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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루이비통 가방에 소변 본 30대男의 최후
  • 여친 루이비통 가방에 소변 본 30대男의 최후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던 중 여자친구의 명품 가방에 소변을 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A씨(31)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박혜림 판사)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지난 10일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A씨는 지난해 10월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여자친구 B씨의 자택에서 B씨가 소유한 150만 원 상당의 루이비통 가방에 소변을 보고 액상형 구취제거제를 부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이들은 채무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하던 중이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 방에 있던 가방을 거실로 갖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대해 A씨는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가방에 소변을 진짜 본 게 아니라 그 시늉만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가방 내에서 채취된 면봉을 감정한 결과 소변 반응은 ‘양성’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DNA형도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1심도 국과수 감정 결과와 A씨와 B씨의 경찰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지만, A씨는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초범이고 피해자에게 금전을 지급해 합의에 이르렀다”면서도 “피고인이 본인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고 범행 죄질이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2.08.13 I 김민정 기자
‘비가 좋아’ 박현경, 2R 8언더파 몰아쳐…현세린 5타 줄이고 실격
  • ‘비가 좋아’ 박현경, 2R 8언더파 몰아쳐…현세린 5타 줄이고 실격
  • 박현경이 13일 열린 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비에 강한 박현경(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원)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올해 가장 좋은 경기를 펼쳤다.박현경은 13일 경기도 포천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해 2라운드까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작성한 박현경은 단독 선두 조은혜(24)를 3타 차로 쫓는 단독 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전날 공동 42위였던 그는 37계단이나 점프했다.올해 가장 좋은 스코어가 4언더파에 불과할 정도로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았던 박현경은 “8언더파를 쳐서 눈물까지 났다”며 “나의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가 7언더파인데 4년 만에 이를 깨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이날 박현경의 8언더파는 이 대회 코스레코드로는 성립되지 않는다. 프리퍼드 라이 룰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이 대회 코스레코드는 2020년 안시현(38)이 기록한 7언더파 65타로 유지된다.박현경은 “비 오는 날 좋은 경기한 경험이 있고 우승까지 해봐서 비 올 때 걱정이 덜하다”고 말했다.그는 2017년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3라운드에서 비가 많이 오는 가운데 11언더파 몰아쳐 우승까지 차지했다(합계 29언더파 259타, 국내 72홀 최소타 신기록). 2020년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도 비오는 날 연장전을 펼친 끝에 정상에 올랐다.올해 전반기 박현경은 15개 대회에서 톱10 3차례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던 중이었다. 그러나 하반기 첫 대회였던 지난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3위를 기록하며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고 이번 대회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박현경은 “70~80% 정도 감이 올라온 것 같다”며 “이 감을 잃지만 말자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분간은 순위에 대한 목표보다는 이 감을 좀 더 찾고 유지하는데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그런가 하면 현세린(21)은 5타를 줄이는 활약을 펼치고도 실격을 당했다. 합계 6언더파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현세린은 6번홀(파5)에서 파를 기록했지만 스코어카드에 버디로 잘못 표기해 스코어 오기로 실격 처리돼 아쉬움을 남겼다.조은혜가 13일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로 홀아웃하고 있다.(사진=KLPGA 제공)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에 오른 조은혜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2타를 줄이고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2019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그는 시드를 지키지 못하고 드림투어(2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해 드림투어 상금 랭킹 9위로 올해 다시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올해도 상금 랭킹이 71위로 시드 유지가 안전하지만은 않은 상황인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첫 우승과 함께 2024년까지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할 수 있다.KLPGA 투어 통산 5승의 이소영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10언더파 134타로 조은혜를 1타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이소영은 2020년 5월 E1 채리티 오픈 우승 이후 1년 3개월 만에 통산 6승을 노린다.디펜딩 챔피언 이소미(23)는 4타를 줄여 신인 고지우(20)와 공동 3위(9언더파 135타)에 이름을 올려 대회 2연패 가능성을 만들었다.허다빈(24), 임진영(19), 안선주(35)가 공동 6위(7언더파 137타)로 뒤를 이었다.
