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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D코리아,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업무 제휴 체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BYD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승용차 구매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BYD코리아가 우리금융캐피탈과 금융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 (사진=BYD코리아)11일 열린 체결식에는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딩하이미아오 BYD코리아 대표,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와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및 주요 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체결식 이외에도 양사 임원 간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BYD는 우리금융캐피탈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BYD 신차 구입 시 저금리 혜택 등을 통해 다양한 납입 기간과 납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최적화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이 가장 매력적인 조건으로 BYD 차량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BYD코리아와 업무 제휴로 금융상품 판매와 공동 마케팅에서 상호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를 통해 수입차 부문 최고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조인철 BYD 승용부문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은 글로벌 유수의 수입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이 있어 한국 고객들이 신뢰하고 있는 수입자동차 금융 부문의 선도 기업”이라면서 “고객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경험하고 한국시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YD는 세계 친환경차 및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딥테크 기업이다. 전세계 99개 국에서 자동차, 재생에너지, 전자, 모노레일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사업의 경우, 2023년에는 친환경차 302만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친환경차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 한국 시장에 진출한 BYD코리아는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및 전기트럭 등 상용차 중심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범을 준비 중에 있다. 최근 고객 문의 대응을 위한 BYD 고객지원센터도 공식 오픈했다.
- CJ ONE 회원에 야놀자 포인트 혜택..'슈퍼앱'될 것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가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과 여가 플랫폼 ‘야놀자 플랫폼’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 CJ ONE 회원들에게 여가 혜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CJ올리브네트웍스가 야놀자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주요 협력 내용 및 서비스양사는 CJ ONE 포인트 적립과 사용을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CJ ONE 오프라인 주요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적립하면, 야놀자 플랫폼에서 추가적인 야놀자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야놀자 플랫폼 내에서 CJ ONE 포인트를 사용해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더불어, CJ ONE의 B2B 서비스인 포인트바우처 사용처에 야놀자 플랫폼이 추가돼 CJ ONE 회원들이 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이 외에도, 양사는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여,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회원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CJ ONE이 기존 여행 분야 제휴를 확장하는 의미를 지닌다.CJ ONE, 슈퍼앱 도약 기대CJ ONE은 이번 제휴를 통해 멤버십 서비스의 범위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야놀자 플랫폼 내 CJ ONE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CJ ONE의 회원 로열티 강화가 예상된다.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CJ ONE과의 협력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여가와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디지털 경쟁력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J ONE이 더욱 강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양사가 협업하여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CJ ONE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협업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CJ올리브네트웍스와 야놀자 플랫폼의 제휴 서비스는 2025년 1분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 포스코이앤씨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 20일 개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투시도.(사진=포스코이앤씨)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분양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며,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3일, 당첨자 계약은 14~16일 총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1순위 기준 청약통장은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서울시 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거주자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주택수와 무관하게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추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전용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을 5%로 적용하고 계약금 1차는 5000만원, 계약금 1차분을 제외한 잔금은 30일 이내에 납부하도록 해 수요자의 초기 자금 조달이 수월해졌다. 또 전용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로 105-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이번 단지는 상봉역, 망우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입지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 1층에서 지상2층까지의 단지 저층부에는 2만9000여㎡ 규모의 판매·문화시설이 계획돼 있다.또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이외에도 단지를 둘러싼 상봉 7구역, 상봉 9-I구역, 상봉 13구역 등 더샵 퍼스트월드를 시작으로 하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가 계획돼 있어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서울시에서도 적극 지원하는 중랑구 개발을 선도하며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단지로서 더샵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플래티어, 고객 초청 컨퍼런스 ‘DT 인사이트 2025’ 성료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의 보코 호텔에서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한 VIP 고객 초청 컨퍼런스 ‘플래티어 DT 인사이트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전환의 전략적 방향성을 모색하고, 핵심 고객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플래티어 제공]플래티어 IDT 사업부문은 컨설팅, 구축, 운영 지원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IT 시장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기업 고객들은 꾸준히 디지털 전환(DT)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규모 신규 ITSM 수주와 CT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한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 같은 성장을 지원해 준 핵심 고객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5년을 준비하는 전략적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현장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롯데면세점 등 고객사의 IT 전략 담당자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컨퍼런스는 이상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플래티어의 데브옵스(DevOps) 툴체인 및 성공 사례와 자체 개발한 ITSM(IT 서비스 매니지먼트) 프레임워크를 소개하는 5개의 발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류성현 IDT기술본부장의 ‘JSM(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ITSM 프레임워크’ 발표와 류수동 IDT기술본부 파트 리더의 ‘삼성화재 테스트 자동화를 통한 품질 개선 방안’ 발표가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말미에는 갤럭시 탭,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류성현 본부장은 “플래티어는 업계 최대 규모의 데브옵스 전문 엔지니어 그룹과 독보적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내년에도 자체 ITSM 프레임워크 정식 론칭 등 솔루션의 깊이와 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은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모든 기업에 컨설팅, IT 인프라 구축, 교육, 코칭 등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틀라시안(Atlassian)의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티넘 파트너사이자 퍼포스(Perforce)의 국내 단독 파트너사이며, 트라이센티스(Tricentis) 코리아로부터 2023 ‘올해의 파트너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유플러스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 2024년 궁궐·조선왕릉 관람객 수 1489만명…전년比 52만명↑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올해 궁궐과 조선왕릉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52만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49% 증가해 299만명이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2024년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경복군 ‘한복연향’. (사진=국가유산청)19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2024년 궁궐과 조선왕릉 관람객 수는 전년(1437만명) 대비 52만명이 증가한 총 1489만명(2024년 11월 말 기준)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방문객은 전체 방문객의 약 20%인 299만명이며, 전년 동기(201만명) 대비 49% 증가했다.특히 인기 궁능 활용프로그램 방문객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전체 예산(1615억원) 중 14%에 해당하는 226억원을 궁능 활용 프로그램 운영에 투입했다. 궁중문화축전·조선왕릉축전, 경복궁 별빛야행·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등 16개 인기 궁능 활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689만명의 관람객을 참여시켰다. 이는 궁궐과 조선왕릉 전체 방문객의 46%에 달한다.또한 궁능유적본부는 궁능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4721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77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로 총 649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하고 3573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16개 궁능 활용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관람객을 모은 것은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개최한 궁중문화축전이었다. 봄 축전에 35만명, 가을 축전에 33만명이 참여해 총 68만명이 축전을 즐겼다. 외국인 대상 입장권 판매와 외국인 전용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해 축전 기간 궁궐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궁패스(특별관람권)의 판매 수량도 전년 대비 10배(2323년 969매→ 2024년 9772매) 늘었다.2024년 조선왕릉축전 프로그램 ‘동구릉 야별행’. (사진=국가유산청)조선왕릉 5곳(홍릉·유릉, 동구릉, 광릉, 사릉, 영릉)에서 지난 10월 열린 조선왕릉축전도 왕릉을 배경으로 한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전년(4만 1168명) 대비 21.3% 증가한 약 4만 9956명의 참여객을 모았다.올해는 인기 프로그램 중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등의 예매 방식을 기존 선착순에서 추첨제 방식으로 확대(전체 관람권의 40%)했다. 궁능유적본부 측은 “선착순 예매의 과열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전화예매 비율도 20%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