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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충청북도와 스타트업 발굴·성장 지원
  • 신보, 충청북도와 스타트업 발굴·성장 지원
  • 최원목(왼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김영환 충북지사가 15일 충청북도청에서 지역 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충청북도와 지역 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는 충청북도로부터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추천받아 보증 비율 100%, 고정 보증료율 0.5% 등 우대사항이 적용되는 특화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보증 연계 투자 △민간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엑셀러레이팅·기술 자문·해외 진출 지원·네트워킹 등 사업 확장에 필요한 각종 융·복합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앞서 신보는 지난해 비수도권 5대 광역시(광주, 대구, 부산, 대전, 울산)와 함께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도(道)단위 광역 지자체와도 지방 기업 성장을 통한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있다.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와 함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7.15 I 김국배 기자
광주시 메운 군악대와 에어쇼, 세계관악컨퍼런스로 쏠리는 눈
  • 광주시 메운 군악대와 에어쇼, 세계관악컨퍼런스로 쏠리는 눈
  • [경기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서막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지난 주말 경기 광주시 일대에서 펼쳐졌다.지난 14일 밤 광주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사전행사 불꽃쇼.(사진=경기 광주시)15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광주시청 광장과 광주대로 일원에서 수천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퍼레이드와 에어쇼, K-MUSIC 페스티벌 등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한 특별 축하공연이 열렸다.첫날인 13일에는 청석공원 일원에서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로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광주대로 일원에서 열린 군악 및 의장대 거리 행진 퍼레이드에는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및 미8군 군악대와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 퍼레이드가 90여 분간 진행됐다.이튿날인 14일에는 광주시청 상공 일대에서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곡예공연 에어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블랙이글스는 광주시청 하늘에 태극마크와 하트 모양을 그리는 등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갈채를 받았다.지난 13일 경기 광주시 시가지에서 진행된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사전행사 군악대 행진.(사진=광주시)에어쇼 이후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K-MUSIC 페스티벌에서는 STACY, 골든차일드, 권은비, 정동하, 이무진, 알리, 진성, 한혜진 등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끝으로 수천여 발의 불꽃 쇼로 밤 하늘을 빛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광주를 위해 군악대와 의장대, 블랙이글스를 지원해 준 국방부에 감사드린다”며 “축제 동안 세계적인 공연들을 선보일 것이며 즐겁고 재미있는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리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에는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8개국 13개팀이 참여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메인공연을 비롯해 시청 앞 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등 경기 광주를 상징하는 주요 장소에서는 하루 두세 차례 프린지 공연이 진행된다.
2024.07.15 I 황영민 기자
트럼프 장녀 이방카 “돌아가신 엄마가 아빠 지켰다”
  • 트럼프 장녀 이방카 “돌아가신 엄마가 아빠 지켰다”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미국 대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부친의 총격 피습과 관련해 “돌아가신 엄마가 아빠를 지켰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사진=AFP)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방카는 엑스(X·옛 트위터)에 “2년 전 오늘(14일) 엄마가 돌아가셨다. 지난밤 엄마가 아빠를 지켜준 것 같다”며 “나는 매일 엄마를 그리워하고 가족과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한다”고 적었다. 이방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번째 부인 이바나 트럼프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바나는 체코 태생으로 1970년대 초반 모델로 활동하다 지난 1976년 뉴욕에서 부동산 개발업에 종사하던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나 이듬해 결혼했다. 하지만 1992년 트럼프 전 대통령과 이혼했다.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살고 있는 세 번째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을 시도한 범인을 ‘괴물’이라고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멜라니아 여사는 “총알이 내 남편을 지나가는 것을 봤을 때 내 삶과 아들 배런의 삶이 치명적 파손의 경계에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경호 당국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 멜라니아 여사는 현장에서 사망한 피해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내 남편을 비인간적인 정치 기계로 인지한 괴물이 트럼프의 열정에 조종을 울리려 했다. 그의 진면목인 인간적 부분들은 정치에 묻혀버렸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의견의 다름이나 정치 게임은 사랑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정치적 이념은 우리 인간과 비교하면 단순하기 짝이 없는 것”이라며 “좌우를 떠나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싸워나가는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우리는 다시 단결해야 한다”고 보탰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1998년 뉴욕 패션 위크 파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처음 만났다. 둘은 지난 2005년 1월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 배런 트럼프를 낳았다.