2022.08.13 I 주미희 기자
위아이 ‘Youth’,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 위아이 ‘Youth’, 日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
  • 사진 = 위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위아이(WEi)가 일본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지난 12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의 일본 데뷔 앨범 ‘Youth (유스)’는 22,000장의 판매량으로 데일리 앨범 차트 (11일 기준)에서 1위를 기록했다.일본 데뷔와 함께 또 한번의 레전드 비주얼과 무대를 경신한 위아이는 K-POP 대표 아티스트로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며 시작부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냈다.지난 11일 발매된 ‘Youth’는 청춘이라는 단어에서 그려지는 모습을 위아이만의 청량 에너지로 담아낸 앨범이다. 청춘의 순수함과 그들이 꿈꾸는 행복한 한때를 위아이만의 여름 감성으로 그려내며 글로벌 팬들에게 찬란한 일상을 선물하고 있다.이 가운데 타이틀곡 ‘Maldives (몰디브)’는 자유와 행복으로 가득 찬 곳에서 꿈꾸는 이상적인 한때를 그려낸 디스코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여섯 청춘의 독보적인 청량 아이덴티티가 한여름의 신나는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Maldives’ 뮤직비디오 또한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팬들의 무한한 관심 속에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위아이는 지난 4월 일본에서 첫 해외 단독 라이브∙팬미팅 ‘WEi FIRST LOVE in JAPAN’을 열고 3일 동안 약 6,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날의 뜨거운 관심을 바탕으로 데뷔와 함께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른 위아이가 일본에서 펼쳐 보일 ‘글로벌 청춘돌’로서의 활약에 큰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위아이는 앨범 발매일인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일본 데뷔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2.08.13 I 김가영 기자
‘연봉 3천 독신남’ A씨, 근로장려금 대상 될까?
  • [세금GO]‘연봉 3천 독신남’ A씨, 근로장려금 대상 될까?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각각 최대 300만원, 7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소득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소득세와 연관이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근로·자녀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사진=이미지투데이)장려금 지급액은 근로장려금의 경우 최대 △단독가구 150만원 △홑벌이가구 260만원 △맞벌이가구 300만원을 지급한다. 자녀장려금은 자녀 한명당 한달에 70만원이다. 정부는 올해 세제 개편안을 통해 근로장려금은 165만~330만원, 자녀장려금 80만원으로 각각 증액한다고 발표했다.장려금을 신청하려면 여러개의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가구유형별로는 △배우자, 부양자녀,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모두 없는 단독가구 △배우자 또는 부양자녀 또는 70세 이상 직계존속이 있는 홑벌이가구 △신청인과 배우자 각각 총급여액 등이 300만원 이상인 맞벌이가구여야 한다.총급여액이란 근로소득(총급여액), 사업소득(총수입금액과 업종별 조정률을 곱한 금액), 종교인소득(총 수입금액)의 합계액을 말한다. 근로장려금의 합산 연간 총소득 기준은 △단독가구 2200만원 △홑벌이가구 3200만원 △맞벌이가구 3800만원이다. 자녀장려금은 홑벌이·맞벌이가구만 4000만원 이하 기준이 있다.대성자가 소득세를 내야 할 연도의 6월 1일 현재 가구원 모두가 소유한 재산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하는데 세제 개편안에서 4000만원을 완화키로 했다. 재산에는 주택·토지·건축물·승용자동차·임차보증금·현금·금융자산·유가증권·회원권과 부동산을 취득할 권리 등이 포함된다. 부채는 차감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외국인 중 대한민국 국적자와 혼인했거나 한국 국적 부양자녀가 있는 경우도 포함된다. 배우자를 포함한 거주자가 전문직 사업을 영위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총급여액을 조세특례제한법에 담긴 장려금산정표 해당구간에 적용하고 자녀 세액공제 등 감액요인을 반영해 산정한다. 국세청 홈페이지인 홈택스에서 계산하는 기능도 있다.장려금 지급액. 정부는 2022년 세제 개편안을 통해 지급액 상향을 결정했다. (이미지=국세청)신청기간은 해당 소득세 과세기간 이듬해 5월 1~31일이다. 기한이 지나면 6~11월 내 신청 가능한데 당초 지급액의 90%를 받게 된다. 근로소득자는 반기별 소득기준으로 9월 1~15일 또는 다음해 3월 1~15일 신청 가능하다. 반기 신청시에는 정기신청과 자녀장려금을 신청하지 않는다.국세청은 통상 4월말부터 우편·모바일을 통해 신청안내문을 발송하는데 안내를 받지 못했어도 신청요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인터넷·모바일 홈택스에 접속하거나 자동응답전화(ARS), 장려금 상담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신청 후 자격요건 등 심사를 거쳐 9월말에 지급한다. 경제 위기 등으로 저소득층 생활 어려움이 클 때는 조기 지급하기도 한다.소득을 허위로 신청하거나 고의 또는 중대 과실로 사실과 다르게 신청했다면 장려금 환수는 물론 2년 또는 5년간 지급이 제한된다.
