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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강동궁, 설날 연휴 프로당구 랭킹 1위 본격 경쟁
  • 마르티네스-강동궁, 설날 연휴 프로당구 랭킹 1위 본격 경쟁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2024~25시즌 PBA서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와 2위 강동궁(SK렌터카)이 시즌 7차 투어 128강서 박근형과 조상현을 상대한다.강동궁. 사진=PBA 사무국다비드 마르티네스. 사진=PBA 사무국김영원. 사진=PBA 사무국프로당구협회(PBA)는 22일부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8차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대진표를 발표했다.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은 22일 LPBA PPQ(1차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지난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랭킹 1위에 오른 마르티네스는 24일 오후 3시 30분 128강서 박근형을 상대한다. 랭킹 2위로 밀려난 강동궁은 24일 밤 11시 조상현을 상대로 시즌 3승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는 24일 밤 11시 드림투어(2부) 7차전 우승자 오정수를 상대한다. ‘17살 슈퍼 루키’ 김영원은 25일 밤 9시30분 최충복과 64강행 티켓을 두고 겨룬다.‘승부사’ 최성원(휴온스)은 24일 오후 3시 30분 유창선과 격돌한다. 7차 투어 준우승자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는 같은날 오후 1시 고도영과 맞붙는다.‘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에스와이)는 25일 오후 4시30분 베트남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대회에 진출한 마이당푸를 상대한다. 마이당푸는 지난해 8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4 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128강전서 조재호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한 바 있다.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그리스·웰컴저축은행)는 24일 낮 1시 최정하와 맞붙는다.이밖에 ‘튀르키예 강호’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는 24일 밤 8시 30분 김정섭을, 무라트 나지 초클루(하나카드)는 25일 오전 11시 30분 이길수를 각각 상대한다. ‘당구 교과서’ 이충복도 25일 오전 11시 30분 박광열과 격돌한다. ‘왼손천재’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는 25일 밤 9시 30분 선지훈을 상대로 128강 티켓을 사냥한다.LPBA는 22일 오전 11시부터 PPQ라운드로 시작한다. 7차 투어서 4강에 오르며 ‘깜짝 스타’로 발돋움한 정보윤1은 22일 오후 5시15분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4강 출신 응우옌호양옌니(베트남)과 격돌한다.전지우(하이원리조트)는 같은 날 오후 12시 15분 홍연정을 상대하며, 장가연(에스와이)는 오후 1시 30분 박혜린과 마주한다. 2년 반 만에 와일드카드로 LPBA 무대에 출전하는 ‘미녀스타’ 한주희는 오후 1시 30분 황민지와 맞붙는다.김가영(하나카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등 최근 10개 투어(월드 챔피언십 제외) 합산 포인트 랭킹 1위부터 32위는 시드 자격으로 64강에 선착했다.또한 33위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 34위 김보라, 35위 박다솜, 36위 김경자까지 총 4명은 부전승으로 PPQ라운드를 통과, PQ(2차예선)라운드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LPBA PQ라운드는 23일 오전 11시부터, 64강전은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한편,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은 24일 오후 12시 30분에 진행된다. LPBA 결승전은 29일 밤 9시 30분, 우승 상금 1억원이 달린 PBA 결승전은 30일 밤 9시에 열린다.
