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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센글로벌, 금 거래 증가에 실적 호조 기대-KB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B증권은 13일 아이티센글로벌(124500)에 대해 기대 이상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금 가격 상승이 실적 호조를 뒷받침하고, 디지털 자산 사업의 성장성이 긍정적이란 평가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아이티센글로벌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1조 7000억원, 영업이익은 110.2% 증가한 222억원으로, 기대 이상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이는 한국금거래소 (지분 67.25%)의 큰 폭 실적 호조 (영업이익 240억원 기여 추정)에 기인한다”며 “사업 특성상 4분기에는 IT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등 2-25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회사의 AI 시스템 구축 및 클라우드 서비스 그리고 디지털 자산 플랫폼 사업, 웹 3.0 등 미래 성장동력이 아주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금 거래소 성장으로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금 가격 상승이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2025년 1분기 9.3톤, 2분기 5.9톤, 3분기 10.1톤 거래 추정 등 2분기 둔화세에서 9월 이후 가파른 거래량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고 이는 고스란히 실적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금리인하, 달러 약세, 인플레이션 그리고 금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성장 기대감 속에서 최고의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육성 등 디지털 자산 금융 생태계 등 디지털 자산 기본법 관련 법제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아이티센글로벌은 실물 금속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 사업자로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화폐 및 금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STO 등 한국의 대표 디지털 자산 발행 및 운영사업자로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봤다. 임 연구원은 다만 “리스크 요인은 금 가격 동향 및 디지털 자산 사업 관련 금융 생태계 법제화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달러도 못 믿겠다... 주식·금·코인 ‘동반 랠리’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다음은 10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달러도 못 믿겠다... 주식·금·코인 ‘동반 랠리’- 美 싱크탱크도 “韓 3500억 달러 직접 투자는 위험”- 트럼프 압박 통했다,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휴전 1단계 합의- 약발 다한 부동산 대책 정부, 공시가 상향 검토- [사설] 또 기업인 200명 줄소환, 국감 구태 언제 달라지려나- [사설] 원화·현금 빼고 다 급등, 인플레 그림자 다시 커진다△종합- 트럼프 “모든 인질 13일 돌아올 것”, ‘하마스 무장해제’ 2단계 합의는 글쎄- 8대1 경쟁률 뚫고 2.5만 명 북적, Z세대 ‘K뷰티 놀이터’ 된 도쿄- 노벨 문학상에 헝가리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전 세계가 ‘에브리싱 랠리’- “화폐가치는 불안불안” 넘치는 돈, 오르는 자산 찾아 러시... 버블 경고음도- 日 아메노믹스 시즌2 예고에... 증시·환율 급등- 1400원대 굳어지는 원화... 대미 투자 불확실성이 약세 부추겨△종합- 한글에 빠진 외국인들...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55만 명 돌파- APEC 열리는 날까지? 기업인 200여 명 국감 소환 논란- 국정 자원 장애 시스템 647개→709개 정정... 복구율 27%- 보유세 인상 대신 공시가 현실화 한강 벨트, 규제 지역 포함 가능성△특별 인터뷰- 美 LNG선 당장 필요... ‘조선’ 지렛대로 한미 통상 윈윈 구조 구축해야- “투자 요구하며 인력 막는 모순... 한국인 구금은 美 자해 행위”△미리 보는 W FESTA- “예능, 독기 빼고 착해지더니 더 인기”- “결국 가장 귀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웃음, 경계 넘을 때 자연스레 나와”- “트렌드보다 색깔 찾는 데 노력”△정치- 대통령실, 연휴에도 관세 대책 회의... APEC 정상회의 준비도 박차- 김현지·조희대·전산망 마비... 국감 곳곳 ‘지뢰밭’- 사회주의 국가 지도부 집결, 北 열병식서 ‘반미 연대’ 과시- 與 “3대 개혁 신속히 완수”... 檢 이어 사법·언론 개혁 채비△경제- 中 자원 무기화에 치솟는 텅스텐값... 국내 광산 개발 재개 본격화- 재경부 정책 총괄·조정 성패, 대통령 신임에 달려- “노동부 산업 전환 고용 안전 전문위 10개월간 회의 한 번뿐”- 작년 순이익 ‘0원 이하’ 법인 비율 역대 최고△글로벌- 정상회담 앞두고... 中, 희토류 기술수출 통제 강화- 中 2인자 리창 총리 방북... “전략적 소통 강화·긴밀 교류”- 마크롱, 조기 총선은 피할 듯... 48시간 내 새 총리 임명 유력- 트럼프 “일리노이 주지사·시카고 시장 감옥 가야”△산업- 美 이어 EU도 관세... “철강 체질 개선 서둘러야”- 김승현 회장 “이제 글로벌 선두가 목표, 조선·방산 성공 경험 전체로 확산해야”- 직장인 열 명 중 아홉은 “워케이션 만족”- ‘원 LG’ 첫 출격...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시장 공략 속도- “디지털 무역 규범 상충... 