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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 규제 성급하다…하려면 철저히 국민이익 중심이어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민에게 해악이 되는가, 종사자에게 피해를 주는가가 아니면 플랫폼 규제는 신중해야 합니다. 맹목적인 ‘플랫폼 때려잡기’는 세계적인 트렌드가 아니죠.”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온라인플랫폼법’ 제정 같은 움직임은 구한말 일본군과 우리 관군이 힘을 합쳐 동학농민혁명을 탄압했던 슬픈 역사를 반복할 수 있다”면서, 플랫폼 규제에 신중해야 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30년 동안 IT 산업에 몸담아온 전문가다. 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고, 기관과 스타트업 등 33곳을 자문하고 있다.플랫폼을 무조건 규제하자는 시각에는 잘못된 정보도 있다고 했다. 그는 “한 정치인이 카카오택시는 20%의 수수료를 받고, 대구택시는 5%의 수수료를 받으니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한다고 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면서 “90% 정도의 일반택시 기사분들은 수수료가 0%다. 카카오모빌리티에 한 푼도 안내고 플랫폼의 혜택만 받는다. 나머지 가맹택시들 역시 20%를 받지만 추후 16.7% 정도를 데이터 제공비,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기사님들께 돌려 드린다. 이는 대구시의 5%보다 떼가는 수수료보다 훨씬 낮은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택시호출 플랫폼이 생기고 나서 승차난이 개선되고 택시 서비스의 품질이 좋아졌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느낄 것”이라면서 “이런 부분은 감춘 채 모빌리티 플랫폼을 악마화해 투쟁하려고 하는 집단이 문제라고 본다. 배달 앱 역시 코로나19 상황에서 식당들이 생존해 낼 수 있는 환경에 도움을 주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플랫폼을 규제하려면 소수의 업종 기득권 집단이 아니라, 국민입장에서, 종사자입장에서 문제가 있으면 규제한다는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다음은 박 대표와의 일문일답.-미국과 유럽이 빅테크 규제 법안을 추진하는데 어떻게 보나▲미국 의회가 이른바 ‘빅테크 규제법안’을 논의했고, 유럽연합(EU) 의회 역시 비슷한 법을 통과시키면서 국내 언론엔 ‘글로벌 빅테크 규제’가 세계적인 트렌드인 것처럼 인식됐다. 하지만, 지난해 말 미국에서 빅테크의 자사우대와 불공정한 데이터 이용을 막는 것을 골자로 하는 빅테크 규제법(American Innovation and Choice Online Act, Open App Markets Act)들이 줄줄이 폐기된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공화당이 반대했고 민주당이 소극적이었다. 결국, 플랫폼의 자사우대 행위라 해도 소비자의 이익이 증대된다면 허용이 된다는 기존의 소비자 중심의 시장경쟁 논리가 먹힌 것이다.-대통령은 ‘민간 주도의 성장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했지만,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서는 거꾸로 가는 것 같다▲원점이다. 플랫폼 자율규제를 통해 경제발전을 모색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출발한 정부지만 카카오 데이터센터가 입주해 있는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 이후 기조가 확 바뀌었다. 정부기관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기업을 옥죈다. 전가의 보도처럼 세무조사가 들어오고, 카카오를 압박하는 정치적 행위들이 이어지고 있다.전 세계 수많은 회사가 전산 인프라로 쓰고 있는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가 2021년 12월 세계적으로 먹통이 되었던 적이 있다. 이때 미국정부가 나서 AWS 먹통 방지법 만들었나? 아님 UN에서 제재를 했나?-공정위가 빅테크 규제 전선에 다시 뛰어든 이유는 뭘까▲정부 부처가 “뭔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거라고 밖에는 이해가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어찌하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할 수 있을까? 좀 더 슬기롭게 대비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을 모으는 것이 우선 아닐까? 네이버나 카카오는 정말 빅테크일까? 카카오의 매출은 2021년 기준 6조 1361억으로 597조인 아마존의 100분의 1도 채 되지 않는다.-카카오는 계열사 187개나 되는 문어발 기업이라는 비판도 있는데▲정말 그럴까? 카카오는 사실 본체, 뱅크, 페이, 모빌리티, 게임즈, 엔터테인먼트 등 6개 회사다. 나머진 인큐베이션 하는 거고. 이런 관점은 어떤가. 187개 회사를 6명의 부모가 키우는 거라고. 있는 사업을 쪼갠 게 아니라, 밖에 있던 스타트업들을 제값 주고 인수해 나라에 도움되도록 키운다는 관점 말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만 해도 작은, 독립경영을 바라는 50여 개 기획사·제작사들이 합쳐진 회사다.자꾸 문어발 이야기를 하는 건, 더 이상 입양하지 말라는 거다. 