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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테마주 급락…파월 '비트코인 비축 불가' 발언 영향
  • [특징주]비트코인 테마주 급락…파월 '비트코인 비축 불가' 발언 영향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지 않겠다고 발언하면서 비트코인이 급락하자 관련 테마주들도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003530)은 전 거래일 대비 4.35% 하락한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우(003535)는 4.25%약세다. 7.88% 약세다. 위지트(036090)는 2.72%, 티사이언티픽(057680)은 3.86% 하락 중이다. 우리기술투자(041190)는 3.69% 내림세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25% 내린 10만577달러(한화 약 1억 4605만원)으로 거래 중이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함과 동시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히면서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연준 의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기금을 추진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 “그것은 의회가 고려해야 할 사안으로, 연준은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 없다”며 “우리는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4.12.19 I 이용성 기자
S-OIL,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9년 연속 1위
  • S-OIL,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9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OIL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평가’에서 브랜드 가치ㆍ품질 및 서비스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9년 연속 주유소부문 1위를 차지했다.S-OIL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고객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으며 품질 철학인 ‘좋은 기름’을 넘어 미래경쟁력과 환경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전달하는 광고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회사가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너스카드’와 ‘MY S-OIL’ 앱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장애인 주유편의를 위한 ‘주유약자 도움서비스’, 사회공헌 활동인 ‘햇살나눔캠페인’ 등 일관된 소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며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숏폼 마케팅도 활발히 추진하여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S-OIL은 “이번 수상은 에너지시장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꾸준한 마케팅활동이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9 I 하지나 기자
삼성화재,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편입
  • 삼성화재,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편입
  •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삼성화재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인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삼성화재)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ESG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표하는 지표다.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S&P 다우존스사와 스위스 로베코샘사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ESG 평가 지수다. 월드 지수는 상위 10%인 250여개 기업만 편입된다.삼성화재는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돼 글로벌 ESG 경영성과를 입증하고 있다.환경부문에서는 친환경 투자 확대와 생물다양성(TNFD) 자연 의존도 및 영향도 분석을 공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사회부문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개소하는 등 고객중심의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노력을 통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손해보험 부문 2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지배구조부문에서 삼성화재는 이사회 중심의 기업지배구조를 정착하고 ESG 경영 추진 조직개편을 통해 ESG 경영체계 고도화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된 것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이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2.19 I 김형일 기자
삼양식품, 목표주가 줄상향에 4%대 급등
  • [특징주]삼양식품, 목표주가 줄상향에 4%대 급등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금리인하 소식에 19일 국내 증시가 2%대 하락하는 가운데 삼양식품(003230)은 4%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9시 6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날 대비 4.10% 오른 7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로 증권사들이 일제히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를 올리는 등 해외진출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삼양식품은 지난 16일 장 마감 후 싱가폴 법인 ‘SAMYANG FOODS (SINGAPORE) PTE. LTD.’(가칭)에 647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증설은 2000억원 규모로 최근 4개 분기 누계 중국법인 매출액(3700억원)의 2배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됐다. 증권사들은 이날 줄줄이 목표가를 상향하는 리포트를 냈다. 키움증권은 기존 목표주가 80만원에서 95만원으로 DS투자증권도 기존 72만원에서 85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9년까지 동사의 연간 매출액은 약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85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판매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와 고단가 지역 매출 비중 확대는 고정비와 판촉비 증가 부담을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I 김경은 기자
구구스, 중고명품 분류 ‘5등급’으로 개편