2025.01.21 I 이석무 기자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 인상…4인 가구 5만8864원↑
  • ‘서울형 기초보장’ 생계급여 인상…4인 가구 5만8864원↑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생계급여를 1인 가구 월 최대 2만6179원(7.34%), 4인 가구 기준 5만8864원(6.42%) 각각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기초보장제도로 2013년 도입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생활 수준은 어렵지만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의료·주거급여) 기준에 들지 않아 정부 보호를 받지 못하는 비수급 시민에게 서울시가 생계 및 해산·장제 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다.올해 정부의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중위소득 48% 이하를 선정 기준으로 삼았던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의 소득 기준도 오르게 됐다. 따라서 1인 가구 114만8166원, 4인 가구 292만6931원 이하이면서 재산 기준 1억5500만원 이하(주거용 재산 포함 시 2억5400만원)를 동시 충족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에 부합하면 수급자로 보장받을 수 있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선정 시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한 ‘소득인정액’으로 산정하지만,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소득평가액과 재산 기준을 각각 평가하고 있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보다 더 두텁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급여액도 올랐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7.34%(월 최대 2024년 35만6551원→ 2025년 38만2730원)·4인 가구 기준 6.42%(월 최대 2024년 91만6786원→ 2025년 97만5650원) 인상됐다. 시는 이번 인상으로 고물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부양의무자의 고소득·고재산 기준이 상향되고, 어르신 근로·사업소득 추가 공제 연령 하향, 일반소득 환산율을 적용하는 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된다.지금까지는 부양의무자 연 소득 1억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을 초과할 경우 서울형 기초보장제도에서 제외됐으나 소득·재산 기준을 현실화, 연 소득 1억3000만원 또는 일반재산 12억원으로 상향한다.또한 75세 이상 어르신 근로·사업소득 산정 시 20만원을 공제하고 추가로 40%를 공제했으나 올해부터는 적용 대상을 65세 이상으로 하향, 어르신의 활발한 경제활동을 장려키로 했다.아울러 일반재산 환산율 월 4.17%가 적용되는 승용차 기준도 1600cc 승용자동차 중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가액 200만원 미만에서 올해부터는 2000cc 승용자동차 중 차령 10년 이상 또는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으로 개선된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맞춤형 생계·주거급여 신청과 함께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청에서 소득·재산 등 조사 후 지원 여부를 신청인에게 서면 안내한다.수급자로 선정되면 매월 25일 생계급여를 지원받으며 수급자가 된 이후 자녀가 태어나면 출생 영아 1인당 해산급여 70만원, 수급자 사망 시 장제급여 8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2025.01.21 I 박태진 기자
'검은 수녀들' 전여빈 "우리의 스타 송혜교, 현장선 큰 나무같은 사람"①
  • '검은 수녀들' 전여빈 "우리의 스타 송혜교, 현장선 큰 나무같은 사람"[인터뷰]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검은 수녀들’ 배우 전여빈이 학창시절부터 선망했던 선배 송혜교와 직접 현장에서 호흡한 소감과 실제 작업하며 느낀 송혜교의 에너지를 전했다. 전여빈.전여빈은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의 개봉을 앞두고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연 ‘검은 사제들’, 그리고 ‘국가부도의 날’, ‘마스터’, ‘브로커’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신작이자 송혜교, 전여빈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여빈은 유니아 수녀(송혜교 분)와 함께 악령에 씌인 소년 희준(문우진 분)을 살리기 위해 구마된 의식에 뛰어드는 미카엘라 수녀 역을 맡았다. 전여빈은 “그야말로 언니는 워낙 어릴 때부터 우리들의 스타였다. 언니가 나왔던 드라마를 거의 전부 봤다”라며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순풍산부인과’, 노희경 작가님의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최근 ‘더 글로리’까지 다 챙겨봤다”라고 말문을 열며 “어릴 땐 마냥 아름다운 스타로서만 바라봤다. 이후 제가 배우의 꿈을 꾸며 그녀의 행보를 지켜보면서는 또 다른 선택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만나려 노력하신다고 느꼈다. 그게 이상적으로 느껴지더라”고 송혜교를 지켜보며 느꼈던 인상을 털어놨다. ‘검은 수녀들’로 만나기 전 청룡시리즈 어워즈에서 송혜교를 먼저 만난 기억도 꺼냈다. 전여빈은 “제가 청룡시리즈어워즈 참석했을 때 혜교 언니가 ‘더 글로리’로 대상을 받았다. 그때가 처음으로 언니 얼굴을 뵈었던 날로 ‘검은 수녀들’ 제안을 받기도 전이었다”라며 “언니를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후배들이 기다리고 계셨다. 저도 그때 같이 줄 서서 기다리다 선배님께 인사드렸는데 되게 벅차게 기분이 좋더라. 