한국이 표준화 주도해야”△산업- 美 전치가 보조금 끝... 현대차, 현지 생산 확대 승부- 중고차 플랫폼, 고품질·서비스 ‘레벨업’- 도난 감시에서 결제까지... 비전 AI로 무인 매장 지켜요- F1 그랑프리 경주차,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달린다△산업- 日 제약 톱10 중 4곳과 계약... 수주 활동 강화- 한미약품 ‘근육 증가’ 비만 신약, 美 FDA에 임상 1상 IND 신청- 완벽한 재해 예방 불가능, 복원력이 더 중요... 국산 AI 탑재한 K방산 클라우드 구축 시급△생활경제- 커피 한 잔 값으로 탈모 관리... ‘다이소 품절템’ 등극했죠- 신동빈, 美 바이오사업 점검.... “그룹 성장 이끌 것”- 빵 가격 고공행진... 베이글 3년 새 44% 껑충△부동산- “31만 가구 계획 서울시, ‘소셜 믹스’ 기준도 제시해야”- 재건축 속도·토허제 전망에... 성산시영, 하반기 가장 많이 샀다- GVH와 손잡은 삼성물산, 글로벌 SMR 시장 선도한다△증권- 큰형님들 실적 빵빵... 으랏차차 코스피- AI와 만난 로봇, 곧 대전환점 온다- 145% 대 37%... 외국인, 올해 수익률 개인의 4배- ‘물리·정보 통합’ 차세대 보안 기준 제시△스포츠- 황유민 “국내 우승 더 챙기고... 내년부터 美 무대 본격 돌격”- ‘최강 삼바 군단’ 만나는 홍명보호, 스리백 전술 진정한 시험대- 상금왕 굳히기 나선 노승희, 대상 노리는 유현조- 빅리거 김하성 “힘든 시즌 잘 이겨내... 내년 거취는 아직”△국현열화- 할미꽃의 힘으로 다시 새긴 역사△여행- APEC 정상화의 열리는 경주의 얼굴, 보문호- 밀가루 대신 가득 채운 단팥, 고소함 속 은은한 단맛 일품△오피니언- 내연기관 자동차 퇴출 신중해야- 비대면 시대, 지시가 아닌 코칭을 하라- 기초과학 중요성 일깨운 노벨상 발표△피플- ‘비철금속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 영면- KAIST, 뇌전증 신약 기술 7500억에 수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獨 ‘아누가’ 방문- LG유플, 홈서비스 AI 업무비서 현장 도입- 넥써스, 두바이복합상품센터와 파트너십△사회- “명절 후유증 피하려면 수면 습관 되돌려야”- 연휴 시작도 끝도 ‘비와 함께’- 연휴 끝 3대 특검, 尹 소환 저울질- 의대에 몰아친 ‘여풍’, 남학생은 계약학과로- 자살 청소년 90%, 정서검사서 ‘정상’이었다
- [개장전 특징주]테슬라, 코메리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갤럭시 디지털
-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6일(현지 시간) 개장 전 특징주테슬라(TSLA)는 6일(현지 시간) 신형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으로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7일에 신차 공개 행사를 예고하며, ‘합리적 가격대의 신형 전기차’ 출시를 시사했다. 소셜미디어 엑스에 9초 분량의 티저 영상이 개시됐으며, 어두운 배경 속에 전조등이 켜진 차량의 실루엣이 공개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9시 11분 기준 2.28% 상승해 440.92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미국 지역은행 피프스 서드 뱅코프(FTIB)는 6일(현지 시간) 경쟁사인 코메리카(CMA)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피프스 서드 뱅코프는 코메리카를 약 109억달러에 인수하며, 전액 주식으로 거래된다. 이번 합병으로 두 은행은 288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내 9위권 은행으로 재탄생된다. 이에 따라, 피프스 서드 뱅코프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0.92% 하락해 44달러에, 코메리카의 주가는 14.2% 급등해 80.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모건스탠리는 6일(현지 시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며, 주가가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조지프 무어 모건스탠리의 반도체 전문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기존 160달러에서 220달러까지 올렸다. 이익 추정치가 지속해 상향되고 장기적으로 AI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실적이 보장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4.61% 상승해 196.49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기업인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GLXY)는 6일(현지 시간) 새로운 플랫폼을 공개하며 프리마켓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모바일과 웹에서 이용 가능한 ‘갤럭시 원’을 공개했는데, 이는 2000개 이상의 주식과 ETF를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의 매매와 송금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현지 시간 오전 9시 7분 기준 7.8% 급등해 38.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美셧다운 속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근접…연말 얼마까지 오를까?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비트코인이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 사태 속에서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며 ‘연말 랠리’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금과 함께 ‘가치저장 수단’으로 부상한 비트코인이 개인투자자 중심의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화폐가치 희석 회피 투자)’ 흐름을 타고 상승장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나온다.5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2만2212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8월 중순 기록한 사상 최고가(12만4514달러)에 거의 근접했다. 