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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텔레콤(017670)=이미 취득한 자사주 868만5568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 소각예정금액은 이날 현재 장부가액 기준 1조9695억원 규모.△큐렉소(060280)=4월까지 8대의 의료로봇에 대해 계약 완료 및 수주를 확보했다고 4일 공시. 해당 로봇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4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1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3대.△동아지질(028100)=쌍용건설에서 318억8350만원 규모의 공사수주를 따냈다고 4일 공시.△메디톡스(086900)=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미국 판매사인 엘러간 및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다툼의 상대편이었던 에볼루스와의 3자 합의에 따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신청한 ‘대웅(003090)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수입금지 명령 철회’가 지난 3일(현지시간) 승인됐다고 4일 공시.△교촌에프앤비(339770)=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120억원 규모의 수제맥주 사업과 관련된 유무형자산(지적재산권 포함)을 인덜지주식회사에서 취득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씨아이테크(004920)=딜라이브 등에 48억3395만원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 계약 상대는 주식회사 딜라이브, 주식회사 딜라이브경기동부케이블티브이, 주식회사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한미반도체(042700)=ASE와 73억7681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GKL(114090)=오는 11일에 1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금호석유(011780)화학=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125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0.1% 증가했다고 4일 공시.△삼양패키징(272550)=K-IFRS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7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6% 불어났다고 4일 공시.△금호석유(011780)화학=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을 오는 20일로 정했다고 4일 공시.△금호석유(011780)화학=내달 15일 오전 9시부터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100 시그니쳐타워스 동관 4층 대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4일 공시.△한라(014790)=874억4939만원 규모의 김해 내덕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집과사람씨앤씨에서 수주했다고 4일 공시.△현대백화점(069960)=오는 6일 1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신흥(004080)=자사주 4만6000주를 장외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 처분예정 금액은 4억6640만원.△현대그린푸드(005440)=오는 10일 1분기 결산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삼성중공업(010140)=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및 우선주를 액면가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삼성중공업(010140)=내달 22일 오전 9시부터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4일 공시. 의결 사항은 액면가 감액 무상 감자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수권주식수 변경 등)△애경산업(018250)=오는 11일 1분기 결산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삼성중공업(010140)=올해 영업손익이 7600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영업실적 전망을 4일 정정. 매출액 전망치도 기존 7조1000억원에서 6조9000억원으로 정정.△SK네트웍스(00174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64억2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4% 줄었다고 4일 공시.△하나투어(03913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K-IFRS) 연결기준 1분기 영업손익이 417억5400만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90.39% 확대됐다고 4일 공시.△금호석유(011780)화학=계열사 금호리조트에 오는 11일 233억7300만원을 출자하기로 이날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4일 공시.△동원산업(006040)=K-IFRS에 따른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19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8.2% 불어났다고 4일 공시.△동원시스템=1분기 영업이익이 119억4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고 4일 공시.△SK렌터카(068400)=1분기 영업이익이 196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4% 늘었다고 4일 공시.△디엘이앤씨=지난 1일 산본 우륵7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공시. 사업 공사비는 3225억원 규모.△E1(017940)=1635억8986만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 매매 계약을 롯데케미칼과 체결했다고 4일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오는 11일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신세계(004170)=오는 12일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넷마블(251270)=오는 14일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디엘=발전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에코원에너지를 설립하면서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4일 공시.△사조동아원(008040)=박홍주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4일 자진사임했다고 공시.△카카오게임즈(29349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90% 늘어난 1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원익(032940)머티리얼즈=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78% 늘어난 1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빅텍(06545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5.1% 늘어난 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바이오솔루션(086820)=락토페린과 결합한 조건화 배양액에 관련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비에이치(090460)=지난 1분기 영업 손실이 15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이베스트스팩5호(349720)=지난 3일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변동(주가 급등)과 관련한 조회 공시에 대해 “최근 시황 변동과 관련,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4일 답변을 공시. △디케이티(29055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 △우양(103840)=운영자금을 위해 75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늘리도록 결정했다고 4일 공시.△씨아이에스(222080)=미국 업체(ULTIUM CELLS)를 대상으로 약 507억원 규모의 2차 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맥스로텍(141070)=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상장폐지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이날 공시.△구영테크(053270)=기존 단기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한 운영자금으로 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예스티(122640)=한국증권금융과 신한은행을 대상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예스티(122640)=타법인 증권 취득과 연구개발 등을 위해 예스티성장지원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액트(131400)=권영상, 이진규 사외이사를 지난달 30일자로 신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크리스에프앤씨(110790)=정상훈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에 따라 4일자로 자진 사임했다고 이날 공시.△앤디포스(238090)=오는 6월 11일 오전 9시 충북 음성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4일 공시.△오르비텍(046120)=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인 베가스의 지분 8.11%(5644주)을 3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4일 공시.△효성오앤비(097870)=투자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87만주를 주당 1만2635원, 총 110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4일 공시.△컴투스(0783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삼천당제약(000250)=지난 3일 한국경제의 ‘먹는 인슐린에 2000억원 투자 유치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해 “지난해 11월 중국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고, 현재 비즈니스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며 4일 보도에 대한 해명을 공시.△나노신소재(12160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01% 늘어난 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엠에프엠코리아(323230)=운영자금을 위해 대신증권(003540)과 BNK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약 4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영풍정밀(03656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한 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아이씨케이(068940)=사업다각화를 위한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KB증권을 대상으로 한 8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4일 공시.
