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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맛을 알아야 가전제품 개발하죠"…LG 식품·물과학연구소 가보니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이렇게 제품 바코드를 어플리케이션으로 읽으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리 방법을 안내해줍니다.”경남 창원에 위치한 LG전자(066570) 스마트파크 R&D센터 5층에 들어선 식품과학연구소에서 박소영 푸드 사이언스 태스크(Food Science Task) 책임연구원 직원이 시중에서 판매하는 냉동만두 제품의 바코드를 LG 씽큐(ThinQ) 앱으로 읽었다. 그러자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의 조리 방법이 표시됐다.LG전자 식품과학연구소 연구원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의 인공지능쿡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전자)박 책임연구원이 LG전자의 디오스 광파오븐으로 이 조리법을 전송하자 오븐이 이에 맞춰 작동하기 시작했다.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냉동만두는 LG전자의 전자레인지로 익힌 것보다 더 노릇하고 바삭했다. 박 책임연구원은 이 기능을 ‘인공지능 쿡’이라고 소개했다.LG전자는 인공지능 쿡으로 조리할 수 있는 식품을 지난해 140여개에서 올해 220여개로 늘렸다. 제휴 식품사도 5곳에서 10곳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일부 빌트인 제품을 포함한 디오스 광파오븐 전 모델에 인공지능 쿡 기능을 적용했다.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 쿡 누적 사용량은 지난해 하반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인공지능 쿡 기능을 개발한 LG전자의 식품과학연구소는 최적의 식품 맛을 찾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곳이다. 지난 2018년 12월에 설립됐다. 식품의 본질을 이해하고 제품 성능을 더 끌어올리는 게 연구소의 목표다. 이 연구소는 자사의 디오스 김치냉장고 제품과 연동해 최적의 김치 맛을 찾고 보존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인공지능 쿡처럼 시중에서 판매되는 포장김치 상품의 바코드를 씽큐 앱으로 인식하고 제조일자를 입력하면 된다. 김치냉장고는 제품에 따라 최적의 유산균 배양환경을 조성한다. 현재 지원하는 제품은 CJ제일제당 비비고, 대상 종가집, 풀무원 등 포장김치 9종이다.같은 층 건너편에는 물과학연구소가 있었다. 이곳은 전세계 수질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연구한다.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을 받은 국가공인 수질시험기관이다.이곳에는 미각·후각 등으로 물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워터소믈리에(Water Sommelier)’ 자격을 갖춘 직원을 비롯해, 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LG전자 연구원들이 상주한다. 이들은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물 속 유해성분을 제거하는 필터를 연구한다. 정수기 생산부터 사용 단계까지 제품의 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핵심 기술도 개발한다. 수질분석실에는 수백여개의 물 관련 샘플이 빼곡했다. 국내외 LG 퓨리케어 정수기 사용 고객의 요청에 따라, 고객 제품에서 채취한 물을 분석하기 위한 용도다. 이 연구소는 분석 결과를 KOLAS 시험성적서로 발행하고 관련 솔루션도 찾아준다. 올해만 해도 지난달까지 발행된 KOLAS 시험성적서는 6000건이 넘는다.LG전자 물과학연구소 연구원이 물성분 분석을 위한 전문장비 ICP-MS(이온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기기분석실에는 전문분석장비가 곳곳에 배치됐다. 이곳에서 연구원들은 중금속 성분을 분석하는 전문장비 ICP-MS(이온 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 등을 활용해 수질을 0.001ppm(parts per million, 100만 분의1) 단위까지 분석한다. 이병기 워터 사이언스 태스크(Water Science Task) 책임연구원은 “이 수치는 전세계 60억 인구 중에 6명을 뽑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두 연구소는 혁신적인 생활가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방면의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다. 식품과학연구소는 서울대, 건국대 등의 국내 교수진과 농촌진흥청, 세계김치연구소, 한국식품연구원 등 정부기관 및 연구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함께 차세대 식품 기술의 연구개발을 진행한다.물과학연구소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공동으로 차세대 필터, 위생 솔루션, 정밀 수질 분석 등을 연구한다.