2024.07.15 I 김형일 기자
"추가금 파티에 영수증도 안 줘"..‘웨딩 바가지’ 민원 폭증(종합)
  • "추가금 파티에 영수증도 안 줘"..‘웨딩 바가지’ 민원 폭증(종합)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A씨는 결혼 준비 대행업체에 비용을 모두 지불했는데 대행업체가 파산해 수백만원의 손해를 봤다. 대행업체와 연결된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업체가 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예약사항을 이행하지 않아서다.B씨는 웨딩홀과 200인분 식대를 보증계약하고, 200명(소인 20명 포함)의 하객이 방문했지만 당일 추가 비용을 청구 받았다. 웨딩홀 측에서 소인 20명은 별도 계약이 없는만큼 추가비용을 지불하라고 했기 때문이다.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최근 3년 민원 1010건…계약불이행 등 비용 민원 다수예비 신혼부부들이 웨딩홀과 스드메, 사진촬영 등 예식준비 과정에 민원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결혼 준비 비용이 상승하면서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을 정도다.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접수된 웨딩업 관련 민원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2021년 4월~2024년 3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웨딩업 관련 민원도 1010건에 달한다.주로 민원을 넣는 연령대는 30대가 전체의 61.4%를 차지했다. 민원유형별로 보면 업계별로는 △예식장업(514건) △결혼 준비 대행업(144건) △촬영업(143건) △드레스·예복·한복업(67건) △미용업(22건) 순이며, 소비자 불편 및 피해 내용별로는 △계약해제(397건) △계약불이행(293건) △비용(176건) 순이다. 결혼비용 급증은 물가 상승과 예식장 업체의 감소가 맞물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코로나19 기간 결혼식이 급감하면서 중소 예식장이 대거 폐업했고, 남은 예식장에 사람이 몰리면서 가격은 올랐다. 강남의 주요 예식장의 식대는 7만~8만원으로 코로나19 전 대비 2배가량 뛰었다.스튜디오 촬영과 결혼식 영상 촬영 등 중소 업체도 ‘옵션 장사’를 통해 사실상 오른 가격을 받고 있다. C씨는 “결혼식 앨범 구성이 완료되자 가격을 안내해줬는데 기본이 20장이고 그 이상은 장당 3만3000원이라는 걸 당일에 알았다”며 “사진을 빼겠다고 했으나 기본 20장만 선택하면 수정본 받는 순위가 뒤로 밀린다고 했고, 액자도 필수 구매였다. 추가 항목별 비용이 계약서에 나와 있지도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실제 권익위에 촬영업 관련 주요 민원 사례로 △촬영 후 결과물 미제공 △수정할 사진 선택·결제 후 사진 매수 변경 불가 △추가금 사전 고지 미흡 등 문제가 제기됐다. 드레스와 한복 대여 시에도 △드레스 도우미·가봉 비용 현금 결제 요구 및 현금영수증 미발급 △추가금 사전 고지 미흡 등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예식업 관련 불편피해 내용 민원현황(사진=권익위)◇정부 “가격 표시제 및 표준약관 마련할 것”권익위는 이번 웨딩업 관련 민원 분석 결과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결혼 준비 대행업 표준약관 마련, 결혼 서비스 가격 표시제 도입 등 웨딩업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 추진에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정부는 내년부터 한국소비자원 사이트에 웨딩홀 대여비와 스드메 등 가격을 공개해 사전 비교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결혼준비대행업 표준 약관을 마련해, 소비자에게 불합리한 면책 조항이나 과다한 위약금 설정 등 피해도 예방한다.결혼 비용 경감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시설을 예식공간으로 개방한다. 또 한국전력 아트센터 등 공공기관 직원용 예식시설도 올해 말부터 일반에 제공할 계획이다.
2024.07.15 I 윤정훈 기자
김형인 "음주운전 개그맨? 저 아닙니다" 해명
  • 김형인 "음주운전 개그맨? 저 아닙니다" 해명 [전문]
  • 김형인(사진=유튜브 채널 LH플렉스 캡처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개그맨 김형인이 음주운전 개그맨으로 지목된 것에 대해 해명했다.김형인은 15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새벽에 논란이 된 음주 사고 40대 ‘웃찾사’ 개그맨 K씨는 많이들 실망하셨겠지만 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인천시 서구 석남동 인천대로 석남진출로 인근에서 40대 남성 개그맨 K씨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다. K씨가 과거 지상파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물로 좁혀지면서 추측이 이어졌다.김형인은 K씨로 지목된 것에 대해 “아침부터 이곳저곳 기자들까지 연락 오고 잠도 못 잤다. 기사 댓글이며 저희 영상 댓글까지 걱정 반 확신 반 비난 반으로 어지럽다”며 “전에 택시 기사 폭행한 40대 개그맨 기사 나왔을 때도 오해를 받아서 해명했는데 사건 사고에 관한 40대 개그맨 하면 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보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넀다.이어 “억울한 마음보다는 그동안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른거에 대한 업보라고 생각한다”며 “혹시라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안심하시고 가정도 있는데 앞으론 잘 살지는 못해도 똑바로는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K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김형인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LH플렉스를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이하 김형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김형인입니다.오늘 새벽에 논란이 된 음주 사고 40대 웃찾사 개그맨 k씨는많이들 실망 하셨겠지만.. 저 아닙니다.아침부터 이곳저곳 기자들까지 연락오고 잠도 못잤네요..기사 댓글이며 저희 영상 댓글까지 걱정반 확신반 비난반으로 어지럽네요.전에는 택시기사 폭행한 40대 개그맨 기사 나올때도 오해 많이 받아서 해명했는데사건 사고에 관한 40대 개그맨 하면 제가 가장 먼저 떠오르나 봅니다..ㅠㅠ억울한 마음보다는 그동안 이런저런 구설수에 오른거에 대한 업보라고 생각합니다.혹시라도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안심하시고 가정도 있는데 앞으론잘 살지는 못해도 똑바로는 살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혹시라도 뭔가 사고치면 제가 제일 먼저 이곳에 공지해드리겠습니다.그나저나 기자란 사람들은 도대체 내 번호를 어떻게 알고 연락을주지?예전부터 그게 제일 궁금했음..
