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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경피형 불면증 치료기술 유럽 특허 등록
  • 신신제약, 경피형 불면증 치료기술 유럽 특허 등록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신신제약(002800)은 경피형 불면증 치료 기술이 유럽 특허청의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특허 획득으로 진입장벽 구축에 나서고 있다.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수면장애 치료를 위한 경피 흡수 제형’에 관한 기술이다. 해당 특허는 불면증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는 ‘멜라토닌’ 성분 함유 경피흡수제제의 약물전달 효과 극대화를 골자로 한다. 신신제약은 확보한 자체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 경피형 불면증 치료제 SS-262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불면증 치료제를 개발하며 확보한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며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불면증 치료제 관련 국내 특허 2건을 획득했다. 이어 중국에서도 특허를 등록하는 데 성공했으며, 미국 특허도 출원한 상태다.신신제약은 이번 유럽 단일 특허 취득을 기점으로 불면증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럽 단일 특허제도는 유럽특허조약 체결국 전체에 대해 한 번에 특허를 등록할 수 있는 제도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소속 총 17개국이 유럽 단일 특허제도에 참가하고 있다.신신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와 중국에 이어 이번 유럽 특허 추가 획득을 통해 대외적으로 불면증 치료제 관련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며 “유럽 특허 등록을 통해 기존 불면증 치료제의 해외 수출을 확대할 뿐 아니라 최근 임상에 착수한 개량신약을 수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4.06.11 I 김소연 기자
창고 대여서비스 ‘미니창고 다락’, 100호점 돌파
  • 창고 대여서비스 ‘미니창고 다락’, 100호점 돌파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세컨신드롬이 부산 해운대구에 ‘미니창고 다락’ 해운대장산역점을 오픈하며 국내 셀프스토리지 업계 최초로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100호점인 해운대장산역점은 부산시 내 첫번째 ‘미니창고 다락’ 지점이다.(자료=세컨신드롬)세컨신드롬은 지난 2016년 ‘미니창고 다락’ 1호점 휘문고점을 오픈한 이후 6년만인 2022년 50호점을 돌파했다. 이후 불과 1년 6개월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지점 수 확대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누적 신규 지점이 28개에 달해 이미 지난해 전체 신규 지점 수를 넘어섰다.세컨신드롬 관계자는 “최근 셀프스토리지가 상가 공실 및 유휴공간을 활성화하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더욱이 ‘미니창고 다락’은 100% 무인운영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해 창업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100호점 돌파와 더불어 ‘미니창고 다락’을 이용하는 고객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올해 6월 현재 기준 회원 수가 5만 8000명을 돌파했으며 한 번 이용한 고객들의 재이용률은 91.5%에 달한다.‘미니창고 다락’은 개인이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원하는 크기의 보관 공간을 원하는 기간만큼 사용할 수 있는 셀프스토리지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AI·IoT 기술을 접목한 무인 운영 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적정 온습도 관리를 통해 최적의 보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도심지 상가 등 접근성이 좋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 쉽고 편리하게 물품을 보관하고 찾을 수 있다.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1인가구를 중심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미니창고 다락’을 만나 넓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점 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세컨신드롬은 100호점 돌파를 기념해 ‘미니창고 다락’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 창업 지원금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06.11 I 김영환 기자
큐라티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기업 탐방’ 교육 성료
  • 큐라티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기업 탐방’ 교육 성료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큐라티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기업 탐방’ 프로그램으로 백신 생산 기업 시설 견학 업체로 지정돼 지난 7일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가 주관해 중저소득국가 바이오의약품 생산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세계보건기구(WHO)가 지원하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계 종사자들이 지난 7일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 방문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큐라티스)다.지난해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GC녹십자, 종근당바이오 등 국내 대형 및 중견기업과 GMP시설을 갖춘 기업들에 대한 방문도 이뤄진 바 있다.이번에 큐라티스 탐방에는 30명이 참석했다. 큐라티스는 해외 바이오 업계 종사자, 유관부처(Ministry of health 등) 공무원, 국가연구원, 국립의약품표준기관 등 전문가 대상으로 큐라티스의 생산시설인 오송바이오플랜트의 생산 및 연구 시설 견학과 함께 현재 개발하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및 차세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에 대한 생산 공정시설에 대한 교육 및 탐방을 진행했다.큐라티스의 바이오플랜트는 미국과 유럽, 한국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격 생산시설로 2020년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아시아 최초의 자동화 지질나노입자(LNP) 대량 생산 공장으로 자체 개발 백신의 상업화 생산에 앞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시설은 현재 액상 및 동결건조 주사제의 5000만 바이알(vial) 10억 도즈(dose)의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또 큐라티스는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설비 장비 확충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큐라티스 관계자는 “이번 WHO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2026년 결핵백신 조건부승인 제품 상용화를 위한 GMP 시설 운영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2024.06.11 I 김진수 기자
