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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텍, 분기 최대 실적 경신 전망에 4%↑…‘52주 신고가’
  • 원텍, 분기 최대 실적 경신 전망에 4%↑…‘52주 신고가’[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원텍(336570)이 강세를 보인다.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증권사 전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원텍은 전 거래일보다 4.15%(490원) 오른 1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 236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노폴라RF 시술은 2020년 원텍이 올리지오를 출시하며 써마지FLX에 이어 높은 소비자 반응을 이끌었다”며 “2022년부터 경쟁 장비들의 시장 침투 및 경쟁 심화로 시장이 확대됐으나 높은 시술 가격이 대중화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그간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심의섭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어진 시술가 하락과 이에 따른 수요 증가로 모노폴라RF 시술 대중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광고 모델 트렌드 또한 변화하는 추세”라며 “원텍 또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올리지오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MZ세대 인기 가수 겸 배우 비비(BIBI) 선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심 연구원은 “지난 5월, 6월 태국 현지에서 진행한 마케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태국을 중심으로 주변 국가까지 올리지오 인지도가 점차 확산되며 동남아 지역 중심으로 해외 매출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또한 이달부터 신규 모델 마케팅을 진행함에 따라 올리지오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시술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다”고 짚었다. 이에 원텍의 올 2분기 매출액은 3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같은 기간 113.6%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심 연구원은 “3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3분기 또한 기술이전수입이 반영되며 재차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 중 생산 시설 투자 발표 또한 기대된다”며 “지속되는 주가 상승에도 주가수익비율(PER) 19.8배 수준으로 성장성 및 피어 대비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높다. 모노폴라RF 시술 대중화와 더불어 원텍 실적 성장 및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7.15 I 박정수 기자
복면가왕 '뾰로통' 정체는 미교… 신곡 ‘불꽃을 태워’ 티저 공개
  • 복면가왕 '뾰로통' 정체는 미교… 신곡 ‘불꽃을 태워’ 티저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수 미교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복면 가수 ‘뾰로통’으로 출연해 실력을 입증하며 정체 공개와 함께 컴백 소식을 알렸다.미교는 지난 7월 6일 방송된 1라운드에서 나우즈 현빈(배시시)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며, 13일 방송된 2라운드에서는 임지수(생일카드)와 대결 후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방송에서 벤은 “호소력 짙고 감성적인 보컬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유영석은 “무대에서 진심을 어떻게 전달할지를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보였다”며 “그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5~6년 뒤 백지영 같은 가수가 될 거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와 함께 미교는 오는 7월 18일 오후 6시 신곡 ‘불꽃을 태워(The Fire Within)’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불꽃을 태워’는 시련과 상처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내면의 불꽃과 희망을 노래한 곡으로, 미교가 직접 작사·작곡한 세 번째 자작곡이다. 락 감성과 감성 보컬이 어우러진 사운드가 특징이다.소속사 빅쇼이엔엠은 “복면가왕 출연은 미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였다”며 “이번 컴백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진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불꽃을 태워’ 티저 영상은 7월 15일 오후 6시, 지니뮤직을 통해 선공개된다.
