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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피티에스, 尹 NATO 회의 앞두고 미-우크라 에너지 재건 수혜 기대감 ‘강세’
  • [특징주]우림피티에스, 尹 NATO 회의 앞두고 미-우크라 에너지 재건 수혜 기대감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우림피티에스(101170)의 주가가 강세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우크라이나 관련 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유럽의 천연가스 비축고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0일 14시 40분 우림피티에스는 전일 보다 8.18% 오른 7410원에 거래 중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4박6일 일정으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먼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한 후, 오는 1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공식 방문을 위해 수도 바르샤바로 이동한다.윤 대통령이 참여하는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각국의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나토-인도·태평양 지역 협력, 신흥 안보 위협에 관해 논의할 전망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천연 가스 매장량은 유럽서 두 번째 규모로 알려졌다. 지난해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 국영 에너지 기업 나프토가즈는 자국 내 미개발 상태의 광대한 가스전 개발을 두고 미국 시추업체들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가스전은 러시아 가스 공급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럽에 새 가스 공급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우림피티에스는 셰일시추용 구동장치 굴삭기용 주행감속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사측은 미국에 셰일가스 시추용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3.07.10 I 최은경 기자
'일상' 파고들어야 '입맛' 잡는다…MZ 겨냥 '이색 마케팅' 속속
  • '일상' 파고들어야 '입맛' 잡는다…MZ 겨냥 '이색 마케팅' 속속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식음료 업계가 최근 유통업계 ‘큰 손’으로 자리한 MZ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차별화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 연령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축제 후원이나 대대적 TV CF 등 전형적인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나 MZ세대 특징을 파고드는 ‘틈새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다.하림 더미식 비빔면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협업 메뉴.(사진=하림)◇풀파티 등장한 ‘비빔면’…“MZ세대 정조준”10일 하림에 따르면 최근 국내 비빔면 시장에 야심차게 뛰어든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The미식)’이 최근 최근 국내 주요 호텔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인증샷’에 열광하는 MZ세대들에게 소위 ‘힙’한 여름 휴가지로 꼽히는 호텔 풀파티에 더미식 비빔면을 속속 선보이고 나선 것.먼저 하림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와 손잡고 풀파티가 열리는 오아시스 야외수영장 아웃도어 키친에서 7~8월 두 달간 ‘더미식 비빔면’에 LA갈비를 얹은 스페셜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달 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리는 ‘2023 워커힐 비키니 풀파티’에도 푸드트럭을 보내 매주 토요일마다 100그릇 한정 더미식 비빔면을 선보인다. 하림 관계자는 “최근 특급호텔 풀파티가 무더운 여름밤을 즐기는 새로운 휴가 문화로 뜨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무더운 여름 비빔면에 주목하는 주 수요층이 MZ세대인 점을 고려해 이들을 정조준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설명했다.롯데GRS 롯데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버거가게’가 비투비 이창섭과 ‘롯리나잇’을 선보인다.(사진=롯데GRS)◇TV CF 아니어도…“‘숏폼’ 하나면 충분”전통 방식의 TV CF가 아닌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 방식도 주목을 받고 있다.투썸플레이스는 12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숏폼 웹드라마 ‘간보는 연애’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500살이 되기 전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 사람이 될 수 있는 구미호 ‘홍나인’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운명의 남자를 찾아 나서는 내용으로 투썸플레이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웹드라마다. 투썸플레이스는 K팝 미디어 ‘원더케이(1theK)’와 함께하는 라이브 음악 콘텐츠 ‘10PM 라이브 시즌2‘를 지난 7일부터 선보이기도 했다. 밤 10시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열리는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콘서트를 만나볼 수 있는 음악·식음 콘텐츠로 첫 화에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사랑받는 가수 ‘원슈타인’이 초대 손님으로 참여했다.