이번에 같은 상대 배우로서 눈을 보고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생각하니 반갑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실제 함께 촬영하면서는 나무처럼 크고 단단한 송혜교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여빈은 “언니랑 연기했을 때 느낀 건 언니의 눈빛이 되게 서정적인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특히 언니가 맡은 유니아 수녀가 이 영화에서 너무 중요한 사람인데 언니는 현장에서도 많은 말을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 작고 가녀린 몸에서 나무같이 큰 에너지로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는 큰 힘을 느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유니아 수녀와 달라도 그 에너지의 크기만큼은 똑같이 크게 느껴졌다. 덕분에 온전히 언니에게 의지하고 기댔던 기억이 있다. 언니가 촬영하는 모습들을 눈여겨 보면서 나도 훗날 저런 선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현장이었다”고 덧붙였다. 송혜교의 추천으로 ‘검은 수녀들’에 캐스팅돼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고도 비화를 전했다. 전여빈은 “혜교 선배가 먼저 캐스팅된 이후에 제가 제안을 받았다. ‘검은 사제들’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스핀오프 작품이란 이야기에 더욱 관심을 봤다. 그렇게 대본을 살펴보는데 이 영화가 ‘검은 사제들’과는 또 전혀 다른 결의 이야기임을 느꼈다. 왜냐면 주인공 둘만의 힘으로 한 생명을 구하는 게 아니라 그 과정까지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주인공들의 걸음걸음에 한 숟가락씩 도움을 얹어주는 사람들 간의 연대의 과정이 잘 보이는 대본이었다”라며 “지금 시대 한 여성 배우로서 이런 주제를 나눌 수 있고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게 반가운 소식이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전여빈은 특히 “추운 날 촬영 다 마친 후 듣게 된 게 아무래도 미카엘라 수녀 역에 다른 후보들도 있었을텐데 그 과정에서 혜교 선배님께서 저를 많이 추천해주셨다고 하시더라”며 “저희는 그전까지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는데 주변에 친한 배우들이 우연찮게 겹쳤다. 그래서였던 건지 뭔가 그 이야기를 듣고 신이 나고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이번에 언니와 유튜브를 촬영하며 용기내서 그 이야기를 물어보니 ‘맞다’고 하셔서 행복했다. 오히려 촬영 때는 부끄러워서 못 물어봤던 기억”이라고 말했다. ‘검은 수녀들’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2025.01.21 I 김보영 기자
민테크 "배터리 재사용 수명 진단 방법으로 유럽 특허 취득"
  • 민테크 "배터리 재사용 수명 진단 방법으로 유럽 특허 취득"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민테크(452200)는 ‘배터리 재사용 수명 진단 방법(METHOD FOR DIAGNOSING STATE OF REUSE OF BATTERY)으로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민테크는 EIS(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 기반 이차전지 검사 진단 전문기업이다.이번 특허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수명(State Of Reuse)을 진단할 때 잔존 수명(Stae Of Health: SOH) 뿐 아니라 파워 수명(State of Power: SOP)을 함께 고려해 재사용 수명을 산정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방법은 OCV(Open Circuit Voltage:개방회로전압)의 변화에 따른 충전상태(Stae Of Charge:SOC)를 계산, SOC를 이용하여 SOH를 추정한다. 이어 배터리 출력을 고려한 SOP를 계산한 후, SOH와 SOP를 이용해 최종적으로 재사용 수명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EIS 또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민테크는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올해부터 유럽시장에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는 계획이다.민테크 관계자는 “민테크가 이 특허를 등록하기 전에는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방법에 대한 연구나 특허가 전무했다”며 “해당 특허가 2019년 1월에 국내에, 2022년 7월 미국에서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이번에 유럽에서 등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21 I 심영주 기자
공수처, 윤 강제구인 불발에도…"서면조사 검토 안 해"
  • 공수처, 윤 강제구인 불발에도…"서면조사 검토 안 해"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날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불발에도 대면조사 시도를 계속하겠단 입장을 내놨다.(사진=연합뉴스)공수처 관계자는 2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향후 헌법재판소 변론 출석으로 조사가 어렵다고 할지라도) 대면조사 시도를 중단하거나 아예 거둘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서면조사는 현재로써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공수처는 강제구인을 위해 서울구치소로 향했지만, 오후 9시까지 윤 대통령 측과 대치하다가 끝내 불발된 바 있다. 아울러 이날도 윤 대통령이 헌재 탄핵심판 변론에 직접 출석하는 탓에 대면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다.잇단 조사 불발에 ‘조사 실익이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대통령 신분이기도 하지만, 수사기관 입장에서는 피의자다”며 “피의자를 조사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조사에 응하지 않더라도 조사를 위해 수사기관이 노력하는 것도 당연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우선순위가 출석조사인 것이지, 현장조사에 대해서 배제한 적은 없다”며 “다만 기본적으로 구금 상태 피의자는 출석조사가 원칙”이라고 말했다.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해 증거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서신 수·발신 금지를 결정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전날 오후 3시 서신 수·발신 금지 결정문을 서울구치소에 보냈다”며 “증거인멸 우려 등을 감안한 조치다”고 설명했다.
