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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30주년 맞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 초대
  • 지니뮤직, 30주년 맞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공연 초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니뮤직(043610)(대표 서인욱)이 오는 21일까지 뮤지컬 <명성황후>에 음악 플랫폼 지니 이용자를 초대하는 공연 초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주년을 맞은 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정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니 이용자들은 지니 매거진 페이지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관람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1995년 초연된 뮤지컬 <명성황후>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원작은 이문열의 소설 ‘여우사냥’이며,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비인 명성황후의 삶과 시대적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김희갑 작곡가와 양인자 작사가의 콤비로 완성된 50여 곡의 음악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명성황후>는 한국 창작 뮤지컬으로는 최초로 199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LA, 런던, 토론토 등에서 공연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위상을 높였다. 2007년에는 국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고, 2009년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1,000회 공연을 달성하는 등 큰 기록을 세웠다.이번 공연은 웅장한 스케일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명성황후 역에는 김소현, 신영숙, 차지연이 출연하며, 고종 역에는 강필석, 손준호, 김주택이, 홍계훈 역에는 양준모, 박민성, 백형훈이 캐스팅됐다.뮤지컬 <명성황후>의 30주년 기념 공연은 지난해 12월 대구를 시작으로, 1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계속된다.지니뮤직은 21일까지 뮤지컬 <명성황후>에 지니 이용자를 초대하는 공연 초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5.01.14 I 김현아 기자
솔본, 머스크 탐내는 국내 최초 ‘BCI’ 웨어러블 로봇개발
  • [특징주]솔본, 머스크 탐내는 국내 최초 ‘BCI’ 웨어러블 로봇개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와이브레인이 국내 최초로 정부가 주관하는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기반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솔본(03561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브레인은 BCI 국제표준화위원회 한국대표로 솔본은 상장사 중 유일하게 와이브레인 지분을 보유중이다.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2시 28분 현재 솔본은 전 거래일보다 4.65%(190원) 오른 4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3일 와이브레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의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와이브레인은 국내 최초로 최소침습형 뇌신경신호 측정 BCI(Brain-Computer Interface) 기술을 기반으로 사지마비 환자의 재활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프랑스 국립 과학연구원과 공동 수행한다.산업부는 이 연구를 위해 2027년까지 3년간 약 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와이브레인과 공동연구팀은 이번 사업에서 크게 두 가지의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첫 번째는 최소침습 방식으로 이식 가능한 뇌신경신호 측정 장치를 통해 운동신경 마비 환자의 움직임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기술과 두 번째는 추출된 환자의 움직임 의도를 AI로 분석해 자율 주행 전동휠체어를 제어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이것으로 와이브레인은 이번 과제를 통해 국내 최초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기반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뇌 신경신호를 수집해, 기기를 직접 조작 할 수 없는 사람이나 사지 마비 환자도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든다. 또한 해당기술은 머스크가 집중하는 기술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 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이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기업이다. 머스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구축해 뇌 활동을 기록하고 자극해 인간의 질병이나 장애를 극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와이브레인은 BCI 국제표준화위원회 한국대표로 솔본은 상장사 중 유일하게 와이브레인 지분을 보유중이다.
