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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4세, 이강인은 겨우 25세”…ESPN, 4년 뒤 장밋빛 전망
  • “손흥민 34세, 이강인은 겨우 25세”…ESPN, 4년 뒤 장밋빛 전망
  •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이 팬들에게 인사하며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4년 뒤에도 전망이 밝다는 관측이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아시아 국가 중 2026년 월드컵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를 팀은 어디인가”라는 제목으로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6개 국가의 4년 뒤 성적을 예측했다.이번 월드컵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AFC 소속 6개 팀이 참가해 한국과 일본, 호주가 16강에 올랐다. 이들 세 팀 모두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AFC 소속으로 3개 국가나 월드컵 16강에 오른 건 처음이었다.또 한국이 강호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일본이 전 우승국들인 독일과 스페인을 잡는가 하면, 사우디아라비아도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에 역전승을 거두는 등 아시아 국가들이 파란을 일으킨 데도 이견이 없다.4년 뒤 열리는 북중미(캐나다·미국·멕시코) 월드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ESPN은 “2026년 월드컵은 참가국이 48개 팀으로 확대되면서 카타르 대회에 참가한 팀들이 다시 나올 확률이 높다”고 내다봤다.한국에 대해서는 “2026년이 되면 한국의 스타 손흥민은 34세가 된다. 그는 여전히 세계적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지만 지금보다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나타난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봤을 때 장기적으로 전망이 밝다”고 호평했다.중앙 수비수인 김민재(나폴리)와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다음 월드컵에서는 전성기인 30세가 되며, 가나를 상대로 2골이나 터뜨린 조규성(전북)은 한 살이 더 어리다며 이들이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원더키드 이강인(마요르카)은 4년 뒤 여전히 25세에 불과하다. 유럽 클럽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는다면 이상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한국이 향후 몇 년 동안 더 많은 원석을 발굴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ESPN은 한국에 종합점수 B+를 매겼다.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한 AFC 6개 팀 중 두 번째로 높은 평가다.일본이 A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고 호주(B+), 사우디아라비아(B), 이란(B-), 카타르(C) 순으로 뒤를 이었다.드리블하는 이강인(사진=연합뉴스)
2022.12.09 I 주미희 기자
'콘텐츠'에 힘주는 패션업계...MZ세대 접점 늘린다
  • '콘텐츠'에 힘주는 패션업계...MZ세대 접점 늘린다
  • 엘리트학생복은 지난 6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콘텐츠 제작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엘리트학생복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패션업계가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소비층이 선호하는 콘텐츠에 제품을 지원해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화보 및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눈에 띈다.◇“인지도·친근감 UP”...웹드라마·웹툰 등 대세 콘텐츠에 제품 협찬MZ세대 중에서도 10대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학생복 브랜드는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 교복을 제작, 지원하고 있다. 스토리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친근감을 강화하고, 타깃층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전략이다.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은 지난 6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콘텐츠 제작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엘리트학생복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최현욱이 출연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에 교복을 협찬해 주목을 받았다.‘약한영웅 Class 1’은 왜소한 체격의 모범생 연시은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 범석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액션 성장 드라마로, 공개 직후 웨이브 유료 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종영한 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와 지난달 막을 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고등학교 교복도 지원했다. 각각의 교복은 드라마 장르 및 스토리, 캐릭터와 잘 어우러지도록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활동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에이피알의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가 청춘블라썸 통해 트랙탑, 백팩 등을 조합한 교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널디 제공.에이피알의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NERDY)도 드라마 ‘청춘블라썸’을 통해 트랙탑, 백팩 등을 조합한 교복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해당 드라마의 원작인 동명의 웹툰에도 자사 제품을 협찬했다. 