2022.08.13 I 이명철 기자
이미향, LPGA 투어 ISPS 한다 2R 공동 16위 점프…선두 도허티
  • 이미향, LPGA 투어 ISPS 한다 2R 공동 16위 점프…선두 도허티
  • 이미향(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미향(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이미향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합계 4언더파 141타를 기록한 이미향의 순위는 전날 공동 48위에서 공동 16위로 크게 상승했다. 단독 선두로 나선 어맨다 도허티(미국)와 7타 차이가 나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을 작성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이번 대회는 7월 말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프랑스)을 시작으로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AIG 여자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이상 영국)에 이어 4주 연속 이어지는 유럽 원정의 마지막 대회다. 에비앙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 등 3주 사이에 메이저 대회를 2개나 치른 대부분의 최정상급 선수들은 이번 주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미향은 지난해 극도의 부진을 겪으며 상금 순위 108위, CME 글로브 포인트 114위에 그쳐 시드를 잃고 퀄리파잉 시리즈에 참가해야 했다. 그러나 퀄리파잉 시리즈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았던 올해 LPGA 투어 5개 대회와 엡손투어(2부) 4개 대회에 나섰다.올해 참가한 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과 70위권 밖에 머물렀던 이미향이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기회를 맞을지 관심이 모인다.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매서린 골프클럽(파72)과 갤곰 캐슬 골프클럽(파73)에서 1·2라운드를 나눠 치르고, 3·4라운드는 갤곰 캐슬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올해 루키인 도허티는 매서린 골프클럽에서 2라운드를 치러 5타를 줄이고 합계 11언더파 134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도허티가 우승할 경우 아타야 티띠꾼(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에 이어 올해 3번째 신인 챔피언이 된다.에밀리 크리스티네 페데르센(덴마크)과 로런 코린(미국)이 1타 차 공동 2위(10언더파 135타)를 유지했고, 메이저 챔피언인 조지아 홀(잉글랜드)는 홀인원을 앞세워 3타를 줄이고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3타 차 공동 5위(8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김아림(27)은 2타를 줄여 공동 27위(2언더파 143타)에 이름을 올렸다.어맨다 도허티가 13일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사진=LPGA 투어/Getty Images 제공)
2022.08.13 I 주미희 기자
코리안 브라더스, PO 1차전 전원 컷 통과…셰플러·매킬로이 탈락
  • 코리안 브라더스, PO 1차전 전원 컷 통과…셰플러·매킬로이 탈락
  • 이경훈이 13일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경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 달러) 2라운드 톱10에 올랐고, 한국 선수 4명이 전원 컷 통과에 성공했다.이경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엮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단독 선두 J.J. 스폰(미국)에 4타 뒤진 공동 9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5위에서 4계단 하락했지만 톱10을 유지했다.