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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강한차’ BMW MINI, 한정 에디션에 구매 혜택 쏜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BMW그룹 산하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신차 구매를 위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MINI는 작은 크기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전 세계적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소형 차량이다. MINI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유권 증정, 보험료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혜택은 지난달 출시한 컨트리맨, 클럽맨 등의 한정판 모델에도 적용해 MINI 구매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소형차의 대명사 MINIMINI는 1959년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 BMC(British Motor Corporation)에 의해 탄생한 차량이다. 당시 레오나드 로드 BMC 회장은 디자이너인 알렉 이시고니스에게 ‘미니어처’와 같이 작은 크기의 차량을 개발해 달라고 제안해 오늘날의 미니(MINI)로 명명됐다. 알렉 이시고니스는 ‘작은 차체, 넓은 실내(Small Outside, Bigger Inside)’를 콘셉트로 당시로선 파격적인 전륜구동에 가로로 배치된 직렬엔진을 탑재하는 설계로 새로운 소형차를 완성했다. 특히 MINI는 1964년부터 1967년까지 몬테 카를로 랠리에서 세 번 연속 우승하며 당대 최고의 소형차로 부상했다. 이때 차량 개조를 맡은 레이싱카 컨스트럭터 존 쿠퍼의 이름을 따 ‘쿠퍼(Cooper)’라는 명칭도 붙게 됐다. 이후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뀐 MINI는 1994년 영국의 로버(Rover)에서 BMW그룹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현재에 이르게 됐다. BMW는 당사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에 MIN만의 독특한 개성을 더해 소형차 프리미엄 브랜드로 발전시켜오고 있다.◇전 세계 550대 한정판에 저금리 할부 혜택MINI가 올해 3월 온라인 샵을 통해 출시한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에 총 550대만 한정 판매하는 모델이다. 컨트리맨은 MINI 역사상 최초의 4도어 스포츠액티비티비히클(SAV)로서 2011년 처음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54만대 이상 판매한 베스트셀링카다. 이번 에디션은 내외장 곳곳에 MINI 특유의 톡톡 튀는 개성을 담았고, 도심부터 자연까지 그 어느 곳이든 완벽하게 어울리는 MINI 컨트리맨 고유의 스타일과 다재다능함을 강조했다.‘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에는 MINI 에디션 최초로 차체에 분리형 투톤 색상이 적용됐다.(사진=MINI코리아)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 쿠퍼S.(사진=MINI코리아)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 쿠퍼.(사진=MINI코리아)또한 MINI 에디션 최초로 차체에 분리형 투톤 색상이 적용됐다. 쿠퍼 모델에는 세련된 루프탑 그레이 색상을, 쿠퍼 S 모델에는 MINI 컨트리맨의 대표 색상인 세이지 그린 컬러를 입혔다. 차체 곳곳에는 오렌지색 포인트와 언차티드 레터링을 적용해 한정판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카본 블랙 색상의 가죽 스포츠 시트를 장착해 세련됨을 살렸고 외부에는 블랙 컬러의 18인치 핀 스포크 휠을 적용해 MINI 컨트리맨 특유의 스포티한 감각을 배가했다. MINI 컨트리맨 언차티드 에디션 쿠퍼의 가격은 4990만원이며 최저 2%대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36개월 할부 이용 고객은 2.99%, 48개월 이용 고객은 4.99%의 낮은 이율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고, 100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이 함께 제공된다.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대신 월 납입금 지원 혜택을 선택할 경우 6개월 간 월 5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혜택은 2024년식 ‘MINI 쿠퍼 5-도어’ 모델과 모든 ‘MINI 컨트리맨 쿠퍼’ 모델에도 적용된다.◇3대% 저금리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지난달 25일 출시한 MINI 클럽맨의 55년 역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MINI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도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클럽맨은 4개의 도어와 후변 트렁크는 양방향으로 열리는 스플릿 도어가 특징인 차량이다.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은 1969년에 처음 등장한 MINI 클럽맨의 혁신과 파격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한정 판매 모델이다. 클럽맨은 지난 2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마지막으로 생산을 마치며 단종에 들어갔다. MINI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사진=MINI코리아)MINI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 라인업.