2024.07.15 I 최희재 기자
산일전기 “변압기 슈퍼사이클 장기화…선제 증설로 대응”
  • [IPO출사표]산일전기 “변압기 슈퍼사이클 장기화…선제 증설로 대응”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지금은 전기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기존 수요 외에도 전기차(EV) 충전소,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같은 분야는 앞으로도 전력 사용을 늘려갈 대형 수요처들입니다. 전력 기기의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단기간 내 끝나지 않고 구조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국내 산업용 특수 변압기 제조 업체 산일 전기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도전한다. 최근 국내·외 전력 기기 수요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만큼 37년간 특수 변압기를 꾸준히 제조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장 이후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주주들에 대한 배당도 점진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이사 회장이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순엽 기자)◇해외 판매 비중 84.5%…미국·유럽 수출 속 실적↑박동석 산일전기 대표이사 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산일전기는 글로벌 기업과의 장기간 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한 국내 대표 기업”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특수 변압기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 글로벌 선두 기업의 입지를 단단히 하겠다”고 말했다. 산일전기는 특수 변압기·리액터 등 전력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현재는 △송배전 전력망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에너지저장장치(ESS) △EV 충전소·데이터센터 등 전방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변압기를 공급하고 있다. 산일전기는 특히 특수 변압기 분야에서 강점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특수 변압기는 기술 난도가 높고 제품 품질 신뢰도가 중요하다”며 “산일전기는 제너럴일렉트릭(GE)·TMEIC(도시바·미쓰비시 합작법인) 등 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요구하는 여러 가지 까다로운 수주 조건을 충족하면서 특수 변압기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산일전기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0년대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유럽 등 수출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는 수출 중심으로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엔 미국 시장의 변압기 수요가 늘면서 2021년 66.4%였던 수출 비중이 올해 1분기 84.5%까지 확대했다. 1분기 전체 수출액 대비 미국·유럽 수출액 비중은 각각 70.3%, 21.6%에 이른다. 전력 기기 수요 증가세에 실적도 빠르게 개선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개년 평균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81.9%, 865%에 이른다. 올 1분기엔 매출액 706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으로 분기 영업이익률이 32.9%에 달했다. 수주액 역시 2021년 664억원에서 2023년 3286억원으로 연평균 122.5% 늘었다. 지난 5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2524억원이다. (사진=산일전기)◇“美 대선 누가 되든 변압기 수요 늘어…배당도 늘릴 것”산일전기는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상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유럽에서의 변압기 교체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 정책, 전기차 충전소·데이터센터 설치 확대 등으로 변압기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 맞춰 이번 상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이용해 선제 증설과 고객사 확장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올해 미국 대선을 거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고 해도 앞선 트럼프 대통령 시기와는 완전히 다른 변압기 수급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는 점을 살펴봐야 한다”며 “미국·유럽 등에선 변압기 부족 상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 태양광의 발전단가는 화력 발전단가와 비슷해져 오히려 변압기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산일전기는 이미 2공장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 내 부분 가동을 시작으로 2026년엔 2공장 전체를 가동할 방침이다. 2공장 전체 가동 시 기존 1공장(1만 6000대)와 2공장(3만 7000대)를 합쳐 연간 5만 3000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2공장 증설 이후엔 공정 자동화 수준을 향상하는 생산라인 개선도 같이 진행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또 “외형적 성장과 함께 너무 늦지도 않고 너무 이르지도 않은 적절한 시점에 생산 규모를 확장하는 동시에 더욱 경쟁력 있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기술 투자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12% 정도를 배당한 데서 더 나아가 배당을 점차 늘려나가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일전기는 이번 상장에서 76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2만 4000~3만원으로 공모가 상단 기준 총 공모금액은 2280억원이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오는 18~19일 이틀간 일반청약을 거쳐 이달 말 29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2024.07.15 I 박순엽 기자
삼성,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AI 폰의 힘"
  • 삼성,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AI 폰의 힘"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첫 인공지능(AI) 폰 갤럭시S24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15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총 539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 18.9%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전년 동기(20%)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출하량은 전년 동기(5350만대) 대비 40만대 증가했다.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이 지난 1월 상반기 갤럭시 언팩에서 갤럭시S 24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한 건 올해 1월 출시한 AI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 덕분이다.IDC는 “삼성전자는 주력 제품의 전략적 집중과 강력한 AI 전략에 힘입어 2분기 출하량과 점유율 1위가 됐다”고 설명했다.