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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팔아 장사하냐는 악플도”… ‘돈쭐’ 난 파스타집 근황
  • “애들 팔아 장사하냐는 악플도”… ‘돈쭐’ 난 파스타집 근황[쩝쩝박사]
  • 우리 주변의 궁금한 먹거리, 솔직한 리뷰를 원한다면? ‘쩝쩝박사’가 대신 먹어드립니다. 세상의 모든 맛집을 찾아서. [편집자주]서울 마포구에서 파스타집을 운영하는 오인태 대표의 모습. (사진=오 대표 제공)[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밥 한번 편하게 먹자!”서울 마포구의 한 파스타집 사장은 말했다. 가게 입구에는 VIP를 위한 안내문을 붙이고 VIP들이 지켜야 할 5가지 계명을 적었다.1. 가게에 들어올 때 쭈뼛쭈뼛 눈치 보면 혼난다.2. 뭐든 금액 상관없이 먹고 싶은 거 얘기해줘.3. 매주 월요일은 쉬니까 미리 알고 있으면 좋겠구나.4. 다 먹고 나갈 때 카드 한 번, 미소 한 번 보여주고 갔으면 좋겠다.5. 매일매일 와도 괜찮으니 부담 갖지 말고 웃으며 자주 보자.이 가게의 VIP는 급식지원카드를 지닌 결식아동들이다. 급식지원카드는 보호자의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카드다. 일반 식당과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서울시의 식사 단가는 한 끼 당 8000원이다.‘진짜 파스타’의 오인태(37) 대표는 지난 2019년 구청에 들렀다가 결식아동 꿈나무 카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이후 우연히 결식아동 관련 지원비 횡령 뉴스를 접하면서 나라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제대로 차려 주자는 생각이 들어 가게에 VIP 제도를 만들었다.오 대표의 선한 아이디어는 온라인상에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됐다. 가게에는 돈으로 혼쭐을 내주자는 이른바 ‘돈쭐’ 손님들이 줄을 섰고 오 대표를 따라 VIP에게 돈을 받지 않겠다는 가게들이 전국으로 퍼졌다. 언론에서도 오 대표의 아이디어가 소개됐다.그로부터 2년여간의 시간이 지났다. 순식간에 이름을 알리게 된 오 대표는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지난 28일 오 대표에게서 그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진짜파스타’ 가게 입구. (사진=독자 제공, eco_simplelife_yuri)그는 제일 먼저 분에 넘치는 칭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처음에는 별다른 생각 없이 관공서를 통하지 않고 직접 아이들을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었다”라며 “소방공무원분들에게도 테이블 무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다만 “대부분 김영란법 때문에 3만 원 미만 금액에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 밖에 일부 연이 닿은 보호 종료 아이들에게도 개별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결식아동 돕는 것을 먼저 시작했으니 조금 자리 잡은 이후에 보호 종료 아이들을 돕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가게에 방문했는지를 묻자 오 대표는 “코로나19 전후로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전에는 아이들이 정말 많이 찾아줬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일주일에 3~4팀 정도 오는 것 같다”라며 “전국에 선한 영향력 가게가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분산된 영향도 있는 듯하다”라고 분석했다.가게 앞에 붙어 있는 VIP 안내문 (사진=독자 제공, heewan93)선한 영향력 가게는 결식아동을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단체다. 2019년 오 대표 가게를 시작으로 몇몇 가게들이 동참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전국의 3800여 개의 가게가 함께하고 있다. 여기에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카페, 안경점, 학원, 세탁소,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각기 가능한 방법으로 아이들을 돕고 있다.오 대표는 선한 영향력 가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두고 자신의 가게 첫 VIP 손님들 덕분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결식아동을 돕겠다는 뜻을 알린 뒤 처음으로 방문한 아이들이 경기권에서 왔다.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쯤 돼 보이는 아이였는데 동생 둘을 데리고 왔었다. 두 시간 정도 걸렸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이어 “자신이 괜히 아이들에게 힘든 걸음을 하게 한 것 같아 미안했다. 그날 종일 쓸데없는 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런데 이후 대전의 한 주점에서 전화가 왔다. 주점 사장은 ‘자신도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은데 주류업이라 구청에서 운영하는 결식아동 복지사업에는 동참하기 어렵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때 생각보다 자영업자 중에서도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매우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더 많은 가게가 함께 아이들을 도와준다면 멀리 사는 아이들이 굳이 우리 가게를 찾기 위해 힘든 걸음을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사진=독자 제공, matstar_ruzzi)그렇게 오 대표를 시작으로 선한 영향력 가게는 곳곳에 하나둘 생겨났다. 오 대표는 “처음에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단어도 잘 몰랐다”며 “대전 주점 사장에게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자를 받았는데, 단어 자체가 마음을 울려서 동참하는 가게를 모아 선한 영향력 가게라는 이름을 붙이고 단체로 활동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과정에서 물론 힘든 시기도 있었다. 그는 “안 좋게 보는 이들도 있었다. 심각하게는 원색적인 비난을 할 때가 있다”며 “‘애들 팔아서 장사한다’는 말도 들어봤다”고 털어놨다. 오 대표는 “어떤 이는 가게에 전화까지 하며 거침없는 욕설을 했다”며 “하도 시달려서 약까지 먹었다”고 말했다.또 아이들을 돕는 마음을 악용하는 이들도 있었다고 했다. 그는 “아이도 없이 어른들끼리 와서 음식을 먹고 결식아동 카드를 보여주면서 ‘이거 있으면 너희 공짜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며 “부모님이 아이들을 앞장세운 뒤 본인의 친구들을 전부 불러 식사를 하고 가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고 밝혔다.(사진=독자 제공, matstar_ruzzi)어려울 때 힘이 됐던 것은 가게를 다녀간 아이가 남긴 한 마디였다. 오 대표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때 한 친구가 해당 방송 댓글을 공개적으로 남겨줬다. 댓글에는 ‘지난 1년 동안 가게에서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식사했다. 감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며 “그걸 보고 나니 남들이 욕하는 것들이 다 상관없어졌다. 그저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한 일인데 이를 조금 이뤘다는 뿌듯함이 들었고 이후 약도 끊었다”고 말했다.가게가 큰 화제가 되면서 돈쭐내러 오는 사람들도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감사하게도 찾아오는 분들이 많이 생기긴 했지만 원래 홍대 가성비 맛집으로 인지도가 있던 터라 사실상 매출이 크게 오르진 않았다”고 밝혔다.오 대표는 “가게 매출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때 타격이 가장 심했는데 매출이 80~90%까지 떨어져 봤다”며 “최악으로는 하루 매출이 2만 원일 때도 있었다. 지금 다시 살아나긴 하지만 코로나 이전의 매출에 비하면 50% 정도는 깎여 있는 수준”이라고 답했다.(사진=오 대표 제공)그는 어떤 업종이든 자영업은 늘 힘들다고 했다. 그러나 아이를 돕는 일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한 영향력 가게의 사단법인을 준비 중인 오 대표는 이렇게 되기까지 용기를 내고 가게를 방문해준 아이들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아이들 덕에 생각지도 않던 일이 생겨났고 분에 넘치는 칭찬도 들었다는 것이다.그는 “사단법인을 준비하면서도 많은 오해를 받았는데 첫 번째 오해는 ‘정치하려고 한다’였고, 두 번째 오해는 ‘이름 좀 알려서 잇속을 챙기려고 한다’는 것이다”라며 “둘 다 사실이 아니다. 저는 정치할 생각이 없고 이익을 편취하려는 마음도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오 대표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단법인이 되려면 회비를 내는 정회원이 있어야 한다. 원래는 회비 없이 운영하고 싶었지만 2년째 승인이 안 났다”며 “결국 사단법인의 건실성 때문에 회비를 내는 정회원이 필요하니 정회원이 되실 분들은 연 10만 원을 내달라고 했는데 이 부분에서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오해를 받았다. 회비를 내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오 대표는 진짜 파스타가 ‘인생의 전환점’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다. 사실 처음 창업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내와 결혼하기 위해서 였다”며 “가게를 운영하면서 결식아동을 돕기까지 많은 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진짜 파스타는 인생의 전환점과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아이들을 돕는 것에 대해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사실 10원이든 100원이든 지금 당장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지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쩝쩝박사’는 내 돈 주고 내가 사 먹는 ‘내돈내먹’ 기사임을 알려 드립니다.
