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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장쩌민 전 주석 분향소 조문…"한·중 관계개선 큰 족적"
  • 오세훈, 장쩌민 전 주석 분향소 조문…"한·중 관계개선 큰 족적"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주한 중국 대사관에 마련된 고(故)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애도를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주한 중국 대사관에 마련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사진=서울시)오세훈 시장은 분향소에 마련된 조문록에 “한중양국의 관계 개선 및 우호 협력을 위해 큰 족적을 남기신 장쩌민 전 국가주석님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라고 추모의 뜻을 표한 후 장쩌민 전 주석의 영정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마쳤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 국가주석을 지낸 장쩌민 전 주석은 지난 11월 30일 향년 96세로 서거했다. 장 전 주석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지난 1995년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최초로 방한하고 한·중 경제협력을 강조하는 등 한·중 양국 간 외교의 속도를 높여, 양국 관계발전 및 공동 번영을 위해 힘쓴 중국 지도자로 꼽힌다.서울시는 1992년 한·중 수교 직후인 1993년, 베이징시와 친선 도시(舊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해 한·중 수도 간 교류·협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산둥성·광둥성 등 중국도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면서 현재 중국 도시 총 9곳과 공식 결연관계를 맺고 경제·통상·문화·관광·교통·환경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2.12.06 I 김은비 기자
韓·中 수교 30돌…이달 ETF 합작품 첫 출격한다
  • 韓·中 수교 30돌…이달 ETF 합작품 첫 출격한다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공동 개발한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달 최초 상장된다. 국내 투자자들은 한국과 중국의 전기차,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우량 기업들에 동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와 중국증권지수유한공사(CSI)의 공동 개발 지수를 추종하는 ETF 4종이 오는 22일에 국내 동시 상장될 예정이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KRX CSI 한·중 전기차, KRX CSI 한·중 반도체 추종 ETF를 각각 2종씩 선보인다. 한국거래소와 상하이증권거래소(SSE)는 ‘한·중 자본시장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지수 개발 등을 위해 지난해 5월 맞손을 잡았고, 같은해 12월 지수를 발표했다.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당초 올해 6월 상장될 예정이었지만, 증시 불확실성과 투자 수요에 따라 지연됐다는 전언이다. 올해 우리나라 정권 교체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국내 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통해 한국과 중국 전기차·반도체 각 산업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에 동시 투자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현지 운용사인 화타이 파인브릿지가 같은 날 반도체 ETF 1종목을 상장한다. 내년 초에는 KRX CSI 한·중 대표기업 50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삼성전자(005930) 등을 비롯해 중국 황제주로 꼽히는 귀주모태주와 닝더스다이(CATL) 등 각국 대표 기업을 담고 있다. 해외 투자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국내 상장된 중국 ETF 운용자산(AUM)은 꾸준히 덩치를 불리고 있다. 거래소 집계 기준(5일) 중국 ETF AUM은 4조2347조원이다. 지난해 말(4조2373억원)보다 근소하게 줄어든 수준으로,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이다. 2020년 말(1조3400억원) 대비해서는 약 2년 새 68.4% 늘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한·중 공동지수는 글로벌 투자자 관심이 높고 유망 기업으로 구성돼 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 기초지수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라며 “상대국 우량기업에 낮은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어 양국간 자본시장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06 I 이은정 기자
이미경 CJ 부회장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
  • 이미경 CJ 부회장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하는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위부터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사진= BBC 홈페이지)영국 공영 BBC방송은 6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에서 영향력 있고 영감을 주는 100명의 여성이라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여성 100인(100 Women 2022)의 명단을 공개했다. BBC는 이미경 부회장이 “열정적인 예술 후원자로서 한류를 이끌고 있다”며 “K팝의 세계적인 성공을 이끈 원동력이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받은 외국어 영화인 ‘기생충’의 총괄 제작자”라고 설명했다.이 부회장을 올해의 여성으로 지명한 호주 배우 레블 윌슨은 이 부회장을 “완벽한 ‘걸파워’(girl power)이고 내 롤모델이다. 그는 그의 문화를 대표한다”라고 추켜세웠다.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정치 개혁가’(Political reformer)로 소개됐다. BBC는 “대학생으로서 한국의 가장 큰 온라인 성범죄 집단 ‘n번방’의 단속을 도왔다”며 “그는 올해 정계에 진출해 젊은 여성 유권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박 전 비대위원장이 6·1지방선거에서 당이 패배한 이후 사퇴했다면서 “공식적인 직함을 얻지는 못했으나 여전히 정치에서 양성평등을 추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도 했다.올해 명단에는 첫 여성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 인도 작가 최초로 영국 부커상 수상한 기탄잘리 슈리도 들어갔다. BBC는 또 이란 반정부 시위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으로 저항 정신을 표출한 ‘이란의 머리카락 자르는 여성’을 100인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란에서는 지난 9월 22세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종교 경찰에 체포된 뒤 조사를 받던 중 의문사한 이후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명단은 이란 반정부 시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 세계 갈등과 분쟁의 심장부에서 여성의 역할 보여준다고 BBC는 강조했다.
