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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최고 상승률-씨엔씨..황제주-엔씨
- [edaily] [외국인 순매수규모 많은 해당월→지수 상승 커]
올해 코스닥시장은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가 많았던 시기에 지수 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자화폐 관련주인 씨엔씨엔터프라이즈가 등록 종목중 가장 높은 770%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액면가 5000원 기준의 코스닥 황제주는 엔씨소프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올들어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많았던 1월(60.4%) 4월(15.4%) 10월(21.1%) 11월(12.7%)에 지수 상승률이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은 해당월에 각각 2285억원, 1709억원, 2727억원, 3036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이는 외국인이 지수 영향력이 높은 대형주를 주로 매수한데다 외국인의 거래비중은 1.2%에 불과했지만 투자심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대부분의 연간 상승률이 지수 상승률(30.14%) 보다 현저히 높았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외국인 순매수 상위 12종목중 KTF(22.83%)와 옥션(-1.42%)을 제외하고 국순당(217.22%), LG홈쇼핑(201.13%), 휴맥스(185.71%), 엔씨소프트(171.03%), 삼영열기(132.31%), LG텔레콤(117.19%), 코리아나(83.83%), 국민카드(75.63%) 등이 모두 지수상승률을 앞질렀다. 외국인 순매수 5위 및 9위 종목인 강원랜드와 유일전자는 올해 등록돼 연간 등락률을 산출할 수 없어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종목별 연간 주가 추이를 보면 지난 24일 종가 기준으로 씨엔씨엔터가 지난해말 1160원에서 1만100원으로 급등, 770.7%의 상승률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경남리스(590.6%), 울트라건설(417.3%), 동신에스엔티(404.5%), 장미디어(342.4)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텍슨(342.1%), 아폴로(323.7%), 보진재(298.8%), 더존디지털(286.1%), 아이앤티(285.9%) 등도 연간 상승률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반면 미주제강은 가장 높은 77.2%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삼일(-76.8%), 인피트론(-74.4%), 가오닉스(-74.4%), 온에듀(-68.6%), 네스테크(-67.9%), 에쓰에쓰아이(-65.9%), 심스밸리(-65.7%), 한국가구(-59.5%), 에프와이디(-59.1%) 등도 지난해말에 비해 크게 내렸다.
주가가 가장 높은 황제주 자리는 엔씨소프트가 차지했다. 액면가 5000원을 기준으로 24일 현재 주가를 환산한 결과, 엔씨소프트가 14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모디아로 59만5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가가 가장 낮은 종목은 국제종건(450원), 쌍용건설(530원), 신원종합개발(610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사는 모두 관리종목이다.
한편 뮤추얼펀드를 제외한 전종목의 액면가 5000원 기준 평균주가는 4만248원으로 지난해말 3만3246원보다 21% 상승했다. 지난 99년말에는 코스닥시장의 활황으로 무려 9만1444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벤처기업군과 코스닥50종목군의 평균주가는 각각 5만3192원과 13만2299원으로 일반기업(2만7306원)과 코스닥50 비구성종목(3만3254원) 보다 높았다. 특히 코스닥50종목의 경우 지난말 대비 평균주가 상승률이 288%를 기록, 올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 LG전자, 美가전수요호조 수혜-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27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 변경]
* 삼성SDI : 6개월 목표주가 73,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당사는 삼성SDI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7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는데, 이는
① 대형 CRT 가격 안정과 최종수요자들의 수요회복 등 영업환경의 추가 개선이 기대되고,
②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에 기인함.
당사 신규 목표주가는 동사의 2002년 P/E 6.3배, FV/EBITDA 3.9배, P/B 1.1배를 적용한 값임. 최근 동사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기 때문에 차익실현을 위한 매물출회 가능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사는 동사에 대한 긍정적 견해를 유지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경우 매수에 참여할 것을 권유함.