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매달 3편의 웹툰 ‘누들플래닛’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던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최근 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숏폼 웹드라마로 다시 한번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나섰다. 면사랑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가 대세는 대세”라고 설명했다. 숏폼이 아니더라도 유튜브 채널 활성화 자체에 공을 들이고 나선 식음료 업체도 다수다. 풀무원은 지난 3일 기존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름을 ‘풀무릉도원’으로 바꾸는 등 관련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나선 모양이다. 지난달 22일 웹예능 ’지구밥차‘를 론칭, 현재까지 3회분 총 누적 150만 뷰를 기록 중으로 연내 새로운 웹예능을 추가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롯데GRS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 ‘버거가게’에 K팝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과 함께 하는 이색 토크 콘텐츠 ‘롯리나잇’을 지난달 16일 처음 선보였다. 풀무원 관계자는 “MZ세대의 실질적인 채널 참여도를 높이고 온라인에서 지속가능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자사만의 콘셉트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롯데GRS 관계자는 “뉴미디어 콘텐츠의 주 소비층인 MZ세대에 맞춰 매 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신, 尹대통령 ‘우크라 재건’ 폴란드 사절단 선정·합류 ‘강세’
  • [특징주]유신, 尹대통령 ‘우크라 재건’ 폴란드 사절단 선정·합류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유신(054930)의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리투아니아·폴란드를 4박6일 일정으로 방문,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논의를 예정한 가운데 이번 경제사절단에 유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0일 10시 16분 유신은 전일 보다 9.63% 상승한 3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출국한다.윤 대통령은 먼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를 방문한후, 오는 12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공식 방문을 위해 수도 바르샤바로 이동한다.또 14일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도 개최한다. 한-폴란드 정상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과 방산·원전·인프라 등 전략분야 협력 강화가 핵심 안건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에 유신 또한 일정을 함께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유신이 합류했다. 기술용역 업종의 엔지니어링 업체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7.10 I 최은경 기자
알리바바, 계열사 앤트그룹 10억달러 벌금 부과에 급등…왜? (영상)
  • 알리바바, 계열사 앤트그룹 10억달러 벌금 부과에 급등…왜?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주간 기준으로도 1~2%가량 내렸다. 여전히 노동시장이 견고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긴축 공포가 되살아난 여파다. 이날 공개된 6월 고용보고서는 다소 혼조된 결과를 나타냈다. 신규 일자리 수는 전월 및 시장예상치보다 낮게 나왔지만, 평균 임금 상승률과 실업률 등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주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수출입물가,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등 주요 물가 지수가 줄줄이 발표될 예정이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인사들의 연설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긴축 관련 이슈가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번주는 또 펩시코와 블랙록, JP모건, 씨티그룹 등을 시작으로 2분기 실적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실적 전망은 다소 부정적이다. 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S&P500기업들의 2분기 이익이 전년대비 7%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알리바바(BABA, 90.55, 8.00%)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주가가 8% 급등했다. 계열사 앤트그룹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약 10억달러 규모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이 오히려 호재로 작용했다. 알리바바는 앤트그룹 지분 33%를 보유 중이다. 중국 당국은 앤트그룹이 기업지배구조, 소비자보호, 자금세탁방지 등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9억85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에 대해 수년간 이어진 조사와 규제의 마무리 단계로 해석했다. 실제 올해 초부터 당국이 앤트그룹의 소비자금융 사업 확대를 승인하는 등 규제 완화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당국 규제로 철회됐던 기업공개(IPO)도 재개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퍼스트 솔라(FSLR, 189.14, 3.28%) 글로벌 태양광 솔루션 개발 기업 퍼스트 솔라 주가가 3% 넘게 올랐다. JP모건 등 대형 금융사로부터 10억달러 규모의 5년만기 회전한도여신을 제공받게 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기업의 회전한도여신은 개인들의 마이너스 통장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날 마크 위드마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회전한도여신 확보로 우리는 재정적 여유와 유연성을 얻게 됐다”며 “수요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퍼스트 솔라는 최근 신규 공장 건설 등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대규모 자금 조달 길이 확보되면서 전략이 순항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13.13, -7.73%)청바지 중심의 의류 판매업체 리바이 주가가 8% 가까이 하락했다.