(사진=MINI코리아)MINI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 실내에는 정규 판매모델에는 없는 ‘MINI YOURS 라운지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다.(사진=MINI코리아)MINI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은 최초 출시 연도인 1969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 총 1969대만 판매하며 국내에는 단 150대(쿠퍼 100대·쿠퍼S 50대)만 선보인다. 외장색은 카리스마 넘치는 에니그매틱 블랙과 청량한 느낌의 나누크 화이트, 세련된 감성의 멜팅 실버가 적용되며 검은색 루프와 사이드미러 캡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클래식 MINI 클럽맨의 휠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18인치 파이널 에디션 전용 휠을 장착한다.차량 안팎 곳곳에는 MINI 클럽맨의 전통이 깃든 쉬머 코퍼 색상의 디자인 포인트와 파이널 에디션 로고가 적용됐다. C필러와 글로브박스 상단 패널, 플로어 매트, 스마트키에는 한정 에디션임을 의미하는 ‘1 of 1969’ 문구가 자리잡았다.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파이널 에디션 전용 MINI YOURS 라운지 스포츠 시트 등 정규 판매 모델에는 없는 옵션이 추가돼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MINI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 가격은 쿠퍼가 4700만원, 쿠퍼 S가 552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구매 고객은 최저 3.99%의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쿠퍼와 쿠퍼S, MINI JCW 모델까지 모든 엔진 사양 및 트림에 폭 넓게 적용된다. 이외에 ‘MINI 컨버터블 레솔루트 에디션 쿠퍼 S’와 ‘MINI 5-도어 해치 메이필드 에디션 쿠퍼 S’ 구매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보험료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 비례 1번…거대 양당 '약자 권익 보호'·제3지대 '정권심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비례의석을 지역구 선거 결과와 연동 배분)로 치러지면서 각 정당은 비례대표 46석을 차지하기 위해 대표 후보들을 배치했다. 그중에서도 ‘비례대표 1번’은 특히 각 정당 특색을 잘 보여준다. 거대 양당은 ‘사회적 약자 권익 보호’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인물을 앞세웠고, 제3지대는 정권심판이나 청년전문가 등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장애인 권익 보호를 강조했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1번은 여성 장애인 최보윤 변호사다. 최 후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으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특별위원회 활동 등을 하면서 정치권에 이름을 알렸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자발적으로 도전한 최 후보는 모든 정책에 장애인지적 관점, 장애감수성을 반영하겠다는 ‘장애주류화’를 내걸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연합정치시민회의가 함께 꾸린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 1번은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다. 시각장애인 최초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한 서 후보는 제9대 목포시의회 의원,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소장, 전남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 등을 거쳤다. 서 후보는 장애인노동권 실현 등의 공약을 발표하고, 장애인권대학생·청년네트워크와 정책 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과 달리 제3지대는 정권심판을 부각하거나 거대 양당과 차별화를 꾀하려 노력했다. 조국혁신당은 ‘검찰 개혁’을 상징하는 인물들을 전진 배치하면서 ‘정권심판론’을 부각했다.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조국혁신당 비례 1번이다. 박 후보는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감찰과 징계를 주도하는 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있었다는 이유로 수사를 받았고, 지난 2월 법무부로부터 해임됐다. 박 후보는 1호 법안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내걸고 “‘검찰 독재 정권 종식’이라는 당 기치에 맞게 검찰개혁 관련 과제들을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개혁신당은 정부의 의·정 갈등 문제를 부각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를 비례대표 1번으로 배치했다. 이 후보는 개혁신당의 공동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의료개혁에 관한 정책적 메시지를 내고 있다. 이 후보는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운영 시스템의 구축, 핵심 진료과목의 정책적 보호, 중증·응급 의료 인프라 및 지역 의료 살리기 등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새로운미래는 광주 출신의 전 민주당 대학생위원장인 양소영 책임위원을 비례대표 1번으로 배치했다. 지난 2016년 민주당에 입당한 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판하는 등 당내에서 쓴소리를 내왔다. 지난 2월 탈당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양 후보는 새로운미래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각 당 비례 1번은 아니지만, 특징적인 인물들도 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를 이끌었던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국민의미래에 합류해 비례 8번을 받았다.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을 맡은 인 전 위원장에겐 호남 출신으로 보수 정당의 혁신 이미지와 중도층 확장 등의 역할이 기대된다.
