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미리보는 이데일리] “사과값 보면 손 떨려…마트 가기 겁난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사과값 보면 손 떨려…마트 가기 겁난다”-비올 때 우산 안 뺏었더니 위기 中企, 강소기업 됐다-트럼프 vs 바이든…112년만에 전현직 리턴매치-尹 “책임 방기한 의사에 합당한 조치”-수사 손발 묶고 처벌은 솜방망이…사기 천국 어찌 막나-간병비에 등골 휘는 자녀들, 외국인 돌보미 도입해야△밥상물가 초비상-귤·사과·배 줄줄이 오르고 채소마저 들썩…“마트 가기 두렵다”-정부, 먹거리 물가 매일 점검 “체감가격 절반으로 낮출 것”△위기를 기회로 ‘선제적 구조개선’-워크아웃과 달리 비공개 진행…낙인 겁내다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기술 뛰어나도 담보·보증 없으면 대출 안돼요”-VC가 구조조정 대상 추천…투융자 복합 지원 가능해져△종합-더 가볍고 더 빠르게…K배터리 신기술에 美 주지사도 ‘엄지척’-K배터리, 초격차 기술로 中 LFP 공세에 반격-의료공백 장기전 대비하는 정부…예비비 1200억 긴급 투입-밸류업 ‘당근책’ 꺼내든 금융 당국 지배구조 우수기업, 지정감사서 제외-공정위 ‘소비자 불만 급증’ 中알리 한국사무실 현장조사…뒷북 지적도△美 슈퍼 화요일-이변 없이 ‘리턴매치’ 본궤도 올랐지만…고령리스크↑, 사법리스크↓-지금 바로 투표하면 트럼프 무조건 승리…경합주 표심이 관건-무효표 속출하는 민주 미셸 오바마 출마설도-2승‘ 거둔 헤일리 사퇴할까…제3지대 출마 가능성도△정치-민주 탈당파 연대 시동…’이낙연 신당‘ 지지율 반등 꾀한다-비핵화 전제 조건 없이 北에 대화 청하는 미국-협상부터 이행까지 원스톱 지원…올해 방산 수출 200억달러로 늘린다△정치-국힘은 비례로, 민주는 지역구로 ’우르르‘…다른길 가는 여야 영입인재-동지에서 적으로, 4년 만에 리턴매치…달아오르는 영등포-마지막 퍼즐 9곳 남았다 국힘, 막바지 공천 분주-“국군 장병 인권 지키는 파수꾼 될 것”-“저평가 유발 ’구로‘라는 이름 바꿀 것”△경제-프랜차이즈 품은 사모펀드 갑질…칼 뽑은 공정위-강달러에…외환보유액 두 달 연속 감소세-따뜻한 겨울 덕 ’난방대란‘ 피했지만 에너지 공기업 부채 해소는 숙제로-중소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산업안전보건 대진단‘ 필수△금융-“3% 금리 막차 타자”…은행 예금 한달새 23조 ’쑥‘-“금값 뛰는데 金통장 만들까”-보험업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못하는데…일부 대리점, 업종·주소 바꿔 ’불법 입주‘-교보생명 새 대표에 ’36년 교보맨‘ 조대규 부사장 내정△글로벌-“테슬라와 합병 거절하자 보복한 것” 오픈AI “계약위반” 머스크에 반격-“지급준비율 인하 여력 있다” 中 인민은행 판궁성 총재-“日은행, 2주 뒤 ’마이너스 금리‘ 끝낼 것”-美의원 ’틱톡 금지법‘ 발의 “165일 안에 ’틱톡‘ 팔아라”△산업-가전판 흔드는 세탁건조기…삼성·LG 격돌-토레스 EVX’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포스코 주총 표대결 양상…글래스루이스 “장인화 선임 찬성 권고”-삼성전자 D램 점유율 38.9→45.5% 쑥-LS일렉트릭·LG전자,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 ‘동맹’△ICT-롤러코스트‘ 비트코인 “10만달러 간다” “거품”-“AI로 누구나 쉽게 中企 보안 뚫을 수 있다”-“기업비용 획기적으로 줄이는 산업용 AI 선도”-네이버·아람코 맞손 중동특화 AI만든다△제약·바이오-유전자 분석 3년내 대중화…’바이오업계의 구굴‘ 포부-레이저옵텍 질환치료기기 美서 캐시카우로 제2도약-“美 뚫는 짐펜트라…1위 휴미라 점유율 50% 뺏을 것”-SK바사, 중남미 영향력 확대…수두 백신 PAHO 재수주 청신호△과학카페-2032년 달착륙 사업 시동…’스페이스X‘ 잡을 차세대발사체 이달 선정-한국판 나사’ 우주항공청 비상 채비 끝…우주 전문 인재 모십니다△증권-기대 못 미친 ‘양회’…그래도 들뜬 中관련주-더 젊게, 더 전문적으로 증권가 세대 교체 바람-“AI·월배당·인도 ETF, 2030년까지 유망”-日 보니…‘타사주’로 밸류업-비트코인 선물 ETF, 14개월 만에 200% 껑충△부동산-GTX날개 단 ‘22억 동탄’…“제2분당” vs “거품”-임대료 가장 비싼 곳은 ‘북창동’-“20억 로또 청약추첨, 정말 공정한가요”-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탁월한 입지 주목△엔터테인먼트-MZ 놀이터 ’팝업스토어‘…덕질, 특별한 경험에 빠지다-요즘 핫한 K콘텐츠는 여기서…아마존 글로벌 인기몰이△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모자이크된 영상만 활용 가능한 韓…AI 연구목적땐 원본 허용해야“-“개인정보법 사전적정성 검토제, 속 끓이는 기업에 해결책 제시“△피플-희귀근육병에 호흡마저 힘들지만…학업포기 안 했죠-생명 움트는 봄, 아름다운 하모니 오페라마 콘서트 ‘어 뉴 비기닝’-최주선 “디스플레이, 가능성 많은 미개척지”-직원들이 뽑은 NH농협생명 홍보모델 위촉-몸짱 소방관 달려‘ 수익 9000만원 기부-박상규 대교협 회장 “등록금 규제해결 총력”△오피니언-안드로메다 너머에 있는 국회-일본과는 다른 한국의 밸류업-김민수 ’아빠와 언니‘△전국-“인천공항 중심으로 관련 산업 육성”-“지역화폐 파격 인센티브 10% 유지”-과천시, 시청 로비에 메타버스 활용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경기도, 김포에 2층버스 10대 투입…골드라인 혼잡완화△사회-전관예우·억대 연봉’ 법원집행관 민간 개방 추진-개강 무한정 미룰 수 없어…의대생 ‘집단유급’ 현실화하나-전기 놓치면 합병증 오는 난치병 ‘빅5 병원’만이 생명줄, 타협하길-경찰 ‘악성사기’ 18개월간 5만건 검거-“다가구 전세사기 피해 지원책 마련해야”