- ‘불후의 명곡’ 리사 1부 우승, 이병찬 “미쳤다”
-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1부 우승을 차지한 스테파니와 리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반전 가득한 무대로 ‘불후의 명곡’을 뜨겁게 달궜다.리사는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더 프렌즈 특집에 출연했다. 스테파니의 18년 절친으로 등장한 리사는 스테파니와 함께 에일리의 ‘손대지마’ 무대로 1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반전 무대를 예고한 ‘보컬 여제’ 리사와 ‘퍼포먼스 여제’ 스테파니는 흥과 텐션 모두 부족함 없는 무대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리사는 특유의 매력 있는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듣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리사의 역대급 무대를 본 이병찬은 “미쳤다. 기승전결이 확실하다. 도입부터 마지막 샤우팅까지 푹 빠져서 봤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리듬파워 역시 “제일 프로다운 무대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무대를 완성한 리사는 스테파니와 함께 특유의 케미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주말 저녁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은 리사는 가수이자 정상급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다 괜찮아요’ 등 다수의 발라드 곡을 통해 ‘R&B퀸’으로 입지를 다진 것을 물론 뮤지컬 ‘프리다’, ’마리퀴리‘, ’시티오브엔젤‘,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지킬앤하이드‘, ’영웅‘, ’썸씽로튼‘, ‘광화문 연가’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 김세영·강혜지, 3R 공동 13위…LPGA 투어 한국 ‘무승’ 위기 계속
- 김세영(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김세영(29), 강혜지(32)가 공동 13위(6언더파 210타)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14언더파 202타로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킨 조디 유어트 섀도프(잉글랜드)에 8타 뒤져 있어 큰 이변이 있지 않는 한 역전 우승이 쉽지 않아 보인다.김세영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고, 강혜지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이븐파 72타를 쳤다.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고진영(27), 김효주(27), 지은희(36), 전인지(28)가 4승을 합작했지만 6월 전인지가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뒤 11개 대회 연속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김세영은 “경기 막바지에 버디가 나와 톱10 가까운 순위로 끝났다. 내일 버디를 좀 더 많이 잡으면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파5홀에서 2온 공략이 가능한 곳이 많아 잘만 하면 충분히 낮은 스코어를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 매샷 집중해서 경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지은희, 최운정(32)이 공동 21위(5언더파 211타), 최혜진(23), 이미향(29)이 공동 33위(3언더파 213타)를 기록했다.2011년에 LPGA 투어에 데뷔해 아직 첫 우승을 거두지 못한 섀도프는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 2위 폴라 레토(남아공)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앤드리아 리(미국)와 셀린 부티에(프랑스), 시부노 히나토(일본)가 공동 3위(9언더파 207타)로 뒤를 이었고, 유카 사소(일본), 대니엘 강(미국), 린시위(중국)가 공동 6위(8언더파 208타)로 뒤를 이었다.
- 한은 "시진핑 3연임, 보수 인사 물갈이 예상…미중 갈등 등 대비해야"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중국의 제20차 공산당 당대회를 앞두고 시진핑 국가 주석의 공산당 총서기 3연임이 확실시 된 가운데, 시 주석의 측근 급룹 지도부 진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개혁파 혹은 친시장주의자들인 리커창 총리, 류허 경제부총리, 이강 인민은행 총재가 모두 물갈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나라도 변화하는 중국 내정 상황, 미중갈등 심화 예상 등에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16일 개최되는 제20차 공산당 당대회 결과 3연임이 거의 확실한 시진핑 주석의 영향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개혁파와 친시장주의자들은 힘을 잃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커창 총리의 경우 임기 제한(10년)으로 교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후춘화‘ 부총리의 총리 승진 가능성이 제기되나, 시진핑 주석과 정치적 대립 파벌 출신(공청단)이라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대표적인 ‘시자쥔’인 ‘천민얼‘ 충칭 서기가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승진하면서 수석부총리를 맡게 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경제의 실질적인 사령탑인 ‘류허’ 경제부총리의 직으로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인 ‘허리펑’이 승진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장관 정년(65세)으로 인해 ‘이강’ 인민은행 총재 역시 내년 3월 교체될 전망이며 이 경우 ‘시자쥔’에서 직책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 처럼 중국의 금융, 경제 총책들이 모두 바뀔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의 대외 수출, 외교 등에 미칠 영향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 관계자는 “구체적 인선 등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높고 향후 6개월간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라는 점에서 주요정책·이슈 관련 예단이 쉽지 않다”면서도 “시진핑 주석의 영향력이 공고해짐에 따라 제로코비드, 부동산 부문 디레버리징 등 현 정책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지도부가 보수·강경화되면서 대만 갈등, 미·중 분쟁은 보다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주요 정책과 경제적 영향을 살펴 보면 우선 제로(0) 코비드 정책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금년 중국경제 성장률은 개혁개방 이후 사상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 역시 소비심리 부진 속에 디레버리징 정책기조가 유지되면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국 정부는 최근 낮아진 성장세의 추가 하방압력 완화를 위해 지방채 발행·인프라 투자 확대, 부동산시장 규제 완화, 지준율 인하 등 경기대응책을 검토하고 도입하고 있으나, 단기적이며 규모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중 갈등 양상은 중국의 강경 기조 강화로 무역·반도체 등의 부문에서 대립이 격화되면서 하방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미·중 경제분쟁 심화시 글로벌 공급망 구조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중국 반도체·IT·배터리 산업 등의 장기적인 성장이 제약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안정 속 성장‘ 정책기조 유지로 중국의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미·중 경제분쟁 심화가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성장에 하방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이 같은 대외 상황 변화에 대비해 공급망 다변화, 기업투자 지원 정책, 인력·선도기술 관련 장기적인 혁신역량 강화 방안 마련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은 관계자는 “리튬 등 핵심원자재 수급처 다변화 및 반도체·전기차 생산시설 분산, 첨단산업 인프라 투자지원 및 세제혜택, R&D 및 인력양성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레드벨벳 슬기, 첫 솔로 앨범 ‘Bad Boy, Sad Girl’ 스페셜 비디어 공개