2022.12.06 I 장영은 기자
박지현·이미경 뽑혔다…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 명단보니
  • 박지현·이미경 뽑혔다…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 명단보니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과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연합뉴스)6일 BBC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영감을 주고 영향력이 있는 여성 10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인으로는 박 전 위원장과 이 부회장이 포함됐다.BBC는 박 전 위원장에 대해 ‘정치 개혁가(Political reformer)’로 소개하면서 “대학생으로서 온라인 성범죄 집단 ‘n번방’ 단속을 도왔으며 올해 정계에 진출해 젊은 여성 유권자들과 접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또 민주당 비대위 합류부터 6·1지방선거 패배 후 사퇴까지 언급하며 “현재 공식 직함은 없으나 여전히 정치에서 성평등을 추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이 부회장에 대해서는 “열정적인 예술 후원자로서 한류를 이끌고 있다”며 “K팝의 세계적 성공 뒤에 있는 동력이며 미국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외국어 영화 ‘기생충’의 총괄 제작자”라고 전했다.‘올해의 여성 100인’을 선정한 지 10번째에 접어든 BBC는 올해 처음으로 앞서 선정됐던 인물들로부터 후보 지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부회장을 지명한 이는 지난해 명단에 올랐던 호주 배우 레블 윌슨이다. 윌슨은 이 부회장을 추천하면서 “완전한 걸 파워(girl power)이자 내 롤모델”이라고 말했다.앞서 2020년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바이러스 헌터’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에는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선정됐다.올해 명단은 이란 반정부 시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 세계 갈등과 분쟁의 중심에서 여성의 역할을 반영한다고 BBC는 밝혔다.첫 여성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 한국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히잡 없이 경기를 치른 이란 선수 엘나즈 레카비도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BBC는 이란의 여성 활동가 여러 명 외에도 ‘이란의 머리카락 자르는 여성’을 별도로 100인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란 시위에서 여성들은 머리카락을 자르는 것으로 저항 정신을 표출하고 있다.이 밖에 우크라이나 소아과 의사와 구급대원, 반전 목소리를 낸 러시아 가수도 이름을 올렸다.한편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BBC ‘2022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됐다. 힘이 되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정치를 통한 사회개혁이 절실하다. 갈등과 분열이 아닌 대화와 통합의 정치를 해야 한다. 국민의 삶을 전진시키는 좋은 정치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2.12.06 I 송혜수 기자
온라인 영세 자영업자 간편결제 수수료 부담 낮춘다
  • 온라인 영세 자영업자 간편결제 수수료 부담 낮춘다
  •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서민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대책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당정이 빅테크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에 나선 것은 연간 간편결제 거래 규모가 100조원대로 커진 가운데, 온라인 영세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시로 수수료율 인하 경쟁을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복안이다.금융감독원이 6일 서민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대책 당정 협의회 안건으로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상위 10개사의 지난해 간편결제 거래 규모는 총 106조원이다. 전체(110조원)의 96.4%를 차지하는 규모다.또 상위 10개 업체는 온라인 영세 가맹점에 8~12% 수준의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었다. 지난해에만 소상공인들이 10조원 안팎의 수수료 부담을 진 것이다. 오프라인 자영업자들에 부과되는 카드수수료율이 1%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오프라인에선 연매출이 30억원 이하인 가맹점에 0.5~1.5% 요율이 책정되고 있다.물론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제수수료를 직접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온라인의 경우 쇼핑몰 구축, 비대면 부정결제 방지 시스템 등 결제와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서비스도 빅테크 간편결제 업체들이 제공하고, 이러한 서비스 수수료가 결제수수료에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다.하지만 결제수수료가 너무 높은 데다 책정 기준이 불분명해 ‘깜깜이 수수료’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대출금리를 기준금리(지표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 등 항목별로 안내해 금리 상승 명목을 대략적이나마 알 수 있도록 한 것처럼 간편결제수수료도 이러한 항목 구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당정이 결제수수료와 기타수수료(온라인 입점 등 비결제 서비스 명목 수수료)로 나누고, 결제수수료를 공시토록 한 가장 큰 배경이다.일각에선 빅테크 업체들이 수수료 담합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심을 내놓기도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10월24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플랫폼 남용 문제로 소비자(온라인 가맹점주)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로 견제하겠다”고 말했고, 같은 자리에서 이복현 금감원장도 “시장지배적 남용에 대한 문제에 공감한다”고 했다.당정은 월평균 1000억원 이상 거래되는 상위 10개 업체에 대해 6개월마다 요율을 공시토록 해 온라인 영세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이 완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시를 통해 수수료 인하 경쟁을 유도하면 적정 수수료율이 책정될 것이란 기대다.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 협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간편결제 업체마다 수수료율) 높낮이가 상당히 심한데, 각사가 수수료를 공개하면 조정되는 효과 있을 것”이라며 “중소 소상공인이 상당히 혜택을 볼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공시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했다. 당국은 연내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내년 2~3월 중 최초 공시한 이후 반기별로 공시하도록 할 계획이다.빅테크 수수료 공시에 첫발을 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지만 가맹점주에 간편결제 수단 이용 결정권이 없다는 점은 한계로 꼽힌다. 수수료 공시는 대출금리 공시처럼 가격을 비교해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장치다. 이론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려는 가맹점주는 더 낮은 요율을 책정하는 간편결제 업체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하지만 온라인 가맹점주와 간편결제 업체 간 가맹계약을 맺는 주체는 쇼핑몰이다. 가맹점주가 쇼핑몰을 선택할 수는 있으나 간편결제 수단에 대한 선택권은 없는 셈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금융위는 전자금융업자가 모든 가맹점과 일일이 가맹계약을 맺도록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을 추진했으나,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지적에 대표 가맹점이 계약을 맺도록 여야가 의견을 모은 것으로 파악된다.
