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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사업 추진’ 폴란드서 지역 봉사활동 펼쳐
  • 한수원, ‘원전사업 추진’ 폴란드서 지역 봉사활동 펼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폴란드에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친다.한국수력원자력 선발 대학생과 직원으로 이뤄진 35명의 폴란드 글로벌 봉사단원이 7~16일 현지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수원)한수원은 7~16일 비엘코폴스카주 코닌시에서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지역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공모로 선발한 15명의 대학생 봉사자와 현지 대학생 5명, 직원 15명 등 35명의 봉사단원은 이 기간 지역 숲 조성과 환경 개선 활동, 그리고 현지 주민 대상 교육 봉사와 한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펼친다.현지 원전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한수원은 체코 등 원전 사업 수주·추진 지역을 상대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수원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폴란드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수원은 지난해 10월 폴란드 민간 발전사 제팍(ZE PAK)·국영 폴란드전력공사(PGE)와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 2기 건설 공동 추진을 전제한 협력의향서(LOI)를 맺은 바 있다. 폴란드 내 첫 민간 주도 원전 건설 사업인 만큼 성사 여부를 장담할 순 없다. 그러나 성사 땐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4기 건설 이후 한국형 원전의 첫 수출 성과가 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 정부 차원에서 현지 정부·관계기관을 상대로 사업 성사에 공들이고 있다.봉사단장을 맡은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폴란드 현지 주민에게 한국 문화가 더 친숙해지고 양국 신뢰가 더 탄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7 I 김형욱 기자
"제발 도와달라" 김민재 인연 튀르키예 축구 전설 '눈물'
  • "제발 도와달라" 김민재 인연 튀르키예 축구 전설 '눈물'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튀르키예 축구 전설이 눈물로 도움을 요청했다. 튀르키예 기자 출신인 알파고 시나씨 씨도 붕괴 위험이 있는 병원의 환자들이 추위와 싸우며 노숙 생활을 하고 있다며 처참한 현지 상황을 전했다.튀르키예의 전설적인 골기퍼로, 프로 축구팀 하타이스포르 감독을 맡고 있는 볼칸 데미렐은 현지에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지난 6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제발 도와달라.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데미렐 감독은 겁에 질린 듯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하타이스포르의 연고지인 튀르키예 남동부의 하타이 주는 지진이 시작된 가지안테프 지역과 맞닿은 곳으로, 1200채 이상의 건물이 무너졌고 5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데미렐 감독은 17년간 튀르키예 명문 구단인 페네르바체의 골문을 지키다 2019년 은퇴한 뒤 2020년까지 코치로 활약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철벽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는데, 데미렐 감독은 “만약 오늘 경기가 ‘오징어 게임’이었다면 주인공은 김민재”라고 극찬한 바 있다.튀르키예 정부는 모든 스포츠 경기를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튀르키예 축구 전설’ 볼칸 데미렐이 SNS를 통해 지진 피해 관련 눈물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튀르키예 기자 출신으로 2018년 한국에 귀화한 알파고 시나씨 씨도 7일 YTN 뉴스가 있는 저녁에서 현지에 있는 친척의 피신 소식을 전하며 “튀르키예 특유의 동남부 문화인데, (뉴스) 화면에 나오는 아파트들은 주로 한 성씨가 산다. 1층부터 8층까지 다 친척이다. 그래서 건물 하나 없어지면 가정 하나가 무너진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인명 피해가 큰 이유 중의 하나가 큰 지진이 아침에 한 번 일어났기 때문에 여진이 그만큼 크지 않을 거라고 방심하고 사람들이 다시 자기 건물로 들어갔다고 한다. 두 번째 규모 7.5의 지진이 일어났을 때 죽은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더라”라고 말했다.알파고 씨는 “공식적으로 발표한 숫자로 아파트 6000채 넘게 무너졌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튀르키예) 정부가 동원한 인명구호대 인원수는 1만2000명”이라며 턱없이 부족한 구조 인력을 언급했다.이어 “6000채는 제일 적은 숫자다. 왜냐하면 가서 보고 숫자를 세야 하는데 아직 그 작업도 안 됐다고 한다”고 덧붙였다.알파고 씨는 “어느 정도 심각하냐면 하타이 지역 옆 큰 항구가 있다. 한국에 비하자면 목포에 있는 항구다. 지금 거기서도 지진이 일어나다 보니까 갑자기 화재가 일어났다. 거기 있었던 배들도 불타버렸는데, 사람이 얼마나 없으면 그냥 내버려뒀다고 한다”고 전했다.또 “병원도 무너질 것 같다고 해서 병원에서 환자들이 밖으로 나가고 있는 상황이고 그 와중에 몇 개 병원은 무너졌다”며 추운 날씨에 노숙 생활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했다. 그는 “튀르키예를 도와주려면 돈보다 담요를 많이 보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튀르키예는 7일까지 영하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진의 진앙인 가지안테프의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영국 BBC는 “앞으로 24시간이 사실상 골든타임으로 생존자를 발견할 마지막 기회”라며 “48시간이 지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자가 속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튀르키예 지진 실종자 수색 등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대원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출국 전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편, 우리 정부는 튀르키예에 단일 파견으론 역대 최대 규모인 110여 명의 해외 긴급구호대를 파견하기로 했다.긴급구호대는 외교부와 119구조대, 한국국제협력단 60여 명과 육군 특수전사령부 군인 50명 등으로 구성된다.또 우선 500만 달러(약 63억 원)을 긴급 인도지원하고, 피해 상황을 보면서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지진 피해 지역에는 우리 교민 10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데, 아직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외교부는 지진피해가 큰 튀르키예 동남부 6개 주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리고 이 지역을 방문 예정인 국민에게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07 I 박지혜 기자
유연석X차태현 '멍뭉이', 가족사진 느낌 2차 포스터 공개
  • 유연석X차태현 '멍뭉이', 가족사진 느낌 2차 포스터 공개