- [한방 칼럼]비염·결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관리
-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과 김규석 교수] 알레르기는 우리 몸에 있는 면역체계가 특정 원인에 반응해 나타나는 과민반응이다. 증상은 소화기, 피부, 호흡기 등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개 연령에 따라 차례대로 발현하는 경우가 많아 ‘알레르기 행진(allergy march)’이라고도 부른다.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아이가 성장하면 아토피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과 김규석 교수피부염, 식품 알레르기,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등의 순서로 ‘알레르기 행진’이 나타나며, 특히 부모가 알레르기질환이 있으면 자녀의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첫째,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항원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켜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이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맑은 콧물과 발작적 재채기, 코 막힘 등이 10일 이상 지속된다면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축농증이나 중이염, 인두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천식에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좋다.증상이 지속된다면 가장 먼저 자신에게 나타날 수 있는 알레르기 원인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항원인 ‘알레르겐’을 피부에 소량 주입해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거나, 피를 뽑아 혈액 속에 항원을 넣어 반응을 살펴보는 혈액검사로 알레르기 항체를 검사한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원인 물질을 회피하는 것이 좋다. 단, 검사에 포함된 주요 항원들은 40~50가지 정도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알레르기 원인은 2,000여 가지가 넘기 때문에 원인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한의학에서는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을 단순히 코의 문제로 보지 않고 폐를 중심으로 기관지 등 호흡기와 위장관 기능이 떨어져 면역 기능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파악한다. 이에 환자의 증상에 따라 한약 및 침 치료를 시행한다. 한약은 소청룡탕과 통규탕, 보중익기탕, 방풍통성산 등이 있다.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에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집안 환기를 자주하고, 이불과 베개 등의 천 제품은 2주에 한번씩 60도 이상의 온수로 세척하고 햇볕에 건조해 집 먼지와 진드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코 막힘이 심하다면 영향혈(콧방울 옆에 움푹 들어간 부분)이라는 경혈점을 기상 시와 취침 전에 5~10분 내외 문지르듯 마사지하면 증상완화에 도움된다. 두번째, 알레르기 결막염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눈에 접촉해 결막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가려움, 충혈, 화끈거림을 동반한 통증, 눈부심, 눈물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염증질환이다. 노란 눈곱보다 끈적끈적하고 투명한 분비물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한의학에서는 소풍산과 청비음, 청폐탕, 지백지황탕 등의 한약을 환자의 증상에 따라 처방하고 침 치료를 병행한다. 침 치료에 응용하는 주요 혈자리로는 정명과 태양, 상성, 풍지, 합곡 등이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을 비비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또한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봄철은 외출을 자제하고 되도록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결막염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된다.