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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만이 살 길"...남편에 살해당한 아내, '불륜했다' 거짓말한 이유
  • "이혼만이 살 길"...남편에 살해당한 아내, '불륜했다' 거짓말한 이유 [그해 오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술에 취한 상태라서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가정폭력을 당하다 경찰에 신고한 아내를 끝내 대낮 거리에서 살해한 남편 A(52)씨가 한 말이다.CCTV에 포착된 A씨의 범행 장면 (사진=JTBC 뉴스 캡처)A씨의 범행은 2022년 10월 5일 세상에 알려졌다. A씨는 그 전날 오후 3시 16분께 충남 서산시 동문동 거리에서 아내 B(당시 44)씨를 흉기로 찌른 뒤 현장에서 붙잡혔다.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A씨가) 너무 평온한 얼굴로 (B씨) 그냥 막 내리쳤다”며 “그게 더 무서웠다. 악에 받쳐서 이런 게 아니라…”라고 한 매체를 통해 말했다.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A씨는 범행 한 달가량 전부터 이혼을 요구하는 B씨를 흉기로 위협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경찰에 4차례나 가정폭력을 신고했고, 경찰은 첫 신고를 접수한 이후 A씨와 B씨를 분리 조치했다고 밝혔다.그런데도 A씨는 ‘신고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B씨에 상해를 입혔고, 경찰은 법원에 피해자 보호명령을 신청했다.통상적으로 가정폭력 가해자는 피해자 보호명령이 떨어지면 피해자로부터 100m 거리 이내 접근뿐만 아니라 통신 접근도 금지되지만, 피해자가 112신고를 해야 경찰이 위반 사실을 알 수 있는 ‘사후약방문’ 식이란 큰 허점이 있다.이 사건 당일에도 A씨는 불시에 B씨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그날 오전에는 B씨가 직접 법원에 A씨에 대한 퇴거 신청서까지 제출했지만 끝내 살해당했다.B씨는 보호명령 이후 경찰에게 받은 스마트워치를 사건 당시 착용하지 않았지만 착용했다 해도 1~2분 안에 범행이 일어나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땐 이미 늦었을 거란 지적이다.이후 B씨의 아들은 대통령실 ‘국민제안’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아빠가 죗값을 치를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며 ‘접근금지와 심신미약에 관한 법 강화에 관한 청원’을 올렸다.아들은 “저희 엄마는 2004년부터 (아버지의) 술과 도박, 외도를 시작으로 가정폭력에 시달렸다”며 “폭행은 저희에게도 시작됐고, 추운 겨울에 옷을 다 벗기고 집에서 쫓아내고 화분을 던지고 욕을 하며 폭행도 일삼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어떤 이유에서건 살인은 정당화가 될 수 없다. 아빠가 무기징역이 아닌 유기징역으로 출소하게 되면 보복이 두려워 생활이 어려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검찰은 B씨의 사망으로 A씨가 자녀에 대한 유일한 친권자인 상황의 남용을 우려해 친권 상실을 청구하기도 했다. 그간 B씨가 전적으로 생계를 책임진 상황을 고려한 검찰은 자녀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지 않도록 학자금과 긴급 생계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찰에 가정폭력 신고를 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A씨(가운데)가 2022년 10월 6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A씨는 지난해 1심에서 “피고인의 아내와 자녀가 가정폭력에 시달려왔고 흉기 등을 미리 준비해 보복살인을 한 점이 인정된다”며 징역 40년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15년을 선고받았다.이에 검찰과 A씨 모두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검찰은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부부관계를 맺고 오랫동안 같이 산 아내를 도끼와 칼로 잔혹하게 살해하고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1심 때와 같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A씨 측은 “외도 후 이혼을 요구하는 피해자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조차 마련되지 않아 흉기로 위협해서라도 대화하려 했던 것”이라며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2심은 “피해자의 불륜 정황은 확인되지 않으며, 오히려 지속적인 가정폭력과 학대에 시달리면서도 자녀만 생각하며 헌신적인 생활을 해오던 피해자가 이혼만이 학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 (거짓으로) 불륜을 했다며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자녀들에게 사죄하기는커녕 외도 주장을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범행을 정당화하려 했다”면서 항소를 기각했다.검찰과 A씨가 상고하지 않으면서 지난해 9월 20일 징역 40년이 확정됐다.지난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 1월부터 판결 전에도 스토킹 가해자에게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게 됐다.‘고위험 스토킹 가해자’에게 수사 단계부터 최장 9개월까지 전자발찌를 부착시킬 수 있으며, 가해자가 100m 이내로 접근하면 피해자에게 알림 문자가 발송되고 경찰도 즉시 현장에 출동한다.다만 현실적으로 모든 스토킹 가해자에게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릴 수 없고 스토킹범을 24시간 밀착 감시할 수 없는 노릇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한계점을 지적하며 피해자에게 접근 시 곧바로 체포해 구류 처분을 내리는 등 현장에서 효과적이고 구체적인 후속 조치가 시급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2024.10.05 I 박지혜 기자
올해 홀인원 주인공 몇명 나왔을까..여자 19명, 남자 12명
