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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촌, 이마트서 ‘K1 소스 6종’ 출시…소스 시장 공략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전국 이마트(139480)를 통해 ‘K1 소스 6종’을 단독 출시하며 국내 소스 시장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모델이 교촌 ‘K1 소스’를 들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엔씨)‘K1 핫소스’ 3종, ‘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 등 총 6종이다. 이중 K1 핫소스 3종은 앞서 지난달 아마존에 먼저 론칭해 글로벌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K1 소스는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의 소스 노하우를 녹여냈다. 제품명인 K1에는 ‘교촌 넘버원(Kyochon No.1)’, ‘코리아 넘버원(Korea No.1)’이라는 포부를 담았다.K1 핫소스는 교촌의 시그니처 ‘레드소스’의 원재료다. 국내산 청양고추의 매운맛에 다채로운 풍미를 가미한 제품이다. K1 핫소스 3종은 마늘 오일이 더해져 알싸한 매콤함이 특징인 ‘K1 레드 갈릭 핫소스’, 김치 농축액과 트러플 오일과의 색다른 조합인 ‘K1 김치 트러플 핫소스’, 블루베리와 라즈베리의 상큼함을 더한 ‘K1 베리베리 핫소스’다.K1 가정용 치킨소스 3종은 △K1 꿀간장 치킨소스 △K1 꿀버터 치킨소스 △K1 매콤달콤 치킨소스 3종이다. 교촌치킨의 대표 소스 맛을 가정에서도 볶음밥, 치킨, 피자, 햄버거 등 다양한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K1 꿀간장 치킨소스는 교촌 간장소스에 꿀을 더해 ‘단짠단짠’한 맛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K1 꿀버터 치킨소스는 교촌 허니소스에 버터와 파슬리가 합쳐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또 K1 매콤달콤 치킨소스는 교촌 레드소스에 딸기잼과 토마토 페이스트를 더했다.K1 소스 6종은 액상 형태로 상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교촌은 국내 론칭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이마트에서 총 6종의 소스를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송원엽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혁신리더는 “미국 아마존에 이어 이마트를 통해 K1 소스를 국내 시장에도 단독 출시함으로써 교촌이 치킨 프랜차이즈기업에서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의 전환을 국내·외 시장에 선포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촌의 노하우가 담긴 소스를 전세계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등으로 소비자들의 신뢰와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與, 종로에 최재형 단수 공천…친윤 김기현·이철규 경선(상보)
- [이데일리 김기덕 이윤화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서울 종로구에 최재형 의원, 중성동갑에 윤희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당내 현역 중 친윤(친윤석열)으로 분류되는 김기현 의원(울산 남을),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등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 대통령실 출신으로 주목받았던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도 성남분당을에서 양자 대결을 펼치게 됐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오후 제10차 회의를 열어 13개 선거구 단수 추천, 17개 선거구 경선, 1개 선거구 우선 추천 지역을 발표했다. 당은 서울 3곳, 부산 3곳, 경기 4곳, 전남 2곳, 경남 1곳을 단수 추천 후보자로 추가 결정했다. 우선 서울에서는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구에 현역인 최재형 의원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중성동갑에서는 윤희숙 전 의원, 관악을에는 이성심 전 관악구의회 의장을 단독 후보로 내기로 했다. 부산에서는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부산진갑) △박수영 의원(남구갑) △김대식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 경기에서는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안산상록갑) △김명연 전 의원(안산단원갑) △함경우 전 당협위원장(광주갑)을 단수 후보로 내세웠다. 전남과 경남 지역에서는 각각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이정현 전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강기윤 의원(창원성산)을 단수 공천했다. 경선 지역 중 눈길을 끄는 지역은 3명의 유력 후보가 맞붙은 서울 중성동을이다. 이 지역에 출마한 하태경 의원,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장관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 마포갑에서는 조정훈 의원, 신지호 전 의원이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또 친윤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기현 의원(전 국민의힘 당대표)은 울산 남구을에서 박맹우 전 울산광역시장과 이철규 의원(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장승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건설분과 부위원장과 맞붙게 됐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철규 의원은 단수 추천 요건이 되지만 본인의 의견대로 경선을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출신으로는 김은혜 전 수석이 성남분당을에서 김민수 전 당협위원장과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인천 연수을에서 김진용 전 인천자유구역청장, 민형주 전 의원과 3자 경선으로 경쟁에 나선다.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경기 구리에서 나태근 전 당협위원장과 양자 대결을 펼친다. 