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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513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법원 "론스타, 외환카드 주가조작했다"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다음은 내일(2일)자 주요 경제신문에 실린 주요 뉴스들이다.◇매일경제▲1면-한국 사상 최대규모 유전 인수-삼성-LG 싸움이 부른 LCD의 비극-외환은행 매각 장기화될 듯▲뉴스포커스-물가가 기가막혀-현대차 제네시스 미 슈퍼볼 경기때 TV광고 내보낸다▲경제 금융-주가조작 확정 판결땐 론스타 대주주 자격 상실-주택대출 금리 7%대 재진입-무역수지 2개월 연속 적자-론스타, 외환은 지분 분할 매각 가능성-고배당 지분 팔아 투자금 85% 회수▲국제-미 증시 침체로 벌처펀드 다시 뜬다-일, 중국산 수입식품 조사 확대-월가 신골드러시에 금값 급등-"중국 해외M&A서 배워라" 러시아 차기대통령 유력자-중동 인도 남아시아 인터넷 대란-BNP파리바 SG 인수 나서▲기업과 증권-반도체 감산 확산..D램값 바닥 보인다-델 "삼성 아직 좋은 파트너..특검 주시"-현대차 독주..1월 내수 나홀로 증가-중국, 석탄수출 2개월 중단-난자없이 맞춤형 줄기세포 배앙..박세필 교수팀-1월 하락장 연기금 사들인 종목..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국민은 순-손복조씨 "증권사 설립하겠다"-우리투자증권 트레이딩 부문 강화..김중백 전 골드만삭스 상무 영입-글로벌 펀드매니저 "현금보유가 최고 전략"-모빌리언스 경영권 사이버패스가 인수-불확실성 커질땐 PBR에 주목하라▲부동산-버블세븐 지역서 아파트 쏟아진다-미 집값 2~3년내 25% 더 떨어진다-서울~용인 고속도 내년 7월 전면개통-경기 재건축 아파트 하락폭 커져◇서울경제▲1면-"론스타, 외환카드 주가조작"-소비자물가 치솟고 두달연속 무역적자-한나라 공천 갈등 확산-대통령실장 유우익, 경호처장 김인종-권오규 부총리 "경기하방 위험 예상보다 커졌다"▲종합-체감경기 썰렁한데 백화점은 설 특수-60㎡이하 주택 연 2만가구씩 공급-국세청 변액보험 세금 추징 검토-경제 연초부터 진퇴양난-한 EU FTA 무역구제 등 비쟁점분야 사실상 타결-대중 수출도 먹구름-유공-삼성물산 컨소시엄, 사상 최대 규모 생산유전 인수=이 당선인 "정부가 용쓰면 기업은 더 귀찮아져"-이 당선인 "환경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해설-외환은 매각 작업 상당기간 표류 불가피-"새정부 외자유치 발목 잡을라"..대운하 등 다른 사업과 선긋기-법원판결 "감자계획 없으면서 허위유포"-론스타 얼마나 챙기나..배당금만 6470억 등 투자원금 85% 회수▲국제-모토로라 휴대폰 사업 접는다-BNP파리바 "SG 인수 고려"▲산업-하이닉스 "경쟁력 강화"-현대차 "1월 실적만 같아라"-세계 PDP 패널 출하량 400만대 돌파-대한전선 부회장 임종욱 씨▲증권-외국인, 매도 공세 멈췄다-주식형펀드 올 첫 플러스-금융주, 기간조정후 주도주 나설듯-한국증시 PBR 세계 주요국중 최저-퇴직연금 운용수익률 증권사가 1위-올 턴어라운드 기대주..네오위즈게임즈, 서울반도체 등 ◇한국경제▲1면-"정부가 용쓰면 기업이 피곤하다" 이 당선인-갈수록 불안한 물가..1월 3.9%나 급등-"론스타, 외환카드 주가조작했다"▲종합-생산유전 사상 최대 규모 인수-러시아도 중처럼 해외M&A 나선다..320억달러 국부펀드 만들어-유가발 스태그플레이션?-20%씩 늘던 대중수출 5%로 곤두박질-물가 대책회의 한다지만..정부 속수무책-외환은 헐값매각 의혹 재판에 영향줄까-한 EU 6차협상 종료..차, 원산지, 개방 3대쟁점 7차 협상서 집중 논의-CD금리 연일 곤두박질..예대금리 대폭 내린다-중국, 긴축통화정책 완화 시사▲국제-벌처투자 시대 막오른다-모토로라 칼 아이칸에 굴복?-일 부동산 시장은 관제 불황?-기세 오른 오바마▲산업-현대 기아차 중서 사상최대 판매-대한전선 그룹 체제로..양귀애씨 명예회장에▲부동산-송파신도시 2013년까지 4만9천가구 순차적 공급-영어마을 갖춘 지방 아파트 사볼까-신동아건설, 올 매출 9500억 목표-은평 등 강북지역 집값 강보합▲증권-조선주 빌려판 외국인 `오마이 갓`-현대중 목표가..BNP파리바 71만원, 맥쿼리 23만원-하이닉스 18분기만에 적자-증권사 IB 해외파 영입 붐-CJ투자증, 제식구 챙기기-보험사 작년 12월 영업익 급증-비티아이 경영권 제3자에 넘긴다
2008.02.01 I 배장호 기자
  • 금융위 신설案 "관치금융 부활" 반발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의 통합으로 막강한 권한이 한 곳에 집중된다. 관치금융을 부활시키겠다는 건가." (고동원 은행법학회 회장, 성균관대 교수)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무시하고 효율성만 강조하다가는 외환위기와 카드대란 등 과거 폐해를 또 다시 초래할 것이다."(이의영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장, 군산대 교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경제개혁연대, 참여연대 주최로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융분야 정부조직 개편방안 토론회`에서는 금융감독기구 개편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의 통합으로 견제와 균형의 원칙이 깨지고 관치금융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다. 시민단체와 학계는 재정경제부의 금융정책기능을 금융감독위원회에 합칠 것이 아니라, 금융감독위원회 사무국과 금감원을 합쳐 정부나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공적민간기구로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 "금융정책-금융감독 분리가 글로벌 스탠더드" 토론회에서는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통합하면 막강한 권한을 가진 공룡 부처가 탄생하는 것이라며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다. 고동원 교수는 "현행 금융감독체제는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을 분리함으로써 정책적, 정치적 판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개별 금융기관의 부실 문제 방지에 일정 부분 효과적이었다"며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을 통합하면 권한 남용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을 통합하는 해외 사례는 거의 없었다"며 "세계적인 추세는 금융감독의 중립성 등을 강화하고 민간기구화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은 모두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이 분리돼 있다는 설명이다.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한성대 교수)는 "감독에 대한 광범위한 재량권이 부여된 행정기구가 정책적 판단까지 할 경우 다른 목적을 위해 감독권한의 엄정한 집행을 유예하는 방향으로 오남용할 위험성이 있다"며 "실제 지난 1980년대 말 미국 S&L 부도사태와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 배경에도 정책 및 감독당국의 도덕적 해이 현상이 내재돼 있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금융정책 기능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비효율적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통해 금융위기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제도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이의영 교수는"2002년 카드사태, 2003년 외환은행 매각 등의 사례에서 나타났듯이 재경부의 잘못된 정책수행에 대해 금융감독기구가 감시기능은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책임 떠넘기기식으로 일관했던 경험이 있다"며 "금융위원회 신설안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한 채 관치금융의 폐해만 더욱 키울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 ◇ 금융감독원 조직 축소 "책임성 떨어질 수 밖에.." 이번 안이 금융감독원의 권한을 대폭 축소시켜 감독 책임성과 독립성이 저해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김상조 교수는 "금감원장의 임명과 해임 제청권은 물론 감사 제청권은 금융위원장이 갖고 있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간의 기능 분리는커녕 금융감독원을 금융위원회에 완전히 예속시키는 것"이라며 "금융위와 금감원을 분리하겠다는 인수위 입장과는 상치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창현 바른금융재정포럼 이사장(서울시립대 교수)은 "금융위와 금감원의 관계는 공정위와 소보원 관계와 비슷하게 정립될 것으로 유추된다"며 "금감원의 위상이 지금보다 떨어지고 이로인해 감독의 독립성과 효율성, 책임성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 감독기능 통합한 공적민간기구화 필요 이에 따라 토론회에서는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은 분리하되, 금감위 사무국과 금감원을 통합해 정부와 분리된 민간기구로 감독기능을 강화하자는 대안이 제시됐다. 고동원 교수는 "현재 금융감독체제의 문제점은 3단계 중층적 구조가 아니라 금융감독업무의 이원적 체계에 있다"며 "금감위 사무국 조직과 금감원을 통합하는 것이 금융기관 부담 가중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금융감독 기능은 민간기구가 수행하는 것이 금융감독의 중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이라며 "금감위와 금감원 통합기구를 공적민간기구화 하자"고 제안했다. 윤창현 이사장도 "세계 금융감독기구의 약 80%가 내각과 분리된 독립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금융감독기구는 정치권력 및 정부의 거시경제정책으로부터 독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조 교수는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국민의 법률적 지위와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권력적 행위를 민간기구에 완전히 위임하기 어렵다는 한계는 있다"며 "지금 당장 금융감독 기능을 완전민간기구에 맡기기는 어렵겠지만 장기 발전 방향으로는 맞다"고 말했다.