2025.01.14 I 박정수 기자
BMW 코리아, 뉴욕 브랜드 'Kith'와 협업…콘셉트카 특별 전시
  • BMW 코리아, 뉴욕 브랜드 'Kith'와 협업…콘셉트카 특별 전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욕 기반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Kith)’와 협업해 만든 ‘2025 BMW XM Kith 콘셉트’를 특별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 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다.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특별 전시. (사진=BMW 코리아)2025 BMW XM Kith 콘셉트는 BMW와 키스의 세 번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모델이다. 지난해 12월 ‘아트 바젤 마이애미 2024’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고, 국내에서는 서울 성동구 키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 처음으로 등장했다.2025 BMW XM Kith 콘셉트는 키스 창립자 로니 파이그가 BMW M 전용 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차(SAV) XM에 독창적 디자인 요소를 더해 완성한 차다. 키스가 이번 협업을 위해 개발한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테크노 바이올렛 메탈릭’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전면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주변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보라색 빛을 내고, 주간주행등 아래에는 키스 로고가 보랏빛으로 나타난다.측면에는 유리창 하단에 자리한 검은색 액센트 스트립 속에 363개의 LED를 배치해 보랏빛 조명 효과를 냈고, 보라색으로 마감한 23인치 경합금 휠도 장착했다.최초의 BMW M 전용 모델인 M1 디자인을 고려해 앞쪽 30㎜, 뒤쪽은 35㎜ 낮추고 양쪽 바퀴 사이 거리를 40㎜ 늘려 스포티한 비례감을 완성한 것도 특징이다. 실내 곳곳에는 키스의 상징적인 모노그램 패턴, M 스트라이프와 조합된 키스 엠블럼 등을 적용했다.BMW 코리아는 차량을 지난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새 단장한 BMW 드라이빙 센터 내 ‘BMW M 존’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기존 BMW XM 모델을 함께 전시해 두 차량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또한 BMW와 키스가 협업해 제작한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함께 전시한다. BMW 코리아 측은 “BMW의 모터스포츠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해당 컬렉션을 통해 BMW의 고전적인 디자인 모티프를 키스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1.14 I 이다원 기자
최경주 재단, 장학생들에 시력교정술 지원
  • 최경주 재단, 장학생들에 시력교정술 지원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서울·부산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이종호)와 함께 눈 장학생들에 시력교정술을 지원했다.서울·부산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가운데)과 ‘밝은세상선물’을 받은 최경주재단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경주재단 제공)최경주재단은 13일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와의 협약을 통해 2014년부터 매년 시력이 좋지 않은 재단 장학생들에게 라식 및 라섹 수술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6명의 장학생이 밝은 세상을 만났다. 올해는 진주영, 양희진 두 명의 장학꿈나무가 시력교정 수술을 통해 눈 건강을 되찾아 보다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재단 장학생들의 시력교정 의료후원을 하고 있는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국내에 라식·라섹을 도입·보급하며 시력교정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안과 최초 국제의료평가기관(JCI) 인증 병원이다. ‘밝은세상선물’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더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한편, 최경주재단은 다음 달 2025년 최경주재단-SKT희망장학생 선발 공고를 내고 다음세대 인재를 꿈꾸는 대학생, 대학원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1.14 I 주미희 기자
페덱스, 서울·부산에 전기화물차 첫 도입
  • 페덱스, 서울·부산에 전기화물차 첫 도입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세계 특송 회사 페더럴 익스프레스(Federal Express Corporation·페덱스)는 국내에 전기화물차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페덱스는 서울과 부산 내 교통 혼잡 지역에서 소화물 수거·배송 작업을 지원하고자 현대차(005380)가 선뵌 최초 목적기반형차량(PBV) ‘ST1’을 들여온다. ST1은 1톤(t)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완전 충전 시 최장 317㎞를 운행할 수 있다. 디젤 차량과 비교하면 차량 1대당 배기가스 7메트릭톤(MT)을 줄일 것으로예측됐다. 페덱스는 이번에 ST1 6대를 시작으로 올해 추가할 예정이다. 페덱스 관계자는 “이번 도입은 국내 탄소 배출 저감과 2040년 탄소 중립 운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약”이라며 “2040년까지 배기가스 제로(0) 택배 픽업·배송 차량으로 전환함으로써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동시에 밀집된 도시 환경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조치는 계속 성장하는 이커머스와 그에 따른 지속 가능한 라스트 마일 배송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중요하다”며 “전기차 도입은 배출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신뢰성과 효율성을 보장하고 친환경적 배송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페덱스의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페덱스는 페덱스 네트워크에서 배송된 화물의 배출가스 데이터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탄소 배출 보고 체계인 ‘페덱스 지속가능성 인사이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사진=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
2025.01.14 I 경계영 기자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독감 콤보키트 FDA 정식 승인"