2021.05.06 I 이용성 기자
코트라, ‘한-러 글로벌 파트너링 화상상담 주간’ 진행
  • 코트라, ‘한-러 글로벌 파트너링 화상상담 주간’ 진행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트라는 ‘한-러 글로벌 파트너링 화상 상담 주간’(GP KoRus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의료·정보통신(IT) 분야의 러시아 대표 기업과 국내 강소기업간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화상 상담회에는 러시아 1위 유선 통신사 로스텔레콤를 비롯해 의료 분야 대표기업 5개사 등 현지 기업 7개사가 참가한다. 의료 분야 러시아 기업들은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10개사와 △완제품과 원료 수입 △기술이전 △현지생산 등을 협의한다. 러시아 4위 제약사로 꼽히는 아크리힌은 코로나19 사태로 현지에서 인지도가 급상승한 국내 제약사들과 협력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또 최근 러시아 정부로부터 관상동맥 분야 국립병원의 독점 의료기기 공급기업으로 지정된 스텐텍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IT 분야에서는 로스텔레콤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광통신망 ‘아틀라스’(Atlas) 구축과 관련해 국내 통신장비 기업과 상담을 진행한다. 러시아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렌타도 자체 운영하는 혁신센터를 통해 로봇, 증강현실(AR) 등 분야의 국내기업과 기술협력을 논의한다. 또한 증강현실·핀테크 등 분야 국내 기술 스타트업 5개사의 온라인 피칭도 진행된다.이정훈 코트라 CIS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의료·정보통신 분야에서 러시아 글로벌 기업들의 해외 협력이 확대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술이전, 부품 및 원료 수출, 현지 생산 등에서 다양한 진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05 I 김정유 기자
  •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텔레콤(017670)=이미 취득한 자사주 868만5568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 소각예정금액은 이날 현재 장부가액 기준 1조9695억원 규모.△큐렉소(060280)=4월까지 8대의 의료로봇에 대해 계약 완료 및 수주를 확보했다고 4일 공시. 해당 로봇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 4대,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 1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3대.△동아지질(028100)=쌍용건설에서 318억8350만원 규모의 공사수주를 따냈다고 4일 공시.△메디톡스(086900)=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미국 판매사인 엘러간 및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다툼의 상대편이었던 에볼루스와의 3자 합의에 따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신청한 ‘대웅(003090)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수입금지 명령 철회’가 지난 3일(현지시간) 승인됐다고 4일 공시.△교촌에프앤비(339770)=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120억원 규모의 수제맥주 사업과 관련된 유무형자산(지적재산권 포함)을 인덜지주식회사에서 취득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씨아이테크(004920)=딜라이브 등에 48억3395만원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 계약 상대는 주식회사 딜라이브, 주식회사 딜라이브경기동부케이블티브이, 주식회사 딜라이브강남케이블티브.△한미반도체(042700)=ASE와 73억7681만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GKL(114090)=오는 11일에 1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금호석유(011780)화학=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125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0.1% 증가했다고 4일 공시.△삼양패키징(272550)=K-IFRS 별도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7억6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6% 불어났다고 4일 공시.△금호석유(011780)화학=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을 오는 20일로 정했다고 4일 공시.△금호석유(011780)화학=내달 15일 오전 9시부터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100 시그니쳐타워스 동관 4층 대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4일 공시.△한라(014790)=874억4939만원 규모의 김해 내덕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집과사람씨앤씨에서 수주했다고 4일 공시.△현대백화점(069960)=오는 6일 1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신흥(004080)=자사주 4만6000주를 장외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 처분예정 금액은 4억6640만원.△현대그린푸드(005440)=오는 10일 1분기 결산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삼성중공업(010140)=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및 우선주를 액면가 1000원으로 감액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삼성중공업(010140)=내달 22일 오전 9시부터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4일 공시. 의결 사항은 액면가 감액 무상 감자의 건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수권주식수 변경 등)△애경산업(018250)=오는 11일 1분기 결산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삼성중공업(010140)=올해 영업손익이 7600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영업실적 전망을 4일 정정. 매출액 전망치도 기존 7조1000억원에서 6조9000억원으로 정정.△SK네트웍스(00174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64억23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4% 줄었다고 4일 공시.△하나투어(039130)=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K-IFRS) 연결기준 1분기 영업손익이 417억5400만원 적자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90.39% 확대됐다고 4일 공시.△금호석유(011780)화학=계열사 금호리조트에 오는 11일 233억7300만원을 출자하기로 이날 이사회를 통해 결정했다고 4일 공시.△동원산업(006040)=K-IFRS에 따른 별도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19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8.2% 불어났다고 4일 공시.△동원시스템=1분기 영업이익이 119억4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고 4일 공시.△SK렌터카(068400)=1분기 영업이익이 196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4% 늘었다고 4일 공시.△디엘이앤씨=지난 1일 산본 우륵7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공시. 사업 공사비는 3225억원 규모.△E1(017940)=1635억8986만원 규모의 액화석유가스 매매 계약을 롯데케미칼과 체결했다고 4일 공시.△코오롱글로벌(003070)=오는 11일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신세계(004170)=오는 12일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넷마블(251270)=오는 14일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4일 공시.△디엘=발전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에코원에너지를 설립하면서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4일 공시.△사조동아원(008040)=박홍주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4일 자진사임했다고 공시.△카카오게임즈(29349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90% 늘어난 1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원익(032940)머티리얼즈=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78% 늘어난 1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빅텍(06545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5.1% 늘어난 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바이오솔루션(086820)=락토페린과 결합한 조건화 배양액에 관련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비에이치(090460)=지난 1분기 영업 손실이 15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4일 공시.△이베스트스팩5호(349720)=지난 3일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현저한 시황변동(주가 급등)과 관련한 조회 공시에 대해 “최근 시황 변동과 관련,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4일 답변을 공시. △디케이티(29055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2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 △우양(103840)=운영자금을 위해 75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늘리도록 결정했다고 4일 공시.△씨아이에스(222080)=미국 업체(ULTIUM CELLS)를 대상으로 약 507억원 규모의 2차 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맥스로텍(141070)=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상장폐지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이날 공시.△구영테크(053270)=기존 단기차입금을 상환하기 위한 운영자금으로 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예스티(122640)=한국증권금융과 신한은행을 대상으로 약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예스티(122640)=타법인 증권 취득과 연구개발 등을 위해 예스티성장지원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액트(131400)=권영상, 이진규 사외이사를 지난달 30일자로 신규 선임했다고 4일 공시.△크리스에프앤씨(110790)=정상훈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에 따라 4일자로 자진 사임했다고 이날 공시.△앤디포스(238090)=오는 6월 11일 오전 9시 충북 음성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4일 공시.△오르비텍(046120)=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인 베가스의 지분 8.11%(5644주)을 30억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4일 공시.△효성오앤비(097870)=투자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87만주를 주당 1만2635원, 총 110억원에 처분 결정했다고 4일 공시.△컴투스(0783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삼천당제약(000250)=지난 3일 한국경제의 ‘먹는 인슐린에 2000억원 투자 유치 추진’ 관련 보도에 대해 “지난해 11월 중국 파트너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고, 현재 비즈니스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며 4일 보도에 대한 해명을 공시.△나노신소재(12160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01% 늘어난 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엠에프엠코리아(323230)=운영자금을 위해 대신증권(003540)과 BNK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약 4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영풍정밀(036560)=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9% 감소한 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아이씨케이(068940)=사업다각화를 위한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KB증권을 대상으로 한 85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4일 공시.
