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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광호·이충주·아이비·김지우, 뮤지컬 '물랑루즈!' 캐스팅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CJ ENM은 국내 초연을 앞둔 브로드웨이 뮤지컬 ‘물랑루즈!’의 캐스팅을 6일 공개했다.뮤지컬 ‘물랑루즈!’ 캐스트 이미지. (사진=CJ ENM)‘물랑루즈!’는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이다.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가 원작으로 1890년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이번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창작진 및 제작진이 직접 참여해 한국 상황에 맞춰 제작하는 레플리카 공연으로 선보인다.캐스팅 또한 심혈을 기울였다.‘물랑루즈!’의 아시아 초연 캐스팅을 총괄하는 연출가 알렉스 팀버스는 “고난이도의 넘버와 안무를 소화해야 하는 뮤지컬 ‘물랑루즈!’ 캐스팅 과정은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마치 뮤지컬 한 작품을 올리는 정도의 노력이 들어간다”며 “7개월 넘게 완벽한 캐스트를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스펙타큘러한 재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완벽한 한국 캐스트를 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작곡가 크리스티안 역에는 배우 홍광호, 이충주가 캐스팅됐다. 홍광호는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하고 화려한 신작으로 우리나라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며 “관객 가슴속에 오래 기억될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주는 “이렇게 엄청난 작품에 큰 역할로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사틴 역은 아이비, 김지우가 맡는다. 아이비는 “정말 꿈에 그리던 역할이어서 무척 기쁘다”며 “치열했던 캐스팅 과정을 거쳐 사틴을 맡게 돼 너무나 영광이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우는 “영화 ‘물랑루즈’도 정말 좋아했고 2019년도에는 브로드웨이에 가서 직접 공연을 보기도 했다”며 “이렇게 ‘사틴’으로 함께하게 되어 정말 꿈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클럽 물랑루즈의 단장 지들러 역은 김용수, 이정열이 이끈다. 사틴을 소유하기 위해 클럽 물랑루즈를 통째로 인수할 만큼 부와 명예, 섹시한 매력까지 갖춘 몬로스 공작역에는 손준호, 이창용이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티안을 클럽 물랑루즈의 세계로 초대하는 불운의 천재 화가 로트렉 역에는 최호중, 정원영이 캐스팅됐다.예주열 CJ ENM 공연사업부장은 “올 연말 관객에게 그 무엇도 대체할 수 없는 극강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아시아 초연 프로덕션의 첫 번째 관문인 캐스팅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브로드웨이 최정상 제작진들이 의상부터 소품, 세트, 안무, 음악 등 모든 요소에서 ‘타협하지 않는 완벽함’으로 만들어 낸 블록버스터급 뮤지컬 ‘물랑루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제대로 구현하면서도 ‘프리-쇼’, ‘보헤미안 좌석’, ‘로터리 티켓’ 등을 한국 프로덕션 특성에 맞게 도입하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뮤지컬 ‘물랑루즈!’는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 '휴남동 서점' 오연서 "첫 오디오 드라마, 색다르고 재밌는 경험"
- 오연서(사진=지니뮤직)[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오연서가 첫 오디오 드라마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 가운데 유진영 감독과 배우 이수혁, 오연서, 가수 이소정이 참석했다.이날 서점 주인 연주 역을 맡은 오연서는 “이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많이 힘 받았다.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잘 녹아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연서는 첫 오디오 드라마 출연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오디오 드라마는 하고 싶은 장르였다. 평소에 성우분들과 애니메이션도 좋아하다 보니 이런 느낌이 드는 오디오 드라마에 함께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또 오연서는 오디오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색다르고 재밌는 경험이었지만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표현했다. 그는 “방송 연기할 때는 행동, 표정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많다. 하지만 오디오 드라마는 오직 목소리로 모든 것을 표현해야 해서 어렵다”며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많은 부분 고치고,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오디오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서는 “집중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이야기 했다. 