이번 주 들어서 비트코인은 약 12% 급등했다.(사진=AFP)◇금리인하·업토버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 근접최근 비트코인 상승세는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계속되고 있는 셧다운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통화정책 기조를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이끌고 있다. 에버코어 ISI의 글로벌 정책·중앙은행 전략 책임자인 크리슈나 구하는 고객 노트에서 “10월 금리 인하는 이미 기정사실화된 데다, 셧다운 이후에는 그 확률이 더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셧다운으로 인한 잠재적 피해와 노동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압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정부 셧다운으로 주요 경제 지표 발표가 지연돼 통계 품질이 저하될 위험이 커진 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을 기회로 공무원들을 대량 해고한다는 방침이라 노동시장 위축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는 설명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10월 25bp 인하 가능성을 96.2%, 12월 25bp 인하 가능성을 386.3%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셧다운은 지난 2018~2019년 셧다운과 달리 비트코인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자산리서치 글로벌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2018년과 2019년 사이 셧다운 기간 동안 비트코인은 전통적인 위험 자산 대비 거래량이 적어, 지금과 다른 상황이었다”며 “이번 셧다운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10월에 강세를 보이는 비트코인의 특성도 투자심리를 받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 중 9번의 10월에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된다. 업계에서는 매년 10월 비트코인이 계절적 상승세를 ‘업토버(Uptober)’라고 부른다.◇연말 16만~20만달러 구간 진입 전망 솔솔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연말까지 16만~20만달러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핵심 상승 요인으로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꼽힌다. 이는 재정적자 확대와 통화가치 하락에 대비해 금·비트코인 등 공급이 제한된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이다.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정책 환경의 변화도 비트코인 상승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친가상자산 기조로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기대가 커지고 있다.JP모간은 2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올해 말 16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은 최근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 흐름을 짚으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금과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이동하고 있다”며 “ETF를 중심으로 비트코인과 금에 대한 누적 자금 유입이 1년 새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JP모간은 또 “비트코인은 변동성 조정 기준으로 금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비트코인이 금과 동일한 위험 대비 투자 비중을 확보하려면 약 42% 상승해야 한다”고 분석했다.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지난 1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수요가 지금과 같은 추세로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16만~20만달러 구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비트와이즈, 펀드스트랫도 연말 비트코인이 2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크립토퀀트에 따르면 현물 시장의 비트코인 수요는 7월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월평균 6만2000개 이상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수요 증가는 2020년, 2021년, 2024년 4분기 랠리에 앞서 나타났던 전형적인 패턴이라는 설명이다.한편 씨티그룹은 최근 보고서에서 다소 보수적으로 올해 목표가를 13만3000달러로 제시했다. 씨티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디지털 금’ 내러티브를 유지하고 있으나, 강달러와 금값 약세 등 상충하는 거시 요인이 단기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고 짚었다. 씨티는 내년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비트코인의 향후 12개월 목표가를 18만1000달러로 제시했다.