2021.05.04 I 이용성 기자
에스피지, 美 공작기계 업체에 SR감속기 공급 승인
  • 에스피지, 美 공작기계 업체에 SR감속기 공급 승인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정밀기어드 모터 제조사인 에스피지(058610)가 미국 최대 공작기계 회사인 A사에서 제작하는 자동화 공작기계(CNC)에 적용될 ‘SR감속기’의 최종 테스트를 통과해 오는 8월부터 공급이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에스피지의 SR감속기 (사진=에스피지)이번 에스피지의 고객사는 미국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공작기계 제작업체다. 현재까지 CNC에 사용되는 감속기는 일본에서 생산 중인 제품으로 현재까지 독점 공급되고 있었으나, 이번 승인으로 에스피지가 개발한 SR감속기도 공동으로 함께 공급이 시작된다. 에스피지에서 생산하는 SR감속기는 속도 등을 초정밀로 제어해 주는 감속기다. 해당 감속기는 높은 정밀도를 바탕으로 공작기계, 반도체 검사장비, 로봇의 관절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이번에 승인을 획득한 기종은 총 2개로, 에스피지가 생산 중인 SR감속기는 최대 하중기반을 500㎏까지 견딜 수 있다. . 여영길 에스피지 대표는 “현재 SR감속기의 생산 능력(CAPA)는 연간 약 4000대 수준이나, 올 8월에 전용 장비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최대 1만대까지 생산능력이 늘어날 예정이다. 현재는 4기종만 양산 중에 있으나, 동시 최대 4기종을 추가하는데 약 2개월이면 가능한 상황”이라며 “과잉설비투자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고객의 주문이 있을 때마다 새 기종들을 추가 양산할 수 있도록 준비해놨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피지는 지난 2018년에 삼성전자(005930) 자회사인 B사에서 생산하는 반도체검사장비에 사용되는 SR감속기 50대를 초도 공급했다. 지난해엔 약 350대를 공급했다. 올해는 반도체 산업호황에 따라 약 800대 정도의 공급이 예상된다.
2021.05.04 I 권효중 기자
이낙연, 공개행보 재개…경제단체 찾아 청년 일자리 `통큰` 확대 요청
  • 이낙연, 공개행보 재개…경제단체 찾아 청년 일자리 `통큰` 확대 요청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4·7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쇄신과 반성을 강조하며 조용히 `민생 현장`을 돌아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공개 행보를 재개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해 손경식 경총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 전 대표 측은 “공개 활동 첫 행보로 두 경제단체를 방문한 것은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를 강력히 요청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청년 고용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를 찾은 이 전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한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중소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 뒤, “대표 시절 4차 재난지원금을 추진해 지원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면서 “손실보상, 이익공유, 사회연대기금 등 `상생연대 3법`의 5월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들의 채용 확대를 당부했다. 이 전 대표는 “당과 정부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특별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기업이 투자하는 직업교육에도 대대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청년직업교육은 추경을 해서라도 재원을 확보하고 청년고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2배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이 올해 신년회에서 제안한 `청년 PPP(근로자 급여보호프로그램) 제도` 도입을 검토할 뜻을 밝혔다. PPP제도는 중소기업이 고용을 유지하고 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급여에 사용하는 등 정해진 기준을 충족할 경우 채무 상환을 감면해주는 것이다. 이 대표는 “하반기 부터는 세계 경제 회복이 본격화 하며 우리 경제의 반등도 더 확실해 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전체 사업체의 99%, 종사자의 83%가 중소기업에 속해 있는 만큼, 통큰 대규모 신규 채용을 통해 청년고용 문제 해소에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 측은 “기업이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경제계가 원했던 규제혁신 과제를 과감하게 추진하고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벤처기업차등의결권도입 등 경제계가 통과를 요청한 법안 통과부터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5대 신산업(DNA·반도체·로봇·바이오·미래차)을 포함한 미래 먹거리 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대학과 폴리텍 대학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지속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5.04 I 이성기 기자
분당차병원 암센터,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1000례 달성
  • 분당차병원 암센터,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1000례 달성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를 시작해 국내 최초로 최단기간에 1000례를 달성했다. 분당차병원은 췌담도암을 이겨낸 환우들과 다학제 통합진료 1000례 기념식을 가졌다.분당차병원 암센터는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경험을 토대로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로 완치 및 장기생존 사례가 늘면서 환자들의 입소문과 암환우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암 다학제 치료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췌담도암 다학제 진료는 소화기내과(고광현, 권창일, 성민제 교수), 혈액종양내과(전홍재, 강버들, 천재경 교수), 외과(최성훈, 이승환, 강인천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신현수, 임정호 교수), 영상의학과(김대중 교수) 전문의로 구성된 진료팀이 한 자리에 모여 진단부터 수술, 항암 및 방사선, 면역항암, 신약 치료까지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췌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술 또한 어려워 환자의 10~15%가 수술이 가능하다. 췌담도암 2기 이내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30%, 3기는 8%, 4기는 2%에 불과하다. 예후가 좋지 않은 췌담도암은 여러 분야의 치료법을 병행하는 다학제 진료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도 수술 가능한 병기로 전환이 가능하며, 완치율도 높일 수 있다.이번 다학제 1000례 행사에 참석한 장인애(여·58)씨는 “췌장암 진단을 받고 다학제 진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모든 진료과 교수님들이 환자 입장에서 치료를 고민하고 걱정해주는 모습에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장 씨는 2016년 3월 췌장 꼬리(미부)암 2기로 로봇수술을 받고, 재발 방지를 위해 6개월 간 보조 예방항암치료를 마쳤다. 5년이 지난 현재 완치판정을 받고 정기 검진을 받으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엄승렬(58)씨는 “처음 담도암 진단 받았을 때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생각에 어떻게라도 이겨내야겠다고 다짐했다. 2017년 2월 서울 대형병원에서 간문부 담도암 수술이 잘못되었을 때도 부모님 생각에 동생과 함께 주변 지인은 물론 암환우 카페 등을 통해 치료법을 찾았다”며 “치료가 어려운 말기 암환자들이 분당차병원 다학제진료로 건강을 되찾은 사례들을 보고 분당차병원 외과 최성훈 교수를 찾았다. 3개월 넘는 항암, 방사선 치료부터 수술까지 모든 의료진이 치료방법과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안심시켜줘서 희망을 갖고 치료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엄 씨는 성공적으로 담관암 수술을 마치고, 조직검사에서도 암세포가 남아 있지 않은 것이 확인돼 정기 추적검사를 받으며 일상 생활을 하고 있다.