네이버 D2SF나 카카오벤처스 등의 투자는 가뭄에 단비다. 종사자들에게도. 배달의 민족에 이런 말이 있다. “최고의 직장은 없다. 최고가 돼 떠나라”. 네이버·카카오가 스타트업 생태계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네이버, 카카카오, 토스 같은 플랫폼들은 잘하고 있는 건가.▲솔직히 불쌍하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뤄낸 일, 하고있는 일에 비해 비난의 크기가 더 크니까. 모든 정권이 약속이나 한 것처럼 ‘규제철폐’를 목소리 높여 외친다. 그러나 말로만 규제철폐를 외치면서 실제로는 기업을 압박하는 일은 당연하다는 듯 계속한다. 이런 환경에서 누가 창업을 하고, 누가 투자를 할까?빅테크 기업도 반성해야 할 부분이 많다. 카카오는 자사 이익 위주 생태계다. 여러 회사들이 카카오가 만든 멋진 생태계를 공유하면서 더 큰 생태계로 진화해야 한다. 카카오 주주만 200만이 넘는다. “대한민국에 이런 기업이 있어 자랑스럽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여러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받침이 돼 줄 수 있어야 한다. 네이버나 토스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 네이버파이낸셜이 핀다의 API를 베꼈다는 논란이 일었다. 빅테크도 스타트업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봐야 한다. 스타트업이 고생고생하면서 일군 서비스가 시장의 인정을 받을 무렵 빅테크가 비슷하게 만들어 아무 힘도 들이지 않고 은근슬쩍 진입하는 방식은 공정한 경쟁이 아니다. 그 시장이 탐나면 고생한 기업을 정당한 대가를 주고 사주거나 아니면 협업해서 시장을 함께 키우는 방식이 옳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유럽에서 디지털시장법이 내년 4월 상반기 입법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유사 규제를 도입하자는 이야기가 나온다▲유럽의 DMA(디지털 시장법, Digital Market Act)와 DSA(디지털서비스법, Digital Service Act)은 미국기업들에 대해 유럽의회 입장에서 행하는 법이다. 바꿔 말하면 자국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법이 만들어진다는 의견도 강하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자국 서비스에 대해 자국 정부 입장에서 만드는 규제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글로벌 기업에는 제대로 된 쓴소리 한마디 못하면서 국내기업은 고양이 쥐 잡듯 한다는 비난을 듣지 않도록 국회나 정부는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흔치 않은 자국 플랫폼들이 해외 플랫폼에 맞서 잘 경쟁하고 있는 나라 아닌가.-바람직한 온라인 플랫폼 정책은 무엇일까▲ ‘국민’ 중심으로 생각돼야 한다. 사용자의 일상이 편해지고 좀 더 좋아지는 것이 먼저다. 그다음으로 그 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이익이다. 이러한 것을 가장 잘 역설적으로 잘 보여주는 예가 바로 타다 서비스가 정치권에 의해 없어졌던 것이다. 15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었고, 2만명 가까운 종사자가 있었는데도 정치권에서는 일부 이익집단을 위해 없애 버렸다. 그 결과를 우리는 퇴근길 택시대란에서 본 것처럼 불편함이라는 결과로 돌려받았다.-스타트업이 자본시장이 말라붙어 걱정이다.▲위기다. 혹한기는 이미 시작됐다. 기업들의 생태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무식한 정치꾼들이 기업들을 두들겨 패고, 손가락질한 결과는 투자위축이라는 결과로 이미 돌아오고 있다. 거기에 세계적 경제위기가 더해지니 거의 절망적이다. 무지한 정치, 못된 정치가 어떻게 경제를 망가뜨리는 지의 한 단면이라고 생각한다. 투자할 수 있는 주체의 팔을 비틀면서 일자리를 만들어라! 경제활성에 앞장서라는 식의 앞뒤가 안 맞는 정치의 태도가 바로잡히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스타트업계는 고사하고 말 거다.-앞으로 유망한 스타트업 분야는 어디라고 보는가▲핀테크, 원격의료를 포함한 디지털헬스 분야, 인공지능(AI)관련 분야를 꼽고 싶다. 앞 두 분야는 헤게모니 싸움이 치열한 시장이다. 힘이 센 기득권이 떡 버티고 서서 신박한 아이디어가 넘어갈 수 없는 벽들을 만들어 놓은 분야다. 정치가, 정부가 도와서 이 벽을 부실 수 있어야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다. 원격의료분야는 코로나19로 아주 작은 시도를 해볼 기회를 가졌다. 회사에 반드시 출근해야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관념은 깨졌다. 핀테크 분야도 비슷하다. 스타트업의 시도로 금융이 어떻게 진화할 수 있는지 이미 예고편을 보여줬다.-바람직한 스타트업 정책은 무엇일까▲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규제샌드박스 등의 활성화를 통해 각 분야에서 더 많은 도전과 시도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도와줘야 한다. 실패와 성공의 크기를 떠나 스타트업들이 개척하거나 만든 시장에 대한 노력을 충분히 인정하고 가치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다만, 시장에 빅테크나 대기업이 차별화된 가치 창출 없이 그냥 쉽게 그대로 들어오는 것은 고민해 봐야 한다. 빅테크나 금융지주사 등 대기업 시장 진출 시 윤리의식과 책임을 정성 평가하는 선진화된 장치 도입도 필요해 보인다.