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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미국발 고금리·고유가 부담에, 코스피 7000선서 약보합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코스피가 10일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다. 이날 국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수급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리도 유입되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18% 내린 7038.85출발하고 장중 등락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0포인트(0.12%) 내린 7043.4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9포인트(0.18%) 오른 7038.85에 출발한 뒤 음전·양전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41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 396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7%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8%, 0.64% 하락했다.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브렌트유는 3.36% 오른 배럴당 101.21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은 3.25% 상승한 96.05달러에 마감했다. 미 재무부의 장기물 국채 바이백 규모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857%까지 치솟았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유가·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에 따른 미국 증시 약세, 국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현·선물 수급 변동성에 영향을 받으면서 전거래일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업종별로는 보험이 0.98% 오르고 금융도 0.29%, 부동산이 0.16%, 전기·전자가 0.13%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은 2.70% 하락하고 기계·장비(-1.96%), 전기·가스(-1.89%), 증권(-1.33%)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26만9500원으로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2만1000원(1.13%) 오른 18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삼성생명(032830)은 1.98%, SK스퀘어는 1.41%, 삼성전자우는 1.16%, KB금융은 0.81%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03%,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40%, 삼성전기(009150)(009150)는 0.21% 내리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5포인트(1.15%) 내린 820.8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5.31포인트(0.64%) 내린 825.06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1673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5억원, 3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주에서는 알테오젠(19617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각 1.61% 하락하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39% 내리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42%, 원익IPS(240810)는 3.16%, HPSP(403870)는 3.57% 하락 중이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02%, 로보티즈(108490)는 7.26% 오르고 있다.
- 디지털자산기본법 통합안 주목…오늘 민주당 토론회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정과제인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당정 통합안이 예고된 가운데, 여당이 디지털자산 관련 토론회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도걸 의원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전략’ 주제로 세미나(주관 한국핀테크산업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은 가상자산 발행·유통·공시·상장 등 전체 생태계를 포괄하는 종합 법안이다. 일종의 ‘디지털자산 헌법’, ‘디지털자산 바이블’ 같은 토대가 되는 법제다. 1326만명(작년 12월 업비트 누적 회원 기준) 코인 투자자들의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입법이기도 하다.현재 국회에는 작년 6월 11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의 대표발의를 시작으로 민주당 안도걸·김현정·이강일·박상혁 의원과 국민의힘 김은혜·김재섭·최보윤·이성권·김성원 의원이 잇따라 각각 대표발의한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관련 10개 법안이 계류돼 있다.