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진 탓이다. 지난 6일 장마감 후 리바이는 2023회계연도 2분기(3~5월)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8.8% 감소한 1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주요 매출 지역인 미주에서 매출이 2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시장예상치 13억4000만달러에 부합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04달러로 예상치 0.03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다만 연간 매출성장률 가이던스를 당초 1.5~3%에서 1.5~2.5%로, 조정EPS는 1.3~1.4달러에서 1.1~1.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예상치(각각 2.6%, 1.29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주 고객층인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소비여력이 감소하고 있는 것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드래프트킹즈(DKNG, 26.65, 5.63%) 온라인 카지노 및 스포츠 베팅 플랫폼 운영 기업 트래프트킹즈 주가가 5.6%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BTIG리서치가 하반기 최고 투자 유망주 중 한 기업으로 드래프트킹즈를 선정하고, 전문가들이 줄줄이 목표가를 상향조정하는 등 월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펜하이머도 드래프트킹즈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36달러로 올렸다. 오펜하이머는 “드래프트킹즈의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효율화된 고객 확보 전략을 갖추고 있다”며 “1500억달러에 달하는 불법 도박시장에서 스포츠 베팅 시장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3.07.10 I 유재희 기자
ISC, SKC 피인수 앞두고 10%대 약세…SKC도 3%↓
  • [특징주]ISC, SKC 피인수 앞두고 10%대 약세…SKC도 3%↓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ISC가 최대주주 변경수반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SKC에 피인수되는 가운데 주가가 약세다.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ISC(095340)는 전거래일 대비 10.30% 하락한 5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SKC(011790)는 10만9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3.26% 하락 중이다.ISC는 헬리오스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 외 2인이 보유 중인 3651억원 규모의 보통주 653만7780주와, 372억원 규모의 교환사채를 SKC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가 오는 9월27일 SKC로 변경된다. SKC의 예정 소유 지분비율은 45.03%다.아울러 ISC는 SCK와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 등을 상대로 2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379만7587주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0월16일이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SK그룹사와의 시너지, 헬리오스프라이빗에쿼티의 양수인으로의 재참여 등 여러 이해관계가 고려된 결과물”이라며 “유상증자에 따른 주당순이익(EPS) 희석은 불가피하나 비메모리 특히 어드밴스드 패키징 내에서 러버형 소켓이 주류로 자리매김한다면 추정치 상향뿐만 아니라 멀티플 리레이팅도 가능하며, SK계열사와의 시너지 및 신규 사업 진출도 외형 확장 기회”라고 분석했다.
2023.07.10 I 김응태 기자
우크라 재건株, 尹 우크라 다각적 지원 조치 발언에 강세
  • [특징주]우크라 재건株, 尹 우크라 다각적 지원 조치 발언에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다각적인 지원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발언하자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주들이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삼부토건(001470)은 전 거래일 대비 13.55% 오른 4440원에 거래 중이다. 디와이디(219550)는 전 거래일 대비 18% 상승 중이다.앞서 윤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연례 정상회의 참석을 하루 앞두고 보도된 AP 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달 자포리자 원전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카호우카 댐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폭파된 것과 관련해 “이미 보수를 위한 지원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전후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신속히 회복하는 데에도 다각적인 지원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부토건은 지난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글로벌 재건 포럼에서 우크라이나 북동부 도시 코노토프(Konotop)시와 재건사업 관련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로 묶였다. 디와이디는 삼부토건의 최대주주다.