-윤석열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ICT 분야 정책은 무엇이라고 보는가▲제발 겉으로만 ICT기업을 위하는 척하지 말아달라. 기업인을 죄인시 하면서 일자리는 많이 만들라고 하고, 세금도 많이 뜯어낸다. 제가 모 유력정치인에게 들은 말 가운데 들은 가장 충격적인 말은 이 말이었다. 플랫폼 기업을 “서버 몇 대 갖다놓고 통행세 받는 것들”이라는 표현이었다. 제발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고, 플랫폼을 통해 어떻게 가치가 이동하고,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 갈지 기본적인 개념 정도는 장착하신 분들이 정치를 하셨으면 하는바람이다.△박용후 대표는 (주)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관점 디자이너),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위원, 국가정보원 사이버센터 자문위원 등
- 제니 스니커즈 '삼바' 완판…아디다스 韓최대 매장 성황 오픈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첫째 날도, 둘째 날도 완판 행진이다. ‘제니 운동화’로 품절 대란을 빚었던 아디다스 ‘삼바’ 스니커즈 얘기다.아디다스코리아는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이하 BFS Seoul) 오픈을 기념해 18일과 19일 이틀간 한정 발매한 삼바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BFS Seoul은 삼바를 사기 위해 몰린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18일 서울 명동에 오픈한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사진=박미애 기자)아디다스 관계자는 “아디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1인 1족으로 한정 판매한 삼바는 첫날 물량이 오후 4시 직후 이튿날도 비슷한 시간에 전부 소진됐다”고 밝혔다.BFS Seoul은 삼바의 인기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이날 영하 5도의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건물을 한 바퀴 둘러쌀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모였다.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자신의 소지품으로 자리를 맡아두는 등 전날(17일)부터 대기한 사람도 많았다. 현장에서 만난 20대 여성 A씨는 “오전 9시께 도착해서 4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며 “날씨가 추웠던 탓에 밖에서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한정 판매 구매에 성공해서 기쁘다”고 말했다.삼바는 아디다스의 클래식 스니커즈로 복고 열풍과 맞물려 제니 등 여러 셀럽들이 착용하면서 품귀현상을 빚었다. 삼바의 가격은 10만원대 초반인데 리셀 시장에서 2~3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인기다. 그런 삼바가 풀린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BFS Seoul로 몰렸다. 다만 이번 제품은 아디다스 멤버십 회원인 아디클럽에게만 판매했다.아디다스 삼바(사진=아디다스 공식 홈페이지)BFS Seoul은 스포츠 퍼포먼스(Sports performance), 오리지널스(Originals), Y-3 등 아디다스 전(全) 브랜드를 갖춘 ‘홈 오브 스포츠(HOS)’ 콘셉트의 매장이다. 지상 2층, 전체 면적 2501㎡(약 757평)의 국내 최대 규모로 이러한 콘셉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최초, 세계에서는 3번째다.BFS Seoul은 글로벌 매장마다 각 국가만의 고유한 문화에 뿌리를 두고 매장을 조성했다. 매장 내 진열된 마네킹은 모든 문화와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형과 인종을 반영해 눈길을 끈다.(사진= 박미애 기자)(사진= 박미애 기자)매장 1층은 러닝, 트레이닝 라인 컬렉션과 함께 한국과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서울숍, 커스텀 제품을 선보이는 서울랩 공간을 마련했다. 매장 2층은 축구, 농구, 아웃도어, 오리지널스 등의 제품뿐 아니라 일본 유명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와 협업한 Y-3 제품이 놓여 있다.BFS Seoul의 오픈으로 명동에는 2021년 오픈한 ‘나이키 서울’과 함께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양대산맥이 자리하게 됐다. 명동에 두 브랜드의 대형 매장이 들어서며 코로나19로 침체했던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사진=아디다스코리아)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BFS Seoul 오픈을 계기로 국내 모든 브랜드 매장에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 "계란값 잡자.." 홈플러스, 설 맞이 ‘계란 대란’ 할인전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홈플러스가 계란 수요가 몰리는 명절을 맞아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계란 할인 프로모션 ‘홈플 계란 대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홈플러스 명절 맞이 ‘홈플 계란 대란’ 할인. (사진=홈플러스)계란 수요가 급증하는 명절을 앞두고 계란을 대량 소비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할 쿠폰(20% 할인) 등을 적용해 계란 가격을 할인한다. 