더현대 서울서  '스콜라스틱 스토리 & 플레이' 원어민 영어 클래스 열려
  • 더현대 서울서 '스콜라스틱 스토리 & 플레이' 원어민 영어 클래스 열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콜라스틱과 KT 키즈랜드가 공동으로 기획한 오프라인 클래스 ‘스콜라스틱 스토리 & 플레이’가 오는 15일부터 더현대 서울 6층 Studio M에서 열린다.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6월 29일, 7월 13일, 7월 27일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클래스는 KT 키즈랜드 오리지널 콘텐츠인 ‘스콜라스틱’ 리더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기초 표현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클래스는 지난 2월에 론칭된 ‘버디 리더스(Buddy Readers)’의 주인공 캐릭터 ‘수퍼치크’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의 수업으로, 아이들이 TV 밖에서 직접 콘텐츠를 체험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클래스는 40개월 이상 부모와 떨어져 수업할 수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영어 기초 표현을 자연스럽게 학습한다. 또한 ‘버디 리더스’의 주인공 캐릭터 ‘수퍼치크’ 가면을 완성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 수업은 영어에 관심이 많거나 영어 학습을 시작하는 7세 이하 아동에게 특히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키즈랜드의 스콜라스틱 영어 기초 시리즈는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미국 대형 출판사인 스콜라스틱과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지난 2월 론칭된 ‘스콜라스틱 시즌3’ ‘버디 리더스’를 포함해 총 5종, 440편의 영어 기초 시리즈가 제공되고 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스콜라스틱’ 도서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는 스콜라스틱 에코백 및 도서가 증정된다.클래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히다.
2024.06.11 I 이윤정 기자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다원넥스뷰, 코스닥 이전 상장
  •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다원넥스뷰, 코스닥 이전 상장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초정밀 레이저 접합 장비 전문기업 다원넥스뷰(323350)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원넥스뷰 전경 (사진=다원넥스뷰)다원넥스뷰는 지난 2009년 설립된 뒤 반도체 테스트·패키징 공정에 적용되는 레이저 마이크로 접합 공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메모리 및 비메모리 웨이퍼 테스트용 프로브카드 탐침 접합 장비(pLSMB)와 반도체 패키징용 마이크로 솔더볼 범핑 공정 장비(sLSMB)가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마이크로 LED용 리페어 장비(dLSMB)가 있다.특히, pLSMB 부문에서 대표 솔루션으로 불리는 HSB(High Speed Bonder)는 앞으로 HBM 향 프로브카드에 적용될 수 있는 고부가·고성능 장비로 일일 1만개의 프로브(탐침)를 신속하게 접합할 수 있어 대량 생산에 적합하다. HSB 개발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D램용 프로브카드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 다원넥스뷰는 국내 대기업 양산라인에 세계 최초로 솔더볼 젯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더 범프 마운팅 설비를 인라인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남기중 다원넥스뷰 대표이사는 “전 세계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과 전방 고객사의 투자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 역대급 수주잔고 기록에 이어 올해도 수주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인지도와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원넥스뷰의 2023년 매출액은 107억원, 영업손실 6억원 규모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매출액 성장률(CAGR)은 38.3%로 안정적인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다원넥스뷰는 코스닥 이전 상장으로 확보한 96억원의 자금을 신성장동력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반도체패키지기판(FCBGA) 관련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2024.06.11 I 박순엽 기자
LX세미콘, 미래 IoT 겨냥…스타트업 ‘뉴라텍’과 맞손