그는 “잠들기 전 무드등을 켜고 혼자 집중해 듣기 굉장히 좋을 것 같다”며 “한편으론 작업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듣기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운전할 때도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아울러 오연주는 “제가 맡은 배역 영주는 저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더라. 굉장히 닮고 싶었다. 차분하고 배려심 있는 모습이 좋았다”며 “저는 사실 나이를 먹었지만 제가 어른이라는 생각을 잘 안 하는데, 영주 같은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수혁(왼쪽)과 오연서(사진=지니뮤직)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의 첫 번째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로, 평범한 동네에 문을 연 휴남동 서점 주인이 서점을 드나드는 다양한 손님들과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 위안이 되어주는 따뜻한 공감의 이야기를 담았다.이 드라마는 주연배우를 포함해 총 19명의 출연진이 등장하며, 이 중 8명의 배역은 AI 보이스가 연기했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를 통해 구현된 가수 윤도현이 카메오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휴남동 서점 손님 역으로 등장하는 7명의 목소리도 AI 보이스가 각각의 캐릭터에 맞춰 연기해 청취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니뮤직은 AI 음악창작 기술을 적용해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OST를 제작했다. 지니뮤직이 최근 인수한 AI 스타트업 주스의 기술 기반으로 2007년 테이가 부른 ‘같은 베개…’를 편곡해 이번 오디오 드라마 OST ‘같은 베개…’를 탄생시켰다. 해당 OST의 가창은 그룹 레이디스코드 메인보컬이자 ‘싱어게인’ TOP4에 오른 이소정이 맡았다.(사진=지니뮤직·밀리의서재)
- [머니팁]글로벌X, 커버드콜 전략 활용한 월분배 ETF 신규상장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 X)’가 5일(현지시간) ‘Global X Russell 2000 Covered Call & Growth ETF’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6일 밝혔다.Global X Russell 2000 Covered Call & Growth ETF(티커 RYLG)는 ‘Russell 2000(러셀 20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 매수와 동시에 해당 자산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해당 ETF는 러셀 2000 지수 현물을 매수하고 절반만큼 등가격(ATM) 콜옵션을 매도하는 ‘부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월 분배와 지수 상승 50% 추종이 가능하다.ETF 비교지수는 ‘CBOE Russell 2000 Half BuyWrite Index’다. 해당 지수는 러셀 2000 지수 현물 및 러셀 2000 등가격 콜옵션 50%를 결합해 산출한다. 러셀 2000 지수는 런던거래소 산하 지수사업자인 ‘FTSE Russell’에서 산출하는 미국 대표 소형주 지수로, 미국 소형주 기업 2000개로 구성돼 있으며, 금융, 헬스케어 등 섹터가 비교적 균등하게 배분돼 있다.Global X는 2008년 설립된 미국 ETF 전문운용사다. 2009년 첫 ETF를 시장에 선보인 Global X는 ‘Beyond Ordinary ETFs’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테마형, 인컴형 등 차별화된 혁신 상품을 출시하며 미국 ETF 시장에서 라이징스타로 주목 받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Global X를 인수했다. 인수 당시 105억달러였던 Global X 운용규모는 2022년 8월말 기준 386억달러까지 성장했다. Global X ETF는 2022년 9월말 현재 미국을 비롯해 콜롬비아, 일본, 홍콩, 유럽, 브라질, 호주에서 거래되고 있다.Global X ETF는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
- [미래기술25]②한발 앞서가는 美, 정부·산업계 합심 韓 맹추격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개발만 되면 잭팟이라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에 미국이 일단 깃발을 꽂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상용화된 치료제가 없어 무주공산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에 미국 기업인 세레스 테라퓨틱스가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오는 2023년 약 9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세레스가 치료제를 출시하면 최소 조 단위 매출은 보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세레스는 세계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에 