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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부산서 초고액 자산가 대상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 NH투자증권, 부산서 초고액 자산가 대상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NH투자증권이 패밀리오피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지난 9일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NH투자증권)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패밀리오피스 고객과 주요 기업 경영인(CEO)을 초청해 진행된 프라이빗 세미나로, 최근 확대되고 있는 국내 증시 변동성과 글로벌 주식시장 흐름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는 예치자산 300억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 가문을 대상으로 하는 최상위 프리미엄 서비스다. 상속·증여, 가업승계 등 입체적인 절세 전략은 물론 국내외 부동산, 글로벌 이민·유학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가문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종합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이날 세미나는 △이혁진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의 ‘국내 주식시장 전망 및 핵심투자 종목’ △고민성 연구위원의 ‘해외주식 핵심종목(Top-Pick)’ △이지선 소믈리에의 ‘세계 리더들이 선택한 와인 테이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재열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산의 안정적인 승계와 미래 가치 창출을 도모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0 I 권오석 기자
미국발 고금리·고유가 부담에, 코스피 7000선서 약보합
  • [속보]미국발 고금리·고유가 부담에, 코스피 7000선서 약보합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코스피가 10일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하면서다. 이날 국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수급 변동성에 대한 경계심리도 유입되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18% 내린 7038.85출발하고 장중 등락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0포인트(0.12%) 내린 7043.4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9포인트(0.18%) 오른 7038.85에 출발한 뒤 음전·양전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수급별로는 개인이 41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 396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하면서 사흘 연속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7%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8%, 0.64% 하락했다.중동 지역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브렌트유는 3.36% 오른 배럴당 101.21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은 3.25% 상승한 96.05달러에 마감했다. 미 재무부의 장기물 국채 바이백 규모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857%까지 치솟았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유가·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에 따른 미국 증시 약세, 국내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에 따른 현·선물 수급 변동성에 영향을 받으면서 전거래일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업종별로는 보험이 0.98% 오르고 금융도 0.29%, 부동산이 0.16%, 전기·전자가 0.13% 상승하고 있다. 반면 건설은 2.70% 하락하고 기계·장비(-1.96%), 전기·가스(-1.89%), 증권(-1.33%) 등은 약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26만9500원으로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000660)는 전 거래일보다 2만1000원(1.13%) 오른 18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삼성생명(032830)은 1.98%, SK스퀘어는 1.41%, 삼성전자우는 1.16%, KB금융은 0.81%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03%,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40%, 삼성전기(009150)(009150)는 0.21% 내리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5포인트(1.15%) 내린 820.8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5.31포인트(0.64%) 내린 825.06에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1673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5억원, 3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코스닥 시총 상위주에서는 알테오젠(196170)과 에코프로(086520)가 각각 1.61% 하락하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39% 내리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42%, 원익IPS(240810)는 3.16%, HPSP(403870)는 3.57% 하락 중이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02%, 로보티즈(108490)는 7.26% 오르고 있다.
2026.09.10 I 김윤정 기자
한 총리, 유가 급등에 “11월 이후 원유 물량확보, 선제 대응하라”
  • 한 총리, 유가 급등에 “11월 이후 원유 물량확보, 선제 대응하라”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10일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관련, 원유 수급과 민생 물가 등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돼 중동 내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전 가능성도 있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회의를 통해 최근 중동정세를 진단하고 글로벌 공급망 영향 등 대내외 리스크를 분석하는 한편, 시행 중인 대책들을 점검해서 정부가 현 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타개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원유 공급의 경우 10월까지 전년 대비 90% 이상 물량을 확보해서 수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실제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는지 재차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11월 이후 물량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과 홍해 등 주요 해상 수송로의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원유와 핵심 원자재의 수급 동향에 대한 점검도 당부했다.한 총리는 “국제유가 상승이 우리 경제와 민생 물가에 미칠 부정적 영향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느끼는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지지 않도록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집행해 주시고 물가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네팔 대홍수 사태와 관련해선 “우리 국민 9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실종자 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정부는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종자분들의 수색과 구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
2026.09.10 I 김미영 기자
‘한동훈 청문위원?’ 박균택 “여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
  • ‘한동훈 청문위원?’ 박균택 “여야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연일 공세를 퍼붓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청문위원으로 나서는 그림은 여야 모두 동의하지 않았을 거라 말했다. 한 의원이 청문회장을 정치쇼의 장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한동훈 무소속 의원. (사진=노진환 기자)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김 후보자 청문회에 한 의원이 증인이나 청문위원으로 나서는 것에 “아마 국민의힘에서 청문위원으로 받아들일 생각을 안 했을 것이고 민주당도 그런 제안이 오면 찬성하긴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한 의원에 대해 “과거 검사 시절이나 지금도 모든 이슈의 중심에 서고 싶어 하는 관종병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 보니 모든 게 과장되고 짜깁기, 조작하는 성향이 있다”며 “청문회장을 한 의원을 위한 정치쇼의 장으로 바꿀 순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청문회를 정치적 입지 부각의 계기로 삼으려는 거 같은데 특정 개인을 위한 쇼의 장으로 변질될 순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검사 출신 정치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박 의원은 한 의원을 향해 “공직자 시절에도 쇼맨십, 겉멋으로 살아가고 과장된 제스처를 통해 관심을 끄는 행동을 보며 공직자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정치계에 와서도 그렇다”며 “(김 후보자를 향한) 모든 자료가 불법적으로 취득되고 편집되고 조작되는 나쁜 기질의 행태는 중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 의원이 공개한 김 후보자 관련 기소 계획서에 대해서는 “수사 기록 같은 건 재판 과정에서 증거로 제출되고 재판 당사자를 통해 취득하는 방법이 있다”면서도 “기소 계획서는 내부적인 의사 결정 문건이기에 법정에 제출될 일도 없고, 유출돼서도 안 된다. 밖으로 나가는 순간 공무상 기밀 누설의 범죄가 성립한다”고 말했다.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 후보자, 박균택, 김기표 의원. (사진=뉴스1)박 의원은 한 의원이 법조인 시절 친분이 있었던 이들을 통해 기소 계획서를 손에 넣었을 거로 추측했다. 그는 “과거 부려 먹었던 몇몇 수하 라인의 검사를 통해 (취득)하지 않았을까 한다”며 “차마 현직은 이런 짓을 할 수 없을 거 같고 전직 검사가 하지 않았을까 하는데 공직자는 퇴직 후에도 공무상 기밀 누설의 범죄가 성립한다”고 전했다.또 김동아 의원이 한 의원을 고발한 걸로 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국회법상으로도 징계 조치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한편 박 의원은 전날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이 불발된 것에 대해 “야당에서 지나치게 많은, 또 필요 없는 증인을 많이 신청하다 보니 협상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그는 “주로 한 의원으로부터 의혹 제기가 이뤄지는데 짜깁기, 조작된 게 드러나고 있고 수많은 과거 수사 결과, 재판 결과가 있기에 증인 없이도 진상을 확인하는 데 문제 될 게 없다”고 밝혔다.