- 동사의 4/4분기 실적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인데,
① STN- LCD 매출량이경영진의 계획을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고,
② TFT- LCD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15인치 패널가격은 지난 2개월간 15달러 상승했으며, 12월 중에는 추가로 5달러정도의 상승이 예상됨), 이로 인하여 CDT가격 또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③ LCD 모니터 제조업체들이 최종수요 회복을 누리고 있어 (12월 출하량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됨), CRT 모니터에 대한 수요 또한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④ 제품구성의 추가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임 (동사 경영진은 평면 CRT 매출 비중이 29.3%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2/4분기 및 3/4분기에는 각각 19.0%와 22.4%).
- 최근의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여전히 2002년 P/E 5.2배 및 FV/EBITDA 3.3배에 거래되고 있어, 지난 7년간 최저 Valuation 평균 대비 각각 24.2%와 14.0% 할인되어 있음.
[뉴스코멘트]
* 외국증권사의 동남아시아 철수와 한국 증시 비중확대의 시사점
- AWSJ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경기침체가 심화되면서 최근 외국증권사들이 아시아지역 business를 축소하거나 폐쇄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음.
특히 시장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 철수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 특징임. 최근 Merrill Lynch의 필리핀사무소가 매각된데 이어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철수를 고려하고 있으며, WI Carr 역시 아시아brokerage업무를 전격 폐쇄하였으며, HSBC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사무소를 폐쇄하고 태국사무소는 크게 축소하였으며, ABN- Amro는 일본사무소를 폐쇄한데 이어 아시아팀 역시 크게 축소하는 조치를취했음.
- 이는 외국증권사들이 거래비중이 작아 수익성이 좋지 않은 동남아시아에서 철수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거래비중이 커 수익성이 좋은 한국과 대만, 홍콩 등에 business를 집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들은 동남아시아 증시의 비중 축소분을 동북아 증시의 비중확대를 통해 전체 아시아 비중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올들어 10월까지 Emerging Market에서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총 129억달러에 달하고 있는데 이중 한국(40.3억달러)과 대만(54.9억달러)에서의 순매수 규모는 95.2억달러로 EM 전체의 무려73.4%에 달하고 있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음.
MSCI비중이 각국 증시에서 Market Cap이 큰 종목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아시아 증시에서 유동성이 높고 종목별 Market Cap이 상대적으로 큰 한국과 대만 증시에서 외국인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전일 미국시장 동향
- INTEL : 경기회복으로 이득을 볼 첫번째 회사들 중 하나로 손꼽히면서 동사를 비롯한 반도체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며 동사의 주가는 이날 2.6% 상승함.
또한 대만 최대의 파운드리업체인 TSMC가 연간 순이익 예상치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반도체주들의 상승에 촉매 역할을 함.
- LUCENT TECHNOLOGY : 영업상의 뚜렷한 회복이 없는 가운데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이유로 투자의견 하향이 잇따르면서 동사의 주가는 4.2% 하락함.
이날 네트워킹 주들은 약세를 보임.
* 다시 보조금 관련 과징금 부과 : 이동통신사업자들에 중립적, 단말기업종에 부정적
- 어제 통신위원회는 이동전화 4사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해 87억원 (SK텔레콤, SK신세기 44억원, KTF 29억원, LG텔레콤 1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음.
이는 10월 이동통신가입자수가 대폭 늘면서 예상되었던 사안이나 벌금규모가 꾸준히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통부의 단말기 보조금 규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으며 따라서 사업자들이 향후 관례적인 간접보조금 지급을 재개하는 것은 점점 부담스러워질 것으로 판단됨.
- 따라서 향후 가입자 증가 추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부정적이나 이는 마케팅비용 감소라는 양면성이 있기에 이동통신산업에 중립적인 뉴스임.
한편 8월에서 10월까지 133만~134만대/月 선을 유지했던 내수 단말기 시장은 향후 전월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따라서 단말기 제조업체들에게는 부정적인 뉴스임.
* 미국 추수감사절 시즌에 PC, DVD 판매 강세
-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미국 추수감사절 쇼핑시즌에 PC, DVD 판매가 강세를 보였다고 보도함, 이는 당사의 뉴욕지점에서 느끼는 체감경기와도 일치.