성공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세레스의 이런 신속한 치료제 개발은 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삼정KPMG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2007년부터 10년간 미국 국립보건원(NIH) 주관으로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HMP)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오바마 정부 시절인 2016년부터는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이니셔티브(NMI)라는 대형 프로젝트에 약 6억2000만 달러를 투자해 마이크로바이옴 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유럽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2008년 전 세계 과학 커뮤니티에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국제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컨소시엄(IHMC)을 발족했고, ‘Horizon 2020’ 프로그램을 통해 5년 동안 1200만 유로 예산을 투입,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인체 건강의 영향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한국은 늦었지만, 최근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고되면서 미국을 빠른 속도로 추격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고바이오랩과 지놈앤컴퍼니 등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기업들은 임상 2상에 진입했는데, 이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소수의 몇 개 기업을 제외하고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이 전임상 또는 임상 1상에 머무르고 있다는 점이 국내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지난해 12월 정부는 범부처 프로젝트인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이니셔티브’를 추진키로 하고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조1506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 투자 계획과 맞물려 국내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의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진출 러시는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됩니다.국내 최고 제약사인 유한양행(000100)은 9월 15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에이투젠을 인수했습니다. 100억원을 투자해 지분 59.9%를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라섰고, 내년 초 별도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 지분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유한양행은 에이투젠 인수에 앞서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메디오젠과 지아이바이옴에 각각 230억원과 50억원을 투자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국산 폐암 신약 렉라자를 개발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국내 최대 바이오 기업인 셀트리온(068270)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고바이오랩(348150)과 손을 잡았습니다.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개발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회사는 고바이오랩 스마티옴(SMARTiome)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과민성대사증후군, 아토피피부염 치료 물질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개발 역량과 고바이오랩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아시아 강자인 고바이오랩(348150)과 지놈앤컴퍼니(314130), 지난해 천랩을 인수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뛰어든 CJ(001040)바이오사이언스. 여기에 국내를 대표하는 제약·바이오 기업인 유한양행과 셀트리온의 신약개발 참전은 한국산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미래기술25]③연구부터 생산까지, 지놈앤컴퍼니 “완전통합형 기업으로 글로벌 플레이어 도전”