최근 네이버웹툰 ‘청춘블라썸’ 102화에서는 여주인공이 널디 로고가 새겨진 후드티와 가방을 착용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웹툰은 작품의 현실성을 높이고,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자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PPL 스폰서십’을 조만간 정식 도입한다는 계획이다.◇“짧지만 강한 힘”...가볍게 즐기는 ‘숏폼’ 주목평균 15초에서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뜻하는 ‘숏폼’의 열기도 뜨겁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7월 한국인 10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이들이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 틱톡,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순으로 나타났다. 짧은 영상을 즐겨 보는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숏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상위에 오른 것이다.엘리트학생복은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FUN트를 통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엘리트학생복 제공.엘리트학생복은 공식 유튜브 채널 ‘엘리FUN트’를 통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채널에서는 청소년 관심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Z세대 연구소’를 비롯해 엘리트학생복 모델들의 화보 촬영 현장과 인터뷰, 밸런스 게임 등을 담은 유튜브 쇼츠(Shorts)를 만나볼 수 있다.스트리트 브랜드 우알롱은 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를 통해 입소문을 탔다. 우알롱 제공.인스타그램 숏폼 콘텐츠를 통해 입소문을 탄 브랜드도 있다. 스트리트 브랜드 우알롱은 론칭 이듬해인 2019년, 송정욱 대표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영상에 등장하는 ‘시그니처 볼캡’은 자연스러운 형태와 착용감을 앞세워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고, 우알롱은 무신사, W컨셉, 29CM 등 다양한 패션 플랫폼에 잇따라 입점하며 유통채널을 다각화했다.지엔코의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뮤지션들과 함께한 써스데이 스토리텔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지엔코 제공.◇뮤지션 협업 프로젝트 진행, 화보·뮤직 영상 등 눈길셀러브리티와의 협업도 활발하다. 지엔코의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뮤지션들과 함께한 ‘써스데이 스토리텔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다양한 아티스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패션을 넘어선 문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스토리텔러로는 개성 있는 음악과 스타일링으로 사랑받는 인디 레이블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의 싱어송라이터 윤지영이 선정됐다. 두 번째 콘텐츠는 멀티테이너로 활약 중인 가수 민서와 함께했다.
2022.12.09 I 문다애 기자
"내 자식 어떻게 죽었냐고!"..참사 구급일지 공개된다
  • "내 자식 어떻게 죽었냐고!"..참사 구급일지 공개된다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내 자식이 어떻게 변을 당했는지 알고 싶다’며 소방당국에 참사 당일 구급활동일지 공개를 촉구해온 가운데 당국이 법률에 따라 신원이 확인된 자에 한해 이를 공개할 전망이다.9일 중앙일보는 소방청이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급대원이 작성한 기록 일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소방관서장은 동법에 따라 정보주체 본인과 그 법정 대리인 또는 그 위임을 받은 자에게 구급활동 상황 관련 기록, 녹화·녹음한 자료를 공개할 수 있다.다만 참사 당일 구조 당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에 한해 공개가 가능해서 신원 파악이 안 된 채 영안실·응급실 등으로 이송된 사망자는 ‘사망자’로 표기돼 유가족에게도 구급일지를 공개할 수 없다.소방청 관계자는 “현재 구급활동일지는 소방청에서 모두 취합한 상태”라며 “정확히 어떤 절차를 통해 열람을 안내할지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유가족에게 일지 열람의 공식 안내가 이뤄지지 않은 데 대해선 “알릴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며 “신원이 정확히 기록된 일지가 사망자 중 몇 명인지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구급일지에는 △현장·병원 도착 시각 △환자발생 위치 △환자 인적 사항 △환자 유형 △구급대원 평가 소견 △환자 이송 절차 등 구급 상황이 적혀있으며 소속 소방관서에서 3년간 보관된다.눈물 닦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사진=연합뉴스)
2022.12.09 I 김화빈 기자
금융위-특허청, '제4회 지식재산 금융포럼 개최'…투자 활성화 논의
  • 금융위-특허청, '제4회 지식재산 금융포럼 개최'…투자 활성화 논의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금융위원회는 특허청과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에서 혁신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금융·투자 활성화를 주제로 ‘제4회 지식재산 금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 사진=연합뉴스.삼일회계법인 이승호 회계사가 한국모태펀드의 특허계정 운용 성과를 발표하고, 신가형 아이디벤처스 본부장이 벤처캐피털(VC)의 지식재산권(IP) 투자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의료기기 솔루션 업체 플라즈맵의 여현동 본부장은 ‘전략적 IP 관리를 통한 금융투자 및 기업성장 모멘텀 확보’를 주제로 발표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혁신기업이 설비 투자, 연구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성장 자금을 IP 기반의 투자로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까지 9000억원 이상 결성된 기술금융펀드의 추가 조성을 지원하고 투자용 기술력 평가 모형 공급, IP 가치평가기법 고도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인실 특허청장은 “지식이라는 혁신 자산과 금융이라는 자본 시장이 어우러질 때 역동적인 혁신 성장이 가능하다”며 “IP금융이 혁신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금융권, 기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2022.12.09 I 이연호 기자