  • 구구스, 중고명품 분류 ‘5등급’으로 개편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고 명품 플랫폼 구구스는 제품 등급을 5등급 체계로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고객이 중고 명품의 진위 여부와 제품 상태를 더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기존 6등급 체계를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5등급으로 개편한 것이 골자다.중고 명품은 특성상 제품의 상태와 가치를 명확하게 구분함과 동시에 등급도 분류해야 한다. 각 등급은 제품의 사용감, 스크래치, 변색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구구스는 60여명의 전문 감정사들과의 함께 등급 체계를 단순화했다. 기존 △N-S △A+ △A △B+ △B △USED 6단계에서 △N △S △A △B △USED 5단계로 바뀐다.N은 사용 이력이 없는 신품으로 단순 개봉된 경우도 포함된다. S는 중고 명품 중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제품을 의미하며 A는 적은 사용감이 느껴지는 양호한 컨디션의 제품, B는 스크래치, 마모 등이 육안으로 확인되는 다소 사용감 있는 제품을 뜻한다. 시계나 주얼리처럼 등급을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는 USED로 분류된다.구구스 관계자는 “업계 최대 규모의 전문 감정팀과 3단계 검수 시스템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등급 체계를 개편했다”며 “중고명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2024.12.19 I 김정유 기자
할리스, ‘스텐 티텀블러’ 2종 출시
  • 할리스, ‘스텐 티텀블러’ 2종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할리스가 겨울 시즌을 맞아 뛰어난 실용성의 ‘스텐 티텀블러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할리스 ‘스텐 티텀블러’ (사진=할리스)할리스의 ‘스텐 티텀블러’는 탈부착이 가능한 스테인리스 티망이 있어 차를 즐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할리스는 건강한 음료를 찾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확산으로 티 메뉴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티텀블러 출시를 결정했다. 할리스의 ‘스텐 티텀블러’는 이중 진공 스테인리스와 진공 단열 구조의 밀폐형 뚜껑을 적용해 뛰어난 보온·보냉 효과와 긴 지속 시간을 자랑한다. 넉넉하게 사용하기 좋은 400ml의 용량과 지속 시간이 긴 보온?보냉 효과로 일상 속 티 한 잔의 여유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사용자를 고려한 섬세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곡선 모양의 유니크한 손잡이는 음료를 가득 담아도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하고 머그컵처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7cm의 넓은 입구는 음료를 담거나 세척하기에 용이하다. 이 외에도 아랫면에는 고무 패드를 부착해 제품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충격, 소음, 미끌림 등을 방지하는 등의 디테일을 더했다.할리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와 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레드 컬러와 고급스러운 블랙 단일 컬러에 실버 포인트를 더해 심플함이 돋보이는 블랙 컬러 2종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할리스는 스테디셀러 텀블러 ‘더 가벼운 텀블러’의 신규 색상 2종도 출시했다. ‘더 가벼운 텀블러’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지름 4.5cm의 얇은 바디와 135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으로 사랑받는 할리스의 대표 텀블러다. 이번 시즌에는 텀블러 바디에 할리스 크라운 로고를 적용하고, 시그니처 컬러로 브랜드 개성을 살린 크림과 레드 2종을 선보인다.다채로운 매력의 할리스 텀블러 라인업은 전국 할리스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할리스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온 몸을 따뜻하게 녹일 티 한 잔을 위한 ‘스텐 티텀블러’를 선보인다”며, “티망으로 실용성을 더하고, 곡선형 핸들을 사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객님들께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따뜻한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을 더한 디자인이 연말 선물로도 손색 없어 많은 고객님들의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할리스는 매 시즌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로운 텀블러를 선보이고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우수한 휴대성을 자랑하는 ‘더 가벼운 텀블러’, ‘한손에 텀블러’를 비롯해 대용량의 ‘비비드팝 텀블러’와 ‘드라이빙 텀블러’, 운동이나 캠핑 등에 제격인 ‘미니저그’ 시리즈 등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량과 디자인의 텀블러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24.12.19 I 오희나 기자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에 코레일·SH공사 지정
  •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에 코레일·SH공사 지정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서울시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를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20일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한강에서 바라본 용산국제업무지구 전경(사진=서울시)코레일과 SH공사는 사업시행자로 지정됨에 따라 실시계획인가 신청 등 각종 인허가의 실질적인 행위 주체로서 법적 지위를 얻게 됐다.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지난달 28일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고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효력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토지 보상 및 수용, 실시계획 인가 신청 등 행정 절차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코레일과 SH공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약 14조 3000억원이다. 코레일과 SH공사가 7대 3 비율로 공동 시행한다.사업은 공공 기반시설을 먼저 조성한 뒤, 민간이 개별 필지를 분양받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코레일은 기본계획 및 인허가, 토양오염정화사업, 문화재조사, 사업 구역 토지공급 등을, SH공사는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보상(국공유지, 사유지), 지구 내·외 공사 시행 등을 담당한다.서울시는 사업시행자의 적정 사업성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초과 이윤 발생 시 공공성 증진 방안 등의 협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내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하고, 기반 시설 공사를 시작해 2030년대 초반 1호 기업 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확정 고시에 이어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통해 본격적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세계적인 입체 융복합의 도시공간으로 조성해 국가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2024.12.19 I 최영지 기자