  • 영화 ‘멍뭉이’ 2차 포스터(사진=키다리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3월 1일 개봉하는 ‘멍뭉이’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공개된 2차 포스터 속 유연석, 차태현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내 멍뭉이와의 모습이 흐뭇함을 전한다. 활짝 웃는 두 배우와 강아지 루니의 미소까지, 마치 가족사진을 보는 듯 서로 닮아 있는 표정들은 보는 이들마저 무장해제 시키게 만든다. 여기에 ‘출발할 땐 하나, 돌아올 땐 여덟’이라는 카피는 루니 하나와 여정을 시작한 두 형제가 결국 어떻게 여덟이 되어버렸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덟이 된 멍벤져스들은 카피 위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고 귀여움을 온 몸으로 발산하고 있어 시끌벅적한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다.골든 리트리버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는 유연석은 친동생 같은 반려견 루니를 너무나 사랑하는 집사 민수 역을 연기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였던 자신만의 다정하고 순수한 연기는 물론, 친형보다 친한 친척 형 차태현과 현실감 넘치는 형제 케미까지 선보인다. 인간미 넘치는 호감배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태현은 진국 역으로 분해 철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속 깊은 모습으로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멍뭉이’는 멍뭉미 대표 배우들과 귀여움 폭발하는 멍뭉이들의 ‘견’명적인 조합으로 청정 무해한 버라이어티 무비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3.02.07 I 윤기백 기자
홍준표 "안철수는 초딩..과욕 부리면 안 돼"
  • 홍준표 "안철수는 초딩..과욕 부리면 안 돼"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을 겨냥하면서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사진=연합뉴스)홍 시장은 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의) ‘윤안연대’와 같은 발언은 충분히 화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시장은 “안 후보는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 어느 당에 가도 겉돌았다”며 “그러면 우리 당에 들어왔으면 안착할 준비를 하는 게 맞는데 과욕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당 대표가 대통령하고 척지면 안 된다. 여당이, 집권당이 그래서는 안 된다”며 “유일하게 대통령하고 맞서서 당 대표로 계속한 사람은 MB 때 박근혜 대통령뿐”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홍 시장은 “2017년도 대선 때 내가 ‘안초딩’이라고 그랬다. 자기 소신으로 당 대표 선거를 해야지 어디 대통령한테 얹혀서 한번 돼보려고 싸우는 모습이 딱하다”며 “그런 식으로 전당대회를 치르려고 하니까 (안 후보가) 초딩이라는 거다”라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나경원 전 의원과 오찬 회동을 가진 김기현 후보를 향해서도 “왜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당 대표가 되고 싶은지 좀 그렇다”며 “내일 골로 갈 때 가더라도 (당 대표는) 자기 소신이 분명해야 한다”고 했다.(사진=연합뉴스)홍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미친다는 ‘선거 개입’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당대회 때마다 대통령이 암묵적으로 개입 안 하는 전당대회가 어디 있었느냐. 다 개입했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지금은 좀 다른 게 윤석열 정권은 여의도에 정치적 기반이 없다. 그러니깐 그것을 좀 만들려고 하는데 여당이 여당을 견제하고, 정부를 견제하고 이런 상황이 자꾸 벌어지니까 안 그래도 여의도 정치적 기반이 없어서 힘든데 더 힘들다”며 “때문에 호흡이 맞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다. 그래서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이에 진행자가 ‘여당이 정부를 견제했다는 건 이준석 대표 체제 시절을 말하는 거냐’고 묻자 홍 시장은 “누구라고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식의 현상이 1년간 지속되어 왔다”며 “윤핵관이라고 자꾸 이야기하는 것도 이준석 전 대표가 만든 조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홍 시장은 “윤핵관이라는 것을 보면 한줌도 안 된다. 그걸로 마치 여당 전체가 휘둘리는 것처럼 계속 공격을 해대니까 여당 입장에서는 더 당 대표가 대통령하고 척지면 안 된다”며 “야당은 친명계, 비명계가 있더라도 여당에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 정부 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2.07 I 김민정 기자
한수원, 고리원전 내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추가한다
  • 한수원, 고리원전 내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 추가한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고리원자력본부 내 사용 후 핵연료 저장시설을 확충한다.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가운데)이 지난해 8월1일 월성원자력 본부 내 사용후 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건식저장시설(맥스터) 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산업부)한수원은 7일 서울 방사성보건원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고리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기본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에 걸쳐 있는 원자력발전(원전) 시설로 영구정지한 고리 원전 1호기 외 고리 2~4호기와 신고리 1~2호기가 가동 중이다. 이곳에서 사용한 핵연료는 기존 건식저장시설(맥스터)에 보관 중인데, 작년 말 기준 포화율이 83.8%에 이르며 2031년께 포화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에 작년 말부터 저장시설 확충을 추진해 이날 이사회에서 관련 계획을 확정했다.정부는 이와 별개로 37년에 걸쳐 사용 후 핵연료를 장기 보관할 중간저장시설과 영구처분시설 마련하는 방안(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2021년 12월)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부지 선정절차 착수부터 실제 부지를 확보하는 데까지 13년, 중간저장시설 확보까지 20년이 걸리는 장기 계획이다. 현재 국내 전력 수요의 약 30%를 충당하는 원전 25기와 현재 건설 중인 원전을 계속 가동하기 위해선 기존 원전 내 건식저장시설의 확충이 불가피하다.한수원은 고리원전 내 건식저장시설을 국내 중간저장시설 가동 계획(약 20년) 전까지 이곳에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 2880다발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짓는다. 핵연료를 금속 용기에 밀봉 후 이를 다시 건물 안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설계와 인·허가, 건설 등 7년의 과정을 거쳐 포화 전인 2030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 등의 반발을 고려해 이곳을 한시 활용하다가 국내 중간저장시설 건설 후엔 이를 지체 없이 반출한다는 조건도 붙였다. 한수원은 이곳 건설이 현재 가동 중인 원전 5기의 안정적인 운전과 더불어 현재 해체 작업을 준비 중인 고리 1호기 내 핵연료를 반출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은 원전을 운영 중인 33개국 중 24개국이 채택해 안정성을 입증한 저장방식”이라며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는 물론 의도적 항공기 충돌에도 시설을 안전 운영할 수 있도록 강화한 규제 기준을 준수해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 기본계획에 의거해 합리적인 지역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설계 방향을 구체화하는대로 설명회와 공청회를 열어 지역과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2.07 I 김형욱 기자