2008.01.31 I 하수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소비재 수입 폭발..무역수지 부담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다음은 1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서울경제신문 ▲1면 - 소비재 수입 폭발적..무역수지 관리 부담 - 이라크, sk에 원유수출 중단 - 노사화합이 경제난 극복 유일한 길 - 서울대 국제캠퍼스 파주 유력 - 1가구 2주택 양도세 중과조치 해제 검토 ▲종합 - 부시 "한미FTA 미국의회 조속비준을" - 재정학회, 법인세 인하 공감 - 콜금리 전망, 2분기 이후 2차례 금리 내릴듯 - CD금리 5% 초반까지 하락 - 기업 체감경기도 7개월만에 부진 - 참여정부 낙하산 인사 손본다 - 스타일 다른 강남 강북 부자 - 제살길 찾기 바쁜 공무원들 '업무 나몰라라' - 재벌 내부거래 통한 대주주 이익챙기기 여전 - 한EU FTA 6차 협상..수출품 절반 '한국산'인정 안될수도 - 론스타 또 세금 1192억원 냈다..론스타, 심판청구 - 새 1만원권 위폐 주의보 - 정부개편안 절충 분위기 솔솔 - 한나라 공천 저승사자는 인명진 이종구 - 정부개편 등 새정부 출범 관련 안건에 밀려..주요 민생법안 줄폐기 ▲금융 - 서브프라임 관련 미국 CDO 매입은행 손실률, 투자시기 따라 제각각 - 은행권,체크카드 고객 찾아라 - CD연동 정기예금 찬밥 - 금감원 노조, '금융위 반대'집단행동 ▲국제 - 폭설대란에 중국 경제 빨간불 - OECD 3월께 감산할듯 - SG은행 분할매각 가능성 - 1달러=6위안 초읽기 ▲산업 - 자원민족주의 불똥 - 현대상선, 현대건설 반드시 인수 - 유선통신업계 작년 마케팅비용 2조 넘어 - 인터넷 포털사이트 문 활짝..개방형 서비스 가속 - MyLGtv 노래방서비스 놓고 TJ / 금영 경합 - CJ제일제당 수원공장 매각 - 유통업체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보 ▲부동산 - 강남 양천 노원 전셋값 급등 - 대운하사업 경쟁구도로 가나 - 쌍용건설 매각 실사 시작 ◇매일경제신문 ▲1면 - 외국인들의 삼성 걱정..특검 경영차질 없나 - 부시 "FTA 조속 비준해달라" - IMF 세계경제 성장전망치 하향 임박 - SK 이라크 원유 수입 중단 ▲종합 - 눈폭탄 맞은 중국경제가 휘청 - 못믿을 암진단..소비자 피해의 80%가 오진 - 미국 금리 0.5% 내리면 증시에 장기 호재 - 장단기 금리 역전 초읽기 - 새정부 국민연금 보험료 안올린다 ▲국제 - 미국 슈퍼화요일 힐러리가 웃을까 - 부시연두교서 내용은 - 금값 930불 사상 최고..석탄값도 폭등 - 동유럽 신용경색 도미노 - 미국 소비위축에도 TV는 잘 팔린다 - 원자바오, 중국 경제 올해 제일 어렵다 - SG 분할매각 추진 ▲금융 - 전세자금 대출자 이자부담 줄어든다 - 국민은행 특판예금 '울며 겨자먹기' - 신한지주, IB 전문 증권사 신설 추진 - 애완견도 보험 드세요 - 새 1만원권 위폐 주의보 ▲기업과 증권 - 기대 못미친 윈도비스타..D램 공급과잉 - 현대모비스 올매출 15조 올린다 - 부담 던 한국타이어 공격 경영 - 수출중기 교육 97억 지원 - 아파트 층간 소음 걱정마세요 - 강화마루 일본 수출 5년만에 재개 - CJ제일제당 재무구조 개선 - 설대목 백화점 판매 30~60% 증가 - 해외펀드 자금 빠져나가나 - 퍼멀그룹 아시아대표, "헤지펀드 매도 거의 끝나" - 증권사 뒤늦게 지수전망치 내려 - 코스닥기업 돈줄이 마른다 - 인수위 장단에 춤추는 교육주 ▲부동산 - 서울거주자 신도시 청약때 가점 줘 분산유도 - 부천 66층 주상복합 대박 - 상암 용산 뚝섬 한강 르네상스 이끌 3대 축 ◇한국경제신문▲1면 - 국회의원 낙선자 군출신, 공기업 사장 임명 안한다 - 1가구 2주택 중과세 해제 검토 - 포이즌필 60개 법안 내달 처리 - 부시, 한미 FTA 조속 비준 촉구 ▲종합 - 중국 폭설로 국제 원자재 가격 폭등 - 주요기관 중국 성장률 전망 잇단 하향..내리막 신호? - 기업 체감경기 나빠져..BSI 94.8 - FTA 비준촉구 잇따라..신당 "농촌표 때문에" - 공기업 '진짜' 전문경영인 체제로 - 정부조직 개편 처음부터 삐걱 - 이명박 당선인 GM대우 간 까닭은? - 보폭 넓히는 정몽준 - 자금시장 단기 부동화 더 심해졌다 - 신당도 2주택 양도세 중과 없애자는데..2월에도 가능..집값 추이가 변수 ▲국제 - 타이거펀드 운영했던 로버트슨, 서브프라임 부실에 베팅 - SG은행 분할 매각 가능성 - 일본 찾은 관광객 4년째 사상최대 - 미국 신용경색 한파 동진하나..동유럽도 경기둔화조짐 - 중국에서 맥 못추는 일본 휴대폰..교세라도 철수 ▲산업 - 사원보다 부장이 더 많다니..SK그룹 다이어트 돌입 - 현대상선 사장, "현대건설 인수 반드시 필요" - 하이닉스 8인치 라인 안판다. - LG화학 창사이래 최대 실적 - 현대모비스 올 매출 9.5조 목표 - 다음, 네이버 검색에 도전 - 한우선물세트 가격 거품 여전 ▲부동산 -분양가 최대 4% 인하 기대 -청약 당첨점수 크기따라 큰 격차 -국민임대 6만9182가구 연내 공급 ▲금융 -시중은행 서브프라임 직접투자규모, 추가손실액 논란 -저축은행도 고금리 특판예금 줄인다 -강남부자 강북부자 비교해보니..
2008.01.29 I 이진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경기침체..亞증시 또 폭락
  •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다음은 1월2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2011년 사무실 공급대란 오나-`트리플 악재` 아시아 증시 폭락-盧대통령 몽니..새 내각 차질-일본 IT의 반격..한국 맹추격 ▲트렌드-`억`소리 나는 수퍼볼 경제학-항공권 휴대전화로 발권-삼성 디자인 확 달라진 까닭-日 제조업, 아시아 인재 모시기 ▲종합 -`국가영어시험` 2013학년엔 듣기·읽기만 도입-2월1일은 금융 M&A의 날-한승수 자원외교 해결사로..원자바오처럼 세계 누비겠다-한승수 업무 스타일..보고는 10분, 핵심만 말하세요-서울 강북·여의도 `空室 쓰나미` 닥친다-건강보험 금융소득 규정 허점많다 ▲정치·외교안보-내달 25일 `장관없는 정부` 출범 가능성-韓총리 인준도 가시밭길-청와대 비서실 인선 윤곽..경제 곽승준, 사회정책 김대식, 외교안보 현인택 ▲국제 -월가, 금리 0.25~0.5%P 추가인하 예상-中 60년래 최악의 폭설 피해-모노라인 위기 1430억弗 수혈 필요-美 케네디家, 오바마 후보 지지 ▲금융.재테크-은행 정기예금 금리 5%대 속속 인하-금감원, 검사 3일전 금융회사에 통보-비제조업도 시설자금 외화대출-하나은행엔 `닥터Q`가 있다-여성고객 VIP로 모십니다 ▲기업과 증권 -제네시스 실제론 6천만원?-정계 출사표 던진 김호연 빙그레 회장-페덱스, DHL 美사업 인수 추진-금호타이어 첫 미국 공장 건설-한성항공 국제선 6월부터 취항-볼보트럭 11년만에 1위 올라-펀드매니저들이 보는 장세..바닥권 확신 어렵다-이사아 증시 주초부터 급락..왜?-美기업 4분기 실적, 경기둔화 반영-섹터펀드도 세계증시 침체로 울상 ▲유통-산에도 거리에도 `노스페이스` 신드롬-옥션 여행상품 시장 진출-경쟁 마트서 장보며 벤치마킹-서울 재래시장 설 이벤트 풍성 ◇서울경제신문  ▲1면 -美 경기침체 전세계로 확산..亞증시 동반급락-"정부조직법 공포, 새 대통령이 해야"-한승수 총리 내정자..에너지원 다원화 이루겠다-채권금리는 다시 급락세로 ▲종합 -EU, 첫날부터 "높은 수준 개방" 공세-"공무원 프로·봉사정신 가져야"-李당선인-민노총 간담회 무산-가계대출 두달 연속 급증세 ▲해설 -美 경기침체 확산.."금리인하가 불안 키운 셈"-`버냉키 판단 오류`..논란 커진다-모노라인 신용등급 하락땐 1430억불 추가상각 우려-한승수 총리 지명..정부조직법안과 맞물려 진통 예고-이르면 오늘 대통령 실장 지명-李당선인, 한총리 후보 직접 소개 ▲정치-4.9 총선 공천경쟁 시작됐다-여야, 정부조직법 대립-昌 "대선잔금 다시 거론 이해못해" ▲금융-은행, 정기예금 실질금리 2%대-국민은행, 지주사 설립작업 본격화-신용카드 부가서비스 축소 잇따라-저축은행 "고액 자산가 유치하자" ▲국제-슈퍼볼, 경제효과도 슈퍼급-물가고에 최악 폭설..中 `설상가상`-IPO 시장도 한파-SG은행 금융사고 케르비엘 "잘못없어" ▲산업 -삼성전자 D램 매출 `나홀로 성장`-신격호 롯데 회장, 매장 깜짝방문-한성항공 상반기중 국제선 취항-`게임속 광고`도 진화한다-이통사 성인 콘텐츠 유통 `눈총`-셋톱박스 업계 "올해도 세계로"-굴비 세트값 품질따라 20배 차이 ▲증권 -국내형 펀드 자금유입 지속-`인사이트 펀드` 첫 자금유출-한국, MSCI 선진국 지수 단기편입 어려워-외국인 매수 코스닥 종목 `선방`-"LG 마이크론 사라" 추천 봇물-아시아나 항공, 유가증권 시장 간다◇한국경제신문  ▲1면 -글로벌 경기침체..亞증시 또 폭락-기업형 상조회 불쑥 커졌다-"해외 유학생 영어 공익요원 활용"-盧대통령 돌연 기자회견..정부조직법 거부방침 재확인 ▲종합 -국민연금 20년만기 수급자 나왔다-한·EU FTA 비핵심 쟁점부터 마무리-한국 잠재경쟁력 20위로 뒷걸음-삼성특검 20일째.."삼성의 절묘한 투자타이밍 사라졌다"-출국금지 속출..글로벌 비즈니스 큰 차질-올림픽 마케팅도 스톱..수천억 날릴 판-한승수씨 총리 지명.."나도 깜짝 놀랐다"-美 경제 `R`의 공포, 아시아로 급속 전염-세계 금융시장 살얼음판-재정학회 파격 제안 "법인세 없애라"-시중금리 연일 곤두박질 ▲정치 -李당선인 "공무원, 평생 일자리란 생각 버려라"-장관임명 등 새정부 출범 차질 불가피-정동영, 신당 창당 나서나 ▲국제 -日기업, 아시아 기술인력 확보전-`케네디家` 원군 얻은 오바마-中 50년만의 최대 폭설..한국 기업들 전력공급 비상-베트남 진출 외국기업 `파업 골치` ▲산업 -M&A 있는 곳에 현대중공업 있다-국제상사 문패 내리고 `LS네트웍스`로-SK에너지 확보 석유, 자산가치의 3배-휴대폰 시장에 `공짜폰` 다시 등장-오상수 만도 사장 `주식 대박`-MS, 송도 유비쿼터스 사업 관심 ▲부동산 -캄보디아, 한국발 부동산 개발 붐-태안기업도시 `현대도시개발` 현판식-성남 금광1구역 3847가구 아파트 단지로 ▲금융-소액 신용대출 시장 달아오른다-저축은행 설립.인수 어려워진다-우리은행, 헤지펀드 투자 짭짤-은행 예금금리 5%대로 뚝 ▲증권 -외국인 18일째 매도..올들어 8조 매물폭탄-"해외변수 따른 롤러코스트 장세 지속될 듯"-아시아나 3월중 코스피行-가치주 펀드도 짝퉁 많다-정통 프론티어 펀드 국내 첫 출시-LG마이크론 4분기 실적 호평 잇따라-다시 불붙은 자원개발 테마-대우조선해양 외국인 `뭇매`
2008.01.28 I 조용만 기자