스페인산 계란을 도입해 기존 국내산 계란(행복대란 30입 기준)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우선 10입, 15입, 25입 계란 전 품목(20여 종)을 대상으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농할 쿠폰을 적용해 20% 할인 판매한다.대표상품으로는 신선왕란(15입·6090원), 1등급대란(15입·5990원), 신선란(10입·정상가 3990원), 신선한초생란(10입·3690원) 등이 있다. 모두 농할 쿠폰을 적용 받으면 정상가 대비 각 20% 할인된다.자유방목·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도 다양하게 선보여 저렴하게 내놓는다.대표 상품으로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협업해 포장에 쿵푸팬더 캐릭터가 담긴 ‘CJ 우리아이 무항생제 안심란’(20입·정상가 9990원)을 홈플러스 단독으로 선보여, 농할 쿠폰 적용 시 20% 할인된 7990원에 판매한다.이 밖에도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20입·정상가 1만990원), 무항생제 동물복지 유정란(20입·9700원), 뽀로로 동물복지인증 유정란(15입·7990원) 등도 농할 쿠폰 20% 할인이 적용된다.가장 많은 고객들이 찾는 30입 계란도 행사가에 선보여 ‘행복대란(30입)’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6990원에, 설 맞이 신년 패키지로 제작된 ‘맘란 1등급 무항생제 특란(30입)’은 오는 25일까지 8990원에 판매한다.정부가 안정적인 계란 수급을 위해 시범 공급을 시작한 ‘스페인산 계란’은 지난 15일 들여온 초도물량이 높은 인기를 얻음에 따라 추가 물량을 들여와 5590원(30입)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또 훈제란, 반숙란, 구운란(각 20입)도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행사가 7990원에 각각 내놓는다.조성아 홈플러스 냉장팀 바이어는 “고객들이 명절을 앞두고 ‘우리집 냉장고 필수템’인 계란을 다양하게 만나보고 20% 할인이 적용된 부담없는 가격으로 물가걱정 없이 냉장고를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금은 ‘지식 크리에이터’ 전성시대
- [이데일리 김지혜 인턴 기자]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학습이 증가하면서 ‘지식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지식 크리에이터’란 유튜브와 같은 영상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소매하는 1인 기업가들을 말한다. 유튜브에서 ‘지식 크리에이터’들은 언어, 경제, 시사, 생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유하다요' 유튜브 캡쳐 ‘유하다요’는 25.6만 명(17일 기준)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유하다요’는 일본 유학시절 유튜브에 올린 일본어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입소문을 탔다. 그가 만든 영상은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볼 수 있는 고퀄리티의 인강과도 같았기 때문이다.이후에도 ‘유하다요’는 꾸준히 일본어 콘텐츠 영상을 제작하며 인지도를 쌓았고 2015년에는 ‘유하다요의 기초 일본어’ 교재를 집필하며 작가의 길에 도전했다. 최근에는 그의 신작인 ‘유하다요의 10시간 일본어 단어’가 인기 일본어 도서 반열에 오르면서 여전히 대세 크리에이터임을 입증했다. 사진='슈카월드' 유튜브 캡쳐 ‘슈카월드’는 254만 명(17일 기준)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슈카월드’를 운영 중인 전석재 씨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기 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이베스트투자 증권 프랍트레이더(은행·증권사의 자기 자본을 운용하는 사람) 및 삼성자산운용 펀드 매니저로 일했다.전 씨는 유튜버로 전향한 후 어려운 경제·시사용어를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후 ‘슈카월드’는 코로나 19로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진 사회적 분위기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작년 12월 26일 한국 거래소는 ‘2022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의 운영자 진석재 씨를 선정했다. 거래소 관계자들은 한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진석재 씨는 자본시장 관련 다양한 주제를 일반 투자자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한 바가 크다”라고 밝혔다.또한 의사, 변호사, 교사 등 각종 전문가들도 지식 콘텐츠 제작에 꾸준히 뛰어들고 있다. ‘정성근 TV(95.4만 명)’, ’ 한문철 TV(165만 명)’,‘달지(37.8만 명)’가 이에 해당한다. 