2026.09.10 I 허윤수 기자
'몸값 1조원' 메타 스타 AI 연구원, 1년도 안 돼 떠난다
  • '몸값 1조원' 메타 스타 AI 연구원, 1년도 안 돼 떠난다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지난해 무려 10억달러(약 1조3410억원)가 넘는 보수를 제안받고 메타에 합류한 스타 인공지능(AI) 연구원 앤드루 털럭이 1년도 채 안 돼 회사를 떠난다.(사진=AFP)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털럭은 이날 동료들에게 퇴사 사실을 알렸다. 다음 행선지는 물론 퇴사 이유도 밝히지 않았다. 그는 WSJ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고,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도 그의 퇴사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털럭이 퇴사를 알린 것은 메타가 오픈소스 AI 모델군과 AI 비서 ‘뮤즈’(Muse)를 공개한 지 하루 만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세마포어는 사안을 브리핑받은 관계자를 인용해 털럭이 이 제품들이 성공적으로 출시될 때까지 퇴사를 미뤄왔다고 전했다. 뮤즈는 권한을 부여받으면 이메일을 보내고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는 등 이용자를 대신해 일을 처리한다.털럭은 메타에서 11년을 일한 뒤 2023년 오픈AI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미라 무라티가 세운 AI 스타트업 씽킹머신스랩 공동 창업에 참여했다. 이후 지난해 그는 다시 메타로 돌아왔다.털럭을 재영입한 것은 메타에 큰 성과로 평가됐다. 메타는 지난해 여름 AI 경쟁에서 따라잡기 위해 연구자들에게 돈을 쏟아부으며 다급하게 인재를 끌어모았는데, 털럭 영입이 그 정점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메타는 최고 수준의 보너스와 이례적인 주가 상승을 전제로 최대 15억달러(2조115억원)에 이르는 보수를 제시했지만 털럭은 이를 거절했다. 그러다 몇 달 뒤 조건을 공개하지 않은 채 메타에 합류했다.이로써 최근 이어지는 AI 업계 연구자 이탈 행렬에 털럭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달에는 제프 딘 구글 수석과학자가 고위 연구원 3명과 함께 회사를 떠나 AI 스타트업을 세웠다. 전날에는 앤스로픽 연구원 한 명이 회사와 경쟁사들이 결국 통제하지 못할 기술을 만들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사직했다.털럭은 씽킹머신스랩 공동 창업자 가운데 최근 며칠 새 자리를 옮긴 세 번째 인물이기도 하다. 배럿 조프와 루크 메츠는 씽킹머신스랩을 나와 오픈AI로 갔다가 지난달 다시 퇴사했다. 조프는 구글로, 메츠는 메타로 향했다.
2026.09.10 I 방성훈 기자
디지털자산기본법 통합안 주목…오늘 민주당 토론회
  • 디지털자산기본법 통합안 주목…오늘 민주당 토론회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정과제인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당정 통합안이 예고된 가운데, 여당이 디지털자산 관련 토론회를 열고 의견 수렴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도걸 의원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금융 혁신 사례와 대응전략’ 주제로 세미나(주관 한국핀테크산업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자산기본법은 가상자산 발행·유통·공시·상장 등 전체 생태계를 포괄하는 종합 법안이다. 일종의 ‘디지털자산 헌법’, ‘디지털자산 바이블’ 같은 토대가 되는 법제다. 1326만명(작년 12월 업비트 누적 회원 기준) 코인 투자자들의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입법이기도 하다.현재 국회에는 작년 6월 11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의 대표발의를 시작으로 민주당 안도걸·김현정·이강일·박상혁 의원과 국민의힘 김은혜·김재섭·최보윤·이성권·김성원 의원이 잇따라 각각 대표발의한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관련 10개 법안이 계류돼 있다.금융위원회 등이 작년 7월15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보고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광현 국세청장, 이억원 금융위원장,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모습. (사진=연합뉴스)금융위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연내에 국정과제인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을 완료하겠다고 보고했다. 유동수 국회 정무위원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추석 전에 디지털자산기본법 당정 통합법이 발의될지’ 묻는 질문에 “(금융위로부터) 정부안이 와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민병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9월 말에 디지털자산기본법 공청회를 열 것”이라고 예고했다.내년 1월 미국의 지니어스법이 시행되면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본격적으로 발행·확산될 예정이다. 국회 안팎에서는 해외 스테이블코인 중심으로 시장이 고착화 되기 전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달러 스테이블코인 공습’에 대비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10일 세미나는 민병덕·안도걸 의원 개회사, 김종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오종욱 디지털자산인프라협의회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김효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의 키노트스피치, 임승진 에프앤가이드 연구원 및 포필러스 복진솔 리서치 총괄의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이종섭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효봉 태평양 변호사, 김완성 코스콤 부서장, 임민호 미래에셋증권 수석매니저, 오종욱 협의회장,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사진=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도걸 의원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2026.09.10 I 최훈길 기자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말 돌봄공백’ 메운다…주간활동서비스 2030년 2배로
  •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말 돌봄공백’ 메운다…주간활동서비스 2030년 2배로