2025.07.15 I 이윤정 기자
아우토크립트,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0%대 상승
  • 아우토크립트,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0%대 상승[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자동차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331740)가 코스닥 상장 첫날 60%대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1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현재 아우토크립트는 공모가(2만 2000원) 대비 62.73%(1만 3800원) 오른 3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아우토크립트는 2007년부터 차량 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해온 국내 유일의 글로벌 미래차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기업이다. 아우토크립트는 2019년 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에서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을 인적분할해 설립했다.업계 최장 업력을 보유한 아우토크립트는 전 세계 약 16억 대에 이르는 차량에 의무적으로 탑재될 차량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핵심 공급 기업으로 21개 완성차 제조사가 선택한 국내 유일 글로벌 기업이다.앞서 지난달 24~30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총 2403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995.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금액은 308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2105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전체 참여 기관 중 98.83%(가격 미제시 0.29% 포함)가 밴드 상단인 2만 2000원 이상의 가격을 기재했으며 이 중 약 5.16%의 기관이 확정 공모가를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아울러 지난 3~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20만 4540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5조 4147억원으로 집계됐다.아우토크립트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 자금을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대와 신규 TS 인증 자격 취득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2025.07.15 I 박정수 기자
KT, 미리보상 프로그램 ‘갤 Z폴드7·Z플립7’ 50% 할인
  • KT, 미리보상 프로그램 ‘갤 Z폴드7·Z플립7’ 50% 할인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KT(030200)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전국 KT 매장과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전 예약 건의 개통은 22일부터 시작된다.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공식 출시는 25일이다.(사진=KT)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256GB, 512GB, 1TB 3가지로 구성되며, 1TB 모델은 KT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256GB 237만9천300원, 512GB 253만7천700원, 1TB 293만3천700원이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져 휴대성이 좋아진 데다, 2억 화소 카메라가 적용된 점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미리보상’ 프로그램으로 폴더블7 구매 시 최대 50% 할인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256GB, 512GB 두 가지다. 출고가는 256GB 148만5천원, 512GB 164만3천400원이다. 커버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용량이 확대됐다.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256GB 단말을 512GB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갤럭시 Z 폴드7 512GB 모델을 1TB로 업그레이드는 KT닷컴에서만 가능하다. 7·8월 중 구매 고객은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8 시리즈 10% 추가 할인 쿠폰’과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5장을 받을 수 있다. 콘텐츠 제휴 혜택으로 구글 AI 프로 6개월 무료 구독권과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된다. 2026년 7월까지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서비스가 제공된다.KT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혜택인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리보상’은 24개월 뒤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안심체인지 중고폰 매입 최대 보장금액)를 미리 보상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미리보상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은 할부금을 출고가의 절반 규모로 시작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통신사 지원금과 쓰던 폰 반납 등 단말 추가 할인 혜택을 추가하면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KT는 미리보상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 보장해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한다.◇“몽골 투어에 스포츠 페스티벌 초청까지”KT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구매 고객에게 오직 KT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34세 이하 ‘Y덤’ 이용 고객 중 사전 예약 후 개통한 32명을 추첨해 ‘Y갤럭시 투어 in 몽골’ 참여 기회를 준비했다. 삼성 휴대폰 2대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1인 4매)을 증정한다. 추가로 ‘멤버십 럭키7 이벤트’와 ‘KT 휴대폰결제’를 통한 구글스토어 할인 혜택도 마련한다.또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KT위즈 홈경기에서 열리는 ‘Y워터페스티벌’에 추첨을 통해 105명(1인 2매)을 초청한다. 해당 행사는 물대포, 스프링클러 등을 즐기며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8월 공개 예정인 ‘보야지 투 자라섬(Voyage to Jarasum)’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도 2천500명(1인 2매)에게 제공된다.KT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Y워터페스티벌 기간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했다. KT위즈 치어리더와 마스코트가 팬들과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로 사진을 촬영하는 ‘승요 셀피타임’도 진행한다. 해당 사진은 AI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지니TV 고객이 KT닷컴을 통해 단말을 사전 예약 후 개통 시 추첨을 통해 400명(1인 2매)에게 캐리비안베이 이용권을 제공하며, 번호이동으로 개통한 고객에게는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1매가 추가 증정된다. 