한편 전문가는 아니지만 특정 분야에 자신 있는 비전문가들도 ‘지식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꿀주부' 유튜브 캡쳐 ‘꿀주부’는 20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주부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꿀주부’는 살림 초보를 위한 식재료 손질, 냉장고 정리법, 간단한 집밥 레시피와 같은 콘텐츠로 구독자들에게 각광받았다. 특히 ‘꿀주부’는 재작년 코로나 19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당시 정전기 필터를 넣은 DIY(Do It Yourself. 직접 만들기) 마스크 제작법이 담긴 영상으로 큰 화제가 됐다. 그 당시 ‘꿀주부’의 마스크 제작법 영상 조회수는 93만 회(2020.3.19. 기준)를 넘었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위 사례들처럼 다양한 ‘지식 크리에이터’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러한 현상에 대해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배현석 교수는 “지식산업시대에 지식을 소매·판매하는 크리에이터가 증가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배 교수는 “책을 읽는 것에 편해하지 않는 MZ세대들에게 영상을 통한 지식 전달이 더 먹힐뿐더러 기성세대들에게도 텍스트를 통해 배우는 것보다 동영상을 통해 직접 배우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며 “이러한 이유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꺼리게 되는 요인이 결합되면서 비대면 학습이 날개를 단 것”이라고 덧붙였다.‘지식 크리에이터’ 전성시대에 발맞춰 작년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1인 미디어 센터’를 부산, 대구, 강릉 등 3개 지역에 열었다. 크리에이터 산업이 새로운 일자리로 각광을 받는 만큼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가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창작 환경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취지다.이날 과기부는 “1인 미디어 센터의 구축 및 운영뿐 아니라 1인 미디어 산업 내의 새로운 직업군 발굴과 글로벌 진출, 창작자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노동·복지환경 개선과 법·제도 정비 등 크리에이터 미디어가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 추진하여 1인 미디어 산업을 스케일업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스맥스, 中 리오프닝 최대 수혜주…목표가 ↑-하나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나증권은 16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중국의 리오프닝 최대 수혜주라며 성장세를 기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7만4900원이다.(사진=하나증권)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한 3673억원,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86% 하락한 42억원으로 컨센서스(204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하회의 주요인은 중국의 코로나 영향과 국내 법인의 실적 저조에 기인한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국내는 일본향 수출과 내수 수요는 견고했으나, 중국 수출이 부진함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으며 색조 비중 상승과 원부자재 부담으로 수익성 하락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현재 중국의 리오프닝이 과도기에 접어들었다며 성장세를 기대했다. 그는 “12월부터 현재까지 집단감염 상황으로 코스맥스의 중국은 수요 저하와 함께 생산성 하락, 물류 대란 등을 겪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확진자 수 안정화와 함께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낮은 기저, 오하이오법인 청산 전 고객사의 안전재고 확보로 편안한 성장 예상되나, 청산과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수익성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코스맥스의 실적은 연결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조7000억원,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99% 상승한 11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부터 중국 브랜드 수요 확대와 국내 인바운드 유입 등으로 중국, 국내 수주 확대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2023년은 신제품이 확대되고, 주문 물량 증가하는 등 레버리지 극대화까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세븐일레븐, 식재료·조미료·주류 60여종 1+1 행사 진행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히 명절 장을 보는 편의점 명절족을 위한 ‘설맞이 할인·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설맞이 할인증정행사. (사진=코리아세븐)이번 설 명절을 맞아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할인, 증정 품목들은 신선식재료, 조미료 그리고 주류와 숙취해소음료 등 60여종이다.