  •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피터팬 아빠’ 고 전경철 작가의 뜻을 기리며 국가가 발달장애인 돌봄을 책임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아동기부터 성인기까지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성인 주간활동서비스 대상은 2030년 3만명까지 늘리고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지원은 주말까지 확대된다.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양육·재활 지원도 늘어난다.보건복지부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러한 내용의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부터 자립까지 공적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자료=보건복지부)국내 발달장애인은 2025년 말 기준 약 28만 8000명으로 전체 장애인의 11%를 차지한다. 인지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일상생활에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고 가족이 오랜 기간 돌봄을 맡아야 해 부담도 크다. 정부는 이러한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춰 지원을 생애주기별로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아동기부터 필요한 돌봄과 재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도 커진다.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이용시간은 올해 연간 1200시간에서 내년 1320시간으로 120시간 늘어난다. 장애아전문·통합어린이집은 같은 기간 2008개소에서 2088개소로 80곳 증가한다.발달이 늦은 아동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일찍 제공하기 위한 발달재활서비스 대상도 올해 11만 명에서 내년 11만 6000명으로 확대한다. 학령기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활동서비스 이용자는 1만 1500명에서 1만 3000명으로 늘린다. 또한 발달장애인이 성인이 된 후에도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낼 수 있게끔 주간활동서비스도 대폭 확대한다. 내년에는 대상자를 2만명, 2030년까지는 3만명으로 늘려 대기 수요를 해소할 방침이다. 돌봄 필요가 큰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올해 2340명에서 내년 2760명으로 늘리고 긴급돌봄 제공기관도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부모가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자녀를 돌보기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비해 자립 지원도 강화한다. 장애인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주거·일자리·활동지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모든 광역지방정부가, 2030년에는 모든 기초지방정부가 참여할 수 있게끔 참여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24시간 개별 1:1 지원 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한다. (자료=보건복지부)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도 돕는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재직자 훈련 대상은 올해 400명에서 내년 720명으로, 중증장애인의 직장 생활을 돕는 근로지원인은 1만 1700명에서 1만 2200명으로 늘린다. 장애 정도와 유형에 맞는 직무와 공공일자리도 늘릴 예정이다.부모가 사망한 뒤에도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공후견인과 재산관리 지원도 강화한다. 사법 절차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과 교육을 조건으로 기소를 유예하는 제도도 확대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장애예술인 창작과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을 지원한다.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발달장애인도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보통의 일상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가족이 감당해 온 돌봄의 무게를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0 I 방보경 기자
주차지옥 ‘40년 구축’의 변신…골조만 남기고 싹 바꾼 모습은
  • 주차지옥 ‘40년 구축’의 변신…골조만 남기고 싹 바꾼 모습은[르포]
  • [성남=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지난 9일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에 들어서자 단지 중앙을 채운 녹지와 시원하게 물이 흐르는 인공폭포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1984년 준공한 둔촌현대1차는 대다수 구축 아파트처럼 지하주차장이 없어 단지 내에 차량들이 어지럽게 얽혀 있던 곳이다. 포스코이앤씨가 리모델링하면서 40년 된 구축은 신축 아파트와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다.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 단지 전경.(사진=김은경 기자)가장 크게 달라진 곳은 주차장이다. 지상을 채웠던 차량은 새로 만든 지하 2개 층 주차장으로 옮겨갔다. 주차공간은 368대에서 703대로 약 두 배 늘었고 엘리베이터도 지하 2층까지 연장해 주차장에서 세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차량이 빠진 지상은 조경과 휴식공간으로 채웠다. 인공폭포 앞에는 냉난방이 가능한 티하우스를 만들었고 제주 팽나무와 대형 소나무를 심었다. 별동으로 증축한 신축동 하부에는 독서실과 도서관, 스크린골프장 등 기존에 없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섰다.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 티하우스 전경.(사진=김은경 기자)세대 내부의 변화는 더 컸다. 원래 방 3개·욕실 1개였지만 건물을 앞뒤로 수평 증축하면서 알파룸을 포함해 방 4개·욕실 2개로 진화했다. 안방에는 부부욕실과 드레스룸, 파우더룸이 새로 생겼다. 기존 498가구였던 단지는 별동 증축을 통해 572가구로 늘어났다.기존 골조를 유지하면서 공간을 넓히기 위해서는 정밀한 시공이 필요하다. 포스코이앤씨는 3차원(3D) 스캐닝으로 기존 구조물의 위치와 치수, 변형 등을 파악한 뒤 건축정보모델링(BIM)으로 구현해 새 구조물과 연결하는 과정에서 오차를 줄였다. 지하주차장 신설에는 기존 건물을 유지한 채 지하를 굴착하는 역타 방식을 적용했다. 늘어난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벽체, 슬래브 등도 보강했다.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 주차장 전경.(사진=김은경 기자)완공된 둔촌포레가 리모델링 결과물이라면 이날 먼저 찾은 경기 성남시 분당 느티마을4단지는 그 과정이 한창이었다. 1994년 준공한 이 단지는 2023년 이주를 마치고 지난해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현장에서는 기존 발코니와 복도 등을 뜯어낸 골조에 새로운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을 붙이는 작업과 세대 내부 마감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리모델링을 마치면 기존 1006가구는 1149가구로 늘어난다. 2베이였던 평면은 최대 4베이로 바뀌고 주차공간은 601대에서 1966대로 3배 이상 증가한다.직접 들어가 본 기존 전용 58㎡ 세대에는 발코니를 철거한 자리 너머로 새로운 공간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앞쪽으로 약 2.5m를 늘리는 등 수평 증축을 통해 전용면적은 66㎡로 넓어진다. 기존 방 3개·욕실 1개였던 구조는 욕실이 2개로 늘어난다. 단지는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리모델링은 마친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 내부 모습. 기존에 없던 알파룸이 새롭게 생겼다.(사진=김은경 기자)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 시장에 일찍 뛰어들어 관련 기술과 수주 실적을 쌓아왔다. 