갤럭시S24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첫 AI폰이라는 점에서 출시 이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체 초거대언어모델(LLM)인 가우스와 구글의 제미나이를 활용해 구현한 ‘갤럭시 AI’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생산성 향상·사진촬영 및 감상 경험 향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갤럭시 언팩’을 통해 첫 AI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를 선보이며, 하반기에도 AI 폰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표=IDC)애플은 2분기 출하량 4520만대를 기록, 15.8%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IDC는 “애플은 중국 및 기타 주요 지역에서 성과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최근 중국 시장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아이폰 가격을 내린 바 있다.중국 업체들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샤오미는 14.8%, 비보가 9.1%, 오포가 9.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샤오미와 비보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4%, 21.9% 크게 성장했다.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2억8540만 대를 기록했다. 4분기 연속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이 확인됐다.IDC는 “선두 기업 간의 경쟁이 심화하고 가격대가 양극화되고 있다”면서 “애플과 삼성전자가 지속적인 프리미엄화 추세에서 큰 혜택을 입으면서 많은 중국 제조사들이 수요 감소 속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중저가 모델의 출하량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과 중국 제조사에 이어 애플도 AI 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는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IDC는 “생성형 AI 스마트폰은 지금까지 본 어떤 모바일 혁신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2억3400만 대의 출하량으로 전체 시장의 19%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2024.07.15 I 임유경 기자
직접 집필에 연기까지…최귀화, '코리안 타임'으로 새로 쓴 인생 열연
  • 직접 집필에 연기까지…최귀화, '코리안 타임'으로 새로 쓴 인생 열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예능, 드라마 등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배우 최귀화가 자신이 집필한 시나리오 영화 ‘코리안 타임’에서 인생 연기를 펼쳤다.영화 진흥위원회 시나리오 마켓에서 이달의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코리안 타임’은 티켓이 오픈되자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바, 영화 상영 후에도 최귀화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최귀화가 진심을 담아 집필과 연기에 참여한 영화 ‘코리안 타임’은 설 연휴를 앞두고 갑작스레 날아든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받고 장례를 치르기 위해 모인 다섯 형제가 장례식장이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그려내는 웃픈(웃기고도 슬프다의 줄임말)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극 중 최귀화는 도박에 빠져 사는 셋째 경찬 역으로 어머니 장례비를 도박으로 탕진할 정도로 구제 불능의 중독자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을 연기, 비루하고 처절해 보이는 캐릭터의 삶을 의미 있게 그리며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100분이라는 러닝타임을 꽉 채운 최귀화의 리드미컬한 연기에 몰입해 함께 웃고 웃으며 “최귀화의 인생 캐릭터 경신”, “코리안 타임에서 날았다” 등등의 찬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 이에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날을 벌써부터 기대케 하고 있다.한편,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관객들과의 대화 시간에는 귀한 시간을 내 영화를 보러온 관객들과 일일이 눈맞춤을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코리안 타임’이 영화가 되기까지의 과정, 이 이야기의 아이디어 된 배경, 가족 중 한 명 정도는 실제 모티브가 됐다는 설명, 원작자로서 제목에 담긴 의미, 시나리오를 직접 쓰게된 계기, 연기를 하면서 어려웠던 점, 캐릭터 구현할 때의 장점 등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관객들의 질문에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센스있게 답변을 하며 관객들의 공감과 웃음을 유발하는 등 영화와 관객들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내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켰다.때문에 트리플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최귀화가 직접 집필하고 주연 배우로도 참여해 호평 받고 있는 ‘코리안 타임’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4.07.15 I 김보영 기자
GH, 고양원당6·7구역 재개발 주민준비위 대표 '선거'로 뽑는다
  • GH, 고양원당6·7구역 재개발 주민준비위 대표 '선거'로 뽑는다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고양원당 6·7구역 재개발 주민준비위원회 대표를 선거로 선출한다.GH 광교 신사옥 전경.(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15일 GH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원당 6·7구역은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를 받지 못해 한 차례 준비위 구성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GH 주도로 선거방식을 활용해 주민 준비위 대표자를 선출키로 했다.주민준비위 대표자 입후보 등록은 사업대상지 인근 현장사무실에서 17~24일 8일간 실시하며, 사업대상지의 토지등소유자 10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등록할 수 있다. 또 선거권은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토지등소유자에게 주어지는데 소유권 변동 등으로 열람된 명부와 다른 토지등소유자는 열람기간(17~28일) 내 반드시 증명서류를 제출해 변경사항을 등재해야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입후보 등록 및 선거인명부 열람은 17일부터 GH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GH는 사업지 인근 현장사무실에서 세부적인 선거일정 및 방법들을 안내하기 위해 15~1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GH측은 “고양원당6·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에서 진행하는 이번 주민선거는 공공재개발 후보지에서 처음 시행하는 주민대표 선출방식”이라며 “주민간 자발적인 동의서 징구시 잘못된 사업정보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GH 주도로 투명한 주민대표 조직을 구성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고양원당 6·7구역 재개발 사업 대상지와 GH 현장사무실 위치.(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2024.07.15 I 황영민 기자
‘골프 황제’ 우즈, 디오픈 대회장에서 18홀 연습 라운드