  •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독감 콤보키트 FDA 정식 승인"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체외진단(IVD)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036220)가 개인용/전문가용 COVID-19/독감 콤보키트의 미국 FDA 정식승인(510(k) / K243262)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오상헬스케어가 FDA 정식승인을 받은 COVID-19/독감 콤보키트는 COVID-19와 인플루엔자 A, B를 동시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기기다. 지난 3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이후 약 10개월 만이며, 개인용/전문가용 콤보 신속검사 제품으로는 전 세계 최초의 510(k) 승인이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 겨울 들어 최소 910만명의 독감환자가 보고되는 등 현재 전국적으로 계절성 독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등지에서도 COVID-19, 독감, RSV, HMPV 등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매년 동절기를 중심으로 많은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정식 승인을 통해 미국 내 검사, 의료기관 등 전문가 시장은 물론, 약국, 마트 등 개인 소비자 시장과 정부기관 납품을 통한 조달 시장까지 공략할 발판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미국에 1억 개의 COVID-19 진단키트를 공급한 바 있다.정식 승인은 긴급 사용 승인과 비교해 판매 및 마케팅 측면에서 많은 이점이 있으나, 신청 기업이 제품의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시장에 먼저 출시하는 것 보다 조금 늦어지더라도 정식승인을 받은 후 출시하는 것이 신뢰성이 중요한 의료기기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발주처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다년간의 공급계약은 작년에 이미 체결된 상태”라면서 “정식 승인 이후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것으로 발주처와 협의된 상황이라 1월 중 풀생산 체제에 돌입하여 빠르게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회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ITAP(Independent Test Assessment Program)에 진단키트로 2번 연속 선정된 전 세계 최초의 기업으로 진단키트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후속 호흡기 질환 제품은 물론, 뎅기열 등 모기 매개 질환 제품도 개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매년 미국 등지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5.01.14 I 석지헌 기자
현대건설, 업계 최초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
  • 현대건설, 업계 최초 자율주행 로봇배송 상용화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현대건설의 자율주행 로봇이 배송 서비스를 하는 모습. (사진=현대건설)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 개발한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첫 적용하고, D2D(Door to Door) 로봇 배송 서비스의 공동주택 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자율주행 D2D 로봇 배송 서비스는 무선통신 및 관제시스템과 연동할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무인 승하차 기능까지 탑재돼 도로, 지하 주차장, 공동출입문, 엘리베이터, 세대 현관까지 전 구간의 완벽한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로봇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무인 자동 콜 기능뿐만 아니라 목적층 취소 상황 발생 시 재호출할 수 있는 기능, 엘리베이터 정원 초과 범위 판단 기능 등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는 지능형 기술도 업그레이드해 탑재했다.아울러 로봇은 이동에 제약이 없는 기술을 적용해 택배나 음식 배달, 순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현대건설은 ‘자율주행 D2D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서울 용산구 한남4재정비촉진구역에 적용해 로봇 친화형 주거단지 조성 계획을 제안했다.
2025.01.14 I 박지애 기자
AI 규제관리 코딧,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 고문 위촉
  • AI 규제관리 코딧, 홍익표 전 민주당 원내대표 고문 위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기업 코딧(CODIT, 대표 정지은)이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고문으로 위촉했다.홍익표 전 대표는 3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여야를 넘나드는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의장, 민주연구원장 등을 역임하며 당의 주요 정책을 입안하고, 풍부한 정책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해왔다.홍익표 코딧 고문코딧의 정지은 대표는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정책 전문가인 홍익표 전 대표의 합류에 감사드린다”며, “2025년은 코딧의 정책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고객사들에게 차별화된 정책 지원을 제공, 독보적인 기업 규제 대응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홍익표 전 대표는 “국회와 기업 현장 간의 협력을 주도하며 정책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딧의 고문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외 복합 리스크가 얽히는 예측 불가능한 시기에 기업들에게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홍익표 전 대표는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박사 출신으로, 국책연구기관에서 재직한 후 제19·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원내사령탑으로 정책·입법 전략을 주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서초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동국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 중이다.코딧은 2020년 정지은 대표가 설립한 AI 기반 법·규제·정책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코딧은 국회 및 정부의 정책 데이터를 분석하여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규제 대응을 돕는다. 1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법·규제·정책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B2B SaaS) 형태의 규제 리스크 관리 플랫폼으로, 2022년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현재 포춘 500 기업과 대기업, 유니콘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미국과 EU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2025.01.14 I 김현아 기자
BI리뉴얼·업무원칙 재정비…“새로운 한샘으로 도약”