2025.01.21 I 송승현 기자
펀블, ‘더 코노셔 여의도 1호’ 부동산 조각투자 조기 완판
  • 펀블, ‘더 코노셔 여의도 1호’ 부동산 조각투자 조기 완판
  • 더 코노셔 여의도1호. (사진=펀블)[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부동산 토큰증권 거래 플랫폼 펀블은 이달 13일 공모를 시작한 ‘더 코노셔 여의도1호’ 부동산 신탁수익증권이 조기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더 코노셔 여의도1호’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생활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공모한 물건이다. 공모를 통해 매입한 자산은 호텔 전문 위탁운영사 더위크앤홈즈와의 위탁운영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수익을 내고, 수익은 투자자들에게 매월 배당금으로 지급한다.실제 객실 운영수익이 일정 기준에 못 미칠 경우, 중견건설사 건영이 위탁운영 수익금 지급 약정을 통해 5년간 차액을 보전하기로 돼있다. 투자자들은 연 6.1%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으며, 운영수익이 올라가면 배당금액도 상승하게 된다.또 건영과의 재매입확약 계약을 통해 상품 설정 후, 5년 뒤에 건영에 매입가(위탁수익금)로 재매입 요청할 수 있다. 자산 가치 하락 리스크를 방어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여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이번에 발행되는 7만6000 DAS(디지털 자산증권·Digital Asset Securities)는 펀블 플랫폼에 2월 3일 청약 배정자 계좌로 입고 처리된 후 4일부터는 펀블 앱에 상장되어 거래가 개시된다. 모든 투자자는 상장일 오전 9시부터 앱을 통해 DAS를 주식처럼 간편하게 매매하여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된다.조찬식 펀블 대표는 “올해는 금융위원회가 경제핵심과제로 토큰증권과 조각투자 플랫폼의 법제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혁신금융 사업자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수익률 높은 상품을 꾸준히 발굴해 투자자와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I 김연서 기자
한지민·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 2주 연속 화제성 1위
  • 한지민·이준혁 '나의 완벽한 비서', 2주 연속 화제성 1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나의 완벽한 비서’는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이 4.4%까지 치솟았다. 지난 주, 드라마, 예능, 보도 등 모든 프로그램 통틀어 유일하게 4%를 넘어선 기록으로, 주간 전체 프로그램 1위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펀덱스(FUNdex)에서 1월 21일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나의 완벽한 비서’가 TV 부문 1위, 이준혁은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한지민 역시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시청자들 사이에서 ‘깡유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한지민-이준혁의 고자극 로맨스 텐션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나의 완벽한 비서’ 측은 드라마의 명장면을 정리해 공개했다.◇한지민을 위한 이준혁의 설레는 매너손 (2회)자신의 직업을 존중하지 않는 은호(이준혁)가 비서로 나타나자 무시로 일관하던 지윤(한지민)은 절대 은호에게 일을 시키지 않으려고 필요한 서류를 직접 찾으러 문서 보관실에 들어섰다. 그곳에서 정신없이 서랍 이곳 저곳을 열어놓고 닫지 않는 지윤은 머리를 부딪힐 듯했다. 항시 그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던 은호가 나타나 열린 서랍에 부딪히지 않도록 살며시 손을 대줬다.◇손 베인 한지민 치료해주는 이준혁의 터치 (3회)지윤과 은호는 대표와 비서로 손발을 맞추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헤드헌터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처음부터 일을 다시 배우는 은호의 태도로 인해, 지윤은 이제 그에게 커피 한 잔도 내어줄 정도로 마음의 문을 열었다. 지윤이 냉철한 독종 대표인줄로만 알았던 은호도 예상치 못했던 그녀의 다른 면을 하나씩 새롭게 보게 됐다. 특히 함께 일하며 지켜본 결과 지윤은 후보자는 잘 챙기면서 본인은 절대 챙기지 않는 사람이었다. 자꾸만 여기저기 부딪히고, 종이에 손이 베어도 그냥 내버려둔 것. 은호는 “대표님 본인도 좀 잘 챙겨주세요”라는 따뜻한 한마디와 함께 지윤의 손가락에 밴드를 붙여줬다. 그러면서 지윤의 검지 손가락을 톡 하고 건드리는 은호의 터치는 심박수를 상승시켰다.◇한지민-이준혁, 숨멎 초밀착 엔딩 (4회)은호 때문에 회식 자리에 처음 가게 된 지윤은 직원들이 따라주는 술에 취해버렸고, 귀가가 아닌 귀사 본능을 시전했다. 혼자 사무실 소파에서 잠든 지윤을 찾아온 건 그녀가 걱정된 은호였다. 지윤이 감기라도 걸릴까 열려 있던 창문을 닫고, 이불을 덮어주며 다정함을 드러냈다. 시청자 반응이 폭발한 건 다음 장면이었다. 한참 뒤 지윤이 눈을 떴을 땐, 그녀를 지키다 잠든 은호가 곁에 있었다. 그의 옆모습을 보며 “잘생겼다”는 취중진담을 내뱉은 지윤은 저도 모르게 손가락으로 그의 코부터 입술까지 쓸어내렸다. 그 손길에 은호가 깼고, 이윽고 얼굴을 가까이한 두 사람은 키스 직전의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자아냈다.◇악몽 꾸는 한지민 손잡아준 이준혁 (5회)아이 없는 ‘불금’에 얼떨결에 홈 데이트가 성사된 지윤과 은호. 은호가 손수 차린 집밥으로 배도, 마음의 온기도 채운 지윤은 금세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땐 이미 날이 밝았고, 은호는 소파 밑에서 자고 있었다. 