'구해줘! 홈즈' 김숙, 300년 밀라노 석조 주택에 '감동'
  • '구해줘! 홈즈' 김숙, 300년 밀라노 석조 주택에 '감동'
  • (사진=MBC ‘구해줘! 홈즈’)[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의 글로벌 특집이 계속된다.1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이민희,전재욱 /이하 ‘홈즈’)는 ‘파도파도 홈서핑’ 글로벌 특집 2탄으로 지난 시간에 이어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다양한 집들을 파본다.지난 방송에서는 덕팀의 김숙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꼬모로 출격해 ‘텐트 밖은 꼬모’ 집의 일부를 공개했다. 300~350년 전의 채석장 일꾼들이 만든 집으로 알프스 산맥 뷰와 꼬모 호수 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텐트 밖은 꼬모’ 집의 내부가 공개된다. 새로 증축한 0층의 거실은 파노라마 통창으로 꼬모 호수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기존의 채석장의 터에는 300년 된 자연석을 그대로 살린 주방이 있으며, 당시 채굴꾼이 사용하던 벽난로가 그대로 보존돼 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1층으로 올라가면 방 전체가 300년 자연석 벽으로 마감한 안방이 있다고. 꼬모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안방의 천장은 한옥의 서까래와 비슷한 구조목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구조목 위에는 얇은 돌들이 켜켜이 쌓여 있어 코디들 전원 입을 다물지 못한다.김숙은 이번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으로 지층을 소개한다. 반투명 유리문 뒤에 숨겨진 공간을 확인한 김숙은 “안 돼. 이것까지 있으면 안 돼”를 외쳤다고 한다. 채석장을 헤치지 않고 암석을 그대로 보존한 채 만들어진 공간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덕팀의 전문가로 출연한 도시 건축가 김진욱은 “석조 주택을 중심으로 건축가의 욕심을 버리고 겸손하게 설계한 완벽한 집”이라며 극찬한다.이어 김숙은 인테리어 트렌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소개한다. 그는 디자인 위크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로산나 올란디’가 운영하는 갤러리를 방문해 최신 인테리어를 파 본다.인테리어 전문가 조희선은 ‘로산나 올란디’는 자신의 롤모델이자,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에 앞장서는 디자이너라고 소개한다. 또 이 갤러리가 밀라노에서는 매우 유명하며, 디자이너들이 꼭 가봐야 할 장소라고 말해 기대를 모은다. 박나래는 “여기를 내가 갔어야 해”라며 영상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2022.12.09 I 조태영 기자
  • 장관 주관 첫 국방우주발전위원회 개최…'국방우주전략서' 작성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9일 이종섭 장관 주관으로 제4차 국방우주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국방우주력 발전 중요정책과 우주전력 확충을 위한 주요현안, 관련 법령 제·개정 등을 심의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돼 왔다.국방부는 지난 5월 국가우주개발체계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합동성에 기반한 국방우주력 발전의 추동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방우주발전위원회의 위원장을 국방부 차관에서 국방부 장관으로 격상했다. 또 위원은 실·국장급에서 합참의장, 각 군 총장, 해병대사령관, 방위사업청장 등으로 변경했다. 이날 위원회는 국방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격상된 이후 처음 주관한 회의다. 국방우주전략서(안)와 국방우주개발사업 심의절차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방우주전략서는 우리 군의 국방우주력 발전을 위한 최상위 문서로, 2030년과 2050년으로 구분해 중·장기 전략목표, 기본원칙 및 전략지침을 제시한 전략서 형태로 최초로 작성했다. 합참과 각 군, 해병대 및 관련 기관들은 국방우주전략서를 토대로 합동성에 기반한 군사우주전략 작전개념을 발전시키고 우주전력 등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 장관은 “상상과 영화 속의 세상, 먼 곳으로 여겼던 우주(Space)가 이제는 생활공간(Life Space)이자 작전공간(Operational Space)이 됐다”면서 “주요 군사강국들은 이미 국방우주력을 국가안보의 핵심요소로 인식하고 이를 경쟁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군도 국방우주력을 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첨단과학기술이 적용된 우주전력을 지속 확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12.09 I 김관용 기자
스트리트댄서·웹툰작가도 `예술활동증명` 받는다
  • 스트리트댄서·웹툰작가도 `예술활동증명` 받는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정부가 ‘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을 개정해 스트리트댄서, 웹툰·웹소설 작가 등도 예술인으로서 법적 권리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기존 지침도 새로운 장르의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하다고 해석되었으나, 이번에 새로운 장르를 지침에 명시함으로써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기준을 명확히 해 예술활동증명 심의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화체육관광부는 스트리트댄스와 방송댄스, 웹툰 등의 장르를 추가한 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최근 케이컬처의 주요 장르이거나 온라인 활동 증가로 급성장한 예술 분야의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활성화하고, 그 심의를 원활히 하기 위한 취지다.새로이 추가한 장르는 무용 분야의 스트리트댄스와 방송댄스, 연예 분야의 뮤직비디오, 만화 분야의 웹툰, 문학 분야 내 소설의 웹소설, 오디오북, 그림책이다.그간 이들 분야 예술가들도 예술활동증명을 받을 수는 있었지만, 운영지침에 명시돼 있지 않아 신청 가능 여부에 대한 현장의 혼란이 있었다. 이에 그 기준을 명확히 해 예술활동증명 심의의 일관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게 문체부 측의 설명이다.예술활동증명을 받으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창작준비금,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의 복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체부 관계자는 “예술 환경과 기술 변화 등을 고려해 예술 활동의 범주를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예술활동증명 심의 지연으로 인한 현장 불편을 최소화하는 제도 개선도 조만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2.09 I 김미경 기자