  • 올해 홀인원 주인공 몇명 나왔을까..여자 19명, 남자 12명[골프인앤아웃]
  • 3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48야드-예선 6,721야드-본선)에서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가 열렸다.김새로미가 5번홀 홀인원 상품 렉스턴 스포츠앞에서 포즈를 취히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골프in 김상민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여자는 대회당 0.8개, 남자는 0.75개. 4일 기준 2024년 국내 남녀 프로골프 투어에서 작성된 홀인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25개 대회에서 20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는 16개 대회에서 12개가 나왔다. 그 중 이정민은 유일하게 2번 작성해 최다 홀인원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KLPGA 자동차 주인공 5명, KPGA는 염돈웅이 유일홀인원은 행운의 상징이다. 일반적으로는 아마추어 골퍼 약 1만 2000분의 1, 프로골퍼는 3000분의 1 확률로 알려졌다. 그만큼 달성하기 어려워 홀인원을 하면 3년 동안 행운이 찾아온다는 속설도 있다.무엇보다 프로 골프 대회에서 홀인원을 하면 기분 좋은 손맛과 함께 두둑한 상품도 챙길 수 있어 기쁨이 두 배가 된다.KLPGA 투어에선 올해 20명의 홀인원 작성자 중 5명을 제외하고 모두 상품을 받았다. 6명은 자동차를 받았다. 그중 KG레이디스 오픈에서만 3명이 홀인원을 기록해 자동차 각 1대씩 부상으로 받았다. 김새로미는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 칸, 윤화영 티볼리, 이준이 토레스의 주인공이 됐다. 국가대표 오수민은 아마추어 선수로는 올해 유일하게 프로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자동차를 받았다. 지난 9월 열린 OK저축은행 오픈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작성했다.이밖에 이승연(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이정민(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이 홀인원으로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자동차 이외엔 덕시아나 고급 침대 4명, 다이아몬드 3명, 현금처럼 쓰는 페이북 머니 1억 원, 의류 상품권 1000만 원 등을 받아 홀인원의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KPGA 투어에선 올해 총 12명의 홀인원의 손맛을 봤고, 염돈웅이 유일하게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9월 열린 골프존-도레이 오픈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벤츠 A220 해치의 주인공이 됐다. 12명 중 5명이 홀인원 부상을 받았고, 염돈웅 이외에 정한밀, 현정협, 이태훈은 각 518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 재즈 제인와타나넌드(태국)은 890만원 상당의 의료기기를 받았다.◇여자는 188야드, 남자227야드KLPGA 투어 20회, KPGA 투어 12회의 홀인원 중 최장 홀인원은 여자 188야드, 남자는 227야드에서 나왔다. KLPGA 투어에선 이준이가 9월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12번홀에서 달성한 게 최장 기록이다. 188야드 거리에서 티샷한 공을 한 번에 홀에 넣었다. 이어 김민선은 5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2라운드 183야드 거리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KPGA 투어에선 노성진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 3라운드 3번홀에서 무려 227야드짜리 홀인원에 성공했다. 안타깝게도 이 홀에는 부상이 없어 상품을 받지는 못했다.가장 짧은 홀인원 기록은 KLPGA 투어가 149야드(홍예은, 이제영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KPGA 투어는 145야드(전가람 KPGA 파운더스컵)에서 나왔다. 라운드 별로 홀인원 달성 횟수를 보면, KLPGA 투에선 2라운드 때 가장 많이 나왔다. KPGA 투어는 1라운드와 4라운드가 같았다.KLPGA 투어에선 1라운드 4개, 2라운드 8개, 3라운드 5개, 4라운드 4개씩 나왔고, KPGA 투어 1라운드 4개, 2라운드 3개, 3라운드 1개, 4라운드 4개씩 기록했다.염돈웅이 홀인원 부상인 벤츠 A 220 Hatch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PGA)
2024.10.05 I 주영로 기자
 2024년 10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카드뉴스] 2024년 10월 둘째 주 ‘띠별 운세’
  • [이데일리 그래픽 최민아 기자] 2024년 10월 둘째 주 띠별 운세입니다.△쥐띠주변 인맥 관리와 대인관계 개선에 힘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뜻밖의 귀인이나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어요.60년생 - 아무리 가까워도 맺고 끊는 것을 확실히 하세요. 매사에 공과 사를 잘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72년생 -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부지런히 움직이세요.84년생 - 받으려고 하기보다 먼저 베풀도록 하세요. 돈이나 재물보다는 사람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96년생 - 자신의 지위와 본분에 충실해야 할 때입니다. 나서야 할 때와 물러나야 할 때를 잘 구분하세요.△소띠거창한 계획보다 실행 가능한 목표를 세우세요. 현실적인 목표와 계획 하에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61년생 - 매사에 원칙을 지키고 순리를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무리한 일이나 계획은 피하도록 하세요.73년생 -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신중을 기하세요. 