현재 페덱스컵 랭킹 40위로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을 거의 확정한 이경훈은 이 순위만 유지해도 페덱스컵 순위를 30위로 올려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1라운드에 비해 떨어진 샷 감각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날 이경훈은 버디를 잡으면 이후 보기를 범하는 기복있는 플레이를 이어갔다.3번홀(파5)에서 4.5m의 첫 버디를 잡은 그는 5번홀(파4)에서 티 샷을 페어웨이 벙커, 두 번째 샷을 그린을 벗어나는 러프에 빠트리며 보기를 적어냈고, 9번홀(파4)에서는 러프에서 한 두 번째 샷을 그린 주위 벙커로 보내면서 또 한 차례 보기를 범했다.10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80cm에 붙여 버디를 낚은 뒤에는 12번홀(파4)에서 티 샷을 물에 빠트려 1타를 잃었다.다행히 이경훈은 13번홀(파4)에서 9.5m 버디를 낚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16번홀(파5)에서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라간 뒤 버디를 추가해 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김시우가 13일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티 샷 방향을 살피고 있다.(사진=AFPBBNews)1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렸던 김시우(27)는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범하며 3타를 잃고 공동 27위(5언더파 135타)로 하락했다. 그린 적중률이 55.56%(10/18) 밖에 되지 않았고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가 -3.1타나 될 정도로 그린 위 플레이가 부진했다.지난주 정규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김주형(20)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공동 33위(4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전날 공동 77위에 머물렀던 임성재(24)가 2타를 줄여 공동 60위(2언더파 138타)로 턱걸이 컷 통과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4명은 모두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스폰이 2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여 단독 선두(11언더파 129타)를 유지했고,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트로이 메릿(미국) 등 언더독들이 10언더파 130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최근 리브(LIV) 골프 이적설로 논란을 빚은 세계 랭킹 2위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토니 피나우(미국)가 공동 5위(8언더파 132타)에 이름을 올렸다.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놀랍게 컷 탈락을 당했다. 이들은 합계 1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1타 차로 아쉽게 컷 통과를 하지 못했다.셰플러는 아이언 샷과 그린 주위에서의 쇼트게임에 어려움을 겪었고, 디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허용한 뒤 약 4주 만에 대회에 출전한 매킬로이는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데 문제가 있어 보였다.셰플러는 컷 탈락을 했어도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뺏기지는 않을 전망이며 매킬로이는 6위에서 8위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플레이오프 2차전과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나선다.스코티 셰플러가 13일 열린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다는 듯 굳은 표정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AFPBBNews)
2022.08.13 I 주미희 기자
'3㎏ 포메' 가방에 넣고 패대기… 평택역 학대男에 경찰 나섰지만
  • '3㎏ 포메' 가방에 넣고 패대기… 평택역 학대男에 경찰 나섰지만
  •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경기 평택역에서 40대 남성이 강아지를 가방에 넣고 바닥에 내리치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공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지난 2일 경기 평택역에서 한 남성이 목에 줄을 맨 포메라니안의 목줄을 공중으로 들어올리고 있다. (사진=케어)경기 평택경찰서는 강아지 학대 남성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지난 2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께 평택역 역사 안에서 3㎏ 정도의 작은 포메라니안 강아지 한 마리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동물권 단체 케어가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학대 당시 영상을 보면 A씨는 강아지가 들어간 가방을 안내판이 부서질 정도로 세게 내려치고 있었다. 또 어딘가 분이 안 풀린 듯 있는 힘껏 강아지를 바닥에 내던지기도 했다.강아지를 바닥에 내던지는 모습 (사진=케어)보다 못한 철도 공무원이 “강아지가 무슨 죄냐, 뭐하는 거냐”라고 말하며 이를 제지하자, A씨는 욕설과 함께 “내 강아지한테 무슨 상관이냐”며 바닥에 던져진 가방을 발로 찼다. 