환율, 17원 가량 급락해 1300원대 하락…달러화 약세+역외 매도
  • 환율, 17원 가량 급락해 1300원대 하락…달러화 약세+역외 매도[외환마감]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7원 가까이 급락하면서 1300원대로 하락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로 통화긴축 경계감이 누그러들자 글로벌 달러인덱스가 104선에서 하락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역외에서 달러 매도 물량이 우위를 보였단 분석이다. 중국 위안화도 강세를 보였고 국내증시도 상승 전환하면서 원화 반등에 힘을 보탰다. 사진=AFP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8.0원)대비 16.7원 하락한 1301.3원에 마감했다. 지난 1일 19.1원 하락한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종가 기준으론 5일 1292.6원에 마감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와 같은 1318.0원에 개장 한 뒤 1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다가 점차 하락폭을 키워갔다. 장중엔 1299.0원까지 내리면서 1300원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다. 글로벌 달러인덱스는 104선에서 하락 흐름을 이어가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2시40분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42포인트 내린 104.578을 나타내고 있다. 노동시장 위축이 나타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긴축 속도 조절에 힘이 실리고 있다. 간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4000건 증가한 23만건,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7만건으로 집계됐다.시장 참가자들은 9일 예정된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13~14일 열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화 약세 흐름이 이어질지 강세로 전환할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위안화와 일본 엔화가 강세 흐름을 이어간 영향도 있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60% 하락한(엔화 강세) 136.03엔을 나타내고 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CNH) 환율 역시 전일 대비 0.07% 하락한 6.95위안대를 나타내고 있다. 미 국채 금리와 함께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반면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화 반등에 영향을 줬다. 국내증시도 상승 흐름으로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가 990억원 가량 순매수 흐름으로 전환하고 기관도 사면서 0.76%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이 200억원 사고 기관도 매수하면서 0.98%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6거래일, 코스닥 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역내 결제 수요가 많았음에도 환율이 하락한 것은 역외에서 달러를 판 영향”이라면서 “엔화 상승 등 아시아 통화 강세 영향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62억14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2.12.09 I 이윤화 기자
역경을 뛰어넘는 토끼…2023 계묘년 '학술대회' 개최
  • 역경을 뛰어넘는 토끼…2023 계묘년 '학술대회'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은 계묘년 토끼띠 해를 맞이해 ‘역경을 뛰어넘는 토끼’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12월 14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이번 학술강연회는 조영석(대구대학교 생물교육과 교수), 나경수(전남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 오현숙(서울대학교 국어국문과 BK조교수)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한국 문화 속에서 토끼 관련 이야기를 전한다.한국 멧토끼는 인근 중국 멧토끼와는 다른 고유종이고, 대부분의 한반도 지역에 서식하고 있다. 현재 멧토끼는 과도한 사냥과 서식지 감소로 멸종위기종의 후보종인 관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조영석 교수는 이와 같은 내용을 생태학적 관점으로 설명한다.토끼는 우리 민속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토끼는 열두 띠 동물 중 나약하고 연약한 동물이지만, 자신이 처한 역경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동물이다. 나경수 교수는 우리 민속문화 속 토끼의 상징과 의미를 청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고전소설이 근대 소설과 근대 동화로 발전하는 흥미로운 과정을 이번 학술강연회에서 알 수 있다. 오현숙 교수는 고전인 토끼전이 아동문학의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고전소설이 사멸한 것이 아닌 근대 아동문학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매년 띠 동물 특별전을 진행하는데 관람객의 호응이 높다. 계묘년 토끼띠해를 맞이해 준비한 ‘새해, 토끼 왔네!’ 특별전을 전시기획자인 오아란 학예연구사가 전시과정과 의미 등을 전시해설과 함께 진행한다.