특히 오해 받을 만한 언행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85년생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여유와 미소를 잃지 마세요.97년생 - 너무 의욕만 내세우거나 남보다 앞서가지 마세요. 적당히 주위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호랑이띠아무리 급해도 서두르거나 조급해하지 마세요. 매사에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62년생 -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일의 경중과 우선 순위를 잘 따져서 움직이세요.74년생 - 말이 많거나 큰 소리치는 사람은 조금 멀리 하세요.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86년생 - 매사에 이해득실을 잘 따져봐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없는 일에 나서지 마세요.98년생 - 다른 사람의 말이나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토끼띠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하는 시기입니다. 예상치 못한 장애물이나 암초가 나타날 수가 있어요.63년생 - 자신의 능력에 벗어난 일은 벌이지 마세요. 특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75년생 - 장기적인 안목과 넓은 시야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눈 앞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 보세요.87년생 - 잘 모르는 일이나 자신 없는 분야에 뛰어들지 마세요. 모험이나 투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99년생 - 주위의 충고나 조언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귀에 거슬리는 말이라도 새겨 듣도록 하세요.△용띠물고기가 물을 만났으니 만사가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자신의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64년생 - 고지가 눈 앞에 있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세요. 지금 포기하면 다 잡은 토끼를 놓칠 수도 있어요.76년생 -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일이나 사업보다는 휴식과 재충전에 힘쓰세요.88년생 - 다른 사람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00년생 - 주위의 달콤한 말이나 유혹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매사에 자신의 주관을 확실히 하세요.△뱀띠주위의 시기나 모함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흠 잡힐 만한 일은 삼가도록 하세요.65년생 - 언제 어디서든 예의와 매너를 잃지 마세요. 가까운 사이라도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77년생 - 자존심보다는 실속을 우선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불필요한 경쟁이나 싸움은 피하도록 하세요.89년생 - 다 끝났다고 방심하지 말고 마무리를 철저히 하세요. 꺼진 불도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01년생 -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조금 참도록 하세요.△말띠집안에 경사가 있거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는 때입니다. 자신이 바라던 목표나 소원을 이룰 수도 있어요.66년생 -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이제라도 시작하세요. 매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78년생 -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행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말로만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90년생 - 원칙만 따지지 말고 적당히 융통성을 발휘하세요. 부드럽고 유연하게 처신하는 것이 좋습니다.02년생 - 대인운과 애정운이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짝이 없는 분은 좋은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양띠아무리 자신 있는 일도 방심하거나 소홀히 하지 마세요. 작고 사소한 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67년생 - 막혀 있던 일들이 시원하게 풀리는 시기입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 둘 결실을 맺을 거에요.79년생 - 안 되는 일에 매달리거나 미련을 갖지 마세요. 포기해야 할 것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91년생 - 자신의 실력과 경쟁력을 키워야 하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익혀 보도록 하세요.03년생 -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은 버리도록 하세요. 마음을 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원숭이띠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지 마세요.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라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68년생 - 공정하고 투명한 일 처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비나 구설을 부를 만한 일은 피하도록 하세요.80년생 -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먼저 나서서 움직이세요. 잠시 망설이다가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어요.92년생 - 꾸준히 앞만 보고 나아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한 눈 팔지 말고 현재 자신의 일에만 집중하세요.04년생 -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더라도 바른 길을 가세요. 