- 레드벨벳 슬기, 첫 솔로 앨범 수록곡 ‘Bad Boy, Sad Girl’[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라운더 퀸’ 레드벨벳 슬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 ‘Bad Boy, Sad Girl’(배드 보이, 새드 걸) 스페셜 비디오가 공개되어 화제다.8일 유튜브 레드벨벳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Bad Boy, Sad Girl’ 스페셜 비디오는 곡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듀엣 호흡을 맞춘 슬기와 비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Bad Boy, Sad Girl’은 사랑 앞에 잠 못 이루는 두 남녀의 속마음을 귀엽고 재치 있게 풀어낸 미디엄 템포의 R&B 곡으로, 슬기의 나른한 보컬과 비오의 감성적인 래핑이 어우러져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더불어 지난 8일 방송된 JTBC 음악 프로그램 ‘뮤직 유니버스 K-909’에서는 두 사람의 ‘Bad Boy, Sad Girl’ 무대도 첫 공개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또한 슬기의 첫 솔로 앨범 ‘28 Reasons’(투애니에잇 리즌스)는 다양한 매력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프랑스, 요르단이 추가된 전 세계 40개 지역 1위를 기록함은 물론,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막강한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슬기는 오늘(9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 곡 ‘28 Reasons’ 무대를 선사한다.
- 재미동포 한승수, 특급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선두 도약
- 한승수가 8일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재미동포 한승수(36)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특급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한승수는 8일 인천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사흘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한승수는 공동 2위인 윤성호(26)와 이원준(37·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다.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3억원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GV80이 걸려 있고 뿐만 아니라 해외 투어 출전권 3장이 주어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과 더 CJ컵, 또 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나갈 수 있다.주니어 시절 미국에서 매우 유망한 선수였던 한승수에게는 꿈이었던 PGA 투어 무대를 밟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미국 교포인 한승수는 2002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올해의 선수에 뽑힌 바 있다.프로로 전향한 뒤에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가 2017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1승을 기록했다. 코리안투어에서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고 그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1승을 갖고 있다.최근 DGB금융그룹 오픈 공동 9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동 5위로 상승세를 탄 한승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코리안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2, 3번홀 연속 버디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그는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홀(파3)에서 5m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가 됐다.한승수는 “전반적으로 흐름이 매우 좋다. 쉽지 않은 코스이기 때문에 무리하기 보다는 안전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다”면서 “아직 하루가 남았기 때문에 우승을 생각하지는 않고, 1라운드 때의 초심으로 플레이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9일은 비 예보가 있어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하는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윤성호가 17번홀에서 홀인원을 노리고 있다.(사진=KPGA 제공)어려운 코스 세팅에도 6언더파를 몰아치며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한 윤성호는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이원준과 공동 2위에 올랐다.최근 몇 차례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그는 “퍼트감이 정말 좋다. 오늘은 퍼트가 워낙 잘돼 버디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고 두 번째 샷도 핀에 잘 붙어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 만족스럽다”고 자평했다.2018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는 윤성호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면서 “웨지 샷과 퍼트감을 더 확실하게 잡아놓을 생각”이라고 말했다.지난 8월 우성종합건설 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날 흔들려 공동 13위로 마무리했던 그는 “그때는 겸손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는데, 이번에는 차라리 욕심을 내보자는 마음가짐”이라며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함정우(28)가 단독 4위(4언더파 212타)에 이름을 올렸고 최호영(25), 김영수(33), 이상희(30)가 공동 5위(3언더파 213타)로 뒤를 이었다.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서요섭(26)은 김비오(32), 박상현(39) 등과 공동 19위(1오버파 217타)를 기록했고,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2)은 공동 45위(5오버파 221타)에 그쳤다.