2022.12.09 I 이윤정 기자
투비메타, 클럽메타 첫 번째 챌린지 'xxmas 댄스 챌린지' 진행
  • 투비메타, 클럽메타 첫 번째 챌린지 'xxmas 댄스 챌린지'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투비메타는 지난 7일 출시한 클럽메타(ClubMeta)에서 첫 번째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투비메타)이번 챌린지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xxmas’라는 이름으로 저스트 절크가 선보이는 춤을 커버하고, AI 안무 유사도 분석점수를 받아 베스트 퍼포머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클럽 메타의 AI 안무인식 기술은 투비메타의 기술협력사 투비소프트의 다섯 가지 특허기술을 이용해 보다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다.xxmas 챌린지는 순위에 따라 LG스탠바이미(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1명) 등을 증정하며, 챌린지에 참여한 유저 중 10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챌린지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2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투비메타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며, 커버 댄스 열풍을 다시한번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투비메타의 메타댄스 프로젝트는 법적으로 저작권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안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안무가들의 저작재산권을 지켜주기 위해 시작되었다. 관련 내용은 클럽메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2.09 I 이윤정 기자
방산 중소업체, 軍에 보유 기술 및 제품 소개 기회 가져
  • 방산 중소업체, 軍에 보유 기술 및 제품 소개 기회 가져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가 ‘방산 중소기업 보유기술 소개회’를 9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군 소요 반영에 곤란을 겪고 있는 방산 관련 중소기업에게 군 소요업무를 담당하는 합참, 각 군, 방위사업청 등 관계자들에게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3월 29일 각 군의 소요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소개회에는 다인에스엔티, 삼정솔루션, 센서피아, 알티스트, 아이스펙, 커넥서스원 등의 업체가 참여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9일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화센터에서 22-2차 방산 중소기업 보유기술 소개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방진회)다인에스엔티는 스마트 외곽 보안시스템 전문업체로 과학화경계 시스템 감지체계를 보안센서와 연계해 원격제어 운용에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삼정솔루션은 휴대가 용이한 근거리용 비인가 무인기 차단 장비를 소개했다. 휴대용 안티드론건과 전시 군에서 휴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탈부착용, 차량이동용, 고정용 재머 등을 통한 드론 방어 체계를 설명했다. 센서피아는 공중폭발탄 기술을 통해 탄의 발사와 동시에 탄속을 측정하고, 탄의 폭발 시간을 입력할 수 있는 ABM(공중폭발탄) 기술과 지뢰 탐지나 불발병기 탐지에 사용할 수 있는 드론용 자력계를 선보였다. 아이스펙은 현재 군에 설치된 HF대역 안테나의 낙뢰방지필터를 대체 할 수 있고, 신규 통신장비에 적용이 가능한 RF EMP 필터를 소개했다. 알티스트는 무기체계 컴퓨터를 위한 실시간 운영체계를 선보였다. 다양한 무기체계 컴퓨터의 실시간 운영체제로 활용될 수 있어 각 군의 주요 장비의 제어시스템, 탐색기 및 전투체계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넥서스원은 기존의 렌즈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고정밀도의 기계장치를 사용해 고출력 레이저를 생성하는 기술을 선보여 타격목표물을 수Km 거리에서 타격해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고출력 능동 레이저포 기술을 소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훌륭한 방산 관련 중소기업의 보유기술을 소요군에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방산 분야 참여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K-방산의 위상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9 I 김관용 기자
메가박스, '아바타' 개봉 맞아  3D 상영관 확대
  • 메가박스, '아바타' 개봉 맞아 3D 상영관 확대