이러한 현상은 美테러사태 이후 미국인들이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디지털가전 중특히 DVD플레이어 등 엔터테인먼트용 Hard IT제품에 대한 소비지출이 많아지고 있는 것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여짐.
PC의 경우, Windows XP효과라고 보기보다는 대리점에서의 초저가 할인판매에 의한 물량증가라고 보는 견해가 많음.
- 최근 미국의 가정용 디지털가전 수요강세에 혜택을 받는 국내업체는 다음과 같음 :
o LG전자, 삼성전자 : 광디스크드라이브 세계 M/S 1위, 2위
o 대덕GDS : 디지털TV, DVD플레어 등의 PCB를 공급
o 모아텍 : DVD용 스테핑모터 공급
o 월드텔레콤 : DVD용 광픽업 공급
* 전자화폐 결제시 부가세 감면은 전자화폐 보급에 긍정적
- 국내 신문보도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전자화폐로 대금을 결제받을 경우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전자화폐 결제액의 2% (최대 5백만원까지)를 부가가치세에서 감면해 주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높은 것으로 알려짐.
- 동 뉴스는 향후 전자화폐가 현재의 온라인 거래와 교통카드 위주에서 일반 가맹점으로 확산(보급)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전자화폐 사업자 및 단말기 및 시스템 공급업체에도 긍정적임.
현재 스마트카드형 전자화폐 사업자는 K- Cash(비등록), MYbi(비등록), A- Cash(비등록), 네트워크형 전자화폐 사업자는 이코인, 사이버캐시(비등록) 등이 있으며, 스마트카드형 전자화폐 단말기(시스템)및 카드 제조업체로는 케이비티(BUY) 등이 있음.
* 기획예산처, 내년SOC예산 60~80% 조기배정
- 전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건설경기부양을 위해 내년 SOC예산의 60~80%를 상반기에 조기배정하기로 하였음. 이에 따라 건교부도 내년도 사업비 14.9조 중 80%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하였음. 만일 예산집행 및 발주가 조기에 이루어질 경우, 건설사들의수주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한편, 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은 대통령 선거 및 지방선거, 월드컵게임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내년도 예산을 증액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으나, 이는 진념 재경경제부 장관의 SOC예산 5조원 증액 발언과는 큰 대조를 보임.
건설업에 대한 중립을 유지함.
* 미 기업 인간배아 복제 성공 : 국내 바이오주와 무관하나 심리적으로 긍정적 영향 예상
- 미국의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러지(ACT) 사가 인간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 복제에 성공했다고 발표함. 이는 미국 정부 차원에서 규제 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생긴 "법의 공백"을 이용, 민간기업인 동사가 발빠르게 대응한 것으로 대단한 업적이라 볼 수는 없으며 윤리적인 문제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미국에서는 더 이상의 배아복제는 금지하고 이미 생산된 배아줄기세포만을 이용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규제를 마련중임.
미국이 생명과학연구의 선도적 위치 유지를 위해 약간의 윤리성을 희생하고 상업성을 보장하는 반면, 유럽지역은 아직 규제가 강력한 편임. 국내에서도 "생명윤리기본법"을 마련중에 있음. 배아줄기세포는 아직 특정 기관으로 분화되기 이전의 세포로, 예를 들면, 죽은 뇌세포에 이식하면 뇌세포가 재생되게 할 수 있기도 함.
- 국내와 해외 기술격차가 크지는 않은 편이나, 아직 기초적인 동물실험 수준에 머물러 있어 배아줄기세포 기술이 실제로 응용되려면 윤리적 문제는 물론, 유전자 치료보다 더 오랜 10년 이상의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됨.
국내에 등록된 바이오 기업들은 동 기술과는 무관하나(코스닥 바이오벤처등록기준이 연구개발형 기업의 등록이 어렵게 되어 있음) 심리적으로 국내 바이오주에 대한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함.
- KTF, 외인 "사자" VS 기관·개인 "팔자"-주간코스닥동향
- [edaily] 이번 주(12∼16일) 코스닥시장은 하루 오르고 하루 조정받는 징검다리 장세를 보였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적절한' 조정을 거치면서도 외국인의 사자세로 상승기조를 잃지 않았다.