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설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두부, 계란, 콩나물 등 신선식재료 6종과 밀가루 등 조미제품 5종에 대해 할인·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세븐팜신선한대란(30입), CJ맛있는콩두부, 풀무원씻어나온콩나물 등의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감흥사과(2입)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백설다목적밀가루(1kg), 백설부침가루(500g), 백설카놀라유 등은 2+1행사를 진행한다. 설 연휴에 가족, 친지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맥주, 전통주 등 주류 22종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하이네켄실버500ml캔(4입), 칭따오맥주500ml캔(6입) 등 캔맥주 번들 제품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토끼소주(블랙, 화이트) 2종은 10% 할인, 임창정미숫가루막걸리 등 막걸리 4종은 2개 구매 시 10% 할인한다. 또 ‘이달의 와인’ 7종에 대해 농협카드나 네이버페이(포인트, 머니)로 결제 시 25% 할인 판매하고, ‘사케’ 3종은 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현장 할인 판매한다.이 외에 코카콜라제로(1.5L), 칠성사이다제로(1.5L) 등 대용량 음료 8종은 1+1 또는 최대 20% 할인하고 깨수깡, 헛개파워 등 숙취해소음료 9종은 1+1행사를 실시한다.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설 차례상 준비 비용이 올해도 크게 올랐다.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금년 설 차례상 비용은 25만4300원으로 전년 설 대비 6% 가까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물가인상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근거리 구매 트렌드가 늘어나며 명절 장보기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설 연휴기간 동안 인기 신선식재료와 조미제품의 전년대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두부와 콩나물은 각 30%, 계란 20%, 식용유 50%, 밀가루는 150% 상승했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명절 연휴 편의점에서 장을 보고 주류를 준비하시는 고객들이 많아져 설맞이 할인·증정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 내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설 준비를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옥주현, 오늘(14일) 뮤지컬 '베토벤' 첫공…여왕이 돌아온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오늘(14일) 새 뮤지컬 ‘베토벤’의 첫 무대를 연다.14일부터 뮤지컬 ‘베토벤’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옥주현을 향한 기대가 뜨겁다. 옥주현은 극에서 베토벤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 역을 맡았다. 옥주현은 이와 함께 SNS 채널을 통해 넘버 ‘매직 문(MAGIC MOON)’ 리허설 영상을 짧게 공개한 바, 새로운 넘버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옥주현이 ‘베토벤’에서 부르는 넘버 ‘매직 문(MAGIC MOON)’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소나타’를 변주한 곡으로, 안토니 브렌타노가 베토벤을 만난 후 격동하는 심정을 그렸다. 옥주현은 격정적으로 몰아치는 오케스트라 연주 아래 차분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보이스로 안토니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더불어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뮤지컬 ‘베토벤’의 시츠프로브 하이라이트 영상이 업로드, 옥주현과 베토벤 역을 맡은 박은태가 함께 한 ‘절망이여! (Hello, Despair!)’ 리허설 현장이 담겼다. 베토벤과 안토니 브렌타노의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리허설 현장에 “노래와 잘 어울린다”, “기대되고 떨려요”, “역시는 역시네요” 등 공연 당일까지 고조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옥주현은 이날 뮤지컬 ‘베토벤’ 첫 공연에서 배우 박은태와 이해준, 박시원, 최지혜, 이정수 등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예술의 전당에서 울려 퍼질 옥주현의 넘버가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앞서 옥주현이 출연하는 새 작품, 뮤지컬 ‘베토벤’은 1차 티켓부터 2차 티켓 오픈까지 티켓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픈 당시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내 