현재까지 46개 단지에서 14조3000억원을 수주해 점유율 39%로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 현대건설은 15개 단지·5조1000억원, 현대엔지니어링은 2조7000억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리모델링은 특히 재건축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노후 단지에서 대안으로 꼽힌다. 재건축은 통상 준공 후 30년 이상 된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반면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20년 미만 범위에서 지자체 조례로 정한 연한이 지나면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경기 성남시 분당 느티마을4단지 전경.(사진=김은경 기자)안전진단의 성격도 다르다.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재건축과 달리 리모델링은 골조를 재사용하기 때문에 구조적 안전성이 사업의 전제가 된다. 리모델링은 모든 평가항목이 B등급 이상이면 수직증축이 가능하고, 한 항목이라도 D등급 이하를 받으면 증축형 리모델링이 어렵다. 반대로 재건축은 시설물 안전등급이 D·E등급이면 재건축진단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사업성에서도 차이가 난다. 재건축은 기존 아파트를 철거한 뒤 용적률 범위 안에서 새로 짓기 때문에 이미 용적률을 높게 사용하고 있는 단지는 추가로 지을 수 있는 일반분양 물량이 제한될 수 있다. 특히 분당 등 1기 신도시처럼 고용적률 단지가 많은 지역에서는 기부채납 등을 감안하면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설명이다.건설사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사업 물량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체 가구 수의 15% 이내로 제한돼 다른 정비사업보다 부동산 경기 변동에 따른 미분양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도 장점이다.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경기 성남시 분당 느티마을4단지 전경. 기존에 없던 지하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되고 있다.(사진=김은경 기자)친환경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기존 골조를 재사용해 철거와 자재 사용을 줄일 수 있어서다. 포스코이앤씨 실증 분석에 따르면 리모델링은 철거·자재 생산·시공 단계에서 재건축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3~53% 줄일 수 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하면 내진성능이 보강되는 등 구조 안전성도 강화된다”며 “재건축이 제도적 제약 등으로 사업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단지에서는 리모델링이 더 나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 단지 전경.(영상=김은경 기자)
2026.09.10 I 김은경 기자
위칙, 차량 케어 라인 첫 출시… 사용 편의성 높인 셀프세차용품 6종 선보여
  • 위칙, 차량 케어 라인 첫 출시… 사용 편의성 높인 셀프세차용품 6종 선보여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지엔디의 위생 전문 브랜드 위칙(WECHIK)은 7일부터 차량 외부 세차부터 실내, 유리, 타이어 관리까지 아우르는 차량 케어 라인 6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셀프세차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위칙의 차량 케어 라인에는 △폼 부스트 카샴푸 △파워 멀티 클리너 △인테리어 클리너 △세라믹 퀵 디테일러 △글래스 코팅 클리너 △타이어&트림 드레싱 등 총 6종이 포함된다. 폼 부스트 카샴푸는 주행 중 쌓인 먼지와 유분, 오염을 효과적으로 세정하며, 파워 멀티 클리너는 벌레 자국과 타이어 갈변, 도로 오염을 한 번에 관리한다. 인테리어 클리너는 대시보드와 가죽시트 등 차량 실내 소재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세라믹 퀵 디테일러는 전문 장비 없이 분사 후 닦아내면 도장면에 매끄러운 윤기와 발수감을 더해주며, 글래스 코팅 클리너는 유리에 남은 손때와 오염을 제거하고 발수 관리까지 가능하다. 타이어&트림 드레싱은 타이어에 깊은 블랙 톤과 윤기를 부여해 차량 외관을 깔끔하게 정돈한다.최근 차량을 단순 이동수단이 아닌 일상 생활공간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셀프세차와 차량 관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세분화된 제품 종류와 사용 순서, 전문 용어 등이 초보자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에 위칙은 처음 사용하는 소비자도 어렵지 않게 데일리 케어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위칙 관계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만큼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도 일상의 중요한 부분이 됐다”며 “차량은 매일 손이 닿고 생활 흔적이 쌓이는 생활공간으로, 셀프세차 초보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셀프세차를 즐기는 소비자는 간결한 루틴으로 매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또한 “집 안에서 시작한 생활위생 고민을 차량으로 확장해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9.10 I 이윤정 기자
유토파이 스튜디오, 실사부터 AI 애니메이션까지… 2027년 신작 5편 공개
  • 유토파이 스튜디오, 실사부터 AI 애니메이션까지… 2027년 신작 5편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토파이 스튜디오(Utopai Studios)가 2027년 글로벌 시장에 장편영화 3편과 시리즈 2편 등 총 5개의 신작을 공개하며 글로벌 콘텐츠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이번 작품들은 AI 기술 적용 범위와 비중이 각기 다르게 조정돼 실사 영화부터 AI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와 제작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공개 예정인 장편영화는 한국과 독일이 공동 제작하는 실사 영화 ‘하프 문(Half Moon)’, 역사적 사건을 다룬 대형 프로젝트 ‘코르티스(Cortes)’, 어린이책 원작의 ‘가장 진지한 방귀(The Most Serious Fart)’이며, 시리즈로는 SF 8부작 ‘스페이스 네이션(Space Nation)’과 중국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AI 애니메이션 ‘서유기: 잃어버린 500년(Journey to the West: The Lost Five Hundred Years)’이 포함된다.유토파이 스튜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독립 AI 네이티브 영화·TV 스튜디오로, CEO 세실리아 션과 CTO 지에 양이 이끌고 있다. 기업가치는 약 10억 달러로 평가받으며, 자체 개발한 AI 시네마틱 스토리텔링 시스템 ‘PAI’를 활용해 해외 제작사 및 크리에이터와 협업하고 있다. 회사는 AI를 전면 대체하기보다는 프로젝트별 필요에 따라 AI 기술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을 고수한다. 창작은 사람이 주도하며, 장르와 제작 규모, 환경에 맞춰 AI 활용 영역을 조절한다.실사 영화 ‘하프 문’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 감독 양효주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북해 외딴 섬에서 어린 소녀 예리와 이모 아진의 관계를 중심으로 외로움, 가족의 상처, 소속감, 정서적 치유를 다룬다. 