  • 코스피 1620p대로 추락.."해외악재 쓰나미"(마감)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8일 국내증시가 또 한번 곤두박질 쳤다. 미국의 핵심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경기침체(recession) 우려가 미국에서 일본 등으로 확산됐고, 유럽계 헤지펀드 파산 위기 보도로 금융불안의 전염 공포까지 가세했다.  여기에 폭설로 인한 경제충격 우려로 중국 증시까지 폭락, 아시아 증시 모두 동반 급락했다.  이번주 1700선 진입을 노렸던 코스피는 다시 1600선 지지력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처지가 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5.22포인트(3.85%) 빠진 1627.19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까지만 해도 1660선에서의 지지력이 유효하게 작용했지만 오후 들어 중국 등 인근 아시아 국가들의 급락세가 이어지자 코스피 역시 여기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날 중국은 50년만의 폭설로 인해 전력공급 중단, 교통 마비 대란 등의 물류차질이 경제손실로 이어질 것이란 진단에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가 6% 이상 밀리며 6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홍콩과 대만, 일본 등 인근 증시 역시 폭락세다.신용경색 위기는 미국에서 유럽으로까지 확대됐다. 이날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10개에 달하는 유럽계 헤지펀드들이 투자자들의 환매요구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일부 헤지펀드는 파산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설까지 돌고 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일본 경제가 이미 리세션에 돌입했거나, 이번 분기내에 돌입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밝혔다. 투자심리 악화는 수급불안으로 이어졌다. 오늘 외국인이 2678억원을 순매도, 예전에 비하면 비교적 견조한 수준의 매도세를 보였지만, 이마저도 받아주는 주체가 없었다. 오늘밤 미국의 신규주택판매, 30일의 4분기 GDP발표와 금리결정, 이번주말 고용지표 등 중요 경제지표 발표를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가 시장해 팽배해 있었던 것. 장막판 투신의 일부 저가매수가 들어오긴 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주말까지 꾸준한 반등세를 이어왔던 종목들이 오늘은 급락장을 주도했다. 조선, 철강, 해운, 화학 등 이른바 중국 수혜주들이 그 중심이 됐다. 금융과 전기전자 등 그간 급락장에서 방어주 역할을 한 종목들도 여기에 가세했다. 합병 재료가 재부상한 KT(030200)와 KTF(032390) 2종목을 제외한 시총 상위 50대 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009540), 국민은행 등 각 업종 대표주들의 하락폭이 컸다.은행권과 방카슈랑스 4단계 도입을 둘러싸고 은행권과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보험주는 이틀 연속 밀렸다. 오늘 낙폭은 8%를 넘어섰다. 한화손해보험(000370)이 12%나 떨어진 가운데, 동부화재(005830)의 낙폭도 두 자릿수를 넘었다. 주가급락에 증권업종도 6.5%나 밀렸다. 이날 오른 종목은 상한가 8개 포함 144개에 불과했다. 반면 떨어진 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 697개나 됐다. 보합은 48개.기관의 관망세 속에 거래량도 지난주말보다 줄어든 2억5418만주에 머물렀다. 거래대금도 4조4446억원으로 지난주말 보다 1조원 가까이 줄었다.▶ 관련기사 ◀☞'메가TV' 보면서 궁금하면 네이버 '지식검색'☞(특징주)KT 상승세.."올해내 KTF 합병 가능성"☞(종목돋보기)"KT-KTF 합병, 올해내 가능성 높다"
2008.01.28 I 손희동 기자
  • (김병수의 아뜰리에)그래! 10년만이다
  • [이데일리 김병수기자] 10년만이다. 정권이 바뀌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정신없이 돌아간다. 전봇대 2개 뽑은 것이, 상황의 본질과는 관계없이, 정권교체를 실감케하는 하는 대표 사례로 보도되고 있다.금융부문도 예외는 아니다. 인수위는 1954년 탄생해 우리나라의 금융 역사를 써 온 산업은행부터 메스를 들이댔다.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도 나온다.금융감독기구 개편 문제도 가닥을 잡았다.그런데, 참 말이 많다. 인수위가 제시한 `균형과 견제`라는 원칙이 구체적인 법안에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다.일부에선 이런 논란이 `밥그릇 싸움`이라고 지적하기도 하지만, 인수위의 `균형과 견제`라는 원칙이 구체적인 법안을 만들어가면서 훼손되고 있다는 불만이다.현재 같은 의결기구로서의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체제가 만들어 진 것은 1997년 외환위기 때다.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금융감독부문의 독립성이 문제가 됐고, 그래서 금융감독기구가 재정경제부(관료)로부터 분리됐다. 당시 한국에 자금을 지원한 채권자 IMF의 요구사항이었다.개편 논의가 진행중인 금융감독기구는 이렇게 탄생한 것이다. 10년전에 만들어진 현재의 금융감독기구도 `정책과 감독`의 `균형과 견제`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그렇다면, 현재의 금융감독기구는 `균형과 견제`를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인가.인수위는 금융감독기구 개편안을 마련하면서 `균형과 견제`라는 원칙을 유독 강조하고 있으나, 같은 인수위 안에서는 다른 의미로 해석되는 얘기도 들린다.재경부 관료로 인수위에서 일하는 한 고위 공무원은 이번 금융감독기구 개편과 관련된 법안을 제출하면서 "과거 10년 동안 잘못된 체제를 바로잡는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고 한다.이 공무원의 말이 그 동안 `균형과 견제`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인지, IMF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진 현 금융감독기구 자체가 우리나라에선 잘못됐다는 것인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대충 짐작은 가고도 남는다.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을 다시 아우르는 금융감독기구 체제를 만들어낸 것을 보면 말이다.재경 관료들은 IMF 외환위기의 한 원인으로 우리나라의 OECD 가입을 꼽곤 한다.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얘기다. 국민의 정부 시절, 카드대란 때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10년만에 금융감독기구가 개편될 상황이다. 그 동안의 금융감독기구가 원래 취지에서 벗어나 제 기능을 못한 때문인지, 아니면 우리는 현재 IMF를 극복했고, 그래서 IMF 권고가 이젠 의미가 없어진 때문인지 궁금하다.만약, 한국이 IMF를 완전히 극복했고 더이상 IMF의 권고가 의미가 없어진 때문이라면, 현재 과천 재정경제부 청사와 남대문 한국은행에 집무실을 마련해 놓고 있는 IMF 한국소장의 방을 먼저 빼는 게 순서다.우리나라에 대한 사실상의 관리자로서 파견나와 있는 이들의 존재에 자존심이 상하지 않을 국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IMF의 그 뼈아픈 교훈을 10년만에 잊은 것은 아닌지, 그게 아니라면 지금와서 지워버리고 싶은 것인지 인수위에 묻지 않을 수 없다.
2008.01.28 I 김병수 기자
  •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 10년만에 최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내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프라임빌딩은 임대료가 10% 가량 치솟을 것으로 보여 오피스 대란마저 우려되고 있다. 24일 부동산종합컨설팅 전문기업인 세빌스-BHP코리아(Savills-BHP Korea)가 지난해 4분기 서울 프라임 오피스빌딩 공실률을 조사한 결과 전분기 대비 0.6%포인트 낮아진 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여의도지역 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0.8%포인트 떨어진 0.1%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도심지역은 0.5%로 3분기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했고 테헤란로지역은 같은 기간 0.3%포인트 줄어든 1.4%로 집계됐다. 이처럼 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원인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란 의견이다. 실제 서울 프라임 오피스시장의 연평균 수요는 26만m²(8만평) 수준인데 비해 최근 3~4년간 공급은 16만5000m²(5만평)에 그쳤다. 2007년 4분기에도 약 7만1848m²(2만1734평) 만이 공급, 수요를 따라가지 못함으로써 최저 공실률을 기록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여의도지역의 경우 최근 1년여간 오피스빌딩 공급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 1분기도 8만1885m²(2만4770평)가 공급될 예정이지만, 누적 수요자들의 완공 전 임대차 계약과 자사 사용계획 등을 감안하면 1% 미만의 공실률 상황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게 세빌스-BHP코리아의 분석이다. 한편 작년 4분기 서울 오피스 평균 임대료는 3.3m²(1평)당 7만9080원으로, 전분기 대비 0.2% 상승했다. 도심(8만7860원)과 여의도(5만8920원) 오피스 평균 임대료는 각각 0.3%, 0.6% 인상됐으며 테헤란로지역(7만8900원)은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이 같은 공실률 하락에 따라 임대료 인상폭도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세빌스-BHP코리아 홍지은 마켓리서치팀장은 "3개 권역에서 다수의 오피스빌딩 공실률이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대부분 임대료를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인상폭은 도심과 테헤란로의 경우 일부 빌딩이 9~10% 가량 임대료를 인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01.24 I 윤진섭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조직 13부2처로 개편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은 1월1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작고 강하게` 권력지도 새로 그렸다 - 스티브 잡스의 또다른 도전 - 아시아증시 동반급락..코스피 41P↓ ▲ 트렌드 - 2008 다보스포럼..협력으로 혁신하라 - 중국 속 한국 씁쓸한 자화상 ▲ 종합 - 이번엔 씨티쇼크..서브프라임 공포 확산 - 1700 위협받는 한국증시 어디로 - 그린스펀 "美 침체확률 이젠 50%넘어" <정부 조직개편안> - 기획재정부, 예산권 쥐고 경제정책 컨트롤타워 될까 - 산업·에너지·IT·R&D 정책 지식경제부로 일원화 - 금융위원회, 민간 출신 금융감독원장 별도로 둔다 - 농림부 大부처로 재탄생 - 통일부 폐지..