2023.07.10 I 이용성 기자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원 듀에토 주얼리 출시
  •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원 듀에토 주얼리 출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하이 워치메이킹과 하이 주얼리의 새로운 조화를 선보이는 ‘리베르소 원 듀에토 주얼리’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원 듀에토 주얼리. (사진=예거르쿨트르)지난 1931년도 탄생 이후로 메종의 디자인 아이콘으로 등극한 리베르소는 독창적인 실루엣과 세련된 아르데코 라인의 디자인으로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아왔다. 메종 설립 초기부터 여성용 시계에 대한 열정과 개척 정신으로 다양한 여성용 타임피스를 선보여온 예거 르쿨트르는 올해 리베르소 원의 두 가지 새로운 핑크 골드 모델을 출시한다. ‘리베르소 원 듀에토 주얼리’는 전체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새로운 케이스로 메티에 라르의 노하우를 증명하는 시계다. 그레인 세팅 다이아몬드가 파베 세팅되어 있는 ‘리베르소 원 듀에토 주얼리’의 새로운 곡선형 케이스는 대담한 주얼리 스타일을 드러내는 인버티드 다이아몬드 세팅 크라운이 장식되어 진귀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처음으로 리베르소 원의 케이스와 링크, 브레이슬릿 전체를 다이아몬드로 세팅했고 핑크골드 소재의 각 링크에는 4개의 다이아몬드가 촘촘하게 세팅돼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다. 앞면에는 기요셰 마감의 선레이 실버 다이얼에 시간을 나타내는 아라비아 숫자가 세팅돼 있으며 리베르소 원 모델의 상징적인 요소인 각 모서리의 골드 후크와 숫자 및 시간 인덱스, 도피네 핸즈 디테일 등이 섬세하게 세공됐다. 예거 르쿨트르 리베르소 원 듀에토 주얼리. (사진=예거르쿨트르)시계 반대편은 전형적인 아르데코 골드 인덱스가 돋보이는 새로운 글리터링 블랙 다이얼로 블랙 래커에 장식된 골드 글리터가 마치 빛으로 반짝이는 구름을 만들어내는 듯 보인다. 글리터의 반짝임은 케이스 테두리와 완벽하게 어우러진 다이아몬드의 광채와 조화를 펼친다. 새로운 ‘리베르소 원 듀에토 주얼리’는 예거 르쿨트르 매뉴팩처의 워치메이킹의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는 컴플리케이션이다. 한 개의 동일한 무브먼트로 구동되는 리베르소 듀에토 모델은 양면으로 구성된 2개의 다이얼이 특징이다. 특히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핸즈로 뒷면 다이얼이 앞면과 반대로 보이던 기존 방식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핸즈를 통해 양면의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완성했다. 매뉴팩처 내에서 전체 개발 및 생산된 매뉴얼 와인딩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844를 장착했으며 5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새로운 모델들은 전체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된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과 유광 블랙 엘리케이터 가죽 스트랩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예거 르쿨트르 전국 부티크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3.07.10 I 백주아 기자
GS25, 카뱅과 '청소년 위한 26일저금' 서비스
  • GS25, 카뱅과 '청소년 위한 26일저금' 서비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유통사와 금융사가 이색 협업을 추진한다.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카카오뱅크 mini’의 제휴 저금 서비스인 ‘GS25와 26일저금’을 선보인다.사진=GS25‘GS25와 26일저금’는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mini 26일저금’에 GS25의 다양한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mini 26일저금’은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용돈 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은 ’카카오뱅크 mini‘의 고객 전용 저금 서비스다. 만 14세부터 18세 청소년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 500원에서 2000원까지 저축 금액을 설정해 26일 동안 최대 5만2000원을 저금할 수 있다.GS25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GS25와 26일저금’에 가입한 청소년에게 ’간식 교환권‘과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연속 저금 성공 일자에 따라 △1일차 탄산음료 교환권 △7일차 컵라면 교환권 △14일차 바나나우유 교환권 △21일차 1,500원 할인쿠폰 △25일차 아이스크림 교환권 등을 지급한다.’