2022.12.03 I 송혜수 기자
'해임 건의안' 이상민 행안부장관
  • '해임 건의안' 이상민 행안부장관[주간인물]
  • 한 주간 세간의 입에 오르내리며 주목받은 인물과 그 배경을 재조명해봅니다.[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이 장관은 이태원 참사(10월29일)가 발생하고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는 요구를 받아왔으나 계속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0일 국회에 이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낸 것입니다. 이 장관이 안전·재난 관련 정책 수립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법률에 부여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이 해임 건의안 주요 내용입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기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사진=연합뉴스)헌법과 법률에 따른 절차입니다. 국회는 국무위원(장관 등)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습니다. 국회 재적의원 3분의 1이면 발의하고, 과반수가 찬성해야 합니다. 헌법 제63조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후에는 국회법으로 넘어갑니다. 국무위원 해임 건의안이 발의되면 본회의에 보고하고 24~72시간 안에 표결에 부치고, 이 기간 표결하지 못하면 폐기(제112조 7항)합니다.현재 국회 재적의원은 299명이고 여기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9명입니다. 민주당 단독으로 해임 건의안 발의 조건을 충족할 뿐 아니라 본회의에서도 과반 찬성을 이뤄낼 수 있지요. 다만 해임 건의안이 통과하더라도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 헌법은 ‘해임을 건의할 수 있다’고 만 정합니다. 임면권자인 대통령이 건의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지난 9월 박진 외교부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했습니다. 해임 건의안을 거부하는 데 따른 정치적 부담은 당정의 몫입니다. 민의를 반영하는 국회의 요구를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이 이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윤 대통령이 거부하면 “탄핵 소추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히는 이유는 이러한 부담을 키우려는 정략으로 해석됩니다. 아직 해임 건의안이 통과도 안 된 시점인데 말이죠. 탄핵으로 가면 윤 대통령으로서는 더 부담일 겁니다. 이태원 참사 이슈가 장기화하고 절차가 헌법재판소로 넘어가 주목도가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회의 국무위원 탄핵 소추는 헌법에 근거하고, 해임 건의안 요건과 동일합니다.여하튼 지금 당면한 건 이 장관의 해임 건의안입니다. 이걸 표결에 부치려면 본회의에 보고해야 하는데 본회의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애초 이달 1일 열려던 본회의는 불발했습니다. 본회의를 열려면 일정과 내용을 여야가 합의해야 합니다. 이게 아직 접점을 찾지 못한 탓입니다. 1일 본회의 보고, 2일 표결에 부치려는 민주당 계획은 무산했습니다.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처리가 먼저라는 게 여당 국민의힘 입장입니다. 민생과도 연관이 있으니 어느 정도 명분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 이 장관 해임 건의안을 다루자는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안을 해임 건의안에 묶어서 처리를 지연하려는 전략이라고 맞섭니다. “예산안(민생)을 볼모로 삼는다”는 것입니다.이로써 올해 예산안 의결도 법정 처리 시한(2일)을 넘겼습니다. 헌법은 국회가 예산안을 회계 연도 개시 30일 전까지 의결하라고 정합니다. 헌법에 따른 절차(해임 건의안)를 지키려고 또 다른 헌법(예산안 의결)을 지키지 못한 상황입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시한을 넘겨 송구하다”며 “8~9일 본회의를 열 것”이라고 2일 입장을 냈습니다.
2022.12.03 I 전재욱 기자
엘에리언 "파월 섣부른 발언이 증시 변동성만 키웠다"
  • 엘에리언 "파월 섣부른 발언이 증시 변동성만 키웠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한때 세계 최대 채권펀드인 핌코를 이끌었던 월가 투자 구루 모하메드 엘에리언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연준 고위 인사들의 섣부른 발언이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모하메드 엘에리언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엘에리언 그래머시 펀드 회장 겸 블룸버그 오피니언 칼럼리스트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연준 인사들의 시장과의 소통이 다시 한번 시장에 과도한 변동성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앞선 지난달 30일 파월 의장은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당장 12월에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고 밝히면서 주식시장 랠리를 야기했다. 그러나 불과 이틀 뒤인 이날 월가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공개되면서 시장은 다시 후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파월 의장은 주중 연설에서 시장 참가자들이 가지는 기대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미 상당한 랠리를 보였던 시장 상황을 누그러 뜨리려 하지 않았다”면서 “물론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 등도 빼놓지 않았지만,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고려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장 참가자들이 어떻게 행동할지 깨닫지 못했던 만큼 이 같은 시장의 과민반응을 초래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급등했던 주가가 다시 하락하고, 큰 폭으로 떨어졌던 2년 만기 국채금리는 다시 4.4% 근방까지 뛰어 올랐다. 시장에선 다시 경제가 침체에 빠지더라도 연준이 긴축을 지속할 것이라는 판단을 갖기 시작했다. 옵션시장에서도 내년 연준 최종금리 전망치가 10bp 정도 높아진 4.97%까지 올랐다. 엘에리언 회장은 “연준이 최종금리를 5%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예상하며 “수십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일과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야 하는 연준으로서는 시장과의 소통에 매우 신중을 기함으로써 시장 변동성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릭 라이더 블랙록 파이낸셜 매니지먼트 글로벌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도 동조하는 목소리를 냈다. 라이더 CIO는 “연준 최종금리는 5% 수준까지는 올라가야 할 것”이라며 “금리 변동성이 매우 커진 상황인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한 한 해를 보낸 상황인 만큼 이젠 금리를 안정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2.12.03 I 이정훈 기자