은호의 딸 별(기소유)이의 컴백 소식 때문에 허둥지둥 집을 빠져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 것도 잠시, 이날 에필로그에서는 은호가 밤새 지윤의 옆을 지키게 된 사연이 밝혀졌다. 지윤이 악몽으로 인해 “가지마”라며 서글피 흐느끼자, 은호가 그녀의 애처로운 손을 꽉 잡아주며 안심시켰던 것. 애틋한 감동까지 불러왔다.◇이준혁 향한 마음 자각한 한지민의 ‘눈키스’ (6회)6회 엔딩에선 지윤이 은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디어 자각하며 농익은 로맨스 텐션을 뿜어냈다. 일이 바쁜 와중에도 계속 시계만 보며 은호와 연주회에 갈 생각에 들뜬 지윤은 먼저 공연장에 가서 그를 기다렸다. 그 기다림마저 설렌 지윤의 눈에 드디어 은호가 들어왔다.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오로지 은호만 보이던 지윤의 눈빛엔 그를 향한 사랑의 감정이 넘쳐 흘렀다. 무려 1분 30여초 동안 아무런 말도 없이 서로를 바라본 이 장면은 마치 눈으로 키스를 한 것 같은 착각까지 일으켰다. 이와 동시에 은호가 자신에게 그냥 비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을 그저 눈빛만으로 표현해낸 명실상부 한지민의 로맨스 연기에 시청자도 감탄을 자아냈다.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2025.01.21 I 김가영 기자
영천시장 찾은 산업장관…"전통시장 애용해주세요"
  • 영천시장 찾은 산업장관…"전통시장 애용해주세요"
  •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서민물가를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전통시장인 영천시장을 방문했다.(사진=산업부)정부는 지난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2025 설 명절 대책’에서 16대 설 성수품을 26만 5000톤 공급하고, 900억원 규모의 정부 할인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농할·수산대전 상품권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280억원)하고,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 규모(180→270억원)와 참여시장(205→280개소)을 확대한다.이날 안 장관은 과일과 고기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면서 설 물가를 점검했고,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값싸고 좋은 물건이 많은 전통시장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그는 시장 상인들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서민들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내수 활성화에 동참해 주라고 요청했다.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고기 등을 인근 복지시설인 ‘청운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한편 산업부는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과 상점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2만 5000개소), 가스(2100개소)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025.01.21 I 하상렬 기자
더엘엔케이, ‘THE 매운 맵살롱카레’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 판매
  • 더엘엔케이, ‘THE 매운 맵살롱카레’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 판매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더엘엔케이는 ‘THE 매운 맵살롱카레’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말 출시된 ‘THE 매운 맵살롱카레’는 220만 스코빌 이상의 캐롤라이나 리퍼와 20여 가지 천연 향신료로 세련된 매운맛을 구현했다. 특히 ‘매운데 맛있다’라는 독창적인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매운맛과 풍미의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최수화 대표는 “매운맛이 대세인 요즘, 느끼하지 않고 속 쓰림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카레라는 점에서 명절 음식과도 잘 어울려 개인은 물론 기업에서도 임직원 복지나 선물용으로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특히 맵살롱카레를 소스로 활용해 산적, 만두, 튀김 등에 곁들이면 별미로 즐길 수 있다”고 추천했다. 또 긴 설 연휴로 인해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배송이 중단되니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THE 매운 맵살롱카레’는 한국에스비식품㈜ 제조로 품질과 안전성을 보증받고 있으며, 현재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향후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최 대표는 “적극적인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공을 거둔 이번 성과는 제품의 차별화된 품질과 맛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이어지며, 고급스러운 매운맛을 앞세운 K-푸드 열풍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1.21 I 박정수 기자
트럼프, WHO도 탈퇴…"감염병 대응 어려워져" 우려도(상보)