  • LX세미콘, 미래 IoT 겨냥…스타트업 ‘뉴라텍’과 맞손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X세미콘(108320)이 시스템 반도체 벤처기업 뉴라텍과 손잡고 초연결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와이어리스 커넥티비티(Wireless Connectivity)’ 사업을 추진한다.이윤태(왼쪽)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과 이성규 뉴라텍 대표이사가 최근 미국 얼바인에 위치한 뉴라텍 자회사 뉴라컴에서 시스템반도체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X세미콘)LX세미콘은 최근 미국 얼바인에 위치한 뉴라텍의 자회사 뉴라컴을 방문해 시스템반도체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두 회사는 △뉴라텍 기존 제품에 대한 사업협력 △경쟁력 강화 제품의 공동개발 △차세대 제품 상품기획 및 사업화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LX세미콘과 뉴라텍은 협약사항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정기적인 회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뉴라텍은 2014년 국가 출연연구기관인 ETRI(전자통신연구원)에서 창업한 시스템 반도체 벤처기업이다. 저전력의 장거리 IoT 시장을 겨냥한 와이파이 헤일로(Wi-Fi HaLow) 칩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이석규 뉴라텍 대표이사는 “LX세미콘과의 협력으로 칩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사장은 “초연결 시대를 맞아 와이어리스 커넥티비티 기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향후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기술 개발 및 미래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I 김응열 기자
닥터지 첫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 성료
  • 닥터지 첫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 성료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여 년 만에 최초로 진행한 단독 팝업스토어에 2주간 약 1만 6000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1일 밝혔다.닥터지 팝업스토어 메인 구조물. (사진=닥터지)지난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성수에서 진행된 닥터지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오픈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오픈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를 넘어 모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닥터지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팝업스토어는 닥터지 브랜드 및 제품, 서비스 체험은 물론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감정, 치유, 공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과 닥터지와 감정 연계 소스를 활용한 감정 키링 만들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그 결과 팝업스토어가 운영된 2주 동안 일 평균 1000명이 넘는 국내외 소비자가 방문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하반기 일본에서도 닥터지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닥터지는 현재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인 로프트(LOFT), 핸즈(HANDS)를 비롯해 프라자, 이온몰, 아인즈앤토르페, 마츠모토 키요시 등 약 3400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적극적인 현지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일본 4대 오픈마켓 쇼핑몰로 꼽히는 ‘큐텐 재팬(Qoo10 Japen)’과 ‘라쿠텐(Rakuten)’ 등의 온라인 채널에도 입점해 매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닥터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고운세상코스메틱과 직원들이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알릴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피부를 넘어 내면까지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닥터지의 진심을 국내외에 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I 신수정 기자
의사단체, ‘카데바 실습’ 논란 업체 경찰 고발
  • 의사단체, ‘카데바 실습’ 논란 업체 경찰 고발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의사단체가 기증받은 해부용 시신(카데바)을 가져다 비의료인을 대상으로 유료 해부학 강의를 연 민간단체를 경찰에 고발했다.(사진=해부학 강의 업체 사이트 화면 캡처)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은 헬스 트레이너와 필라테스 강사 등 운동 지도자를 대상으로 의학 강의를 제공하는 H사를 시체해부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의모는 “해당 회사는 ‘국내 최초의 핸즈온 강의’로 홍보했는데, ‘핸즈온’이라는 용어는 ‘직접 해보는’을 의미한다. 수강생들은 시신을 직접 만지고 심지어 메스로 아킬레스건을 절개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며 “비의료인이 교육 목적으로 시신을 직접 해부하는 것은 현행법상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강생들은 해당 강의에 대해 ‘이렇게 상태 좋은 카데바는 처음입니다’ 등의 후기를 남겼고, 필라테스 강사 및 헬스 트레이너 경력으로 ‘프레시 카데바(Fresh Cadaver) 연수’를 홍보하기까지 했다”며 “시체를 해부할 때 시신과 유족에 대한 정중한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시체해부법 17조도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학 발전을 위해 숭고한 뜻으로 시신을 기증한 고인과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지키기 위해 고발했다”고 설명했다.현행 시체해부법은 ‘사인(死因)의 조사와 병리학·해부학적 연구를 적정하게 함으로써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고, 의학의 교육 및 의학·의생명과학의 연구에 기여하기 위해 시체 해부, 보존, 연구에 관한 사항을 정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시체 해부가 가능한 사람을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의사’ 또는 ‘의과대학의 해부학·병리학·법의학 교수, 혹은 이들의 지도를 받는 학생’ 등으로 한정하고 있다.H사는 서울 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카데바를 활용한 해부학 유료 강의를 열어 온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강의는 9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6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H사는 해당 강의를 홍보하는 웹사이트에 ‘카데바 클래스는 무조건 프레시 카데바로 진행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프레시 카데바’란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아 살아있을 때와 비슷한 상태인 해부용 시신을 말한다.