“이젠 육회처럼 먹는다”...동원산업, ‘참치육회’ 출시
  • “이젠 육회처럼 먹는다”...동원산업, ‘참치육회’ 출시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동원산업(006040)이 참치를 육회처럼 가공한 ‘참치육회’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참치를 횟감용으로 가공하는 대신 육회처럼 썰어 식감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제품명도 직관적인 ‘참치육회’로 정했다.보통 참치회는 초장, 간장, 와사비를 곁들이는 음식이지만 동원산업의 ‘참치육회’는 다르다. 계열사인 동원홈푸드와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전용 소스를 개발하는 등 55년간 축적해온 역량을 접목했다. 이 제품은 육회처럼 가공한 참치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참치육회는 지난 10월부터 전국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서 지점별 한정판으로 선보였는데 모두 조기 품절됐다. 동원산업은 19일부터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에서 본격적으로 참치육회 판매를 시작해 향후 공급처를 확대한다. 가격은 400g당 1만7980원이다.동원산업 관계자는 “참치는 DHA, EPA 등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물질인 셀레늄이 함유돼 쇠고기를 대체하고 탄소배출량은 줄이는 단백질 공급의 원천”이라며 “1982년 국내서 첫 출시된 참치캔이 식탁 위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참치육회도 친숙한 먹거리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19 I 노희준 기자
'상장 첫날' 온코닉테라퓨틱스, 시장 약세에도 공모가 대비 60% 상승
  • [특징주]'상장 첫날' 온코닉테라퓨틱스, 시장 약세에도 공모가 대비 60% 상승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장 초반 60%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공모가(1만 3000원) 대비 62.31% 오른 2만 11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 대비 38.46% 상승한 1만 8000원에 시가를 형성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내 최초로 상장 전 신약허가에 성공한 바이오기업이다. 대한민국 신약37호 ‘자큐보정’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과 기술력을 확보한 바이오기업이다. 자큐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을 미래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연구개발(R&D) 선순환 체계를 갖춘 완성형 바이오 기업의 첫 번째 사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력 신약 자큐보는 지난해 중화권 지역에서 계약금 200억원을 포함 1600억원 규모의 대형 라이선스 아웃을 성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올해는 인도, 멕시코, 남미 등 20개국과 추가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확대해 나가며 최고의 사업개발 역량을 증명했다.항암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항암 분야에선 두가지 저해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합성치사 이중표적항암신약 후보 ‘네수파립’을 개발하고 있다. 네수파립의 주요 적응증은 췌장암, 자궁내막암 및 난소암이 있으며 유방암과 전립선암, 위암, 비소세포폐암등으로 적응증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4.12.19 I 신하연 기자
코스피, 'FOMC 쇼크'에 2%대 ‘뚝’…SK하닉 5%↓
  • 코스피, 'FOMC 쇼크'에 2%대 ‘뚝’…SK하닉 5%↓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매파 파월’ 쇼크로 2%대 하락 출발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0%(54.57포인트) 내린 2429.86에 거래중이다.이달들어 매수세를 이어온 기관이 팔자에 나서며 증시를 끌어내리는 중이다. 464억원어치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387억원, 외국인은 45억원어치 사들이는 중이다.간밤 뉴욕 증시는 12월 FOMC에서 나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23.03포인트(2.58%) 하락한 4만2326.87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45포인트(2.95%) 내린 5872.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16.37포인트(3.56%) 낮은 1만9392.69를 기록했다.연준은 17일~18일 이틀 일정으로 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0.25%포인트 낮춘 4.25~4.5%로 결정했다. 하지만 추가 금리인하를 놓고 연준 내 상당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베스 M. 해맥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동결해야 한다고 반대표를 던지는 등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9일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하는 게 불가피해 보인다”면서도 “국내 증시는 11월 이후 내내 소외되는 과정에서 예상 가능한 악재들은 대부분 선반영해왔으며, 밸류에이션 상으로 밀릴 여지가 적어진 구간”이라 진단했다.이어 “환율 급등은 부담이긴 하지만, 지금의 고환율은 구조적인 변화가 반영된 뉴노멀 성격도 있으며, 수출업체들에게는 환율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구간에 다시 진입했다는 점도 되새겨볼만 하다”고 말했다.전업종이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 전기가스, 화학, 금속, 제조, 일반서비스, 기계장비, 운송창고, IT 등이 2%대 하락 중이며 건설, 유통, 금융, 증권, 보험, 제약, 섬유의류 등은 1%대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 부동산, 통신, 종이목재, 음식료담배는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모두 하락세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예상치가 시장 전망을 하회한데 따라 삼성전자(005930)가 2%대 하락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는 5%대 급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현대차(005380)도 2%대 빠지는 중이며 셀트리온(068270)은 1%대 약세다.종목별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코오롱(002020)모빌리티와 신원(009270),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13%대 강세다. 부산산업(011390)도 6%대 오르고 있다. 반면 CJ씨푸드1우(011155)는 7%대 하락중이며 대원전선우(006345)와 금호건설우(002995)가 5%대 약세다.