2022.12.06 I 서대웅 기자
조수미 '나 가거든' 제작 김광수 대표, 新크로스오버 그룹도 대박 예감
  • 조수미 '나 가거든' 제작 김광수 대표, 新크로스오버 그룹도 대박 예감
  • (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김광수 대표가 새롭게 제작하는 크로스오버 그룹 스틸 이미지가 최초 공개됐다.포켓돌스튜디오는 6일 12월 말 데뷔 예정인 발라드와 성악을 접목한 새로운 크로스오버 그룹의 데뷔 녹음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약 100명가량의 오케스트라, 90명의 합창단 등을 동원하며 대규모 스케일을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김광수 대표는 2001년 조수미가 부른 KBS 드라마 ‘명성황후’ OST ‘나 가거든’으로 음반 판매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성악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 최고의 성악가 조수미가 드라마 OST를 부르며 국내 가요계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조수미의 대중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김민우, 윤상, 노영심, 조성모,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총 앨범 판매량 25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앞서 지난 9월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손잡고 3~4명의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론칭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던 만큼 데뷔를 앞둔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이 어떤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2.12.06 I 윤기백 기자
아세안의 이동수단과 디지털…국제교류재단 기획전시 열어
  • 아세안의 이동수단과 디지털…국제교류재단 기획전시 열어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KF)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12월 15일부터 2023년 3월 26일까지 새로운 기획전시 ‘아세안 온 더 무브: 아세안의 이동수단과 디지털 라이프’를 선보인다. 개막 당일에는 한·아세안 합작 VR 영화 ‘딜리버리(Delivery)’의 특별 상영회와 전시 큐레이터 투어도 진행한다.존 에녹 ‘하노이의 오토바이 연작’(사진=한국국제교류재단).이번 전시는 아세안의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이동수단과 다이나믹한 모바일 문화를 접목해 아세안 지역 사람들의 일상을 생동감 있게 조명할 예정이다. 아세안 온 더 무브‘에는 아세안문화원이 올해 태국 CP그룹으로부터 기증받은 태국의 삼륜차 ‘툭툭(tuk tuk)’을 비롯해 2019년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부터 기증받은 필리핀의 ‘지프니(Jeepney)’, 2017년 싱가포르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트라이쇼(trishaw)’ 등 아세안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교통수단이 실물 그대로 전시된다. 또한 영국 사진작가 존 에녹이 베트남 오토바이 문화를 조명한 사진 작품, 송성진 작가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현지인들과 협업한 설치미술 작품을 소개한다. 태국 툭툭에 탑승해 아세안 현지를 눈과 귀로 체험할 수 있는 서동주 작가의 실감 영상 작품도 상영된다.아세안 사람들의 삶과 소비문화에 모바일 앱이 불러온 변화를 그린 현대미술 작품도 선보인다. 인도네시아 최초 유니콘 기업인 ‘고젝’은 아세안의 ‘우버’ 또는 ‘배달의 민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플랫폼 ‘그랩’은 아세안의 슈퍼앱으로 성장하면서 사람들의 소비 활동을 크게 변화시켰다. 이러한 모바일 플랫폼의 비약적 발전으로 인해 흥미롭게 재편되고 있는 아세안의 삶과 풍경을 현대미술 작품들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다. 태국 작가 람푸 칸사노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바일 앱으로 일상의 모든 소비활동을 대체한 사람들의 모습을 위트있게 그려낸 회화 작품을 비롯해 김소현, 류소영 작가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해양 지역에서 다양한 슈퍼앱을 활용해 살아가는 시민의 하루를 조명한 애니메이션 작품 등을 선보인다.