  • 메가박스가 오는 14일 '아바타: 물의 길' 세계 최초 개봉을 맞아 3D 상영관을 확대했다. 메가박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메가박스가 오는 14일 ‘아바타: 물의 길’ 세계 최초 개봉을 맞아 3D 상영관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관객맞이 채비를 마쳤다.메가박스는 3D 상영관 수를 이전 대비 4배가량 늘렸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의 메가박스 지점에서 아바타를 3D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특별관인 돌비 시네마에서는 이번 아바타를 3D포맷으로만 상영하며 영화 속 수중 세계의 신비함을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로 더욱 입체감 있게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21일 ‘아바타 리마스터링’ 개봉 당시 돌비 시네마를 이용한 관람객들은 “압도적인 원탑, 최상의 화질, 선명한 밝기,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통해 극명한 차이를 느꼈다”고 호평한 바 있다.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개봉 당시 외화 최초 국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의 13년 만의 속편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2022.12.09 I 문다애 기자
제대로 독기 품은 이보영…'대행사' 2차 티저
  • 제대로 독기 품은 이보영…'대행사' 2차 티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JTBC ‘대행사’측이 9일 2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제대로 독기 품은 이보영의 성공을 향한 우아하고 처절한 전투가 예고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 / 극본 송수한 / 제공 SLL /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극 중 고아인(이보영 분)은 ‘지방대 출신’, ‘여성’, ‘無수저‘ 등 임원의 자리에 오르기 어려운 핸디캡들을 극복하고, 오로지 업계 최고의 실력으로 살아남은 입지전적 인물이다.하지만 승승장구, 꽃길만 걸을 것 같았던 그녀의 인생 앞에 심상치 않은 일들이 생길 것 예정이다. 오늘(9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그녀의 임원 승진이 오롯이 능력 때문만은 아니라는 사실이 암시되고 있다. 특히, VC기획 상무 최창수(조성하 분)는 “임원 될 스펙 아닌 거 본인이 더 알잖아”라며 비아냥대고, VC그룹 강용호 회장(송영창 분)은 “다 받아들이세요. 기대가 큽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고아인을 옥죄어 온다. 무엇보다 강 회장의 비서실장 김태완(정승길 분)은 “딱 1년. 고 상무님 임기니까 다 받아들이세요”라며 그녀가 시한부 임원임을 명시했다.임원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백조처럼 물 밑에서 숱한 발버둥을 쳐왔던 고아인에게는 청천벽력의 상황. 그러나 그녀는 더욱 독하게 마음먹었다. 그리고 “패배했을 때 더 악랄해지는 인간들이 있다. 그런 인간들이 역사를 만들어냈고. 한 번 만들어보려고요. 그 역사라는 거“라며 더욱 처절하고도 치열한 전쟁을 선포했다. 극도로 차분한 말투로 내뱉은 서슬 퍼런 예고가 심장박동을 고조시키며, 본격적으로 칼을 빼든 고아인의 사내 생존 전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광고를 차지하기 위한 PT 경쟁 등 업계의 리얼리티뿐 아니라, 그에 못지않은 치열한 사내 경쟁 역시 ‘대행사’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회사 안팎으로 끊임없이 전쟁을 치르는 광고인들의 살얼음판 같은 일상이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오로지 실력으로 정점에 올랐지만 또 다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할 고아인의 인생은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2023년 1월 7일(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2.12.09 I 김보영 기자
호주 애플 직원들 "크리스마스 파업 준비"
  • 호주 애플 직원들 "크리스마스 파업 준비"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호주에서 애플 직원 수 백명이 연중 가장 성수기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업 시위를 준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사진= AFP)보도에 따르면 애플 전체 호주 직원의 약 5%에 달하는 200명가량은 근무환경 개선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오는 23~24일 이틀 간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선물 수요 등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이 가장 많이 팔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벌어지는 이번 파업은 애플 제품 판매량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애플 직원들은 것이라고 노동조합 지도부가 로이터에 밝혔다.애플 근로자들이 속해 있는 호주의 소매·패스트푸드(RAFFWU) 노조원들은 회사측에 △고정적 근무시간 △주말 혹은 이틀 연속 휴일 △매년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조쉬 컬리난 RAFFWU 위원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위는 우리 노조원들이 가족, 친지와의 시간을 반납하고 진행하는 것”이라며 “사측(애플)은 여전히 노동자들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주 초 협상의 테이블로 경영진을 불러들이는 노력이 실패했으며 사측은 내년 2월까지 협상을 재개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덧붙였다.