간식 교환권‘과 ’할인쿠폰‘은 저금에 성공한 고객에게 카카오뱅크 앱과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쿠폰 번호로 발송된다. 이후 GS리테일 전용 앱인 ’우리동네GS‘에 등록하면 전국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일차, 7일차, 14일차 교환권은 8월 25일까지, 21일차, 25일차 할인쿠폰 및 교환권은 9월 25일까지 등록 및 사용이 가능하다.GS25는 이번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뱅크와의 협업이 알파세대인 10대 고객들에게 브랜드 친밀감을 높여주고, O4O 서비스 연계로 인한 오프라인 객수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GS25는 이번 협업에 앞서 카카오뱅크와 연 최대 7%의 금리를 제공하는 ‘26주적금 with 우리동네GS’ 금융 상품을 선보였으며, 신한은행과는 강원도 정선, 대구 등에 금융혁신 매장을 오픈하는 등 금융사와 활발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이외에도 전국 각지의 GS25 매장에서 운영하는 1만3000여 개의 ATM(CD)을 통해 총 11개 시중 은행, 증권사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7.10 I 정병묵 기자
말러리안, 30일 롯데콘서트홀서 말러 교향곡 3번 연주
  • 말러리안, 30일 롯데콘서트홀서 말러 교향곡 3번 연주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말러 음악 전문 연주단체 말러리안 오케스트라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말러리안 시리즈’ 6번째 무대로 말러 교향곡 3번을 연주한다고 10일 밝혔다.말러리안 오케스트라 ‘말러리안 시리즈 6’ 포스터. (사진=아르티제)말러리안은 지휘자 진솔을 필두로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한 단체다. 그동안 총 5번의 ‘말러리안 시리즈’를 통해 말러 교향곡을 선보여왔다.이번 6번째 시리즈는 진솔이 이끄는 10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말러리안 페스티벌 여성합창단, 위자드콰이어합창단이 말러 교향곡 3번을 선보인다.말러 교향곡 3번은 6악장에 이르는 방대한 서사시와 같은 작품이다. 말러 교향곡 가운데에도 연주시간이 가장 긴 작품으로 꼽힌다. 네 번째 악장에는 알토 독창, 다섯 번째 악장에는 여성 합창과 소년 합창, 그리고 알토 독창이 다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독창자 협연을 맡은 메조소프라노 김세린은 경희대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맨해튼 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맨해튼 음대 102년 역사상 최초로 성악 최고 연주자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2021년 한국으로 귀국한 뒤안양시립합창단, 보령시합창단 등과 협연하고 오페라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리골레토’ 등에 출연했다.말러리안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축소해서 개최했던 ‘말러리안 시리즈 5.5’를 제외하면 3년 만에 개최하는 말러리안의 대규모 공연”이라며 “말러리안의 젊음, 패기 그리고 열정을 발산하며 말러리안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말러 교향곡 3번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이번 음악회를 주최하는 아르티제(Artisee)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지휘자 진솔을 중심으로 연주자들이 모여 지난 2012년 창단한 클래식 음악 전문 연주 단체다. 2014년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앙상블 아르티제’(Artisee E), 수평적 소통 구조의 독일식 챔버 오케스트라를 표방한 ‘아르티제 캄머 오케스터’(Artisee K) 등 다양한 형태의 참신한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2023.07.10 I 장병호 기자
윤언식 대표 “스루,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잇는 솔루션”
