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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생산 3위' 누벨칼레도니 소요사태…니켈 공급 우려에 가격 급등
  • '니켈 생산 3위' 누벨칼레도니 소요사태…니켈 공급 우려에 가격 급등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니켈의 선물 가격이 5% 이상 급등하고 있다. 니켈 생산량 3위 국가인 남태평양 프랑스령 누벨칼레도니(영어명 뉴칼레도니아)에서 소요사태가 벌어져 공급 차질이 우려되면서다. 지난 15일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누벨칼레도니 수도 누메아 (사진=연합뉴스)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니켈 선물은 5.7% 상승, 지난달 15일 이후 장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오전 8시 7분 기준 5.5% 오른 1t당 2만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비금속도 알루미늄과 구리가 1.1% 오르는 등 상승세다.누벨칼레도니는 지난해 니켈 생산량 3위를 기록한 국가다. 니켈은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광물이다.누벨칼레도니에선 헌법 선거 조항 개정과 관련해 지난 13일 밤부터 유혈 소요 사태가 발생,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다. 프랑스는 최소 12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누벨칼레도니의 니켈 생산은 이미 배터리 부문의 소비 둔화와 인도네시아산 공급 확대로 급감한 바 있다. 이후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광산 허가 지연과 러시아 금속에 대한 제재로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니켈 가격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t당 2만달러를 넘겼다.
2024.05.17 I 한전진 기자
‘비틀즈’ 폴 매카트니, 英 ‘10억파운드 부자’ 음악인 첫 진입
  • ‘비틀즈’ 폴 매카트니, 英 ‘10억파운드 부자’ 음악인 첫 진입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가 음악인으로는 처음으로 영국의 ‘10억 파운드 자산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돈으로 1조7000억원이 넘는 돈이다. 비틀스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EPA=연합뉴스)일간 더타임스 일요일판 선데이타임스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년 부자 명단’에 따르면 폴·낸시 매카트니 부부는 전년보다 5000만 파운드(약 860억원) 늘어난 10억 파운드의 순자산을 기록했다.선데이타임스는 1989년부터 해마다 부동산과 주식, 예술품 등 자산을 추산해 영국 내 부호 명단을 발표한다. 가족은 함께 묶어 조사한다.영국에서 10억 파운드 명단에 든 음악인은 매카트니가 처음이다. 그는 최고 자산가 350명 중 165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자산이 많은 음악인은 엘튼 존(4억7000만 파운드·291위)과 믹 재거(4억1500만 파운드·315위)다.올해 10억 파운드 이상 자산가는 16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6명, 역대 최다였던 2022년보다는 12명 감소했다.최고 부자는 3년 연속 인도 태생의 고피 힌두자와 그 가족으로, 순자산은 372억 파운드(약 63조9000억원)였다. 힌두자 그룹은 석유와 부동산, 금융,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에 사업체를 갖고 있다.선데이타임스는 금세기 들어 절반인 12년 이상을 인도 태생 자산가가 영국 최고 부호 자리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2024.05.17 I 한전진 기자
특식 먹는 흉악범들…'호화 식단' 논란에 식단표 게시 중단
  • 특식 먹는 흉악범들…'호화 식단' 논란에 식단표 게시 중단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지난해 희대의 연쇄살인마 유영철, 강호순 등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의 식단표가 공개되며 ‘호화 식단’ 논란이 일자 서울구치소가 식단표를 더 이상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2월 공개된 서울구치소 식단표(사진=뉴스1)지난해 12월 서울구치소는 ‘2023년 12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차림표에 따르면 수용자들은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 매일 달라지는 식단의 음식을 받는다.당시 차림표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나보다 잘 먹고 산다” “군대 밥보다 잘 나온다” “노역을 통해서 저 밥 먹게 해라” 등의 댓글을 달며 분통을 터뜨렸다.이에 서울구치소는 ‘2024년 1월 부식물 차림표’를 끝으로 이후 식단표를 게시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식단표 비공개의 원인을 ‘호화 식단 비판에 따른 부담감’으로 추정하고 있다.법무부 교정본부 관계자는 “식단표 공개는 전국의 각 교정기관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사안”이라고 머니투데이에 밝혔다.실제로 식단표를 공개하는 교정기관들은 ‘국민의 알 권리’ ‘교정 행정 투명성 제고’ 등을 이유로 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서울구치소의 경우 유영철, 강호순, 정형구와 같은 사형수가 수감돼 있으며 이들의 1일 급식비는 급식비는 4천994원으로, 한 끼에 약 1665원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17 I 채나연 기자