-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사진=지놈앤컴퍼니)[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선점을 하기 위해서는 파이프라인 확대와 생산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와 리스트랩 인수를 장고 끝에 결정했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신약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완전통합형 바이오 회사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될 것입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글로벌 플레이어 도약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연구개발은 물론 지난해부터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인수합병(M&A)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라는 게 그의 설명입니다. 회사는 최근 연구개발 자금 350억원을 조달했습니다. 밸류가 낮아진 파이프라인은 라이센스인 하는 전략으로 인수합병(M&A) 등 사업개발(BD)을 통해 외형도 확장할 계획입니다.·배 대표는 혁신성과 시장성으로 대표되는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의 미래를 내다보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전략을 고민했습니다. 수년간 고민하던 부분들이 지난해부터 구체화 되는 과정에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지놈앤컴퍼니는 지난해 8월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 지분과 경영권을 인수했고, 올해 9월에는 미국 CMO 기업 리스트랩 지분 70%를 약 314억원에 인수했습니다. 또한 향후 M&A를 위해서는 그동안 연을 맺은 FI를 통해 외부자금조달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사이오토와 리스트랩 인수는 지놈앤컴퍼니(314130)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란 게 배 대표 설명입니다. 그는 “전 세계 500여 개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기업 중 임상시험신청 단계를 넘거나 준비하고 있는 기업은 30여개에 불과합니다. 이 중에서도 사이오토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한 배경은 이 회사가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자폐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허들을 넘는 기술을 확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지놈앤컴퍼니는 현재 전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중 글로벌 톱5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화이자가 기술력을 알아보고 항암제 공동개발을 제안했을 정도입니다. GEN-001은 머크·화이자가 개발한 바벤시오, MSD가 개발한 키트루다와 병용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바벤시오 병용임상은 고형암 임상 1상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고, 임상 2상 권장용량을 확정지었습니다. 키트루다와의 병용임상은 올해 4분기 중 식약처에 IND(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예정입니다.자폐증 치료제 SB-121은 지난 6월 미국 임상 1싱을 완료했고, 자폐증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보했습니다. 현재 사이오토와 임상 2상 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임상 1상 결과에 대한 논문 발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특히 배 대표는 “신약개발은 약효를 입증해 가장 먼저 상용화를 하는 것이 젤 중요합니다. 상용화에 도달할 때까지 임상 연구도 중요하지만, 생산시설을 확보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 이미 늦은 것입니다”라며 “리스트랩 인수도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고,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이 계속 성장해 CMO 사업성이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CDMO 사업을 통해 자체 수익을 내면서 신약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판단을 한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지놈앤컴퍼니는 리스트랩 인수후 리스트 바이오를 설립해 캐파 증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L 배치를 추가해 총 700ℓ의 CAPA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임상 및 임상1상 시료 물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리스트 바이오는 지난 4월 국내 투자자로부터 48.4M을 투자받아 미국 인디애나주 피셔스시에 최대 8000ℓ의 대규모 신규 공장을 건설중에 있습니다.배 대표는 “파이프라인이 건강하고 알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GEN-001 이 외도 자폐증 치료제 SB-121 임상 1상이 시작됐고, 항체 신약도 올해 4월 AACR(미국암학회) 포스터 발표 이후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며 “궁극적으로는 바이오벤처로 시작해 10~20년 만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길리어드, 암젠과 같은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AI가 배우이자 편곡가”…오디오드라마로 태어난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인공지능(AI) 보이스가 배우로 등장하고 AI 음악창작 기술로 OST를 만든 오디오 드라마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이하 휴남동)가 6일 공개됐다. 