  • 트럼프, WHO도 탈퇴…"감염병 대응 어려워져" 우려도(상보)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이 같은 조치가 세계 보건 분야에서 미국의 위상을 약화시키고 다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과 맞서 싸우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로이터)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파리기후협약에 이어 WHO 탈퇴 개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WHO의 대응 방식을 공격하고, 미국의 자금 지원을 보류하겠다고 위협하면서 WHO를 비난해왔다. 하지만 2020년 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위협이 현실하되지 않았다. WHO 탈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글로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2020년 코로나19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했을 때 이 정보를 WHO에 공개, WHO는 이를 다른 국가와 공유했다.WHO는 최근 보수 진영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이는 WHO가 팬데믹 대비를 강화하고 병원균 감시, 발병 데이터의 신속한 공유, 백신과 치료제의 현지 제조와 공급망 구축 등을 포함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정책을 회원국에 적용하기 위해 ‘팬데믹 조약’ 을 추진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미국에서는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이 협정을 미국 주권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했다.WHO는 1948년 미국의 지원으로 설립한 유엔 산하기구다. 가자지구와 같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에 원조를 제공하고 지카·에볼라·코로나19와 같은 신종 전염병을 추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연간 예산은 68억달러로, 그간 미국의 분담금 기여도가 크다. 조지타운 대학교의 공중보건법 전문가 로렌스 고스틴은 “미국이 세계보건기구에서 탈퇴하면 공중보건에는 ‘심각한 상처’가 되지만 미국의 국익과 국가 안보에는 ‘더 깊은 상처’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5.01.21 I 양지윤 기자
새마을금고, 'MG더뱅킹'앱 통해 비대면 대출 4종 출시
  • 새마을금고, 'MG더뱅킹'앱 통해 비대면 대출 4종 출시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MG더뱅킹’앱을 통해 이용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엔 예·적금범위내대출, 햇살론의 비대면 신청만 제공해왔다.새마을금고중앙회의 신규 비대면 대출 상품은 △MG모바일아파트담보대출 △MG모바일전세론(서울보증보험 연계) △MG모바일직장인신용대출 △MG모바일직장인사잇돌대출(서울보증보험 연계) 등 총 4종이다. 신규 대출 4종은 고객이 금고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본인명의 휴대전화, 신분증,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최대 30년, 전세론은 최대 3년, 신용대출과 사잇돌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대출 신청 자격은 현 직장에 12개월 이상 근무(전세론의 경우 3개월이상 근무)하고 있으며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 확인이 가능한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 한도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론의 경우 최대 5억원, 신용대출은 최대 1억원, 사잇돌은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신규 비대면 대출을 신청한 금고의 입출금계좌로 대출금 상환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금고별로 최대 0.3%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아파트담보대출을 제외한 신규 상품 3종은 중도상환수수료를 전면 면제, 대출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대출 신청이 가능해져, 고객과 금고 모두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신상품 출시와 함께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한 대출의 비대면 대출약정 서비스도 도입, 평일 낮 금고 방문이 어려운 금융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롭게 출시한 비대면 상품을 통해 서민금융 활성화 및 고객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및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2025.01.21 I 양희동 기자
檢, '서부지법 난동' 46명 구속영장 청구…총 58명 구속기로