다만, 주 중반 미국 다이얼패드 파산 위기라는 악재로 새롬기술이 코스닥시장의 지수를 끌어내렸고 후반들어 외국인들의 바이(BUY) 코스닥 열기가 주춤하면서 코스닥은 다소 지친 모습을 보였다.
◇돌아온 개인..4주만에 매수전환
지난 3주간 팔자로 일관했던 개인이 사자로 돌아섰다. 이번 주 개인은 55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약해진 외인 매수세의 자리를 채웠다.
증시 관계자는 "거래소의 하이닉스로 몰렸던 개인의 매수세가 일부 코스닥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이같은 개인 매수세로 외인의 매수강도가 약해진다고 해도 당분간 코스닥시장의 상승기조는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이번주 44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매수강도는 지난주 799억원에 비해 크게 약화됐다. 주 마지막날인 19일에는 1억원을 순매도해 33일간의 순매수행진을 멈췄다. 기관은 매도세를 이어가며 한주동안 691억원을 순매도했다.
◇KTF, 외인 매수 VS 개인·기관 매도
이번 주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은 KTF로 28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9월27일 이후 KTF를 연일 순매수하며 외인 지분율을 17.16%까지 올려놓았다.
지난 5월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의 합병 신주가 신규 등록되면서 외국인의 지분율이 17%대에서 14%대로 떨어진 이후 처음으로 17%대를 회복했다. 주가도 지난 6월15일 이후 처음으로 4만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의 KTF 순매수 동향(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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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순매수금액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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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6 285 1
11/5∼9 406 1
10/29∼11/2 112 2
10/22∼26 238 1
10/15∼19 1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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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기관과 개인은 KTF에 대해 매도로 맞섰다. 기관은 KTF를 124억원 순매도 하면서 매도 1위 종목에 올려놓았다. 개인 역시 95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악재 터진 새롬기술, 외인·기관 팔고 개인 사고
미국 다이얼패드가 파산위기에 놓여있다는 악재가 터진 새롬기술에 대해 외국인은 14억원을 순매도(매도상위 8위), 실망감을 드러냈다. 기관 역시 3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여 순매도 7위에 올려놓았다. 반면 개인은 44억원을 순매수해 새롬기술은 개인 순매수 6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 외국인은 지난주와 비슷하게 업종 대표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KTF를 비롯해 국민카드와 텔슨전자를 각각 73억원, 70억원 순매수했다. 또 휴맥스(60억원) 케이비티(36억원) 강원랜드(30억원) 등도 비중있게 매수해 순매수 5위와 7, 8위에 각각 올려놓았다.
외국인 순매수 종목 중 눈에 띄는 것은 4위와 6위에 랭크된 신규등록종목 아이디스와 케이비티다. 아이디스는 디지털 보안장비 업계에서, 케이비티는 전자화폐 시장에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업종 대표주 매수' 기조에 벗어나지 않는다.
반면 CJ39쇼핑을 59억원 순매도, 가장 많이 내다팔았다. 코리아나(49억원) 국순당(32억원) 대원씨앤에이(28억원) 삼영열기(18억원) 등이 매도 상위종목에 들었다.
기관은 CJ39쇼핑을 44억원 순매수,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받아냈다. 드림라인을 인수한 하나로통신에 대해 42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며 강원랜드(23억원) 코바이오텍(18억원) 씨오텍(14억원) 세원텔레콤(12억원) 등을 주로 사들였다.
반면 지난 주에 매수했던 KTF를 이번주에는 124억원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섰다. 신규등록종목인 이니텍을 76억원 순매도했으며 안철수연구소(74억원) 국민카드(59억원) 상신브레이크(50억원) 아이디스(43억원) 등을 내다팔았다.
개인은 기관 매도종목을 주로 사들였다. 안철수연구소(84억원)를 가장 많이 매수했으며 이니텍(75억원) 상신브레이크(50억원) 코리아나(49억원) 대원씨앤에이(48억원) 등을 사들였다.