'김건희 최애' 반클리프 아펠,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석권
  • '김건희 최애' 반클리프 아펠,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석권[주간명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번 주(11월 27일~12월 2일) 명품업계에서는 프랑스 명품 보석·시계 브랜드 반클리프 아펠의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GPHG)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루이 비통은 독립 시계 제작자를 위한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를 제정했다. 이탈리아 명품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는 최초의 골드 케이스 시계를 출시했다. 펜디는 바게트 백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 2개 부문 석권 레이디 아펠 에르 플로럴 스리지에 워치(왼쪽)과 퐁텐 오 오와조 오토마통. (사진=반클리프아펠)지난달 29일 반클리프 아펠은 2022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 혁신 부문과 기계식 시계(메케니컬 클락)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혁신 부문 상은 반클리프 아펠의 ‘레이디 아펠 에르 플로럴 스리지에 워치’가, 메케니컬 클락 부문에는 ‘퐁텐 오 오와조 오토마통’ 제품이 뽑혔다. 2022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의 혁신 부문 상은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시간 측정을 향한 혁신적인 비전을 제공하고 워치메이킹 기술을 새로운 발전으로 이끄는 시계에 수여된다. 니콜라 보스 반클리프 아펠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은 “에르 플로럴 프로젝트는 매우 훌륭한 식물학자인 칼 폰 린네와 고유함이 돋보이는 워치메이커 반클리프 아펠과의 만남으로 탄생했다”며 “예술과 과학의 경계를 아우르는 경이로운 시계의 개념을 흥미롭게 해석한 독특한 시계”라고 평가했다. 반클리프 아펠은 지난 1895년 보석 세공사의 아들인 알프레드 반 클리프와 보석상의 딸 에스텔 아펠의 결혼을 통해 탄생한 브랜드로 1906년 파리 방돔 광장 22번지에 최초 매장을 열고 한 세기 이상의 역사 속에서 하이 주얼리와 워치 메이킹 메종은 독창적이고 우아하며 서정적인 스타일로 세계적인 명성을 구축해온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해당 브랜드 팔지, 목걸이 등 제품을 착용하면서 대중에게 각인됐다. ◇ 루이비통 시계 공방 주관, 2년마다 수여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 워치 공방 장인이 작업하는 모습. (사진=루이 비통)1일 루이 비통은 독립 시계 제작자를 위한 ‘루이 비통 워치 프라이즈’를 제정한다고 밝혔다.루이비통 워치 프라이즈는 스위스 제네바 소재의 루이 비통 워치 공방인 ‘루이 비통 라 파브리끄 뒤 떵’이 주관하는 상으로, 시계 제작 분야에 대한 열정과 우수성에 기반해 2년마다 수여될 예정이다.루이 비통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워치 메이킹 장인, 예술가 및 전문 기자 등 업계 전문가 50인을 위원회원으로 소집했다. 위원회는 내년 9월까지 20명의 준결승 진출자 명단을 확정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12월에는 디자인, 창의성, 혁신, 장인정신 및 기술적 복잡성 등 평가항목에 따라 최종 후보 5명을 선발한다. 2024년 1월에는 최종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의 심사가 파리에서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는 루이 비통이 주최하는 특별 리셉션에서 발표될 계획이다.◇ 파네라이 최초의 골드 케이스 파네라이 신제품 루미노르 두에 뚜또오로. (사진=파네라이)지난달 28일 이탈리아 시계 브랜드 파네라이는 최초로 선보이는 골드 케이스와 골드 브레이슬릿 워치 ‘루미노르 두에 뚜또오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38mm 크기의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높은 구리 함량과 백금을 결합한 파네라이 골드테크로 제작됐다. 파네라이 골드테크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소재다. 섬세한 선과 브러시드 샌드위치 다이얼 위에서는 시간, 분, 스몰 세컨즈와 날짜를 보여준다. ◇ 바게트 백 탄생 25주년 기념 팝업 펜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바게트 25주년 기념 컬렉션 팝업. (사진=펜디)지난달 29일 펜디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바게트 백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팝업 스토어를 오는 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펜디의 바게트 백은 1997년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에 의해 탄생한 백으로, 프랑스에서 바게트 빵을 팔 아래 끼고 다니는 모습에서 영감 받아 이름 지어졌다. 팝업에서는 바게트 모티프가 곳곳에 장식된 위트있는 팝업 공간을 배경으로 펜디 아카이브 속 25가지 백 디자인을 상징적 소재와 장인 기술로 재해석한 바게트 25 리 에디션 제품이 공개된다.
2022.12.03 I 백주아 기자
부산 불꽃축제 '명당 자리 1박에 100만원'…중고거래 기승
  • 부산 불꽃축제 '명당 자리 1박에 100만원'…중고거래 기승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오는 17일 열리는 제 17회 부산 불꽃축제(17일)를 앞두고 인근 호텔 숙박권이 고가에 재판매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3일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불꽃축제 당일 광안리 호텔 숙박권이 1박에 50만~100만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다. 한 판매자는 일이 생겨 투숙하지 못하게 됐다며 호텔 1박을 100만원에 내놓았다. 해당 객실은 기존 숙박비가 20만~30만원대로 알려져 판매자가 최대 5배 가까이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안리에서 호텔을 운영하는 A씨는 “같은 예약자가 여러 객실을 예약한 뒤 불꽃축제 일정이 발표되자 3일과 10일 객실을 취소해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호텔 객실 뿐 아니라 유료 입장 티켓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한 판매자는 원가 10만원의 테이블 좌석을 14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소비자들은 피해에 유념해야 한다. 대부분 호텔은 예약자 본인이 아닐 경우 투숙을 제한하고 있어 숙박권 구매자가 객실 이용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달 5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과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부산불꽃축제를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하려고 했으나 이태원 참사로 한차례 연기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부산불꽃축제의 주제는 ‘부산 하모니(Harmony of Busan)’다. 새로운 문화의 관문이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이 모여 만드는 부산만의 하모니를 불꽃으로 표현하기로 했다.행사는 불꽃 버스킹, 불꽃 토크쇼, 개막식 등 사전 행사와 해외초청 불꽃쇼, 1시간가량 펼쳐지는 부산멀티불꽃쇼, 땡큐 커튼콜 불꽃으로 구성된다.