두나무, 자립 앞둔 청소년 위해 ‘커뮤니티 활동’ 지원
  • 두나무, 자립 앞둔 청소년 위해 ‘커뮤니티 활동’ 지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업체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자립을 앞둔 보호대상 청소년의 문화 예술 활동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업 ‘쉼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쉼표는 보호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이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앞서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에 나설 수 있도록 문화 예술 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청소년들은 만 18세가 되면 자립 준비의 정도와 상관 없이 독립해야 한다. 이들에게 각종 문화 예술, 직업 체험, 여행, 쉼 프로젝트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자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규모 단위로 운영돼 비슷한 상황의 또래나 선배와의 교류가 적은 그룹홈(아동보호시설) 거주 청소년들을 위해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 정서적 안전망과 지지 체계 형성을 도울 방침이다.(이미지=두나무)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안착을 위해 두나무가 지난해 8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추진하기로 했던 ‘3종 통합 케어’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아름다운재단에 총 6억6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조성해 교육비·생활 안정자금·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신청 가능 대상은 서울지역 그룹홈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2005~2007년생)이다. 오는 14일까지 총 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1년간 인당 최대 400만원의 문화 교육·활동비와 팀별 커뮤니티 활동이 지원된다.참가 신청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공식 홈페이지에서를 통해 가능하다. 아름다운재단 또는 그룹홈협의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커뮤니티 활동 계획과 진로 계획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보호대상 청소년은 문화 예술 활동이나 여행 등의 여가 활동을 통해 자아의 ‘쉼’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일반 청소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홀로서기를 앞둔 청소년들이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고, 이 쉼표가 건강한 자립의 든든한 지지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아란 아름다운재단 변화확산국장은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퇴소 이전에 준비할 수 있게 새롭게 시도되는 사업”이라며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곧 다가올 자립생활의 청사진을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며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을 만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3.02.07 I 임유경 기자
담비에 한국주택금융공사 특례보금자리론 입점
  • 담비에 한국주택금융공사 특례보금자리론 입점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는 한국주택금융공사 특례보금자리론이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특례보금자리론은 무주택자, 1주택자, 일시적 2주택자가 대상이며, 집값이 9억원 이하면 최대 5억원을 최장 50년간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 연 4%대 고정금리에 중도상환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는 70%이며 생애 최초 구입자에 한해 80%까지 허용된다. 예산 한도(39조6000억원) 소진 조기 마감된다.(이미지=베스트핀)이번 입점을 통해 담비에서 접수할 수 있게 됐다. 담비는 비대면 접수가 어려운 소비자들을 위해 상담도 제공한다.담비는 특례보금자리론 입점을 기념해 오는 2월 6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담비 앱에서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원(선착순 200명),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자지원금 총 300만원(3명)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5월 18일(목)에 발표 예정이다.담비 운영사 베스트핀의 주은영 대표는 “특례보금자리론을 고민중인 소비자라면, 담비를 통해 쉽고 빠르게 대출을 알아보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며 “담비는 고객 중심의 합리적인 대출 시장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2.07 I 임유경 기자
파라메타, 모이소 경상북도 구축 완료…DID 기술 적용
  • 파라메타, 모이소 경상북도 구축 완료…DID 기술 적용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파라메타(옛 아이콘루프)는 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모이소 경상북도’는 공공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주체인 도민들이 본인의 행정 정보를 주도적으로 활용해 신속·간편히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파라메타는 이번 사업에서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공무원)·앱(대민) 개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경북도민증 발급 △비대면 보조금 신청·지급 △대국민 시범 관광 서비스 △공공플랫폼 연계 활용 등 작업을 수행했다.파라메타가 ‘모이소 경상북도’ 구축을 완료했다.(이미지=파라메타)플랫폼은 공공마이데이터를 이용해 경북도민을 대상으로는 도민증을, 타 시도민을 대상으로는 행복증을 발급한다. 파라메타의 분산ID(DID) 플랫폼 ‘마이아이디‘가 적용된 도민증 및 행복증을 통해 이용자들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농어업인 수당 신청 및 지급,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 등의 비대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김종협 파라메타 대표는 “강원도형 통합 서비스 플랫폼 ‘우리도’에 이어 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에도 자사의 DID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지자체 행정 서비스의 안전성 및 편리성 향상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향후에도 지자체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정보의 주체인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통제 및 관리하며 편리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 덧붙였다.