플라이강원 조건부 인수예정자 '위닉스' 선정
  • 플라이강원 조건부 인수예정자 '위닉스' 선정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의 조건부 인수예정자로 ‘위닉스’가 선정됐다.플라이강원 항공기 (사진=연합뉴스)위닉스는 플라이강원의 신주발행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400만주를 20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아울러 위닉스는 이날 플라이강원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맺고 200억원의 10%(20억원)를 예치했다.플라이강원은 조만간 제3차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인수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설 전망이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와 사전 계약을 한 뒤 공개경쟁입찰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만약 공개경쟁입찰에서 위닉스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기업이 나타나면 위닉스와의 계약은 해지된다. 인수희망자가 없으면 위닉스와 본계약을 맺고 인수 절차를 밟게 된다.한편 플라이강원은 2019년 3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 같은 해 11월 제주행 1호 항공기를 띄우며 운항을 시작했다.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삼고 있다. 출범 당시 강원도 관광산업 확대·발전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경영난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5월 기업회생을 신청했다.플라이강원의 취항은 도내 관광산업 규모 확대와 발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은 물론 2002년 개항 이후 ‘유령 공항’이라는 오명을 얻을 정도로 장기간 침체해있던 양양국제공항에 구세주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2024.05.17 I 한전진 기자
‘대통령실 진입’ 대진연 회원 4명 구속영장 기각…“구속 필요성 인정 어려워”
  • ‘대통령실 진입’ 대진연 회원 4명 구속영장 기각…“구속 필요성 인정 어려워”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서울 용산구의 대통령실로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회원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다.서울 서부지법 신한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을 대상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신 판사는 “현 단계에서 피의자들을 구속해야 할 필요성 및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대진연 회원 20명은 지난 1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 특검’ 등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대통령실에 무단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대진연 회원 10명이 지난 1월 영장 실질 심사를 받았으나 기각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집단적 폭력행위를 계획하거나 실행하지 않았다”며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다.한편, 대진연 소속 회원 10여 명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마포구의 서부지법 앞에서 ‘구속영장 기각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소속 회원인 한 대학생은 “대학생 2명, 지인 2명을 상대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그들 중 3명은 이번 투쟁과 관련 없는 사람”이라면서 “주동자와 배후세력을 찾겠다고 무리하게 구속영장 청구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촉구하고 있다.(사진=황병서 기자)
2024.05.17 I 황병서 기자
SAP코리아-삼정KPMG, 클라우드 ERP 공공 확산 맞손