  • 윤언식 대표 “스루,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잇는 솔루션”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운전 중 커피가 마시고 싶은데 차에서 내린 뒤 사려면 귀찮은 경우에 ‘카페에서 직접 커피를 가져다 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실현하는 중입니다.”스루는 주차하지 않고도 상품을 살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와 유사한 형태의 서비스다. 다만 건물 자체를 맞춤형으로 설계하거나 변경해야 하는 드라이브 스루와는 다르게 스루는 소비자와 판매자가 특정 시간과 장소를 약속하고 거래를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윤언식 스루 대표스루를 서비스하는 인비저블 아이디어의 윤언식 대표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디어를 처음 냈던 건 2019년인데 당시에는 국내와는 맞지 않은 점이 있었다”며 “시간이 지난 최근에는 자사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스루는 드라이브 스루의 단점을 극복한 서비스다. 도심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차가 진입할 때 인도를 점유하는 상황이 발생해 허가가 쉽지 않다. 허가를 어렵게 받아도 점유과정의 사용료도 비싸다. 건물주가 아니라면 1층을 그 같은 용도로 변경하는 데 드는 비용도 만만찮다.스루는 소비자가 픽업할 수 있는 시간을 선택할 수 있게 해 일반 포장과 차별화를 뒀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소비자 스마트폰의 GPS를 활용한 위치 정보를 알 수 있어 도착 시간을 예상할 수 있다. 윤 대표는 “가령 택시 호출 서비스는 고객들이 기다리는 서비스여서 취소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될 수 있다”라며 “스루는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서 소비자를 기다리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존 소비자와는 다른 새로운 매출 가능성이 열리게 되는 셈”이라고 소개했다.실제 경남 합천에 위치한 한 카페는 스루 서비스를 도입하고 한 달에 400만~500만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했다. 윤 대표는 “국도 인근에 있는 카페인데 반복 손님이 많은 카페의 특성을 살려서 ‘간단함’을 무기로 추가 매출이 생긴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표는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우선 차량과 연동해 차에서도 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스루 서비스 자체가 차량을 통해 픽업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서다.데이터를 활용한 매출 예측 서비스는 자영업자를 위한 배려다. 매출을 예측하고 혼잡한 시간대를 분석해 고객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모두 연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식음료를 넘어 일반 소매용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도 갖고 있다.윤언식 스루 대표.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윤 대표는 스루를 ‘플랫폼’이 아닌 ‘솔루션’이라고 풀이한다. 픽업에 특화한 서비스이다보니 많은 매장 확보보다는 하나의 단골 매장만 있어도 스루를 이용하면 편리성이 증대되기 때문이다.윤 대표는 “카페가 30개가 있든 50개가 있든 어차피 소비자가 가는 카페는 단골 매장 하나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내가 쓰는 단골 가게가 하나만 있어도 스루 서비스를 이용할 이유는 충분하다. 판매자 입장에서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구조”라고 자신했다.
2023.07.10 I 김영환 기자
힙(hip)하게 결합하고 합(hop)하게 내딛다
  • [문화대상 이 작품]힙(hip)하게 결합하고 합(hop)하게 내딛다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공연 한 장면(사진=PL엔터테인먼트 제공).[최승연 뮤지컬평론가]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이하 ‘외쳐, 조선!’)이 3연으로 돌아왔다. 2019년 초연을 시작해 코로나 시대를 정면으로 돌파했던 2021년 재연을 지나 2023년 여름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3연에는 큰 변화는 없으나 초연 버전으로 돌아갔다는 특징이 있다. 배우와 관객의 접촉을 극도로 제한했던 재연과 비교하면 공연이 드디어 제 자리를 찾은 듯 시원하다. 개념적으로 ‘외쳐, 조선!’의 관객은 극중 ‘익명의 백성’을 겸하기 때문에 배우와 관객 거리가 가까울수록 공연의 본질은 살아난다. 객석 이름도 ‘국봉관오피석’, ‘백성자리알석’이다.‘외쳐, 조선!’은 세대와 젠더를 특정하지 않는다. 자유, 정의, 평등과 같은 크고 추상적인 주제를 ‘힙’하게 표현해 진중하면서도 활기에 넘친다. 공연은 시조를 금지함으로써 백성의 언로(言路)를 막았던 (상상의) 조선이 자유와 평등의 정신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물론 이 긍정적 결말은 단과 진을 포함한 골빈당 일원들이 최고 권력자 홍국을 무너트림으로써 찾아오기 때문에, 공연은 청년세대와 기성세대의 갈등을 내포하는 면이 있다. 그러나 공사를 분별하지 못하는 홍국이 전형적인 빌런으로 묘사되는 탓에 이들의 갈등은 선악의 문제로 결국 집약된다. 숱한 고민과 갈등 끝에 ‘옳은 것’을 분별하게 된 청년들이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결말이다.