금융위원회 등이 작년 7월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광현 국세청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모습. (사진=연합뉴스)금융위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연내에 국정과제인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을 완료하겠다고 보고했다.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추석 전에 디지털자산기본법 당정 통합법이 발의될지’ 묻는 질문에 “(금융위로부터) 정부안이 와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민병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9월 말에 디지털자산기본법 공청회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내년 1월 미국의 지니어스법이 시행되면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본격적으로 발행·확산될 예정이다. 국회 안팎에서는 해외 스테이블코인 중심으로 시장이 고착화 되기 전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달러 스테이블코인 공습’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10일 세미나는 민병덕·안도걸 의원 개회사, 김종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오종욱 디지털자산인프라협의회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의 키노트스피치, 임승진 에프앤가이드 연구원 및 포필러스 복진솔 리서치 총괄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이종섭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효봉 태평양 변호사, 김완성 코스콤 부서장, 임민호 미래에셋증권 수석매니저, 오종욱 협의회장,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사진=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도걸 의원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 위칙, 차량 케어 라인 첫 출시… 사용 편의성 높인 셀프세차용품 6종 선보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지엔디의 위생 전문 브랜드 위칙(WECHIK)은 7일부터 차량 외부 세차부터 실내, 유리, 타이어 관리까지 아우르는 차량 케어 라인 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셀프세차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위칙의 차량 케어 라인에는 △폼 부스트 카샴푸 △파워 멀티 클리너 △인테리어 클리너 △세라믹 퀵 디테일러 △글래스 코팅 클리너 △타이어&트림 드레싱 등 총 6종이 포함된다. 폼 부스트 카샴푸는 주행 중 쌓인 먼지와 유분, 오염을 효과적으로 세정하며, 파워 멀티 클리너는 벌레 자국과 타이어 갈변, 도로 오염을 한 번에 관리한다. 인테리어 클리너는 대시보드와 가죽시트 등 차량 실내 소재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세라믹 퀵 디테일러는 전문 장비 없이 분사 후 닦아내면 도장면에 매끄러운 윤기와 발수감을 더해주며, 글래스 코팅 클리너는 유리에 남은 손때와 오염을 제거하고 발수 관리까지 가능하다. 타이어&트림 드레싱은 타이어에 깊은 블랙 톤과 윤기를 부여해 차량 외관을 깔끔하게 정돈한다.최근 차량을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일상 생활공간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셀프세차와 차량 관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세분화된 제품 종류와 사용 순서, 전문 용어 등이 초보자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에 위칙은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도 어렵지 않게 데일리 케어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위칙 관계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만큼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도 일상의 중요한 부분이 됐다”며 “차량은 매일 손이 닿고 생활 흔적이 쌓이는 생활공간으로, 셀프세차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셀프세차를 즐기는 소비자는 간결한 루틴으로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또한 “집 안에서 시작한 생활위생 고민을 차량으로 확장해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토파이 스튜디오, 실사부터 AI 애니메이션까지… 2027년 신작 5편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토파이 스튜디오(Utopai Studios)가 2027년 글로벌 시장에 장편영화 3편과 시리즈 2편 등 총 5개의 신작을 공개하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번 작품들은 AI 기술 적용 범위와 비중이 각기 다르게 조정돼 실사 영화부터 AI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와 제작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공개 예정인 장편영화는 한국과 독일이 공동 제작하는 실사 영화 ‘하프 문(Half Moon)’, 역사적 사건을 다룬 대형 프로젝트 ‘코르티스(Cortes)’, 어린이책 원작의 ‘가장 진지한 방귀(The Most Serious Fart)’이며, 시리즈로는 SF 8부작 ‘스페이스 네이션(Space Nation)’과 중국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AI 애니메이션 ‘서유기: 잃어버린 500년(Journey to the West: The Lost Five Hundred Years)’이 포함된다.유토파이 스튜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독립 AI 네이티브 영화·TV 스튜디오로, CEO 세실리아 션과 CTO 지에 양이 이끌고 있다. 