전체 공연 부문에서 예매율 1위를 달성했던 ‘베토벤’은 오는 18일 3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옥주현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재관람 욕구를 자극할, 뮤지컬 ‘베토벤’은 세기의 천재 베토벤의 삶과 그가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2023년 기대작으로,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중장년 위스키 '시바스', MZ세대 겨냥해 재탄생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발렌타인·로얄살루트·앱솔루트 등 고급 양주 브랜드를 수입·유통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전통의 위스키 ‘시바스(CHIVAS)’를 ‘MZ 위스키’로 새단장한다. 압구정동 ‘핫플레이스’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매주 힙합 뮤지션을 초대해 ‘젊은 시바스’를 강조할 계획이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이사(사장)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데오 거리에 연 팝업스토어 ‘시바스 리갈 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에서는 ‘발렌타인’의 인기가 워낙 많아 ‘시바스’ 하면 어떤 이미지를 연상하시는지 잘 모르겠다”며 “이번 제품 리뉴얼을 통해 ‘시바스’를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위스키 브랜드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페르노리카코리아 프란츠 호튼 대표이사(왼쪽),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전무가 1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시바스 리갈 길’ 팝업스토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정병묵 기자)시바스는 지난 1801년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창립된 세계 3대 스카치 위스키로 최소 프리미엄급인 12년 이상 묵은 원액만을 사용한다. 국내에서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마셨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오랜 역사만큼 중장년층이 주로 즐기는 위스키인데, 페르노리카는 최근 톱 아이돌 블랙핑크의 리사와 협업한 ‘시바스’ 한정판을 내놓는 등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호튼 사장은 “시바스는 20년대 초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여기서 20년대란 2020년이 아닌 무려 1920년대다”라며 웃은 뒤 “아마 이 자리에 계신 분들 할아버지께 물어보시면 더 다양한 얘기를 들려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920년대 당시 미국 금주법 시대를 거치면서 더 크고 강한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현재 거의 모든 나라에서 최고의 스카치 위스키로 자리매김했다”며 “한국에서도 그런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또 호튼 사장은 “지난 수년간 시바스는 다른 브랜드보다 조용히 활동했지만 지난해 프랑스 명품 ‘발망(Balmain)’의 유명 디자이너 올리비아 루스텡과 협업하며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며 “최근에는 블랙핑크 리사를 아시아 앰배서더로 선정하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 MZ세대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블랙핑크 리사와 협업한 ‘시바스’ 특별판(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내달 26일까지 여는 팝업스토어 ‘시바스 리갈 길’은 3층 규모로 국내 대표 뮤지션들과 다양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그래픽 디자이너 ‘레어버스’의 작업으로 꾸몄다. 시바스의 대표 제품인 시바스 15, 18을 상징하는 골드, 핑크, 블루 컬러 조명을 활용했다.국내 힙합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매주 금요일 공연을 진행한다. 기리보이, 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저스디스, 우원재, 릴러말즈, 팔로알토, 던말릭 등이 릴레이로 팝업을 뜨겁게 달군다. 격주로 진행되는 스트릿 댄스 워크샵은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하는 시미즈, 필독, 리안, 저스트절크가 참여한다.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음악, 패션, 그리고 스트리트 컬처에 열광하는 한국의 새로운 세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번 팝업과 시바스 아시아 브랜드 엠배서더인 리사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시바스가 좀 더 녹아 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시바스 리갈 길’ 팝업스토어 내부 전경(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