배우들의 실사 연기와 감독 중심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며, 일부 시각적 요소 구현에 PAI가 활용된다.‘코르티스’는 1519년 스페인의 아즈텍 제국 정복을 배경으로 한 대형 역사 프로젝트로, AI 기술을 통해 대규모 장면과 제작비, 규모의 제약을 보완한다. 반면 ‘서유기: 잃어버린 500년’은 AI 생성 기술을 주요 제작 방식으로 삼아 중국 고전 서유기를 새롭게 해석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어린이책을 원작으로 한 ‘가장 진지한 방귀’는 전통적인 프로덕션 디자인과 스토리보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해 제작된다. SF 시리즈 ‘스페이스 네이션’은 외계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엘리트 파일럿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글로벌 방송과 스트리밍 시장을 겨냥해 8부작으로 제작 중이다.유토파이 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제작사와의 공동제작을 지속하며, 현재 개발 중인 25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영화, TV, 다양한 포맷의 엔터테인먼트 IP를 확장하고 글로벌 스튜디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6.09.10 I 이윤정 기자
'나는 솔로' 영수, 데이트인데 남은 탕수육·족발에 집중…순자 '폭소'
  • '나는 솔로' 영수, 데이트인데 남은 탕수육·족발에 집중…순자 '폭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 33기가 데이트를 겪은 뒤달라진 마음을 보였다. 이 가운데, 영수는 데이트 중에도 음식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지난 9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33기 모솔남녀들이 각자의 로망을 실현하는 ‘손잡고 랜덤 데이트’를 하는가 하면, ‘7시간 전 모솔남들의 선택’이 공개되면서 러브라인이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랜덤 데이트’로 매칭된 영수와 순자는 먼저 순자의 로망인 ‘돗자리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야외에 돗자리를 세팅한 뒤 어색하게 손을 잡은 채로 음료와 간식을 먹었다. 이때 영수는 한 손으로 빵 먹방에 집중했고, 순자가 “바람이 차다”라고 했음에도 “아, 추우시겠다. 그래서 전 점퍼를 입고 왔다”고 답해 순자를 폭소케 했다.숙소로 돌아온 뒤에도 영수는 음식에 대한 본능을 보여줬다. 그는 전날 자신의 ‘고독정식’에서 먹다 남긴 탕수육을 냉동실에서 꺼내 먹었고, 바나나 껍질로 입을 닦아 순자를 연신 웃게 만들었다. 그러자 영수는 자신감이 올라갔고, 이후 인터뷰에서 그는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희망적인 생각을 했다. 반면 순자는 “‘이게 데이트가 맞나?’ 싶었다”고 이성적인 마음이 아닌 것을 드러냈다.현숙과 상철은 현숙의 로망인 ‘꽃구경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자연스레 손을 잡았고, 서로의 직업과 진로, 거주 지역 등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데이트 후 현숙은 인터뷰에서 “여러 조건들이 저랑 매칭이 안 되는 것 같다. 지역도 그렇고 직업적으로 통하는 게 많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광수와 ‘랜덤 데이트’를 한 후 숙소로 돌아온 정숙은 곧장 자기 방으로 가서 드러누웠다. 정숙은 인터뷰에서 “이미 자포자기한 상태라 별 기대가 없었다”, “아마 저한테 관심 있는 분은 없을 것”이라며 의기소침해했다. 반면 영자와 ‘랜덤 데이트’ 후 자기 방에서 누워있던 영식은 돌연 일어나서 여자 숙소로 갔다. 그는 옥순에게 먼저 대화를 신청했고, 옥순은 밝은 표정으로 숙소를 나섰다. 하지만 단둘이 마주한 자리에서 영식은 “지금 호감 갖고 있는 사람들 중에 제가 있냐?”는 옥순의 질문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없었다”고 답했다. 대화 종료 후 옥순은 인터뷰에서 “설렘으로 시작했는데 생각으로 끝이 났다”며 복잡한 속내를 내비쳤다.이후 데이트 전 진행된 모솔남들의 선택을 확인했다. 영수와 영호는 순자를, 영식은 영자를, 영철은 정숙을 택했으며 광수와 상철은 옥순에게로 갔다. 반면 영숙과 현숙은 0표가 됐다. 직후 현숙은 다른 커플들의 대화가 들려오자 소외감을 느꼈고, 영숙도 ‘고독정식’에 거의 손도 대지 않은 채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현숙 역시 영숙을 따라 숙소로 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했지만, 현숙은 설움이 차올랐는지 눈물을 쏟았다. 인터뷰에서 그는 “예상했던 결과였다. 그런데도, 내 모솔 신세가 너무 리마인드 되니까 속상했다”고 털어났다. 이어 현숙은 자신을 많이 배려해줬던 광수를 언급하면서 “이성적 끌림까지는 아니지만 배우자상으로는 더할 나위 없는 것 같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상철, 광수의 선택을 받은 옥순은 족발을 먹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데이트 후 인터뷰에서 그는 “너무 편했다”고 이성적 설렘이 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영자는 앞서 거절했던 영식과 다시 대면하자 어색한 미소만 짓다 빠르게 자리를 정리했다. 순자는 영수, 영호와 두루 대화를 하려 했지만 영수는 족발, 치킨을 먹는 데 더 집중했다. 이후 ‘1:1 대화’에 들어간 영수는 “제가 진중하고 생각이 많은 편”이라고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으나, 순자는 “그것보다 중요한 건 대화의 결이 맞는 것”이라며, “시간이 늦어졌으니 (다음 대화 상대인) 영호 님을 불러달라”고 청했다. 이에 영수는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순자 님이 저한테 선을 그었구나 싶었다. 이번 기회에 그냥 정리하자”며 순자를 단념했다.반면 다시 영호와 마주한 순자는 한층 솔직해졌다. 그는 “오글거리긴 하는데 솔직히 (아까 영수 님과의 ‘로망 데이트’ 때) 영호님이 조금 생각났다”고 밝혔다. 영호는 데이트 종료 후 인터뷰에서 “도파민이 막 터졌다. 지금은 (순자 님을) 최종 선택하고 싶다”며 웃었다. 정숙은 영철과 진지한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영철은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 형편 때문에 대학 입학금 이후 생활비를 직접 벌었고, 한때 하루에 다섯 개의 알바를 하기도 했다”고 얘기했다. 정숙은 그의 생활력에 ‘리스펙’을 보냈지만, 자신이 주로 질문을 이어간 것을 떠올리면서 “질문은 관심의 척도라고 생각한다”며 서운해했다.옥순과 데이트를 마친 광수는 밤이 깊어지자 더욱 바쁜 행보를 보였다. 그는 현숙을 찾아가 앞선 선택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고, 뒤이어 영자에게도 대화를 신청했다. 그런데 영자는 ‘호감 상대’를 묻는 광수의 질문에 “크게 호감 가는 분은 없다”며 “저보다 한 살 어린데 왜 이렇게 많이 동생 같지?”라고 그를 동생으로만 생각했다. 그런가 하면 남자 방에 모인 영식과 영철은 둘 다 호감 상대가 영숙과 정숙으로 완벽히 겹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동시 선택’ 데이트가 진행되면서 더 복잡해질 러브라인을 예고했다.‘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짝’을 연출한 남규홍 PD의 연애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혼남녀를 다룬 ‘돌싱특집’, 연애 경험이 없는 남녀가 출연하는 ‘모솔특집’ 등 다양한 특집들이 마련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영되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중이다.