2024.06.11 I 이유림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첫 브랜드 팝업스토어 성료
  •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 첫 브랜드 팝업스토어 성료
  • 고운세상코스메틱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20여 년 만에 최초로 진행한 단독 팝업스토어에 2주간 약 1만 6000명이 방문하며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2주간 성수에서 진행한 닥터지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오픈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오픈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피부를 넘어 모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닥터지의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팝업스토어는 닥터지 브랜드 및 제품, 서비스 체험은 물론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감정, 치유, 공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과 닥터지와 감정 연계 소스를 활용한 감정 키링 만들기가 큰 인기를 얻으며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그 결과 팝업스토어가 운영된 2주 동안 일 평균 1000명이 넘는 국내외 소비자가 방문했다.고운세상코스메틱은 올해 하반기 일본에서도 닥터지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닥터지는 현재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인 로프트, 핸즈를 비롯해 프라자, 이온몰, 아인즈앤토르페, 마츠모토 키요시 등 약 3400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적극적인 현지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일본 4대 오픈마켓 쇼핑몰로 꼽히는 큐텐 재팬과 라쿠텐 등의 온라인 채널에도 입점해 매년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신양희 고운세상코스메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닥터지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고운세상코스메틱과 직원들이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알릴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2024.06.11 I 문다애 기자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미래를 위한 디자인 혁신 필요하다"
  •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미래를 위한 디자인 혁신 필요하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브라이언 맥머레이 GM(제너럴모터스)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연세대에서 열린 ‘2024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미래 디자인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브라이언 맥머레이 GM(제너럴모터스)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지난 8일 연세대에서 열린 ‘2024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GM 한국사업장)11일 GM에 따르면 맥머레이 사장은 지난 8일 이 자리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진행한 연설을 통해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은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인류 전체를 발전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비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GM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 소재 역시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대체하기 위해 GM은 이미 일부 신모델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출시되는 모델에 이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또 맥머레이 사장은 최근 시장에 출시된 캐딜락 ‘리릭’을 언급하며 GM의 미래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는 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캐딜락 최초의 순수 전기 SUV인 리릭은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헤리티지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의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하며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확립한 모델로 평가 받는다.한편 한국디자인학회는1978년 설립한 국내 학술 단체로 국내 디자인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국제학술대회를 비롯해 대학생 디자인 학술발표대회, 국제 초대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GM은 국내에서 학술대회를 포함,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4.06.11 I 이다원 기자
'밤낚시' 손석구, 14일 CGV 뜬다…개봉일 무대인사→팝콘 이벤트
  • '밤낚시' 손석구, 14일 CGV 뜬다…개봉일 무대인사→팝콘 이벤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독창적인 기법으로 영화계의 새로운 판도를 열 영화 ‘밤낚시’(감독 문병곤)가 개봉 당일인 6월 14일(금) 극장 개봉 기념 무대인사와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영화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영화도 숏폼 콘텐츠로 빠르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취지로 단 1000원에 극장에서 관람하는 ‘스낵 무비’의 최초의 시도를 보여준다. 영화 ‘밤낚시’가 개봉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화 ‘밤낚시’는 CGV에서 6월 14일(금)부터 16일(일), 6월 21일(금)부터 23일(일) 2주간 단독 개봉을 기념, 개봉일 당일에 무대인사와 팝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무대인사는 영화 ‘밤낚시’의 공동 제작자이자 배우 손석구와 문병곤 감독이 참석한다. 먼저 개봉 당일인 14일(금)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영등포를 찾아가 관객들에게 무대인사와 함께 영화적 경험을 충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CGV 용산아이파크몰 무대인사를 예매한 관객들 대상 특별한 팝콘 증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밤낚시’ 개봉 기념 당일 스페셜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CGV 공식 SNS 및 어플리케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한편 영화 ‘밤낚시’는 한 남자가 전기차 충전소에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시도를 꿰차고자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을 담아’ 독특한 영화적 시각들을 완성해 낸 작품이다. 