요령이나 편법을 쓰면 탈이 날 수도 있어요.△닭띠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하거나 부러워하지 마세요. 현재 가진 것에 적당히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69년생 - 매사에 신중한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행동은 삼가도록 하세요.81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간섭하지 마세요. 자신의 일이 아니면 그냥 모른 척하는 것이 좋습니다.93년생 -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번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세요.05년생 - 지난 일이나 과거에 미련을 갖지 마세요.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중시하는 것이 좋습니다.△개띠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세요.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70년생 -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시기입니다. 돌 하나로 두 마리 새를 잡을 수도 있어요.82년생 - 주위 사람들이나 작은 일상에 관심을 가져보세요. 작은 정성과 배려가 행운을 가져올 거에요.94년생 - 손윗사람의 뜻을 잘 따라야 하는 시기입니다. 너무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만 고집하지 마세요.06년생 - 일시적인 어려움에 포기하거나 물러나지 마세요. 인내와 끈기가 빛나는 성공을 불러올 거에요.△돼지띠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하세요. 웬만한 일은 가볍게 웃어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59년생 - 새로운 지위나 명예를 얻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쌓은 경험이나 연륜을 잘 살려 보세요.71년생 -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려운 일은 주위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83년생 - 주위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매사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 하세요.95년생 -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미루지 말고 처리하세요. 자꾸 미루다 보면 뒷감당을 못할 수도 있어요.
2024.10.05 I 최민아 기자
  • 美 3대 지수 상승 출발…美 고용 호조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20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16% 상승한 42078선에서, S&P500지수는 0.22% 상승한 5712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35% 상승한 17982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9월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미 노동부는 지난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4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5만명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난 9월 실업률도 4.1%로, 지난 8월에 기록한 4.2%에서 낮아졌다.시장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우려하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한 이날 예정된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에도 주목하는 모습이다.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에너지 관련주들이 국제 유가 급등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아포지엔터프라이스(APOG)는 지난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반면 스피릿에어라인스(SAVE)는 제트블루와의 합병 실패 후 파산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024.10.04 I 장예진 기자
“박대성, 극단적 선택” 신고에 경찰 면담…20분 뒤 벌어진 참극
  • “박대성, 극단적 선택” 신고에 경찰 면담…20분 뒤 벌어진 참극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이 범행 20분 전 경찰과 면담을 한 정황이 밝혀졌다. 그는 경찰이 돌아간 뒤 여고생을 쫓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10대 여성을 살해한 박대성이 4일 오전 순천경찰서 중앙 현관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4일 SBS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6일 오전 12시 15분쯤 “동생의 극단적 선택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은 뒤 박대성의 가게로 출동했다. 신고 접수 3분 만에 박대성이 운영하는 순천시 조례동의 가게로 도착한 경찰관 4명은 박대성과 이야기를 나눴고,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해 그대로 돌아갔다.당시 박대성은 만취한 채 가게 앞에 앉아 흡연을 하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형한테 그냥 해본 소리”라며 “문제없다”는 반응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경찰과 면담을 한 지 20여분 만인 오전 0시 44분쯤 박대성은 자신의 가게에 있던 흉기를 들고서는 A양(18)을 살해했다.경찰은 박대성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면담에서도 자신의 상태에 대해 “괜찮다”며 고분고분하게 답했다는 입장이다. 