2022.12.06 I 이윤정 기자
"10개 이상 신규 국제 노선 운항"…성장 날개단 비엣젯항공
  • "10개 이상 신규 국제 노선 운항"…성장 날개단 비엣젯항공
  • [호치민(베트남)=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항공사이자 저비용항공사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 올해 들어 10개 이상 신규 국제 노선을 운항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비엣젯항공은 인도시장 노선 확장에 집중하면서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비엣젯항공기가 지난 4일 호치민 공항에 착륙후 정차해있다. (사진=이데일리 신민준 기자)◇국내외 총 84개 노선 운항비엣젯항공은 지난 5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미디어팸투어에서 올해 들어 10개 이상의 신규 국제 노선을 운항했다고 밝혔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인도 시장에 집중 인도 서부와 중남부 지역 대도시 승객들을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푸꾸옥과 같은 베트남의 경제와 관광 허브로 연결했다”며 “지난 9월 말 기준 비엣젯항공은 국내선 49개, 국제선 35개, 총 8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고 말했다.비엣젯항공의 노선 확장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비엣젯항공의 올해 1~9월까지 누적 항공편과 승객 수는 각각 8만 7700편과 154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와 225% 증가했다. 비엣젯항공은 항공 운송 사업과 관련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약 436억원(7670억동)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항공 운송 사업 부문의 손실은 2020년과 2021년과 비교해 50% 이상 감소했다. 2019년 배럴당 평균 80달러(약 10만원)였던 제트 연료 가격이 배럴당 평균 130달러(약 17만원)로 치솟은 점이 영향을 미쳤다. 비엣젯항공은 올해 들어 항공 운송 사업이 손익 분기점을 달성하지 못했지만 직·간접세와 수수료로 약 1743억원(3조480억동)을 국가에 납부했다.◇‘글로벌 최고 항공사 50 선정’비엣젯항공은 올해 4분기 각국의 코로나 방역 조치 완화 지속 등으로 해외 누적 항공편과 승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적이 더욱 개선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엣젯항공은 고객 탑승 경험을 개선하고자 기내서비스 등을 재정비하고 있고 부가 서비스도 다각화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이 개발한 전자지갑결제서비스는 올해 3분기 이후 첫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조종사와 항공 인력 교육 사업 매출도 전년의 약 두 배를 기록했다. 비엣젯항공은 저렴한 가격으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모든 가용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비엣젯항공은 크리스마스와 내년 구정 최성수기에 승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제선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베트남의 경제 상황으로 많은 금융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도 불고하고 비엣젯항공은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며 “주주, 투자자, 국내외 파트너의 지원으로 국제 항공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최초의 뉴에이지 저비용항공사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운송표준평가(IOSA) 인증을 획득했다. 비엣젯항공은 안전성 전문 리뷰 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닷컴으로부터 2018년과 2019년 베스트 저비용항공사(Best Ultra Low-Cost Airline)에 선정됐고 최고 안전 등급인 ‘별 7개’를 받았다. 비엣젯항공은 또 2018년과 2019년에 세계적 항공금융 전문지 에어파이낸스저널이 전 세계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162곳의 재무상태와 사업정보를 분석해 선별한 ‘글로벌 최고 항공사 50’에 선정됐다.
2022.12.06 I 신민준 기자
다니다, 국내 최초 하와이주 운송 네트워크 사업자 라이선스 취득
  • 다니다, 국내 최초 하와이주 운송 네트워크 사업자 라이선스 취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관광·여행 승차 공유 서비스 플랫폼 개발 기업 다니다 주식회사(다니다)는 국내 최초로 지난 1일 미국 하와이 주 내 트랜스포테이션 네트워크 컴퍼니(Transportation Network Company, 운송 네트워크 사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다니다가 취득한 TNC 라이선스는 우버나 리프트와 같이 법인 외 등록 차량으로 승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 기업이 필수로 갖춰야 하는 운영 자격 사항이다. 비대면으로 유저와 드라이버를 동시 관리하는 서비스 특성상 허가 충족 조건이 매우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니다는 지난 8월 벤처 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았다.다니다 매칭 시스템은 유저와 드라이버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언어를 기반으로 하여 해외 여행 시 원활한 소통과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승차 공유와 함께 선택 가능한 ‘캐리어 센딩’ 옵션은 공항 출·도착 시간과 호텔 체크인·아웃 시간을 손님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게 캐리어를 픽업해 캐리어를 숙소 또는 공항에 별도 배달하여 유저의 여행 동선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다니다는 하와이를 런칭 시장으로 선택한 배경으로 관광에 특화된 지역 문화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관광객의 높은 비중을 꼽았다. 승차 공유 서비스의 레드오션 성격에 해외 관광객 및 교민을 대상으로 블루오션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것이다.하와이 관광청에서 집계한 지난해 기준 총 아시아 관광객 수는 약 4만2000명으로 그 중 한국과 일본 관광객의 비중은 약 71.4%를 차지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규모 단위의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렌터카나 승차 공유 서비스를 통한 이동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다니다 관계자는 “국내 다수 여행사가 항공 노선 증설에 맞춰 관광 상품 기획 중 감사한 협업 제안을 해왔다”면서 “지난 두 달간 하와이 현지에서 진행한 시범 서비스가 런칭 이후에도 문제없이 구동될 수 있도록 개발팀 모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하와이 관광객 전체 규모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대비 66.1% 이상 줄었지만 올해 국가별 입국 규제 완화로 소규모 자유 여행 단위의 관광객이 증가하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22.12.06 I 안혜신 기자
