방 이후 지지율이 오히려 떨어지는 이른바 ‘순방 징크스’가 깨지나 했지만 쉽지 않다. 여기에,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국내 여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 반등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미일 정상회의 이후에도 지지율 하락공교롭게도, 이번 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일제히 떨어졌다. 이날 여론조사 기관 에이스리서치·국민리서치그룹이 뉴시스 의뢰로 발표한 조사결과,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 대비 3.4%포인트 떨어진 38.1%, 부정평가는 3.7%포인트 상승한 60.6%로 나타났다. 조사 기관은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었다.조사 기관은 “새만금 잼버리 행사 파행에 대한 여진과 최근 사회안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주된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조사 기간이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8월 18일) 이뤄졌음에도 ‘순방 수혜’를 얻지 못한 셈이다.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8%·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앞서 지난 21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30% 중반대로 내려앉았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2016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한다’는 응답이 35.6%, ‘못한다’는 응답이 61.2%로 집계됐다.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2.2%포인트 올랐다. 다만, 우리 시간으로 정상회의가 19일 새벽에 열렸던 만큼 회의 결과가 지지율 조사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응답률 2.9%·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대개 해외 순방은 국익과 직결되는 일정이기에 대통령 지지율을 상승시키는 호재였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도 안보·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국 간 협력 방안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자회의 계기가 아닌 단독으로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린 것은 역사상 처음으로, 한미일의 굳건한 연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국제적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유독 윤 대통령은 순방 이후 되레 지지율이 하락하는 역효과를 자주 봤고, 이번 역시 힘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다.◇“외교 성과 뛰어나도 국민 체감 못하면 효과 떨어져”전문가들은 외치(外治)와 비교해 내치(內治)가 미진한 점을 지적한다. 외교적 성과보다는, 국민 입장에선 물가 상승 등 민생 위기가 더 와 닿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외교적 성과가 뛰어나다 해도 국민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효과는 떨어진다. 국민과 호흡을 같이 해야 순방 효과가 나타나는 법”이라고 설명했다.더욱 큰 문제는 향후에도 반등 여지가 적다는 점이다. 당장 일본이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하는 것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간 과거사 논쟁으로 반일(反日) 여론이 고조된 상태에서, 야권 중심으로 ‘정부가 오염수 방류에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는 비판까지 쏟아내며 여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 예산으로 오염수의 안전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했다는 의혹까지 전해지면서 정권으로선 부담이다.박 평론가는 “(한미일 연대 의미는) 미·일 동맹에 한국이 끼어든다는 것이며, 한국이 일본 편으로 들어간다는 걸 뜻한다. 국민의 입장에선 분노할 일”이라며 “일본과의 협력이 국민감정, 정서에 배치되면서 반일 감정을 조성하고 결국 여론조사로 드러난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3.08.23 I 권오석 기자
대원미디어, 더현대 대구점서 닌텐도 전문스토어 '대원샵' 신규 오픈
  • 대원미디어, 더현대 대구점서 닌텐도 전문스토어 '대원샵' 신규 오픈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048910)는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본체·소프트웨어 및 닌텐도 캐릭터 굿즈 등을 망라한 닌텐도 전문스토어 대원샵 대구점을 신규 오픈한다.(사진=대원미디어)대원미디어는 대원샵 용산점에 이어서 대구 최대 상권인 반월당역에 신규 매장인 대원샵 대구점을 오는 25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전했다. 슈퍼 마리오, 포켓몬스터, 동물의 숲, 젤다의 전설, 별의 커비 등 다양한 닌텐도 지적재산(IP)의 게임과 대원샵만의 단독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으며, 그동안 지방에서는 구매하기 어려웠던 한정판 및 스페셜 상품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대원샵 대구점이 위치한 더현대 대구 지하 2층은 대구 지하철 반월당역과 이어지며, 젊은 세대를 겨냥한 독보적인 감각과 편집숍, 주목해야 할 라이징 브랜드들이 자리잡고 있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소프트웨어 동시 구매 시 10만원 상당의 상품 증정 등 다양한 구매 특전 및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대원미디어 관계자는 “Nintendo Switch로 더 많은 고객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경북의 중심 상권인 대구 반월당역에 신규 점포를 오픈하게 됐다”면서 “대구에서 닌텐도 하면 떠오르는 새로운 핫 스팟으로 대원샵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8.23 I 이용성 기자
여수 웅천 오션필드, 홍보관 오는 25일 오픈… 경품 이벤트 진행
  • 여수 웅천 오션필드, 홍보관 오는 25일 오픈… 경품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여수 웅천 오션필드’ 홍보관이 이달 25일 오픈함에 따라 이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단독 복합몰로 운영되는 여수 웅천 오션필드의 내부 공간은 글로우서울과의 콜라보를 통해 중앙광장, 스트릿트 몰, 테라스, 루프탑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유명 브랜드와 노포 매장 등 특화된 MD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약 4만여 명의 대단지 주거타운과 연간 1300만여명의 폭발적인 관광수요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여수 바다, 뒤로는 이순신 공원 등 지역 명소와 가깝다. 내부 주차장과 인근 공용 주차장 두 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자차 이용 관광객의 편의성도 고려했다.또한 일반적인 상업 시설과 달리 큐브 블록 형태의 백색 외관 디자인을 차용하고, 건물 내 미디어 파사드 배치와 전면 통유리 적용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관계자는 “여수 웅천 내 단독 복합물인 여수 웅천 오션필드는 입지 조건과 내부 분위기, 입점 점포 등 모든 조건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선임대를 통해 공실률 부담도 덜었다”며 “SRT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 인근 지역이 더욱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으니, 홍보관에 방문하여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좋은 조건을 놓치지 않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여수 웅천 오션필드 홍보관은 방문객을 위한 선착순 경품 이벤트와 계약 고객을 위한 명품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대표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2023.08.23 I 이윤정 기자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마포경찰서에 YTN 우장균 대표 등 고소
  •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마포경찰서에 YTN 우장균 대표 등 고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18일 인사청문회 도중 ‘배우자 청탁의혹’에 대해 보도한 YTN과 우장균 대표이사 등 임직원에 대해 5억원의 명예훼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고, 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YTN은 이날 <[단독]‘이동관 부인 인사청탁’ 당사자 “2천만 원 한참 뒤 돌려받아”>, <[단독]“두 달 지나 돌려받아”...‘청탁 실패’ 이후 시점 주목>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후보자를 대리하는 ‘법무법인(유한) 클라스’측은 소장에서 ▲“한참 뒤에 돌려받은 것으로 기억한다”는 A씨의 제보가 확정 판결을 통해 그러난 법원의 사실인정에 정면으로 반함에도 추가 취재(팩트체크)를 거치지 않고 허위사실을 적시했고 ▲사건 보도가 청문 중에 이뤄져 후보자가 직접 허위보도에 대응할 수 없는 시점이었다는 점 ▲청탁 당사자가 이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판결문에도 돈을 즉시 돌려주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도할 것을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은 점 등을 적시했다.클라스측은 고소장에서 YTN측의 ▲제보 경위와 동기 및 그에 기한 보도의 경위 ▲방송프로그램에 의한 허위사실 적시 행위 ▲고의 및 비방의 목적 ▲공모 행위를 철저히 수사하여 혐의사실이 밝혀질 경우 엄히 처벌하여 달라고도 적었다.
2023.08.23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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