  • 檢, '서부지법 난동' 46명 구속영장 청구…총 58명 구속기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하며 법원을 습격해 난동을 부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지지자들이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을 습격한 19일 오전 경찰이 서부지법 후문에서 쓰러진 현판을 세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1일 경찰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8~19일 서울서부지법 내외부에서 발생한 집단 불법행위와 관련, 6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앞서 6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은 서부지법 침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량 저지,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서부지법 월담자 2명과 공무집행방해자 1명 등 비교적 혐의가 경미한 이들은 제외하고 영장을 청구했다.영장이 청구된 63명 중 5명에 대해선 전날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18일 낮 경찰 등을 폭행한 이들로 전해졌다. 이중 2명에겐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3명은 혐의가 인정됐지만 증거인멸 염려가 없고, 주거가 일정하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석방됐다.이날 서부지법에 침입한 46명 전원을 포함한 58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1.21 I 손의연 기자
고스트스튜디오, 넷플릭스 '사냥개들2' 제작
  • 고스트스튜디오, 넷플릭스 '사냥개들2' 제작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고스트스튜디오가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이하 ‘사냥개들2’)를 제작한다.왼쪽부터 우도환, 정지훈, 이상이(사진=넷플릭스)고스트스튜디오가 제작에 나선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와 우진이,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또한, ‘사냥개들2’는 앞서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 제작을 확정 짓고 드라마 제작 본격화에 나선 고스트스튜디오의 두 번째 작품. 넷플릭스 ‘마이네임’, 디즈니 플러스 ‘사랑이라 말해요’ 등 웰메이드 작품을 기획, 제작 노하우를 가진 고스트스튜디오가 제작에 나선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이 가운데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건우’와 ‘우진’으로 우도환과 이상이가 함께한다. 먼저, 복싱 챔피언을 꿈꾸는 청년 ‘건우’로 우도환이 전 세계에 걸쳐 복싱을 매개로 불법 도박을 벌이는 일당들을 상대로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친다.건우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해병대 정신으로 무장한 복서 ‘우진’ 역에 이상이는 우도환과 함께 화끈하고 유쾌한 액션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어 건우와 우진을 불법 복싱 리그로 끌어들이는 글로벌한 빌런 ‘백정’ 역으로 정지훈이 첫 악역에 나서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여기에 ‘청년경찰’, ‘무도실무관’ 등을 제작한 김주환 감독이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이에 김주환 감독과 함께 우도한, 이상이, 정지훈 세 배우가 선사할 짜릿한 액션은 어떤 쾌감을 안길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이처럼 고스트스튜디오는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사냥개들2’까지 제작하며 장르물에 특화된 강점을 가진 제작사로 색을 분명히 드러내며 드라마, 영화, OTT 및 웹툰 등 콘텐츠 제작에 힘을 쓰고 있다.더불어 다수의 자체 판권(IP)을 보유해 제작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콘텐츠, 게임까지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넓혀가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고스트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사냥개들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2025.01.21 I 최희재 기자
LG트윈스, 애리조나-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돌입...김범석은 제외
  • LG트윈스, 애리조나-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돌입...김범석은 제외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가 2025년 전지훈련을 위해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LG트윈스는 “1월 23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애리조나 전지훈련에는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 18명, 주장 박해민을 비롯한 선수 42명이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비시즌 동안 LG트윈스와 새로 계약한 투수 장현식, 김강률, 심창민, 최채흥 등도 전지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신인 선수로는 1라운드 전체 10번으로 지명된 우완투수 김영우와 2라운드 전체 20번에 뽑힌 우완투수 추세현, 3라운드 전체 30번에 선발된 포수 이한림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반면 거포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는 포수 김범석은 허리 통증으로 전지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국내에서 컨디션 조절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허리 상태가 안좋아 장시간 비행기를 타기 어렵다고 구단에서 판단했다”며 “국내에서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면서 오키나와 2차 전지훈련 합류 여부를 검토할 것이다”고 설명했다.선수단은 2월 3일에 귀국한 뒤 다음 날인 24일 2차 전지훈련을 위해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오키나와에선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오지환, 박동원, 임찬규, 백승현, 손주영, 이영빈, 진우영 등 7명은 지난 15일 먼저 출국해 애리조나에서 자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5.01.21 I 이석무 기자