대북정책은 외교의 종속 변수로 - 인재과학부, 60년만에 부처이름서 `교육` 삭제 - 국정홍보처, 예정된 운명..담담하다 - 장·차관 자리 19개 줄어든다 - 416개 위원회중 절반 없애 - 정부개편안 국회 통과 난항 예고 - 리베로형 특임장관 2명 새로 ▲ 정치·외교안보 - 군살빼고 경제살리기 틀 마련 - 수도권보다 지방규제 먼저 푼다 ▲ 국제 - 금융패권 미국서 유럽으로 이동 - 메릴린치가 직면한 3大 위기 ▲ 금융·재테크 - 저축은행 PF대출 4개월새 3천억 줄었다 - 100엔당 원화값 885원대 급락 ▲ 기업과 증권 - 대한통운 새주인 금호? 현대重? - 코스피 하락률 한달새 세계3위 왜? - 주식형펀드 3개월 수익률 모두 `마이너스` ▲ 부동산 - 동빙고동 등 7곳서 올해 2089가구 분양 - 지방 집 팔아 서울에 투자해볼까 ◇ 서울경제 ▲ 1면 - `작은 정부` 모습 드러냈다 - 미국發 한파..亞증시 덮쳐 - 대한통운 인수 `4파전` ▲ 종합 - 은행 자금 조달비용 늘어 "수익성 악화" - 작년 30만개 일자리 창출 실패 - `온실가스 감축` 기업 불만 쏟아져 <정부 조직 개편> - 의사결정구조 민간방식 상당수 도입 - 경제부처 개편 키워드는 `효율` - 경제부처 수장 누가 오르내리나 - `대통령 실장` 명실상부한 2인자로 - 대통령 특보는 `리베로` - "통일부 폐지는 獨사례 따른것" - 총선표심 겨냥 여야 기싸움 예고 - 승승장구 홍보처 8년여만에 폐쇄 - "진짜 생존경쟁 지금부터" 긴장 ▲ 금융 - "효율성 높인다" vs "관치금융 부활" - 금값 폭등에 `골드 뱅킹` 상한가 - 한나라당, 4단계 방카 철회 추진 ▲ 국제 - 美 대선주자들 `경제난 해법` 살펴보니 - 롬니, 고향서 첫승 - 佛 출산율 `유럽 1위` ▲ 산업 - 열연강판값 인상 `초읽기` - 삼성 "대외신인도 추락하나" 속앓이 - 특화폰 경쟁 불붙었다 ▲ 증권 - 배당주·이머징마켓 펀드 `관심` - 시장 날로 팽창 "올 큰 기회 온다" - "제약업종 주가 재평가 돼야" ▲ 부동산 - 상암DMC 랜드마크타워 계륵 신세? - 은평뉴타운 "당첨돼도 문제" - 군자·능곡지구 개발등 호재 줄줄이 ◇ 한국경제 ▲ 1면 - 정부조직 13부2처로..통일·정통·여성부 등 폐지 - 우정사업본부 단계적 공사화 - 씨티銀 글로벌 금융대란 <정부 조직개편> - `초슬림 정부`로 규제개혁 올인 - 경제부처 `견제와 균형` 보다 `효율` - `공룡부처` 독주막을 제도적 장치 없어 - `작지만 강해진` 청와대 컨트롤타워로 - 李당선인 "대북정책도 대외정책 틀에서" - 총리실 `반토막` 위상 축소 - 인재양성 일원화..교육 `규제`서 `지원`으로 - `검은 수요일` 정통·해수·과기부 패닉 - CEO출신 김승유·황영기 입각 주목 - 특임장관은 뭐하나..경제·정무 넘나드는 `리베로` 역 - "순환보직 폐단고쳐 전문성 높여야" ▲ 종합 - 월가 "금리 가능한 빨리 0.75%P 내려라" - 196년 역사 `씨티의 굴욕` - KIC 왜 메릴린치에만 투자했나 ▲ 국제 - "글로벌 금융 주도권 美서 유럽으로" - 中 영화산업 `황금기` ▲ 산업 - 금호-한진-현대重-STX 대한통운 인수 4파전으로 - `잡스의 마법` 이번에도 통할까 ▲ 부동산 - 수도권 타운하우스 분양 `봇물` - "대운하사업 빅5外 업체도 참여" ▲ 금융 - 고금리 특판예금 "지금이 적기" - 4단계 방카슈랑스 유보될듯 ▲ 증권 - 추락하는 코스피 바닥은 어디
2008.01.16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학입시 본고사 부활 안할 것"
  •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신문들의 내일자(15일) 조간 기사 제목들이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대학입시 본고사 부활 안할 것..李 당선인 -이건희 회장 집무실 압수수색 -미국發 충격 코스피 또 하락 -5대 광역시·여수시 영어 FM 방송한다 -최경주 소니오픈 우승 ▲종합 -곡물값 폭등 '퍼펙트 스톰' -삼성특검 압수수색..검찰서 비껴간 경영권 승계 의혹도 겨냥한 듯 -한미FTA 발목잡는 쇠고기 -경유값 또 크게 오르네 -날개 단 수입물가 두달째 두자릿수 ▲정치·외교안보 -李 당선인 "계보 버려야" 朴측에 경고 -후진타오, 李 당선인 공식 초청 -KOTRA 평양 무역관 설치 재추진 -손학규 右向右 승부수 먹힐까 -과기부·정통부 폐지 안돼..날 세운 신당 ▲국제 -중동 오일 머니에 목매는 월街 -프랑스, 근로자 채용·해고 쉬워진다 -부시, 중동 순방서 문화충격 -美 신용카드 부실도 확산되나 ▲금융·재테크 -은행채 이달 고비만 넘기면 부담 줄어들 듯 -무주택 주택대출금리 우대 -산업은행 정부 배당 작년 2배 ▲기업·금융 -이건희 회장 집무실 압수수색..글로벌삼성 이미지 한순간에 타격 -李 당선인 오늘 외국경제단체장과 회동 -GM, 에탄올차로 승부..왜고너 회장 디트로이트모터쇼서 친황경차 강조 -재계 "기업의욕 꺾는 특검돼서야····" -압수수색 타킷된 삼성 재무팀 ▲기업과 증권 -단기반등 힘들어 vs 저가매수 기회 -LG필립스 4분기 이익 사상 최대 -현대차,신흥증권 인수...제조업 M&A통한 증권업 진출 물꼬텄다 -거침없는 中증시 "우린 뉴욕과 달라" ▲부동산 -충남 당진 "우리는 미분양 몰라요" -금호 '리첸시아 중동' 분양 ◇ 서울경제 ▲1면 -"긴 호흡으로 경제운용 할 것"...李당선인 신년 기자회견 -삼성비자금 수사 급물살...특검, 이건희회장 집무실 등 압수수색 -최경주 "퍼펙트"..소니오픈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신혼부부용 주택' 하반기부터 공급 ▲종합 -허찔린 삼성···"李회장 소환되나" -일손 놓은 직원들····"경영 마비될라" -암 보험료 4월께 또 오른다 -올 세계경제에 '애그플레이션 쓰나미' -원자재發 인플레 경고음 커져 ▲정치 -양당 지도부 이르면 내주 첫 회동 -박근혜측 '공심위 구성' 공개 거론 -孫 통합신당 대표, 자기성찰·변화 우선돼야 ▲금융 -저축銀 정기예금 금리 내리고 있다 -사무라이···캥거루···이슬람··· 금융권 외채 발행 통화 다원화 -은행권 과장 승진 '성차별 제로지대'..주요 4개銀 진급자 52%가 여성 ▲국제 -오일펀드, 세계 금융시장 '구세주'로 -'친디아' 경협 가속...中·印총리 철도 등 5개분야 양해각서 체결 -美 대선 '흑인비하' 논란 가열 ▲산업 -"만도 매각, 1~2주내 사인 없다"..오상수 사장 "새주인 상반기중 결정" -두산그룹 "올 매출 23조" -"모든 전화번호에 사용료 부과"..인수위 보고 -시중도자기 70%가 중국산..중소업체들 설자리 잃는다 ▲증권 -'밸루에이션 메리트' 주목을 -탄소배출권..대기업 속속 진출····새 비즈모델 각광 "SW업종, 시장 선도주 선별 투자를" ▲부동산 -'버블세븐' 주택거래 꽁꽁 -대운하 주변 미분양도 관심 ◇ 한국경제 ▲1면 -"정부 조직개편·교육개혁 최우선"..이명박 당선인 신년회견 -이건희회장 집무실 등 특검, 전격 압수수색 -국제 곡물시장 '퍼펙트 스톰'..수입물가 9년만에 최고 -'노동자 천국' 프랑스도 해고 쉽게 ▲종합 -"총리는 세계시장 돌며 자원외교 등 맡아"..李당선인 -"한·미 공조, 남북관계 영향없어"...李당선인 -'글로벌 애그플레이션' 압박가중 -"통신 과소비 해소도 시장친화적으로"..인수위 ▲정치 -이명박 당선인 취임식 때 빌 게이츠·잡스 등 경제인 대거 초청 -KDI "로스쿨 정원 4000명은 넘어야" ▲국제 -日 '슈퍼 하이비전' 개발 나선다 -이슬람 금융 급팽창····2년후 1조弗 -中·인도 경제협력 가속도 ▲산업 -현대차 "안정성 검증된 저가차 만들 것"..이현순 사장 밝혀 -정의선 사장도 기아車 세일즈 분주 -'철강 2월 대란설'에 업계 초긴장...제품품귀에 가격폭등 우려 -두산 "올 매출 23조·영업익 2조1000억" -삼성 '폴터치폰'서 UI혁명 본다 ▲부동산 -차기정부 연 50만가구 주택공급,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만으론 '역부족' -국민임대단지에도 중·대형 공급 -서울 아파트 경매 활기 ▲금융 -저축銀도 캐피털도 '상장 러시' -은행 '女과장님' 전성시대 -퇴직연금 펀드투자 한도 확대..내년부터 직접투자외 50까지 가능 ▲증권 -약세장서 돋보이는 가치주펀드 -증권업계 M&A열기 후끈 -예비 새내기株 몸값 홀대
2008.01.14 I 지영한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관료 집단이기주의 용납 못해"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신문들의 내일자(1일) 조간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 -나라 품격 높여 4만弗 앞당기자 -李당선자, 떼법·국민정서법 사전에서 지우겠다 -반기문 총장, 북한 방문 의향 ▲종합 -세계는 지금 프리미엄국가 경쟁중 -공무원들 불안해하지 말라 -김우중씨등 75명 특별사면 -인수위, 군기잡기식 업무보고 없다 -인수위 파견못한 공정위 초상집 ▲국제 -"美 경제침체 없고 힐러리 대선 당선" -월가펀드, 중동·아프리카로 간다 -中, 수출곡물에 5~25% 세금 부과 -中 진출기업, 장기고용 전환 잇따라 ▲금융 -머니무브현상 올해도 지속될듯 -우리銀 가계대출 우대금리 재개 -국민은행 조직개편 부행장 인사 ▲기업 -김우중 前대우회장, 해외사업으로 재기에 나설까 -올해 재계 인사 키워드는 -통신요금, 기본료·가입비 인하 가능성 -유럽노선 왕복최대 15만원 올라 ▲증권 -새해 국내증시, 2분기 이후 완만한 상승예상 -중국·인도 단기급등 부담..기대수익률 다소 낮춰야 -브릭스+이머징펀드 분산 투자를 ▲부동산 -한반도 대운하로 부동산시장 요동칠까 -올해 31만가구 집들이 ◇서울경제 ▲1면 -'보이지 않는 힘'이 선진국 만든다 -"관료 집단이기주의 과감하게 시정해야" ▲종합 -선진국 모방 양적 성장만으론 한계 -소비자물가, 새정부 '성장정책'에 큰 부담 -"정권 바뀌어도 올 경기 안좋을 것" -김우중씨등 75명 특별사면 ▲금융 -국민銀 "영업력 강화" 대대적 조직개편 -보험업계 '지주사 전환' 잰걸음 -새해부터 '바젤2' 전면 시행 -미래에셋생명 신규판매 교보 추월 ▲국제 -새해 세계금융시장 3대 변수..美금리동향·달러화약세·원자재값 상승 -中, 곡물에 수출관세 ▲산업 -새해 재계 경영화두는 글로벌화·공격경영 -융합…영역파괴…대변혁 온다 -인수위 "통신요금 20% 인하해야"..업계, 여력없어 묘책 고심 -올 국내 휴대폰시장 "3G폰이 대세" -가온미디어 IPTV 사업 본격 진출 -유통·식품업계 "글로벌 영토 넓혀라" -백화점 4일부터 '화끈한 겨울세일' ▲증권 -증권사 CEO들 '새해 경영전략' -LCD관련주 실적 크게 늘고 조선주도 호조 지속 ▲부동산 -은평뉴타운·용산·뚝섬 등 '알짜 풍성'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정책 ◇한국경제 ▲1면 -이젠 '창조적 전환'이다 -새해 벽두부터 '물가비상' -"관료 집단이기주의 용납 못해" ▲종합 -이명박 정부, 중동 '오일달러' 끌어온다 -李당선자 "일자리 창출 희망 가져달라" -대선 경쟁후보들 이달중 만난다 -사면·복권, 정치인은 대폭…경제인은 찔끔 -김우중 前회장 향후 행보 관심 -농산물·석유제품이 급등 주도 -경제자유구역 개발 속도낸다 ▲국제 -FT가 전망하는 2008년 세계는 -日 기업들, 중국서 '장기고용' 체제로 ▲산업 -"새 먹거리 찾아 달리고 또 달린다" -이건희·정몽구 회장 등 자택서 '신년구상' -새해 IT화두는 '모바일 인터넷' -물가비상속 고객잡기 고심하는 유통업계 새해전략 ▲부동산 -2008 부동산시장 전망 "규제완화가 가장 큰 호재" ▲금융 -中企대출 '바젤II 대란' 없을 듯 -국민銀 대규모 임원인사 -마이너스 대출한도 줄어든다 -은행 생존경쟁 더 불붙을듯 ▲증권 -우리금융 민영화 기대감 크다 -'기술적 분석'으로 본 새해 증시는 -국내기업 해외DR 거래량 '희비'
2007.12.31 I 이학선 기자
  • 아듀! 2007년 부동산시장