  • SAP코리아-삼정KPMG, 클라우드 ERP 공공 확산 맞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AP코리아는 삼정KPMG와 공공·금융 부문의 SAP S/4HANA 클라우드 전환 및 신규 구축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SAP 퍼블릭 서밋(SAP Public Summit) 행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와 박상원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를 포함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AP 코리아, 삼정KPMG가 공공금융 부문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AP는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삼정KPMG가 추진하는 공공·금융 부문의 SAP S/4HANA 클라우드 구축 사업에 대한 기술 및 영업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내 인증 획득 및 유지를 위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는 한편, 공공·금융 부문 외의 사업 기회 역시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국내 공공·금융 부문은 정부의 클라우드 관련 보안 인증이 필수적으로 필요하기에 클라우드 ERP 도입이 활발한 제조업이나 서비스업과 같은 민간 부문 대비 도입이 더딘 상황이다.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정부 정책 검토에 기반한 규제 준수 및 구축 수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SAP 코리아는 공공 부문의 클라우드 규제에 대응한 특화된 ERP 구축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이 모델은 하이퍼스케일러 기반의 SAP 표준 클라우드 ERP 모델이 아닌 △CSAP(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 인증 받은 국내 CSP 기반 구독형 모델 △온프레미스 기반의 구축형 모델 두가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SAP S/4HANA 클라우드 도입을 원하는 국내 공공 고객은 각자 기업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공과 금융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삼정KPMG와의 협력은 큰 의의를 가진다”며 “특히 공공과 금융을 위하여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되는 SAP S/4HANA 클라우드는 국내 공공 및 금융 부문 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토대로 공공 및 금융 부문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상원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이번 협력 체결은 클라우드 ERP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 공공 및 금융 부문 고객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기술 및 영업 지원을 포함해, 국내 인증을 획득하고 유지를 위한 SAP의 지원은 삼정KPMG 뿐 아니라 고객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5.17 I 임유경 기자
유명 마술사 코퍼필드 성추행 의혹…"무대에서 성추행"
  • 유명 마술사 코퍼필드 성추행 의혹…"무대에서 성추행"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유명 마술사 데이비드 코퍼필드가 30년간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16명을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데이비드 코퍼필드 (사진=연합뉴스)1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코퍼필드의 마술무대에 섰던 모델을 포함해 16명의 여성이 1980년대 후반부터 2018년까지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으며 일부는 코퍼필드가 몰래 약물을 먹이고 성범죄를 저질렀다고도 주장했다.15세 당시 코퍼필드를 처음 만났다는 한 여성은 그가 자신에게 선물을 보내는 방식으로 ‘그루밍’(아동·청소년을 성적으로 착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적 대화를 하거나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하는 범죄)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 세 명은 코퍼필드가 마술 무대 위에서 자신들의 몸을 더듬었다고 폭로했다.코퍼필드 측은 이같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변호인은 코퍼필드가 “미성년자는커녕 누구에게도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다만 코퍼필드의 성추행 의혹은 과거에도 있었다. 코퍼필드는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 착취 재판 관련 문건에도 이름이 거론됐다. 지난 2018년에도 30년 전 10대 여성 모델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당시에도 코퍼필드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지지한다”고 전제한 뒤 “무고하게 죄를 뒤집어쓰게 됐다”며 결백을 호소했다. 코퍼필드는 2007년에도 성추행 혐의에 휩싸였지만, 법원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한편 본명이 데이비드 세스 코트킨인 코퍼필드는 1956년생으로 올해 67세다. 그의 예명 코퍼필드는 찰스 디킨스의 동명의 소설에서 따온 것이다. 1970년대부터 마술사로 활동한 그는 1983년 관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사라지게 한 마술로 이름을 떨쳤다.
2024.05.17 I 한전진 기자
생방송 유튜버 살해범이 입은 신상 '미용실 가운' 정체는?