2023.02.07 I 임유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증권사 이자 장사 단속 나선 금감원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다음은 2월 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증권사 이자 장사 단속 나선 금감원-용적률 최대 500%로…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 낸다-튀르키예 지진 사망자 5000명 넘어…韓, 구호대 110명 급파-사상최대 실적 낸 KB금융 “주주환원 강화”-‘거품 빠졌다’…다시 살아나는 M&A시장-금융사 지배구조에 칼뺀 이복현 “이사회와 年1회 이상 정기 면담”-[사설]이념 투쟁보다 공정·상생…MZ노조, 새 길 보여줬다-[사설]“안심소득이 기본소득보다 낫다”는 논문, 주목해 봐야△챗GPT가 쏘아올린 AI혁명-망설이다 주도권 놓칠라…예정보다 서둘러 대항마 ‘바드’ 내놓는 구글-국회의원 보도자료에도 챗GPT…수능 수리영역선 낙제점 받기도△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인류 최후의 날 같았다”…폭우·한파속 구조·복구작업마저 차질-규모 6 넘는 파괴적 여진, 1년 내내 이어질 수도-손실액만 GDP의 2%…90% 넘보던 초인플레 더 악화할 듯△반도체 미래먹거리 3D D램-“메모리 초격차 확대 승부수”…삼성·SK, 세계 최초 ‘3D D램’ 개발 박차-정부가 통크게 연구비 지원 기술개발 속도 앞당겨야△1기 신도시 정비계획 윤곽-여야 이견에 지역 간 이해도 제각각…국회 ‘높은 문턱’ 최대 걸림돌-특별법 기대 선반영…당분간 관망 이어질 것△종합-로봇이 작업자에 상품 선반 갖다주고…바코드 찍어 지역별로 척척 분류-美 긴축중단 기대감 꺾이자…환율·국고채 금리 일제히 껑충-법원 “한국군, 베트남전 당시 민간인 학살”…韓 배상 책임 첫 인정-2.6조 주문 몰린 SK하이닉스 ‘역대 최대’ 발행 기록 세울 듯△정치-김기현·나경원 “공조 많을 것”…‘김나연대’ 성사로 ‘安風’ 잠잠해질까-‘대장동 의혹’ 이재명, 10일 檢 재출석…“서면진술서로 답변”-난방비 폭탄 두고 책임공방…당정 “文 탓” vs 野 “尹 탓”-“대통령과 당 사이 미드필더 역할할 것”△경제-“외환시장 문호개방 환영하지만 실효성 의문”-KDI “경기 둔화 가시화→심화”-공정위, 대기업 지정기준 완화 작업 착수-“올해 韓 성장률 1.7%…물가 안정 위해 통화정책 운용”△금융-‘역대급 실적’ 금융지주 주주환원 강화에도…성과급 적정성 따지는 당국-상반기 콜옵션 만기 1.8조…자금 마련 분주한 보험사들-우리은행, 라임펀드 중징계 소송 결국 포기△글로벌-중남미부터 日·대만까지…中정찰풍선 목격담 재조명-옐런 “실업률 53년 최저 미국 경제, 불황은 없다”-미, 러산 알루미늄에 200% 관세 검토…사실상 수입 막아-PC 출하량 급감 델 ‘빅테크 감원’ 합류-모기지 금리 하락에 美 주택시장 훈풍 기대△산업-디스플레이 사업장 간 JY “넘볼 수 없는 실력 키우자”-픽업트럭 큰 형님 왔다…美 정복 ‘시에라’ 상륙-SK이노, 배터리에 7조 투입…“SK온 내년 흑자 낸다”-HD현대, 연매출 60조 시대 열었다-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1위 獨 지멘스가메사와 동맹△ICT-첫 흑자 카카오페이, 해외결제로 빅점프 노린다-위드코로나에 폰 대신 야외활동 급증했던 데이터 사용량 줄었다-여도 야도 “안형환 후임은 우리몫” 애매한 법령에 방통위 올스톱 위기-갤S23 ‘최대 24만원’ 짠물 지원금…25% 요금할인 유리△소비자생활-돌아온 외국인…‘명품·K팝 성지’ 백화점 모처럼 함박웃음-고물가에 빵도 직접 해먹는다 신세계푸드, 생지 매출 251% ↑-‘시동 건 K패션’ 中 넘어 日·동남아까지 쌩쌩-편의점·주류업계, ‘하이볼’ 경쟁 잰걸음△증권-지수만 바라볼 때 아니다 종목별 실적부터 챙겨보라-AI·배터리 바람에…더 빨리 날아오른 코스닥-자금조달 통로 더 넓어진 리츠, 새해 들어 원기 회복△증권-스튜디오미르, 올 세번째 ‘따상’…IPO시장 들썩-6.6조 고용보험기금 잡아라 NH證 ‘OCIO 1위 굳히기’-카카오, 에스엠 2대 주주로…이수만 “법적대응”-증권사 ‘초대형 스팩’ 속속 설립…시장 관심은 시들△부동산-규제 완화에…중저가 밀집 노원·동대문 거래 쑥-SH공사, 구룡마을 재개발 속도낸다-1인가구 주거 대안으로 뜬 ‘코리빙하우스’-HJ중공업, 1800억원 규모 한국에너지공대 조성 공사 수주△건강-“만져지지 않고 통증도 없는 유방암…정기검진 통한 조기 발견이 최선”-말 안 나오고 머리 띵하다면…뇌졸중 경고 신호-방치하면 통증 심해지는 허리디스크, 골든타임 있다△Book-계급에 짓눌린 현실멜로…이해 따지는 사랑, 이해할 수밖에-보수와 진보 아우르는 원로의 매서운 조언-푸틴의 총보다 강한 젤렌스키의 일갈△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현장 구호’로 체질개선 가장 많은 성금 모았죠-62년간 성금만 1.6조…“기억에 남는 유명인은 유재석”△오피니언-[이코노믹 View]‘中 리오프닝’이라는 환상-[데스크의 눈]러-우 전쟁 1년이 우리에게 남긴 것-[기자수첩]지방 의대생 이탈…의료 인프라 위기다-[e갤러리]허찬미 ‘골목과 화분과 고양이’△피플-현실 속 ‘더 글로리’ 존재…제2의 문동은 안나오게 노력-재무관리학회, 재무관리논총 발간 재개…연기금 OCIO 주제-동성케미컬·소방공제회, 복지증진 협약-코오롱,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선물상자 전달-제27대 중기중앙회장 선거, 김기문 회장 단독 입후보-하인리히 IBS 연구단장, ‘독일 훔볼트 연구상’ 수상-아산재단, 튀르키예·시리아에 40만달러 구호금 지원△사회-“안심소득·서울런…복지실험 3년 내 성과 낼 것”-“김성태 말은 허위” 이화영의 옥중편지…진실공방 새국면-완전 노마스크·격리해제 WHO 비상사태 종료 후 검토-‘신당역 살인’ 전주환 1심 징역 40년-화장실·침대 구비한 룸카페 미신고 숙박업 처벌
2023.02.07 I 김새미 기자
하태경 "尹 계속 나서면 안철수 도와주는 꼴"
  • 하태경 "尹 계속 나서면 안철수 도와주는 꼴"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3·8 전당대회(전대)에 관여하고 있다면서 “정치권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룰과 도리가 있는데 이건 아니다는 말이 나온다”고 했다.하 의원은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대를 앞둔 상황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사진=연합뉴스)하 의원은 “국민의힘 당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 바란다. 대통령이 무리하지 않는다면 따라 주고 싶은데. 이거는 아니지 않냐고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얼마 전엔 나경원의 시간이었고 누구의 시간이냐. 지금은 안철수의 시간이다”며 “당 대표 후보로 안철수가 수위를 달리고 여기에 윤 대통령이 나서면서 윤 대통령과 안철수만 보이게 됐다. 그래서 김기현 후보는 안보이게 됐다. 전당대회에 안철수만 보이게 하는 꼴이 되게 만들었다”고 했다.또한 하 의원은 “저 역시 대통령을 밀어 드리고 싶은데 이대로 가다가는 총선 질 거 같다”며 “결과적으론 안철수만 돋보이게 하는 일을 대통령실이 주도하고 있다. 의도와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그는 현재의 당 상황에 대해선 “파국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신평 변호사가 제기한 ‘윤 대통령 탈당 후 신당 창당설’에 대해선 “(전당대회에서 원하는 후보가) 졌다고 나가면 찌질한 것”이라며 “졌다고 탈당한 뒤 나가서 정당 만들면 그게 루저정당이지 않나. 