  • [이데일리 윤도진 박성호기자] 올해 부동산시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초까지 이어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으로&nbsp;안정세를 찾았지만 굵직한 이슈들이 시장을 달궜다.&nbsp;참여정부 부동산정책의 근간인 분양가상한제가&nbsp;전면 도입됐고, 청약환경을 바꾼 청약가점제도 시행됐다. 부동산시장 거래 침체와 함께 지방의 미분양 심화로 중소 건설업체들이 연쇄도산하기도 했다.&nbsp;2007년 국내 부동산 시장을 흔들었던 부동산 이슈를 되짚어 본다. ◇1·11, 1·31대책= 연초부터 실수요자에게는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되 투기수요는 철저히 막겠다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쏟아졌다. 2006년말 11·15대책에서 내놓은 공공택지 분양가 인하방안에 이어 1·11대책에서는 민간택지 분양가 인하를 위해 분양가상한제와 원가공개 카드가 동원됐다. 관련기사☞(1·11대책)민간택지 분양가 10-30% 떨어진다&nbsp;이어 1·31대책으로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겠다는 내용의 비축용 임대주택 정책이 나왔으나 입법화되지 못한채 표류 중이다. (프리즘)부동산대책 공화국&nbsp;&nbsp;◇DTI 규제 강화= 3월부터는 1월 대책에서 거론된 금융권 수요억제책이 발효됐다. 주택담보대출을 1인 1건으로 제한하는 조치와&nbsp;소득에 따라 대출액이 축소되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강화됐다. 매매뿐만 아니라 신규분양주택 중도금 대출에도 적용됐고, 은행권에서 제2금융권, 투기과열지구에서 비투기과열지구로 범위가 넓어졌다. 돈줄이 막힌 수요자들은&nbsp;주택시장에서 발을 뺐다. 내달부터 아파트 담보대출에 DTI 30~60% 적용&nbsp;◇오피스텔 청약대란= 4월에는 느닷없는 인천 송도발(發) 오피스텔 청약열풍이 부동산시장에 불어닥쳤다. 코오롱건설이 분양한 `더 프라우` 오피스텔은 현장 청약에 1만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 청약일정이 취소되기도 했다. 이어 최종 123실 공급에 59만7192명이 몰려 4855대 1이라는 사상 초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매제한이 없고 분양가가 3.3㎡당 650만원 선이라는 점 탓에 `당첨만 되면 로또`라는 심리가 전국에 퍼졌기 때문이다.&nbsp;이후 정부와 각 지자체는 오피스텔에도&nbsp;전매제한 방침을 마련하기도 했다. (edaily리포트)송도 코오롱오피스텔, 예고된 人災 ◇東동탄신도시 확정= 정부가 강남 수요를 대체할 것이라고 공언하던 `분당급 신도시` 위치가 6월초 동탄신도시 동편으로 확정됐다. 분양가도 3.3㎡당 800만원선으로 제시돼 주변 집값 안정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내용도 함께 제시됐다. 그러나 이 지역은 신도시계획 발표 직전부터 땅값이 뛰더니 발표 직후에는 하룻새 4000만-5000만원가량 집값이 급등하는 부작용도 나타났다. 또 강남 대체효과를 기대한 수요자들의 실망과 함께 강남일대로 수요자들이 돌아와 재건축 값이 치솟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분당급신도시 동탄동쪽 확정..평당800만원&nbsp;◇도량형 통일= 7월에는 정부의 도량형 통일 방침에 따라 평(坪) 등 기존에 사용하던 단위를 사용하지 못해 혼란이 불거졌다. 정부와 정보업체, 건설업체 및 중개업소&nbsp;등은 나름의 방법을 통해 `평`을 `㎡`로 표기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이 같은 단위로 표현한 수치에 익숙치 않은데다 단위 기준도 통일되지 않아 혼란을 겪었다. 1평=3.3058㎡.."쉽지 않네" ◇청약가점제 도입= 9월부터는 당초 내년부터 도입될 예정이던 청약가점제가 조기시행됐다. 가점제는 부양가족수가 많거나 무주택 기간이 긴 세대주에게 당첨 기회를 늘려주는 제도다.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수(35점), 청약저축가입기간(17점) 등 총점은 84점이다. 그러나 제도 시행 후 당첨자 가점 분포가 다양해 실효성 논란도 일고 있다. 최근 청약 접수가 마감된 인천 청라지구와 송도 신도시의 경우에도 당첨자 가점이 10점-70점대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新청약제)"9월부터 청약가점제 실시" ◇실패한 반값아파트= `토지임대부주택`과 `환매조건부주택` 등 이른바 `반값아파트` 정책도 논란이 됐다. 올 10월 반값아파트 시범단지로 선보인 대한주택공사의 군포시 부곡택지개발지구 내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아파트는 결국 총 804가구 중 60가구만 분양하는&nbsp;실패를 맛봤다. 분양가격은 주변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가의 90% 수준에서 책정됐고 국정감사에서는 이에 대한 책임 추궁이 이어졌다. 반값아파트 실패 책임논란 격화&nbsp;◇고분양가 아파트 범람= 11월 말엔 분양가상한제를 회피해 분양승인을 신청한 아파트가 대거 쏟아졌다. 서울과 지방을 불문하고 인근시세를 훌쩍 뛰어넘는 고분양가아파트가 범람하며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우려를 쏟아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펜트하우스 가격을 사상 최고인 3.3㎡당 4500만원에 책정한 아파트가 분양승인을 얻기도 했고, 서울 성동구에는 3.3㎡당 평균 4500만원, 최고 4900만원선의 주상복합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시세보다 높은 가격 탓에 나오는 족족&nbsp;미분양을 남기고 있어 건설업체의 자금난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된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고분양가→집값급등` 공식..올해는 `오답`&nbsp;◇미분양→연쇄부도= 지방과 수도권을 가리지 않는 미분양난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신도시의 청약률이&nbsp;매우 저조하게 나타나자 파주 등에서 이른바 `4순위` 청약을 받는 단지가 잇따라 나오기도 했다. 지방 미분양은 중견건설사 연쇄 부도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 우려를 자아냈다. 지난 6월 ㈜신일의 부도로 시작된 중소건설사 부도는 지방 미분양이 확대되며 세종건설, 효명건설 등의 연쇄부도 사태로 이어졌다. 미분양 부담에 지역 건설업체 `줄부도`
2007.12.31 I 윤도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조직개편 어떻게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다음은 12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nbsp;▲ 1면 - 바뀌는 부동산정책 4대 포인트 - 수능 물리Ⅱ 11번 문제 복수정답 인정..대학입시 대혼란 - 연말정산 의료비공제 혼선 - 태안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 아시아증시 동반상승 ▲ 경제/종합 - 벼랑끝에 선 미국의 韓人은행 - 이라크 원유수출 중단 경고 ▲ 기업/증권 - 삼성반도체 성과급 6년만에 등급 탈락 - 승무원 취업문 활짝 열린다 - `과학천재` 윤송이상무 돌연 사표 왜? - 기관이 수익 관리하는 종목 관심 - 시가총액 1조클럽 134곳 - 코스피 올 상승률 28% 세계 8위 ▲ 금융 - 주택대출 금리 은행보다 보험사가 낮다 - CD금리 또 올라 5.8% 눈앞 - 기초노령연금 관할기관 바뀔듯 - 신한은행, 희망퇴직 420여명 신청 ▲ 국제 - 지구촌 크리스마스 특수에 중국만 신났다 - 중국도 정부조직 개편 - 美의회 서브프라임 대책 마련 - 中 물가불안에 민심수습책 - 홍콩·대만 `이명박 배우기` 열풍 ◇ 서울경제 ▲ 1면 - 법인세율 인하 2009년 시행 - 수도권 규제 등 풀어 기업 투자의욕 살려야 - 盧대통령 `BBK 특검법` 수용할 듯 - 코스피 41P 급등..1920선 눈앞 ▲ 경제/종합 - 이라크, 한국에 원유수출 중단 위협 - 내년 국가공무원 4868명 공채 - 차기정부 초기 집값 폭등 가능성 - 李당선자 측근들 새정책 아이디어 봇물..경제부처 `정책조율` 부심 - 對中 무역흑자 올 200억弗 밑으로 - "두바이유 내년 평균 배럴당 77.5弗" ▲ 기업/증권 - LG `고객 인사이트 경영` 열풍 - 40년 역사 SK인천정유 사라진다 - 연초 `1월 효과` 기대 커진다 - "펀드, 자금 추가유입 여력 충분" - 올 해외 주식형펀드 신규유입 `37兆` - LCD장비주 "내년엔 턴어라운드" ▲ 국제 - 美 연말 경기 "메리 크리스마스" - "中 경제 올림픽 후 경착륙 가능성 33%" - 태국 연립정부 구성할 듯 ◇ 한국경제 ▲ 1면 - 정부 조직개편 어떻게..3~4개안 놓고 검토중 - `산타 랠리` 코스피 41P 급등 - 李당선자 "당·대권 분리 변함없다" - 소비자 체감지수 5분기만에 하락 ▲ 경제/종합 - 美 이번엔 `신용카드 대란` 오나 - 중국의 新엘리트 `77세대`가 뜬다 - 내년 국가공무원 채용 25% 줄어든다 - 日, 은행-증권-보험 벽 허문다 - 이라크 "한국에 원유수출 중단" 경고 - 농·축산물 무역적자 110억弗 넘을듯 - 물가급등에 소비심리도 `브레이크` - 금융당국 후속인사 `술렁` - 15년 이상 가업 상속세 면제 - 국민銀 와인정기예금·신한러브카드 올 최우수 금융신상품 선정 ▲ 기업/증권 - 건설업 M&A 선언한 자매그룹..동양·오리온 누가 먼저 꿈 이룰까 - 삼성重, 드릴십 등 24억弗 수주 - 외국 항공사 한국인 채용 내년 사상최대 700여명 - 조선株 "재상승 뱃고동 울려보자" - `1월효과` 기대감 커졌다 - 우리투자證 박종수 사장 연임 ▲ 국제 - 싱가포르, 글로벌 금융허브 `힘 자랑` - 네팔 왕실 사라진다 - 태국 정국 다시 소용돌이 속으로 - 뉴욕타임스 선정 `2007 신조어·전문용어`..`드라마 프라이스` `맘 잡` - 중국, 부처 통폐합 가속
2007.12.24 I 김춘동 기자