개인 매도 상위종목은 KTF를 비롯해 텔슨전자(89억원) 세원텔레콤(44억원) 휴맥스(29억원) 케이비티(27억원) 태산엘시디(26억원) 등으로 외국인 매수종목이 주를 이뤘다.
- "떠오르는 코스닥 신흥강자 10선"-현대증권
- [edaily] 현대증권(애널리스트 류용석)은 코스닥시장이 업종내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 종목 중심으로 차별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아이디스 케이비티 등 이런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닥시장이 테러이전 수준을 웃돌고 있어 가격논리 기반이 약화된 중소형 개별주를 대신해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KTF 엔씨소프트 휴맥스 국순당 등 외국인 선호주와 업종내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 종목이 시장접근 1순위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증권은 업종내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한 종목으로 아이디스 케이비티 대인정보 대원씨앤에이 유일전자 씨오텍 바이오랜드 파인디앤씨 창민테크 디지아이 등 10개종목을 선정, "코스닥내 신흥강자"라고 이름 붙였다.
또 이들 신흥강자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은 4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IT산업의 업종내 구조조정과정에서 선발업체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것. 선발업체의 경우 IT산업이 본격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내년중반 이후 시장지배력과 매출, 순이익 등에서 수혜를 볼 가능성이 높다.
둘째, 이달장세에서 수익률획득에 실패한 국내기관들이 수익률제고를 위해 새로운 대안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신흥강자종목들이 편입 1순위로 거론될 수 있다.
세째, 해당업종내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음으로 인해 전반적인 경기불황에도 올해 실적이 개선 추세에 있고 내년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특히 실적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조정시 주가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네째, 이달 코스닥업종지수 확대 추진으로 소그룹내 업종대표성을 지니는 종목에 대한 관심 제고와 더불어 외국인 및 국내기관의 포트폴리오 재구성시 수혜가 예상된다.
◇떠오르는 코스닥 신흥강자 10선
▲아이디스= DVR(디지털 보안감시 장비) 전문생산업체, CCTV시장의 DVR로의 교체로 성장성 지속, 영업이익률 43.6% 순이익률 31.9%로 고수익
▲케이비티 = 전자화폐 기반의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업체, 스마트카드의 칩 운영체계인 COS 기술보유, 콤비카드의 상용화 성공으로 기술력 입증
▲대인정보 = 저장장치를 이용한 시스템구축 분야에서 국내시장점유율 1위, 정보의 멀티미디어화와 인터넷이용으로 국내 저장장치 지속 성장시 수혜.
▲대원씨앤에이 = 창작 애니메이션부문 국내 1위업체, 4분기 큐빅스와 트레이딩카드게임의 매출 증가로 모멘텀 형성
▲유일전자 = 국내시장 71%, 세계시장 12%를 점유한 휴대폰 키패드부문 선두주자, 중국 등의 단말기수요 증대로 지속성장 가능
▲씨오텍 = 국내 XML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시장지위 보유, 정부부문에서 기업시장으로의 확대로 수혜 전망.
▲바이오랜드 = 확고한 수익모델과 연구능력을 보유한 저평가된 바이오벤처, 내년 선보일 알부틴 매출에서 높은 매출과 수익률 기대
▲파인디앤씨 = LCD수요 증가의 수혜주, 제조공정의 단순화로 오는 2003년까지 25%내외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전망, 올해 매출 232억(+98%) 전망.
▲창민테크 = 유량계 등 수리수문 관련 정밀계측기기 생산업체, 올해 성장기에 진입한 수리부문 외형급증 전망.
▲디지아이 = 자체 개발한 잉크젯 플로터 매출의 급증으로 매력적인 실적을 기록, 월드컵 등 대형이벤트에 따른 매출 증대 지속 전망.