마지막으로 알레르기 피부질환은 특정 항원에 의한 피부 과민반응으로 가벼운 가려움증부터 발진과 부종, 홍반, 진물이 나는 습진성 병변 등 다양한 피부 증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알레르기 피부질환(아토피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등)은 피부 과민반응의 종류와 증상에 따라 다양한 경과를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의와 진료 상담이 필요하다.피부질환은 진물과 홍반, 색소침착 등에 따라 급성기와 아급성기, 만성기로 구분해 치료한다. 급성기에는 초감탕과 황련해독탕, 청열제습탕 등을, 아급성기에는 평위산과 생간건비탕을, 만성기에는 인삼양영탕과 당귀음자, 생혈윤부음 등을 주로 사용한다. 이때 한약 성분이 포함된 연고제를 병용해 치료 효과를 높인다. 또한 곡지, 족삼리, 혈해, 삼음교 등 주요 혈자리를 중심으로 침 치료를 시행하고 심하면 입원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킨다. 알레르기 피부질환 역시, 환자의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인인자, 즉 항원이 어떤 것인지 찾아내 회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피부질환 예방을 위해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햇빛에 피부를 그을리는 선탠은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넉넉한 옷을 착용해 피부와의 마찰을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화학 섬유 혹은 모직으로 된 옷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한다. 이외에도 손톱은 짧게 잘라 피부가 긁혀 피부발진이 발생하는 것에 주의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해 2차 감염 예방에 힘써야 한다.
- EU AI법, 개발사 외에도 AI 접목 가전·자동차도 영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 3월 13일, 유럽연합(EU)의 인공지능법(AI Act)이 의회를 통과했다. 이 법은 세계 최초의 포괄적인 AI 규제법안으로, 글로벌 AI 3대 강국을 꿈꾸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와 김·장 법률사무소가 공동 주최한 웨비나가 최근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는 EU AI법의 내용과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전문가 전망이 나왔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AI법 내용이 뭔데?EU AI법은 EU 관보 게재 20일 경과후 효력이 발생한다. (2024.5~2024.6월 예상). 효력 발생후 24개월이 경과된 시점부터 시행되니, 2026년 중반에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금지대상 AI 규정은 효력 발생후 6개월 경과 시점, 챗GPT 같은 범용AI(General Purpose AI) 규정은 효력 발생이후 12개월이 지나면 시행된다. 즉 2025년 중·하순부터 오픈AI의 챗GPT, 구글 제미나이는 물론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등도 규제대상에 포함되는 셈이다.김·장 법률사무소의 정유석 변호사는 EU의 AI법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①포괄적 규제를 갖는 기본법(제공자와 배포자), ②위험기반 규제 방식(고위험 금지와 범용AI 구분)을 꼽았다. 배포자인 MS, 구글 클라우드도 규제대상눈에 띄는 점은 이 법에서 제공자(Providers)와 배포자(Deployers)를 나눈 것이다.정 변호사는 “AI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공급하는 ‘제공자’가 주요 의무를 지지만, 최종 이용자와 접점에 있는 ‘배포자’도 일부 의무를 부담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공자에는 개발 회사외에도 자신의 명의로 AI 시스템을 활용한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는 기업이 포함된다”고 부연했다. 예를들면 챗GPT에 문제가 생기면 오픈AI 외에도 이 모델(LLM)을 활용해 가전 제품이나 자동차, 플랫폼 사업을 하는 기업들도 ‘제공자’에 해당한다는 얘기다. 무상으로 제공해도 제공자 규제에 포함된다. ‘배포자’에 대해서는 단순한 AI 이용 사업자가 아닌 AI 시스템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통제권, 시스템 개선이나 변경에 관한 권한을 가지고 그 AI 시스템을 이용하는 사업자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선 개인이 비직업적 활동과정에서 쓰는 경우는 제외한다.이를테면 오픈AI의 챗GPT나 구글 제미나이 등을 파인튜닝(미세조정)해 클라우드로 제공해 주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나 구글 클라우드 등도 ‘배포자’로서 규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 변호사는 “EU 내에 있는 제공자나 배포자가 아니어도 AI 시스템이나 AI 모델을 EU 시장 내에 출시하거나, AI 시스템의 산출물이 EU 내에서 사용되는 경우, AI를 탑재한 제품이나 그를 활용한 서비스가 이후 시장 내에 출시되는 경우에는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4단계로 위험 분류EU AI법은 금지대상AI, 고위험AI, 제한된 위험을 갖는 AI, 최소 위험 AI 등 위험 수준에 따라 4단계로 구분된다.금지대상 AI는 사회적 차별을 심화하거나 개인의 민감한 정보를 추론하는 AI, 국가가 사회 구성원 감시에 영향을 미쳐 자유나 권리가 침해될 수 있는 유형들이다.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테러리즘 수색 등에만 예외로 허용된다.고위험AI는 시장 출시 전후에 엄격한 의무가 부과된다. 가장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분야다.