또한 무언가를 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우 손석구의 원맨 액션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세이프’(2013)로 한국 최초 칸 국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던 문병곤 감독이 연출로 참여했다. 촬영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의 조형래 촬영 감독이 촬영을 진행해 12분 59초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한국 영화계의 파격적인 시선을 제시할 것이다.영화 ‘밤낚시’는 6월 14일(금)부터 16일(일), 6월 21일(금)부터 23일(일) 2주간 CGV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6.11 I 김보영 기자
G마켓 "자유여행족 주목"…현지 투어·티켓 예약 서비스 오픈
  • G마켓 "자유여행족 주목"…현지 투어·티켓 예약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마켓이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투어/티켓 예약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여행 성격 별 맞춤형 인기상품을 검색할 수 있고, 실시간 가격 확인도 가능하다.G마켓이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투어/티켓 예약서비스’를 오픈한다. (사진=G마켓) 투어/티켓 예약서비스는 전체 여행 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해야 하는 ‘자유여행족’을 겨냥해,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1만여 개의 상품을 한데 모은 서비스다. 국내와 일본, 동남아, 대양주와 홍콩/대만, 유럽, 미국 등 인기 여행지의 교통패스, 테마파크 입장권, 액티비티 등이 대표적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은 물론, 여행 현지에서도 실시간 검색, 예약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여행 맞춤형 상품 검색도 가능하다. 가격, 최소 출발인원, 투어 언어 및 소요시간은 물론, 즉시 사용 여부까지 검색 조건으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상품에 따른 실시간 가격 확인도 가능하다. 원하는 예약 상품의 종류와 조건을 지정하고 날짜별로 실시간 가격을 체크해 비교하면 된다. 현지 사정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잦은 투어, 티켓 예약상품의 특성상 보다 알뜰한 여행 일정 짜기가 수월해진 것. 가격 외에 ‘고객평가가 좋은 상품’, ‘예약이 많은 상품’ 등의 기준으로 비교도 가능해 직접 다녀온 고객의 후기가 좋은 투어 상품, 여행지에서 놓쳐선 안 될 인기 있는 투어 상품도 확인해 볼 수 있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6월 한달 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600여 개의 인기상품을 10%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별도의 쿠폰을 사용할 필요없이, 즉시 할인 적용된 가격에 선보이는 상품이다. 대표 상품으로, 일본 오사카 지역 인기 여행지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세부 오슬롭 고래상어투어’, 파리 세느강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바토 파리지앵 크루즈’, 싱가포르의 명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싱가포르 리버크루즈 탑승권’ 및 ‘괌 돌핀크루즈’, ‘파리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 ‘방콕 실롬타이 쿠킹클래스’ 등이 있다. 그 외에도 G마켓에서 제공하는 투어티켓 할인쿠폰을 적용해 할인가에 구매하면 된다.김희경 G마켓 로열티&부킹플래닝팀 매니저는 “여행을 떠나기 직전까지 더 좋은 조건의 현지 투어 상품을 체크하는 프로 여행족을 위해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초 등록한 1만여개의 상품 외에도 더 다양한 투어 상품을 추가할 예정인 만큼 투어/티켓 예약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알뜰하고 편리하게 여름 휴가를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1 I 신수정 기자
“제주, 20년만 APEC개최지 재도전…자연경관·재생에너지 최대장점”
  • “제주, 20년만 APEC개최지 재도전…자연경관·재생에너지 최대장점”
  • [제주=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빛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제행사에 적합한 회의시설과 숙박시설이 완비돼 있다.”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이 제주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주포럼 제공)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도전했다가 부산에 고배를 마셨던 제주도가 20년만에 개최지 유치전에 재도전한다. 제주도의 APEC 개최지 추진 실무업무를 총괄하는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을 만나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제주도의 강점에 대해 들었다.김 국장은 “APEC 정상회의는 정상들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현안을 교환하는 리트리트(retreat) 회의가 있는데,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제주도는 최적합한 위치”라고 소개했다.제주는 최근 더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제협력을 논의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김 국장은 “제주는 국내최초 그린수소 상용화 및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며 “2030년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 감축하고, 2035년까지 탄소중립(Net-Zero·넷 제로) 사회를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제주는 객실 인프라도 충분하다. 주회의장 5분 거리 내에 정상을 위한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이 21개 이상, 15분 거리 내에 각료 및 기업인을 위한 스위트급 객실 552개 등 전역에 걸쳐 이용 가능한 객실이 7만 9402실에 달한다. 제주는 4면이 바다인 섬 지역으로 공항·항만을 통해 국경 수준의 경호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가 자주오는 제주도의 기상을 변수로 꼽기도 한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제주는 후보지역 중에서 11월 날씨가 평균 13도로 가장 따뜻하고, 비도 적게 오기 때문에 기후조건이 문제될 게 없다”며 “상대적으로 좁은 주기장 문제의 경우는 인천을 제외하면 경주도 비슷한 조건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최근 구글, 우버 등 글로벌기업과 협력에도 나서며 미래산업 테스트베드로 매력도 떠오르고 있다.