이외에도 서울 은평을에는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을 전략공천 하기로 당은 결정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5일차 면접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단독]'엘리트' 판·검사 줄줄이 대형 로펌行…사법부 인재 이탈 고심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올해 사법부 첫 정기인사 후 엘리트 판·검사들이 줄줄이 대형 로펌으로 이동했다. 출중한 실력을 지닌 인재 이탈이 가속화하면서 인력난에 따른 사법절차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백주아 기자)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광장·태평양·율촌 등 국내 10대 대형 로펌들은 판·검사 출신 우수 인력 영입을 확정지었거나 확정 직전 단계다.업계 1위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이달 퇴직한 주선아(사법연수원 33기) 전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재찬(34기) 전 서울고등법원 판사, 장철웅(34기) 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비롯한 법조 경력 15년 이상의 엘리트 판사 대거 영입을 타진해 최종 확정만을 남겨놓은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매출 1000억원 클럽’ 대열에 합류한 바른은 오는 3월부터 판·검사 출신 우수 인력 6명 영입을 확정했다. 법관 출신으로는 반정모(28기) 전 서울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강호(33기) 전 전주지법 군산지원 부장판사, 박재순(34기) 전 수원고등법원 고법판사, 김태형(36기) 전 수원가정법원 부장판사 등 베테랑 부장판사 4명을 영입했다. 검찰 출신으로는 김영오(34기) 전 광주지검 형사1부장검사, 강다롱(변호사시험 8회)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사가 합류한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재판에 넘겼던 인물로, 지난 2022년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당시 ‘검수완박(검찰 수사관 완전 박탈)’ 법안 처리과정을 두고 소신 발언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세종은 김동규(29기) 전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와 도훈태(33기) 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 김 변호사는 법원 내 도산 분야 전문가로, 신설된 세종 ‘기업구조조정센터’에 전진 배치돼 활약할 예정이다. 도 변호사는 대법원 조세조에서 총괄 재판연구관 등으로 5년간 근무할 정도로 조세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갖춘 실력자다.율촌에는 노동 분야 전문가 이명철(30기)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형사 전문 신재환(31기)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검찰 출신인 이종철(24기) 전 삼성전자(005930) 부사장이 합류했다.광장은 앞서 강동혁(31기) 전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장준아(33기) 전 서울고법 판사, 정기상(35기) 전 수원고법 판사를 영입했다.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과 서울행정법원 등을 거친 강 전 판사는 행정소송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장 전 판사는 법원행정처 인사기획심의관을 역임하고 서울고법을 비롯한 주요 법원 수석부에서 경험을 쌓은 엘리트 법관으로 정평이 나있다. 정 전 판사는 서울행정법원과 수원고법 등 주요 법원에서 다년간 행정재판을 담당한 행정전문가로 특히 조세와 건설부동산 등 관련 논문을 다수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우는 황재호(34기) 전 대전지법 부장판사, 유성욱(35기) 전 제주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 유 전 판사는 독일 막스플랑크 조세법 연구소 연수 이후 조세법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조세신건조 조장으로 근무하는 등 조세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황 전 판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서울회생법원 판사를 거쳐 대법원 상사조 총괄 재판연구관, 대전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다. 황 전 판사와 유 전 판사 모두 2023년과 2018년에 각각 우수법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공정한 재판을 진행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이 외에 태평양은 4명의 전관이 합류할 예정이며, 지평도 막판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엘리트 전관들이 줄줄이 대형 로펌행을 택하면서 허리급 판사 이탈로 인해 사법 절차 지연 사태가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앞서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 15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재판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시급한 과제로 ‘법관의 증원과 처우 개선’을 꼽았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헌법상 기본권 등을 고려할 때 판·검사 퇴직의 자유를 직접 제한할 수 없는 만큼 판사들이 중도에 사직하는 일 없이 평생 법관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법관 처우 개선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컴백' 르세라핌 "'날 것' 감정 꺼내며 최고난도 안무 준비했죠"[종합]