  • ‘골프 황제’ 우즈, 디오픈 대회장에서 18홀 연습 라운드
  • 타이거 우즈가 15일 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이 열리는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벙커샷을 연습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대회장에서 연습 라운드를 돌았다.미국 ESPN은 우즈가 현지시간으로 13일 밤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코틀랜드로 가는 야간 항공편에 탑승한 후 14일 디오픈이 열리는 로열 트룬 골프클럽에서 홀로 18홀 연습 라운드를 치렀다고 15일(한국시간) 전했다.제152회 디오픈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 트룬의 로열트룬 골프장에서 열린다.ESPN은 우즈가 홀로 라운드를 돌았으며 캐디 랜스 베넷만 우즈의 곁에 있었다고 밝혔다. 또 우즈가 코스 전반에 걸쳐 다양한 각도에서 치핑과 퍼트를 하는 모습이 많이 포착됐다고도 덧붙였다.우즈는 지난달 US오픈에서 컷 탈락을 한 뒤 한 달 만에 디오픈을 통해 복귀한다. 이 대회가 우즈의 올해 마지막 경기가 될 걸로 예상된다.우즈는 앞서 치러진 올 시즌 3개 메이저 대회에 모두 출전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마스터스에서 최하위권인 60위를 기록했고 PGA 챔피언십과 US오픈에서는 연달아 컷 탈락했다.우즈는 PGA 투어 통산 15번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다. 가장 최근 메이저 우승은 2019년 마스터스다. 디오픈에서는 2000년과 2005년·2006년 총 3번 우승했다. 올해 대회가 열리는 로열 트룬에서는 2004년 마지막으로 출전해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디오픈은 2016년에도 로열 트룬에서 열렸지만 당시 우즈는 허리 부상 때문에 참가하지 않았다.연습 라운드하는 우즈.(사진=AP/뉴시스)
2024.07.15 I 주미희 기자
  • “장기간 고열 지속 소아, 가와사키병 주의해야”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장기간 고열이 지속되는 소아는 가와사키병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부천세종병원 방지석 과장(소아청소년과)은 “최근 소아 연령에서 가장 흔한 후천성 심장질환이 가와사키병”이라며 “질병의 진단시 가능한 한 빨리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해 치료해야 한다”고 15일 이같이 밝혔다.가와사키병은 급성 열성 혈관염이다. 1967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돼 이처럼 명명됐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근경색 또는 급사의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 합병증(확장, 동맥류)이 발생할 수 있다.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특정 연령층에서 잘 발생하고 지역적, 계절적 호발 현상을 띈다. 국내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가와사키병 환자는 5세 이하 영유아가 87%를 차지한다. 주로 여름(6~8월)과 겨울(12~1월)에 발병한다. 발병 규모는 (5세 미만)인구 10만 명당 127.7명으로, 남녀 비는 1.44:1이다. 재발률은 3.83%로 보고되고 있다. 방 과장은 “가와사키병은 특징적 임상 증상을 나타내므로 어떤 감염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특정 병원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아시아인 어린이에게서 잘 발생하고,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률이 증가해 유전적 소인이 있다는 연구도 있다”고 설명했다.증상은 주로 38.5도 이상의 고열이다. 해열제를 복용해도 정상체온으로 잘 떨어지지 않으며 항생제에 반응이 없다. 치료하지 않으면 발열은 1~2주간 지속되며, 심한 경우 3~4주까지 유지된다. 발열 기간이 길수록 관상동맥 합병증이 잘 생기게 된다.급성기, 발열을 포함한 5가지 진단 기준은 ▲화농이 없는 양측성 결막 충혈 ▲구강·인두 점막의 홍반 및 딸기혀, 붉고 균열된 입술 ▲손과 발의 부종과 홍조 ▲다양한 형태의 발진(BCG 접종부위 발적 포함) ▲일측성 비화농성 경부림프절 비대(1.5㎝ 이상) 등이다.방 과장은 “다양한 진단 기준 중에서도 최근 발열과 경부 림프절병증만을 나타내는 가와사키병의 보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많은 경우에서 인두 후방 염증과 편도 주위 농양을 동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발병 10일 이내 또는 진단 후에는 가능한 한 조속히 면역글로불린과 아스피린을 투여해야 한다. 정맥용 면역글로불린의 작용 기전은 명확하지 않으나, 투여 후 88.4%에서 해열과 임상 증상의 소실을 보인다. 초기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 36시간이 지나도 발열이 지속되거나 재발열이 있으면 ‘면역글로불린 저항성 가와사키병’이라고 한다. 전체 환아 중 11.6% 비율을 차지한다. 이 경우 면역글로불린을 다시 투여하거나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3일간 정맥 내 투여해야 한다. 그럼에도 효과가 없을 때는 종양 괴사 인자 억제제(Infliximab)를 사용하기도 한다. 아스피린은 초기 발열시기에 고용량 요법으로 병용 투여하게 되고, 48시간 이상 발열이 없을 경우 저용량 아스피린으로 변경해 6~8주간 투여하게 된다.방지석 과장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가와사키병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자녀에게서 이상 증상이 보이면 즉각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2024.07.15 I 이순용 기자
국토부, 신세계푸드 포함 스마트물류센터 4곳 신규 인증
  • 국토부, 신세계푸드 포함 스마트물류센터 4곳 신규 인증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신세계 푸드 평택HUB센터, 한익스프레스 풀필먼트1센터,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안전물류센터, 다원로지텍 포천 물류센터를 2024년 제2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15일 밝혔다.신세계푸드 평택HUB센터. (사진=국토교통부)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다. 2021년 7월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49개소가 인증을 받았다.스마트물류센터는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0.5~2%포인트(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은 최대 2%p, 중견기업은 1.75%p, 계열대기업 등은 1.5%p까지 지원된다. 대출한도는 기업별로 시설자금 1500억원, 운영자금 100억 규모다.유일하게 본인증 1등급을 받은 신세계푸드 평택HUB센터는 자동화 설비와 실시간 통합 운영시스템을 도입했다. 물류 전문업체가 입고와 보관, 배송, 재고관리 등 전 과정을 담당하는 최첨단 자동화 풀필먼트 물류센터다.상온·냉장·냉동 등 3개 온도 영역으로 구성돼 다양한 고객사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책임지며 이커머스 주문 시 자동으로 최적의 포장 박스를 권장하는 등 다품목 포장에 특화된 설비를 도입한다.한익스프레스 풀필먼트1센터,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안전물류센터, 다원로지텍 포천 물류센터는 각각 특성에 맞는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 도입으로 효율성과 안전성 등이 우수한 물류센터로 인정되어 예비인증을 받았다.한익스프레스 풀필먼트1센터는 GTP(Goods To Person) 방식 자동화 설비를 활용해 작업 정확도와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포장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반복적인 작업의 업무 효율화를 통해 운영 인력 투입을 최소화했다.수도권 통합 배송센터로 계획된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안전물류센터는 스마트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피킹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한 입출고 처리 능력을 확보하며 빅데이터 기반 분석 관리를 통해 고객사의 수요를 예측한다.다원로지텍 포천 물류센터는 생수 운송 전문 물류센터로서 취급물품 특성 상 고중량 다소비 물품 처리에서 경쟁력을 갖는다. 입출고·재고관리 자동화를 활용한 무인 물류센터로 물류처리를 효율화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낮췄다.김근오 국토부 물류정책관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는 민간 물류기업을 지원하는 핵심 사업으로서, 앞으로 인증 혜택을 더욱 확대하여 물류기업들이 물류 스마트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스마트 물류센터 확산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15 I 박경훈 기자