- 피치, 韓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연말 기준금리 3.0%”(상보)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또 하반기부터 기준금리가 내려가 연말에는 3.0%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13일 오후 부산항 모습(사진 = 연합뉴스)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2012년 9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한 이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AA- 신용등급은 영국, 프랑스, 벨기에, 홍콩 등과 같은 수준으로, 중국·사우디아라비아(A+), 일본(A)보다 높다. 대만의 신용등급은 AA로 한국보다 높고, 미국은 AA+다. 피치는 △견고한 대외건전성 및 거시경제 회복력 △수출 부문의 역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및 거버넌스 지표 부진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 등을 모두 반영해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수출 회복에 힘입어 전년대비 2.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정부 전망(2.2%)대비 0.1%포인트(p) 낮고, 한국은행(2.1%)과는 동일하다. 특히, 최근 수출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은 강한 AI 관련 수요 등에 따라 2025년까지도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재정적자는 GDP 대비 -1.9%로 지난해(GDP 대비 -2.0%)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봤다. 경기회복에 따라 세입이 회복되고 재정적자를 억제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전망이라고 피치는 설명했다. 다만 중기 재정정책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정준칙의 법제화가 국회에서 아직 논의 중인 점도 언급했다. 피치는 4월 총선이 이번 정부의 재정정책 등 추진동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3.5%인 기준금리는 올해 하반기부터 인하하기 시작해 연말에 3.0%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22년 7월 6.3%에서 올해 1월 2.8%로 낮아지는 등 안정화 추세에 접어든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GDP 대비 2.1%에서 올해 2.8%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환보유액의 경우, 2022년 이후 감소세이나 경상지급액 전체의 6.2개월분으로 충분하고 올해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료 = 기재부)피치는 지난 몇 년간 지속된 높은 금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켰으나, 정부가 PF 대출에 대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PF 보증을 확대함으로써 관련 위험을 완화시켰다고 평가했다. 다만 대북리스크에 대해서는, 북한과의 긴장이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외교적 대화는 최소화되고 비핵화 논의 재개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북러 관계의 진전은 외교적 진전 노력을 복잡하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피치 등 국제 신평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정부의 일관된 건전재정기조를 재확인했다”며 “역동경제 등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방향을 적극 설명하는 등 대외신인도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마켓인]1년만 공모채 찍는 예스코…부채비율 주목받는 이유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도시가스 사업을 영위 중인 예스코(AA-)가 1년 만에 공모채 시장에 복귀한다. 앞서 발행한 회사채가 부채비율 유지 조항을 위배해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수요예측에서 흥행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스코는 오는 7일 3년 단일물로 총 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증액 발행 계획은 따로 세워두지 않았다.주관사는 삼성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이며, 오는 15일 발행 예정이다. 예스코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이번 발행 자금은 오는 6월 만기 도래를 앞둔 제26회차 회사채 차환용으로 사용한다.