월드비전, 아이의 바른성장 위한 부모교육 캠페인 진행
  • 월드비전, 아이의 바른성장 위한 부모교육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부모교육 캠페인 ‘또래보다 큰 아이, 또래보다 작은 아이, 첫 번째 성조숙증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대구새론초등학교에서 '또래보다 큰 아이, 또래보다 작은아이_첫번째 성조숙증 이야기'가 주제인 캠페인을 위한 강의를 하고 있는 장경미 영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모습 (사진=월드비전)질병관리청(KDCA)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성조숙증 치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은 18만 5000명으로, 10년 전의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부모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성조숙증 환아 학부모들은 정확한 질환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적어, 무분별한 광고와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 정보에 의존하고 있다.월드비전은 비엠엠건강의학교육센터와 함께 국내 소아청소년 성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조숙증에 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의 바른성장을 돕는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지역 초등학교 5곳에서 공개강좌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또래보다 큰 아이, 또래보다 작은 아이_첫 번째 성조숙증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했다.강의에는 소아 내분비 분과 세부전문의로 최정은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서정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교수, 진혜영 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장경미 영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정소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함께했다. 공개강좌에서는 성조숙증에 관한 정의와 분류, 진단, 치료 목적과 치료대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해 강의했으며 강좌가 끝난 뒤에는 참석한 학부모와 전문의의 1:1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해 맞춤 상담을 통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획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학교장과 보건교사와의 사전 미팅이후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소아내분비 세부 분과전문의와 함께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성조숙증과 저신장증 등 아이 성장과 관련된 문제는 단순한 의학적 현상을 넘어 향후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거나 환아와 부모 등 가족에게 정신적 불안까지 초래할 수 있어 학교와 가정에서의 건강관리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조기 발견 및 질환 예방은 물론이고,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1 I 이윤정 기자
임종석 "이재명만 보는 민주당, 국민 신뢰 얻을 수 있나"
  • 임종석 "이재명만 보는 민주당, 국민 신뢰 얻을 수 있나"
  •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 한 사람만 바라보며 당내 민주주의가 숨을 죽인 지금의 민주당은 과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나”라고 물었다.문재인정부 청와대 출신인 임 전 실장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는 민주당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일상이 돼 버린 적대와 싸움의 정치는 안타깝다”며 “원인이 상대에 있다 해도 그렇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우리 안에 원칙을 소홀히 하고 자신의 위치를 먼저 탐하고 태도와 언어에 부주의한 사람들이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고 행세를 하는 게 참 불편하다”고 강성 발언이 주목받는 민주당 내부 분위기를 직격했다.임 전 실장은 “모질고 독한 표현을 골라 함부로 하는 말은 무엇을 위함이고 누구에게 잘 보이려는 것인가”라며 “왜 안 그랬던 사람들까지 그렇게 변해가나. 따뜻함을 잃어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가벼게 여기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상대의 실수에 얹혀 하는 일은 지속하기 어렵다. 성찰이 없는 일은 어떻게든 값을 치르게 된다”며 “그게 두렵다. 민주당은 지금 괜찮나”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2025.01.21 I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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