- 그룹 르세라핌이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새로운 모습으로 놀라게 만들어 드릴게요.”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연 3번째 미니앨범 ‘이지’(EASY) 언론 쇼케이스에서 컴백 활동 각오를 밝히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지’는 르세라핌이 지난해 10월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낸 이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앨범 단위로 따지면 지난해 5월에 발매한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을 잇는 9개월 만의 신작이다.그간 당당함을 주제로 한 곡들로 활동했던 이들은 이번엔 당당함 이면의 불안과 고민을 풀어낸 곡들로 앨범을 완성했다. 이날 허윤진은 “올해 첫 앨범 발매라 굉장히 설레면서도 긴장된다”며 “지난해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도 ‘르세라핌이 이런 느낌도 할 수 있어?’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김채원은 “작년에 첫 단독 투어도 하고 음원차트에서 월간 1위도 해봤다. 감사한 일들이 많았다”고 돌아보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르세라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카즈하는 “그동안 당당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내면에 집중했다. 그만큼 더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드리게 될 것 같다”고 했다. 사쿠라는 “르세라핌의 성장이 잘 보이는 활동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거들었다. 홍은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을 놀라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음악뿐만 아니라 퍼포먼스까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면서 “르세라핌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룹 르세라핌이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앨범에는 타이틀곡 ‘이지’를 비롯해 ‘굿 본즈’(Good Bones), ‘스완 송’(Swan Song), ‘스마트’(Smart), ‘위 갓 투 쏘 머치’(We got to so much) 등 5곡을 수록했다. 모든 멤버가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김채원은 “고민과 불안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르세라핌의 한계 없는 소화력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사쿠라는 “데뷔했을 땐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뿐이었는데 이젠 앞으로도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부담이 생겼다”며 “그런 가운데 저희의 ‘날 것’의 감정을 보여주는 게 멋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을 보탰다.이어 사쿠라는 “방시혁 프로듀서님이 보컬이 잘 나와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며 “재녹음도 하고 레슨도 받아가면서 열심히 녹음했다”고 강조했다.르세라핌은 앨범 발매 전 파격적인 팬츠리스 의상을 입고 거침없이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는 허윤진, 코피를 흘리는 사쿠라 등 멤버들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트레일러에 대해 허윤진은 “영화 같은 퀄리티라 만족스러웠고, 멋진 워킹 장면이 들어가서 좋았다”고 했다. 이어 “길에서 마주친다면 ‘저 사람 뭐지?’ 할 정도의 강렬한 걸음걸이를 표현하는 게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쿠라는 “코피가 흐르는 타이밍을 맞추는 게 어려웠다. 그래서 그 장면만 1시간 넘게 찍었다”는 뒷이야기를 밝혔다. 컴백 활동을 펼칠 앨범 타이틀곡 ‘이지’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메시지를 주제로 한 트랩 장르 곡이다. 김채원은 ‘이지’에 대해 “첫 소절을 들었을 때 ‘이번 노래 찢었다’ 싶은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카즈하는 “처음 듣자마자 ‘힙’하다고 느꼈다. 이전 앨범 타이틀곡들은 듣자마자 강한 중독성이 느껴졌는데, 이번에는 은은한 중독성의 맛이 있더라”고 말을 보탰다. 허윤진은 “그동안 시도 때도 없이 들었다. 씻을 때도, 차에서 이동할 때도 ‘이지’를 감상했다”며 “개인적으로는 빌보드 핫100 차트를 노리고 있다”고 했다.그룹 르세라핌이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르세라핌이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르세라핌은 ‘이지’로 활동하며 올드스쿨 힙합 댄스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언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사쿠라는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쉽지 않다. 곡의 주제에 맞춰 쉽지 않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남들이 보기엔 쉬워 보이게끔 했다”고 말했다. 홍은채는 “이전과 달리 부드러운 곡으로 센 느낌을 내야 했다. 그렇다 보니 역대 르세라핌 안무 중 가장 힘든 안무가 나왔다”며 혀를 내둘렀다.카즈하 “그루브가 굉장히 중요한 안무”라면서 “후렴구 부분을 특히 주목해서 봐달라”고 당부했다.르세라핌은 지난해 정규 1집으로 밀리언셀러 달성,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6위 진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 ‘언포기븐’뿐만 아니라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까지 국내 주요 차트 순위권에서 ‘롱런’했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영어곡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로도 국내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음원 강자 걸그룹 이미지를 굳혔다. 새 앨범으로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다.활동 목표를 묻자 카즈하는 “좋아하고 존경스러운 선배님들과 같은 시기에 활동하면서 배울 점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활동이 기대된다”면서 “숫자(성적)도 너무 중요하지만 제일 큰 목표는 준비했던 것들,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잘 보여드리며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오후 8시부터는 언론 쇼케이스를 연 장소에서 위버스 플랫폼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를 병행하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오는 4월에는 미국의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