- “함께여서 더 즐거워”…김주형·김시우, 2R 2타 차 공동 3위 ‘시너지’(종합)
- 김주형(왼쪽)이 8일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고, 김시우(오른쪽)가 이를 바라보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주형(20)과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나란히 선두권을 유지했다.김주형,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미토 페레이라(칠레)와 2타 차 공동 3위다.김주형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쳤고, 김시우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고 트리플 보기 1개를 범하는 다이내믹한 성적표로 3타를 줄였다.프레지던츠컵에서 맹활약한 뒤 이번이 첫 대회인 이들은 1·2라운드 같은 조에서 즐겁게 동반 플레이를 펼쳤으며, 내친김에 첫 우승에도 도전할 태세를 갖췄다.김주형은 전반 2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1m 거리에 붙여 첫 버디를 잡은 뒤 5~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다.5번홀(파3)에서 6.8m 버디를 기록한 김주형은 6번홀(파4)에서 3m 버디를, 7번홀(파4)에서 5m 버디를 차례로 추가했다.이후 후반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고 파 행진만 한 것이 아쉬웠지만, 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 적중률 83.33%,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 2.2타로 샷과 퍼팅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김주형이 8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김주형은 “후반 홀은 좀 지루했지만 참을성 있게 플레이해 주말에 좋은 기회를 맞은 것 같다”며 “주말 경기에서 많은 버디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김시우의 스코어카드는 조금 더 극적이었다. 티 샷 정확도와 아이언 샷 정확도는 70% 이상으로 훌륭했지만,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가 -0.03타였다.그는 1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4, 5번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항했지만 12번홀(파4)에서 그린 뒤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이 그린 왼쪽에 도사린 물에 빠지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었다. 1벌타를 받고 시도한 5번째 샷도 그린을 한 차례 넘어가면서 트리플보기가 나왔다.그러나 김시우는 원온이 가능한 15번홀(파4) 그린 오른쪽 벙커에서 친 13.4m 벙커 샷을 그대로 이글로 연결하며 환호했다. 16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김주형과 함께 연이틀 선두권을 유지하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향해 상승세를 유지했다.김시우는 “12번홀에서는 훅 샷이 나왔고 이후 라이가 좋지 않아 칩 샷도 마음같이 치지 못해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15번홀 이글로 이를 훌륭하게 만회했다. 행운도 따랐고 큰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그러면서 김주형과 김시우는 “이틀 동안 즐겁게 플레이를 했고 좋은 성적까지 내서 더 기분이 좋다”며 “남은 이틀도 경기를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아쉽게 3라운드에서는 이들이 같은 조에서 플레이하지 못한다. 김주형은 선두 페레이라, 단독 2위인 로비 셸턴(미국)과 마지막 조에서 경기하고 김시우가 그 앞 조에 속해 매버릭 맥닐리, 케빈 스트릴먼(이상 미국)과 플레이한다. 김주형은 4일 오전 4시 15분에, 김시우는 4시 4분에 1번홀을 출발한다.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24)도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공동 9위(8언더파 134타)로 톱10을 지켰고,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4)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7위(7언더파 135타)로 살짝 밀려났다.김시우가 8일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김주형, 김시우와 함께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팀 멤버로 활약한 페레이라는 이날 8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인터내셔널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페레이라는 “트레버 이멀먼 프레지던츠컵 단장은 우리에게 훌륭한 선수라며 늘 격려해줬다. 그런 영향이 이번 대회까지 이어지는 것 같다. 우리는 모두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5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던 그는 프레지던츠컵 자신감을 바탕으로 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도 밝혔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프레지던츠컵 미국 팀 대표였던 패트릭 캔틀레이와 맥스 호마는 김성현과 함께 공동 9위(8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한편 안병훈(31)은 공동 37위(5언더파 137타), 이경훈(31)은 공동 61위(4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들이 전원 컷 통과에 성공했다.