"트럼프는 신이 살렸다"…엄숙한 경호속에 들썩이는 밀워키
  • [르포]"트럼프는 신이 살렸다"…엄숙한 경호속에 들썩이는 밀워키
  • [밀워키(미 위스콘신주)=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공화당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14일(현지시각) 위스콘신주 밀워키. 4년마다 돌아오는 미국 최대의 ‘정치파티’지만,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하자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돼 있었다.15~18일(현지시간) 미 공화당 전당대회(RNC)가 열릴 윈스콘신주 밀워키시 파이서브 포럼(Fiserv Forum) 경기장에서 경찰들이 막바지 보안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윤 특파원)◇전당대회장 주변엔 철제 펜스·차단벽…방탄 조끼 입은 무장 경찰도전당대회장 주변 도로는 철제 펜스와 차단벽이 설치돼 이동제한구역, 차량 검사구역 등 다층적 보안구역이 설정됐다. 수많은 방탄조끼를 입은 무장 경찰을 비롯한 비밀경호국(SS)이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전당대회가 열리는 파이서브 포럼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공항 수준의 보안 검색을 거쳐야 한다. 한 경찰은 “이미 18개월 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 왔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사태로 추가로 경계가 강화된 것은 아니지만, 모두들 긴장감을 갖고 순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당대회장 주변에서 만난 공화당원들은 전직 대통령을 겨냥한 초유의 총격 테러가 안긴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 들뜬 모습이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신이 트럼프를 구했다”고 입을 모았다. 파이서브 포럼으로 들어가는 보안 검색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밥 쿤스트 씨는 ‘바이든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배신했다’는 패널을 들고 “바이든이 이번 사태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는 “신이 트럼프를 살렸다”며 “나는 이것이 우리가 승리한다는 계시를 받은 것으로 본다”고 했다.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파이서브 포럼(Fiserv Forum) 경기장에 들어가는 입구에 베키 매닝스 씨가 패널을 들고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김상윤 특파원)밀워키 다운타운 펍 앞에서 만난 인디애나주 공화당원인 베키 매닝스 씨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당시 성조기 아래 주먹을 불끈 쥐었던 사진을 들고 있었다. 그는 “이 사진이 이번 대선을 그대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피를 흘리면서도 강인한 미국 대통령 모습을 보여줬고, 매우 기뻤다”고 했다. 프랑스의 영웅 ‘잔다르크’를 연상케 하는 이 사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지지자들 사이의 강력한 유대감을 보여줬고, 트럼프 캠프와 지지자들은 이 사진을 선거기간 내내 활용하면서 지지층 결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인디애나주 공화당원은 이날 펍을 단체로 빌려 내일부터 시작될 전당대회 전야제를 보내기도 했다.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파이서브 포럼(Fiserv Forum) 경기장에 들어가는 검문소에 경찰들이 막바지 보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상윤 특파원)멀찌감치 못마땅한 표정으로 전당대회 주변을 지켜보는 민주당원도 있었다. 밀워키 시민인 스티브 예이츠 씨는 “미국이 갈수록 분열되고 있는 게 걱정스럽다”며 “지금은 서로 차분하게 미국이 어떻게 해야 더 잘 될지 고민해야 하는데, 극단적으로 갈라서서 양측을 서로 죽이려고 하는 게 씁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화당 전당대회가 미국을 다시 화합하도록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철제 펜스를 넘어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파이서브 포럼(Fiserv Forum) 경기장이 보인다. (사진=김상윤 특파원)◇컨벤션 효과 극대화 노리는 트럼프…정적 헤일리도 연사로 참석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날 저녁 밀워키에 도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제의 끔찍한 일로 인해 내 위스콘신 방문과 공화당 전당대회 일정을 이틀 연기하려 했으나, ‘총격범’ 또는 암살 용의자가 나의 일정표나 다른 어떤 것을 강제로 바꾸게 할 수는 없다”고 적었다. 연약한 바이든 대통령과 비교해 강인한 이미지를 계속 부각시키면서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대 내내 참여하면서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전대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이그재미너와 인터뷰에서 “이번 일로 이제 완전히 다른 연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승기를 잡은 그는 바이든 대통령 공세에서 벗어나 국가적 단합을 촉구하며 리더의 면모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트럼프 전 대통령과 경선 내내 각을 세웠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도 전당대회 이틀째 날에 연설자로 나서기로 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전당대회에 초청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선을 포기하면서도 곧바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지 않았던 만큼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서는 껄끄러운 존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컨벤션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후 당내 통합을 강화하면서 재선에 쐐기를 박으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헤일리 전 대사 역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보다 커진 만큼 트럼프에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면서 본인의 몫 챙기기에 나섰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2024.07.15 I 김상윤 기자
“月 1600만원 벌지만…” 60만 여행 유튜버가 밝힌 수익