  • 생방송 유튜버 살해범이 입은 신상 '미용실 가운' 정체는?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부산지방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중이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50대 유튜버가 검찰에 송치되기 위해 호송되는 과정에서 입은 검은 가운이 화제가 되고 있다.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검찰로 압송되는 50대 남성 유튜버(사진=연합뉴스)지난 16일 오전 부산 연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받는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이날 A씨가 호송되는 과정에서 미용실 가운과 비슷한 ‘수갑 가리개’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경찰은 피의자가 수갑 찬 모습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갑 가리개를 사용한다. 지금까지 일선 경찰서에는 수건이나 손 부분만 가려주는 자체 제작 수갑 가리개를 활용해 피의자가 수갑 찬 모습이 노출되는 것을 막아왔다.하지만 이날 A씨가 착용한 검정색 수갑 가리개는 상체 전체를 덮어 가리는 방식으로 수갑을 찬 모습이나 포승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이날 A씨가 입었던 검은색 가운은 부산 연제경찰서가 직접 업체에 의뢰해 자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연제경찰서 관계자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이후 업체에 맡겨 수갑 가리개를 제작하고 있는 단계”라며 “아직 미완성본이긴 하나 어제 A씨를 호송할 때 사용하게 됐다”고 뉴시스에 밝혔다.앞서 인권위는 피의자 인권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갑 등 사용지침’ 관련 규정을 보완하라고 경찰청장에 권고했다. 관련 내용은 △포승을 사용하는 모습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수갑 등 사용지침’ 등 관련 규정을 보완할 것 △보완된 관련 규정을 각 지방경찰청 및 경찰서에 하달하고 직무 교육을 시행할 것 등이다.이에 경찰은 지난 2월 밧줄형 포승 대신 벨트형 포승 도입을 확대하고, 피의자 호송 시 수갑 등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등의 일부 수용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하지만 인권위는 벨트형 포승줄도 외부에 노출되면 피의자 인권이 침해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봤다. 그러면서 “법무부는 포승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호송용 조끼를 이용하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판초 형태의 가림막을 덧입는 형태로 자체 개발한 포승줄 가리개를 이용하고 있다”며 예시 사례도 전했다.지난 2022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자체 개발한 호송용 포승줄 가리개(사진=뉴시스)한편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52분쯤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 앞에서 생방송 중이던 또 다른 유튜버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범행 직후 렌터카를 이용해 도주한 A씨는 1시간 40여 분만인 오전 11시 35분쯤 경북 경주에서 검거됐다. A씨와 B씨는 3년 전부터 각자의 유튜브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비방과 비난을 지속했으며, 최근에는 폭행 사건까지 이어져 법적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5.17 I 채나연 기자
아이티센,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영업익 5배 늘어
  • 아이티센,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영업익 5배 늘어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아이티센(124500)이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제 금 시세 상승에 따른 금 관련 매출이 증가한 덕을 봤다.아이티센은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107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0%, 영업이익은 376%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아이티센은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따라 IT 사업 부문 실적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제 금 시세 상승에 따른 금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아이티센은 하반기 사업 전망에 대해 “IT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최근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추세와 전쟁 등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비 IT 부문인 금 관련 매출도 올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아이티센그룹은 웹3 시대에 발맞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및 실물연계자산(RWA)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BDX컨소시엄은 지난 3일 출자금 납입을 마치고 법인으로서 본격 출범했으며,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RWA 사업은 최근 자회사인 크레더를 통해 미국 내 다수 대형 금광을 보유한 ‘디그니트 골드 LLC’가 발행한 디그니티 토큰과 연계한 ‘GPD/랩디그니티’도 선보이며 본격화했다. 이에 앞서 일본 긴코, 말레이시아 그린엑스와도 RWA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4.05.17 I 임유경 기자
