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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스, ‘라인프렌즈 미니니’ 협업 딸기 시즌 메뉴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협업한 딸기 시즌 메뉴 2종을 오는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할리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조그만 외모에 반전 매력을 가져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협업을 진행, 다양한 MD를 선보인 바 있다. ‘미니니 에디션 MD’가 뛰어난 퀄리티와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연이은 완판 행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사랑스러운 미니니(minini) 캐릭터들이 ‘딸기 맛집’ 할리스와 만나 딸기 요정으로 변신했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이번 할리스 미니니 협업 딸기 메뉴는 각양각색의 재료가 한 데 어우러지며 먹는 재미를 선사하는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와 하얀 눈밭을 닮은 돔케이크 위 딸기 요정 레니니(lenini)가 내려앉은 ‘미니니♥딸기 요거트 돔케이크’로 구성됐다. 딸기와 요거트의 상큼달콤한 조화가 돋보이는 이번 시즌 메뉴와 함께, 미니니(minini)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 슬리브도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먼저,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는 미니니(minini)를 닮아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메뉴다. 핑크빛의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에 빨간 하트펄과 그래놀라를 더해 씹는 식감을 더하고, 겨울에 가장 맛있는 설향 딸기를 듬뿍 올려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포크로 생딸기와 그래놀라를 떠먹은 뒤 딸기 요거트와 하트펄을 맛보며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미니니♥딸기 요거트 돔케이크’는 눈 내린 겨울 설산처럼 하얀 요거트 돔에 신선한 생딸기를 포인트로 얹어 상큼달콤한 맛을 극대화한 메뉴다. 귀여운 딸기 요정 레니니(lenini)가 케이크 위에 내려앉아 아기자기한 매력까지 더했다. 부드러운 요거트 돔 속 딸기 콩포트가 맛의 균형을 잡아주고, 다른 딸기 음료 혹은 커피와 조합해도 매력적인 맛을 선사한다.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와 미니니(minini) 협업에 대한 많은 관심에 힘입어,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 ‘딸기’를 활용한 미니니(minini) 딸기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미니니(minini)를 닮아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할리스 딸기 시즌 메뉴와 함께 여유롭고 행복한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할리스는 지난 12월 딸기 시즌 메뉴 7종을 출시했다. 할리스의 딸기 시즌을 대표하는 설향 생딸기 라떼와 설향 생딸기 주스 등 음료 2종, 케이크 위 생딸기를 듬뿍 얹어 지난해 인기 케이크로 등극한 ‘스트로베리머치 라운드’의 업그레이드 버전 ‘핑크 스트로베리머치 라운드’ 등 케이크 5종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딸기 맛집’임을 입증하고 있다.
- 와이즈넛, 'AI 검색·챗봇 솔루션'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판매 1위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검색, 챗봇,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압도적인 판매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와이즈넛 자료]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은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IT 상품 및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와이즈넛은 2017년부터 해당 몰에 검색, 수집 및 분석, 챗봇,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등 8개 제품을 순차적으로 등록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인정받아 왔다.또한 와이즈넛은 지난 7년간 각종 용역을 제외한 자체 솔루션만으로 약 276억원 규모, 총 383건의 공공사업 공급 실적을 거두며 공공사업의 디지털 혁신 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조달정보개방포털에서 각종 인공지능 솔루션의 연간 계약 실적을 비교한 결과, 2024년 기준 AI 챗봇 솔루션(70.6%), 수집 및 분석 솔루션(56.3%), 검색 솔루션(39.2%) 등 등록된 모든 제품이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뿐만 아니라 공공조달을 통해 국민연금공단, 문화재청,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철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선도적인 차세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해왔으며, 국군의무사령부, 국무조정실,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동서발전, 한국수자원공사 등 규모 있는 대형 AI 챗봇 사업도 다수 추진 중이다.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이사는 “공공사업을 통한 매출 확대와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와 1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 인공지능 시장의 외연을 확장하고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프로축구선수협 이근호 회장 신년사 "희망 품고 함께 나아가길"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이근호 회장이 선수협 가족 및 팬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이근호 회장은 2일 “선수협 선수 및 가족, 그리고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25년 새해가 밝았다”며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근호 회장은 “이번 제3회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자선경기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추억이 며칠 지나지도 않았는데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며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생명들이 희생됐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부상자분들이 하루빨리 쾌유하시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우리 축구계는 많은 도전과 변화를 