밀리의서재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KT의 AI 보이스 기술과 지니뮤직의 AI음악창작 기술이 적용됐다.19명 출연진 중 8명을 AI 보이스가 연기 휴남동은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가 손잡고 만든 첫 번째 오디오 드라마다. 한 회당 10분가량씩 총 15편으로 구성되며 이날 낮 12시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 앱을 통해 전편을 만나볼 수 있다.휴남동은 황보름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평범한 동네에 문을 연 휴남동 서점 주인이 서점을 드나드는 다양한 손님들과 삶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서로 위안이 되어주는 따뜻한 공감의 이야기를 담았다.서점 주인인 ‘영주’는 배우 오연서가, 서점 단골이자 스타작가인 ‘승우’는 배우 이수혁이 분한다. 이외 휴남동에는 주연배우를 포함해 총 19명의 출연진이 등장하며 이 중 8명은 AI 보이스가 연기했다. KT AI 보이스 스튜디오를 통해 구현된 가수 윤도현이 카메오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휴남동 서점 손님 역으로 등장하는 7명의 목소리도 AI 보이스가 각각의 캐릭터에 맞춰 연기한다.지니뮤직은 지난달 AI 스타트업 ‘주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2007년 가수 테이가 같은 부른 ‘같은 베개…’를 편곡해 휴남동의 OST를 제작했다. 주스는 AI가 노래를 듣고 음정의 길이와 멜로디를 파악하는 청음 학습 · 평가해 이를 디지털 악보로 구현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원곡을 바탕으로 악보를 구현하고 편곡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KT 그룹 미디어 역량 시너지…IP·기술·플랫폼 합쳐져 휴남동은 지난해 KT가 지니뮤직을 통해 밀리의서재를 인수한 이래 나온 첫 결과물이다. 앞서 KT와 지니뮤직, 밀리의서재는 지난해 10월 AI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밀리의서재가 보유한 다양한 전자책 IP를 활용해 KT가 가진 딥러닝 음성합성(P-TTS)와 E2E(End to End) 음성인식(음성을 즉시 딥러닝을 통해 문자화시키는 기술) 등 자체 보유한 AI 오디오 기술과 지니뮤직이 가진 AI 음악창작 기술을 활용한 2차 창작물을 만들고 이를 지니뮤직 플랫폼 등을 통해 유통하겠다는 것이 골자다.서울 강남구 지니뮤직 사옥에서 열린 휴면동 제작 발표회에서 지니뮤직과 밀리의 서재는 라디오 사연을 듣듯 편안하게 즐기는 이번 오디오 드라마를 통해 고객들에게 듣는 콘텐츠의 즐거움을 전하고 플랫폼 청취율을 높여, 이를 다시 새로운 오디오 드라마 제작으로 이어지게 하는 콘텐츠-플랫폼 소비 선순환을 이뤄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정욱 지니뮤직 뉴비즈본부장은 “AI스피커, 무선이어폰, 커넥티드카 등 IT 기술의 진화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일을 하며 오디오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이 구현됐다”며 “지니뮤직은 고객들의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 소비 니즈를 반영해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AI 기반 오디오 콘텐츠 창작영역을 확대해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디오드라마 이외에도 KT가 그룹 미디어 역량을 결집한 사례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KT가 기획하고 ENA가 제작·방영을 맡은 도서 예능 프로그램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이 첫방송됐다. 도서 및 음원을 선정하고 노출하는 데에는 밀리의서재와 지니뮤직이 협업했다.향후 지니뮤직은 원곡을 보유한 기획사들과 협업해 새로운 형식의 리메이크 음원을 만들고 드라마 OST, 예능 BGM, 경영프로그램 출전곡 제작, 메타버스 음악창작 등 다양한 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음악 이론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AI를 활용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커버곡을 만들고 추후 AI 저작권이 인정되면 AI로 만든 내 노래에 대한 음악 IP를 직접 소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밀리의서재 김태형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이번 휴남동 사례처럼 구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독서 콘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포맷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밀리의서재가 책 기반 2차 콘텐츠를 선보이며 독서 인구를 확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KT 미디어 밸류체인 내 협업을 통해 독서 콘텐츠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새벽배송]다시 수그러든 美증시…역대급 감산에 국제유가↑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뉴욕증시가 일시 상승을 뒤로 하고 다시 약보합세를 보였다. 