2022.12.03 I 신정은 기자
호날두 신경질은 ‘날강두’ 언급한 조규성 때문
  • 호날두 신경질은 ‘날강두’ 언급한 조규성 때문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한국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교체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신경질적 모습을 보이며 경기장을 나간 원인이 밝혀졌다.조규성의 재촉에 짜증난 호날두(사진=연합뉴스·뉴시스)최전방에서 한국 골문을 겨냥했던 호날두는 김영권과 권경원의 협동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며 별다른 위협이 되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히카르두 오르타(스포르팅 브라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권(울산현대)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맹렬히 추격했다. 특히 호날두는 한국 역전승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이강인(마요르카)이 왼쪽에서 왼발로 올린 코너킥이 호날두 등에 맞고 골문 앞에 떨어지자 김영권이 이를 놓치지 않고 왼발 발리슛으로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결국 호날두는 후반 20분 교체됐는데 경기장을 나가는 과정서 한국 대표팀 조규성(전북)과 살 실랑이를 벌였다. 포르투갈 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조규성은 호날두를 겨냥해 손짓을 하며 빨리 그라운드에서 나가라고 재촉했고, 호날두는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대며 ‘조용히 하라’고 맞대응했다. 호날두는 끝까지 발걸음에 속도를 내지 않고 벤치로 돌아갔다당초 호날두의 짜증은 부진했던 스스로의 활약에 아쉬움을 표하는 것으로 해석됐지만,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의 짜증이 조규성 때문이라고 밝혔다.산투스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가 ‘가라’하는 손짓을 한 것에 대해 호날두가 기분이 나쁜 것 같았다”며 “한국 선수가 영어로 얘기한 것 같은데, 뭔가 공격적인 말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호날두는 이 상황에 대해 “내가 교체될 때 한국 선수가 내게 빨리 나가라고 해서 내가 조용히 하라고 말한 것”이라며 “그에겐 그런 말을 할 권리가 없었다. 내가 빨리 나가지 않았다면 심판이 지적했을 문제다. 논란이 있어선 안 된다. 그저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호날두의 표정은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극장골이 터지자 더욱 굳었다. 경기가 끝난 뒤 포르투갈 기자들은 패배 원인으로 호날두의 부진을 지목하기도 했다.축구 통계매체 폿몹은 호날두에게 평점 4.9점을 부여했다. 이날 교체 선수를 포함해 그라운드를 밟은 양 팀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다. 두 번째로 낮은 안드레 실바(5.9점)보다 1.0점 낮다.한편 조규성은 경기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꽃미남 공격수’ 자존심 대결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것은 노코멘트하겠다”면서도 “호날두는 날강두”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2022.12.03 I 김화빈 기자
김태호 PD, 진짜 알고 있었나…'무한도전' "브라질 나와" 예언 소름
  • 김태호 PD, 진짜 알고 있었나…'무한도전' "브라질 나와" 예언 소름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무한도전’이 종영 후에도 다양한 예언짤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카타르 월드컵’ 상황까지 예언했다는 추측이 나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태호 PD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수고하셨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여러분. 이제 남은 경기는 부담없이 즐겨주세요. 흥민이형 울지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브라질 나와!!×2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 결국 이렇게 될 줄 알고 있었지”라는 내용을 덧붙였다.이와 함께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방영된 MBC ‘무한도전’의 방송 장면이 캡쳐돼 공개됐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당시 축구 경기 시청을 하며 2:1 역전승을 예상하며 “브라질 나와”라고 외친 바 있다.지난 2일 밤 12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2-1 역전승을 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이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대한민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브라질과 맞붙게 된다.‘무한도전’의 해당 장면들이 이런 상황을 정확히 예언했다는 반응이 네티즌들 사이에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앞서 ‘무한도전’은 ‘오징어게임’의 에미상 수상,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발탁 등을 예언했다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며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이라고 화제가 되고 있다.
2022.12.03 I 김가영 기자
中 전기차 3대 스타트업 샤오펑, 바닥 다지지만…
  • 中 전기차 3대 스타트업 샤오펑, 바닥 다지지만…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시진핑 정권의 방역 완화 기대감에 중국 3대 스타트업 전기차업체 ‘샤오펑’을 둘러싼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펀더멘털 개선이 확실하게 나타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샤오펑은 3분기 68억2000만위안(1조2620억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3%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기준 순손실은 23억8000만위안(44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가 늘어났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지만 적자 폭은 예상보다도 많아지며 기대치를 밑돌았다. 다만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62억4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보다 14.3% 증가했고 자동차 부분 총매출이익률 역시 11.6%로 전분기보다 2.5%포인트 늘어났다. 믹스 개선과 배터리 관련 원자재 가격 안정화 덕분이다라는 평가다. 이지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을 ‘회복의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한다. 샤오펑의 3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15% 늘어난 2만9570대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어 샤오펑은 4분기 전기차 판매량을 2만~2만1000대로 제시한 바 있다. 특히 10월 판매량은 재고 조정 영향으로 5104대에 머물었고 11월 역시 판매량 부진으로 5800대를 하회할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하면 12월에는 9000~1만대를 팔겠다는 얘기다. 이 연구원은 “4분기가 전기차 성수기임을 고려하면 높은 가이던스는 아니지만 12월부터 월별 판매량이 다시 1만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샤오펑은 내년 상반기까지 기존 P7의 페이스리프트 차량과 신모델 1종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10월부터 양산하기 시작한 G9를 12월까지 월 1만대 이상 인도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니오 또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신모델 ET5를 월 1만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이후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면서도 “이후 불안정한 매크로 환경과 공급 차질로 주가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샤오펑에 대해서도 펀더멘털 개선이 가시화될 때까지 ‘단기매수(trading buy)’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2022.12.03 I 김인경 기자
농식품부 10년만에 확 바뀐다…차관보 없애고 3실 체계로