지난 2021년 발행한 제26회차 회사채는 2020년 발행한 제25회차 회사채와 함께 EOD 사유가 발생한 상태다. EOD가 발생하면 채권자들에게 회사채 원리금을 즉시 갚으라고 요구할 권한이 생긴다. 제25회차 1000억원, 제26회차 800억원으로 총 1800억원 규모다. 제25회차 회사채는 지난해 6월 현금으로 만기 상환했으며,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제26회차 회사채를 차환할 예정이다.EOD가 발생한 사유는 예스코가 사채관리계약 제2-3조를 위반했기 때문이다. 사채관리계약 제2-3조는 재무비율 등의 유지 조항을 의미하는데, 계약된 사채의 원리금 지급을 마칠 때까지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400%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지난해 말 연결기준 예스코의 부채비율은 441.29%다.문제는 2년 연속 EOD가 발생했다는 점이다. 예스코는 제25·26회차 회사채에 대해 동일한 사유로 2022년과 2023년 연달아 EOD 상황에 처했다. 2022년 3월 말(424.5%), 12월 말(444.0%), 2023년 3월 말(475.4%), 12월 말(441.3%) 등의 순이다.채권시장 관계자는 “동일한 사유로 수차례 EOD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크레딧 평판 훼손 리스크가 존재한다”면서도 “채권자들에게는 증권사를 통해 관련 자료를 보내는 등 소명 절차를 마친 상태”라고 설명했다.예스코는 지난해 1월 발행한 제27회차 회사채부터는 개별 특약 조건을 부채비율 800% 이하로 설정했다. 일시적 매입채무 증가로 인한 EOD 사유의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다. 사업 특성상 12월~3월에 매출이 집중되기 때문에 매년 4분기와 1분기에 매입채무가 증가해 일시적으로 부채비율이 증가한다는 설명이다.만일 올해 1분기 기준 부채비율 수치가 400% 이상으로 재차 집계되는 경우 제26회차 사채권자의 청구에 따라 사채권자집회가 소집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연결기준 예스코의 부채총계는 6404억원이고 자본총계는 1451억원이다. 단순 계산으로 부채비율을 400% 이하로 낮추려면 부채를 600억원 이상 줄여야 한다.예스코는 “만약 사채권자집회가 소집될 경우 집회의 결의 내용에 따라 기발행 회사채에 대한 EOD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제26회차 회사채 상환 예정일인 오는 6월까지 부채비율 준수 의무가 존재하기 때문에 향후에도 부채비율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아울러 “제26회차 회사채의 EOD로 상환의무가 발생하는 경우 제27·28회차에 대한 EOD 역시 상실돼 상환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제26회차 만기가 증권신고서 제출 전일 기준 3개월 이내이므로 차환 및 상환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자료=NICE신용평가)
- [마켓인]CJ CGV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서 미매각
- [이데일리 마켓in 박미경 기자] CJ CGV가 신종자본증권(BBB+)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조달에 실패했다. 지난해 12월 공모채 발행 이후 3개월 만의 채권시장 복귀다.CGV 조형물. (사진=뉴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J CGV(079160)는 12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24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30년 만기 2년 뒤 콜옵션(조기상환권) 조건으로 오는 15일 발행할 예정이다.희망 금리 밴드는 6.8%~7.3%대의 고정 금리 수준을 제시했다. 미매각을 우려해 주관사단도 다양하게 꾸렸다.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 하이투자증권, 신영증권 등이 주관사단으로 참여했다. 만일 추가청약에서 완판에 실패할 경우 주관사단이 미매각 물량을 떠안아야 한다.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CJ CGV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등 배급사에게 상영계약서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영화상영부금을 납부해야 한다.CJ CGV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지만, 신종자본증권은 후순위성을 감안했을 때 한 노치 낮은 ‘BBB+(안정적)’으로 평가받았다.