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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젠, 설탕 빼고 100억 유산균 더한 ‘콤부차 요구르트’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첨가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고 건강하게 마실 수 있는 ‘콤부차 요구르트’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티젠이 새해 첫 제품으로 출시한 콤부차 ‘티젠 콤부차 요구르트’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 발효음료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린 시절부터 마셔오던 친숙한 요구르트 맛을 콤부차로 구현해 엄마, 아빠에게는 추억의 맛을,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건강음료를 맛볼 기회를 선사한다.건강한 발효음료 특성을 살려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증(GRAS)을 획득한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사용했으며, 1포(5g)당 100억cell 함유하고 있다.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위산이나 고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기존 콤부차의 장점도 그대로 담았다. 당류는 빼고, 칼로리는 1스틱당 15kcal로 낮으며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려 탄산음료의 건강한 대체제로 즐길 수 있는 티젠 콤부차의 부드러운 탄산도 그대로다.티젠은 이번 신제품을 6일 저녁 7시 네이버 신상잇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라이브 방송 1시간 동안 신제품과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 세트상품을 구입할 경우 변색컵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구매 인증 고객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이볼 키트’도 선물한다. 연이어 12일까지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상위크 행사를 갖고 한정판 굿즈인 ‘요구르트보틀’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티젠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아온 요구르트는 젤리,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는 인기 플레이버다”라며 “콤부차라는 건강한 발효음료를 보다 많은 이들이 맛있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01년 창업한 티젠은 녹차, 홍차, 허브차 등 다양한 기능성 차를 선보인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9년 국내 최초의 분말 스틱형 콤부차 제품을 선보였다. 저칼로리에 당류는 없애고 유산균을 함유한 발효 전문가 티젠의 콤부차는 ‘가볍게, 맛있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탄산 음료로 사랑받으며 대한민국 1등을 넘어, 미국 아마존, 일본,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崔대행 "불확실성 해소하는 만큼 경제 나아져…美 신정부 소통 노력"
- [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첫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열었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 경제는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나아질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와 소통·협의를 이어가고, 관계 부처와 민간 ‘원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현안간담회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외경제현안간담회는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 현안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최 대행의 지시로 마련된 회의체다. 회의는 최 대행이 직접 주재하고, 매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최 대행은 올해 우리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졌고, 국내외에서 공백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짚었다. 최 대행은 “우리 경제가 불확실성을 해소한 만큼 나아진다는 각오로 불확실성 타개에 전력을 다하고,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신정부가 출범하기 전 우리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별 이슈를 꼼꼼히 점검하고, 출범 후에는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미국 신정부와의 소통과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 대행은 “굳건한 외교·안보를 바탕으로 우리 경제를 새로운 통상 환경에 연착륙시키고, 민생 안정을 위해 관계부처, 민간이 ‘원팀’이 돼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육류 소비량 껑충" GS더프레시, 축산물 핵심 전략상품으로 육성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올해 축산 카테고리를 신선식품의 핵심 전략 상품으로 집중 육성한다고 6일 밝혔다.GS더프레시가 축산 상품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사진=GS리테일)축산 상품을 중심으로 한 신선식품 매출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1인당 육류 소비량(60.6㎏)이 쌀 소비량(56.4㎏)을 넘어서는 등 식문화 변화가 올해 전략 상품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GS더프레시는 △고품질 축산 상품의 안정적 확보 △가격 경쟁력 혁신 △시그니처 행사 신설 등을 축산 상품 육성을 위한 주요 활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GS더프레시는 축산 협력사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고품질 축산 상품의 안정적인 확보해 간다는 방침이다.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투자 및 지원 제도를 우선 강화해 고품질 원물 확보, 가공, 안정적인 공급 등 선순환 유통 시스템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차별화 상품 공동 개발, 상품 프로모션 강화, 인프라 투자 등의 지원 혜택 등이 우수 협력사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GS더프레시는 오는 9일, 축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고 해당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기로 했다.GS더프레시는 업계 독보적인 규모의 판매 채널을 활용한 규모의 경제 실현과 유통 단계 간소화 등을 통해 가격 경쟁력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기 축산 상품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도 신설해 운영한다.