2026.09.10 I 김가영 기자
SK하이닉스, 하루 17만톤 물 아꼈다…재이용량 4년 새 54%↑
  • SK하이닉스, 하루 17만톤 물 아꼈다…재이용량 4년 새 54%↑
  • [이데일리 송재민 기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물 사용량을 줄이고 폐수를 다시 활용해 지난해 하루 평균 17만톤의 용수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추산으로 약 55만명이 하루 동안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 (사진=SK하이닉스)SK하이닉스는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에 참가해 이 같은 수자원 관리 성과와 중장기 목표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각국 정부와 공공기관, 기업, 전문가들이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는 약 50개국에서 80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SK하이닉스는 2018년부터 ‘용·폐수 절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생산공정의 물 사용량을 줄이고 재이용 설비를 확대해 왔다. 지난해까지 누적 수자원 절감량은 3억337만톤으로 기존 목표인 2억6400만톤을 넘어섰다.올해 누적 절감량은 3억2900만톤까지 늘리고, 2030년에는 6억톤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공정에서 한 번 사용한 물을 다시 활용한 양은 2022년 4788만톤에서 지난해 7359만톤으로 4년 새 약 54% 증가했다.‘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에 마련된 SK하이닉스 부스에서는 회사의 주요 물 관리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사업장별로는 생산공정과 주변 수자원 환경에 맞는 재이용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천사업장은 폐수 재이용 시설에서 하루 9만4400톤의 재이용수를 생산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에 공급한다.청주사업장은 2023년 국내 반도체 업계 최초로 외부 하수처리시설의 재이용수를 도입했다. 생활·산업 현장에서 사용된 뒤 처리된 물을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산업용수로 다시 활용하는 방식이다.SK하이닉스는 물을 끌어오는 단계부터 공정 사용과 재이용, 방류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폐수 처리에는 오존산화장치와 활성탄, 다단 응집·침전 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오염물질을 추가로 줄이기 위한 기술과 설비 투자도 진행 중이다.이번 전시 부스는 물의 순환을 뜻하는 ‘워터 루프’를 주제로 꾸몄다. 수자원 절감과 폐수 재이용, 생태계 보전 활동을 영상과 그래픽으로 소개한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 안성천에서는 시민들이 식물과 조류, 수생생물을 조사하는 ‘에코시 시민과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클러스터 개발 전후의 생태계 변화를 장기간 관찰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한 활동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물의 사용량을 줄이고 사용한 물은 최대한 재활용할 것”이라며 “공정 개선과 수처리 기술·설비 투자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2026.09.10 I 송재민 기자
아이유, 1년 만에 신곡… 김영옥 뮤비 출연
  • 아이유, 1년 만에 신곡… 김영옥 뮤비 출연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아이유(IU)가 1년 만의 신곡으로 정규 6집을 향한 예열에 나선다.(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10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이 별로부터’를 공개한다. 이번 싱글에는 ‘이 별로부터’와 ‘디어 마이 크레이지 소울메이트’(Dear my crazy soulmate)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수록됐으며, 두 곡 모두 아이유가 직접 작사했다.특히 이번 신보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바이, 서머’(Bye, Summer) 이후 약 1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향후 공개될 정규 6집의 일부를 먼저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발성 싱글을 넘어 다음 정규앨범의 음악적 방향과 서사를 가늠할 수 있는 첫 단서인 셈이다.발매 당일에는 ‘디어 마이 크레이지 소울메이트’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된다. 앞서 이날 0시 공개된 티저에는 아이유와 배우 심달기가 경찰로 등장하고, 배우 김영옥이 뜻밖의 인물로 모습을 드러내며 짧은 영상 안에서도 강한 서사적 분위기를 만들었다.유리창이 깨지는 순간부터 세 인물의 관계가 급격히 뒤틀리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단순한 퍼포먼스형 뮤직비디오보다 하나의 짧은 이야기처럼 구성된 본편에 대한 기대도 높이고 있다.또 다른 타이틀곡 ‘이 별로부터’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16일 0시 공개된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시차를 두고 선보이는 방식 역시 정규 6집으로 이어질 관심을 장기간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1년 만의 신곡, 직접 쓴 두 곡의 가사, 정규 6집과의 연결성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싱글은 아이유의 새 음악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2026.09.10 I 윤기백 기자
국힘, 李 개헌·임기 발언 맹공…"연임 불가 선언하라"
  • 국힘, 李 개헌·임기 발언 맹공…"연임 불가 선언하라"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민의힘이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개헌 및 임기 관련 발언을 겨냥해 ‘연임 개헌’ 불가를 명확히 선언하라고 압박했다.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한성숙 국무총리가 정부의 국정목표 1번을 ‘개헌’이라고 말실수를 한 것까지 연결하며 여권이 현직 대통령의 연임을 염두에 두고 개헌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공세를 폈다.이재명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말한 데 대해 “기존 입장과 전혀 달라지지 않은 말장난”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현행 헌법상 대통령 임기가 제한돼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그걸 고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것인데 자꾸 동문서답을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동포 기자간담회에서 개헌과 자신의 임기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현행 헌법상 임기 제한만 설명했을 뿐, 향후 개헌을 통해 연임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겠다는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정 원내대표는 “죽어도 ‘연임하지 않겠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못 하겠다는 본심은 충분히 알았다”며 “말장난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 지금 있는 헌법도 지키지 않는 세력과 개헌을 논의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국민이 궁금한 것은 현행 헌법에 대통령 임기가 어떻게 적혀 있느냐가 아니라 개헌을 통해 그 임기를 늘리거나 다시 출마할 길을 열 생각이 있느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헌법상 안 된다는 말은 아무런 답이 되지 않는다”며 “대통령은 헌법 문구 뒤에 숨지 말고 ‘나를 위한 연임·중임 개헌은 없다’고 분명하게 선언하라”고 촉구했다.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9일 한 총리의 대정부질문 말실수를 문제 삼으며 개헌 공세에 가세했다. 장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한 총리가 숨도 안 쉬고 ‘개헌’이라고 대답했다”며 “허겁지겁 번복하기는 했지만 본심이 튀어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프랑스에서 개헌을 언급하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권력구조 개편 개헌을 제안한 점을 거론했다. 그는 “대통령이 개헌에 목을 매니 총리도 여당 대표도 개헌이 ‘1번’이 된 것”이라며 “개헌이 국정목표 1번이라면 ‘대통령 한 번만’부터 선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전날 한 총리는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이재명 정부의 국정목표 1번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 “개헌”이라고 답했다. 윤 의원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라고 지적하자 한 총리는 곧바로 답변을 정정했다.