  • (이명박 당선)이명박號 앞길, 곳곳이 ''지뢰밭''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대통령에 당선되긴 했지만 이명박&nbsp;당선자가&nbsp;걸어가야 할 길은 여전히 가시밭길이다. 당장 자신의 이름을 본 딴 특별검사 임명법안과 삼성 비자금 특검이라는 2개의 시한폭탄이&nbsp;'째깍째깍' 소리를 내고 있다. 하나는 대통령 취임식 전후, 다른 하나는 내년 4월 총선 직전에 터진다. 총선을 앞두고 이합집산을 거듭할 정치권도 부담이다. 특히 이회창 후보의 출마로 보수 진영이 분열되면서 정치권의 강력한 '지원 사격'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전망이다.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외 경제 환경도 불안하다. 당선자가 약속했던 7% 성장은 고사하고 5%대 성장도 힘들다는 '비관론'이&nbsp;제시될&nbsp;정도다.&nbsp;'경제대통령'이라는 선거 구호가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nbsp;&nbsp;◇ 특검 시한폭탄 '째깍째깍' 대통령 당선자에게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치권 허니문'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정설'이다. 10년만에 야당으로 전락한 대통합민주신당(이하 통합신당)은 이명박 당선자를 대통령 당선자가 아닌 피의자 취급하고 있다. 국민들도 이 후보의 도덕성 시비에 여전히 의혹의 눈초리를 가시지 않고 있다. 투표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통과된 이명박 특검법은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 BBK와 다스를 차명소유한 의혹 등을 수사한다. 검찰이 피의자인 김경준씨를 회유, 협박한 내용도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명박 당선자로서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꾸리고 대통령 업무 인수 인계를 받아야 할 중요한 시기에 특검 수사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처지다. 자칫 당선자 신분으로 특검 소환조사를&nbsp;받을 수도 있다. 검찰이 짜맞추기 수사를 했다고 비난 받은 주요한 이유 중 하나가 이명박 당선자에 대해 서면조사만 실시했기 때문이다.&nbsp;특검 조사 결과는 대통령 취임일인 내년 2월25일을 전후해 발표된다. 검찰 수사대로 이명박 당선자가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된다면, 향후 정국을 장악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여러가지 의혹 중 단 한가지라도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그 파장은 예측하기 힘들다. 현행법상 이 후보가 취임 전에 확정 판결을 받아&nbsp;대통령 당선자 자격이 정지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법상 확정 판결은 상반기 중에는 내려지기 힘들기 때문.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기소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이와 관련 통합신당 최재천 의원은 "당선자 신분으로 기소될 경우 명백한 대통령 탄핵사유"라고 경고했다. 대통령 취임 전부터 정국이 대혼란으로 치닫을 가능성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 총선발 이합집산..당선자 탕평책에 '주목'삼성 비자금 특검법도 정국 운영의 불안요소다. 한나라당은 이미 지난 2002년 차떼기 불법선거자금으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 사건으로 한나라당은 2004년 총선에서 미니정당인 열린우리당에 다수당 자격을 내줬다.&nbsp;특검&nbsp;조사 결과 한나라당이 불법 선거자금을 추가로 받은 사실이 밝혀질 경우, 정국을 제대로 끌어갈 동력이 사라진다. 물론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 축하금도 특검 수사대상인만큼 통합신당도 특검수사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 모든 사태가 총선과 직결돼 있다는 점이 더 큰 부담이다. 삼성 비자금 특검도 총선 전 수사 결과가 나오도록 설계됐다. 총선은 한나라당 내부의 불안 요인도 자극한다. 당내 파벌 경쟁은 이미 대선 때부터 불거졌다. 당선자의 최측근인 이재오 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측 견제로 최고위원직을 잃었다. 현재 이재오 의원, 박근혜 전 대표, 정몽준 의원은 당권을 놓고 미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nbsp;이명박 당선자의 논공행상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보수진영의 분열도 이명박 당선자의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 이회창 전 총재는 대선에 패배하더라도 신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상황. 대선 득표율을 따져 볼 때 내년 총선에서 이 전 총재가 한나라당 의석수를 상당 부분 뺏어 올 가능성이 있다. 특히 참여정부 이후 권위주의가 무너지면서 국회의 지원 없는 정부 정책은 무의미해진 상황. 통합신당 관계자는 "앞으로 이명박의 '정치 능력'이 대통령의 다른 어떤 덕목만큼이나 중요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총선을 앞둔 정치권 이합집산은 쉽사리 예단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 정개개편에 따른 이합집산은 통상 정권 창출에 실패한 야권에서 먼저 시작되기 때문이다. ◇ 대외 경제여건 악화..7% 성장 '빨간불'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 환경도 녹록하지 않다. 연초에 터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파문은 현재까지도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 여파로 한국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경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경고등까지 켜졌다. 고유가 고원자재가로 물가가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얄팍해지고 있다. 주요 연구기관들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에서 4%대 후반으로 끌어내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당선자는 선거 당시 '경제 살리기'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워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 때문에 이 후보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심리는 역대 어느 정권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대통령 당선자가 이런 대내외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실제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도 각각 집권 직전에 터졌던 '외환위기'와 '카드대란'을 수습하는데 정권 초반 전력을 쏟아부어야 했다.
2007.12.19 I 좌동욱 기자
'기부왕'의 과거부터 남자마음 훔쳐간 '소매치기'까지
  • [스타 주말(語) NO.7]'기부왕'의 과거부터 남자마음 훔쳐간 '소매치기'까지
  • [편집자주] 말은 ‘속거울’입니다. 우리는 눈으로 사람의 겉을 보지만, 말은 그 사람의 생각을 드러내주지요. 이에 우리는 항상 같이 있는 듯 따로 떨어져&nbsp;사는 연예인들의 속마음을 날마다 뉴스로 전해지는 그들의 말을 통해 알아가곤 합니다. SPN 금요기획 '스타 주말(語) NO.7'은 한주간 이슈의 중심에 섰던 스타의 말을 더듬어 우리가 궁금해했던 연예인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코너입니다.[정리=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nbsp; ▲ 유희열"김장훈이 기부를 많이 한다는 데 믿을 수 없다" &nbsp;유희열, 한 방송에 출연해 데뷔 당시 돈도 없고 가난해서 삐쩍 말랐었던 동료가수 '기부왕' 김장훈의&nbsp;옛모습을 떠올리며.&nbsp; &nbsp;★ SPN 생각...몸이 말랐다고 마음 씀씀이까지 가물란 법 있나요? 김장훈씨가 비록 몸은 말랐어도 체력은 충만하잖아요. 공연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 말이죠. '마른 장작이 더 오래 탄다'는 말처럼 김장훈씨의 선행 릴레이가 아무쪼록&nbsp;오래도록 이어지길&nbsp;기대해 봅니다.&nbsp;&nbsp;&nbsp; ▲ 최강희"스물 셋 연기, 전혀 어렵지 않았다"최강희,&nbsp;영화 '내 사랑'에서 실제 나이보다 여덟살 어린, 스물 세 살 캐릭터를 소화하는 게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오히려 내가 찍은 작품 중 가장 예쁘게 나온 것 같다며.&nbsp;★ SPN 생각...5월5일 어린이날 태어난 그녀. 강희씨는 '어린 기운'을 사주에 타고 나 초절정 동안을 유지하며 8살 어린 역도 소화했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그랬다간...글쎄요.&nbsp;▲ 손예진"소매치기 재능 있는 거 같아요" 손예진, 영화 '무방비도시' 기자시사 후 있었던 간담회에서 소매치기 역을 맡아 가방을 칼로 자르는 장면이 능숙해 보였다고 하자. &nbsp;★ SPN 생각...아직도 몰랐나요? 예진씨(임예진 이모 말고) 소매치기 기술은 국가 공인감이란 것을 말이죠. 예진씨가 훔쳐 간 대한민국 남정네들의 마음이 어디 한 둘이겠어요?&nbsp;&nbsp;▲ 박진영“비에 대한 기대치 낮춰야”&nbsp;박진영, 모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 중&nbsp;자신이 키운&nbsp;가수 비의 최근 활동에 관해 묻자&nbsp;연기자로서 이제 첫걸음을 뗀 것일 뿐이니 너무 큰 기대를 하지&nbsp;않는 게 좋고, 잘 하는 것만이 꼭 좋은&nbsp;것도 아니라며.★ SPN 생각...원더걸스의 노래가 좋긴 했지만&nbsp;심하게 대박나긴 했어요. 이제 가수로서 첫발을 뗀 소녀들이니 2집 활동할 때 혹 반응이 좋지 않더라도,&nbsp;이런&nbsp;너그러운 멘트 기대하겠습니다.&nbsp;&nbsp;▲ 김강우"베드신 꺼리는 이유는 몸에 난 상처 때문"김강우,&nbsp;모 TV 연예 프로그램 영화 '가면' 관련 인터뷰에서 베드신을 꺼리는 이유를 묻자. ★ SPN 생각... 김강우씨의 한 여성 팬 K양은 그러더군요.&nbsp;'그 아픔까지 사랑할 거야~"라구요.&nbsp;&nbsp;&nbsp;&nbsp;▲ 신이"그만 먹어, 배 나와" 신이, 영화 ‘색즉시공 2’ 촬영 당시&nbsp;여주인공 송지효가 수영신 촬영을 앞두고 라면을 먹자 일침.&nbsp;&nbsp;★ SPN 생각...신이씨, 지금 어디 다 지적이신 거죠? 지효씨 몸매 정도면 훌륭하지 않나요? 그리고 송지효씨, 수영복 입기 전에 라면 먹을 수 있는 자신감, 부러울 따름입니다.&nbsp;&nbsp;▲ 손호영“god 이후 10년 만에 오디션&nbsp;봐 힘들게 캐스팅 됐다”&nbsp;손호영,&nbsp;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기자시사 후 있었던 간담회에서 가수 출신으로 영화에 합류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nbsp;&nbsp;★ SPN 생각...아, 정말 떨리셨겠어요.&nbsp;취업 대란엔 손호영씨도 예외가 아니었군요. 취업으로 고생하고 있는 취업 늦깍이 88만원 세대들이여, 힘내자구요.▶ 관련기사 ◀☞'무방비도시' 손예진, "소매치기 소질이 있나 봐요"☞신이 "성전환 이시연, '색즉시공 시즌2'로 상처받지 않았으면..."