①기계, 장난감 의료기기, 교통수단·설비(차량, 항공기, 선박, 철도시스템), 농업용 장비 등 제품 안전성 관련 위험이 있거나, ②핵심기반시설(전기, 수도, 가수, 교통 등의 안전요소)관리 운영, 입학사정·교육·직업훈련 ③채용과 인사관리 ④본질적으로 중요한 공공 및 민간서비스에 대한 접근(신용평가, 보험요율 산정, 혜택 수혜자 자격요건 판단 등)⑤법집행(증거분석, 금융사기 탐지 등)⑥이민·난민·출입국 관리 같은 보건, 안전, 기본권, 환경 관련 위험이 있는 경우다.제한된 위험으로 구분받는 AI는 챗봇 등인데, 이는 일정한 사항을 고지하거나 알려야 하는 투명성 의무만 부과된다. 김·장 법률사무소의 정유석 변호사는 “이밖에 자율 규제 대상이 되는 최소 위험 AI들이 있다”면서 “위험 수준에 따라 제재 수준도 달라지고, 당국의 자료 요청에 불충분한 정보 제공시 제재가 있다. 스타트업 등에는 좀 더 낮은 수준의 제재로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8일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고려대 데이터·AI법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EU 인공지능법의 내용과 시사점 웨비나가 열렸다. (사진=웨비나 갈무리)한국에는 어떤 영향?고위험 AI가 논란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적합성 평가와 기본권 영향 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적합성 평가는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제공자’에게 부과되며, 제품 안전성 관련 평가는 외부의 제3자에게 받아야 한다.또, EU AI법에는 범용 AI 규제가 포함되어 있는데, 위험 기반 분류 체계와 다르다. 위험 기반 분류 체계는 AI 시스템이 실제로 활용되는 분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의 수준을 고려한 것이다. 반면, 범용 AI 분류 체계는 AI 모델 자체의 능력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고려한 것이다.김·장 법률사무소의 정유석 변호사는 “예를 들어 범용 AI 모델을 활용해 채용 목적으로 개발된 AI 시스템이 있다면 ‘제공자(모델 개발사)’는 범용 모델 위험 기반 분류 체계에, 서비스를 만든 배포자인 AI 채용 솔루션 사업자는 고위험 AI 규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국내 사업자 중에서도 EU 시장에 AI 시스템이 탑재된 제품을 출시하려는 사업자가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며, 예를 들어 AI 시스템이 탑재된 전자기기나 자동차 제조사가 해당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어 “AI 서비스를 출시하기 직전에 일부 기능을 수정하는 것으로는 이후 AI 규제를 충분히 준수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AI 시스템과 제품을 기획하거나 개발하는 단계에서부터 컴플라이언스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힘줘 말했다.
- 판매 1위 제품만 70개…롯데마트·슈퍼, ‘공구핫딜’ 인기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지난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창립 기념 행사 ‘더 큰 세일’에서 ‘공구핫딜’ 상품 100여개 중 70개가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한 고객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공구핫딜 상품을 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공구핫딜은 고물가로 인해 늘어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파트너사와 협업해 단독으로 기획한 가성비 브랜드다. 기존 상품들의 용량을 대폭 늘리거나 가격을 20% 이상 낮춰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풀무원 국산 특등급 무농약 콩나물(480g)’과 ‘공구핫딜 호두(1kg)’의 경우 상품군내 매출 구성비가 약 40%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구핫딜 상품은 즉석밥, 견과류, 휴지 등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CJ 작은햇반(130g*10입)’을 825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기존 상품인 CJ 작은햇반이 적게 먹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을 파악, 10입 대용량 규격으로 제작해 1입 가격을 기존 대비 30% 이상 낮췄다.공구핫딜 호두(1kg)는 샐러드나 요거트, 디저트 등 건강식에 많이 활용되는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으로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기존 450g 용량의 유사 상품보다 2배 이상 많고 가격은 9990원으로 동일하다.또한 ‘나무야 벚꽃에디션 3겹 화장지(30m*30롤)’는 단위 가격이 1m당 132원으로 롯데마트와 슈퍼에서 판매하는 대형 롤티슈 중 단위 가격이 가장 저렴하다. 롯데마트는 해당 상품을 행사 카드 결제 시 9900원에 판매하고 롯데슈퍼는 1만1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물가 안정을 위해 식용유, 간장, 두부, 콩나물 등 주요 식재료도 공구핫딜로 출시한다. ‘해표 식용유(500mL*3)’와 ‘샘표 양조간장 501(500mL*3)’은 각 6450원, 8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들은 나들이 시즌에 맞춰 휴대하기 편하도록 500mL 소용량 묶음으로 제작했다. ‘풀무원 국산 특등급 무농약 콩나물(480g)’과 ‘풀무원 국산 특등급 연천 투컵두부(340*2)’도 용량 증가 및 가격을 낮춰 출시해 각 2490원, 4990원에 판매한다.