- 김주형·김시우, 2R 2타 차 공동 3위…‘시즌 첫 우승 가자’
- 김주형이 8일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캐디와 상의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김주형(20)과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도 나란히 선두권을 유지했다.김주형,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미토 페레이라(칠레)와 2타 차 공동 3위다.김주형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쳤고, 김시우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고 트리플 보기 1개를 범하는 다이내믹한 성적표로 3타를 줄였다.프레지던츠컵에서 맹활약한 뒤 이번이 첫 대회인 이들은 1·2라운드 같은 조에서 즐겁게 동반 플레이를 펼쳤으며, 내친김에 첫 우승에도 도전할 태세다.김주형은 전반 2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1m 거리에 붙여 첫 버디를 잡은 뒤 5~7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았다.5번홀(파3)에서 6.8m 버디를 기록한 김주형은 6번홀(파4)에서 3m 버디를, 7번홀(파4)에서 5m 버디를 차례로 추가했다.이후 후반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지 못하고 파 행진만 한 것이 아쉬웠지만, 그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 적중률 83.33%,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 2.2타로 샷과 퍼팅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김주형은 “11개 홀 연속 파를 기록하고 마무리했다. 후반 홀은 좀 지루했지만 참을성 있게 플레이해 주말에 좋은 기회를 맞은 것 같다”며 “주말 경기에서 많은 버디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김시우의 스코어카드는 조금 더 극적이었다. 티 샷 정확도와 아이언 샷 정확도는 70% 이상으로 훌륭했지만,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가 -0.03타였다.그는 1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4, 5번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항했지만 12번홀(파4)에서 그린 뒤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이 그린 왼쪽에 도사린 물에 빠지는 바람에 어려움을 겪었다. 1벌타를 받고 시도한 5번째 샷도 그린을 한 차례 넘어가면서 트리플보기가 나왔다.그러나 김시우는 15번홀(파4) 그린 오른쪽 벙커에서 친 13.4m 벙커 샷을 그대로 이글로 연결하며 환호했다. 16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김시우는 김주형과 함께 연이틀 선두권을 유지하며 시즌 첫 우승 도전을 향해 상승세를 유지했다.김시우는 “12번홀에서는 훅 샷이 나왔고 이후 라이가 좋지 않아 칩 샷도 마음같이 치지 못해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15번홀 이글로 이를 훌륭하게 만회했다. 행운도 따랐고 큰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다.올 시즌에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24)도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공동 9위(8언더파 134타)로 톱10을 지켰고,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4)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7위(7언더파 135타)로 살짝 밀려났다.김시우가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올해 5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저스틴 토머스(미국)에게 우승을 내줬던 페레이라는 2타 차 단독 선두로 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이날 8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했다.공교롭게 선두권에 오른 페레이라, 김주형, 김시우는 지난주 끝난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 팀으로 활동한 선수들이다.김주형은 “우리 팀 선수들이 얼마나 좋은 플레이를 하는지, 또 인터내셔널 팀 골프가 성장하고 있는지를 모두에게 보여주는 것 같다. 최종 라운드까지 이 기세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안병훈(31)은 공동 37위(5언더파 137타), 이경훈(31)은 공동 60위(4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전원 컷 통과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맥스 호마(미국)가 김성현과 함께 공동 9위(8언더파 138타)에 이름을 올렸다.