정승일 한전 사장, UAE 바라카 원전 현장점검…“해외원전 사업 적극 추진”
  • 정승일 한전 사장, UAE 바라카 원전 현장점검…“해외원전 사업 적극 추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승일 한국전력(015760)(한전) 사장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해외 원전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가 5일(현지시간) 한전 등 한국 기업 주도로 추진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이곳 원전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전)6일 한전에 따르면 정 사장은 3~6일 UAE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UAE 바라카 원전은 한전이 주계약자 겸 합작투자자로서 2009년 수주해 건설하고 있는 현재로선 처음이자 유일한 한국형 원전 수출 사례다. 1~4호기 중 현재 1~2호기가 완공돼 상업운전 중이고 3호기 역시 올 9월 최초 임계에 도달해 출력상승 시험을 진행 중이다. 예정대로면 내년 중 상업운전에 나선다. 4호기 역시 연료장전에 앞선 막바지 시운전 중이다.정 사장은 UAE를 찾아 이곳 현장을 둘러보고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아부다비 행정청장, 모하메드 알 하마디 UAE원자력공사 사장을 만나 이곳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의지를 전하고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UAE도 자국 전체 전력공급의 약 4분의 1을 맡기는 이 사업 성과가 본격화하면서 고무돼 있다. UAE 중앙은행은 지난 3일 제51주년 건국절 기념 신권 지폐(1000디르함)에 UAE 건국의 아버지 자예드 국왕의 초상과 UAE 최초 우주비행사와 함께 바라카 원전을 포함하고 내년부터 유통키로 했다.정 사장은 이 사업 성공을 토대로 해외 원전 사업 추가 진출 의지도 밝혔다. 한국 정부는 중동 지역은 전력 공기업 한전이, 동유럽 시장은 원전 운영 공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이 각각 맡아 현지 원전 사업 참여 기회를 노리고 있다. 정 사장은 “대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좋은 평판을 맏는 UAE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발판 삼아 영국과 튀르키예,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등 해외 원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국가는 신규 원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2022.12.06 I 김형욱 기자
JY의 타깃…"중동은 기회의 땅,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자"
  • JY의 타깃…"중동은 기회의 땅,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자"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자.”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시간) 수도 아부다비 현지에서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삼성전자 중동 지역 법인장들을 만나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중장기 전략도 논의한 자리에서 “새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대변혁’을 추진 중인 중동은 기회의 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석유 중심의 산업구조를 기술 중심으로 거듭나고자 각각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과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 전략을 추진 중인 UAE와 사우디 등 중동이 삼성에 신시장 개척의 주요 지역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지난달 17일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20여 일 만에 UAE를 찾으며 중동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에 나선 배경이다.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시간) 알 다프라주(州)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근무 중인 MZ세대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 회장이 취임 이후 첫 글로벌 경영 행선지로 중동을 꼽은 건 주요국의 긴축 정책으로 글로벌 경제침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중동에서 새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코로나 사태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로 한동안 침체를 겪은 중동 시장은 최근 들어 고유가로 호황기를 맞으며 차세대 스마트 도시 개발과 같은 초대형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막대한 금액을 쏟아 붓고 있다.재계의 한 관계자는 “삼성이 보유한 인재와 기술이 이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중동의 미래 투자와 결합한다면 삼성과 중동의 ‘윈윈’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고 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시간) 알 다프라주(州)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아 근무 중인 MZ세대 직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후 아부다비 삼성전자 매장을 방문해 제품 판매 상황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살펴본 이 회장은 알 다프라주(州)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원전 3·4호기 건설 현장을 돌아보고 타향만리 먼 이국땅에서 근무하는 MZ세대 직원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바라카 원전은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진행 중인 우리나라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다. 이 회장이 중동 사업장을 찾은 건 2019년 추석 명절 사우디 리야드 지하철 공사 현장 이후 3년3개월 만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바라카 원전 프로젝트는 2012년 건설을 시작해 10년 넘게 진행 중인 초장기 프로젝트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임직원이 특히 많은 사업장인 만큼 이 회장이 직접 찾은 것”이라며 “회장으로서 세계 곳곳에서 땀 흘리는 임직원들을 현장에서 만나 격려하고 더 큰 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삼성 내부를 향한 메시지도 담긴 행보”라고 했다.이 회장은 부회장 시절인 지난 9월 추석 때는 멕시코 삼성전자 케레타로 가전 공장과 삼성엔지니어링 도스보카스 정유공장 건설 현장을, 2020년 설 명절과 2019년 추석 땐 각각 브라질 삼성전자 마나우스·캄피나스 공장과 사우디 삼성물산 리야드 지하철 건설 현장을 각각 방문해 현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인 바 있다.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현지시간) 알 다프라주(州)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자리를 옮겨 원전 3·4호기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2.12.06 I 이준기 기자