지니TV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5행시 이벤트도 운영한다.KT는 KT닷컴에서만 제공하는 단독 할인을 마련했다. 사전 예약 후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다. 개인 명의 삼성카드로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한도 내 5% 캐시백 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중고폰 반납 시 시세에 최대 25만원이 추가 보상되며, KT닷컴 핸드폰 쿠폰도 최대 10만원까지 적용된다.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 FE, 정품 배터리팩 등 인기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친구 추천 시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 네이버페이 상품권 1만원이, 번호이동 고객은 최초 1회에 한해 3만원이 추가로 제공된다.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더 얇아지고 가벼워져 사용하기 편리해진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함께 고객들의 부담을 한층 가볍게 만들어줄 KT만의 혜택들을 준비했다”며 “특히 KT만의 미리보상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폴더블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15 I 윤정훈 기자
한투운용 "주주가치 ACE ETF 2종 순자산 1000억 돌파"
  • 한투운용 "주주가치 ACE ETF 2종 순자산 1000억 돌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주주가치 제고 기업에 투자하는 2종의 상장지수펀드(ETF) 합산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와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 2종 합산 순자산액은 1132억원으로 집계됐다. 각 상품별 순자산액은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가 650억원,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가 482억원이다.2종 상품은 주주환원 관련 지표를 종목 편입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11월 상장한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재무 상태 △주주환원 성장성 △기업의 경쟁 우위 등을 평가해 저평가된 중견기업을 편입하고, 2024년 10월 상장한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는 기업가치 향상 잠재력과 주주가치 개선 가능성을 보유한 대형가치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는 △세아제강지주(9.51%) △영원무역홀딩스(8.57%) △SK가스(6.84%) △더블유게임즈(6.62%) △세아제강(6.47%) 등이 이름을 올린 반면,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는 △DN오토모티브(7.57%) △오리온(6.48%) △BNK금융지주(6.07%) △삼성전자(5.25%) △삼성물산(5.09%) 등이 상위권에 편재돼 있다. 두 상품을 활용하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중소형주부터 대형주까지 투자할 수 있는 셈이다.올 들어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로는 253억원,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로는 88억원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유입됐다. 특히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가 기록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주주가치 및 밸류업 ETF 18종 중 가장 많았다.정상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상법개정안 통과 등 국내 증시 부양을 위한 정부 정책에 힘입어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움직임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있는 저평가 가치주들의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ETF와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 ETF를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한편, 본문에 언급된 2종의 ACE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2025.07.15 I 이용성 기자
무신사, 지역 소상공인에 작업복 지원한다
  • 무신사, 지역 소상공인에 작업복 지원한다
  •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무신사가 지역 사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종별 목적과 용도에 따라 필요한 ‘워크웨어(작업복)’를 제작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무신사는 올 3분기에 업종별 특성에 맞춰서 단체 유니폼 혹은 작업복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워크웨어를 제작해주는 ‘한땀(일하는 하루에, 한 땀의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무신사가 처음 진행하는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패션업의 특징을 살려 맞춤형 패션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무신사는 워크웨어가 단순히 사업장에서 위생·안전 등의 필요에 따라 반드시 입어야 하는 작업복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직장과 업(業)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또 지역 사회에서 생계를 이어나가는 소상공인들이 로컬 문화와 브랜드도 이끌어가는 주체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무신사와 기아대책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워크웨어 제작 지원 ‘한땀’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무신사)무신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오는 8월부터 모집·심사·현장 답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 소상공인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무신사 본사가 소재한 서울 성수동을 비롯해 지역 사회에서 자영업 또는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 중인 연 매출 10억원 이하 또는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소상공인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소상공인 업체에는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의 기능성 라인 ‘쿨탠다드’ 티셔츠를 비롯해 △팬츠 △팔토시 △모자 등이 지원된다. 무신사 스탠다드의 기능성 의류에 소상공인 브랜드 로고를 각인하기로 했다. 무신사는 이를 통한 각각의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패션업의 본질을 살려 의미있는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신사의 패션 비즈니스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는 차별화된 ESG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5 I 김지우 기자
비트코인 랠리 이번은 다르다…기관투자자가 상승세 주도
  • 비트코인 랠리 이번은 다르다…기관투자자가 상승세 주도