엄승렬 씨의 동생 정렬(50)씨는 “황달 증상으로 찾은 동네병원에서 췌장암이 의심되니 큰 병원을 가보라는 의사 선생님 말을 듣고 2년 전 옆에서 형의 치료를 지켜봤기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영월에서 분당차병원으로 왔다”며 “다학제 진료로 바로 수술할 수 있지만 혈관에 가까운 암 크기를 줄인 후 수술하는 것이 재발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의료진들의 치료법을 믿고 따라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해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고광현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 진료위원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우리병원은 암환자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는 목표로 다학제 진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췌담도암 다학제 진료 500례를 달성하는 등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환자 중심의 암 치료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며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들이 항암, 방사선 치료로 암 크기가 줄면서 완치를 위한 수술로 이어지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어 여러 진료과 의사들이 함께 진료하는 다학제 진료의 힘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췌담도암, 간암, 대장암 등 암성 질환뿐 아니라 난임, 비만, 선천성 기형 등 난치성 질환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새로운 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함으로써 고난도 중증질환 치료와 미래 의료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5.04 I 이순용 기자
"편의점 도시락 좀 사다줘"…LG전자, 로봇 배달 서비스 확대
  • "편의점 도시락 좀 사다줘"…LG전자, 로봇 배달 서비스 확대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는 GS리테일(007070)과 함께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LG전자가 GS리테일과 함께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타워에서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이 고객에게 편의점 주문 물건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이용해 건물 내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말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있는 GS25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다. ‘LG 클로이 서브봇’은 GS타워 내에서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을 오가며 입주 고객들에게 도시락, 샌드위치, 음료 등을 배달한다.예를 들어 GS타워 23층에 근무하는 고객이 카카오톡 모바일앱으로 GS25 상품을 골라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가 주문 제품을 로봇에 상품을 싣고 고객이 있는 층을 입력한다. 로봇은 스스로 이동하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해당 층에 도착, 고객에게 전화와 문자로 도착을 알린다.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은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50cm, 50cm, 130cm이며, 3칸의 서랍에 실을 수 있는 무게는 최대 15kg이다. 배송 중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잠금장치가 있다. 또 관리자가 로봇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원격으로 로봇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배송 이력 등을 관리할 수 있다.LG전자와 GS리테일은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일 수 있는 로봇배송 솔루션이 비대면 서비스를 늘리면서 바쁜 직장인들의 시간을 아껴주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맞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 도움이 되는 로봇 서비스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4 I 신중섭 기자
복잡한 비자 검진 예약, ‘이것’으로 한번에
  • 복잡한 비자 검진 예약, ‘이것’으로 한번에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비자(VISA)신체검사 예약부터 복잡한 세부사항 문의·답변까지 가능한 챗봇(채팅 로봇 프로그램) 서비스를 3일부터 본격 제공한다.365일, 24시간 제공되는 실시간 답변과 원스톱 간편 예약 및 조회·취소 기능을 탑재해 언텍트(Untact) 시대의 비대면 소통을 주도하며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비자검진센터 챗봇은 검사 예약에서부터 국가별 검진 준비물 안내, 필요 서류, 오시는 길, 자주 찾는 질문(FAQ) 등 비자신체검사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자연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직접 채팅창에 궁금한 내용이나 단어를 입력하면 연관 정보를 바로 받을 수 있다. 통상 단기간 여행을 위한 비자 발급에는 신체검사까지 받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해외 유학이나 이민 등의 특수 목적을 위한 비자 발급과정에서 일부 국가는 신청자 건강 증명 서류를 요구하며 국가마다 검사 종류나 서류가 달라 매우 복잡하고 까다롭다.비자신체검사 신청자는 국가별 검사 전 준비 서류와 주의사항, 진행 과정 등을 꼼꼼하게 챙겨야 하는데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획득할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향후 헬스체크업(건강검진)과 일반 진료 예약까지 챗봇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송영구 병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언택트·모바일·비대면 서비스 영역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의료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비자검진센터 챗봇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서비스되며 영미권 5개국(캐나다, 호주, 미국, 뉴질랜드, 영국)의 비자검진을 지원한다. 챗봇 이용은 카카오톡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비자검진센터’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2021.05.04 I 이순용 기자
'언택트' 지친 소비자들…"가정의 달 선물은 만나서 주고파"