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 `퓨처나인` 6기 데모데이 개최
  • KB국민카드, 스타트업 발굴 `퓨처나인` 6기 데모데이 개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클럽’ 그랜드볼룸에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6기 데모데이(Demo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오후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클럽’에서 열린 ‘KB국민카드 퓨처나인 6기 프로그램 데모 데이’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사진 가운데)과 참가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이날 오후 2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레몬트리 △오아시스비즈니스 △웰로 △마이노멀컴퍼니 △애기야가자 △말랑하니 △워커스하이 △아이오로라 △그린재킷 △스타코프 △위허들링 △닥터노아 등 총 12개 업체가 참가해 각 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KB국민카드와 추진하고 있는 협업 및 공동사업을 발표했다.행사에 참석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은 “퓨처나인이 발굴, 육성, 투자 등 선순환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퓨처나인 데모데이는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거리두기 제한 해제 이후 첫 현장 행사로 진행됐으며, 퓨처나인 선정 기업들의 성장 지표와 투자 현황 등 지난 6년 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의 지향점과 전략 방향을 소개했다.6기 선발기업 관련하여 첫 번째로 진행된 신성장·ESG세션에서 레몬트리는 선불카드 기반 키즈핀테크 플랫폼서비스 관련해 KB국민카드의 카드발급, 배송 및 결제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 최초 상업용부동산 가치평가 솔루션인 ‘CREMAO’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 오아시스비즈니스는 KB국민카드의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고도화 협업 방안을 소개했고, 맞춤형 정책·공공서비스 큐레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웰로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KB국민카드와 마케팅 및 서비스 연계 관련 협업 방안을 소개했다.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제조·판매하는 닥터노아는 회사의 핵심비전과 KB국민카드와의 미래협업 구상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선발기업의 서비스, 제품을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참석자들은 휴식 및 부스체험 시간에 행사장에 설치된 ‘아이오로라’의 나마네카드 키오스크에서 직접 선불 포토카드를 발급하거나 ‘워커스하이’의 맞춤형 무인 마이크로스토어에서 마이노멀컴퍼니의 방탄커피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 130억원 규모의 정부 정책자금 지원에 연계(멘토기업 매칭출자)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펀드를 ‘한국벤처투자’, ‘로이투자파트너스’와 함께 결성해 퓨처나인 선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협업 외에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도 진행중이다.
2022.12.06 I 정두리 기자
호주·일본 이어 한국도… 이변 없는 16강, 아시아 돌풍 '소멸'
  • 호주·일본 이어 한국도… 이변 없는 16강, 아시아 돌풍 '소멸'
  •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호주, 일본에 이어 한국 축구대표팀까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 몰아친 ‘아시아 돌풍’은 16강에서 소멸했다.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브라질에 1-4로 패한 한국 손흥민 등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마지막 생존자였던 한국마저 8강의 벽에 막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한 한국은 후반 31분 백승호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했다. 사상 첫 원정 8강을 향하던 한국의 여정도 여기서 끝났다.앞서 함께 16강에 올랐던 호주와 일본도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호주는 지난 4일 현존 최고의 축구스타인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를 앞세운 아르헨티나에 1-2로 지며 16년 만에 밟은 토너먼트 무대에서 퇴장했다. 처음으로 조 1위로 16강에 나선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1-3으로 밀렸다. 역대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가 8강에 올랐던 건 1966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북한(8강),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4위)까지 두 차례뿐이다. 아시아 국가들은 이번에도 토너먼트 무대에서는 전통적 강호와의 전력 차를 체감해야 했다. 그래도 아시아 축구는 카타르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해 역대 최다 6개국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조별리그에서는 카타르를 제외한 한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이상 1승), 일본, 호주(이상 2승)가 모두 1승 이상을 거뒀고, 종전 최다 기록인 4승(2002·2010·2018년)을 뛰어넘어 7승(1무10패)을 수확했다. 일본은 ‘죽음의 조’라 불렸던 E조에서 독일, 스페인을 연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잡고 경우의 수를 통과해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의 16강전을 승부차기 끝에 패한 후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특히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가운데 세 팀이 16강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2002 한일 대회와 2010 남아공 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이 동반 진출해 세웠는데,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개최한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칼리파 AFC 회장도 “아시아 축구 역사상 최초의 분수령 같은 순간”이라며 “아시아 수준을 끌어올린 모든 회원국 협회에 공이 있다”고 강조했다.