  • “月 1600만원 벌지만…” 60만 여행 유튜버가 밝힌 수익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최근 여행 유튜버들의 활약이 커지는 가운데 6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한 여행 유튜버가 한 달 기준 자신의 수익을 공개했다. 다만 콘텐츠 특성으로 인해 비슷한 수준의 비용도 발생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쏘이’ 캡처)최근 여행 유튜버 ‘쏘이’(31·이소연)는 자신의 채널에 ‘그동안 궁금해하셨던 부분들 다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쏘이는 영상을 통해 “저번 상반기 때 수입만 쿨하게 딱 말씀드리면, (한 달에) 약 6400~1만 1600달러(한화 880만~1600만 원)이 나왔다”며 “적다고 하면 적은 금액이고 많다면 많은 금액일 수 있다”고 밝혔다.다만 “근데 쓰는 금액도 (한화 800~1800만 원) 이만큼 쓴다”며 “그러니까 유튜브 수입으로 버는 금액은 그냥 족족 매달 쓴다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제가 광고를 하는 이유는 유튜브 수입 자체만으로는 돈을 다 써버리기 때문에 저는 저축도 해야 하고 야무지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기에 외부 광고도 받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여행 유튜버가 돈이 좀 되나’라는 질문에는 “‘유튜브로 돈을 벌고 싶다’고 하신다면 여행 유튜버는 진짜 가성비로 따지면 떨어진다”며 “돈이 진짜 많이 들고 한번 여행을 왔다 갔다 하면 최소 100만 원이 깨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행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이들만이 이 콘텐츠를 ‘롱런’할 수 있다고 전했다.쏘이는 2016년 제25기 공인노무사 시험에서 합격한 후 2018년 초까지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같은 해 2월쯤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그가 다닌 곳은 네팔, 두바이, 대만, 러시아, 미얀마, 베트남, 스페인, 이집트, 인도, 터키, 태국, 캄보디아 등 수십 개에 달한다.
2024.07.15 I 강소영 기자
'쯔양 협박' 구제역, 檢에 황금폰 제출…"5500만원 쯔양 측 제안"
  • '쯔양 협박' 구제역, 檢에 황금폰 제출…"5500만원 쯔양 측 제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천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한 뒤 수천만원을 챙긴 의혹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해 증거물을 제출했다. 구제역은 쯔양을 공갈 협박한 사실이 없고 쯔양 측 요구에 따라 용역비를 받은 것이라며 세간의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유튜버 구제역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백주아 기자)유튜버 구제역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저의 실수로 인해 스마트폰을 절도 당해 씻을 수 없는 아픈 상처가 공개된 쯔양과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한다”면서도 “사건을 조작하고 있는 카르텔과 관련한 증거·녹취가 담긴 이른바 ‘황금폰’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이날 자진 출석한 이유에 대해 “쯔양은 대한민국 최대 카르텔의 폭로를 막기 위한 희생양으로 사용됐고 이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면 배후에 누가 있는지 밝히고 범법 행위 고발이 최우선”이라며 “모든 자료를 전달하고 수사에 협조할 테니 배후의 위협에서 저를 보호해달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잃어버린 스마트폰 안에 그가 배후 세력이라고 주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증거가 들어있었고, 이들이 해당 건을 덮기 위해 쯔양 사건을 터뜨렸다는 게 구제역 측 주장이다. 구제역 측은 쯔양을 공갈 협박하고 금원을 편취한 의혹과 관련해서는 “5500만원의 금원을 받은 이유는 쯔양 측이 리스크 관리 용역 측면에서 먼저 요구했다”며 “이는 검찰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구제역이 자진 출석했지만 이날 검찰 조사는 따로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해당 사건은) 지금은 배당 단계”라며 “소환조사는 수사기관에서 수사일정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제역 측의 일방적인 출석 의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해당 고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에 배당돼 있는 만큼 증거물 수령은 이뤄졌다. 앞서 ‘황천길’이라는 익명의 고발인은 지난 11일 쯔양을 협박하거나 공모한 것으로 알려진 유튜버들을 공갈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실제로 이들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폭로한 통화 내역처럼 쯔양으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는지, 수천만원에 달하는 계약의 체결 전후 사정이 무엇인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세연이 공개한 녹취록에는 유튜버 구제역과 전국진이 쯔양 관련 제보를 받았다며 이를 빌미로 수억원을 뜯어내자고 공모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이들간 통화에서는 ‘쯔양 못 믿겠어서 그래 괜히 먹었다가 체할까봐’ ‘괜히 통장 돈 왔다갔다 하면 좀 그러니까 뽑아서 드리겠다’ ‘네가 제1타깃이다. 쯔양 건드리는 순간’ 등 발언이 담겼다.녹취록에서 구제역은 쯔양 측으로부터 ‘리스크 관리’ 컨설팅 명목으로 5500만원을 받았고 이중 일부는 전국진에게 전달한 것으로 묘사됐다.이와 관련 구제역은 다른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는 것을 막기 위한 활동비라는 취지에서 “쯔양에 대한 폭로를 막으려 이중 스파이를 한 것”이라며 “유튜버들에게 후원금을 지불하며 쯔양 님의 폭로 영상을 막은 점 깊이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용역비용으로 받은 금액 전액은 돌려드리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쯔양은 지난 10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과거 남자친구였던 소속사 대표에게 수년 동안 끔찍한 폭행과 협박, 착취, 동영상 불법 촬영 등의 피해를 당해 왔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024.07.15 I 백주아 기자
풍수해·지진재해보험금 지금 당장 신청하세요
  • 풍수해·지진재해보험금 지금 당장 신청하세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장마기간 동안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응급복구와 피해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들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자료=행안부행안부에 따르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적은 보험료에 비해 재난복구에 큰 도움이 되는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 가입 시 총 보험료의 55~100%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고 있다.작년 7월 전북 익산시의 주택 파손 피해를 입은 주민은 보험료 연 2000원에 보험금 5600만원(보험료의 2만8000배)을,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상가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은 보험료 연 6만2000원에 보험금 4600만원(보험료의 742배)의 혜택을 받았다.최근 8~10일 집중호우의 경우 풍수해·지진재해보험 피해접수가 이날 현재 344건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가 접수되면 보험사는 손해 평가를 실시해 보험금을 확정하고, 7일 이내 지급하게 된다.이에 행안부는 주민들로부터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경우, 해당 지자체가 가입여부와 피해목적물을 같이 확인하고, 보험 가입자인 경우에는 보험사에 피해 신고를 하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안내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재난 피해에 대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시민안전보험은 지자체별로 가입한 보장항목에 따라 인명피해(사망) 발생시 자연재해(호우), 붕괴(산사태,토사유출,주택붕괴), 익사사고 등 유형별로 보험금이 지원된다.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한 주민분들은 빠짐없이 보험사에 피해신고와 보험금을 신청해 주시고, 아직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가입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4.07.15 I 박태진 기자