- 웹케시, 전자화폐 유통부문 결제사업 진출
- [edaily] 디지털금융회사인 웹케시(대표 박남대)는 에어코텍(대표 유재철)의 전자화폐 VAN사업을 인수, 전자화폐결제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웹케시가 진출한 분야는 자동판매기에서 전자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VAN사업으로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시범적으로 부산광역시내에 부산하나로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자동판매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범운용 결과 현금에서 전자화폐로의 전환률이 30%로 나타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딸 웹케시는 4분기께 각 사의 전자화폐를 사용해 전국 어디에서나 전자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웹케시는 "현재 전자화폐 VAN망은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교통부문에 국한돼 있어 유통, 공공부문 등 다른 분야의 전자화폐 VAN망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라며 "이번 전자화폐는 교통카드 뿐만 아니라 커피, 음료수 등 모든 자판기에 적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을 채택할 경우 자동판매기사업자는 자동판매기별 매출현황의 실시간 파악, 상품별 매출실적현황, 현금수거업무 및 관리업무 감소, 자동판매기 재고관리 효율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한네트/동아제약 등 주간추천 5선- 현대증권
- [edaily] 현대증권은 21일 이스턴테크 한네트 한단정보통신 인지컨트롤스 동아제약 등 5개 종목을 다음주 주간추천종목에 올렸다. 종목별 추천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스턴테크(51530)
- 가전제품의 디지털화 및 고급화에 따른 주문형 디스플레이의 수요 증가, 일반 TFT-LCD보다 2배 비싼 어군탐기기용 모니터 일본 수출.
- 신규진출한 스펙트럼 스피커와 TFT-LCD 모니터 부분의 수익기여 기대.
- 금융비용 제로의 재무구조 보유.
◇한네트(52600)
- 1000여개의 CD-ATM기 보유, 한국전자금융과 시장을 양분.
- 향후 전자화폐 사용확대에 따라 전자화폐 충전서비스, 전자화폐 현금교환 서비스로의 사업영역 확대 기대.
- 3분기 최고실적 기록, 누적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각각 130%, 102% 증가, 올해 38억원의 순이익 실현 기대.
◇한단정보통신(52270)
-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 원재료비 하락과 판관비 비중 감소로 IT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증가추세 유지.
- 올해 추정 매출액 1140억원(+124%), 경상이익 174억원(+251%), 순이익은 125억원으로 주당순이익은 1만948원.
◇인지컨트롤스(23800)
- 2004년부터 미국 자동차 안전기준 강화(타이어 및 에어백 압력센서 장착 의무화)에 따른 납품 수혜 예상.
- 연간 20% 이상의 매출액 신장률,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 567원/연간 주당순이익 15% 성장, PEGR 0.47배 적용시 주가수익비율(PER) 7배 수준이 적정.
◇동아제약(00640)
-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박카스 가격인상 효과, 지난해 수출관련 부실채권 상각 감소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 46% 증가 전망.
- 올해 추정 주당순이익 3615원.
- 정통부, 내년 디지털 다기능 공무원카드 도입
- [edaily] 정보통신부는 "내년에 디지털 다기능 공무원 카드를 개발, 현재 사용중인 공무원증을 스마트카드 기반의 디지털 ID카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정통부는 디지털 다기능 공무원카드를 우선 본부 직원 400여명에게 시범 적용하고, 추후 이를 산하 체신청과 유관기관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정통부가 계획하고 있는 디지털 다기능 공무원카드는 근태관리외에 교통카드, 식권, 전자화폐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정통부는 "행정자치부가 올 8월 스마트카드를 정부 조달PC의 필수 규격으로 채택했고,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2002년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정부 구현을 위해 업무용PC에 스마트카드 단말기 설치를 상용화하고 있다"며 "공공기관들의 스마트카드 도입이 국내 IC카드산업 도약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통부는 이와 관련 19일 롯데호텔에서 "스마트카드 인프라 구축 활용사례 발표회외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국가기관에 보급될 스마트카드 단말기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K-캐시, 몬덱스 등 국내 주요 전자화폐와 전자입찰, 전자민원, PC보안 등 스마트카드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이날 전시회에 소개될 예정이다.
- 10월 8개 예상테마 및 관련종목-한투증권
- [edaily] 한국투신증권은 10월 관심을 가져야 할 테마로 금리인하관련주를 비롯해 국민연금, 엔터테인먼트, 대북사업, 체육복표, 정보보호, 전자화폐, 위성방송 등 8개를 제시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10월 주식시장은 소테마종목 위주의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는 가운데 변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아프간 공격 긴장감을 비롯 세계경제 동반하락 및 국제자금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장기투자심리가 위축된 반면 국내 기업의 구조조정 및 정부 증시개입으로 단기적인 투기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형성될 테마 8개를 제시했다.