2022.12.06 I 이지은 기자
北인권 대응 나서는 정부…인권 실태 담긴 보고서도 곧 공개
  • 北인권 대응 나서는 정부…인권 실태 담긴 보고서도 곧 공개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북한이 무력 도발을 재개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북한 인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팽팽히 맞서는 모양새다. 정부는 조만간 북한인권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의회를 열 계획이다. 정부 최초의 `북한 인권현황 백서`(가칭) 공개도 임박한 상황이다.김기웅(왼쪽) 통일부 차관 주재로 지난 8월 2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년 3개월 만에 2022년 제1차 북한인권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사진=연합뉴스)앞서 통일부는 오는 9일 북한 인권 관련 정부 부처 간 협의체인 ‘북한인권정책협의회’ 2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통일부,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제3차 북한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등을 논의한다.북한인권정책협의회는 북한인권법 시행령 제17조에 근거한 정부협의체로서 통일부 차관이 위원장이며 통일부·외교부·법무부 등 관계기관 고위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주로 △북한인권증진 관련 정책에 대한 협의 및 조정 △북한인권 관련 정보 교환 및 공유 등을 위해 분기별로 모이고 있다.협의체가 논의할 계획인 북한인권증진 기본계획이란, 북한인권법에 따라 3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북한인권 관련 로드맵이다. 이 계획에는 △북한주민의 인권실태 조사 △남북인권대화와 인도적 지원을 비롯한 북한주민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된다.협의회는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20년 5월 11일을 마지막으로 2년 넘게 열리지 않다가 새 정부 출범 후인 지난 8월 재가동됐다. 문 정부와는 달리 북한 인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 의지를 엿보인 셈이다.여기에, 북한 내 전반적인 인권 상황이 낱낱이 담긴 백서 형식의 보고서도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통일부 인권기록센터는 과거 2017년부터 북한 인권 상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담은 인권조사 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나, 탈북자 개인정보가 담긴 점 등을 고려해 조사 내용을 ‘3급 비밀’로 분류하고 비공개해왔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우리 정부가 인권 문제에 극도로 민감한 북한을 의식해 보고서를 공개하지 않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고 새 정부 들어 통일부가 공개용 보고서를 제작해 이르면 연내 발간하겠다고 발표했다.통일부 관계자는 “북한 인권 전 분야를 충실히 담아야 하기에 소관 부처에서 이와 관련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빠른 시일 내 국민들께 공개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까지 공개본을 발간해 오지 않았던 만큼, 지난 6년 간의 조사 기록들을 총망라해 담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2.12.06 I 권오석 기자
박수영, 실내 마스크 해제 선포한 지자체에 "방역은 정치 영역 아냐"
  • 박수영, 실내 마스크 해제 선포한 지자체에 "방역은 정치 영역 아냐"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6일 대전시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내년 1월부터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방역은 정치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메르스 대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엄청난 압박감 속에 잘 방어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때 얻은 최고의 교훈은 정치가 만능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방역 전문가도 아닌 정치인이 정치적인 판단으로 끼어들어서는 안되는 영역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감염병”이라며“이 분야는 의료 전문가에게 ‘판단‘을 맡기고, 정치와 행정은 그 판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해 주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대전시장, 충남지사, 전 원내대표 등 정치인이 실내마스크를 벗겠다는 과감한 선언을 했다. 인기는 얻을 것”이라면서도 “(마스크를 벗는 것을) 다수의 유권자가 원한다고 다수결로 결정해선 안 된다. (방역은) 방역 전문가에게 맡기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지난 2일 대전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오는 15일까지 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공문을 보내며 △식당·카페 등에서 이미 대부분 사람이 마스크를 벗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지고 △ 아이들의 정서와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질병관리청은 3일 설명자료를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지금까지의 방역조치 시행 절차에 맞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결정을 통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독감과 코로나19 겨울철 유행이 진행되고 있어 단일의 방역망 가동이 중요하다”며 사실상 반대의 뜻을 밝혔다.
2022.12.06 I 김화빈 기자
동시호가 수량배분, 3단계로 간소화된다
  • 동시호가 수량배분, 3단계로 간소화된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동시호가 수량배분 제도가 현행 6단계에서 3단계로 축소된다. 한국거래소는 6일 증권·파생상품시장 업무 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예고했다. 이는 고속 알고리즘거래자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규정 개정 예고의 후속 조치다.먼저 증권과 파생 공통으로 적용되는 ‘고속 알고리즘거래자 관리방안’이 마련된다. 이 방안에는 고속 알고리즘거래자 등록 요건 및 절차, 회원의 리스크 관리 의무, 고속 알고리즘거래자 대상 위험관리장치 제공 등 관련 세부사항이 정의돼 있다. 단일가 매매도 개선된다. 우선주나 주식워런트증권(ELW), 파생시장의 국내외 가격 옵션, 차근월물 등 저유동성 종목의 체결 가능한 호가가 없는 경우 과거엔 단일가 매매를 연장했지만, 앞으로는 연장하지 않고 최초 가격 결정까지 접속 매매로 전환한다. 동시호가 제도도 개선했다. 시가가 상한가나 하한가로 결정될 경우 시간상 후순위인 매수 혹은 매도자는 가격을 통해 우선순위를 확보할 방법이 없어 수량 우선원칙에 따라 체결 수량이 배분된다. 현재는 100주→ 500주→1000주→2000주→잔량의 절반→잔량 순으로 6단계에 걸쳐 수량배분이 됐는데 앞으로는 100주→잔량의 절반→잔량 3단계로 단축된다. 투자자들에게 100주 이내에서 배분이 완료되는 만큼 복잡한 단계를 없애고 시스템을 단순화하겠다는 방침이다.또 대량매매 방식을 인터넷을 이용하는 기존 K-Blox(대량매매 네트워크) 방식과 호가전문 방식을 병행하도록 한다. 호가전문방식은 직접 호가를 입력하고 상대방 회원번호와 계좌번호, 협상완료 시각 등이 일치하면 체결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현재 파생상품계좌별로 부과하고 있는 과다호가부담금을 고속 알고리즘거래자에 대해서는 거래자별로 부과하도록 변경할 방침이다. 자세한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 전문은 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규정 시행세칙은 13일까지 시장참여자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예정된 거래소 차세대 시스템 가동과 연계해 시행할 예정이다.