김 국장은 “최근 막을 내린 제주포럼에서도 구글, 우버 관계자들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며 “글로벌 기업이 제주도를 교두보 삼아 한국에서 사업 확장을 할 수 있는 ‘플랫폼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글로벌 경제 협력을 논하기에 적합한 장소라고 했다.제주연구원에서 분석한 APEC 제주 개최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 유발 파급효과는 1조5595억원이다. 특히 다른 도시에서 발표한 경제 파급효과와 같은 추계법을 적용하면 제주 개최가 무려 2~4배 큰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됐다.김 국장은 “제주도 곳곳에 있는 APEC 개최지 도전 현수막은 도민 청년회, 마을회 등에서 자발적으로 설치한 것”이라며 “APEC 개최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새롭게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1 I 윤정훈 기자
신한은행, 효성티엔에스·LG CNS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은행, 효성티엔에스·LG CNS와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효성티엔에스, LG CNS와 함께 AI 기술이 확대 적용된 미래 은행 구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가운데) 신한은행장, 이상운(왼쪽)효성티엔에스 대표이사 부회장,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생성형 AI 모델 공동개발 △AI & Digital Device 연계를 통한 Unmanned Banking 고도화 △AI 신기술 테스트 및 상시 협업 플랫폼 운영 등 AI 기술을 금융에 적용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과제들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와 사람의 공존’을 콘셉트로 하는 새로운 영업점 환경을 구축하고 AI와 사람이 함께 더 나은 고객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간·공간의 제약이 없는 금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영업 현장 여러 분야에서 AI 기술이 활용 되는 점을 고려해 3사 공동 태스크포스팀(TFT)을 신한은행 디지로그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발굴된 과제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생활’을 고객들께 선사하고 고객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3사가 긴밀히 협력해 미래형 금융공간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다양한 AI 기술을 고객과 직원에게 적용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먼저, AI 컨택센터를 구축해 고객에게 AI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영역을 고도화 하고 있으며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한 AI 은행원을 전국 150여대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해 고객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특성을 분석하고 각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제안하는 노코드 AI 플랫폼 ‘AI STUDIO’를 전국 영업점에 이행해 고객 관리와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2024.06.11 I 최정훈 기자
황보라, 시아주버님 하정우가 지어준 이름 공개 "당기는 것 없어"
  • 황보라, 시아주버님 하정우가 지어준 이름 공개 "당기는 것 없어"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황보라가 신혼집과 미공개 결혼식 영상, 지난 5월 무사히 태어난 오덕이의 얼굴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는 출산을 하러 간 ‘오덕맘’ 황보라 대신 ‘프로입담러’ 정이랑이 출격했다. 이어 50대에도 방부제 미모를 자랑하는 김호진이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사랑꾼’ MC들은 ‘특급 동안’이라며 칭찬세례를 퍼부었다. 김호진은 ‘동안 비결’에 대해 “주기적으로 레이저를 맞는다”며 “외계인이 침공해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그리고 정이랑이 ‘호호부부’의 부부싸움에 대해 묻자, 김호진은 “저는 화가 나면 졸리다. 일단 잔다”며 “저는 말을 안 한다. 지호는 늘 먼저 풀려고 한다. 그런 부분이 고맙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자아냈다.이날 남해살이를 떠난 ‘호호부부’는 주변 이웃들에게 인사용 수제 고기만두를 돌리기로 했다. 김호진이 걱정하자 김지호는 “귀엽게 봐주지 않겠어? ‘예쁜 호진이’가 만들었다는데?”라며 웃었다. 걱정과는 다르게 복어조리기능사 포함 요리 관련 자격증만 7개, 요리 프로그램의 심사위원까지 섭렵한 ‘셰프’ 김호진은 자신감에 가득 차 만두 속을 만들기 시작했다. ‘무조건 양 많이’ 김지호와 ‘교과서 만두’ 김호진의 대비는 웃음을 자아냈다.만두를 빚던 중 김지호가 “요즘 결혼이란 걸 잘했다고 느낀다”고 고백하자, 김호진은 미소를 지으며 “나는 결혼이라는 걸 네가 아니었으면 못 했을 것 같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최성국은 “나도 최근에 저 이야길 아내에게 했는데, 아내가 ‘아. 예’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다음날, 김지호가 바다낚시에 나서자 김호진은 ‘고둥 파스타’를 만들어 주기 위해 고둥 채집에 나섰다. 하지만 해변을 가득 메운 갯강구의 모습에 김호진은 “외계인 같다”고 질색해 웃음을 선사했다. 집에 도착한 김지호가 휴식을 취하러 들어가자, 김호진은 직접 잡은 고둥, 근처 양식장에서 구한 전복, 김지호가 잡아온 도다리로 ‘고둥 파스타’와 ‘도다리 세비체’를 만들어 서프라이즈 저녁 메뉴를 완성했다. 김호진은 “손님이 올 줄 알고 술을 넉넉히 준비했는데 최화정 누나랑 서이숙 선배하고. 멀다 보니 못 왔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그리고 김호진표 ‘지중해식 레스토랑’을 칭찬하던 김지호는 백야도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도 찬사를 건넸다. “내가 관심이 있는 것, 그런 걸 하면 에너지가 나는 거지”라고 김지호가 말하자 김호진은 “일도 그런 식으로 풀어나가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낚시하나, 연기하나, 여기 내려와서 지내나. 그런 게 다 비슷한 거잖아”라고 응원을 전했다. 김호진의 사려 깊은 진심에 김국진은 “되게 멋있다”며 감탄했다.이어 ‘예비맘 사랑꾼’ 황보라가 출산을 15일 앞두고 신혼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황보라의 시아주버님인 배우 하정우의 그림이 곳곳에 걸린 ‘오덕 하우스’의 깔끔한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제작진에게 태교 동화 등 각종 출산 전 기록들을 공개하다가 “지민이랑 준호 선배가 ‘명리학’을 보러 간다고 해서 남편이랑 다녀왔다. 