기업가치는 약 10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자체 개발한 AI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시스템 ‘PAI’를 활용해 해외 제작사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있다. 회사는 AI를 전면 대체하기보다는 프로젝트별 필요에 따라 AI 기술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창작은 사람이 주도하며, 장르와 제작 규모, 환경에 맞춰 AI 활용 영역을 조절한다.실사 영화 ‘하프 문’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 감독 양효주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북해 외딴 섬에서 어린 소녀 예리와 이모 아진의 관계를 중심으로 외로움, 가족의 상처, 소속감, 정서적 치유를 다룬다. 배우들의 실사 연기와 감독 중심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며, 일부 시각적 요소 구현에 PAI가 활용된다.‘코르티스’는 1519년 스페인의 아즈텍 제국 정복을 배경으로 한 대형 역사 프로젝트로, AI 기술을 통해 대규모 장면과 제작비, 규모의 제약을 보완한다. 반면 ‘서유기: 잃어버린 500년’은 AI 생성 기술을 주요 제작 방식으로 삼아 중국 고전 서유기를 새롭게 해석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어린이책을 원작으로 한 ‘가장 진지한 방귀’는 전통적인 프로덕션 디자인과 스토리보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제작된다. SF 시리즈 ‘스페이스 네이션’은 외계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엘리트 파일럿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글로벌 방송과 스트리밍 시장을 겨냥해 8부작으로 제작 중이다.유토파이 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제작사와의 공동제작을 지속하며, 현재 개발 중인 25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영화, TV, 다양한 포맷의 엔터테인먼트 IP를 확장하고 글로벌 스튜디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 '나는 솔로' 영수, 데이트인데 남은 탕수육·족발에 집중…순자 '폭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33기가 데이트를 겪은 뒤달라진 마음을 보였다. 이 가운데, 영수는 데이트 중에도 음식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지난 9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33기 모솔남녀들이 각자의 로망을 실현하는 ‘손잡고 랜덤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7시간 전 모솔남들의 선택’이 공개되면서 러브라인이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랜덤 데이트’로 매칭된 영수와 순자는 먼저 순자의 로망인 ‘돗자리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야외에 돗자리를 세팅한 뒤 어색하게 손을 잡은 채로 음료와 간식을 먹었다. 이때 영수는 한 손으로 빵 먹방에 집중했고, 순자가 “바람이 차다”라고 했음에도 “아, 추우시겠다. 그래서 전 점퍼를 입고 왔다”고 답해 순자를 폭소케 했다.숙소로 돌아온 뒤에도 영수는 음식에 대한 본능을 보여줬다. 그는 전날 자신의 ‘고독정식’에서 먹다 남긴 탕수육을 냉동실에서 꺼내 먹었고, 바나나 껍질로 입을 닦아 순자를 연신 웃게 만들었다. 그러자 영수는 자신감이 올라갔고,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희망적인 생각을 했다. 반면 순자는 “‘이게 데이트가 맞나?’ 싶었다”고 이성적인 마음이 아닌 것을 드러냈다.현숙과 상철은 현숙의 로망인 ‘꽃구경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레 손을 잡았고, 서로의 직업과 진로, 거주 지역 등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데이트 후 현숙은 인터뷰에서 “여러 조건들이 저랑 매칭이 안 되는 것 같다. 지역도 그렇고 직업적으로 통하는 게 많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광수와 ‘랜덤 데이트’를 한 후 숙소로 돌아온 정숙은 곧장 자기 방으로 가서 드러누웠다. 정숙은 인터뷰에서 “이미 자포자기한 상태라 별 기대가 없었다”, “아마 저한테 관심 있는 분은 없을 것”이라며 의기소침해했다. 반면 영자와 ‘랜덤 데이트’ 후 자기 방에서 누워있던 영식은 돌연 일어나서 여자 숙소로 갔다. 그는 옥순에게 먼저 대화를 신청했고, 옥순은 밝은 표정으로 숙소를 나섰다. 하지만 단둘이 마주한 자리에서 영식은 “지금 호감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 제가 있냐?”는 옥순의 질문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없었다”고 답했다. 대화 종료 후 옥순은 인터뷰에서 “설렘으로 시작했는데 생각으로 끝이 났다”며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다.이후 데이트 전 진행된 모솔남들의 선택을 확인했다. 영수와 영호는 순자를, 영식은 영자를, 영철은 정숙을 택했으며 광수와 상철은 옥순에게로 갔다. 반면 영숙과 현숙은 0표가 됐다. 직후 현숙은 다른 커플들의 대화가 들려오자 소외감을 느꼈고, 영숙도 ‘고독정식’에 거의 손도 대지 않은 채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현숙 역시 영숙을 따라 숙소로 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했지만, 현숙은 설움이 차올랐는지 눈물을 쏟았다. 인터뷰에서 그는 “예상했던 결과였다. 그런데도, 내 모솔 신세가 너무 리마인드 되니까 속상했다”고 털어났다. 