최승연 뮤지컬평론가이 미래지향적이며 진취적인 주제가 거창하지 않게 표현되는 것이 ‘외쳐, 조선!’의 최대 매력이다.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만도 않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시조를 언로의 통로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사대부들의 시조가 무명의 존재들에 의해 사설시조로 다양화하던 조선 후기의 상황에 착안해, 시조를 아예 힙합과 결합시켜 ‘자유’의 정신을 표현한다. 이것은 주인공 단이 주장하는 ‘새로운 시조’의 아이디어이며, 진 역시 이 ‘새로움’을 배척하는 대신 수용함으로써 자신이 가야할 길을 더욱 구체화한다. 그래서 진은 끝까지 단의 친구로서, 아버지 홍국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기획하는 똑똑하고 쿨한 여성으로 남는다.힙합이 음악의 핵심이니, 배우들의 넘버 배틀(battle)도 패러디(parody)도 적절하게 활용되어 있다. 단과 진의 넘버 배틀도 흥미롭지만, 조선시조자랑 참가자들의 배틀 장면은 때로는 끝없이 코믹하고 때로는 매우 세련되게 공연의 전반적인 인상을 만든다. 이 감각이 확장된 골빈당과 백성들의 군무 장면은 ‘외쳐, 조선!’의 주제와 양식을 결합하는 절정의 순간들이다. 동시대의 음악을 전통적 요소들과 자유롭게 결합한 감각, 이 감각을 관객과 밀착시키며 설득력을 높인 연출, 공연의 핵심을 더욱 밀도 있게 표현해주고 있는 초연 배우들과 공연에 녹아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번 시즌 배우들의 퍼포먼스가 흥미롭다. 다만, 앞으로 시즌을 거듭한다면 조선시조자랑 퍼포먼스는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 있다. 8월 2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공연 한 장면(사진=PL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07.10 I 김미경 기자
라메디텍, 9일 퓨라셀미 GS 마이샵 론칭...‘45만원 상당 증정품 제공’
  • 라메디텍, 9일 퓨라셀미 GS 마이샵 론칭...‘45만원 상당 증정품 제공’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라메디텍이 어븀야그 프락셔널 레이저 ‘퓨라셀미’(FX-1000)를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어븀야그 프락셔널 레이저는 피부관리 및 시술에 주로 활용되는 레이저다. 퓨라셀미는 이를 활용한 개인용 미용기기로 기존 제품 대비 시간, 비용, 통증을 줄인 게 특징이다. 라메디텍은 9일 GS홈쇼핑의 데이터 방송인 ‘GS 마이샵’에서 퓨라셀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20시38분, 오는 19일 19시38분 두 번에 걸쳐 진행하며, 렌털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 방송을 통해 제품을 렌털하는 고객에게 45만원 상당의 카트리지(1세트당 5000샷) 3세트를 증정한다. 기본 구성까지 포함하면 총 2만샷으로 약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라메디텍에 따르면 퓨라셀미는 어븀야그 프락셔널 레이저로 생성된 마이크로홀을 통해 기능성 앰플과 화장품 등의 유효성분의 흡수율을 증가시켜 피부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라메디텍 관계자는 “퓨라셀미는 피부 흡수도와 치밀도, 모공, 팔자주름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한 제품”이라며 “이를 통해 사용 전후 피부 흡수도는 2.4배가 증가하고, 피부 모공 부피는 14.9%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3.07.09 I 유진희 기자
숨어있는 개발촉진지구를 찾아라
  • 숨어있는 개발촉진지구를 찾아라[대박땅꾼의 땅스토리]
  •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1970년대까지만 해도 강원도에는 탄광촌들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탄광이 있던 자리에 카지노와 스키장이 들어서 있다.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바로 개발촉진지구사업이 지역을 변화시킨 것이다.강원랜드 그랜드호텔.전국의 다른 지역보다 현저하게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정하는 것이 바로 ‘개발촉진지구’다. 이런 개발촉진지구는 토지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되어왔다. 일단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해당 광역지방자치단체별로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렇게 마련된 개발계획은 관계부처의 협의와 조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그 뒤에는 지역개발사업이 이루어진다. 이런 개발촉진지구의 실제 효과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996년도에 정부 는 강원 탄광지구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했다. 