삼성, 차세대 6G 표준 이끈다…ITU 전파통신 의장단 진출
  • 삼성, 차세대 6G 표준 이끈다…ITU 전파통신 의장단 진출
  •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는 정보통신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정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 산하 전파통신 부문(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Radiocommunication·ITU-R)의 6G 표준화 그룹 의장단에 진출했다.15일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최형진 삼성리서치 기술표준연구팀 연구원은 지난달 25일~이번달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R 이동통신 표준화 회의(WP5D)에서 6G 표준화 기술조정 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 최 연구원은 앞서 2021~2023년 ITU-R에서 6G 비전 그룹 의장으로 활동했다.ITU-R은 UN 산하 ICT 공식 표준 전문기구 내 전파통신 부문이다. 193개 회원국과 1000여개 일반 회원이 참여해 전파통신 규약과 표준화를 담당하는 국제 의결기구다. 기술조정 그룹은 6G 무선접속기술 표준 개발을 위한 상세 절차 정의, 6G 후보 기술의 제안서 심사와 검증 양식 개발 등을 담당하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선출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최형진 삼성리서치 기술표준연구팀 연구원. (사진=삼성전자 제공)차세대 통신 표준화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경쟁과 조율을 거쳐 이뤄진다. ITU-R은 지난해 11월 6G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6G 프레임워크 표준’을 발표했다. 또 2026년까지 6G 기술이 갖춰야 할 성능 요구사항을 정의할 계획이다. 이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등 표준화 기구들이 후보 기술을 개발해 제출하면, ITU-R의 평가·조정을 거쳐 2030년까지 6G 기술 규격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3GPP는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이동통신 관련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표준 개발 단체다. 이에 따라 추후 세부적인 성능 기준, 주파수 대역 결정 등 표준 선점을 놓고 국가들과 업체들간 경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인 통신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표준화 단체 참여를 통해 6G 표준화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2024.07.15 I 김정남 기자
변우석 소속사, 과잉 경호 논란 사과 "도의적 책임감 통감"
  • 변우석 소속사, 과잉 경호 논란 사과 "도의적 책임감 통감"[전문]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변우석 소속사가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했다.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며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소속사 측은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앞서 변우석은 지난 12일 아시아 팬미팅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을 하며 과잉 보호 논란에 휩싸였다. 경호원이 플래시를 주변 사람들에게 쏘는가 하면, 몰려든 인파를 막는다는 이유로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승객에게 항공권을 검사를 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이에 경호업체 대표는 해당 논란을 사과한 바 있다.한편 변우석은 tvN ‘선재 업고 튀어’ 선재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변우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하였습니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2024.07.15 I 김가영 기자
중소기업계 “대체인력 채용 인건비 지급 늘려달라”
  • 중소기업계 “대체인력 채용 인건비 지급 늘려달라”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5일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을 만나 “작업물량이 몰리는 시기에 육아휴직을 사용하게 되면 납기를 맞춰야 하는 기업과 동료들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에서 대체인력 채용 인건비 지급을 늘려달라”고 주문했다.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체인력을 적기에 충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주 부위원장은 “육아휴직 시에 대체인력 지원금을 신설해서 지원하고 근로시간을 단축할 경우에도 대체 인력 지원금을 지금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육아 시 근로시간 단축 때에도 동료 지원금을 신설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김 회장은 아울러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육아휴직 등 일·가정 양립제도를 회사 눈치 보지 않고 활용하도록 노력하고 우량 중소기업들은 출산축하금 지급에 적극 나서도록 계도와 홍보도 할 계획”이라면서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세제혜택도 확대해 달라”고도 건의했다.중소기업계는 △대체인력 확보 지원(채용지원금 인상 및 원활한 대체인력 공급) 외에도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과도한 노동규제 개선 △R&D 외국인력 허용 기준 완화 등 현장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에서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일·가정양립 여건 조성에 대한 현장 목소리와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정부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인 만큼 중소기업계와의 긴밀한 협조 및 상호보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일·가정 양립 제도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계의 경영상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제도 도입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에 대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서는 △김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덕재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 10명이 참석했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는 △주 부위원장 △고광희 저출산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2024.07.15 I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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