겪었지만, 그 속에서도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응원 덕분에 값진 성과들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특히 4년간의 축구발전을 이끌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도 있는 만큼 선거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더불어 “선수협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소년부터 프로 선수까지 모든 축구인이 공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자축구 국가대표인 지소연 공동 회장 또한 “여자 선수들과 많은 회의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24년 한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25년에도 열심히 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지소연 회장은 “축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우리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축구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선수와 팬, 축구계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2025년, 새로운 도전 앞에 서 있는 모든 축구인이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근호 회장은 “다시 한번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남은 분들에게 위로와 평화가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빈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 독일, 새해맞이 불꽃놀이로 사건·사고 잇따라…5명 사망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독일에서 새해 첫 날부터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사진=AFP)1일(현지시간) CNN방송, 독일 공영 MDR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독일 전역에서는 새해맞이 불꽃놀이 축하 행사가 펼쳐졌으며, 이 과정에서 총 5명이 사망했다. 독일 작센주 동부에서는 45세, 50세 남성 2명이 추진체와 배터리가 포함된 전문가용 대형 폭죽을 손에 쥔 채로 터뜨리다가 사망했다. 45세 남성은 폭죽에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는 도중에 목숨을 잃었다. 독일 제2도시인 함부르크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게제케 마을에서는 각각 20세, 24세 남성이 수제 폭죽을 터뜨리다가 사망했고, 독일 남서부 코블렌츠에서도 18세 청년이 폭죽에 불을 붙이다가 폭죽이 폭발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수도인 베를린에서는 새해맞이 불꽃놀이 축하 행사에 참여자들이 밤새도록 폭동을 일으켜 큰 혼란을 빚었다. 이들은 경찰관과 충돌했고 약 400명이 체포됐다. 충돌 과정에서 경찰관 30명과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독일에선 새해 첫 날 일정 시간 동안 불꽃놀이를 허용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매년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소방관들은 베를린에서만 1892건의 사건에 대응했다. 이는 전년대비 294건 늘어난 규모다. 뮌헨에선 아파트 건물 1층 발코니에서 불꽃놀이로 화재가 발생해 2층으로 번지는 일이 발생했다. 또 2세, 11세, 14세 등 총 3명의 어린이가 불꽃놀이 행사 때문에 중상을 입었다. 2세, 11세 소년은 손, 목,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고, 14세 소년은 폭발로 인해 한쪽 손을 잃었다. 독일 경찰관·소방관 노조는 지난 수년 동안 비상구조대를 겨냥한 불꽃놀이 공격을 이유로 전국적으로 개인 불꽃놀이를 금지해야 한다고 전날 촉구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올해도 1500명 이상의 응급 구조대원이 근무하는 가운데 최소 13차례 공격을 받았다. 한 경찰관은 베를린에서 공격을 받고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독일 환경단체인 도이체 움벨트힐페는 이날 성명을 내고 “새해 전날 개인용 불꽃놀이 판매를 전국적으로 금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해는 또다시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포의 밤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본격화-iM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상수 iM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AI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하드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역할이 분담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화웨이나 샤오미 등 유사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들의 접근 방식과 비슷하다.삼성전자는 2024년 12월 31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35%를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확대는 2023년 1월과 3월에 체결한 콜옵션 중 일부를 행사한 결과로,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누적 투자액은 약 3542억원으로 추산된다.이번 투자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다. 삼성전자는 동시에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하고, 레인보우로보틱스 투자의 배경을 미래 휴머노이드 개발 경쟁력 확보라고 공식화했다.이상수 연구원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휴머노이드 상용화 기대감에 따라 전반적인 섹터 투심이 개선된 상황이며, CES 2025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다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그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에는 일부 리스크가 존재하며, 그 중에서도 최근 휴머노이드 산업 트렌드에 있어서는 동사가 후발주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초 차세대 휴머노이드를 공개할 예정으로 해당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가 선두 업체 대비 어느수준이냐에 따라 향후 주가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는 국내 로보틱스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공급망 구축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에스비비테크, 이랜시스, 인탑스, 우림피티에스, 에스피지, 로보티즈 등이 잠재적 수혜 업체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