여전히 견조한 고용지표에 국채금리가 반등세로 돌아섰다. 서비스업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에너지, 반도체 등이 장중 낙폭 축소를 견인했다.국제유가는 역대급 감산 결정에 상승했다. ‘OPEC 플러스’(OPEC+)는 하루 200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대 감산 규모다. 북한은 이틀 만에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다음은 6일 개장 전 주목할 뉴스다. (사진=AFP 제공)◇ 뉴욕증시, 다시 하락해 약보합 마감-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4% 떨어진 3만273.87로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0% 하락한 3783.2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5% 밀린 1만1148.64로 마감. -투자자 민간 고용지표 주시. ◇ 견조한 고용에 국채금리 오름세…서비스업 지표는 혼조-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20만8000개 늘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20만개 증가)를 웃돌아.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민간 고용에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1bp(=0.11%포인트)가량 오른 3.75%를,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최고 4.21%까지 올랐다가 오름폭을 축소해 4.13% 근방 거래.-ISM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7을 기록해 전월의 56.9를 소폭 밑돌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였던 56.0을 소폭 웃돌아. ISM 서비스업 지수는 28개월 연속 확장세.-S&P 집계하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3으로 집계. 9월 수치는 직전월 43.7보다 높아졌으나 3개월 연속 50을 밑돌아 서비스 업황이 위축국면에 있음을 시사.◇ 국제유가, 역대급 감산 결정에 상승-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43% 오른 배럴당 87.76달러에 거래를 마쳐. WTI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오르며 10.40%의 상승률 기록.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는 다음달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200만배럴 줄이기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산. “경기 침체 우려 등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감산량을 결정했다”고.◇ ‘환율방어’에 외환보유액 197억달러 급감…금융위기후 최대폭-한은이 6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외환보유액은 4167억7000만달러로, 8월 말(4364억3000만달러)보다 196억6000만달러 줄어. -지난달 원·달러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외환 당국이 달러화를 시중에 풀면서(매도)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200억달러 가까이 급감.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세계 8위 규모로 충분한 수준인 만큼, 외환 위기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 ◇ 모건스탠리 “반도체 수요 내년부터 증가”…반도체株↑-미 증시에서 에너지, 반도체, 헬스케어 업종이 상승 주도.-TSMC는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수요가 내년부터 다시 증가할 것이라며 업황 바닥이 가까워졌다는 긍정적 전망을 발표하자 상승. 마이크론, 브로드컴 등 1%대 상승.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발표 여파로 3.46% 하락 마감. 트위터는 1.35% 내려. ◇北, 이틀만에 또 발사…항모 포함 한미일 훈련 반발-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혀.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 -지난 4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동쪽으로 발사한 데 이어 이틀 만에 쏜 것.◇ 반도체 수급 완화에도 車대기기간 늘어-6일 자동차 구매정보 플랫폼 겟차 국산차 출고시기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30개 모델은 이번 달 4개를 제외하고는 1년 전보다 대기기간이 더 늘어.-지난해 10월 이들 모델의 평균 출고 기간은 4주∼11개월이었지만 1년 새 2개월∼30개월로 더 길어져. ◇법사위 등 8개 상임위 국감-국회는 6일 법제사법위원회·정무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국방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별로 3일차 국정감사를 진행. -검수완박, 비속어 논란 등 쟁점 예상.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취업정착금도 소용없다…무너지는 조선생태계