- 핑거, BTQ와 디지털 자산 인프라 협력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aaS(Service as a Software) 플랫폼 전문기업 핑거(163730)와 관계회사 마이크레딧체인은 나스닥(NASDAQ) 상장사 BTQ 테크놀로지(BTQ Technologies)와 ‘크립토 기반 양자보안 네트워크 실증 및 사업화 협력’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제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ESG·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성 부각과 동시에, 양자보안 기반 디지털경제 전환을 주도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번 협력의 핵심은 스테이블코인 사업 강화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디지털 결제와 자산 운용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 또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은 BTQ 테크놀로지의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QSSN, Quantum Safe Security Network)를 스테이블코인 결제·운용 인프라에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은 기존에도 탄소크레딧·ESG·기후테크, 증권형 토큰(STO),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디지털자산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글로벌 결제·송금 시장 진출 △국내외 금융기관 및 기업 대상 B2B 확대 △ESG·탄소크레딧 결제 인프라와 연계 등 고성장 영역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BTQ 테크놀로지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양자보안 기업으로, 최근 나스닥에 상장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PQC(양자내성암호), ZKP(영지식증명), QPoW(양자 작업증명) 등 독자 기술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금융, 암호화폐 등 핵심 인프라에 양자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제 표준화 협력과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해 왔다.특히 BTQ의 QSSN은 미국 SEC, 재무부, 연방준비제도(Fed) 산하 기관이 주도하는 ‘포스트 양자 금융 인프라 프레임워크(PQFIF)’에서 대표 파일럿 모델로 인용된 바 있다. 은행과 금융기관이 가장 민감하게 다루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소각·이체 등 핵심 권한을 PQC 기반으로 보호하는 동시에, 모바일 뱅킹과 결제 환경에서 기존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 규제기관이 주목하는 차세대 양자보안 인프라로서, 은행권이 PQC 기반 모바일 뱅킹 혁신과 양자보안 전환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 경로를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실증사업 확대 △국제 결제 시장 진출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등에 속도를 내 디지털자산·Web3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갈 방침이다.BTQ 테크놀로지 최영석 CSO는 “이번 협력은 스테이블코인이 단순 결제를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BTQ 테크놀로지는 QSSN을 통해 국내외 금융기관이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 생태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 시장의 양자보안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핑거 안인주 대표는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경제의 성장 엔진이자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BTQ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결제·자산운용 시장을 선도하는 양자보안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모드하우스, 아티스트 정산에 비트코인 도입…웹3 엔터테인먼트 ‘새 모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팬덤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모드하우스가 아티스트 정산 체계에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을 도입하며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소속 아티스트에게 일부 수익을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엔터 산업에서 전례 없는 시도로, 엔터테인먼트와 웹3(Web3)의 결합을 본격화하는 행보다.백광현 부대표, “글로벌 첫 정산 시스템 될 것”백광현 모드하우스 부대표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웹3 컨퍼런스 ‘토큰2049(Token2049)’ 무대에 올라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그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드하우스 플랫폼 ‘코스모(COSMO)’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동시에 현명한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정산 시스템은 글로벌 엔터 산업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모델이자, 다가올 웹3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모드하우스는 앞서 디지털 포토카드 ‘오브젝트’를 통해 팬과 아티스트 간의 실물·디지털 결합 수익 정산을 선보이며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암호화폐 기반 정산 시스템은 기존 K팝 시장의 불투명한 정산 구조를 개선하는 ‘투명성 강화’ 시도로 평가된다.백광현 모드하우스 부대표.팬덤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기업모드하우스는 2021년 12월 설립된 팬덤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으로, JYP·울림 출신 정병기 대표와 전 플레이리스트 COO 출신 백광현 부대표가 공동으로 이끌고 있다. 백 부대표는 베인앤컴퍼니 출신이다.이 회사는 팬덤과 IP를 직접 연결하는 D2C 플랫폼 ‘코스모’를 기반으로, 팬들이 아이돌 그룹의 콘셉트 선정·활동 유닛 구성·콘텐츠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오픈 아키텍처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해왔다.모드하우스가 제작한 초대형 걸그룹 ‘트리플에스’는 글로벌 팬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올해는 초대형 보이그룹 아이덴티티 데뷔를 앞두고 있다.투자 유치…210억 원 시리즈B 확보모드하우스는 지난 8월,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털(VC)로부터 21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올해 엔터 업계 단일 기업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다.이번 라운드는 IMM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LB인베스트먼트·인터베스트·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이 합류했다. 기존 투자사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미국 콘텐츠 VC 스퍼미온, 음악 투자자 쿠퍼 털리 등도 추가 출자에 나섰다.모드하우스의 시드 투자는 블록체인 VC 해시드가 주도했으며, 네이버 D2SF·CJ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현재 코스모는 누적 가입자 35만 명, 디지털 포토카드 1000만 장 발행,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15만 명을 기록하며 플랫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웹3 엔터테인먼트 모델 본격화이번 암호화폐 정산 시스템 도입은 모드하우스가 지향하는 웹3 기반 엔터테인먼트 확장의 일환이다. 단순히 팬덤 참여형 기획을 넘어, 아티스트 수익 정산 구조까지 블록체인화함으로써 글로벌 ‘팬더스트리(Fan-dustry)’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