2024.12.19 I 이정현 기자
르세라핌 '크레이지' 뮤비 1억 뷰
  • 르세라핌 '크레이지' 뮤비 1억 뷰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크레이지’(CRAZY)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돌파했다.(사진=쏘스뮤직)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지난 8월 30일 공개한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 뮤직비디오가 19일 오전 6시 50분께 유튜브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공개된 지 약 4개월 만의 기록으로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이로써 르세라핌은 2억 뷰를 돌파한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을 포함해 통산 여덟 번째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해당 뮤직비디오에는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멤버들은 똑같은 옷과 똑같은 모습으로 획일적인 행동을 하던 사람들 속에서 등장한다. 이들이 목욕탕, 아쿠아리움 등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퍼포먼스를 펼치자 사람들은 용기를 얻고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이들을 따라 즐겁게 춤추기를 택한다. 감각적인 연출까지 더해진 ‘크레이지’ 뮤직비디오는 미국 매거진 틴보그가 선정한 ‘2024년 베스트 K팝 뮤직비디오 15선’(15 Best K-pop Music Videos of 2024)에 올랐다.르세라핌의 ‘크레이지’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2024.12.19 I 윤기백 기자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 MAU 389만명 ‘역대 최대’
  • GS리테일 앱 ‘우리동네GS’ MAU 389만명 ‘역대 최대’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전용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가 론칭 2년 만에 244만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고객이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주문한 GS25 상품을 전문 배달 요원이 전달받고 있는 이미지. (사진=GS리테일)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우리동네GS 앱의 MAU는 역대 최대치인 389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앱이 첫 론칭된 2022년 10월 MAU(145만) 대비 244만명 증가한 규모다. 편의점, 슈퍼마켓은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모바일 앱과의 MAU 격차를 100만명 이상 벌린 셈이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 내 GS25, GS더프레시와 연계한 차별화 O4O 서비스 탑재,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전개하는 전략으로 온라인 기반 소비 수요까지 흡수했다.특히 △퀵커머스(배달, 픽업) △와인25플러스(주류 스마트오더) △마감할인 △사전예약 판매 △나만의 냉장고(상품 보관) △GS페이(간편결제) 등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실제 GS리테일의 올해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7.8% 신장했다. 7000여종의 주류를 앱으로 주문하고 인근 매장을 통해 수령할 수 있는 와인25플러스 주문 건수도 같은 기간 190.2% 증가했다.소비기한 임박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마감할인’의 매출 규모는 론칭 1년만에 430% 늘었으며, 히트 상품(GS25)을 선 출시하거나 신선식품(GS더프레시)을 최저가 수준으로 운영하는 ‘사전예약’ 상품은 대부분 조기 완판됐다.또한 GS25 상품을 앱에 보관했다 찾아갈 수 있는 ‘나만의 냉장고’엔 누적 1억개 이상의 상품 보관이 이뤄졌고 자체 결제 시스템 ‘GS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는 450만명을 훌쩍 넘어섰다.GS리테일은 내년에도 우리동네GS 앱을 활용해 O4O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AI를 활용한 차별화 서비스 개발에 돌입하는 등 앱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GS리테일의 O4O 전략이 편의점, 슈퍼마켓 이용 시 앱을 적극 활용하게 만드는 등의 새로운 오프라인 유통 소비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며, “1등 앱인 우리동네GS를 필두로 한 차별화 O4O 전략 및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며 미래 고객인 1020은 물론 액티브 시니어로 주목 받고 있는 5060 고객까지 오프라인 매장의 충성 고객으로 육성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12.19 I 김정유 기자
기대 못미친 마이크론 실적 예상치…반도체주↓
  • [특징주]기대 못미친 마이크론 실적 예상치…반도체주↓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메모리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의 실적 예상치가 시장 전망을 하회하면서 19일 반도체주가 하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2.19% 내린 5만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4.80% 내린 17만 4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메모리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의 실적 예상치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론은 18일(현지시간) 2025 회계연도 1분기(9~11월) 87억 1000만 달러의 매출과 1.79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스트리트 예상치 87억 1000만 달러에 부합하고 주당 순이익은 예상치 1.75달러를 웃돌았다.다만 실적 예상치는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마이크론은 2분기(12∼2월) 매출은 79억 달러, 특정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1.53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매출은 월가 전망치 89억9천만달러를 크게 밑돌고 예상 주당 순이익도 시장 전망치 1.92달러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에 마이크론은 시간 외 거래 13% 급락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12.19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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