  •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만 30%에 달하는 상승률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단순히 개인 투자자들의 투기수요가 아닌 제도권 금융 편입을 목전에 두고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바탕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런던에 본사를 둔 투자관리전문기업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7월 들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총 34억 달러가 유입됐으며, 이 중 지난 이틀간만 22억 달러가 들어오며 역대 최고 수준의 단기 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업들도 비트코인을 자산에 편입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도 지난 11일 기준 사상 최대인 574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모든 선물 계약의 총 가치를 추적하는 지표로,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장기 포지션을 구축 중임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랠리의 특징은 레버리지 의존도가 낮다는 점이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의 추정 레버리지 비율은 올해 초 0.32에서 현재 0.25로 낮아졌다. 이는 실물 자산을 기반으로 한 매수세가 더 많다는 의미다.선물 시장의 자금조달금리도 10% 수준에 불과하다. 작년 말 40%, 2023년 최고치 80%에 비하면 크게 낮아졌다. 이는 투기적 자금이 이번 상승세에 상대적으로 적게 가담했음을 시사한다.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공매도 청산(숏 스퀴즈)에 따른 단기 매수세도 영향을 미쳤다. 숏 포지션을 취했던 투자자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비트코인을 되사면서 상승세를 더욱 부추긴 것인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기관 자금 유입세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인다. 시장 일각에서는 법안 통과에 따른 규제 명확화로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하면서 올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8만~20만 달러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표=이데일리 김일환 기자]한편, 미국 하원은 이날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크립토 위크’로 지정하고 지니어스법안, 가상자산 명확화법안, 반(反) CBDC 감시국가 법안 등 가상자산 관련 3개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7.15 I 정다슬 기자
  • [美특징주]스트레티지,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에 3% ↑…"따라잡을 기업 없어"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스트래티지(MSTR.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따라잡을 기업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TD코웬의 랜스 비탄자 애널리스트는 1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회사 자산 또는 조달한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에 집중 투자하는 잉른바 ‘비트코인 트래저리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들이 스트래티지를 따라하려 하고 있지만 이 기업의 자본 조달 비용 경쟁력은 따라잡을 수도 없으며 넘어서기는 더욱 어렵다”고 평가했다.CNBC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사업 외에 다양한 채권과 증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해 비트코인 매입에 투입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이에 대해 TD코웬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스트래티지의 공격적 비트코인 보유확대 속도를 감안해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90달러에서 680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이는 직전 거래일 종가 44.58달러보다 56% 가량 높은 수준이다.현재 비트코인은 ETF로의 자금유입과 미국 의회의 관련 규제 법안 기대감이 호재로 인식되며 이날 12만3120달러에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이에 스트래티지도 이날 장 내내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44분 전 거래일대빕 3.1% 오른 448.05달러를 기록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들어서만 54.7%의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5.07.15 I 이주영 기자
  • [美특징주]로켓랩, 유럽 파트너십·연이은 성공 발사에…주가 급등세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우주 인프라 기업 로켓랩(RKLB)은 유럽우주국과의 위성 발사 계약과 최근 잇단 발사 성공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14일(현지시간) 오후3시25분 로켓랩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8.81% 오른 42.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주가는 장 초반부터 5% 넘게 오르며 상승 출발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키운 모습이다. 로켓랩은 지난달 유럽우주국(ESA)과의 협력을 통해 오는 12월 전까지 항법용 위성 발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달에는 48시간 내 동일 발사장에서 2기 발사를 성공시키는 등 일렉트론 로켓의 세 차례 연속 성공 발사도 알렸다.피터 벡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수년간 일렉트론 로켓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단일 위성이 아닌 전체 위성군을 대상으로 한 계약이 많다”고 밝혔다. 로켓랩은 평균 15일에 한 번씩 발사체를 생산하고 있다.지난 2021년 스팩(SPAC)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상장한 로켓랩은 최근 두 달 새 주가가 두 배 가까이 뛰었고 올해 들어서만 63%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6배 넘게 폭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한편 로켓랩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파이어플라이 등과 함께 치열해지는 민간 우주 산업 경쟁 속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25.07.1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벌링톤, 경쟁력 우위에 60% 더 오를 것…1% 반등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대형 할인 유통업체 벌링톤 코트 팩토리(BURL)이 60% 가까운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에 장 중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가 1% 대 상승으로 돌아서고 있다.UBS의 제이 솔 애널리스트는 1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벌링톤 코트 팩토리의 주가 대비 가치가 백화점주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타 유통채널들과 비교해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를 바탕으로 “벌링톤 코트 팩토리의 시장 점유율도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목표주가는 390달러로 제시했다.