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는 연간 고정 행사로 이어지며, 소비가 특히 활발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11품목이 주력 행사 상품으로 운영된다.오는 14일까지 ‘고기는 GS더프레시’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투뿔 한우 등심300g’(2만9900원), ‘1등급 한우 국거리300g’(9900원), ‘한돈 삼겹살500g’(9900원), ‘초량식 양념칼집구이1.1㎏’(9900원), ‘무항생제 신선대란30입’ (5980원) 등이 주력 상품으로 순차 운영된다.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 부문장은 “품질, 가격 경쟁력 혁신한 축산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 신선 MD 역량을 대폭 강화해 가고자 한다”며 “고기는 GS더프레시 축산 대표 행사로 중점 육성하며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가는데 지속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클래시스, 슈링크 유니버스 사용목적 확대
- 슈링크 유니버스.(사진=클래시스)[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클래시스(214150)는 블록버스터 HIFU 미용의료기기 슈링크 유니버스의 사용목적이 확대됐다고 6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슈링크 유니버스 모델의 2㎜ 카트리지에 대해 눈가 주름, 입가 주름, 목 주름 개선을 사용목적으로 추가 승인 받았다. 슈링크 유니버스는 이번 승인으로 기존 사용목적인 눈썹 리프팅 외에 추가로 눈가와 입가, 목 부위의 주름을 개선 사용목적을 인증 받았다.슈링크 시리즈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에너지를 통해 피부 탄력과 주름을 개선하는 기기다. 국내 HIFU 시장 점유율 55%의 독보적 1위 제품이다. 이번 사용목적 확대로 눈가, 입가, 목 주름의 개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HIFU 의료기기는 슈링크, 슈링크 유니버스 등 슈링크 시리즈가 유일하다.슈링크 시리즈는 미용의료기기 중 손꼽히는 블록버스터로 누적 판매 대수 1만5000대를 넘어서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슈링크 유니버스 시술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련 소모품 매출이 2024년 9월 기준 동기 대비 51.7% 증가했다. 클래시스 RF 미용기기 볼뉴머 소모품 역시 매 분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클래시스는 국내 피부 미용 시술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사용목적 확대를 계기로 슈링크 유니버스는 더 많은 시장 수요를 창출하며, 글로벌 의료미용 시장에서 블록버스터급 플랫폼 장비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클래시스 관계자는 “리프팅의 주요 고민 부위인 눈가, 입가, 목주름 개선의 제품 사용목적이 새롭게 추가됨으로써 슈링크 유니버스의 압도적인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의료진과 소비자 모두에게 의료미용기기의 선택과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혀, 건강하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겠다” 고 말했다.
- '창단 40주년' 국립심포니, 2025 시즌 공개…'새로운 기원'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창단 40주년을 맞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심포니)가 라벨 탄생 150주년,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기를 기념한다. 국립심포니는 ‘새로운 기원’을 주제로 한 2025 시즌 프로그램을 6일 공개했다.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사진=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심포니는 라벨과 쇼스타코비치 두 거장의 음악적 유산을 조명하고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무대를 마련한다.라벨은 다채로운 화성과 혁신적인 관현악법으로 오늘날까지 많은 영감을 주는 작곡가다.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과 ‘라 발스’(7월 5일)를 통해 그의 음악을 탐색한다. 이어 라벨이 편곡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9월 5일)으로 음악의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기를 맞아 우크라이나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지휘자 안나 라키티나(36)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1905’(12월 6일)를 연주한다. 러시아 역사 속 ‘피의 일요일’로 기록된 1905년 혁명을 묘사한 곡으로 시대를 초월한 깊은 위로와 통찰을 안긴다.창단 40주년을 기념해 ‘뉴 오리진, 새로운 기원’(3월 30일)이라는 제목으로 생상스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5번 ‘이집트’와 교향곡 3번 ‘오르간’으로 이국적이고 풍부한 색채와 깊이 있는 질감을 전달한다. 생상스의 음악을 통해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과 국립심포니가 새롭게 내디딜 걸음에도 관심이 쏠린다.현대 작곡가, 여성 음악가의 무대로 마련한다. 국립심포니 상주작곡가 노재봉의 신작 ‘디오라마’로 오늘날 거짓된 사회상을 돌아보고, 파질 사이의 첼로 협주곡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 러시아 피아니즘의 대모로 추앙받는 엘리소 비르살라제(83),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리아 물로바(66), 팬데믹 당시 ‘지붕 위의 첼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첼리스트 카미유 토마(37)가 관객을 만난다. 유럽 무대를 석권한 트럼페터 마틸다 로이드(30)도 국립심포니와의 협연으로 첫 내한한다.이 밖에도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2월 16일), 베르디 레퀴엠(3월 9일) 등을 선보인다. 라일란트 예술감독 외에도 한국 대표 지휘자 최희준, 홍석원,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는 로베르토 아바도, 로렌스 르네스, 차세대 지휘자 안나 라키티나 등이 포디움에 오른다. 피아니스트 루이스 로티, 폴 루이스, 엘리소 비르살라제도 협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국립심포니 2025 시즌 공연 예매는 7일 오후 4시 인터파크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유료회원(코내시모) 대상으로 시작한다. 극장별 유료회원 예매는 9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및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10일 오후 4시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