  • '언택트' 지친 소비자들…"가정의 달 선물은 만나서 주고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에 지친 소비자들이 5월 가정의 달, 특히 어버이날 선물만큼은 ‘대면’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구매한 선물 종류들 역시 집에서 사용하기 좋은 상품뿐 아니라 야외 활동을 위한 용품도 함께 신장하면서 이전과 달라진 분위기를 방증했다.지난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를 찾은 시민들이 부모님께 전달할 카네이션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몬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고객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8%가 ‘선물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어버이날은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는 중요한 날이라는 인식이 큰 만큼 얼굴을 마주 보고 선물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명절에도 찾아 뵙지 못한 아쉬움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어버이날 직접 만나 전달하고 싶은 선물로 가장 많은 응답을 이끌어 낸 품목은 전체 중 64%가 선택한 ‘현금’이었다. 이어 홍삼 등 건강식품(14%), 패션 상품(7%), 건강가전(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세대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10·20세대는 ‘직접 고른 선물’을, 3050세대는 ‘현금’을 선택했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실제 구매가 이뤄진 선물 품목은 실내와 실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이 고르게 성장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언택트’만 주목받았던 지난해와 다소 달라진 모습이다.G마켓에서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판매된 어린이날 선물 중 유아동 스포츠 의류는 66%, 전기자전거 51%, 유아동 신발·잡화 14% 신장했다. 집밖에 나서야 사용이 가능한 활동적인 용품 판매가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여전히 코로나19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장난감·완구(34%), 웨어러블·스마트기기(28%), 가정용 게임기(24%) 등 집에서 사용하는 제품도 성장세를 보였다.어버이날 선물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여성 골프 의류는 48%, 남성 골프의류는 10% 더 팔리면서 본격적인 골프 시즌 야외 활동을 준비했다. 그런가 하면 식기세척기(21%), 의류 건조기(37%), 로봇청소기(8%) 등 가정에서 활용하기 좋은 가전 판매 역시 함께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긴 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가 이어지고 있어 안심하기 이른 상황이라 거리두기 지침은 지켜져야 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소비자들이 오랜 거리두기에 지치고, 적응도 한 만큼 올해 가정의 달 선물은 다소 변화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2021.05.04 I 함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 맞춤 입욕제 제조 서비스 '배스봇' 출시
  • 아모레퍼시픽, 맞춤 입욕제 제조 서비스 '배스봇' 출시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입욕제 제조 서비스 ‘배스봇(bathbot)’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모레스토어 광교에서 4일(내일)부터 선보이는 ‘배스봇’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향과 색을 담은 입욕제를 현장에서 바로 제조해준다.(사진=아모레퍼시픽)‘배스봇’을 이용하는 고객은 키오스크에서 간단한 심리 테스트를 거쳐 현재 본인에게 필요한 입욕제, ‘배스밤(bath balm)’을 추천받거나 원하는 제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 배스밤을 추천하는 과정에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향이 심신의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를 반영했다.이를 바탕으로 스윗 플로랄, 포레스트 허브, 라벤더 힐 등 개성 있는 향과 색을 지닌 14가지의 입욕제 중에서 원하는 제품을 고르면 로봇이 즉석에서 입욕제를 만들어준다. 제조 시간은 약 2분 정도 소요되며, 고객들은 현장에서 로봇이 위생적으로 맞춤형 입욕제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맞춤형 배스밤은 다양한 형태와 색상, 향으로 목욕 과정에 편안함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해준다. 더불어 아르간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을 담아 지친 피부에 수분과 활력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유해 성분을 배제한 9-FREE로 처방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비닐 포장 없이 재활용 종이 포장재를 활용해 친환경적이다.한편,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이어온 연구 노하우와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립 제품, 맞춤형 파운데이션 등 고객 최적화 솔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1.05.03 I 유현욱 기자
서울대 등 46개교 ‘신기술 인력양성’ 사업 선정
  • 서울대 등 46개교 ‘신기술 인력양성’ 사업 선정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46개 대학을 선정, 연간 816억원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출범 40년을 맞은 ‘삼성전자 협력회사 협의회’와 함께 대한민국 IT 산업 위상을 담은 영상을 ‘삼성전자 뉴스룸’에 공개했다. 사진은 반도체 장비 기업 ‘원익IPS’ 직원들이 반도체 생산설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디지털 혁신 공유 대학’ 사업 선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는 인공지능·빅데이터·반도체·미래차 등 8개 신기술 분야에서 오는 2026년까지 10만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책 사업이다. 교육부는 8개 대학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전남대 등 7개교가 선정됐으며 △빅데이터 서울대 등 7개교 △차세대 반도체 서울대 등 7개교 △미래자동차 국민대 등 7개교 △바이오헬스 단국대 등 7개교 △실감미디어 건국대 등 7개교 △지능형 로봇 한양대 에리카 등 7개교 △에너지 신산업 고려대 등 7개교가 각각 선정됐다. 교육부는 대학과 기업·연구기관·학회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 신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인재 양성을 위해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게 된다. 전공과 관계없이 신기술 분야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소속 전공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이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존 전공과 연계한 융합 교과목 개발, 학사일정 유연화, 온라인 교육환경 조성 등으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이들 8개 컨소시엄에 올해에만 816억원을 지원한다. 대학들은 이를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학과 산업계·연구계 등의 역량을 총 결집해 반도체·미래차·인공지능 등 전략산업 인재를 조속히 양성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디지털 혁신 사업 선정 대학 명단(자료: 교육부)
2021.05.03 I 신하영 기자
SKT, T팩토리에서 ‘양자보안’ 게임 이벤트