  • 농식품부 10년만에 확 바뀐다…차관보 없애고 3실 체계로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10년 만에 조직 개편에 나선다. 차관보가 사라지고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이 새로 생긴다.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이데일리 DB)농식품부는 오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정과제와 미래 대비를 위해 조직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조직 개편에 따라 농식품부에서 차관보가 폐지되고 농업혁신정책실이 신설된다. 식품산업정책실은 식량정책실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기획조정실, 농업혁신정책실, 식량정책실 등 3실 체계로 재편된다. 국제협력국과 축산정책국 농업정책국은 폐지되면서 각각 기획조정실 소관 국제협력관, 식량정책실 소관 축산정책관, 농업혁신정책실 소관 농업정책관 및 식량정책실 소관 식량정책관으로 기능이 이관된다.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농촌정책국장 소관 동물복지환경정책관도 신설한다. 농식품부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서는 건 박근혜 정부 당시인 지난 2013년 이후 10여년 만이다. 다음은 다음주 농식품부 주요 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주간 주요 일정△4일(일)14:0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점검(장관, 충남 홍성·당진)△5일(월)10:20 소속기관 방문 및 노사상생협의회(장관, 경북 김천)17:00 일일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차관, 세종)△6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세종)15:30 서울대 집현전 포럼 강의(장관, 서울)△7일(수)10:00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장관, 세종) 10:00 법사위 전체회의(차관, 국회)11:00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서 수여식(장관, 세종) △8일(목)국회 본회의(장관, 국회)10:00 상임위 법안소위(차관, 국회)17:00 일일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차관, 세종)△9일(금)10:30 일일 가축질병 방역상황 점검회의(차관, 세종)◇주간 보도 계획△4일(일)11:00 농관원 시험연구소, 농산물 분석 신뢰도 국제적 수준 인정11:00 친환경축산 인증, 하면 뭐하니? 상 받는다!11:00 2022년 11월 농식품 수출 동향11:00 노후 트랙터 및 콤바인 25,600대 3년간 조기폐차 지원11:00 전년보다 저렴해진 딸기, 장바구니에 담으세요14:00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현장점검△5일(월)11:00 국립종자원, 2021년 기준 「종자산업 현황조사(육묘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11:00 대표 K-food 김치, 미국 수출 확대 노력13:00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김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방문△6일(화)10:00 농식품부, 국정과제와 미래 대비를 위해 조직 개편11:00 동물복지 강화 방안 발표11:00 제1회 농식품 데이터 심의위원회 개최11:00 출하 앞당긴 국산 만감류, 감귤농가 효자 노릇 톡톡16:30 2022년 제10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7일(수)10:00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11:00 꿀벌 월동피해, 정상 봉군 집중 관리로 극복11:00 한국형 젖소 유전자원(종모우, 인공수정용 정액) 및 젖소, 네팔에 지원14:00 2022년 전통식품 분야 최고장인 대한민국식품명인 신규 지정서 수여식
2022.12.03 I 원다연 기자
포르투갈 꺾고 기적의 16강…시청률은 이변 없이 MBC 1위
  • 포르투갈 꺾고 기적의 16강…시청률은 이변 없이 MBC 1위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MBC가 13일 연속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갔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 vs 포르투갈’전은 순수 경기시청률 24.8%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광고계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4.6%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시청률도 23.5%로 13일 연속 모든 시청률 지표에서 압도적 1위를 달렸다. 경기 종료 1분 전 최고 순간시청률은 27.2%까지 치솟아 16강 진출에 대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수치로 입증했다. 특히 이 경기는 최소 1분 이상 MBC로 해당 중계를 지켜본 시청자수가 1,176만명으로, 시청자수 1,000만 명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내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한국 시간으로 지난 3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이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활약은 경기를 가슴 졸이며 지켜본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앞서 열린 2번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1무 1패를 기록, 마지막 경기에서 만난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겨야만 16강 진출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여기에 같은 시간에 열린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상황. 그만큼 선수들에게는 더 큰 압박과 부담이 있었을 터. 뿐만 아니라 지난 가나와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벤투 감독이 벤치에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기에 여러모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었다.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축구는 물음표다. 상대가 아무리 강팀이라 할지라도 어떻게 결과가 나올지 모른다. 절대 급할 이유가 없다. 우리가 해왔던 대로 우리 축구를 보여주면 된다”라며 경기장에 나서는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하나씩 경기를 풀어나가려던 순간, 전반 5분 만에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았고, 전반 27분에 김영권이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흐름을 가져왔다.이후 후반전에서는 교체 투입되면서 이번 월드컵 대회에 첫 출전을 하게 된 황희찬이 경기 종료 5분만을 남기고 손흥민의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받은 볼을 바로 골로 연결시키면서 극적인 극장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대한민국은 2-1로 역전했고, 2-0으로 가나를 누른 우루과이를 골득실 차에서 앞서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6강 진출을 향한 수많은 경우의 수에 대한민국은 H조의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힌 포르투갈을 상대로 투혼의 승리를 이뤄냈다.특히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순간,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안정환 해설위원은 “내려가서 한 명씩 다 뽀뽀해주고 싶어요”라며 “1, 2차전 경기에서 노력하고 고생했던 결실을 맺었다. 우리 후배들 너무 대단하고 감사하다”라고 현장에서 느끼는 벅찬 감동을 시청자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전달해 승리의 기쁨을 더했다.한편, MBC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오전 4시부터 펼쳐지는 대한민국의 16강전 경기를 김성주 캐스터,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의 중계와 함께 생중계한다.
2022.12.03 I 김가영 기자
걸핏하면 삐는 발목, 방치하면 발목관절염까지 유발할 수 있어
  • 걸핏하면 삐는 발목, 방치하면 발목관절염까지 유발할 수 있어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변수를 만들고 그 변수가 점점 커지며 다른 지역에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우리 몸도 그러하다. 젊은 날 한 때 길을 걷다가 발을 잘못 디뎌 발목을 삐끗했는데, 이 때 입은 부상이 장년에 발목관절염을 유발할 수도 있다.물론 원인과 결과 사이에는 많은 것들이 생략돼 있다고 지적할 수 있다. 하지만 발목 염좌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만성적인 불안정증으로 발전되고 이로 인해 약해진 인대가 다시금 염좌를 일으키면서 연골이 손상되어 훗날 발목 관절염이라는 결과로 나타나는 케이스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발목은 침묵의 관절”이라고 말한다. 그는 “발목 염좌 후 걷는 데 지장이 없다고 나았다고 생각하면 안 되고, 재활 치료를 통해 발목 인대 기능을 잘 회복시켜야 다른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문제는 이미 시간이 지난 후다. 발목 염좌를 방치했던 사람이 발목 관절염이 발생했다고 해서 제때 치료할 것이라고 생각하긴 힘들다. 그런데 발목 관절염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연골은 회복되지 않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관절염은 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생기는 질환이다.발목 연골의 두께는 1㎜ 정도로 아주 얇다. 그래서 한번 손상되면 진행이 빨리 된다. 발목에 지속적인 통증과 부종 등 불편함이 있고,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압통이 있으며, 발목 관절의 움직이는 정도가 감소 됐을 때 발목 연골 손상을 의심해봐야 한다.연골이 되돌릴 수 없을만큼 손상되었을 때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 물론 최근 인공관절치환술이 발달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자기 연골이 완전 사라진 상태에서 큰 수술을 통해 인공관절을 사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탐탁치 않은 일이다.박의현 병원장은 “관절염 1~3기까지는 본인 관절을 살릴 수 있다. 연골이 손상된 정도가 약하면 재활 치료를 한다. 그러나 연골 손상 정도가 심하면 연골재생술을 시행한다. 내시경으로 찢어진 연골 밑에 골수를 자극해 골수 줄기세포를 분비시켜 연골이 재생되게 하는 미세천공술이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간단하지만, 수술 성공률이 70~80%이고 재생 연골이 원래 연골에 비해 약하다는 것이 한계”라고 설명했다.박 병원장은 이어 “최근에는 골반에서 골수를 채취한 뒤 골수 줄기세포를 분리하고, 골수 줄기세포를 콜라겐과 섞어서 연골 손상 부위에 덮어주는 줄기세포 연골재생술도 도입되었는데 성공률이 90%로 미세천공술보다 높다“고 설명했다.상태가 조금 더 안좋은 경우 절골술을 병행해야 할 수도 있다. 박 원장은 “3기정도 되면 틀어진 관절의 정렬을 바로 잡고 체중 부하 위치를 옮겨 연골이 닳는 것을 막은 뒤 뼈에 금을 내서 각도를 다시 맞춰 고정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면서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수술의 난이도와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으니 약을 먹고 참기보다는 병원에서 전문가와 치료법을 의논하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고 답했다.