경찰 측은 “횡설수설하거나 자해 등의 자살 의심 징후로 볼만한 정황도 발견되지 않아 별다른 후속 조치 없이 현장 종결 처리했다”며 “면담 도중 범행 의심 징후 같은 건 전혀 발견하지 못했고 다른 신고가 접수돼 이동했다”고 밝혔다.박대성이 여고생을 살해한 뒤 주차 차량을 발로 차 시비가 붙은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마주한 당시 CCTV 장면. (사진=SBS 캡처)박대성은 범행 이후에도 약 2시간 동안 흉기를 지닌 채 술집과 노래방을 찾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다 주차 차량을 이유 없이 발로 찼고 이를 목격한 차주와 시비가 붙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박대성의 인상착의를 알아보고 긴급체포했다.박대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에 대해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으나 CCTV 등을 보여주자 “(기억이) 조금씩 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범행 당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장사도 안돼 소주를 네 병 정도 마셨다. 범행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살인 혐의로 박대성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그는 순천경찰서를 나서는 길에 “범행이 어디까지 기억나느냐, 피해자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금씩 (기억이) 나고 있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2024.10.04 I 강소영 기자
  • 실버크레스트, 광산기업 쾨르에 피인수…주가 7%↑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캐나다 귀금속 생산업체 실버크레스트 메탈스(SILV)는 미국 광산기업 쾨르 마이닝(CDE)에 17억달러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실버크레스트의 주가는 7.54% 상승한 9.99달러를 기록했다. 쾨르의 실버크레스트 인수는 주식 거래로 이뤄지며 현재 주주들의 지분 희석에 대한 우려로 쾨르의 주가는 9.68% 하락한 6.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에 따라 실버크레스트 주주는 소유한 주식 1주당 쾨르 주식 1.6022주를 받게 된다. 이는 주당 11.34달러로, 전날 종가 기준 22.1%의 프리미엄이다. 쾨르는 “실버크레스트의 강력한 재무구조, 9800만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 강력한 현금 흐름이 쾨르의 부채 감소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쾨르는 현재 네바다주 로체스터 광산과 멕시코 팔마레호 광산에서 은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실버크레스트의 멕시코 라스치스파스 광산이 추가되면 업계 최고 수준인 2100만온스의 은을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 두 회사는 은 생산 외에도 2025년 약 43만2000온스의 금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쾨르 주가는 올해들어 117% 급등했으며 실버크레스트 주가는 42% 상승했다.
2024.10.04 I 정지나 기자
“팔 닿았어?” 4살 아이 ‘퍽퍽’…버스 CCTV에 찍힌 여성
  • “팔 닿았어?” 4살 아이 ‘퍽퍽’…버스 CCTV에 찍힌 여성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최근 20대 여성이 버스 안에서 팔이 닿았다는 이유로 어린 아이를 무차별 폭행한 가운데, 사건 당시 버스 내부 CCTV 영상이 공개됐다.4일 SBS는 해당 사건의 장면이 담긴 시내버스 CCTV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사진=SBS 캡처앞서 지난 2일 오전 8시 20분께 부산진구 가야역 인근을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20대 여성 A씨가 옆자리에 앉아 있던 4살 남자 아이와 60대 할머니에게 상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CCTV 영상에는 창가 쪽 좌석에 앉아 있던 A씨가 갑자기 주먹질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A씨가 폭행을 휘두른 건 할머니 품에 안겨 있던 어린 손자였다.당황한 할머니가 항의하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의 얼굴을 몇 차례 더 때렸다. 이후 언쟁이 이어지고 할머니가 팔을 뻗자 A씨는 그 팔을 깨물기 시작했다. 심지어 A씨는 말리러 온 다른 승객에게 발길질까지 했다.버스기사는 “아가씨 한 명이 (A씨를) 제지시키다가 발길질에 몇 번 차였다”며 “안 되겠다 싶어서 저도 팔을 잡았다. 제지해놓고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A씨의 폭행으로 할머니의 팔에는 멍과 깨물린 자국이 선명히 남았으며, 4살 손자도 코안에 피가 맺히는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사진=SBS 캡처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이유에 대해 “할머니에게 안겨 있던 아이의 팔이 자신의 몸에 닿았다”고 밝혔으며, 또 자신이 분노조절장애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사건은 지난 3일 피해를 입은 4살 아이의 엄마 B씨가 직접 온라인에 글을 게재하며 알려졌다. B씨의 시어머니가 손자를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 이동하던 중 끔찍한 일을 겪은 것이다.B씨는 “시어머니가 아이의 다리를 잘 감싼 채 다시 한 번 들어 올리던 중 팔 부분이 A씨에게 닿았다”며 “순간 방어할 시간도 없이 A씨가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공격이 가해졌다”고 밝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어린이와 노인인 점을 고려해 수사 시 노인복지법, 아동 학대법 위반 혐의를 함께 적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0.04 I 권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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