  • BI리뉴얼·업무원칙 재정비…“새로운 한샘으로 도약”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가치 향상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갔다.14일 한샘에 따르면 32년 만에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하며 시대 흐름에 맞춘 변화를 선언했다. 한샘 관계자는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BI 리뉴얼로 54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전통은 유지하되 유연한 변화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새로운 BI는 다양성을 상징하는 삼원색과 확장성을 의미하는 크리에이티브 블록 등 기존 핵심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도록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한샘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또 한샘은 새로운 미션과 일하는 원칙인 ‘한샘다움’을 발표하며 직원 주도의 변화를 선보였다.한샘 관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모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한다는 새 미션은 지난 54년간 걸어온 길처럼 가구와 인테리어 산업 전반의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며 “특히 새로운 미션인 한샘다움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한샘몰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사용자 환경(UI)과 상품 카테고리를 재정비해 정보 탐색 속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상품의 특장점과 콘텐츠를 보강했다.지속 가능성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11월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받았다.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가구 제조업 최초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사진= 한샘)한샘 관계자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쌤페스타’는 4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했다”며 “행사기간 중 한샘몰은 일 주문액 최고 기록인 25억 1000만원을 달성했다. 오프라인 매출액도 상반기 대비 21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 수납장’으로 불리는 샘키즈 수납장은 약 4106개가 판매돼, 판매량을 높이로 환산하면 알프스 산맥 몽블랑산(4680m)과 맞먹는 기록을 세웠다.리모델링 분야에서도 혁신을 선보였다. 인테리어 시공 패키지 ‘스타일 에디션’은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시공 체계를 기반으로 부엌, 욕실, 수납 등 다양한 인테리어 공사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12개 대표 스타일을 통해 고객이 선택에 드는 시간을 절약하고, 완성도 높은 시공을 가능하게 했다.수납 가구 부문에서는 ‘시그니처 붙박이장’으로 수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슬림 서랍장, 멀티 칸막이장 등 국내 최다 94종의 내부 구성을 갖춘 이 제품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수납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2m 와이드장은 국내 가구 브랜드 중 최초로 양산에 성공하며 주목받았다.주방 공간도 새롭게 해석했다. 프리미엄 부엌 브랜드 유로 캠페인을 통해 주방을 요리와 식사뿐 아니라 소통과 휴식, 취미의 중심지로 재탄생시켰다. 유로 900 캔버스는 20종의 감각적인 컬러와 300여 개 모듈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주방 솔루션을 제안한다.한샘 관계자는 “다사다난한 한 해 동안 고객 만족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4 I 박철근 기자
HD현대,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진공단열 기술 개발
  • HD현대,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진공단열 기술 개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HD현대가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 및 진공단열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수소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로이드선급(LR) 등 국제선급협회(IACS) 소속 4개 선급(로이드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DNV), 한국선급(KR))으로부터 ‘액화수소 탱크의 진공단열 기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지난달에는 노르웨이선급으로부터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한 용접 절차(WPS)’에 대한 승인도 완료했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의 소재 선정 및 검증, 용접 기술을 모두 확보하는데 성공했다.수소는 대표적인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선박용 대형 액화수소 저장 탱크의 설계 및 제작 기술 부족으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무엇보다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해서는 특수 소재를 활용한 표준화된 용접 절차와 평가 기준이 필요하지만 이에 관한 규정이 전무한 상황이었다. 또한 LNG보다 9배 이상 높은 액화수소의 증발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탱크 내 단열 공간을 진공상태로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 기술로는 진공상태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돼 탱크를 대형화하기가 쉽지 않았다.이를 위해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8월 노르웨이선급과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를 체결하고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을 위한 세부 기준 마련에 착수, 표준 용접 절차와 평가 항목을 만들어 선급 승인을 획득했다.진공단열 기술의 독자 개발에도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새롭게 개발한 진공단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선박 운항 중에도 영하 253℃의 극저온 환경에서 액화수소 탱크의 단열 공간을 진공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다량의 액화수소를 손실 없이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 또한 탱크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드는데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 기존 수개월이 소요되던 작업을 수일 만에 끝마칠 수 있게 됐다.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수소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HD한국조선해양은 바다를 통한 수소의 운송과 저장 기술 개발을 선도해 수소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수소 운송 시장 선점을 위해 2024년 2월 우드사이드에너지, 현대글로비스, 일본의 글로벌 선사 MOL과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조감도.(사진=HD현대.)