2022.12.03 I 이순용 기자
“주어진 권한 최대치로” 이재명, 불 붙은 예산 전쟁
  • “주어진 권한 최대치로” 이재명, 불 붙은 예산 전쟁 [국회기자 24시]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행사하겠습니다.” 지난 대선부터 정치권 뉴스를 관심 있게 보신 분들은 낯익은 문장일 겁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거운동을 하며 가장 자주 했던 말 중 하나죠. 이 대표는 대선 이후에도 국회의원 보궐선거, 그리고 지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된 이후에도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최대한 활용해 일해야 한다는 이 대표의 신념이 담긴 발언이기도 하죠. 요 며칠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보면 이 같은 이 대표의 철학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을 둘러싼 갈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개헌 빼고 다 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의석을 가진 민주당, 그리고 국회의 가장 큰 역할 중 하나인 정부의 예산안 심사가 합쳐진 결과인데요. 이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예산안에 강하게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결국 예산안은 법정 처리 기한(12월 2일)을 넘겼고, 일주일간 ‘연장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예산안 심사의 주요 골격은 ‘세입’과 ‘세출’에 대한 심사입니다. 즉 어떻게 세금을 걷는지, 어떻게 그 세금을 쓰는지가 핵심 사안이죠. 민주당은 이 두 가지 모두에서 정부안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습니다. 우선 ‘세입’에 해당하는 정부가 제출한 세제 개편안은 ‘초부자 감세’라는 이유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최고세율을 25%에서 22%로 낮추는 법인세 개정안, 1주택자 종부세 과세 기준을 11억원에서 12원으로 늘리고 다주택자는 6억원에서 9억원으로 늘리는 종부세 개정안 등 모두 부자들을 보호하는 감세항목이라는 것이죠. 즉, 부자들에게 이익이 되고 서민과 취약계층에게 쓸 수 있는 세금이 줄어든다는 주장입니다. 사업 예산은 더 극단적으로 맞붙었습니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 공약 사업에 대한 예산을 대거 편성했는데, 민주당은 이 대표가 강조한 사업 예산을 추가하는 데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주택사업 예산인데요. 윤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공공분양주택 예산에 대해 민주당은 대대적으로 손질, 1조원 가량을 삭감했고, 대신 이 대표의 공약인 공공임대주택 예산은 6조원 가량 증액한 것입니다. 아울러 민주당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과 관련한 예산도 모두 삭감했죠. 이와 함께 이 대표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지역화폐’ 예산도 되살리는 등 예산을 둘러싼 양측의 갈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민주당도 속내는 복잡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삭감하는 것은 이 대표가 최대치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주어진 권한’에 해당하지만, 예산 증액은 그 권한 밖이기 때문이죠. 증액을 위해선 정부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즉, ‘태클’은 걸 수 있지만 주도적으로 정부의 사업을 끌어가기엔 한계가 분명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민주당은 정부가 협조적이지 않다면 의석을 앞세워 ‘감액 수정안’이라도 의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 등 차후 다른 방안을 세울 수도 있겠지만 당장 윤 대통령의 추진 사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산이 민생 경제에 적절하게 흘러들어 가지 않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남은 일주일의 시간 동안 국민을 위한 예산 협상이 온전히 이뤄지길 바라봅니다.
2022.12.03 I 박기주 기자
A급 회사채 희비…HK이노엔, 개발신약 성과에 등급 상향
  • A급 회사채 희비…HK이노엔, 개발신약 성과에 등급 상향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번주 크레딧 시장에서는 A급 회사채들의 희비가 갈렸다. HK이노엔(195940)은 자체개발 신약 ‘케이캡’의 성장으로 영업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판단에 ‘A0’로 등급이 올랐고,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국내외 방역정책 완화로 사업 환경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분석에 등급 전망이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반면 효성화학(298000)과 여천NCC는 업황 부진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에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떨어졌다.3일 크레딧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HK이노엔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변경했다. 전문의약품 및 숙취해소제 시장 내에서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다양한 제품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개발 신약 ‘케이캡’의 성장으로 영업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판단에서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국내 30호 신약 케이캡, 수액제(국내 2위), 가다실 9가 등 20개 이상의 대형 제품(매출 100억원 이상)을 토대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컨디션은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1위의 시장점유율을 구축한 가운데 환, 스틱 등 다양한 제형을 출시하며 수요 를 확장하고 있다.김수민 한신평 연구원은 “특히 새로운 성분(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케이캡은 빠른 약효발현과 지속성, 복용편의성을 토대로 단기간에 HK이노엔 최대 매출 품목(2022년 기준)으로 성장했으며, 여러 국가에 기술 수출됐다”며 “2022년 중 중국, 필리핀, 몽골에 출시되어 판매성과에 따라 로열티수익을 받게 되며,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사진=HK이노엔)HK이노엔은 기초수액, 컨디션 등 우수한 주력제품 경쟁력과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구조도 확보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숙취해소제 판매둔화와 연구 개발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다소 저하됐으나,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른 컨디션 판매 증가와 케이캡 기술수출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등에 힘입어 이익창출력 회복세를 보였다.실제 HK이노엔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9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늘었고, 영업이익은 223억원으로 같은 기간 30.4%나 증가했다. 김수민 연구원은 “케이캡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와 기술수출을 통한 해외시장 출시 및 임상진행, 숙취해소제 수요 회복세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매출 성장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기술 이전 계약으로 케이캡 미국 임상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 우려가 해소됐고, 2022년 준공된 수액신공장 가동률 개선도 고정비 부담 완화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도 국내외 방역정책이 크게 완화되어 사업 환경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담보부사채 신용등급(A0)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2년에는 해외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자가격리 의무가 폐지된 6월 이후 방한외래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대비 20%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10월에는 입국 전후 PCR 검사 의무도 해제되는 등 출입국 관련 규제 완화로 사업환경 정상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특히 여행수요 회복, 비용절감 등에 힘입어 영업흑자로 전환됐다. 2022년 연결기준 분기별 영업손익을 보면 1분기 -72억원, 2분기 14억원, 3분기 132억원 등 2분기부터 분기별 영업손익이 흑자로 전환,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류연주 한신평 연구원은 “신규 호텔 오픈 등 추가 투자 소요가 제한적인 점, 사업환경 정상화와 효율화된 비용구조를 바탕으로 영업실적이 안정화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재무 안정성의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효성화학 매출 및 수익성반면 효성화학은 업황 둔화와 자회사 가동 차질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됐다는 판단에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0)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효성화학은 2022년 들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프로판 가격 상승,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전방 수요 위축, 베트남 프로판탈수소공장(PDH) 설비 트러블 등으로 인해 분기 영업적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연결 기준 분기별 영업손실을 보면 1분기 332억원, 2분기 681억원, 3분기 1398억원 수준이다. 특히 2018년 신설된 베트남 법인 실적 부진이 전사 수익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강병준 한신평 연구원은 “2021년 전체 설비가 완공된 이후에는 수직계열화된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PDH 설비 가동률 상향 과정에서 트러블이 발생하면서 설비 정밀점검 및 보수 작업이 반복(22년 2~3월, 5~6월, 9월)됨에 따라 당초 예상 대비 실적이 악화됐다”고 진단했다.이에 효성화학은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하에서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강병준 연구원은 “프로필렌, PP 수급이 단시일 내에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상승한 원가 부담, 베트남 PDH 설비 안정화를 위한 추가적인 점검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향후 수익성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천NCC 수익성 추이여천NCC도 업황 부진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1’에서 ‘A2+’로 하향했다.2021년 하반기부터 유가 상승세에 따른 원가 부담 가중, 글로벌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부담 확대 등으로 여천NCC 이익창출력이 약화되기 시작했다. 2022년 2월에는 인명사고 발생으로 일부 설비가 약 2개월 간 가동중단된 가운데 중국의 봉쇄 정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장기화되면서 주력 제품의 스프레드가 축소됐으며 3분기의 경우 부정적 래깅효과의 영향으로 영업손실 규모가 확대된 상황이다.특히 여천NCC는 4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2021년 4분기 626억원, 2022년 1분기 623억원, 2분기 339억원, 3분기 1663억원)가 지속되고 있다.오윤재 한신평 연구원은 “글로벌 긴축 기조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전방 수요가 단기간 내에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외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부담 상존, 경기변동에 민감한 업스트림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고려하면 저조한 수익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12.03 I 박정수 기자
‘한동훈 신상’ 더탐사TV에 보낸 ‘황당’ 경찰…전장연 활동가, 檢송치