  • SKT, T팩토리에서 ‘양자보안’ 게임 이벤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은 지난 23일 선보인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 출시를 기념해 홍대 거리에 위치한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T Factory)’에서 각종 게임을 통해 퀀텀폰과 SK텔레콤의 구독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대규모 이벤트 ‘스테이지 Q(Stage Q)’ 행사를 진행한다.SK텔레콤이 홍대 거리에서 운영중인 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T Factory)’에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지 Q(Stage Q)’ 이벤트를 마련했다.지난달 23일 선보인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대규모 행사로,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누구나 8종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우선 전체 공간에 퀀텀2 스마트폰의 양자보안 기술을 주제로 8개의 게임존을 설치했다. ▲해커키와 퀀텀키를 사용해 카드 짝을 맞추며 양자보안을 이해할 수 있는 ‘Q 카드게임’ ▲갤럭시 퀀텀2 단말 스펙과 QRNG(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 양자난수생성) 기술에 대한 문제를 맞추는 ‘Q 퀴즈’ ▲영화 미션임파서블 명장면을 차용해 레이저 미로를 통과하는 ’임파서블 Q’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4월 23일,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영표와 조원희가 ‘로봇 골키퍼’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 ‘로봇 에어하키’도 5월 중순부터 T팩토리에서 직접 체험 가능하다.이와 함께 T팩토리에서 제공중인 게임도 더욱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초대형 조이스틱과 디스플레이로 디지털 뽑기 게임을 즐기는 ’자이언트 Q 픽(Giant Q Pick)’ ▲100여 종의 5GX 클라우드 게임이 제공되는 ’Xbox Q 레이싱 게임’ ▲200여 종의 VR 게임이 탑재된 ‘오큘러스 퀘스트2’ 등이 마련돼 있다.T팩토리 방문 고객은 다양한 경품 선물도 받을 수 있다. SKT는 스테이지 Q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SKT의 구독형 상품 무료이용권 ▲T팩토리 기념품 ▲미로 큐브 토이 ▲라이팅 밴드(팔찌) 등을 선물로 준비했다.이밖에도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 퀀텀2 스마트폰 ▲갤럭시 버즈 프로 ▲JBL 블루투스 스피커 등의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SKT 김성수 모바일CO장은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2 출시를 기념해 보안기술에 대한 MZ세대의 이해를 돕고, SKT의 다양한 구독형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테이지 Q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T팩토리의 플렉스 스테이지(Flex Stage)에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ICT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1.05.02 I 김현아 기자
일본의 카이젠 vs.한국의 스마트팩토리
  • [77]일본의 카이젠 vs.한국의 스마트팩토리
  • 박정수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겸임교수[박정수 성균관대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겸임교수] 나노 바이오 코스메디컬(nano-bio-cosmedical) 산업을 비롯해서 다양한 뉴노멀(new normal) 현상에 의해서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융복합형 산업의 형태가 새로운 공급망(supply chain)을 포함한 생산 운영 및 시장 대응 전략으로 스마트 팩토리가 검토되고 있다. 데이터 관리 기술의 발전은 통계학 기반 뿐만 아니라 그 범주를 벗어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의 훈련과 강화 학습(RL)으로 지속적인 가치 제안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강화 학습은 제조 현장의 근무자와 로봇을 포함한 각종 장비의 행동을 학습하기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을 대체 활용하는 분야에서의 기대를 받고 있다. 강화 학습은 기계 학습이라고하는 AI (인공지능)의 방법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AI (인공지능)에 행동을 학습시키기 위해서 사람들이 ‘데이터’와 거기에 대응하는 “응답”을 데이터 세트(data set)로 준비해서 학습시키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강화 학습은 다르다. 강화 학습은 점수가 가장 높아지는 것을 목적으로 어떻게 행동하면 점수가 가장 올라가지는를 스스로 찾아서 학습을 실시한다. 다양한 행동을 시도하여 가장 좋은 행동을 찾아 탐색하는 학습을 하기 때문에 인간의 동작에 가까워지는 이미지이다. 그래서 사물 인터넷(IoT)로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이 이제는 행동 인터넷(IoB: : Internet of Behaviors)까지 확대 발전하여 새로운 가치 제안을 제공하고 있다. 다시 말해, 가치 제안을 위해서 모델링에 뛰어들기 전에 먼저 데이터를 이해하고 탐색해야 한다. 데이터 세트가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모델을 구축해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않는다. 마치 쓰레기를 꺼냈다, 넣었다 하는 것처럼(GIGO: garbage-in garbage-out), 강력한 머신러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예측 작업을 정의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반드시 데이터 세트를 탐색하고 이해해야 한다.강화 학습은 인공지능(AI)을 만들 때 만점의 행동을 목표로 일을 주게 되므로, 이는 인공지능(AI) 스스로 행동을 개선시키는 원리이다. 이와 같이 인공지능의 학습과 훈련의 진화 발전을 통해 행동 인터넷(IoB)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제조 산업의 품질, 원가, 납기(Q.C.D)의 근간은 제조 행동과 활동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마트 팩토리는 제조 산업의 빅데이터 관리기술을 기반으로 행동 인터넷(IoB)과 사물 인터넷(IoT)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이 높고 효율적인 공장이여야 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 · 고부가가치 제품을 낮은 비용으로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제조하는 것이 가능해야 경쟁 우위를 지켜나갈 수 있다. 로봇 생산 라인의 자동화 등 기존의 기계화 · 자동화와는 다른 개념이며, 그 특징은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이라는 데이터 관리기술에 있다.그러므로 IoT 센서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취득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또는 엣지 서버에 전송하고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현장에 반영하고 생산 라인을 간소화하고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유연한 구조가 스마트 팩토리라고 할 수 있다.사물 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장치의 보급은 용이한 접근성이 가능한(easy to access) 데이터의 확대라는 혜택을 제공 한 반면, 기업은 그 유효한 활용을 비즈니스의 중요한 과제로 내밀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근, IoT 장치를 통해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고 클라우드와 같은 엄청난 자원을 가진 컴퓨터에서 대용량 데이터 분석 · 활용하여 현실 세계로 결과를 피드백(feed-back)하고 있고, 실제 최적의 제어를 실현하는 구조(틀)로서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이 주목 받고 있다.