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소화에 도움을 주는 음료로 알려진 ‘미에로 화이바(1.2L*2)’를 2입 기획으로 준비해 3000원에 판매하고 액상과 정제형 알약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인기가 좋은 ‘아임비타 이뮨플러스(23.5g*15입)’를 12입 규격에서 추가 3입을 증정해 2만3900원에 단독으로 판매한다.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 부문장은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면서 상품의 가격이 고객의 구매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며 “공구핫딜 상품의 경우 용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춰 가성비 장점이 매우 뛰어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벚꽃 속 20대女 정체에 깜짝…“나문희가 맞습니다” AI가 답했다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데뷔 62년차 국민 대배우 나문희(83) 씨가 지난 2014년 출연했던 영화 ‘수상한 그녀’의 오말순처럼 20대 리즈 시절로 회춘해 화제다. 영화 ‘수상한 그녀’는 어느 날 청춘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 뒤 스무 살의 외모를 가지게 된 70대 할머니 오말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24년 봄, 배우 나문희는 영화처럼 젊은 시절로 돌아갔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서다.MCA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낸 ‘AI 나문희’ (사진=MCA)9일 AI 엔터테인먼트 기술 기업 엠씨에이(MCA)는 한국마사회와의 협업으로 ‘AI 나문희 배우’와 함께 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날 ‘나문희의 첫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는 AI로 구현한 현재의 나문희 배우와 젊어진 나문희 배우가 동시에 등장한다.MCA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나문희 배우의 모습과 목소리를 본뜬 ‘AI 나문희’를 제작한 것.이 동영상은 한국마사회 경마방송 KRBC 유튜브, 틱톡의 ‘나문희 채널(문희41)’에서 볼 수 있으며 네이버 클립에서 ‘수상한 문희’를 검색해도 시청 가능하다.영화 ‘수상한 그녀’ 포스터 (사진=네이버 영화)MCA의 브랜디드 콘텐츠는 실제 유명 스타를 활용함으로써 기존의 가상 인물에 비해 뛰어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유명 스타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나문희 배우는 MCA와 10년 계약을 체결했다.MCA는 스타의 AI 캐릭터를 광고, 게임, 상담, 온라인 강의, 개인화 메시지, 가상친구, 모닝콜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계획이다.박재수 MCA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급 AI 휴먼 기술과 AI 보이스 기술, 생성형 AI를 실제로 적용하고 활용한 사례”라며 “현실에 필요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AI 기술이 세상에 널리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이어 “향후에도 스타가 등장하는 친근한 영상들을 빠르게 제작하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삼성, 갤럭시Z 플립·폴드6로 AI폰 흥행 잇는다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흥행에 힘입어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 자리를 탈환한 삼성전자(005930)가 신작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플립6로 공세를 이어간다. 신제품은 실시간 번역 등 강력한 AI 기능을 원활하게 지원하도록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지원하는 한편, 외부 디스플레이를 키워 사용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 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오는 7월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하반기 신제품 공개행사 언팩을 개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과 연계해 신제품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상이다.지난해 출시된 갤럭시Z 폴드·플립5(사진=삼성전자)7월 초 언팩이 열릴 경우 제품 출시일도 작년보다 2주 가량 당겨질 전망이다. 통상 언팩 후 7~10일간의 사전 예약 판매를 거쳐 제품을 출시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출시 시점은 파리 올림픽 개막일인 7월26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은 작년 8월11일 출시됐다.신작 갤럭시Z 폴드6는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예측된다.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 등에 따르면 Z 폴드6의 두께는 접었을 때 12.1mm, 펼쳤을 때 5.6m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접었을 때 기준으로 전작보다 1mm 이상 얇아진 것이다. 무게는 239g으로 전작 256g 대비 가벼워진다. 갤럭시 S24 울트라보다는 6g 더 나간다.