2007.12.14 I 양승준 기자
  • `청라·송도` 미분양 무풍지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미분양 대란 속에서도 인천 송도·청라지구는 청약자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3일 금융결제원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 GS건설 `청라자이`는 일반분양 861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4369명이나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5.07대 1로, 청약 하루만에 최대면적인 278㎡형 1개를 제외한 10개 주택형이 모두 청약인원을 채웠다. 특히 131㎡형은 92가구 모집에 인천지역 청약자 1243명, 수도권 청약자 424명이 모여 각각 44.4대 1,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날 분양한 인천 송도신도시의 현대건설 주상복합 `송도 힐스테이트` 역시 평균 9.0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주상복합은 274가구 모집에 총 2480명이 몰렸으며, 5단지 154㎡형의 경우 인천지역 1순위에서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그러나 수도권 여타 지역의 분양단지는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태. 수원, 파주, 김포 등 곳곳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파주 푸르지오`는 12일 1순위 청약에서 총 448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16명에 그쳤다. 청약경쟁률은 0.04대 1. 이 아파트는 파주신도시와 인접해 있고, 입주후 전매도 가능한 장점에도 청약자들의 외면을 받았다.금호산업이 지난 11일부터 인천 서구 오류동에서 분양하는 `드림파크 어울림` 역시 총 932가구 모집에 이틀간 청약자는 164명에 그쳐 청약률이 17.6%에 그쳤다.동문건설이 청약을 받고 있는 수원 화서동 `굿모닝힐` 역시 293가구 모집에 2순위까지 6명만 청약했다.앞서 김포 고촌지구에서 청약을 마친 월드건설과 청구는 모집인원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는 실적을 거뒀다. 월드건설의 `한강 메르디앙`은 559가구 중 348가구가 미달됐고, 청구의 `지벤 더 갤러리`는 347가구 중 267가구를 남겼다.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송도나 청라의 경우 가격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한 청약자들의 선별청약 양상에 따라 신청이 몰리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그러나 다른 지역들에서는 대량 공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차별성이 뚜렷하지 않은 단지는 관심을 덜 받게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2007.12.13 I 윤도진 기자
  • (주간전망대)금리 급등 어디까지?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정치권은 막판 표 잡기에만 혈안이 돼 있어 국민들이 겪고 있는 시름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새해 예산안조차 정치 싸움에 뒷전으로 밀렸다. 금리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내집을 장만하려 돈을 꾼 서민들과 투자를 위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들은 허리가 휠 지경이다. 당분간 시중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이번 주(12.9~12.15)도 금리 추이에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도 지켜봐야한다. 기준금리와 재할인율 인하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인하 폭이 어느정도 되는가에 따라 세계 금융시장의 반응이 달라질 전망이다. ◇ 금리 추가 상승 전망 우세 `1월 대란설까지..` 지난 주말 채권 금리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의 강경 발언으로 급등 마감했다. 국고3년 금리는 6년 반만에 최고치인 6.11%로 치솟았다.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는 연 9%까지 나왔고, 우량한 회사의 조달금리도 7%에 육박하고 있다. 은행들은 예금이 줄어 `돈 가뭄`에 시달리면서도 대출을 늘리기 위해 양도성예금증서(CD)와 은행채를 계속 찍어내고 있다. 채권 물량이 늘어나면 채권 값이 떨어지고 금리는 오르게 된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7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제금융시장 불안으로 가격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 있다"면서도 "중앙은행이 외화유동성까지 책임지는 것은 상당히 예외적인 상황"이라며 외화 유동성 공급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당국의 개입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당분간 금리의 불안정성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초 대규모 은행채 만기 도래에 맞춰 `1월 대란설`이 제기되기도 한다. 이번 주 채권 시장과 금리 추이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美 FOMC 금리 인하 `무게`..폭은 얼마나? 월가는 오는 11일(현지시각) 예정된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인하 폭이다. 미국의 11월 고용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아 미국 경제가 침체국면에는 쉽사리 빠져들지 않을 것으로 해석된 만큼 기준금리 인하 폭은 25bp가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은 점차 후퇴되고 있다. 대신 민간은행에게 돈을 빌려줄 때 적용하는 금리인 재할인율을 함께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 인하폭은 기준금리 인하폭 보다 25bp 더 클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FOMC의 결정이 나오면 투자심리가 상승탄력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미 재료가 증시에 선반영돼있기 때문에 안정세를 찾는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12일 통계청이 집계한 11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넉 달째 감소했던 새로운 일자리가 반등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3단계 서비스업 대책..문화·의료산업 육성책 발표 재정경제부는 오는 10일 문화산업과 의료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 `3단계 서비스업 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대책에는 문화 컨텐츠 연구개발(R&D)과 연극과 같은 기초공연 예술 분야에 세제 혜택을 주고 펀드 등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조업, 산업서비스업 등에 분산돼있던 문화산업을 하나의 대 분류 항목으로 통합하고 온라인 게임 등 분류항목을 신설하는 등 문화산업에 대한 표준 산업분류체계도 개편한다. 의료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의료인력 수급구조 개선 등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책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다만,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시했던 `반값 골프장`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경부는 우선 국민연금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중심으로 저렴한 골프장을 시범 사업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07.12.09 I 하수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면죄부 받은 이명박, 대세론 굳히나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다음은 6일자 주요 경제신문 가판 주요 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2007 대선 최대고비 넘겼다 -채권금리 또 급등 -내년 한국경제 우울 -베일 벗은 제네시스 ▲종합 -소규모 공장 짓기 쉬워지겠네 -홍콩 부동산 10년만에 초대 호황 -프랑스 유명블로거의 10가지 창업비법 -29일 반전드라마 주연은 과학수사 -촛불시위하겠다는 昌 -신당 反검찰 투쟁선언 -한나라 "공작정치와 전면전할 것" ▲정치 외교안보 -BBK암초 벗어난 대선..남은 변수는 -"공작정치에 종지부 찍었다" -대선후보 6인 오늘 입심대결 ▲경제종합 -한은, 내년 경제 비관론으로 선회 -올 3분기 5.2% 성장했다가 내년 하반기 4.4%로 추락 ▲국제 -국부펀드 투자 美 英서 아시아로 -中 은행 대출규제 내년까지 연장 -골드만든 美 대형은행 순익 크게 줄 듯 ▲금융 재테크 -은행채 내년 상반기 50조 만기 -한달사이 은행예금 10조 7000억 늘어 -車보험 무사고 할인혜택 줄어든다 -정부 TF 구성 "금융시장 동향 예의주시" ▲기업과증권 -KT, SKT 8조 인터네쇼핑 시장서 격돌 -모토롤라 3G폰으로 한국서 승부 ▲과학기술 -정읍 `제2 대덕단지`꿈꾼다 ▲기업과 증권 -업종대표주 조정장서 실력발휘 -닉 프라이스 피델리티자산운용 펀드매니저..중동 아프리카에 투자기회 -거래재개 대우건설 뜰까 -KT, KTF와 합병 기대감에 8%↑ -선취수수료 펀드 잘나간다 -삼성그룹주 사볼때? -대우증권, 공상은행과 자문계약..중국에 자기자본 투자&nbsp;&nbsp; ▲글로벌증시 -상하이 증시 5000선 유지할까 -美 내년 중반께 회복될 듯..애비 코언&nbsp;&nbsp; ▲증권 코스닥 -이명박 이름만 걸어도 상한가 -하나로텔 M&A 잡음 -기관매수 힘입어 코스피 20P올라 -소리바다, SM온라인 인수 -위즈위드 공모가 낮췄더니..상장 첫날 상한가&nbsp;&nbsp; ▲부동산 -구로 아파트형 고자에 투자 몰린다 -파주신도시 분양 이번엔 잘될까 -아파트 미분양 한파 어디까지..대출규제 전매제한 풀고 양도세 낮춰야&nbsp;&nbsp; ▲자동차 -현대차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직접 타보니..승차감 렉서스급, 가격은 수입차 절반&nbsp;&nbsp;◇서울경제 ▲1면 -`이명박 대세론` 이어지나 -내년 한국 경제 `잿빛 -中 `대출 통제` 내년까지 계속 ▲종합 -자동차 기본 보험료, 최고 3.7% 내린다 -소비·투자·수출 뒷걸음..저성장 고착 우려 -"보험 통해 탄소배출권 시장 육성" -"내년 집값 소폭 하락 가능성 -공인인증 유효기간 3년으로 연장 ▲정치 -대선판도 이명박 VS 反 이명박 구도로 -박근혜 `MB지원` 더 적극 나설듯 -"다스-MB, 돈 오간 것 없어 혐의없음 결론" ▲금융 -카드사 내년 허리띠 바짝 죈다 -저축은행 수신 늘어나 `신바람` -근로자·서민 주택자금 대출 국민銀·농협 연말까지 중단 -우리銀 `포인트 서비스` 대폭 줄인다 ▲국제 -해상운임 강사 "내년엔 꺾인다" -캐나다, 금리 0.25%P 내려 -떠오르는 유로貨 기축통화론 "아직은..." -러-우크라 천연가스값 인상 합의 -베트남 최대銀 베트콤뱅크 IPO 실시 ▲산업 -현대차 제네시스 "벤츠 ·BMW 나와" -휴대폰업계 "신흥시장 잡아라" -KT, EBS 콘텐츠 독점 노린다 -소형가전 보급 늘자 판매 `쑥쑥` ▲사회 -BBK 정리됐지만 대선관련 고소·고발 `수북` ..검찰 "이제 취하했으면..." -`경마` 사상 초유 중단 위기 -경기 안산 선감도 일대, 해양 체험 관광단지 만든다 ▲부동산 -강북 `오피스 대란` 조짐 -은평 뉴타운 발코니 확장비 330만~500만원 -경기도 화성, 관광레저형 생태도시로 거듭난다 ◇한국경제 ▲1면 -"BBK 3대의혹 모두 근거없다" -李 "진실 밝혀져"..鄭, 昌 "수용못해" -&nbsp;저성장·고물가·경상적자..한은, 내년경제 `적색경보` -中, 내년 은행대출 동결 ▲종합 -나홀로·웰빙族이 올 소비문화 주도했다 -한은, 2008년 경제 성장률 4.7% 우울한 전망..유가 고공비행, 美경기 부진이 발목 -국내외 연구기관들 전망치 "낮춰 낮춰" -"주택가격 오를 일 없다" 현대硏..공급 늘고 수요는 부진..하향 안정세 -BBK 수사결과 발표 "관련 돈흐름 100% 추적..李는 없었다" -결국 검찰서 드러난 김경준 `거짓말 쇼` -대선 이명박vs反이명박 구도로 ▲종합 -`돈가뭄` 은행 숨통 텄다지만.. -채권시장은 여전히 불안 -재경부 종부세 수호기사로 나서나 -면죄부 받은 이명박, 대세론 굳히나 -명분 약해진 昌..일단 강경노선 -BBK 올인했는데..鄭 최대위기 -中, 은행대출 규제 등 초강력 긴축 카드 -'불법 외국인'자녀 초중고 입학가능 -삼성공조 불공정 하도급 사상최대 과징금 30억 부과 ▲국제 -물고 물리는 국부펀드 테마섹, 中 투자 확대하고.. -상하이는 해외로 눈돌리고 -중동, 아시아 부동산 노리고 ▲사회 -재경부판 `BK21' 생긴다 ▲산업 -베일벗은 `제네시스`수입차와 맞짱 -산자부 "태양광 발전소를 어쩌나" -삼성그룹 새해 정기인사 2월 하순께로 연기될 듯 -제주에 `다음 캠퍼스`들어선다 -보루네오가구 경영진간 내분 -제일기획, 공연사업 새 먹거리로 ▲부동산 -이달 상한제 피하려는 분양 봇물..`진풍경` 속출, 아파트 청약날짜 잡기 `비상` -美MGM스튜디오, 영종도에 들어서나 ▲금융 -은행PB, 내년에 부자고객들에게 추천할 상품은..위험관리 `미들리턴`펀드 많아 -서민 주택자금 대출 잠정중단 ▲증권 -에쓰오일, SKT, KT, 대웅제약 등 조정국면서 신고가 -코스피 200지수 산출방식 14일부터 변경