루저정당은 계속 진다”고 꼬집었다.하 의원은 의총을 열어서 ‘3무 전당대회’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첫 번째로는 전대 불복은 없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윤 대통령의 윤심팔이가 없다고 해야 한다. 어느 후보든 윤심 입에 안올리는 것이다”며 “그리고 세 번째로는 반윤몰이를 하지마라는 것이다. 대통령은 국회의원과 동지 관계”라고 말했다.아울러 하 의원은 “당에서 열심히 하겠다는데 ‘너 하지마’ ‘너 친윤하지마’, 대통령 돕겠다는데 ‘돕지마’ 이런 이상한 상황이 웃기다”며 “대통령은 동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분이지 않나. 대통령이 오해할 만한 건 안 하는 게 좋다”며 “우리 의원들이 대통령을 설득하면 그대로 가지만, 설득 못 하면 대통령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게 맞다”고 말했다.
2023.02.07 I 김민정 기자
팔라, 간송미술관 아트 멤버십 담은 NFT 민팅 진행
  • 팔라, 간송미술관 아트 멤버십 담은 NFT 민팅 진행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는 런치패드를 통해 오는 14일 간송미술관의 아트 멤버십을 담은 ‘달 아래 정인’ NFT 민팅(발행)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달 아래 정인’ NFT는 블록체인 기술기업인 아톰릭스랩과 간송미술관의 간송미술관메타버스뮤지엄(KMM)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38년 한국 최초 근대식 사립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의 아트 멤버십을 이더리움 NFT로 발행한다.KMM의 ‘달 아래 정인’ NFT는 조선시대 3대 화가로 불리는 신윤복 화백의 혜원전신첩 ‘월화정인’ 속 연인의 모습을 다양하게 해석한 이미지로 구성됐다. 또한, 달 아래 정인 NFT 홀더들은 2분기 중 홀더 전용 뷰잉데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5개 이상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월하정인 스페셜 NFT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특히 간송미술관은 문화를 통해 민족의 정신을 보전한다는 ‘문화보국’의 설립 이념을 사용자들이 되새길 수 있도록, 달 아래 정인 NFT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간송후원회 보국 ll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임시정부수립일인 4월 11일에 간송미술관 멤버십 NFT를 1대 1로 제공한다. 해당 멤버십 NFT는 KMM에서 진행하는 메타버스 파티 참석, 프로그램 선예매, 간송 전용 커뮤니케이션 및 굿즈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팔라는 이번 런치패드에서 이더리움 NFT 런치패드를 메타마스크 지갑은 물론 카카오톡 기반 클립 지갑과도 연동해 결제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 원화 결제를 통해 NFT를 구매할 수 있도록 계좌이체도 지원한다. 원화결제 시에는 가스비로 사용되는 이더리움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민팅에 참여할 수 있게 해 접근성을 높였다. 사전에 지갑주소가 등록된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화이트리스트 방식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세일로 진행된다.팔라 측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사립미술관이자 훈민정음 해례본, 혜원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등 우리나라 문화사, 미술사를 대표하는 기준작들이 다수 보유한 간송미술관의 아트 멤버십 NFT 런치패드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메타마스크 지갑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기반 클립 지갑을 통해 이더리움 NFT 민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NFT 구매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02.07 I 임유경 기자
온몸 멍든 채 숨진 초등학교 5학년 아들… 친부·계모 긴급체포
  • 온몸 멍든 채 숨진 초등학교 5학년 아들… 친부·계모 긴급체포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부와 계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7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친부 A(39)씨와 계모 B(42)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부부는 이날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 C(11)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C군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소방 당국의 공동 대응을 요청받고 출동해 학대 정황을 확인하고 A씨와 B씨를 체포했다.숨진 C군의 몸에서는 타박흔(외부 충격으로 생긴 상처)으로 추정되는 멍 자국이 여러 개 발견됐다. 다만 A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몸에 있는 멍은 아이가 자해해서 생긴 상처”라며 학대 혐의를 부인했다.A씨 가정에서 과거 아동학대 관련 신고가 접수된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C군의 동생 2명은 현재 아동보호시설로 인계할 수 있도록 부모와 분리한 상태다.경찰은 A씨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을 상대로 C군의 정확한 사망 시점과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학대로 인한 사망이 맞는지를 함께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2023.02.07 I 송혜수 기자
日 후쿠시마 농어, 방사성 물질 '세슘' 초과...전량 회수