2025.01.14 I 김성진 기자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최…“신규채용 2만4000명 추진”
  •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최…“신규채용 2만4000명 추진”
  •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기획재정부가 오는 16일까지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규모와 채용일정 등을 소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 및 취업비결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매년 140여개 주요 공공기관과 4만여 명의 취업준비생이 참가하며 올해 15회차를 맞는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초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어 구직자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했고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건강보험공단, 중소기업은행 등 143개 기관이 참여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은 개회사를 “올해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2만 4000명 이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영평가시에 청년 등 신규채용 확대를 위한 기관의 노력을 반영하고 신규채용 인원 중 고졸자 비율을 높이도록 하는 등 공공기관의 채용확대 노력이 강화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는 기관별 채용설명회, 인성검사체험 등 인기가 높은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고졸채용 전용 상담 부스, 리버스 공개모의면접 및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관 등 구직자들의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이 다수 신설·운영될 예정이다.또한 기존에 필기시험 만으로 구성됐던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해설강의 추가를 비롯해 공개모의면접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에 특화된 맞춤형 취업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입장권 팔찌에 인쇄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박람회장 내 참여기관 부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정보 안내책자(디렉토리북)도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아울러 구직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참여기관별 채용정보(채용규모·시기 등)를 홈페이지에 사전공개 하였고, 청년층이 많이 보는 유튜브 쇼츠 등 홍보영상도 제작·공개해 구직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공공기관 ‘취업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5.01.14 I 강신우 기자
플라스틱 대신 유리 저그로…브리타, 국내 최초 글라스 저그 출시
  • 플라스틱 대신 유리 저그로…브리타, 국내 최초 글라스 저그 출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국내 최초로 붕규산 유리 소재를 적용한 미니 정수기 ‘글라스 저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브리타코리아)이번 신제품은 정수기 본체에 붕규산 유리를 사용했다. 붕규산 유리는 일반 유리와 달리 붕산과 규사를 배합한 프리미엄 소재로 열충격에 강하고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 계량컵 등 주방용품으로 널리 쓰인다. 가볍지만 내구성이 우수해 긁힘 걱정 없이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며, BPA FREE 제품으로 환경호르몬 걱정까지 덜었다.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상단의 ‘플립형 유입구’는 한 손으로도 쉽게 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냉장고 문 선반에 수납이 용이한 2.5L 용량도 장점으로 1~2인 가구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사용 기간과 정수량을 측정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스마트 라이트’ 기능이 유지 관리의 편의성을 높인다.브리타는 지속 가능성 철학을 이 제품 전반에 충실히 담았다. 본체에 쓰인 붕규산 유리의 60%는 독일 쇼트(SCHOTT)사의 고품질 재활용 소재다. 여기에 깔때기 전체와 필터의 50%는 친환경 대체 소재 인증기관 ISCC에서 인증한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또 제품 패키징에는 100% 재활용 카드보드지를 사용해 포장에 플라스틱을 완전히 배제했다.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코리아 대표는 “글라스 저그는 디자인과 친환경성 모두 한 단계 진화한 프리미엄 모델”이라며 “브리타는 이번에 선보이는 첫 유리 정수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신제품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정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제품 글라스 저그는 네이버 브리타 공식몰과 쿠팡 로켓배송, 오늘의집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5.01.14 I 김영환 기자
샤페론, ‘누겔’ 2b상 파트1 종료…美 SMC “임상 2b상 지속 권고”
  • 샤페론, ‘누겔’ 2b상 파트1 종료…美 SMC “임상 2b상 지속 권고”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샤페론이 개발 중인 세계 최초 염증복합체 억제기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b상 파트1 시험이 마무리됐다.(사진=샤페론 홈페이지)샤페론은 FDA 규제 가이드라인에 따라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SMC)가 누겔의 임상 2b상 파트1의 임상결과를 심사했으며, SMC로부터 후속 임상 2b상 파트 2 시험을 지속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임상 2b상 파트1 시험은 본격적인 효능시험 전에 미국 내 다인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선행 평가하기 위해 FDA의 권고에 따라 진행됐다. 앞서 국내에서 시행한 임상 2a상 보다 더 정밀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 용량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다인종 33명을 대상으로 누겔의 용량을 최대 8배까지 증량했으며, 시험기간도 2배 늘여 8주간 투약했다.누겔은 총 4개의 용량과 위약을 투약해 평가한 안전성 시험에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이 각 시험군당 0명 또는 1명, 위약군은 2명이 발생했다. 약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작용은 위약군과 비교해 차이가 없을 정도로 안전함이 확인됐다. 