2007.12.05 I 김수연 기자
  •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법과 정의의 승리"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검찰이 5일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직 및 다스 소유 여부에 대해 모두 혐의가 없다고 발표한데 대해 한나라당이 "법과 정의의 승리"라며 환영했다. 강재섭 당 대표는 이날 검찰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마침내 진실이 밝혀졌다"며 "온 나라를 시끄럽게 했던 BBK 사건이 결국 대국민 사기극으로 드러났다,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정파탄세력의 정치공작은 통하지 않았으며 법과 정의의 승리"라고 밝혔다. 신당과 정동영 후보를 향해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반성은 커녕 억지와 트집 잡기에 목숨 건 세력이 있다"며 "수사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검찰에 몰려가 협박하고,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는데 공당이 협잡꾼의 거짓 메모 한 장에 매달려 검찰을 매도하다니 도대체 제 정신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회창 후보에 대해 "아직도 이명박 후보가 불안한 후보냐"며 "이제 명분도 실익도 없는 오기일 뿐"이라고 사퇴를 촉구했다. 다음은 강재섭 대표 기자회견 전문이다.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기자회견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마침내 진실이 밝혀졌습니다.온 나라를 시끄럽게 했던 BBK 사건이 결국 대국민 사기극으로 드러났습니다.사필귀정입니다.국정파탄세력의 정치공작은 통하지 않았습니다.법과 정의의 승리입니다.끝까지 이명박후보와 한나라당을 믿고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반성은커녕 억지와 트집 잡기에 목숨 건 세력이 있습니다. 수사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검찰에 몰려가 협박하고, 대규모 장외집회를 연다고 합니다.공당이 협잡꾼의 거짓 메모 한 장에 매달려 검찰을 매도하다니 도대체 제 정신입니까. 후안무치하게도 특검법안까지 내겠답니다. 끝까지 공작정치로 대선 치르겠다는 꼼수입니다.자기네 불법경선 수사를 몸으로 막았던 것과 다름없는 파렴치한 짓입니다.거듭 경고합니다.희대의 사기꾼에 의지해서 어찌 해 보겠다는 망상, 깨끗이 포기하십시오.아무리 우겨도 사슴이 말(馬)이 될 순 없습니다. 무조건 무릎 꿇고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모든 것이 가려졌는데도 정치공작에 미련을 둔다면, 국민과 함께 응분의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입니다. 공작정치, 흑색선전과의 전쟁을 벌여나갈 것입니다.사기꾼 가족도 아직 석고대죄의 기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다시 기자회견을 열겠답니다. 또 무슨 흉계를 꾸미는지 모르겠지만, 입만 열면 거짓말, 내놨다하면 위조문서의 연장 아니겠습니까.일고의 가치도 없습니다. 공정한 대선, 정책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언론에 깊은 신뢰를 보냅니다.그러나 BBK사건을 둘러싼 일부 언론의 편파보도에 대해선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죄인을 의인처럼 미화하고, 거짓을 부풀려 국민 판단을 흐렸습니다.같은 잘못이 반복되어선 안 됩니다. 공정하고 책임 있는 모습을 기대합니다.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흑색선전, 진흙탕 싸움에만 매달리는 국정파탄세력이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정책 한 줄 없는 ‘정책광고’에 왜 국민 혈세를 쏟아 부어야 합니까. 한나라당은 정쟁이 아니라 정책경쟁을 하겠습니다.절망이 아니라 희망의 선거를 할 것입니다. 정치공작, 네거티브는 결코 않겠습니다.이번 대선을 부패 대 반부패 구도라고 떠벌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소롭기 짝이 없습니다.국민들은 누가 진짜 부패했는지 꿰뚫고 있습니다.부패는 권력을 쥔 정부와 여권의 전유물 아닙니까. 대통령 측근들이 저지른 게이트만 해도 다 나열하기 어려울 지경입니다.그러고도 10년이나 풍찬노숙해온 야당더러 부패했다니 말이나 됩니까.‘차떼기’가 있었지만, 한나라당은 당사 팔고 연수원 헌납하며 속죄했습니다.100억원이 넘는 불법대선자금, 다 갚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정동영후보는 그 뒤 어떻게 했습니까.누가 거짓말쟁이고, 사탕발림에 능한지는 삼척동자도 다 압니다.아직까지 외환위기 책임론을 들먹이며 연명하려는 염치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한나라당, 비록 전신 때 일이지만 외환위기 책임을 통감합니다.그래서 정권을 두 번씩이나 내놨습니다.그런데 외환위기 이후 10년, 어떻게 됐습니까.카드대란, 집값대란, 세금폭탄, 나라 빚잔치, 교육파탄, 북핵, 코드인사, 부패게이트가 이어졌습니다.이번에는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까.그저께 정몽준의원이 입당해 이명박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반좌파세력 대동단결의 신호탄입니다.국정파탄세력과 친북좌파세력을 제외하고, 선진 일류국가를 열망하는 모든 분들의 동참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이회창후보도 이제 깨끗이 사퇴해야 합니다.아직도 이명박후보가 ‘불안한 후보’ 입니까.더 이상의 고집은 소신이 아니라 아집일 뿐입니다.명분도 없고 실익도 없는 오기에 불과합니다.자칫 정권교체를 가로막아 역사에 죄를 지을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일입니다.최근 이회창후보 진영에 민주당 인사들 상당수가 합류했습니다.그 면면을 보면, 우파의 분열을 노리는 정치공작의 어두운 그림자가 어른거립니다.안타깝게도 이회창후보가 이용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대선보다 총선을 겨냥해 지역주의를 부추기고, ‘이삭 줍기’에 나선 것이라면 더더욱 안 됩니다.절대 다수의 애국 충청인들께서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한나라당을 베낀 짝퉁공약, 한물 간 사람들로 급조된 인스턴트 캠프로 국가를 경영할 수 있겠습니까.유사ㆍ불량제품으로 유권자를 유혹하지 마십시오.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17대 대통령 선거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나라의 명운이 걸린 선거입니다.‘거꾸로 간 5년’을 되풀이할 순 없습니다.정권 교체가 유일한 해법입니다.무능하고 뻔뻔한 정권, 통렬하게 심판해야 합니다.그렇다고 정권교체세력을 이간질하는 ‘나 홀로 후보’를 찍는 것은 이적행위가 될 것입니다.이명박후보는 치열한 경쟁, 철저한 검증 거쳤습니다.고학해서 학교 다녔고, 샐러리맨 신화, 청계천의 기적을 이룬 입지전적 인물입니다.세계 굴지의 기업을 일군 노하우로 경제를 살려낼 최고의 일꾼입니다.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일 잘하는 머슴’입니다.화장에만 신경쓰고 말만 번지르르한 머슴은 안 됩니다.죽어가는 경제,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대한민국의 신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이번에는 기필코 정권을 교체합시다.새해에는 우리 모두 선진 일류국가, 희망공동체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07.12.05 I 김수연 기자
  • 숫자로 본 2007년 상가시장 명암!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2007년 정해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진퇴양난의 형국이었다. 특히 정부의 강도 높은 정책에 따른 주택시장의 동맥경화 현상은 부동산 전반에 옮겨붙으면서 좀처럼 활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상가시장 역시 내수부진과 고분양가, 금리인상등의 여파에 눌리면서 지역별, 유형별 양극화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투자 트렌드에 변화가 일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장점이 상대적으로 부각돼 관심 수요가 급증했던 한해였다. 이와관련 상가정보연구소(www.ishoppro.net)는 2007년 상가시장을 장식했던 화제의 기록을 통해 명암과 변화된 상황을 되짚어보았다. ▶ 600여건 - 유명 테마 쇼핑몰 점포가 법원 경매시장의 단골 출품작으로 전락하면서 동대문식 쇼핑몰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3월 기준 600여건에 달하는 서울지역내 유명 쇼핑몰 상가가 법원 경매 매물로 나왔다. 동대문을 비롯 명동, 남대문, 영등포, 서초, 강남등 더 이상 안전지대가 없을 만큼 쇼핑몰의 도미노 추락은 체질개선의 필요성을 대두시키기도 했다. ▶ 1억원 - 서울, 수도권등 지역을 가리지 않는 분양가의 고공비행이 일반화되면서 급기야 3.3m²당 1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상가들이 줄지어 출현했다. 특히 송파구 잠실동 재건축 3, 4 단지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단지내상가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어 올랐다. 이는 강남역 주변 분양상가의 3.3m²당 8000만원대 분양가를 앞지르는 금액이어서 더욱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고분양 상가는 세간의 화제에 비해 수익률 보전에 경보음이 울리면서 분양관련 거북이 행보를 내딪고 있는 실정이다. ▶ 5년 -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이 지난 11월로 5년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계약갱신청구권 만료로 인해 임대대란이 예고되기도 했다. 그러나 문제는 보호대상이 한정적이라는데상가임대차보호법의 재고 의미가 부여됐다. 현행법은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X100)] 제도를 도입됨으로써 보호대상자가 상당부분 제외됐기 때문이다. 가령 서울은 2억 4000만원 이하 세입자만을 적용 대상으로 삼다보니 임대시세가 비교적 높은 이대, 신촌, 건대, 강남, 명동, 종로등 도심 및 기타 주요상권내 대다수 임차인들과는 무관할 수 밖에 없었다. ▶ 11.18일 - 2005년 상가후분양제 시행이후 모처럼 시장상황 개선에 일조할 부동산 개발업 등록제가 지난 11월 18일 전격시행됐다. 이로서 건축물 연면적 2000m²(연간5000m²)이상의 상가, 오피스텔, 업무시설등을 타인에게 판매, 임대시에는 필히 등록후 개발을 해야 한다. 아울러 부동산개발업 등록 자건요건을 갖추려면 자본금 5억원(개인은 영업용자산평가액 10억원)이상, 상근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2인 이상, 33m²이상의 사무실도 확보해야 한다. 물론 부동산개발업등록제 시행 효과에 대해서는 더 두고봐야 할 사안이지만 개발사업자 난립과 허위.과장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수석연구원은 “2008년도 상가시장도 경제성장이나 소비지수 전망치를 감안해볼때 2007년과 비슷한 상황이 예상된다”며 “다만 국지적 호황이 예상되는 물량으로는 주공상가, 역세권 근린상가(9호선등 신설 역세권 포함), 뉴타운 지역내 상가, 복합단지내 상가등으로 압축해볼 수 있다”고 했다.&nbsp;[ 도움말 : 상가정보연구소 ]
2007.12.04 I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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