  • 日 후쿠시마 농어, 방사성 물질 '세슘' 초과...전량 회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일본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잡은 농어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지역 어업단체가 정한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교도통신은 7일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조사 결과 이와키시 앞바다에서 잡은 농어의 세슘 함유랑이 1㎏당 85.5베크렐(㏃)로 나타났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검출량은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후쿠시마 어협이 정한 상품 출하 기준 1㎏당 세슘 50베크렐을 초과했다. 일본 정부 기준인 100베크렐은 넘지 않았다.후쿠시마 어협은 이날 잡힌 농어를 모두 회수했고, 당분간 판매를 자제하기로 했다.후쿠시마에서 물고기 출하 작업 중인 어민들 (사진=연합뉴스)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정화 처리한 뒤 올해 봄이나 여름에 방류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LPS로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 62종을 제거할 수 있으나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는다고 알려졌다.이에 대해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YTN ‘뉴스라이더’에서 “오염수의 양이 100만 톤이 넘는다”며 “하도 많다 보니 (ALPS) 필터를 자주 교환해줘야 하는데 주문생산이기 때문에 계속 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누가 보는가? 국제원자력기구나 우리나라 기술자가 들어갔나?”라며 “공회전”이라고 비판했다.앞서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 연합회는 일본 정부가 올해 봄이나 여름쯤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지난달 13일 발표하자 “처리수(오염수)의 안전성 담보 등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진지한 대응을 요구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2023.02.07 I 박지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거품 빠졌다’…다시 살아나는 M&A시장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다음은 2월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거품 빠졌다’…다시 살아나는 M&A시장-금융사 지배구조에 칼뺀 이복현 “이사회와 年1회 이상 정기 면담”-‘번호판 장사’만 하는 운송사 퇴출한다-‘그린 철강’ 이끌 인재가 없다-[사설]고령층 기준 상향…노인 복지정책의 큰 틀 다시 짜야-[사설]국민연금의 기업 주인 행세…바닥 수익률 남의 일인가△종합-변화보다 안정…실망한 시장, 엔화가치 급락-전용번호판으로 아빠찬스 막는다? 연두색 번호판 ‘금수저 상징’ 될라△변곡점 맞은 M&A시장-의사결정 빠르고 실탄도 충분, 토종 PE들 M&A시장 부활 이끈다-‘미래 성장성 믿고 가불해줄 순 없어’ 기업가치 평가에 깐깐해진 자본시장△종합-은행 공공성 강조한 이복현…‘고배당·성과급 잔치’에 경고-무음승차 노인 5명 중 1명, 출·퇴근 시간 지하철 이용-안전운임제 핵심 ‘화주-운송사 계약 강제’ 사라진다-“공사할수록 손해”…대우건설 울산 주상복합 신축사업 손절△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수도권에 R&D 집적단지 만들고…지역대학 연계해 현장형 인재 키워야-대학원생이 후원기업 연구에 참여, 후원기업 취업 후 연구소 후배 육성△정치-野3당 “헌법 위반, 이상민 탄핵안 발의”…與 “방탄용” 반발-與 “이재명 이적행위”…野 “천공, 국정농단 냄새 나”-방사청 “방위사업계약법 제정”…기재부 “기존 국가계약법 개정”-여가부 폐지 놓고 평행선…여야 ‘3+3’ 회동 빈ㅂ손-“윤핵관이 당내 민주주의 훼손”△경제-“물가 상승세 꺾일 거란 기대 과도…중앙은행, 단호히 긴축 유지해야”-안경덕 전 장관, 노무법인 고문 맡아-가스값 급등에…연료전지 발전설비 70% ‘개점휴업’-‘협찬’ 표시 꼭꼭 숨겼네…SNS ’꼼수 뒷광고‘ 3.1만건△금융-불붙은 은행 수수료 면제 경쟁…창구·ATM으로 번지나-“카드사, 다중채무자 대출에 더 많은 대손충당금 쌓아야”-인뱅 이어 시중은행도…대출금리 3%대 진입 눈앞-변동이냐, 고정이냐…전세대출 고민되네△글로벌-5주 연속 상승 나스닥, 고용지표에 꺾이나-’새벽에 덮친 악몽‘ 규모 7.8 강진…튀르키예·시리아 사상자 수천명-IEA “中 석유 수요 급증에 산유국들 감산방침 재고할 듯”-“정찰풍선 격추 너무 늦었다”…美 공화당, 바이든에 맹공-“中 반도체산업 20년 뒤처질 수도”△산업-버스 이어 택시, 다음은 UAM…현대차 “앱 하나로 모든 모빌리티 콜”-곽재선 쌍용차 회장 “대리점과 시너지 내며 함께 성장”-SKC, 배터리·반도체소재 M&A 추진-LS전선, KT 서브마린 최대주주 된다△산업-“가격 비싸요 수요 검증 필요” 가루쌀 제품 고민 깊은 식품업계-中企 핵심기술 유출 방지…’기술임치‘ 지난해 1911건-허리띠 졸라매는 IT기업, AI 개발엔 돈 쏟아-“P2E게임 픽셀배틀, 경쟁 유발…돈벌기보다 재미에 집중”△제약·바이오-승자독식 깨진 복제약 시장…동아에스티 ’선택과 집중‘ 통했다-종근당, 시나픽스와 계약…항암제 개발 속도낸다-암세포만 공격, 제발도 막아줘…상업화 눈앞-한미약품 작년 원외처방 매출 7891억원…5년 연속 업계 1위△증권-내우외환 코스피…멀어지는 2500의꿈-천연가스값 하락에 곱버스 ETN 폭등-반등했을 때 차익 챙기자…주식형펀드서 돈 빼는 개미들△증권-너무 뜨거운 챗GPT·로봇 테마주…차익 실현 매물 주의보-교보10호스팩과 합병…코스텍시스, 4월 상장-“세금 떼라”…美 에너지·원자재 투자 서학개미들 강심장-“ESG 공시기준 마련되면 삼성도 영향권…미리 대비해야”△부동산-비수기 1월에 서울 경매 역대급 낙찰가율, 왜-임대사업자 자동말소, 세입자에 ’부메랑‘-’전세사기‘ 폭탄 맞은 빌라…수요 ’뚝‘-국제선 운항편수 코로나 이전 60% 회복△문화-두겹의 프로펠라, 잔나비 최정훈 얼굴…다섯남자가 던진 ’반전의 낭만‘-캔버스로, 조각으로…’빛‘으로 삶의 무늬 녹여낸 두 작가△스포츠-“음주·야유 됩니다” 갤러리 고성방가 견뎌낼 강심장은-맞춤훈련에 첨단장비 스윙 분석…주니어 골퍼 전지훈련이 달라졌어요-맨체스터 시티 휘저은 손흥민…“우리가 알던 쏘니 돌아왔다”-골프 가장 잘치는 아마추어는 NFL 출신 로저스-2·3루 맡는 김하성…’김차도‘ 시대 열릴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금리·시장 탓 안해…마켓 메이킹 어떻게 가지고 갈지가 중요”-1조클럽 놓친 한투증권, 올해는 다르다△피플-“더 민감한 반도체 소자·양자컴퓨터 부품 개발 길 열어”-김준 부회장 “올타임 넷제로 달성 위해 올인”-부영그룹 신임 회장에 이희범 전 산업부 장관 취임-정경화·케빈 케너…’서른살‘ 예술의전당, 클래식 성찬-금호석유화학, 올해 첫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동참-정원수 세륜인터내쇼날 대표, 한국외대 1억원 기부-서울시 행정2부시장에 유창수 주택정책실장 임명△오피니언-[목멱칼럼]유통사와 제조사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생생확대경]진박 9인회와 진윤의 평행이론-[기자수첩]’계정공유=사랑‘ 저버린 넷플…선택권이라도 넓혀야-[e갤러리]송수민 ’고요한 소란‘△전국-경기도, 옛 황우석센터부지에 ’BT-IT융복합센터‘ 추진-고속도로·전철 줄줄이 개통…경기북부 교통여건 개선-검증없이 선거 공약 남발한 이민근 시장…안산시 공약 이행률 ’저조‘△사회-강제철거 미뤘지만…분노의 화약고 된 분향소-“흑산공항 부지 결정된 것 없어…철새 서식지 대책 철저히 검토”-“의대라도 지방은 싫어”…3년간 416명 그만둬-“소신 인사”vs“길들이기”…경찰 총경 인사 후폭풍-한동훈 “차라리 특정인 처벌 못 받는 법 만들라”-정기석 “中 입국자 양성률 줄었지만 안심은 일러”