-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취업정착금도 소용없다…무너지는 조선생태계-바이든, 尹에 친서…“인플레감축법, 열린 마음으로 협의”-‘20년 헛구호’ 국가균형발전 문제는 교육·일자리 불균형-SK바사, 미국 법인 세운다-[사설]택시대란 해법, 혁신의 싹 자른 국회가 응답할 차례다-[사설]“법인세 인하 부자감세 아니다” KDI 지적 새겨 들어야△종합-전폭 지원으로 우승 신세계…스타필드 청라 개발도 급물살-네이버, 출장여행시장 진출 업계 ‘골목상권 침범’ 우려△지방소멸 위기감 고조-지방에 10년간 14조 쏟아부었지만…인구는 되레 13만명 넘게 줄어들어-SKY 이전보다 지방거점국립대 육성이 현실적-“해법은 결국 일자리…기업 지방 이전시 면세 등 인센티브 필요”△종합-강달러·러시아 핵전쟁 가능성…한은 “5~6%대 고물가 이어질 것”-수출기업들 “4분기 더 어렵다”-미해결 금융분쟁 내년까지 60% 감축-26.5조 태양광 대출·펀드서 ‘일부 연체’ 확인-최창원의 승부수…‘몸값 70억’ 김훈 앞세워 경쟁력 강화△인력난에 흔들리는 조선생태계-조선 기술 함께 배우자 했더니…친구는 ‘택배가 더 번다’며 거절했죠-외인도 조선업 기피…기술 가르치면 이직하기 일쑤-“생산성 향상→수익성 개선→임금 인상, 선순환 필요”△정치-‘무능·외교참사’ 공격받던 尹대통령, ‘바이든 친서’로 돌파구 찾나-복귀하던 美핵항모 유턴…한미, 지대지미사일 4발 발사-‘개딸’ 만나 내부결속 다진 이재명 “겉과 속 다른 정부·여당” 맹비난-여가부 폐지 후 복지부 산하 본부로-“與, 야당 억지 신경쓰지 말고 국민 보고 정치해야”△경제-秋 “법인세 감면, 대기업보다 中企 혜택이 더 커”-청년농 2027년까지 3만명 키우고 스마트농업 생산비중 30%로 늘린다-같은 날 들어온 해외직구 물품 ‘합산과세’ 없어진다-공정위 ‘조사·정책 기능 분리’ 조직개편△금융-예·적금에 뭉칫돈 몰린 은행…수익성 경고등, 왜-1년 만기가 3년 만기보다 높아 은행 예금도 장단기 금리 역전-국감 데뷔전 치르는 금융 수장들 최대 이슈는 ‘론스타 사태 책임론’-“빅테크 보험 진출땐 생존권 위협”…보험대리점 업계 결의대회△Global-투자액 절반 지원…‘통 큰 마이크론’ 뒤에 ‘통 큰 바이든’ 있었다-美 국가부채 4경 4000조원 돌파…“이자 눈덩이”-美 채용공고 10% 급감…긴축 속도조절론 힘받을 듯-“원래대로 62조원에 트위터 인수” 산다→안 산다→산다 ‘머스크의 변덕’-푸틴, 우크라 점령지 합병안 서명…‘러 영토’ 공식화△산업-권영수 부회장 ‘파격 실험’…LG엔솔, ‘사내 독립기업’에 미래사업 맡긴다-곽노정 “소부장-칩메이커 협력…‘맞춤형 반도체’ 개발 나서야”-‘킹달러’에 비명 지르는 항공업계-SK하이닉스, 반도체 필수원료 ‘네온가스’ 국산화-쌍용차 조직 확대 개편…“경영 정상화·신차 개발 박차”△ICT-알뜰폰 더 알뜰해지려면…대기업 진입 허용, 도매제공 의무 폐지해야-“트위치 화질 제한 ‘망 이용료법’ 때문?”-김대욱 “제페토내 게임물, 일반 게임과 다르게 봐야”-메신저 위스퍼, 100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웹 3.0시대 이끌 것△제약·바이오-‘인체 조직 은행’ 美법인 추진…‘메이드 인 USA’ 수혜 기대-시지바이오 골대체재 ‘노보시스’ 북미 진출-엑스코프리, 빔펫 특허만료 반사이익 ‘후끈’-‘만성적자’ 뷰노, 올해 하반기 매출 본격화 기대△과학카페-아인슈타인도 못 밝힌 양자역학 증명…제약산업 발전에도 기여-“과학연구 자율성 높여줘야…한국서 노벨상 수상자 나와”△증권-실적전망 어두운데 반등? 삼전 주시하는 증시-멀어진 ELS 조기상환의 꿈…되레 원금손실 걱정도-‘수확의 계절’ 금융주 실적 기대감 외인, 이틀간 770억 ‘폭풍 매수’△증권-IPO시장 꽁꽁…대어보단 똘똘한 강소기업 노려라-‘컨설팅 부문’이 효자네 ‘빅4’ 회계법인 실적 날갯짓-실적한파에도 산타 온다…랠리 이끌 루돌프는-자산 1000억 미만 상장사 ‘내부회계 외부감사’ 면제△부동산-“장애인부터 지상층으로” 서울시 ‘脫반지하’ 시동-전세 57%, 월세 31% 껑충 5년간 무섭게 뛴 ‘지하층’-국토부 감사 압박 느꼈나…HUG 사장 사의-성장 기대 아파트 브랜드 톱3 ‘래미안·자이·포레나’△문화-3년 만에 꽉찬 축제…부산, 다시 영화의 바다로-뮤지컬로 유쾌한 일탈…그래도 난 ‘소리꾼 김준수’-“내년 키워드는 ‘평균 실종’ 관계·일터 패러다임 바꿔야”△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권익위는 준사법기관, 독립성 필수 정권코드 맞추는 건 法 취지에 어긋나-“감사원 감사, 명백한 직권남용…환경부 블랙리스트 때와 판박이”△피플-‘온플법’ 보완입법 노력…최저임금 차등적용 필요해-조계종 새 총무원장 진우스님 “불교 중흥역사 열겠다”-이상규 LG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받아-관세행정발전심의위 민간위원장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두나무, 자립준비청년 지원-이성관 한울건축 대표 ‘건축의 날’ 동탑산업훈장△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3대 개혁,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생생확대경]자율주행차 강국의 조건-[e갤러리]정직성 ‘202231’△전국-市 숙원사업 안양교도소 이전·축소·현대화 ‘첫 발’-“농업 구조변화·미래산업 육성…중점과제 34개 중 31개 완료”-내구 연한 넘긴 의정부 소각장, 신설 오리무중…市 “최선 다하는 중”△사회-진보·보수 고발戰…‘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에 달렸다-취임 첫날 국감장 선 조규홍…“내년 10월 국민연금 개혁안 공개”-법원 “비트코인, 금전 아냐…법정 최고이자율 적용 안돼”-내년 중등 비교과·특수 교사 임용 60%대로 축소-태안 기름 유출 사고 15년 출연금 집행률 8.3% 찔끔-전국 883곳 소방차 못 들어가-폐지 줍는 노인 1.5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