특히 제조 산업에 스마트 팩토리가 요구되게 된 배경에는 세계적으로 AI와 IoT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품 생산이 폭넓게 적용되고 있으며 제조업의 기존 규칙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의 제조업에서도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노동 인구 감소 등으로 동일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또한, 미래의 제조 산업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 사회의 디지털화 및 소프트웨어화에 따른 소비의 고도화에 대응해야 하고, 디지털 기술에 의한 맞춤 상품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생산 기술 · 소재 기술 혁신의 이해와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 소프트웨어화에도 적응해야 한다.아날로그 현실 세계를 디지털 데이터로 파악하여 현실 세계와 정보통신기술(ICT)이 일체가 되어 제조업을 움직이는 구조를 “사이버 물리적 시스템 (CPS / Cyber-Physical System)”이며, 이것을 “(광의의) IoT”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에 연결한 사물의 건 수는 증가하고 소셜 미디어나 Web 서비스의 이용이 늘어나면 데이터는 더욱 증가할 것이고 데이터 관리 영역은 보다 더 치밀성을 요구하게 되어 그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예측 및 최적의 계획 조언을 할 수 있다. 매 순간 실시간으로 요구되는 의사결정의 단서를 제공하는 피드백(feed-back), 즉 자동조절원리를 강화하는 스마트 팩토리가 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해서 그 정보를 이용하여 현실 세계, 즉 제조 현장이 움직이면 그 변화는 다시 데이터로 포착되어 사이버 세계에 보내진다. 뉴 노멀(new normal), 지금 그런 구조가 우리 사회와 삶의 터전이 되고 있는 현상이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이다. 그러므로 CPS는 “현실 세계와 사이버 세계가 실시간으로 개선 활동을 실시해주는 구조”라고 파악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는 효율적으로 비용 감소, 시간 단축, 개별 최적화와 같은 혜택을 기업에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혁신적인 변화, 즉 경영학의 핵심어 카이젠은 개선(改善)이라는 한자의 일본식 표현이다. 개선의 사전적 의미는 나쁜 상황을 고쳐 나아지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나쁜 상황은 제조업이 이익이 나지 않는 상태다. 조직 문화도 마찬가지다. 수익이 창출되지 않는 조직은 패쇄적인 나쁜 조직이다. 이익은 고객과 시장이 평가한 척도이기 때문이다. 제조업 부문에서 이용되고 있는 용어로서의 카이젠은 공장의 작업자들이 중심이 되어 수행하는 소위 아래로부터(bottom-up)의 활동이다. 따라서 카이젠은 일반적인 ‘개선’이라는 한자어와 구별하기 위하여 ‘kaizen’으로 표기 한다. 카이젠 활동의 내용은 생산 설비의 개조, 공구의 개량 등 업무 효율의 향상과 작업 안전의 확보, 품질 불량의 방지 등 생산과 관련된 전 범위에 해당한다. 카이젠은 위로부터 명령에 의해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작업자 스스로가 지혜를 내어 변화시켜 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제조업은 카이젠 활동을 대체적으로 QC(quality control) 활동으로 인식한다.카이젠은 한번 행해지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차례로 이어지는 지속성, 연속성을 중시한다. 카이젠은 일본 제조업체가 해외에서 공장을 운영할 경우, 일본에서 파견된 작업 트레이너가 현지 종업원을 가르친다. 카이젠이 두루 통용된 계기는 1980년대에 미국의 MIT 대학을 중심으로 행해진 일본 제조업이 왜 강한가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학술적인 용어로서 강조되면서 부터다. 즉, 카이젠이 일본 제조업이 지닌 강점의 하나로서 자리매김할 정도였다. 가까운 미래 2030년 이후 우리나라도 일본의 “카이젠”처럼, 한국의 “스마트팩토리”가 대한민국의 제조 부흥을 위해 공헌하고 견인한 내용과 개념 그리고 전략적인 구조가 글로벌 시장에 소개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제 우리나라도 스마트팩토리의 구축 효과가 검증되고 성과로 나타나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첫 번째는 ‘품질 향상’이다. 품질의 향상을 위해, ① 불량률 감소, ② 품질의 안정화 · 차이의 감소, ③ 설계 품질 향상의 세 가지를 목표로 설정해야 한다. IoT 센서를 활용하는 스마트 팩토리는 예를 들어, 인간이 관련된 공정의 작업 절차 및 결과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 분석하고 실수가 일어나기 쉬운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거나 실수가 일어나도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게 되어, 제품의 불량률은 최소화된다.스마트팩토리 구축의 두 번째 목표는 비용 절감이다.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① 재료의 사용 용량 절감, ② 생산 각 종 자원 절감, ③ 재고 감소, ④ 시설 및 장비의 관리 · 상황 파악의 스피드와 정확도 등이다.행동 인터넷(IoB),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관리 기술과 인공지능(AI)에 의한 고급 데이터 활용 방식이 도입되면, 설비의 가동 상황이나 재료의 재고, 직원의 부하, 수급 예측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 하면서 생산 계획 및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생산에 투입하는 설비나 재료, 사람 등의 리소스를 최적화 할 수 있다면, 같은 품질, 같은 양의 제품을 제조 할 때의 비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세 번째 목표는 제조 운영 전 분야에 있어서 생산성 향상이다. 생산성 향상은 스마트 팩토리의 큰 주제이다. 생산성 향상을 향해서는 ① 설비와 장비 · 인간의 가동률 향상, ② 인간의 작업의 효율화, 작업량 감소, 그리고 작업 부담 경감 ③ 설비와 장비의 고장에 따른 가동 정지 및 절감의 세 가지가 제시되고 있다. 비용 절감 항목에서도 언급했지만, IoB, IoT와 AI에 의한 고급 데이터 활용이 진행되면, 설비 및 재료, 사람 등 제조 공정 전체의 자원과 성과를 최적화 · 효율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스마트팩토리의 네 번째 목표는 제품화 · 양산화 기간 단축이다. 제조업에서는 제품화 · 양산화 기간 단축은 중요한 과제 및 숙제였지만,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문제가 해결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① 제품의 개발 · 설계 자동화, ② 설계 변경에 대한 대응의 신속화, ③ 생산 라인의 설계 · 구축의 단축 세 가지가 제시되고 있다. IoB, IoT를 구사하는 스마트 팩토리는 설계에서 양산까지 많은 제조 공정의 데이터가 축적되기 때문에 이를 분석하고 개선하여 이후의 개발과 설계, 양산화 공정을 단축 할 수 있다.예를 들어, 과거의 설계 및 개발 사례를 분석하여 설계 개선 모델을 만들어 두는 것으로, 유사한 제품 설계를 할 때 개발 · 설계 프로세스의 일부를 자동화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생산 라인의 배치 및 공정 재료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디지털 및 사이버 공간에서 공정을 재현 시행 착오를 제거하고 최적화하여 유사 제품의 생산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된다.스마트 팩토리의 다섯 번째 목표는 인재 부족과 육성에 대한 대응력 강화이다. 인력 부족과 인재 육성은 제조업에서도 많은 기업이 안고있는 과제이지만, 스마트 팩토리는 그러한 과제의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 인력 부족과 인재 육성에 대한 대응으로 ① 다양한 인재의 활용, ② 기능 계승 두 가지가 걸려있다.숙련된 현장 전문가와 기능자의 움직임을 여러 카메라에서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하고 AI로 분석하여 공장에서 일하는 현장 근로자가 습득하는 기술과 지식, 경험 등을 체계화한다. 그것을 사용하여 전 영역으로 공유함으로써 효율적인 인재 육성이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다 언어화하고 해외 공장에서도 적용하면 해외 인재 육성 문제도 용이해 질 것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여섯 번째 목표는 새로운 부가가치와 수익원의 제공과 제공 가치의 향상이다. 스마트 팩토리의 추진은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 된 제품의 제공 및 충실한 애프터 서비스와 맞춤형 서비스 등 새로운 부가가치의 제공으로 이어진다.