또한 약물과 관련한 중대한 부작용이 한 건도 관찰되지 않아 고용량, 장기간 투약시에도 안전성이 확인됐다.아토피 약물의 효능을 평가하는 ‘EASI’ 점수에서도 누겔은 현재 시판 중인 경쟁약보다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특정 용량에서 100%의 환자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EASI 50’ 평가지표를 충족(위약은 44%가 충족)하기도 했다.비록 환자수는 적지만 약물효과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현재 시장에서 경증 및 중등증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FDA 승인을 받은 경쟁 약물들(위약 대비 EASI 50 평가지표 15~40%)과 비교하더라도 우수한 효과라 할 수 있다.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품목 허가에 중요한 임상시험의 주요 성공지표인 ‘IGA-TS’에서도 누겔은 특정 용량군에서 위약 대비 39% 이상 임상관해가 확인됐다. 이는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경쟁약물 대비 동등 수준의 IGA-TS일 뿐 아니라 FDA 승인을 받은 다른 치료제들과 비교해도 효능이 우수했다.샤페론은 이번 SMC의 권고를 바탕으로, 기존 4곳에서 미국과 국내 병원 각각 4 곳을 추가해 총 12개 병원에서 다양한 인종 17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파트2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샤페론 관계자는 “현재까지 가장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경쟁약이 잠재적인 암발생 부작용 위험성으로 인해 블랙박스 경고문을 포장지에 인쇄해 시판하고 있다”며 “누겔은 차별화된 염증복합체 억제 기전으로 우수한 효능과 장기간 투약해도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상용화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누겔의 미국 임상2b상 파트1 데이터를 바탕으로 ‘BFC글로벌헬스케어 컨퍼런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파트1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돼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크게 ‘JAK 억제제’와 ‘PDE4 억제제’가 있다. 2025년 JAK억제제는 약 2조3000억원, PDE4 억제제는 약 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8.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32년에는 약 37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14 I 김진수 기자
한성자동차, 인증중고차 3일 환불 보장제 전 차종 확대
  • 한성자동차, 인증중고차 3일 환불 보장제 전 차종 확대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해 수입차 딜러사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인증중고차 3일 환불 보장제’ 혜택을 메르세데스-벤츠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기존 매 월 인기 차종 위주로 선별한 일부 차종 및 전기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제공하던 ‘3일 환불 보장제’를 전국 한성자동차 인증중고차 모든 전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차종으로 확대했다.3일 환불 보장제는 고객이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를 구매하고 3일간 충분히 차량을 운행해본 뒤 불만족할 경우 환불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 구매를 고민 중인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한성자동차는 3일 환불 보장제 혜택을 전 차종으로 확대 적용해 메르세데스-벤츠의 엄격한 198가지 인증 절차를 통과한 인증중고차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3일 환불 보장제를 희망하는 고객은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 홈페이지의 홈서비스 문의나 가까운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방문해 담당 세일즈 컨설턴트와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3일간 서비스를 이용한 뒤 차량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차량 구매 후 3일차까지 지정된 인증중고차 전시장으로 차량 반납을 완료하면 지불한 금액은 5일 이내 환불된다.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고객들의 ‘3일 환불 보장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에서 인증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함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1.14 I 이윤화 기자
'가축분뇨를 자원으로’…경기도, 자원순환 기본계획 수립
  • '가축분뇨를 자원으로’…경기도, 자원순환 기본계획 수립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해 농업 친환경을 실천하는 5개년 계획을 완성했다.경기도는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퇴비 살포.(사진=경기도 제공)기본 계획을 통해 도는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비전으로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 △가축분뇨의 인식 긍정화 등 3대 분야 8대전략 14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이를 위해 도는 5년간 총사업비 172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먼저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별 공동퇴비화시설을 보급하고 퇴비유통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고품질 퇴비 생산 등을 지원한다.또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바이오가스·고체연료화 등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지원과 바이오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다른 산업과의 연계를 추진한다.가축분뇨의 인식 긍정화를 위해 축산·농정·농업기술 관련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하고 에너지화시설이 설치된 지역사회에 주민상생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방안도 담았다.도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악취 감소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역시 진행한다.실제 도는 도는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퇴비살포 농지에 대한 토지 경운비용을 지원한바 있다.2024년 1만2000톤의 퇴비가 1040㏊ 농지에 환원됐고 2024년은 전년 대비 악취관련 민원이 18% 감소하는 성과를 냈다.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가축분뇨 자원순환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도의 농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I 정재훈 기자