'제로'가 대세...오비맥주, 라이트 맥주군 확대
  • '제로'가 대세...오비맥주, 라이트 맥주군 확대
  • 이데일리TV 뉴스.[이데일리TV 문다애 기자]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라이트 맥주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열량을 낮추고 설탕을 뺀 ‘제로’ 열풍이 식품에 이어 맥주로 옮겨붙은 모양새입니다.오비맥주는 오늘(17일) 서울 한강 예빛섬에서 미국 라이트 맥주 신제품(미켈롭 울트라) 출시를 기념하는 ‘울트라 샷 챌린지’ 행사를 열었습니다. 라이트 맥주는 100㎖ 기준 열량이 30㎉ 이하인 맥주로, 오비맥주의 라이트 맥주는 카스 라이트에 이어 두 번째 입니다. 신제품은 330ml 기준 89kcal, 4.2도인 저칼로리 맥주입니다.2002년 라이트 맥주 수요가 높은 미국에서 출시한 미켈롭 울트라는 저칼로리, 제로 슈거, 저탄수화물을 내세우고 스포츠 업계와 협업하며 헬스앤웰니스 이미지를 구축해 왔습니다.<연정민/오비맥주 미켈롭 브랜드 매니저 이사>“전세계적이고 한국에서도 떠오르고 있는 헬스앤웰니스에 맞춰 출시한 제품입니다. 가벼운 칼로리, 제로 슈거, 저탄수화물을 표방하고 있고요.” 건강함을 강조하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도 전개합니다. 오비맥주는 골프를 테마로 삼고, 지난 3월 고진영 프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데 이어, 전국 주요 100여 개 골프장과의 협업과 골프 대회 후원 등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야와에서 음용이 편하도록 돌려서 열 수 있는 스크루 캡을 적용하고 급속 냉각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높은 알루미늄 병을 적용했습니다.한편, 하이트진로도 라이트 맥주 신제품 ‘테라 라이트’ 출시를 준비하며 ‘에스라이트’에 이어 라이트 맥주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습니다.[영상취재 양국진/영상편집 김태완]
2024.05.17 I 문다애 기자
김호중, 내일 창원 공연 예정대로… 입장 표명할까
  • 김호중, 내일 창원 공연 예정대로… 입장 표명할까
  • 김호중(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예정대로 공연을 강행한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7일 “내일 창원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창원 공연은 18~19일 양일간 경남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경찰 입건 직후 김호중의 첫 공식석상이란 점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심경 혹은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이후 진행되는 공연도 예정대로 진행한다. 김호중은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이하 ‘슈퍼 클래식’) 무대에 오른다. 다만 공연을 주최하는 KBS가 공연 주관사 두미르에 김호중을 대신할 출연자를 섭외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이후 6월 1~2일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사고 17시간 뒤인 10일 오후 4시 30분쯤에야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으나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음주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 이후 매니저가 대신 자수한 데 대해선 소속사 대표가 자신이 지시한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사라진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에 대해선 매니저가 자의로 파손한 것이라고 주장을 펼치고 있다.경찰은 피해자인 택시기사가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 김호중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도주치상)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경찰은 김호중이 사고 전 유흥업소에 다녀왔다는 점, 사고 후 음주 측정을 피하기 위해 자택이 아닌 경기도 구리 소재의 한 숙박업소로 이동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음주운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 김호중의 매니저가 허위 자수 전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파손한 점 등을 두고 이번 사건을 소속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은폐하려고 한 흔적을 찾고 있다.경찰은 전날(16일) 오후 김호중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결과 김호중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김호중 측은 조남관 전 검찰총장 대행을 변호인으로 선임해 이번 사건에 대응하기로 했다. 