박원우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영화 관람수요 회복을 통한 점진적인 수익성 및 현금창출력 개선, 투자부담 최소화 등으로 재무부담이 추가적으로 가중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문아영 NICE(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중단기적으로 경상적인 유지보수 위주의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과거대비 자본적지출(CAPEX)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외부자금 조달 증가에 따른 금융비용 및 분배금 증가, 리스부채 상환액 등의 고정 지출규모 감안할 때 자체 현금창출력으로 확대된 재무부담을 완화하는 데에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파월 의장 발언 앞두고 국고채 금리 하락… 3년물 금리, 2.4bp↓[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고채 금리는 장 마감 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청문회 발언을 앞두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1bp=0.01%포인트) 내린 3.420%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4bp 내린 3.3425%, 5년물은 2.5bp 내린 3.362%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2.8bp 내린 3.381%를 기록했고 20년물은 1.6bp 하락한 3.380%, 30년물은 1.3bp 내린 3.307%로 마감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1bp 오른 4.147%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국채선물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1틱 오른 104.71에, 10년 국채선물은 42틱 오른 113.36으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4틱 오른 131.90에 마감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402계약, 은행 2254계약 순매수를, 연기금 1103계약, 투신 856계약, 금융투자 2285계약, 개인 30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6709계약, 은행 568계약 순매수를, 개인 189계약, 연기금 714계약, 금융투자 4940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금융투자 14계약, 개인 4계약 순매수를, 보험 10계약, 은행 10계약 순매도했다.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8%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
- 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사흘째 지속… 10년물 금리, 3.4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 장에서의 미국채 금리가 상승 중인 가운데 외국인이 사흘 연속 장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2bp 내외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27분 기준 3.413%, 3.329%로 각각 2.6bp, 2.3bp 하락 중이다. 5년물은 2.6bp 내린 3.364%, 10년물 금리는 3.4bp 하락한 3.381%를 기록하고 있다.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2.2bp, 2.0bp 하락한 3.373%, 3.301%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소폭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9틱 오른 104.69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37틱 오른 113.31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42틱 오른 131.98을 기록 중이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258계약, 금융투자 1751계약 순매수를, 투신 551계약, 은행 2264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3983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2120계약, 연기금 535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장 마감 후 미국 파월·고용지표… “숏 나와도 듀레이션 확보”이날 시장 금리는 2bp 내외 움직이며 소폭 강세를 보인다. 장 마감 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회 의장 발언과 미국 ADP 민간 고용지표, 캐나다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강세를 보이는 만큼 시장의 심리는 긍정적인 것으로 풀이된다.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최근 시장 금리가 박스권인데 그만큼 불확실한 1분기이면서도 다들 하반기 인하를 바라보며 롱 심리가 여전한 분위기”라고 짚었다.이어 “만약 오늘 밤 이벤트들이 숏 재료로 작용해도 다들 듀레이션을 늘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면서도 “다들 낙관적인 마인드 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다들 같은 기대를 하니 불안하기도 하다”고 덧붙였다.다양한 이벤트 중에서도 파월 의장의 청문회 발언은 단연 시장의 화두다. 또다른 증권사 채권 딜러는 “파월 의장이 기존 스탠스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만일 급격한 스탠스 변화가 있다면 정치적인 이유일 것”이라고 전했다.