이어 현숙은 자신을 많이 배려해줬던 광수를 언급하면서 “이성적 끌림까지는 아니지만 배우자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것 같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상철, 광수의 선택을 받은 옥순은 족발을 먹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그는 “너무 편했다”고 이성적 설렘이 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영자는 앞서 거절했던 영식과 다시 대면하자 어색한 미소만 짓다 빠르게 자리를 정리했다. 순자는 영수, 영호와 두루 대화를 하려 했지만 영수는 족발, 치킨을 먹는 데 더 집중했다. 이후 ‘1:1 대화’에 들어간 영수는 “제가 진중하고 생각이 많은 편”이라고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으나, 순자는 “그것보다 중요한 건 대화의 결이 맞는 것”이라며, “시간이 늦어졌으니 (다음 대화 상대인) 영호 님을 불러달라”고 청했다. 이에 영수는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순자 님이 저한테 선을 그었구나 싶었다. 이번 기회에 그냥 정리하자”며 순자를 단념했다.반면 다시 영호와 마주한 순자는 한층 솔직해졌다. 그는 “오글거리긴 하는데 솔직히 (아까 영수 님과의 ‘로망 데이트’ 때) 영호님이 조금 생각났다”고 밝혔다. 영호는 데이트 종료 후 인터뷰에서 “도파민이 막 터졌다. 지금은 (순자 님을) 최종 선택하고 싶다”며 웃었다. 정숙은 영철과 진지한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영철은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입학금 이후 생활비를 직접 벌었고, 한때 하루에 다섯 개의 알바를 하기도 했다”고 얘기했다. 정숙은 그의 생활력에 ‘리스펙’을 보냈지만, 자신이 주로 질문을 이어간 것을 떠올리면서 “질문은 관심의 척도라고 생각한다”며 서운해했다.옥순과 데이트를 마친 광수는 밤이 깊어지자 더욱 바쁜 행보를 보였다. 그는 현숙을 찾아가 앞선 선택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고, 뒤이어 영자에게도 대화를 신청했다. 그런데 영자는 ‘호감 상대’를 묻는 광수의 질문에 “크게 호감 가는 분은 없다”며 “저보다 한 살 어린데 왜 이렇게 많이 동생 같지?”라고 그를 동생으로만 생각했다. 그런가 하면 남자 방에 모인 영식과 영철은 둘 다 호감 상대가 영숙과 정숙으로 완벽히 겹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동시 선택’ 데이트가 진행되면서 더 복잡해질 러브라인을 예고했다.‘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짝’을 연출한 남규홍 PD의 연애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혼남녀를 다룬 ‘돌싱특집’, 연애 경험이 없는 남녀가 출연하는 ‘모솔특집’ 등 다양한 특집들이 마련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영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중이다.
- 솔라나서밋 코리아, 30일 개최…"전통금융에서 인터넷 자본시장으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슈퍼팀 코리아(Superteam Korea)와 포필러스(Four Pillars)가 공동 주최하고,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이 대표 협력사로 참여하는 ‘솔라나 서밋 코리아(Solana Summit Korea)’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 기간인 이달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다.‘솔라나 서밋’은 인터넷 자본시장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기관, 빌더, 정책 입안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 시리즈다. 이번 한국 에디션은 ‘전통 금융에서 인터넷 자본시장으로(From Traditional Finance to Internet Capital Markets)’를 주제로, 기관의 실제 도입 단계 논의에 집중한다. 토큰화 자산(RWA)과 스테이블코인을 운용하기 위한 기관 내부 준비 사항, 규제 요건 충족 방안, 기존 금융 조직의 업무 절차 및 시스템 변화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및 초청제로 운영되며, 승인된 150~200명의 인사가 참석한다. 주요 참석 대상은 디지털자산 사업을 추진 중인 은행·자산운용사·증권사 등 금융기관, 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 설계를 담당하는 정책·규제기관 관계자, 그리고 스테이블코인·RWA·탈중앙화금융(DeFi) 인프라를 구축하는 블록체인 선도 기업의 C-Level 경영진이다.30일 진행되는 메인 컨퍼런스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 Tokenization)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결제(Stablecoin Issuance & Payments) △인프라(Infrastructure) 3대 테마로 구성된다. 세션은 글로벌 도입 사례를 다루는 ‘키노트’, 대담 형식의 ‘패널 토론’, 그리고 국내 주요 금융기관이 솔라나 재단 및 슈퍼팀 코리아와 공동 구축한 ‘개념검증(PoC) 데모’ 등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날인 29일에는 주요 연사 및 초청 인사를 위한 프라이빗 VIP 디너가 개최된다.이번 서밋에는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신한카드, 더즌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을 비롯해 Solana Policy Institute, [RWA & DeFi] Bitwise, Galaxy Digital, Solana Company, Jito, Sanctum, Backpack, Orca, Figure, Kamino, D3, Libeara, [Custody & Insurance] Anchorage Digital, IBM, BitGo, Soter Insure, [Infrastructure] Nodit, Nodeinfra, Sphere Labs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이데일리가 메인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한다. 