사법연수원 24기인 조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서울고검 검사를 거쳐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차장검사를 역임했다. 2020년에는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되자 총장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법무연수원장을 마친 뒤 사직,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했다.조 변호사는 17일 한 매체를 통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건을 변론하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변호인으로서 (김호중이) 법률상 억울한 점이 있는지 잘 챙겨보고 변론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생각엔터 측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변호사로 생각했다”며 선임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2024.05.17 I 윤기백 기자
하이브 VS 민희진, 이번엔 '음반 밀어내기' 치열한 공방
  • 하이브 VS 민희진, 이번엔 '음반 밀어내기' 치열한 공방
  •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이번에는 음반 밀어내기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하이브가 민 대표가 주장하는 음반 밀어내기의 논리면 뉴진스의 두 번째 EP ‘겟 업(Get Up)’도 해당한다고 지적하자, 민 대표 측은 “뉴진스는 밀어내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민 대표 측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자회사가 반품조건부 사입을 하도록 하거나 유통사의 팬 이벤트 등을 활용해 초동판매량을 부풀리는 것을 밀어내기로 볼 때, 하이브의 주장과 달리 뉴진스의 ‘겟 업’ 사례는 밀어내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민 대표 측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에서 하이브에 보낸 내부고발 메일에 ‘음반 밀어내기’와 관련한 지적이 있었다고 밝혔다.‘음반 밀어내기’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을 인위적으로 부풀리기 위해 앨범 판매사나 유통사가 물량을 대규모로 구매해주고, 이후 기획사가 팬 사인회 등의 행사로 판매를 지원해주는 행위를 일컫는다. 앨범이 팔리지 않으면 초동 기간이 지난 후 반품해 주는 조건을 걸기도 한다.하이브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는) 밀어내기를 하지 않는다”면서 “민 대표는 자신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하이브로부터 ‘뉴진스가 밀어내기 제안을 권유받았다’고까지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격의 없이 이루어진 대화의 일부였을 뿐이며,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공식적으로 ‘밀어내기’는 없다고 수차례 설명드렸다. 실제 하이브는 ‘초동 기록 경쟁을 위한 밀어내기를 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원칙을 갖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반박했다.이어 “어도어 역시 뉴진스 ‘겟 업’ 발매 당시 시장 상황을 낙관해 음반을 350만장을 제작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현재 당사에는 무려 161만장의 재고가 남아있다”며 “이처럼 업황의 변동성과 수요 예측의 불가측성은 엔터 산업에서 아무리 노력해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주장했다.하이브는 또 “(민 대표가 ‘음반 밀어내기’를) 초동 판매량을 인위적으로 부풀리기 위해 유통사나 해외 자회사를 이용해 대량의 주문을 넣거나 팬 이벤트 등을 급조해 판매량을 부풀리는 행위로 정의했다”며 “이 정의는 상기 언급한 뉴진스의 ‘겟 업’ 판매 활동이 밀어내기에 해당한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문제를 제기했다.하이브는 “일본 유통사인 UMJ는 처음에 해당 앨범을 9만장 이상 구입하는 것에 난색을 표했으나, 이후 어도어도 참여한 협의를 통해 6만장을 추가해 총 15만장을 UMJ에게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이것은 어도어의 대량주문에 해당할 수 있다. 해당 주문으로 인해 현재 유통사에 적채된 재고는 11만장에 달한다. 또한 늘어난 물량의 일부 소화를 위해 어도어는 2023년 8월 20일에 뉴진스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팬사인회를 추가적으로 진행한 사실이 있으며, 이는 급조한 팬 이벤트에 해당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이같은 활동은 영업의 판촉 행위에 해당하는 부분인데 뉴진스가 하면 정당하고, 다른 아티스트가 하면 밀어내기 행위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비판했다.어도어는 반박했다. 어도어는 “일본 유통사 UMJ는 수요 예측 및 협의를 통해 15만장을 사입했으며, 여기에는 반품 조건이 붙지 않아 밀어낸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또한 8월 20일에 추가로 진행한 팬사인회는 초동기간이 지나고 진행한 것으로 초동 물량과는 무관한 팬사인회”라고 주장했다.