디스플레이 변화도 예상된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22:9 화면비율의 6.3인치의 패널로 전작(6.2인치)보다 넓어지고, 내부 디스플레이는 7:6 비율의 7.6인치로 전작(7.2인치)보다 넓고 정사각형에 가까워질 전망이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탑재가 유력하며 메인 카메라는 5000만 화소, 배터리는 4000밀리암페어시(mAh)로 전작과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색상은 다크블루, 라이트 핑크, 실버 총 3가지로 예상된다. 일각에선 폴드6 울트라 모델이 새롭게 선보일 수 있으며, 울트라 모델에 개선된 카메라와 배터리가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갤럭시 Z 플립6의 경우 전작 대비 하드웨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는 메인 5000만 화소를 지원하고, 배터리는 4000mAh로 넉넉해질 전망이다. 외부 디스플레이 패널은 3.9인치로 전작 3.4인치보다 넓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갤럭시 Z 플립6의 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삼성 엑시노스2400를 출시지역에 따라 혼용해 사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램도 출시지역에 따 최대 8GB 또는 12GB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언팩에서 갤럭시워치7 시리즈, 갤럭시 버즈3, 갤럭시 링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갤럭시 링은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스마트반지로 삼성헬스 앱과 연동해 건강추적에 특화한 기능을 제공한다. 수면 트래킹 기능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 심장 건강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포함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하반기 신제품을 예년보다 빠르게 선보이면서 갤럭시S24 흥행 여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1969만대로,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1741만대를 팔아 점유율 18%를 가져간 애플을 누르고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갤럭시S24 시리즈가 유럽, 미국에서 점유율 30%를 넘으며 선전한 덕이다.갤럭시S24는 삼성전자 첫 AI 폰으로 △13개국 언어로 실시간 번역 △메시지 번역, 톤 변경이 가능한 채팅 어시스트 △화면에 동그라미만 그리면 바로 검색할 수 있는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 기능으로 호평받고 있다.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도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인 갤럭시S24 시리즈, Z폴드·플립6 뿐 아니라 작년 출시한 프리미엄 모델에도 갤럭시 AI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내 갤럭시 AI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총 1억대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 타이틀리스트, 여성 골퍼들 위한 ‘우먼스 컬렉션’ 출시
- 타이틀리스트 우먼스 컬렉션(사진=아쿠쉬네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타이틀리스트 기어가 열정적인 여성 골퍼들을 위한 ‘우먼스 컬렉션’ 캠페인을 지난 3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해의 주력 컬렉션인 AL(Alpha Lady)과 우먼스 어반(Women’s Urban)을 소개한다. ‘우먼스 컬렉션(Women’s Collection)‘은 새롭게 출시된 휠카트백, 휠보스턴백, 그리고 토트백으로 구성됐으며, 여성 골퍼들의 요구를 반영해 편의성, 효율성 및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한다.가장 큰 특징은 휠카트백과 휠보스턴백에 적용한 ‘히노모토 휠’이다. 오직 골프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여성 골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편안한 이동을 위해 타이틀리스트만의 독자적인 휠바텀과 함께 ‘히노모토 휠’을 골프백에 최초로 사용했다. 히노모토 휠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무대체제(TPE) 소재가 아닌 특허 받은 마모에 강하고 물성의 변화가 적은 폴리우레탄 소재로 이뤄져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주행 시 소음을 대폭 감소시켜 안정적으로 부드러운 주행을 제공한다.이번 우먼스 컬렉션은 여성 골퍼들의 효율적인 수납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소지품이 다양하고 많은 여성 골퍼들이 손쉽게 수납할 수 있는 구조로 디자인했다. AL 토트백은 2-in-1 형식에 미니 파우치가 함께 포함됐다. 별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탈착형으로 구성됐다. 우먼스 어반 토트백은 측면 스냅으로 편리하게 수납 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여성들이 선호하는 소재와 컬러를 겸비해 트렌디함도 놓치지 않았다. AL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음각 패턴 디자인으로 여성들의 클래식한 감성을 자극한다. 우먼스 어반은 트위드 패브릭과 다채로운 컬러를 활용하여 트렌디하면서 캐주얼한 느낌을 선사한다.AL 컬렉션은 9종(카트백 3종, 보스턴백 3종, 토트백 3종)과 우먼스 어반 15종(카트백 5종, 보스턴백 5종, 토트백 5종) 컬렉션은 타이틀리스트 브랜드 스토어, 백화점,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