오덕이 출산 시간을 바꿨다”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오덕이를 낳고 김씨 집안의 대장이 된다고 그랬다. 그 얘기가 제일 좋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남편 김영훈이 빼곡하게 작성해 코팅까지 해 둔 오덕이 출산용품 리스트와 아기방을 자랑한 황보라는 하정우가 추천한 오덕이의 이름 후보도 공개했다. 하지만 황보라는 “별로 당기는 게 없다”며 고개를 저었다.비공개로 진행된 황보라와 남편 김영훈의 결혼식 영상도 최초 공개됐다. 결혼 전을 회상하던 황보라는 “남편이 지금은 제작 쪽 일을 하지만, 전에는 무명 배우였고 프로듀싱과 연기 사이 기로에 있었다. 나도 30살인데 써주는 데가 없었다”며 “이 결혼식까지 오롯이 둘이 만든 거라”라고 눈물을 흘렸다. 그 뒤에는 황보라의 십년지기 친구와 초중고 동창이 찾아와 덕담을 나눴다. 곧이어 스튜디오에서는 황보라의 절친 김지민을 통해 지난 5월 태어난 ‘신생아’ 오덕이의 사진이 공개됐다. 김국진은 소파 위를 네발로 기어가 오덕이의 얼굴을 확인하는 열띤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6.11 I 김가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유니세프 파트너십 30주년 기념 '블루라이트' 행사
  • 아시아나항공-유니세프 파트너십 30주년 기념 '블루라이트' 행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1일 유니세프와 사회공헌 협약 30주년을 기념해 블루라이트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사진=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는 인천 제1격납고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유니세프 블루라이트’ 행사를 열고 보잉777 항공기에 유니세프의 상징 색상인 파란색 조명을 비추며 30년간 이어진 양사간 파트너십을 기념했다.이날 행사에는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사장, 조미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사 직원 및 가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원유석 사장은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의 사회공헌 30년 동행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고객들과 함께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활동들을 더욱 확대하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유니세프는 2017년부터 세계 어린이의 날을 기념해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미국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요르단 페트라, 중국 만리장성, 프랑스 팡테옹 등 세계 주요 건축물을 유니세프 상징색인 파란 빛으로 점등하며 아동권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존중을 촉구해 오고 있다.한국에서는 2023년 부산시 주요 랜드마크에 적용됐으며, 글로벌 차원의 파트너십 상징을 항공기에 담아낸 블루라이트는 이번이 전 세계 최초다.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설립 첫해부터 함께해주신 가장 든든한 지원군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승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 세계 구석구석 희망의 빛이 전달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I 공지유 기자
캐롯손보, 해외여행보험에 '얼리버드·동반인' 할인 혜택 추가
  • 캐롯손보, 해외여행보험에 '얼리버드·동반인' 할인 혜택 추가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상품 관련 보험료 할인 혜택 2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사진=캐롯손해보험)캐롯은 앞서 지난 3월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이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3만원)을 캐롯포인트로 지급하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해당 제도에 이어 이번에 신규 혜택 2종을 추가하며 캐롯은 해외여행보험 고객에게 트리플(triple)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첫 번째 추가된 혜택은 캐롯이 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얼리버드(Early bird) 할인이다. 얼리버드 할인은 출국 날짜를 기준으로 7일 이전에 미리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3%를 할인해 주는 개념이다. 해외여행의 경우 통상 항공권과 숙소를 사전에 예약하기에 일정을 미리 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캐롯은 이 점에 착안해 여행 근접일 이전에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출시했다.두 번째 추가된 혜택은 보험에 함께 가입하는 인원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동반인 할인이다. 보험에 가입하는 총인원이 2명일 경우 보험료의 10%, 3명은 15%, 4명부터는 2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신규 보험료 할인 혜택 외에도 동반인 가입을 위한 프로세스가 대폭 개선된 점도 눈에 띈다. 동반인과 함께 최초 보험 가입을 진행한 이후부터는 해당 인원의 정보를 즉시 불러올 수 있고, 가족 구성원과 함께 가입할 경우에는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 밖에도 동반인의 경우 휴대전화 번호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하고, 동반인 모두가 인증하지 않더라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가입 과정에서 가입이 완료되지 않은 채 종료했더라도 기존에 기재한 정보에 이어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했다.이번 트리플 혜택 도입을 통해 4인 이상의 그룹이 여행 시작 7일 이전에 캐롯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약 23%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캐롯포인트로 지급되며, 해당 캐롯포인트는 보험료 결제뿐만 아니라 각종 상품권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유승범 캐롯손보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캐롯은 해외여행보험 트리플 혜택 외에도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다른 보험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고, 해외여행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도 오픈을 앞둔 만큼 캐롯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1 I 유은실 기자
새 판다 굿즈가 온다…에버랜드,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2' 18일 개장
  • 새 판다 굿즈가 온다…에버랜드,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2' 18일 개장