- ‘건설혁신 정책포럼 서울’ 출범..매월 건설업 활성화 모색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서울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혁신 정책포럼 서울’을 출범하고 오는 7일 첫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청사(사진=시)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매월 지정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개선안을 마련한다.건설업은 도시경제에 밀접한 핵심 기간산업으로, 시는 그간 건설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왔다. 그러나 관이 주도하는 하향식 정책 수립·추진 방식으로는 건설업계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와 현장 안착에 어려움이 있었다.시는 건설산업과 관계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주요 건설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건설혁신 정책포럼 서울’을 운영키로 했다며 포럼의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포럼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연다. 월별 지정 주제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가 발표하고 서울시-건설업계-연구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건설업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주요 참석자는 서울시 주요 발주부서와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건설분야 주요 연구기관인 서울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과 함께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관장하는 건설근로자공제회, 서울대학교 건설분야 전문교수로 구성된다.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한건설협회(서울특별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서울특별시회) 및 건설 분야 주요 정책연구기관과 함께 연말까지의 월례 포럼 주제를 선정했다. 올해는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등 건설 분야 전반에 걸쳐 건설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첫 번째 주제는 ‘2024년 건설경기 전망’으로 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다룬다. 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 발굴(4월), 공공발주 건설사업의 적정공사비 확보방안(5월), 물가변동에 따른 원·하도급 계약금액 조정제도 활용방안(9월) 등을 다룰 예정이다.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건설산업의 다양한 현안과 관련된 정책포럼을 통해 실태를 진단하고, 산업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고금리의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 출발… 10년물 금리, 3.3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6일 국내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하며 강세 출발했다. 장 초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순매수하며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오른 104.6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37틱 오른 113.31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되지 않았다.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523계약, 금융투자 600계약 순매수, 개인 375계약, 은행 340계약 순매도 등을 보인다.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148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689계약, 개인 278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 내린 3.331%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2.5bp 내린 3.365%를, 10년물은 3.3bp 내린 3.382%으로 집계됐다. 20년물은 2.9bp 내린 3.366%를, 30년물 금리는 3.4bp 내린 3.287%를 보인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1bp 상승한 4.157%를 기록 중이다.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237%를, 레포(RP)금리는 3.35%를 기록했다. 이날 콜 시장은 지준 마감을 앞두고 잉여 마감이 전망, 은행 차입수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