2024.05.17 I 윤기백 기자
"흉기 버려" 외치고 8초 만에 '탕'…'한인 총격 사망' 보디캠 공개
  • "흉기 버려" 외치고 8초 만에 '탕'…'한인 총격 사망' 보디캠 공개
  •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찰이 정신질환을 앓는 한국 국적 남성 양모(40)씨를 사살해 과잉 진압 의혹이 일어난 가운데 LA 경찰국(LAPD)이 당시 상황이 담긴 보디캠을 공개했다. 17일 LA 경찰국(LAPD)이 공개한 보디캠(사진=Los Angeles Police Department 유튜브 캡처)17일 LAPD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LA 카운티 정신건강국(DMH)과 양씨 부모의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양씨에게 문을 열라고 몇 차례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열쇠로 강제 개방했다.경찰이 문을 개방하자 흉기를 쥐고 서 있던 양씨는 놀란 듯 뒤로 물러섰다. 그러나 경찰이 “흉기 내려 놔! 내려놔!”라고 소리치자 양씨가 순간 앞으로 다가왔고 경찰이 총을 쐈다.양씨가 총에 맞아 쓰러지자 경찰은 곧바로 다가가 등 뒤로 수갑은 채운 뒤 셔츠를 들어 올려 총격 부위를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가슴 두 발, 복부 한 발”이라고 말하며 총 3발의 총을 쏜 것을 확인했다.하지만 영상에서 경찰이 총에 맞은 양 씨를 응급 처치하는 장면은 보이지 않았다.사건이 벌어진 지 8일 만에 LA 경찰이 당시 녹취록과 총격 상황이 담긴 보디캠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LA 경찰은 “현재까지 상황을 잘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며 “수사는 아직 초기 단계로, 대응과 조치가 적절했는지 결론을 내리기까지 최장 1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2일 오전 11시께 LA 시내 한인타운의 한 주택에서 정신질환을 앓는 양씨가 경찰이 쏜 총에 사살당했다.양씨의 가족은 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아온 양씨가 당일 오전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LA 카운티 정신건강국(DMH)에 치료시설로 이송해 달라고 요청했고, 양씨의 집에 온 DMH 직원은 양씨가 시설 이송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경찰을 불렀으나 진압 과정에서 총격이 발생했다.유족 측은 경찰이 총격 이후 양씨를 살리려 구급대를 부르지 않았고, 1시간 넘게 양씨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았으며, 현장 접근을 허용했을 때는 이미 현장을 깨끗하게 치운 상태였다는 점을 들어 경찰이 진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경찰관을 살인죄로 기소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2024.05.17 I 채나연 기자
尹, 내년 예산안 재정전략회의…"R&D 예비타당성조사 전면 폐지"
  • 尹, 내년 예산안 재정전략회의…"R&D 예비타당성조사 전면 폐지"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본격적인 예산편성을 앞두고 국무총리, 국무위원, 국민의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향후 재정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2004년 이래 대통령 주재 하에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는 21번째로 윤석열 정부의 세 번째 재정전략회의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각 부처를 대변하는 장관이 아니라 국정 전반을 담당하는 국무위원의 관점에서 2024~2028년 중기 재정 운용과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국민께서 마음 편히 행복하게 오늘을 사실 수 있도록 만들고 지금의 자유와 풍요가 미래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첫 번째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즘 취임 이후 해 온 일들을 돌아보며 앞으로 무엇을 바꾸고 어떻게 3년의 국정을 운영해야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오늘 회의가 초심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청의 새 이름이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앞으로의 재정 운용이 민생을 더 세심하게 챙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대비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면서 “특히, 국가의 존립과 직결된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윤 대통령은 “경제가 빠르게 성장해야만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늘어나고 국민이 체감하는 자유와 복지의 수준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면서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기 위해 재정이 제대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대통령은 우선 성장의 토대인 연구개발(R&D)은 예비타당성조사를 전면 폐지하고 투자 규모도 대폭 확충할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또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확충하고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 계층에게는 기초연금, 생계급여를 계속 늘려서 생활의 짐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의 의료개혁 5대 재정투자를 재정에서 차질 없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및 중기재정운용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세션1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한 핵심과제(의료개혁, 청년의 미래 도약 지원, 지역 교통 격차 해소)에 대해, 세션2에서는 역동경제(R&D, 반도체 산업 지원)를 위한 재정투자 방향에 대해, 세션3에서는 재정혁신 과제(저출생 대응, 지방교육 재정혁신)에 대한 참석자 간 토론이 이어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및 2024~2028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늘 회의에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국민의힘에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박춘섭 경제수석비서관,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 박상욱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함께 했다.
2024.05.17 I 김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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