  •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 2’ (사진=에버랜드)[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에버랜드가 ‘더현대 서울’에서 ‘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 시즌2’를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해보다 약 2배가량 넓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존에서 열린다. 완구류부터 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150여종의 다양한 바오패밀리 관련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는 ‘바오패밀리의 모든 즐거운 순간’, ‘즐거운 소풍’, ‘평온한 일상’ ‘휴일 풍경’, ‘꼬마 바오들의 설렘 가득한 시작’ 등 5개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각 구역에는 테마에 어울리는 소품과 인테리어, 굿즈 전시 등이 진행된다.특히 봉제인형과 피규어 등 첫 돌을 맞이하는 루이바오·후이바오 시그니처 굿즈 20여종이 첫선을 보인다. 실생활 활용도가 높은 문구류, 식기류 등 팝업 최초 공개 신상품 100여종도 만날 수 있다.‘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바오패밀리 팝업 시즌 2’ (사진=에버랜드)지난해 열린 푸바오팝업 당시 호평을 얻었던 천연가죽 악세서리 브랜드 스미스앤래더를 비롯해 프리미엄 캠핑용품 브랜드 스노우피크, 독일 필기구 디자인 브랜드 라미, 친환경 가방 브랜드 플리츠마마, 리빙디자인 스튜디오 비믹스 등 5개 브랜드들과의 협업 상품도 30여종 출시된다.바오패밀리 팝업스토어는 1, 2차로 나눠 운영된다. 1차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2차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1차는 11일부터, 2차는 21일부터 예약 가능하다.특히 2차 기간에는 일부 굿즈 품목이 추가된다. 추가 굿즈 리스트는 2차 사전예약 오픈 전날인 20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오픈 첫날인 18일을 제외하곤 현장 예약도 가능하며 동반 1인까지 함께 예약할 수 있다.모든 구매자에게는 부채를 증정하며, 피규어가 들어 있는 캡슐토이를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연다.
2024.06.11 I 김명상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코스닥 상장 절차 돌입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상장에서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2만 4000~2만 9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40억원~290억원이다. 이르면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7월 10~11일 일반 공모 청약을 거친다. 8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2014년도에 설립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세계 최초 △내시경용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TM) △혈관 색전 미립구 넥스피어(NexsphereTM)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 소재 넥스피어-F(Nexsphere-FTM)를 개발했다. 넥스파우더는 국내 허가 및 신의료기술 선정됐다. 이어 유럽 의료기기 규제(CE-MDR) 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통해 제품의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상용화에 성공했다. 2020년에는 글로벌 1위 의료기기 기업 미국 메드트로닉(Medtronic)과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해 전략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우량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국·유럽 등 주요 수출국 총 29개국에 판매 중이다. 2023년 기준 수출 비중은 88%에 달한다.회사는 관절염 통증 치료를 위한 소재인 근골격계 통증 색전 치료재 넥스피어-F(Nexsphere-FTM)를 개발 완료해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넥스피어-F는 세계 최초 속분해성 관절염 통증 치료재로, 피부 괴사와 색전 후 통증 등의 부작용을 야기하는 비분해성 제품 대비 우수한 통증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이번 상장을 통해 모인 공모 자금을 기존 제품들의 적응증 확대 및 FDA 등 해외 허가 승인을 위한 임상 시험에 사용할 계획이다.넥스트바이오메디컬 이돈행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융복합 메디컬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모든 제품의 글로벌 표준 치료재 등극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I 김소연 기자
"언뜻 봐도 귀엽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 공개
  • "언뜻 봐도 귀엽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의 전기차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오는 27일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차)현대차는 11일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첫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캐스퍼 일렉트릭은 캐스퍼의 전동화 모델로 기본 모델의 단단한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이다.티저 이미지에서는 견고하면서도 간결한 윤곽이 가장 먼저 돋보인다. 이어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전면부 턴시그널 및 면발광 DRL은 후면부의 테일·스탑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한다.‘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차)또한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클러스터부 티저 이미지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315㎞를 공개하며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차)현대차는 이날부터 온라인 티저를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에 대한 대고객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실시한다.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 광고를 포함해 상품 정보 및 사전계약 개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가장 빠르게 인도 받을 수 있는 패스트 트랙 티켓과 네이버 페이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캐스퍼 일렉트릭’ 티저 이미지.(사진=현대차)
2024.06.11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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