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할리스, ‘스텐 티텀블러’ 2종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할리스가 겨울 시즌을 맞아 뛰어난 실용성의 ‘스텐 티텀블러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할리스 ‘스텐 티텀블러’ (사진=할리스)할리스의 ‘스텐 티텀블러’는 탈부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티망이 있어 차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할리스는 건강한 음료를 찾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확산으로 티 메뉴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티텀블러 출시를 결정했다. 할리스의 ‘스텐 티텀블러’는 이중 진공 스테인리스와 진공 단열 구조의 밀폐형 뚜껑을 적용해 뛰어난 보온·보냉 효과와 긴 지속 시간을 자랑한다. 넉넉하게 사용하기 좋은 400ml의 용량과 지속 시간이 긴 보온?보냉 효과로 일상 속 티 한 잔의 여유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사용자를 고려한 섬세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곡선 모양의 유니크한 손잡이는 음료를 가득 담아도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하고 머그컵처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7cm의 넓은 입구는 음료를 담거나 세척하기에 용이하다. 이 외에도 아랫면에는 고무 패드를 부착해 제품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 소음, 미끌림 등을 방지하는 등의 디테일을 더했다.할리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레드 컬러와 고급스러운 블랙 단일 컬러에 실버 포인트를 더해 심플함이 돋보이는 블랙 컬러 2종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할리스는 스테디셀러 텀블러 ‘더 가벼운 텀블러’의 신규 색상 2종도 출시했다. ‘더 가벼운 텀블러’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지름 4.5cm의 얇은 바디와 135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으로 사랑받는 할리스의 대표 텀블러다. 이번 시즌에는 텀블러 바디에 할리스 크라운 로고를 적용하고, 시그니처 컬러로 브랜드 개성을 살린 크림과 레드 2종을 선보인다.다채로운 매력의 할리스 텀블러 라인업은 전국 할리스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온 몸을 따뜻하게 녹일 티 한 잔을 위한 ‘스텐 티텀블러’를 선보인다”며, “티망으로 실용성을 더하고, 곡선형 핸들을 사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님들께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한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이 연말 선물로도 손색 없어 많은 고객님들의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할리스는 매 시즌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로운 텀블러를 선보이고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우수한 휴대성을 자랑하는 ‘더 가벼운 텀블러’, ‘한손에 텀블러’를 비롯해 대용량의 ‘비비드팝 텀블러’와 ‘드라이빙 텀블러’, 운동이나 캠핑 등에 제격인 ‘미니저그’ 시리즈 등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량과 디자인의 텀블러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에 코레일·SH공사 지정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20일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한강에서 바라본 용산국제업무지구 전경(사진=서울시)코레일과 SH공사는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실시계획인가 신청 등 각종 인허가의 실질적인 행위 주체로서 법적 지위를 얻게 됐다.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지난달 28일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고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효력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토지 보상 및 수용, 실시계획 인가 신청 등 행정 절차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코레일과 SH공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약 14조 3000억원이다. 코레일과 SH공사가 7대 3 비율로 공동 시행한다.사업은 공공 기반시설을 먼저 조성한 뒤, 민간이 개별 필지를 분양받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코레일은 기본계획 및 인허가, 토양오염정화사업, 문화재조사, 사업 구역 토지공급 등을, SH공사는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보상(국공유지, 사유지), 지구 내·외 공사 시행 등을 담당한다.서울시는 사업시행자의 적정 사업성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초과 이윤 발생 시 공공성 증진 방안 등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내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하고, 기반 시설 공사를 시작해 2030년대 초반 1호 기업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확정 고시에 이어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통해 본격적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세계적인 입체 융복합의 도시공간으로 조성해 국가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 동성케미컬,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친환경 화학소재 전문기업 동성케미컬이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기술 △생산 △영업 △환경·보건·안전 △경영관리 등이다. 정규 4년제 대학·대학원 기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연구·개발 직무는 화학, 화학공학, 고분자공학 전공자로 석사 이·학위를 소지해야 한다. 전형은 서류,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입사지원서는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동성케미컬 채용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동성케미컬 채용 담당자는 “동성케미컬은 폴리우레탄 소재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과학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며 ”동성케미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1959년 설립된 동성케미컬은 신발 소재부터 화학, 자동차, 패키징, 빌딩·건축 소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고기능 소재 개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 코스피, 'FOMC 쇼크'에 2%대 ‘뚝’…SK하닉 5%↓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매파 파월’ 쇼크로 2%대 하락 출발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0%(54.57포인트) 내린 2429.86에 거래중이다.이달들어 매수세를 이어온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내리는 중이다. 464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387억원, 외국인은 45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뉴욕 증시는 12월 FOMC에서 나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23.03포인트(2.58%) 하락한 4만2326.8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45포인트(2.95%) 내린 5872.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16.37포인트(3.56%) 낮은 1만9392.69를 기록했다.연준은 17일~18일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낮춘 4.25~4.5%로 결정했다. 하지만 추가 금리인하를 놓고 연준 내 상당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 M. 해맥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동결해야 한다고 반대표를 던지는 등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하는 게 불가피해 보인다”면서도 “국내 증시는 11월 이후 내내 소외되는 과정에서 예상 가능한 악재들은 대부분 선반영해왔으며, 밸류에이션 상으로 밀릴 여지가 적어진 구간”이라 진단했다.이어 “환율 급등은 부담이긴 하지만, 지금의 고환율은 구조적인 변화가 반영된 뉴노멀 성격도 있으며, 수출업체들에게는 환율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구간에 다시 진입했다는 점도 되새겨볼만 하다”고 말했다.전업종이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 전기가스, 화학, 금속, 제조, 일반서비스, 기계장비, 운송창고, IT 등이 2%대 하락 중이며 건설, 유통, 금융, 증권, 보험, 제약, 섬유의류 등은 1%대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 부동산, 통신, 종이목재, 음식료담배는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모두 하락세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예상치가 시장 전망을 하회한데 따라 삼성전자(005930)가 2%대 하락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는 5%대 급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차(005380)도 2%대 빠지는 중이며 셀트리온(068270)은 1%대 약세다.종목별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코오롱(002020)모빌리티와 신원(009270),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13%대 강세다. 부산산업(011390)도 6%대 오르고 있다. 반면 CJ씨푸드1우(011155)는 7%대 하락중이며 대원전선우(006345)와 금호건설우(002995)가 5%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