2023.02.07 I 김형환 기자
'김연경 22점' 흥국생명, 2년 1개월 만에 현대건설 셧아웃...1위 도약 눈앞
  • '김연경 22점' 흥국생명, 2년 1개월 만에 현대건설 셧아웃...1위 도약 눈앞
  • 흥국생명 김연경이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프로배구 2위 흥국생명이 선두 현대건설을 잡고 선두 도약을 눈앞에 뒀다.흥국생명은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0(25-21 27-25 25-15)으로 눌렀다.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것은 2021년 1월 8일 이후 2년 1개월여 만이다. 최근 2연승을 거둔 흥국생명은 20승6패 승점 60점을 기록, 선두인 현대건설(21승5패 승점 60점)과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만 현대건설이 승수에서 앞서 순위가 바뀌지는 않았다. 최근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야스민을 대신해 새 외국인선수 몬타뇨와 계약한 현대건설은 외국인선수 빈자리를 다시 한 번 실감해야 했다. 이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몬타뇨는 다음 경기부터 코트에 나설 전망이다.‘배구여제’ 김연경이 펄펄 날았다. 양 팀 최다인 22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 점유율이 41.86 %에 이르렀고 리시브도 안정적으로 책임졌다.외국인선수 옐레나도 20점에 공격 성공률 48.72%를 기록했고 세터 이원정은 블로킹으로만 4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블로킹 4개 가운데 3개가 1세트에서 나왔다.반면 현대건설은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그동안 야스민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던 베테랑 황연주가 이날은 20%대 공격성공률(29.17%)로 부진했다. 양효진이 14득점에 공격성공률 50%를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기대에 미치지 않았다. 이날 현대건설의 팀 공격성공률은 33.33%로 흥국생명(41.86%)에 크게 뒤졌다. 블로킹 싸움 역시 7대1로 상대가 안 됐다.설상가상으로 현대건설은 2세트 듀스 상황에서 리베로 김연견이 김연경의 시간차 공격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현대건설은 3세트 중반 점수 차가 벌어지자 주전인 김다인, 황연주, 정지윤을 빼고 후보 선수들이 대거 투입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리그 최하위 삼성화재가 선두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2(24-26 22-25 25-21 25-19 15-12)로 꺾었다.삼성화재는 대한항공에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부터 내리 세 세트를 따내 대역전드라마를 썼다.이날 승리로 삼성화재는 올 시즌 첫 3연승을 거뒀다. 아울러 이번 시즌 대한항공전 4연패를 끊고 5번째 맞대결에서 첫 승을 거뒀다.반면 선두 대한항공은 시즌 첫 3연패 늪에 빠졌다. 19승 7패 승점 55에 머문 대한항공은 2위 현대캐피탈(16승 10패 승점 49)에 승점 6점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 이크바이리가 양 팀 최다인 34점을 책임졌고 김정호와 김준우도 각각 19점, 11점으로 분전했다.대한항공은 외국인선수 링컨 윌리엄스가 결장한 가운데 정지석·정한용(이상 18점), 김민재(13점), 임동혁(12점) 등이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2023.02.07 I 이석무 기자
매각 파투 난 서소문 동화빌딩…운용사 여럿 군침
  • 매각 파투 난 서소문 동화빌딩…운용사 여럿 군침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마스턴투자운용과 시티코어 컨소시엄의 동화빌딩 매매계약이 파기되자 다수 운용사들이 해당 건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다만 새로운 인수자와 거래가 순조롭게 마무리될지는 미지수다. 고금리에 부동산경기 ‘빙하기’가 이어져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가격을 찾기 어려워서다. 종전 우선협상대상자(우협)인 시티코어 컨소시엄이 인근 중앙일보 빌딩과 연계개발하기 위해 재도전할 가능성도 있다.동화빌딩 (사진=네이버맵 캡처)◇ 이지스·JB자산운용 등, 동화빌딩 인수 검토…거래성사 ‘미지수’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 JB자산운용을 포함한 다수 운용사들은 동화빌딩 인수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시티코어 컨소시엄이 작년 10월 매매대금 2800억원에 동화빌딩 인수 우협으로 선정됐지만, 마스턴투자운용과 맺었던 양해각서(MOU) 조건을 기간 내 이행하지 않아서 계약이 종료됐다.MOU는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합의했던 내용을 기록한 문서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조항과 선택조항들이 있고 작성내용에 따라 법적 구속력도 가질 수 있다.시티코어 컨소시엄은 부동산 디벨로퍼인 시티코어와 삼성SRA자산운용(투자 비히클 제공), NH투자증권(자금조달), CJ대한통운(시공), KT에스테이트(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그러나 다른 운용사가 우협으로 선정돼도 최종 매매가 잘 마무리(딜 클로징)될지는 미지수다. 고금리에 부동산 매수심리가 차갑게 얼어붙어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만족하는 적정가격을 찾기 쉽지 않아서다.통상 부동산거래의 잠재 인수자들은 매도자에 우협 지위를 요구하고, 매도자는 그 대가로 이행보증금 지불을 요구한다. 우협 지위를 얻은 인수자는 해당 매물에 대한 독점적 협상권을 얻었기 때문에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가 좀 더 수월해진다. 그러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금리가 두자릿수에 이르러 자금조달 부담이 높다는 게 업계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본PF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들이 최저 12~13% 수준의 높은 금리를 요구한다”며 “금융비용에다 오른 공사비까지 고려하면 이전보다 부동산개발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매도자-매수자 간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거래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화이자빌딩 등 대형 오피스빌딩 매각이 연달아 실패한 데는 이런 배경이 작용한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오피스시장은 매도자들이 가격을 10% 조정해도 매수자들이 15% 인하를 요구해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 분위기”라며 “글로벌 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는 양측이 만족하는 적정가격을 찾기 쉽지 않아 ‘프라이스 디스커버리(price discovery)’라는 표현이 생겼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연계개발’ 시티코어 재도전할까…매물로 안 나올 듯기존 동화빌딩 우협이었던 시티코어 컨소시엄이 인수를 재도전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시티코어가 동화빌딩 인수를 완전히 포기할 경우 바로 옆의 옛 중앙일보 빌딩(J빌딩, M빌딩)과 연계해서 개발하려던 계획에 수정이 불가피해서다.