2022.12.06 I 김인경 기자
HDC현대EP, LG화학 亞최초 바이오 원료 플라스틱...협의체 공동참여 부각 '강세'
  • [특징주]HDC현대EP, LG화학 亞최초 바이오 원료 플라스틱...협의체 공동참여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HDC현대EP(089470)의 주가가 오름세다. LG화학이 아시아 최초로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고기능성 플라스틱(Bio-Circular balanced ABS) 제품을 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HDC현대EP는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신기술을 빠르게 공동 실증하는 협의체에 LG화학과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6일 오후 2시42분 HDC현대EP는 전일 대비 2.36% 상승한 4335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4일 LG화학은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ABS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BS는 내열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한 플라스틱으로 LG화학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회사 측은 ABS 분야에서 ISCC PLU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아시아 최초라고 소개했다.HDC현대EP는 국내 고분자 컴파운딩 업체다. 지난달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바이오플라스틱 미래테크포럼 출범식’을 진행한 것과 관련, LG화학과 함께 협의체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 강소특구 바이오플라스틱 미래테크포럼은 기존 플라스틱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바이오플라스틱 관련 신기술을 빠르게 실증해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체는 이 실증이 성공한다면 바이오플라스틱 기술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12.06 I 심영주 기자
당정, 내년 2월부터 빅테크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키로
  • 당정, 내년 2월부터 빅테크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키로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당정은 온라인 영세가맹점에 10% 안팎 수준으로 책정되는 빅테크 간편결제 수수료를 내년 2월부터 6개월마다 공시하기로 했다.국민의힘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6일 국회에서 ‘서민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내놨다. 당정은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를 항목별로 구분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경쟁을 촉진해 민간 자율로 적정 수수료율을 책정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공시 대상은 월평균 간편결제 규모가 1000억원 이상인 상위 10개사다. 네이버페이(법인명 네이버파이낸셜), 쿠페이(쿠팡페이), 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G마켓), SK페이(11번가), 배민페이(우아한형제들), 페이코(NHN페이코), SSG페이(SSG닷컴), 토스페이(비바리퍼블리카), L페이(롯데멤버스) 등이 대상이다.이들 업체는 간편결제수수료를 결제수수료와 기타수수료를 나눠 공시해야 한다. 결제수수료는 카드수수료, 결제업무 수수료, 마진 등을 모두 포함한 결제서비스 관련 수수료다. 일반관리 비용, 시스템 구축 비용, 위험관리 비용 등 원가는 공개하지 않는다.기타수수료는 결제수수료를 제외한 수수료로, 이 역시 원가는 공개하지 않는다. 기타수수료 원가엔 호스팅사 지급, 이커머스 입점, 프로모션, 영업대행, 주문서 생성, 판매·배송 관리, 고객센터 운영, 매출분석 서비스, 리뷰 서비스 등 비용이 포함된다.당국은 연내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내년 2~3월 중 최초 공시한 이후 반기별로 공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첫 공시자료에 대해선 공시 적정성과 정확성을 담보하기 위해 회계법인 확인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당정이 빅테크 간편결제 수수료 공시에 나선 것은 간편결제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종합쇼핑몰에서 영세가맹점은 총 8~12% 수준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상위 10개 업체의 지난해 간편결제 거래 규모가 총 106조원인 점을 감안하면, 소상공인들이 연간 부담하는 수수료는 10조원 안팎 수준으로 분석된다.하지만 빅테크들은 온라인 가맹점과 계약 체결 시 수수료를 종류별로 구분하지 않아 ‘깜깜이 수수료’라는 지적이 많았다. 대출받을 때를 예로 들면 기준금리(지표금리), 가산금리, 우대금리를 별도로 안내해 금리 상승 명목을 대략적이나마 알 수 있도록 한 장치가 전혀 없는 것이다.영세가맹점이 부담하고 있는 수수료(8~12%) 가운데 결제수수료가 1~3% 수준이고 나머지 7~11%가 기타수수료 명목으로 부과되고 있다.수수료를 결제수수료와 기타수수료로 구분 공시하면 자율 경쟁을 통해 수수료가 낮아질 것으로 당정은 기대하고 있다.앞서 금감원은 ‘전자금융업자 수수료 구분관리 및 공시 가이드라인’ 행정지도 사전예고했으며 오는 30일 시행할 계획이다. 행정지도에 따르면 우선 선불 충전금 서비스(선불전자 지급수단 발행업), 온라인에서 카드사와 가맹점주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전자지급결제대행업) 등을 제공하는 전자금융업자는 결제 규모와 관계없이 12월30일부터 수수료를 결제수수료와 기타수수료로 구분해 받고 관리해야 한다.
2022.12.06 I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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