이성산 솔라나재단 한국 총괄은 “한국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최근 스테이블코인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며 기관과 정부의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성숙한 시장”이라며 “이번 서밋을 계기로 한국이 아시아 인터넷 자본시장을 이끄는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비자의 USDC 결제 정산, 웨스턴 유니언 등 기관의 백엔드 채택, 페이팔 PYUSD, 블랙록과 프랭클린 템플턴의 토큰화 펀드 등을 언급하며 솔라나의 검증된 성능과 기관 친화적 툴링(Token Extensions)을 강점으로 제시했다.공동 주최사인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는 “이제는 블록체인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에 적용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금융 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효율화할 수 있는 핵심 분야이며, 솔라나는 이 모든 영역에서 가장 앞서 있는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포필러스는 이번 서밋 공동 주최를 계기로 솔라나가 인터넷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는 과정을 실제 기업 협업 사례 중심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할 예정이다.
- “정당 지지율보다 직무수행 더 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1위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전세주택에서 차곡차곡 내 집 마련, 주거사다리 희망토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보다 더 높은 직무수행 결과로 전국 16개 시도지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민선9기 16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9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8월 정당지표 상대지수 및 직무수행 만족도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우선 ‘2026년 8월 광역단체장 -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오세훈 시장이 120.8점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남 박완수 지사 120.7점, 울산 김상욱 시장 120.3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 충북 신용한 114.5점, 5위 부산 전재수 113.2점, 6위 강원 우상호 112.3점, 7위 충남 박수현 108.5점, 8위 경북 이철우 106.9점, 9위 세종 조상호 100.7점, 10위 대전 허태정 94.1점, 11위 대구 추경호 90.7점, 12위 경기 추미애 83.8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13위 이하 순위는 비공개 처리됐다.리얼미터 관계자는 “정당 지표 상대지수는 소속 정당 지지도 대비 직무평가 우위 정도를 나타낸다”며 “지수가 높을수록 단순 정당 지지 기반을 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전국 16개 시도지사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50%로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한다면 정당 지지율이 높은 보수·진보 텃밭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정당 지지율이 낮은 험지에서 활동하는 광역단체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가 높게 나온다. 이에 따라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소속 정당의 지역 지지율보다 단체장 개인의 직무수행 평가가 더 높았다는 점을 미하고 100을 미달하면 소속 정당 지지도에 비해 단체장 개인 평가가 낮다는 것이다. 한편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55.8%를 기록, 전월 대비 3.4%포인트 상승,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박완수 경남지사 50.7%로 1.3%포인트 하락했으나, 2위 자리는 유지했다. 아울러 김상욱 울산시장은 48.8%로 1.5% 포인트 상승하며 네 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공동 4위로 강원 우상호 48.4%(▲1.1%p)·부산 전재수 48.4%(▼0.6%p), 6위 서울 오세훈 47.9%(▼1.5%p), 7위 충북 신용한 47.5%(▼0.7%p), 8위 세종 조상호 46.3%(▼1.9%p), 9위 충남 박수현 45.3%(▲1.2%p), 10위 대구 추경호 45.1%(▲3.9%p), 11위 전남광주 민형배 44.3%(▼0.1%p), 12위 대전 허태정 43.3%(▼4.0%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타남. 정당지표 상대지수와 마찬가지로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 역시 13위 이하는 비공개 처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7월 28~31일, 8월 28~31일에 걸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44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광역 시도별로는 ±3.3%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