  • ‘한동훈 신상’ 더탐사TV에 보낸 ‘황당’ 경찰…전장연 활동가, 檢송치[사사건건]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시민언론 더탐사TV(더탐사TV)’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스토킹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황당한 실수가 나왔습니다. 피해자인 한 장관 측에만 보내야 할 서류를 더탐사에도 보낸 것입니다. 이 서류에는 한 장관과 가족의 개인정보가 담겼는데, 더탐사는 이 서류 일부를 가린 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경찰이 체면을 구겼습니다.‘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해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 11명이 도로교통법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하지만 장애인권리예산 확보를 촉구하는 전장연의 지하철 선전전을 막진 못했습니다.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로 출마했던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위장전입 혐의를 벗었습니다.◇ 경찰, 누구 편? ‘한동훈 신상 문서’ 더탐사에 송부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 취재진이 지난달 27일 한동훈 장관 자택을 찾아 문 앞에서 1분 30분초간 머무는 모습을 방송하고 있다. (자료=유튜브 갈무리)한 장관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더탐사TV에 경찰이 접근 금지를 통보하는 과정에서 한 장관의 자택 주소가 담긴 문서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서울 수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더탐사TV 기자들이 한 장관과 그의 가족, 주거지 100m 이내에 접근치 못하게 하는 내용의 스토킹처벌법상 긴급응급조치를 통보했습니다. 앞서 더탐사TV 소속 취재진 5명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장관 자택을 찾아 초인종을 누르고 택배를 살펴보는 등 행위를 했고, 이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습니다. 이후 한 장관은 이들을 공동주거침입, 보복 범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경찰은 접근 금지 등의 명령이 담긴 결정서를 보냈고, 더탐사TV는 자신들이 받은 결정서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올렸는데요, 이 결정서에는 한 장관의 아파트를 유추할 수 있는 수준의 정보가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이 피의자인 더탐사TV 관계자들에 보내야 할 긴급응급조치 ‘통보서’가 아닌, 피해자 측에 보낼 ‘결정서’를 잘못 보낸 겁니다. 경찰 관계자는 “결정문을 보내는 과정에서 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어떠한 경위로 발생했는지에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한편 한 장관과 더탐사TV 측의 충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탐사TV 측은 “(스토킹 혐의로 당사 기자들이 당한 것처럼) 압수수색 당하는 기분을 느껴보라는 취지에서 찾아갔다”는 입장이고, 한 장관은 이들을 공동주거침입과 보복 범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한 장관은 지난달 28일 더탐사TV를 향해 ‘정치깡패’라며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에 넘겨진 ‘전장연’ 활동가들…박경석 대표 제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지난 8월 31일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 내부로 이동한 뒤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서울 지하철에서 1년 넘게 이른바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해온 전장연 활동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일 이들을 업무방해, 기차교통방해, 도로교통법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경찰은 전장연 수사 대상자 28명 가운데 24명을 조사해 그 중 11명을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나머지 수사대상자들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차례로 송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그동안 경찰 출석에 응하지 않아온 박경석 대표는 이번 송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경찰관계자는 “박 대표에게 계속해서 출석을 요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 반영과 장애인 권리 4대 법률 제·개정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진행 중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열차 운행을 지연시켰다며 박 대표 등 전장연 활동가들을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전장연 관계자들의 불구속 송치 소식이 알려진 1일은 공교롭게도 ‘세계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엔 기습적으로 퇴근시간대에 4호선과 5호선에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벌였습니다.◇ ‘위장 전입 의혹’ 유승민…경찰, 선거법 위반 등 ‘무혐의’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사진=연합뉴스)6·1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위장전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온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유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서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의 전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유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7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을 지난달 8일 수서경찰서에 배당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유 전 의원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지도 않으면서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에 출마하기 위해 허위 신고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변호사는 “(유 전 의원이) 실제 경기도에 살지도 않으면서 경기도민인 것처럼 신고한 것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명백한 범죄”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난 9월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유 전 의원에게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역구 의원 출마 조건은 ‘거주자’가 아닌 ‘주민 등록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경찰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살고 있지 않더라도, 주민등록만 돼 있으면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할 수 있다”며 “종합적으로 판단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2022.12.03 I 황병서 기자
노원 상계1차 현대 84㎡, 4억6016만원 매물나와
  • [e추천경매물건]노원 상계1차 현대 84㎡, 4억6016만원 매물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노원구 상계(1차)현대 (자료=지지옥션)△노원구 상계(1차)현대 84㎡ 4억6016만원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1차)현대 104동 9층 904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3년 4월 준공된 4개동 331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5층 중 9층이다. 전용면적은 84㎡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한 7호선 마들역을 포함해 1호선 방학역, 도봉역도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다. 동일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의정부IC 방면으로 동부간선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노일초등·중을 비롯해 노원초, 상경초, 상원중, 상경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7억19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4억6016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2월6일 북부지방법원 경매 5계다. 사건번호 2021 - 110165. 구로구 개봉동 건영 (자료=지지옥션)△구로구 개봉동 건영 84㎡ 3억9300만원서울 구로구 개봉동 건영 102동 9층 905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4년 5월 준공된 2개동 209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9층 중 9층이다. 전용면적은 84㎡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1호선 오류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고척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오류IC를 이용해 서부간선도로 방면이나 신월IC 방면으로 경인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매봉초를 비롯해 개봉중, 오류초, 오류중, 양천고, 세곡초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3억93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2월 8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10계다. 사건번호 2020 - 8958.양천구 목동신시가지 5단지 (자료=지지옥션)△양천구 목동신시가지 5단지 95㎡ 18억7200만원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523동 2층 205호가 경매에 나왔다. 1986년 9월 준공된 36개동 1848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5층 중 2층이다. 전용면적은 95㎡에 방 3개, 욕실 1개, 계단식 구조다. 제반교통시설은 양호한 편이며, 이용 가능한 거리에 5호선 오목교역과 9호선 신목동역이 위치하고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장미어린이공원, 목동종합운동장이 인접해 있으며, 안양천도 본건에 가까이 흐르고 있어 거주여건이 좋다. 국회대로 및 목동동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염창JC 방면으로 올림픽대로 이용이 가능하며, 서부간선도로 방면으로 진출입도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경인초를 비롯해 양정중·고, 월촌중, 한가람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23억4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8억72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2월 8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10계다. 사건번호 2021 - 6850. 강남구 역삼푸르지오 (자료=지지옥션)△강남구 역삼푸르지오 85㎡ 23억6000만원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푸르지오 107동 3층 3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6년 1월 준공된 11개동 738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5층 중 3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이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2호선과 수인분당선 이용이 가능한 선릉역, 2호선 역삼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언주로 및 도곡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서초IC 방면으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도성초를 비롯해 진선여중·고, 도곡초, 역삼중, 도곡중, 대도초 등이 있다.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23억6000만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2월 7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10계다. 사건번호 2021 - 627.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강선마을 (자료=지지옥션)△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강선마을 165㎡ 5억9192만원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강선마을 604동 16층 16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5년 1월 준공된 6개동 278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0층 중 16층이다. 전용면적은 165㎡에 방 5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주엽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산로 및 강선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외부지역과의 접근성도 좋은 편으로 고양IC, 일산IC 방면으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강선초를 비롯해 문화초, 발산중, 일산국제컨벤션고, 문촌초, 오마초·중, 신일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2억8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5억9192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12월 7일 고양지방법원 경매 13계다. 사건번호 2022 - 61457.