동화빌딩이 있는 서울 중구 서소문동 58-7번지 일대는 서소문구역 제10지구며, 옛 중앙일보 빌딩이 있는 58-9번지는 서소문구역 제11·12지구다. 시티코어는 서소문구역 제11·12지구를 통합개발해서 프라임 오피스를 세울 계획이다. 프라임 오피스란 연면적 3만3000㎡(1만평 이상)인 오피스를 말한다.서소문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변경(안) 조감도 (자료=서울시)서울시가 작년 2월 고시한 ‘서소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보면 서소문구역 11-1, 11-2, 12-1, 12-2지구가 통합 개발된다. 이곳에는 용적률 999% 이하를 적용해 지하 7층~지상 20층, 연면적 12만2000㎡ 규모의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이 중 지하 2층~지상 2층 저층부에는 가로활성화를 위한 판매시설, 3층에는 약 900㎡ 규모의 벤처기업 및 벤처기업직접시설을 조성한다.또한 인근 동화빌딩(서소문 제10지구) 및 삼성생명 서소문빌딩(서울역-서대문 1·2구역 제1지구) 재개발 계획과 연계해서 십자형태의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11·12지구 사업시행자는 시빅센터피에프브이다. 시빅센터피에프브이는 지난 2021년 말 기준 시티코어디엠씨가 지분 51.30%를 보유한 회사다. 또한 시티코어디엠씨를 100% 지배하는 회사가 시티코어다. 시빅센터피에프브이는 이달 중구청으로부터 서소문구역 제11·12지구 개발 관련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서소문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도 (자료=서울시)동화빌딩은 이미 작년 9월 중구청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새 인수자는 소유권 이전이 끝나면 철거 후 지하 7층~지상 19층 오피스로 지을 수 있다. 저층부에는 커피숍, 리테일이 입주한다. 현재 건물 임차인은 대부분 퇴거한 상태다.시티코어는 빌딩 개발에 특화한 부동산 디벨로퍼인 만큼 다른 운용사들보다 동화빌딩·중앙일보 빌딩 연계개발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 시티코어의 주요 사업은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자체개발(공평구역 제1·2·4 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 개발대행(세종로구역 제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지분투자(돈의문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이다. 이밖에 한국프레스센터 재개발사업 개발대행(광장조성 공사 PM 포함)도 맡고 있다. 또한 동화빌딩이 다시 매물로 나올 경우 시장에서 인기 없는 것처럼 비칠 수 있다는 문제도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한동안 거래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매수자와 거래가 틀어진 매물이 다시 시장에 나오면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떨어져 보일 수도 있다”며 “올 하반기 금리인하로 부동산 거래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마스턴투자운용이 미리 새 인수자를 찾으려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3.02.07 I 김성수 기자
최익훈 HDC현산 대표, 현장 찾아 "기본과 원칙 철저히 지켜달라"
  • 최익훈 HDC현산 대표, 현장 찾아 "기본과 원칙 철저히 지켜달라"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오른쪽)가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최익훈 HDC현산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경기 광주시 송정동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를 찾아 안전 점검을 주관했다. 이어 탄방동1주택재건축, 안성 가유지구 물류센터 현장 등을 둘러봤다.이날 점검에서는 현장의 고위험 공종 구간에 대한 작업계획, 작업 방법,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여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고위험 재해 유형에 대해 철저한 작업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HDC현산 경영진이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나누는 시간도 이어졌다.최 대표는 “현장에서는 안전과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모든 직원이 항상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HDC현산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전 현장에 대한 자체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자체 안전 점검에서는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해 흙막이 가시설과 비탈면, 지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적극적인 사고 예방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한편, HDC현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월 안전보건 방침과 안전보건 목표를 새롭게 수립했다.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락·낙하 등 고위험 재해에 대해 전 공종의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와 변경작업에 대해 일일 안전 회의를 시행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 보건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3.02.07 I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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