2026.09.10 I 장병호 기자
솔라나서밋 코리아, 30일 개최…"전통금융에서 인터넷 자본시장으로"
  • 솔라나서밋 코리아, 30일 개최…"전통금융에서 인터넷 자본시장으로"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슈퍼팀 코리아(Superteam Korea)와 포필러스(Four Pillars)가 공동 주최하고,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이 대표 협력사로 참여하는 ‘솔라나 서밋 코리아(Solana Summit Korea)’가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 기간인 이달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다.‘솔라나 서밋’은 인터넷 자본시장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글로벌 기관, 빌더, 정책 입안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 시리즈다. 이번 한국 에디션은 ‘전통 금융에서 인터넷 자본시장으로(From Traditional Finance to Internet Capital Markets)’를 주제로, 기관의 실제 도입 단계 논의에 집중한다. 토큰화 자산(RWA)과 스테이블코인을 운용하기 위한 기관 내부 준비 사항, 규제 요건 충족 방안, 기존 금융 조직의 업무 절차 및 시스템 변화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및 초청제로 운영되며, 승인된 150~200명의 인사가 참석한다. 주요 참석 대상은 디지털자산 사업을 추진 중인 은행·자산운용사·증권사 등 금융기관, 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 설계를 담당하는 정책·규제기관 관계자, 그리고 스테이블코인·RWA·탈중앙화금융(DeFi) 인프라를 구축하는 블록체인 선도 기업의 C-Level 경영진이다.30일 진행되는 메인 컨퍼런스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 Tokenization)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결제(Stablecoin Issuance & Payments) △인프라(Infrastructure) 3대 테마로 구성된다. 세션은 글로벌 도입 사례를 다루는 ‘키노트’, 대담 형식의 ‘패널 토론’, 그리고 국내 주요 금융기관이 솔라나 재단 및 슈퍼팀 코리아와 공동 구축한 ‘개념검증(PoC) 데모’ 등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날인 29일에는 주요 연사 및 초청 인사를 위한 프라이빗 VIP 디너가 개최된다.이번 서밋에는 신한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신한카드, 더즌 등 국내 주요 금융기관을 비롯해 Solana Policy Institute, [RWA & DeFi] Bitwise, Galaxy Digital, Solana Company, Jito, Sanctum, Backpack, Orca, Figure, Kamino, D3, Libeara, [Custody & Insurance] Anchorage Digital, IBM, BitGo, Soter Insure, [Infrastructure] Nodit, Nodeinfra, Sphere Labs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이데일리가 메인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한다. 이성산 솔라나재단 한국 총괄은 “한국은 디지털자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최근 스테이블코인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며 기관과 정부의 관심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성숙한 시장”이라며 “이번 서밋을 계기로 한국이 아시아 인터넷 자본시장을 이끄는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비자의 USDC 결제 정산, 웨스턴 유니언 등 기관의 백엔드 채택, 페이팔 PYUSD, 블랙록과 프랭클린 템플턴의 토큰화 펀드 등을 언급하며 솔라나의 검증된 성능과 기관 친화적 툴링(Token Extensions)을 강점으로 제시했다.공동 주최사인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는 “이제는 블록체인이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에 적용되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토큰화와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금융 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효율화할 수 있는 핵심 분야이며, 솔라나는 이 모든 영역에서 가장 앞서 있는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포필러스는 이번 서밋 공동 주최를 계기로 솔라나가 인터넷 자본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는 과정을 실제 기업 협업 사례 중심으로 다룬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할 예정이다.
2026.09.10 I 이정훈 기자
S2W, 오픈AI 사이버보안 이니셔티브 ‘데이브레이크’ 참여
  • S2W, 오픈AI 사이버보안 이니셔티브 ‘데이브레이크’ 참여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488280)(S2W)가 오픈AI(OpenAI)가 주도하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이니셔티브 ‘데이브레이크(Daybreak)’에 참여한다.S2W는 데이브레이크의 글로벌 파트너 생태계인 ‘데이브레이크 디펜스 네트워크(Daybreak Defense Network)’에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사진=에스투더블유)데이브레이크는 오픈AI의 프런티어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보안 에이전트 ‘코덱스 시큐리티(Codex Security)’ 등에 보안 워크플로우와 파트너 생태계를 결합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기관의 보안 조직이 취약점을 발견·검증·수정하고 변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S2W는 보안 특화 언어모델과 AI 기반 안보·보안 플랫폼을 개발하고 AI 취약점 진단과 모의해킹 등을 수행해왔다.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운영체제 ‘SAIP’ 등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인터폴(INTERPOL)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의 한국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시큐리티 코파일럿(Security Copilot)’에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데이브레이크 참여를 계기로 취약점 발견·검증·해결과 위협 모델링, 보안 조사 등으로 관련 역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오픈AI의 프런티어 사이버 역량과 시큐리티 가드레일(Security Guardrail)을 S2W의 자율형 AI 에이전트 등 자체 기술·제품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AI 레드티밍(AI Red Teaming) 등 관련 사업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모색한다.서상덕 S2W 대표는 “이번 합류에는 인터폴(INTERPOL)과 아시아·중동·유럽 정부기관을 포함한 해외 공공부문과의 폭넓은 협력 레퍼런스 및 마이크로소프트(MS) 주도 기술 생태계 참여 경험 등이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S2W에 대한 기술적 신뢰를 한층 공고히 하고 해외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6.09.10 I 신하연 기자
“정당 지지율보다 직무수행 더 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1위
  • “정당 지지율보다 직무수행 더 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 1위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기전세주택에서 차곡차곡 내 집 마련, 주거사다리 희망토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보다 더 높은 직무수행 결과로 전국 16개 시도지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민선9기 16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9기 전국 16개 시·도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2026년 8월 정당지표 상대지수 및 직무수행 만족도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우선 ‘2026년 8월 광역단체장 -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오세훈 시장이 120.8점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정당지표 상대지수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남 박완수 지사 120.7점, 울산 김상욱 시장 120.3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 충북 신용한 114.5점, 5위 부산 전재수 113.2점, 6위 강원 우상호 112.3점, 7위 충남 박수현 108.5점, 8위 경북 이철우 106.9점, 9위 세종 조상호 100.7점, 10위 대전 허태정 94.1점, 11위 대구 추경호 90.7점, 12위 경기 추미애 83.8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13위 이하 순위는 비공개 처리됐다.