2022.12.03 I 오희나 기자
 중기 ESG 인식·인프라 고도화한다
  • [한주간 중기 이슈] 중기 ESG 인식·인프라 고도화한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중소·중견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돌아보는 ‘한주간 중기 이슈’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12월 첫째주에는 중소·중견기업계에서 어떤 뉴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ESG 경영혁신대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1.중기부, ‘중기 ESG 지원 고도화 방안’ 발표중소벤처기업부가 민관 협력 방식의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을 확대합니다. 중소기업도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요구받을 것이 예상되지만, 아직 인식 및 준비 수준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해서입니다.최근 중기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ESG 지원 고도화 방안’에 따르면 중소기업 인식 고도화를 위해 중소기업형 ESG 체크리스트를 확대하고 세분화한 ‘체크리스트 2.0’을 지원합니다. 이 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제공할 예정입니다.진단기업 중 ESG 경영 전환이 시급한 기업을 선별해 전문가 현장 파견을 통한 심층진단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중소기업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비대면 ESG 교육도 확대합니다.중소기업 ESG 인프라도 고도화합니다.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SG 민관협의회와 분산돼 있던 ESG 관련 정책을 종합해 중소기업 ESG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ESG·탄소중립 온라인 종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아울러, 다음 달 중 200억원 규모의 ESG 전용펀드를 결성합니다. ESG 경영 도입 중소기업에는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ESG 경영 참여를 촉진합니다.기업유형별 맞춤형 지원에도 나섭니다. 수출중소기업, 대기업 협력사, 고탄소 업종 영위기업 등 ESG 규제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에게는 ESG 경영 도입 시 부담을 경감하도록 돕는 식입니다.뿐만 아니라 시중 5대 은행(농협, 하나, 신한, 우리, 국민)과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업무협약 체결로 기관 간 ESG 지원사업 연계, ESG 관련 동향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상세한 금융 인센티브 지원 방안과 기관별 세부 실행계획은 5대 은행이 모두 참여 중인 ‘ESG 민관협의회’에서 후속 논의·실행할 예정입니다.2.도·소매업 창업 활성화에 힘입어 실질 창업 1.9% 증가올해 3분기까지 누적 창업이 101만9397개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6% 줄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도 이후 사업자 등록이 급증한 부동산업을 제외한 ‘실질 창업’은 1.9% 늘어났습니다.‘2022년 1~9월 창업기업 동향’에서 온라인쇼핑 활성화에 힘입어 도·소매업 창업이 8.1% 증가했습니다. 개인서비스업도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등의 영향으로 0.5% 신장했습니다.기술기반업종창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영향으로 창작·예술·여가업이 전년동기대비 22.3% 늘었습니다. 하지만 정보통신업의 증가세는 지난해 26.1%에서 올해 2.9%로 둔화했습니다. 전문·과학·기술업은 지난해 20.8%증가에서 올해 6.7% 감소로 전환하면서 2.4%(4328개) 감소한 17만6279개가 됐습니다.업종별로 도·소매업은 온라인쇼핑 활성화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8.1% 늘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개인서비스업은 지난해부터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고, 올해도 0.5% 늘었습니다.반면, 부동산업은 지난 2020년 1∼9월까지 창업이 급증(94.4%)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이번 분기도 27.3% 감소했습니다. 숙박·음식점업도 전년동기대비 4.7%가 줄었습니다.기술창업은 창작·예술·여가(22.3%), 교육서비스업(5.7%), 정보통신업(2.9%)에서 전년동기대비 늘었으나 제조업(12.2%), 전문·과학·기술업(6.7%) 등에서 줄면서 전체 창업은 2.4%(4328개) 역신장했습니다.3.중기부, 연말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중기부는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다음달 16일~25일까지 진행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소비심리 회복 및 중소·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시행합니다.이번 판매는 8월에 새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지류 상품권 등 온누리상품권 3종이 모두 해당됩니다.이달 한 달 동안 지류·카드·모바일 상품권 모두 1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각각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특히,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류상품권도 특별할인판매합니다.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규모는 총 5000억원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며, 예산 및 상품권 재고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2022.12.03 I 함지현 기자
2022 꿈의 댄스팀 결과 공유회, 10일 온·오프라인으로
  • 2022 꿈의 댄스팀 결과 공유회, 10일 온·오프라인으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꿈의 댄스팀(무용단) 결과 공유회 ‘함께 추는 춤, 피어나는 꿈’이 오는 10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발레리나 김주원이 참여한 2022 꿈의 댄스팀 홍보대사 프로그램 현장.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꿈의 댄스팀’(구 꿈의 무용단)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춤’과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무용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시범 사업으로 운영됐다.이번 결과 공유회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무용수 4인과 지역 운영기관이 참여해 2개 세션으로 진행한다.첫 번째 세션 ‘4인의 홍보대사와 함께한 꿈의 댄스팀’에서는 홍보대사 김주원(발레), 리을무용단(전통무용), 안은미(현대무용), 제이블랙 & 마리(실용 댄스)와 함께 올해 진행한 활동 과정 및 소감을 나누는 오픈 토크를 진행한다두 번째 세션 ‘지역에서 피어난 꿈의 댄스팀’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운영기관 중 6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꿈의 댄스팀의 시작, 과정, 결과를 주제로 무용교육의 사례 공유 및 오픈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홍보대사 4인과 함께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이 춤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과 영상 기록물을 담은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9~10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0일 열리는 결과 공유회는 오후 2시부터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 진행하며 교육진흥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2022.12.03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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