해당 가격대는 전 거래일 벌링톤 코트 팩토리의 종가 250.05달러보다 56% 높은 수준이다.특히 솔 애널리스트는 벌링톤 코트 팩토리가 추진 중인 2.0전략이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이 전략은 벌링톤 코트 팩토리가 매장 효율성과 상품 구성 개선, 가격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루려는 구조적 방안으로 진행되고 있다.UBS가 최근 실시한 대형 할인매장과 백화점 소비자들을 대상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5년 벌링톤 코트 팩토리의 고객 충성도는 25%로 조사가 진행된 이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또 응답자들이 벌링톤 코트 팩토리를 찾는 이유에 대해서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과 다양한 제품 구성, 보물찾기식 쇼핑의 재미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솔 애널리스트는 “이 결과는 벌링톤 코트 팩토리의 상품력과 매장 내 쇼핑 경험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수익성장에 결국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한편 장 내내 250달러선 지지 테스트에 집중했던 벌링톤 코트 팩토리 주가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1.87% 상승한 254.43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2025.07.15 I 이주영 기자
  • [오후장특징주]오토데스크, 워터스, 페이팔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14일(현지시간) 오후장 특징주설계 소프트웨어업체 오토데스크(ADSK)가 PTC 인수 계획 철회 소식에 장중 5%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후2시47분 오토데스크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63% 오른 296.19달러에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오토데스크가 최근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던 PTC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PTC 인수 추진 보도는 지난주 수요일 처음 제기됐었다. 반면 PTC 주가는 2% 내외로 하락 중이다.생명과학 연구장비 제조업체 워터스(WAT)는 Becton Dickinson의 진단사업 부문과의 합병 계획 발표 이후 12%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위해 40억달러의 부채를 부담하고 Becton Dickinson 주주들에게 자사 주식 39.2%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Becton 주주들에게 40억달러의 현금도 지급된다. 이 영향으로 워터스 주가는 장중 302달러선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같은시각 310.75달러에 거래중인 모습이다.핀테크업체 페이팔(PYPL)은 월가가 부정적 뉴스에 선을 긋자 3%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는 JP모건이 소비자 계좌 접근에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으나 모건스탠리는 “설령 시행되더라도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시각 페이팔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40% 오른 73.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7.15 I 김카니 기자
  • [美특징주]코인베이스, '크립토위크'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 경신 눈앞
  •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COIN)가 미국 의회의 ‘크립토위크(Crypto Week)’를 앞두고 정책 수혜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후2시22분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96% 오른 394.63달러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390달러선에서 출발한 주가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였던 지난 11일의 388.96달러를 넘어섰다.배런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집권 이후 암호화폐 규제 환경이 완화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이 급등세를 보이며 코인베이스는 올해 들어서만 57% 넘게 상승했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정부 하에서 어떤 기업도 코인베이스만큼 수혜를 보고 있는 곳은 없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번 주 미국 의회에서는 디지털 자산 규제 구조를 명확히 하는 세 건의 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중 ‘클래리티법(Clarity Act)’은 기관투자자의 암호화폐 거래와 보유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코인베이스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SEC 소송 취하, S&P500 편입, 제2의 슈퍼컴퓨터 구축 계획 등 연이은 호재 속에서 코인베이스는 시가총액 1천억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5.07.15 I 김카니 기자
  • [오전장 특징주]마이크로스트래티지, 패스널, 워터스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14일(현지시간) 오전장 특징주비트코인 강세에 힘입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를 비롯한 비트코인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오전 11시 10분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2.24% 상승한 444.30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비트코인 시세와의 연동성이 매우 높다. 같은 맥락에서 코인베이스(COIN)와 로빈후드(HOOD) 등 관련 종목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패스널(FAST)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같은 시간 2.57% 상승한 44.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패스털의 2분기 매출은 20억8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9센트로 각각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상승한 21%로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 6개 분기 동안 고객 계약 확대가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워터스(WAT)는 벡톤디킨슨(BDX)과의 합병 소식 이후 주가가 급락했다. 같은 시간 워터스 주가는 12.72% 하락한 308.04달러에 거래중이다. 벡톤디킨슨 주가 역시 1.5% 하락하며 시장 반응은 다소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벡톤디킨슨의 생명과학 및 진단 사업부와의 통합 거래는 약 175억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거래 규모 대비 희석 효과 및 향후 통합 리스크로 인한 단기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2025.07.15 I 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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