- 금리인하 관련주: 미국 FOMC(10월2일) 및 국내 금통위(10월11일)의 추가금리 인하 가능성 제기(관련종목: 삼성증권, LG증권, 대신증권, 대한재보험, 삼성화재, LG홈쇼핑, CJ39쇼핑, 삼성물산)
- 국민연금 관련주: 국민연금 코스닥시장 1000억원 자금투입 가시화.
(관련종목: 세월텔레콤, CJ39쇼핑, 국민카드, 이루넷, 웰링크, 한국기술투자, 쌍용정보통신, LG홈쇼핑, 텔슨전자)
- 계절 관련주: 지속적인 음반출시로 음반업체 매출 및 수익성개선.
(관련종목: YBM서울음반, 대영에이앤브이, 에스엠)
- 대북사업 관련주: 남북이산가족방문, 남북경협추진위원회, 6차장관급회담 개최 예정.
(관련종목: 경농, 남해화학, 현대건설, LG건설, 한국전력, 한국통신, 현대상선, 대한통운, 삼천리자전거)
- 체육복표 관련주: 10월6일부터 타이거풀스의 체육복표 전국발매 시작.
(관련종목: 한네트, 이네트, 피코소프트, 한국아스텐, 동국실업, 일간스포츠)
- 정보보호업체선정 관련주: 10월말 정통부는 정보보호전문업체 심사결과 발표예정.
(관련종목: 시큐어소프트, 퓨처시스템, 안철수연구소, 한국정보공학)
- 전자화폐 관련주: 10월말 케이티비 등록.
(관련종목: 한국정보통신, 나이스, 씨엔씨엔터, 케이디이컴, 씨엔아이, 에이엠에스, 케이비씨)
- 위성방송 관련주: 12월 디지털 위성 본방송 개시예정.
(LG전자, 삼성전자, 휴맥스, 프로칩스, 한국통신, 데이콤, SBS, 제일기획, 삼성전기, 대덕GDS, 한단정보통신, 현대디지탈테크, 청람디지탈, 삼성SDI)
- 이코인, 15억원 상당 온라인게임카드 무료 배포
- [edaily] 전자화폐 및 전자결제솔루션 전문기업인 이코인은 3일 "이코인 카드 발행 2주년과 코스닥 예비 심사 통과를 기념하기 위해 15억원 상당의 온라인게임카드 30만장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코인 외에 레드문, 헬브레스, 소마신화전기, 조선협객전, 가디우스, 판타지포유, 강진축구, 게임에버랜드, 삼국지온라인, 고인스톤 게임을 운용하는 대표적인 10개 온라인업체와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 한국야쿠르트, 롯데리아, 도미노피자 및 은행권과 편의점 등 오프라인 10개회사가 함께 참여한다.
이에 따라 이코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자사의 5000원권 온라인게임카드 30만장을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 한국야쿠르트, 롯데리아(서울과 경기지역의 직영점), 도미노피자, 조흥·평화·경남·제주은행 및 바이더웨이, C-SPACE 편의점 등 오프라인 10개 회사의 점포 및 온라인게임카드를 판매하는 학교 주변 문구·서점에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이코인의 무료 온라인게임카드는 헬브레스, 조선협객전, 가디우스, 판타지포유, 강진축구, 게임에버랜드, 소마신화전기, 삼국지온라인, 고인스톤, 레드문 등 10여개 게임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코인은 행사기간 중 무료 배포된 온라인 게임카드를 이용한 복권행사도 병행한다. 참가방법은 이코인 홈페이지에 접속, 온라인카드 뒷면의 16자리 카드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오전 추첨을 통해 발표되고, 이코인은 이들 당첨자들에게 디지털 캠코더, 삼성전자 프린터, MTB 자전거, 도미노피자 무료 시식권, 롯데리아 상품권 등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