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호주 애플 매장 직원들은 이달 23일 오후 3시부터 24일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시위는 호주 전역에서 실시되며 브리즈번 매장 2곳, 애들레이드 매장 1곳, 뉴캐슬 매장 1곳에서 가장 많은 직원들이 파업에 참여해 해당 지점 영업에 타격이 예상된다.애플 대변인은 이번 파업 시위와 관련한 언급을 피했다. 다만 그는 “호주에서 우리가 아끼는 팀원들에게 후한 보상과 특별한 혜택을 주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RAFFWU는 이번 파업 시위와 별도로 일부 점포에서는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대한 수리 거부, 판매 행위 거부 등의 다른 파업 행위도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09 I 장영은 기자
설·추석에 성탄절까지…할인 기간 늘리는 이마트, 왜?
  • 설·추석에 성탄절까지…할인 기간 늘리는 이마트, 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형마트 이마트가 연말·연시 주요 대목를 겨냥해 할인 행사 기간을 늘려잡는 전략을 취하고 나섰다. 올 들어 살인적 고물가가 이어지며 유통업계는 자칫 소비심리 위축으로 연결될까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초저가 전략 외에도 행사를 누릴 수 있는 기간을 늘려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이마트 성수점 완구 매대에서 직원이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이마트)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는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지난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 행사를 펼치고 있다. 통상 이마트는 12월 3주차 목요일부터 2주 안팎으로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을 전개해왔지만, 올해에는 이보다 앞선 12월 2주차 목요일로 시작일을 당겨 잡았다. 지난해의 경우 12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행사가 진행된 점을 고려하면, 올해 7일 일찍, 길게 행사를 누릴 수 있게 됐다.크리스마스뿐이 아니다. 이마트는 2023년 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42일간 진행한다. 본 판매 기간은 내년 1월 12일부터 설 당일 전날인 1월 21일까지 10일간 진행돼, 사전예약 및 본 판매를 합쳐 총 52일간 행사를 전개한다. 앞서 2022년 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35일간, 본 판매는 1월 20일부터 2월 1일까지 13일간으로, 총 48일간 행사를 전개한 점을 고려하면 4일 정도 행사 기간이 더 늘어난 것이다.이미 이마트는 고물가가 두드러지기 시작한 올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및 본 판매를 역대 최장 기간인 51일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해 6일 늘어난 기간으로, 내년 설 명절 행사가 이 최장 기록을 하루 더 늘리게 된 것이다.이마트가 주요 대목 할인 행사 기간을 늘려 잡는 데에는 최근 끝모르고 이어지는 고물가가 직접적 배경으로 꼽힌다. 행사 기간 원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위해 일찌감치 지갑을 들고 나서는 이른바 ‘얼리버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보다 이른 시점 행사를 시작해 발걸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인 셈이다.실제로 최근 설·추석 명절 선물세트 구매액을 살펴보면 전체 행사 기간 중에서도 본 판매보다 사전예약 판매를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마트의 경우 전체 행사 기간 중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선물세트를 구매한 액수 비중이 지난해 추석 33%에서 올해 설 33%, 추석엔 49%까지 치솟았다. 소비자들이 설·추석,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주로 찾는 선물세트가 브랜드 상품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가령 크리스마스의 경우 통상 ‘레고’나 ‘알쏭달쏭 캐치티니핑’, ‘포켓몬스터’ 등 브랜드 상품이 많아 매년 할인폭이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에 이마트는 예년과 동일한 할인폭이더라도 보다 긴 기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늘리는 전략을 더한 것이다.이마트 최병호 완구 바이어는 “시간상 여유가 부족하거나 인기 완구 상품들의 경우 크리스마스에 가까워질수록 구매가 쉽지 않아 갈수록 일찌감치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행사 기간을 앞당겨 소비자 편의를 늘려 고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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