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① 다양한 요구에 대한 대응력의 향상, ② 제공 가능한 가공 기술의 확대, ③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 ④ 제품의 성능 · 기능 향상의 4 개가 걸려있다. 제품에 IoB, IoT 센서와 통신 기능을 통합하여 출시 후 배터리 소모 상황이나 마찰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부품이나 배터리 교체 등 애프터 서비스를 적시에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내장된 IoT 센서에서 실제 고객의 사용 방법이나 이용 상황(UX-Design)을 파악하여 새로운 제품 개발에도 도움이 가능할 것이다. 향후 제조업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끝이 아니라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가치있는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최종적으로 스마트 팩토리는 “데이터에 의한 제어 및 최적화”이다. 데이터의 분석 결과와 미래 예측에 따라 생산 완료까지 납기 최소화와 설비 가동 계획과 직원의 작업 계획의 최적화가 지속가능해지고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경쟁우위 플랫폼이 스마트팩토리다. 아래 그림은 Meta Smart Factory에 대한 그림이다. 출처: info@meta smartfactory.com.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스마트팩토리 융합학과 박정수 교수 재인용위 그림 META 소프트웨어는 기존의 ERP 또는 프로덕션 계층 소프트웨어, SCADA 또는 PLC 간에 인터페이스되는 클라우드 기반 ERP/MES 소프트웨어이다. 또한 META 고유의 스마트 I/O 카드와 패널 PC를 통합하여 현장 바닥 데이터를 수집한다. 궁극적으로 스마트팩토리의 구축 목적은 제품, 서비스를 융합하는 매뉴비스(manuvice=manufacturing+ Service)와 메타버스(Metaverse)이다. 여기서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그러므로 스마트팩토리의 플랫폼은 인간중심, 즉 행동 인터넷(IoB)과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인간-사이버-물리적 시스템(h-CPS: human-cyber-physical system)이다. 그러므로 제조 현장에 “사이버 뇌(cyber brain)”를 적용시켜 초격차 수준의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절차(알고리즘)이다. 투입하는 자원, 즉 인재, 자본, 기술, 투자 등을 전략 지향적인 목표로 얻어내는 제품과 서비스를 융복합시켜 매뉴비스(Manuvice)로 시장과 고객에 대응하는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인간 중심 사이버 물리 시스템(h-CPS)을 통해 조직, 인프라, 운영, 전략 등을 지속가능하게 실현시키는 것이 스마트팩토리의 원리이자 목표다. 또한, 모든 제조 산업의 경영자는 ‘최소의 투입’으로 ‘최대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시장과 고객 상황’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설계하고 실행하며 모든 것을 책임지는 핵심 인적 자원이자 가장 적극적인 스마트팩토리의 사용자여야 한다.
2021.05.01 I 류성 기자
이재명 기본소득에 김부겸 “공개토론 시작해보자”(상보)
  • 이재명 기본소득에 김부겸 “공개토론 시작해보자”(상보)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안한 기본소득 관련해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코로나19로 양극화, 소득격차가 심각해진 상황에서 미래 복지체계를 고민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부겸 후보자는 30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출근하면서 이 지사의 기본소득에 대한 입장을 질문 받자 “기본소득 이야기를 하기에는 너무 토론이 많이 돼야 한다”며 “국민들이 알 수 있게끔 공개된 토론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기본소득이 됐던 혹은 전국민 고용보험제가 됐던 코로나19 때문에 드러난 취약한 여러가지 우리들의 복지체계 혹은 사회적인 부조 체계 자체에 대해서 이제는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니냐”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 28일 개막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개회사에서 “기본소득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유일하고도 가장 강력한 경제정책”이라며 “코로나19로 인류가 맞이한 극한의 상황은 역설적으로 기본소득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재원 관련해 “단계적으로 국민들의 동의를 얻어가면서 확대 시행하면 충분하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세, 로봇세, 데이터세, 부동산 불로소득을 일부 환수한 토지세 등으로 얼마든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04.30 I 최훈길 기자
두산 '에스프레스 로봇', 라운지랩서 일한다
  • 두산 '에스프레스 로봇', 라운지랩서 일한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은 세계 최초로 회전형 레일 시스템을 접목한 에스프레스 로봇 ‘바리스 에스프레소’(BARIS ESPRESSO)를 30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리스 에스프레소는 1월 라운지엑스의 7번째 매장인 분당 두산타워점에서 첫 공개됐으며 로봇-바리스타 협업카페 라운지엑스가 그간 개발한 로봇 ‘바리스 핸드드립’과 ‘바리스 캠’에 이어 선보인 세 번째 바리스타 로봇이다. 바리스 에스프레소는 넉 달 간의 자체 시험을 마쳤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을 활용한 ‘바리스 에스프레소’ 제품. (사진=두산로보틱스)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A시리즈를 바탕으로 라운지랩이 기획·설계해 개발한 바리스 에스프레소는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에 있는 바리스타와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돌아가는 레일 위에 빈 잔을 올리면 로봇이 빈 잔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해 다시 레일에 올려 바리스타에게 전달하는, 회전형 레일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는 세계 최초다. 바리스타는 로봇이 전달한 에스프레소로 카페라떼, 아인슈페너 등 음료 10가지 이상을 제조할 수 있다. 로봇 바리스는 에스프레소 샷 추출 역할을 대신해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 바리스타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리스 에스프레소는 제조 과정에서 사소한 차이로 맛이 달라지는 에스프레소를 섬세하게 추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필터에 커피를 담는 도징부터 분쇄된 커피를 다지는 탬핑, 필터 세척 등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 “바리스 에스프레소는 세계 최초로 회전형 레일을 탑재함으로써 다량의 에스프레소 샷을 지연없이 연속 추출할 수 있기 때문에 대량생산에 적합하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분당 두산타워는 5,000명가량의 많은 이용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개별 매장의 특성을 고려하여 ‘효율성’과 ‘협업’에 초점을 맞춰 신규 로봇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지난주 문을 연 국내 최초 로봇 아이스크림 스토어 ‘브라운바나’에 설치된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 역시 두산로보틱스의 협업로봇을 활용해 제작됐다. 라운지랩은 협업로봇을 바탕으로 카페, 아이스크림 스토어 등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2021.04.30 I 경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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