당시 강원 탄광지구에 속한 지역은 태백, 삼척, 영월, 정선이었다. 이들 탄광지구에 카지노, 스키장, 골프 장 등과 같은 관광휴양시설을 통한 개발이 예정되었고 실제로 개발이 추진 20여 년이 흐른 지금, 이들 지역은 관광레저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과거 2001년 3월 강원도 횡성군 일원, 전남 화순군·강진군 일원, 경남 함양군 일원, 강원도 춘천시 일원 등도 새롭게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됐고 개발이 이루어졌다.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낙후된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들이다.이렇게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는 순간부터 땅값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그래서 소액 투자자들일수록 이런 개발촉진지구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야 한다. 지난 2010년에는 강원도 철원군 일대가 낙후지역형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됐다. 철원군의 개발촉진지구 개발은 자연자원을 이용한 관광휴양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의 기반을 구축하자는 것이 골자다. 낙후지역형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그 지역 안에 위치한 중소기업은 소득세 및 법인세를 4년간 50% 감면받게 된다. 그리고 사업시행자는 조성토지에 대해 취득세·등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를 5년간 50% 감면받는다. 또 한 개발촉진지구의 개발사업계획이 승인되면 산지전용·농지전용 등의 인허가가 쉽게 이루어져 사업 추진 기간과 공사 착수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또 한 각종 개발사업에 소관부처별로 국고지원이 이루어지고 도로사업도 원활하게 추진된다.대박땅꾼 연구소의 회원 중 한 분은 앞서 설명한 강원 탄광지구 개발촉진사업의 수혜자다. 과거 1998년 강원도 평창·인제·정선군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그는 곧바로 세부 개발사항을 조사했다. 그때 당시는 인터넷이 지금처럼 보편화되지 않았던 때라 지자체를 돌며 정보를 수집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한다. 그 당시 강원도 평창·인제·정선군의 개발촉진사업은 2004년까지 지역특화 산업, 기반시설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등 23개 사업에 총 1318억 원을 투입 하여 폐광지역을 살린다는 계획이었다. 회원님은 강원도 정선 일대가 폐광촌으로 이미 낙후된 지역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개발촉진지구로 선정되었다는 정보를 믿고 토지 투자 전문가 와 함께 정선의 임야 1652㎡(500평)를 3.3㎡당 20만 원에 구입했다. 이후 정선에 카지노인 강원랜드가 들어서면서 땅값은 10~20배가량 올랐다. 김진우 씨는 적당한 시기에 저렴하게 토지를 매입하여 큰 이득을 챙긴 셈이다. 그의 토지 투자 성공 이후 지인들은 카지노 관련 소식만 들리면 ‘투자해도 되는지’ 그에게 묻곤 한다고 했다. 최근에도 부동산 시장에서는 카지노 유치가 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만큼 카지노가 부동산에 미치는 위력은 지금도 막강하다.또 다른 사례도 마찬가지다 . 무조건 싼 땅을 찾던 또 다른 대박땅꾼의 회원님은 발품을 팔다가 과거 강원도 철원군의 저렴한 토지를 알게 되었다. 강원도 철원군의 개발촉진지구 지정 소식을 듣고, 토지 답사를 통해 생태관광 단지의 개발 예정지 인근 토지를 3.3㎡당 8만 원에 매입했다. 당시 굉장하 저렴하게 매입했던 토지였기 때문에 큰 기대 없이 철원군 지역이 활성화될 때까지 묵혀두었다. 그 후 매입했던 토지 가격이 5배까지 시세가 오른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구입했던 토지 인근으로 조금씩 상권이 들어서면서 토지가 격도 함께 오른 것이다.이처럼 개발촉진지구는 정부의 투자로 지역 활성화를 유도한다. 그래서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찾아 여러 차례 답사한 뒤 매물로 올라온 토지의 특징과 입지 조건을 잘 파악하여 매입하는 것이 좋다. 물론 개발촉진지구는 신도시처럼 짧은 시간 안에 큰 발전을 이룩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국가적인 차원에서 낙후된 지역을 살리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변의 입지와 개발계획 등을 잘 고려해 투자한다면 저평가된 토지에 투자해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장
2023.07.09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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