엔젠바이오, 말레이 대형 의료기관에 NGS 정밀진단 제품 수출 개시
  • 엔젠바이오, 말레이 대형 의료기관에 NGS 정밀진단 제품 수출 개시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엔젠바이오(354200)는 한국 기업 최초 NGS 정밀진단 제품을 말레이시아 의료기관 선웨이 메디컬 센터(Sunway Medical Centre)에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말레이 정밀의료 시장에 진입했다고 14일 밝혔다.NGS 진단 제품. [엔젠바이오 제공]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엔젠바이오의 암 정밀 진단 제품인 HEMEaccuPanel DNA와 HEMEaccuPanel RNA가 포함됐으며, 이후 SOLIDaccuPanel및 BRCAaccuPanel 등 다른 제품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선웨이 메디컬 센터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의료센터 중 하나로, 600개 이상의 병상과 최첨단 의료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2024년 초부터 바이오미디어 홀딩스(Biomedia Holdings)의 자회사인 SPD Scientific (M) Sdn Bhd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Biomedia Holdings는 동남아시아 의료 및 실험실 장비 유통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시장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출 개시는 엔젠바이오 제품의 말레이시아 내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주요 성과를 거두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번 공급을 필두로 말레이시아 시장을 비롯해 동남아 전역으로 시장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선웨이 메디컬 센터와의 협력은 말레이시아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도약점이고 바이오미디어 홀딩스와의 파트너십은 엔젠바이오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있어 전략적 자산”이라며 향후 동남아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정밀의료 기업으로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4 I 신하연 기자
더후, 새해 맞이 '환유 동안고 스페셜 세트'
  • 더후, 새해 맞이 '환유 동안고 스페셜 세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전개하는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새해를 맞아 아이크림 ‘환유 동안고’ 스페셜 세트를 14일 출시했다. 세트는 환유 라인의 상징인 봉황의 힘찬 날갯짓을 모티브로 새해의 소망과 행복을 담았다. 환유는 산삼의 생명력과 영양분을 피부에 전달하는 더후의 럭셔리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환유 동안고는 17년 산삼 연구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삼 세포 성분을 담아 독자 개발한 ‘임페리얼 유스 콤플렉스™’을 함유한 고효능 아이크림이다. 실제 인체적용시험에서 환유 동안고를 8주간 사용한 후 눈가 주름 크기를 평가한 결과 이전보다 23.2%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스페셜세트엔 환유 라인 최초로 컨투어 마사저가 포함됐다. 컨투어 마사저는 얼굴 윤곽에 따라 부드러운 곡선 면으로 설계된 얼굴 마사저로 환유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의 생기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이뿐 아니라 환유보액, 환유진액, 환유고 등 소용량 체험 제품 5종도 들어있다. 더후 브랜드 관계자는 “환유 동안고 스페셜세트는 환유가 선보이는 럭셔리 뷰티의 정수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한정판”이라면서 “26만 시간의 생명력을 담은 고효능 안티에이징 환유 제품을 통해 더욱 어려 보이는 피부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더후가 출시한 ‘환유 동안고 특별 에디션’. (사진=LG생활건강)
2025.01.14 I 경계영 기자
엔젠바이오 "말레이시아에 NGS 정밀진단 제품 수출 개시"
  • 엔젠바이오 "말레이시아에 NGS 정밀진단 제품 수출 개시"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엔젠바이오(354200)는 한국 기업 최초 NGS 정밀진단 제품을 말레이시아의 선도적인 의료기관인 선웨이 메디컬 센터에 공급하면서 본격적으로 말레이 정밀의료 시장에 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엔젠바이오의 NGS 진단제품.(제공= 엔젠바이오)이번 공급하는 제품은 엔젠바이오의 암 정밀 진단 제품인 ‘HEMEaccuPanel DNA’와 ‘HEMEaccuPanel RNA’가 포함됐으며 향후 다른 제품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선웨이 메디컬 센터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의료센터 중 하나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600개 이상의 병상과 최첨단 의료 장비를 보유한 이 병원은 진단부터 치료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은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글로벌 인증을 받은 의료진과 전문 인프라를 통해 정밀의료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엔젠바이오는 2024년 초부터 바이오미디어 홀딩스 자회사인 SPD와 유통계약을 체결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해왔다. 바이오미디어 홀딩스는 동남아시아 의료 및 실험실 장비 유통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시장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출 개시는 엔젠바이오 제품의 말레이시아 내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젠바이오는 최근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주요 성과를 거두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급을 필두로 말레이시아 시장을 비롯해 동남아 전역으로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선웨이와의 협력은 말레이시아 의료 진출을 위한 도약점”이라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4 I 석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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