- [글로벌 K의료기기 업체들] 루트로닉 대표 "매출액 10% R&D에…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⑤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평균 기대수명이 늘어난 요즘, 글로벌 에스테틱(미용) 시장이 고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 브릿지에 따르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은 2021년 104억7000만 달러(약 14조3522억원)에서 2029년 248억4000만 달러(약 34조606억원)로 급격히 커질 전망이다. 레이저 의료기기 업체 루트로닉은 고속 성장 중인 에스테틱 시장을 이끌 주요 기업으로 꼽힌다. 1997년 설립돼 25년 만에 매출액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5위 업체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763억원, 영업이익은 298억원을 기록했다.시장에서는 루트로닉의 올해 연 매출액이 2000억원, 영업이익은 4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한다. 회사 내부적으로도 목표치에 상응하는 실적이 나올 것이란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루트로닉은 2001년 의료용 레이저 기기를 대만에 수출한 후 2003년 국내 레이저 기기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현재는 80개 국에 각종 기기를 수출하면서 판매 주요 거점인 미국을 포함해 독일·중국·일본에 현지법인 4곳을 두고 있다. 2021년 말 기준 국내외 지식재산권은 697건, 관련 논문은 400여 편에 달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루트로닉 지니어스(Lutronic Genius) △할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 △클라리티 투(Clarity II) △더마브이(DermaV)등이 있다. 레이저와 에너지를 활용한 에스테틱 의료기기다.회사의 주력 제품은 올해 내놓은 레이저 피부 치료기기 ‘더마브이’다. 현재까지 미국을 비롯해 13개 국가 규제기관에서 인허가를 받았다. 추가적으로 남미와 아시아, 중동 등에서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황해령 루트로닉 회장.(사진= 루트로닉)황해령 회장은 “더마브이는 강한 에너지를 발생시키면서도 일정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력이 적용됐다”며 “실시간으로 피부온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화상을 방지해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더마브이는 높은 기술력이 없으면 개발하기 어려운 종류의 레이저 의료기기라, 전 세계를 통틀어도 유사한 종류의 기기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루트로닉이 매출 확대를 위해 가장 주력하는 시장은 미국이다. 2007년부터 일찌감치 미국 법인을 설립해 15년 간 미국 시장 진입에 노력해왔다. 황 회장은 “1차 고객은 의사이기 때문에 현지 유통업체를 통한 판매보다는 직접 판매를 진행해 보다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견고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 각 도시를 돌며 다양한 전시회, 세미나, 심포지엄 등에 참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국 내 영업사원을 지속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루트로닉은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대형 제약사들 못지 않게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높다. 올해 연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을 정도로 성장했지만 R&D 투자 비중을 여전히 매출액 10% 내외로 유지하고 있다. 국내 직원 330여명 중 연구 인력도 20%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황반 치료 레이저 의료기기인 ‘알젠’(R:GEN)의 출시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루트로닉이 에스테틱을 넘어 전체 의료기기 분야에서 선두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점쳐지는 제품이다. 루트로닉의 첫 안과용 기기이기도 하다. 100만분의 1초 만에 일어나는 망막세포상피층(RPE) 세포의 반응을 빛과 소리로 감지하는 자동제어기술이 적용돼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호주에서 임상 2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 [주말n입사지원]한국가스공사·GS건설 등 채용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은 한국가스공사와 GS건설, 풍산,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현대종합금속 등이 채용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가스공사는 일반직 신입, 경력사원 및 별정직을 채용한다. 신입사원은 △일반직(경영, 회계, 법학, 기계, 전기, 화공, IT, 신재생에너지) △사회형평(경영, 회계, 법학, 기계, 전기, 화공) △고졸인재(기계, 전기) 부문에서, 경력사원은 △사무(수소, 재무관리, 경영관리, 융복합, 경영기획) △기술(수소, 안전품질환경) 부문에서 모집한다. 별정직 모집부문은 △안전품질환경 △경영정보 △LNG구매 △운영 △총무 등이다. 공통 자격 조건은 만 58세 미만인 자로 성별과 학력에 제한이 없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오는 17일 오전 10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GS건설이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건축·주택(브랜드마케팅, 건축·주택설계, 건축시공, 전기시공, 설비시공) △인프라(인프라국내견적, 인프라해외견적, 토목설계, 토목시공) △플랜트(플랜트 기본설계, 플랜트 공정설계, 플랜트 기계설계, 플랜트 배관설계, 플랜트 전기·계장설계, 플랜트 토목설계, 플랜트 시공(기계·배관), 플랜트 시공(전기·계장) △분산형에너지(전력해외영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운영, 신재생에너지 기술지원) △환경(환경설계, 환경시공, 환경연구개발) △구매 △재무(재무, 환경관리) △안전 △품질이다. 4년제 대학(석사 포함)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2023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TOEIC 스피킹 혹은 OPIc 성적 보유자, 관련 전공자, 안전은 건설안전기사 또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브랜드마케팅 및 구매는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 가능(유경력자 포함)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입사 순이다. 오는 16일 오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풍산은 경력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민수해외영업 △안전관리 △환경관리 △보건관리 △설비관리 △R&D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AI역량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채용검진 및 평판조회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1일 오후 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DB자동차보험손해사정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대물보상, 스마트보상이다. 초대졸 이상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대물보상은 2종 보통 이상 자동차운전면허 소지자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이 가능하다.현대종합금속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술연구소 △원가관리부 △수출영업(미국담당, 캐나다담당) △신규사업부 구매팀 △영업전략 △영업관리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로 채용 공고 마감 시점부터 정상 근무가 가능한 자,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기술연구소는 석사학위 소지자, 수출 영업은 영어 능통자 및 현지 소재 대학 졸업자를 우대한다.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후 최종합격한다. 오는 1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보고 있다.(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