리얼미터 관계자는 “정당 지표 상대지수는 소속 정당 지지도 대비 직무평가 우위 정도를 나타낸다”며 “지수가 높을수록 단순 정당 지지 기반을 넘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전국 16개 시도지사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50%로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한다면 정당 지지율이 높은 보수·진보 텃밭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정당 지지율이 낮은 험지에서 활동하는 광역단체장의 정당지표 상대지수가 높게 나온다. 이에 따라 비교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소속 정당의 지역 지지율보다 단체장 개인의 직무수행 평가가 더 높았다는 점을 미하고 100을 미달하면 소속 정당 지지도에 비해 단체장 개인 평가가 낮다는 것이다. 한편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는 이철우 경북지사가 55.8%를 기록, 전월 대비 3.4%포인트 상승,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박완수 경남지사 50.7%로 1.3%포인트 하락했으나, 2위 자리는 유지했다. 아울러 김상욱 울산시장은 48.8%로 1.5% 포인트 상승하며 네 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공동 4위로 강원 우상호 48.4%(▲1.1%p)·부산 전재수 48.4%(▼0.6%p), 6위 서울 오세훈 47.9%(▼1.5%p), 7위 충북 신용한 47.5%(▼0.7%p), 8위 세종 조상호 46.3%(▼1.9%p), 9위 충남 박수현 45.3%(▲1.2%p), 10위 대구 추경호 45.1%(▲3.9%p), 11위 전남광주 민형배 44.3%(▼0.1%p), 12위 대전 허태정 43.3%(▼4.0%p)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타남. 정당지표 상대지수와 마찬가지로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 역시 13위 이하는 비공개 처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7월 28~31일, 8월 28~31일에 걸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44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광역 시도별로는 ±3.3%포인트)다.
2026.09.10 I 김성곤 기자
대한항공·아시아나 임직원, 춘천서 '희망의 집 짓기' 봉사
  • 대한항공·아시아나 임직원, 춘천서 '희망의 집 짓기' 봉사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사진=대한항공)대한항공은 지난 9일 강원도 춘천시 ‘희망의 집 짓기’ 사업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양사 임직원들은 건축 자재를 나르고 목조 작업을 돕는 등 주택 건설 작업에 힘을 보탰다.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관계를 맺고 건축비 지원을 시작했다. 2004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주거환경 개선 현장에 직접 참여해왔다. 지금까지 임직원 약 850명이 대전과 양평, 천안, 춘천, 진주 등에서 주택 21채를 짓는 데 참여했다.대한항공은 이날 25년간 이어온 후원과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한국해비타트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17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 교육기부 봉사단은 매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업계 직무를 소개하는 진로 특강을 열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업사이클링 물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6.09.10 I 이배운 기자
"증권株, 바닥 다지는 시기…개인투자자 회전율 상승이 반등 트리거"
  • "증권株, 바닥 다지는 시기…개인투자자 회전율 상승이 반등 트리거"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안타증권이 증권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보수적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10일 밝혔다.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배당수익률 확보 관점에서 트레이딩 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으로 생각된다. 매크로 불확실성 잔존 및 시중금리 지속 상승으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증시 조정은 마무리되는 모습으로 연말로 갈수록 증권주들의 배당 매력도가 증가하며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현재 증권업종은 바닥을 다지고 있는 시기로 판단되며 반등의 트리거는 개인투자자 회전율의 상승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단 과거 회전율 고점 이후 다음 회전율 반등까지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 만큼 이번 회전율 하락 역시 당분간 횡보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이벤트는 2027년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이며 이번에 유예 없이 시행된다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개인투자자 회전율 상승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미래에셋·한국투자·NH·삼성·키움증권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1.5조원으로 컨센서스를 29.6%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 하회 이유에 대해 우 연구원은 “투자자 회전율 하락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로 부진한 브로커리지 손익 시현이 예상되며 금리 상승 및 부진한 증시로 트레이딩 손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최선호주는 삼성증권을 제시했다. 그는 “향후 코스피 위주의 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배당수익률 8% 수준으로 주가 하방 역시 제한적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삼성증권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 50%를 목표로 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배당총액 증가는 가파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6.09.10 I 권오석 기자
보로노이, CMO에 조건부 스톡옵션…“기업가치 30조·경영권 변동 연계”
  • 보로노이, CMO에 조건부 스톡옵션…“기업가치 30조·경영권 변동 연계”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보로노이(310210)가 최고의학책임자(CMO)에게 기업가치 30조원 이상과 경영권 변동을 조건으로 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보로노이는 장 인(Yin Zhang) CMO에게 보통주 12만9100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주당 20만원에 부여했다고 9일 공시했다.이번 스톡옵션은 회사 기업가치가 30조원 이상인 상태에서 ‘경영권 변동(Change of Control)’이 발생할 경우에 한해 행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가 설명한 경영권 변동은 김현태 대표가 보유한 경영권을 제3자에게 이전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와 경영권 변동이라는 두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장 CMO는 보로노이 합류 전 일라이 릴리(Eli Lilly & Co)에서 글로벌 임상개발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현재 보로노이에서 글로벌 임상개발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보로노이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VRN10과 VRN11의 글로벌 공동개발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박사에게 부여한 옵션은 핵심 파이프라인을 통해 회사의 기업가치가 30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또 이번 스톡옵션에 경영권 변동 조건을 포함함으로써 향후 적정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경우 인수합병(M&A)을 포함한 전략적 선택 가능성도 열어뒀다는 설명이다.
2026.09.10 I 신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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