목줄이 가방에 묶여 있던 강아지는 맥없이 바닥에 쓸려나갔다.결국 철도경찰 2명이 합세해 A씨를 말렸다. 그러자 A씨는 강아지 목줄을 잡고 공중으로 들어 올려 보였다. 케어에 따르면 학대당한 강아지는 A씨의 폭행 이후 제대로 걷지 못했다고 한다. 철도 공무원은 해당 사실을 평택시청에 제기했으나 평택시청 동물보호팀 공무원은 현장에 나오지 않은 채 ‘고발은 경찰에 하라’고 응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케어 측은 A씨가 수원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뒤 수원시청을 통해 강아지를 격리 조치시켰다. 강아지는 수원시청의 협력병원에 입원했다가 현재는 다시 A씨에게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학대당한 강아지의 모습 (사진=케어)케어 관계자는 “(당시) A씨 집에 찾아가 포기를 받을 수 있다고 (수원시청에) 함께 가자고 했음에도 이를 거절했다”라며 “이후 (수원시청은) 단독으로 A씨의 집에 방문한 뒤 그 집안의 또 다른 개 2마리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조사도 하지 않은 채 학대 강아지만 데리고 나와 병원에 입원시켰다”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수원시청은 강아지가 입원한 지 이틀째 되는 날 A씨에게 다시 돌려주었다. A씨가 찾아와 난동을 부리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상황이었기에 강아지를 돌려줄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케어 측은 수원시청을 공개 규탄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사건 당일 이 상황을 본 고발인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가 누군지 특정은 해둔 상태”라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2022.08.13 I 송혜수 기자
  • 박은빈 소속사 "팬미팅 티켓 부정 거래 확인…강제 취소" [공식]
  • 박은빈 팬미팅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은빈의 소속사가 생애 첫 팬미팅의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12일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SNS을 통해 “‘2022 박은빈 1st FAN MEETING 은빈노트 : 빈(斌)칸’의 티켓이 개인 SNS와 타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상황을 확인했다”며 “팬 여러분들은 부디 개인 간 직거래로 인해 피해를 당하지 않으시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어 “부정한 방법의 예매 건에 대해 사전 통보 없이 강제 취소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니, 팬분들께서 반드시 공식 예매처에서만 예매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박은빈의 첫 단독 팬미팅 ‘2022 박은빈 1st FAN MEETING 은빈노트 : 빈(斌)칸’은 오는 9월 3일 오후 4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 ‘2022 박은빈 1st FAN MEETING 은빈노트 : 빈(斌)칸’은 그가 작품을 준비할 때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을 적는 ‘생각 노트’(캐릭터 노트)처럼 팬들과의 첫 만남을 기록해두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다는 의미다.부제인 ‘빈(斌)칸’은 박은빈에게 팬들은 떼려야 뗄 수 없고, 박은빈을 더욱 빛나게 만들고 채워주는 존재임을 뜻해 팬미팅에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박은빈의 한자 이름 ‘빛날 빈(斌)’을 사용해 ‘팬들과의 만남은 박은빈에게 최고로 빛나는 순간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며 팬들을 향한 박은빈의 따뜻한 진심을 전한다. 한편 박은빈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 신드롬급 인기를 이끌며 글로벌 관심을 받고 있다.
2022.08.13 I 김가영 기자
더 독특하게, 더 고급스럽게…'눈길' 사로잡는 추석 선물은
  • [유통떡상]더 독특하게, 더 고급스럽게…'눈길' 사로잡는 추석 선물은
  • 유통가 ‘상상도 못한 정체’들을 살핍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추수의 결실을 축하하는 한가위. 올해에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이 다가오면서 여름이 채 가기 전부터 유통업계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획전이 속속 열리고 있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이후 첫 추석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이들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가’의 ‘이색’ 추석 선물세트가 유통업계 곳곳에서 유독 눈에 띈다.인터컨티넨탈 추석 선물세트 ‘마스터 셰프의 명품 고메 세트’(사진=인터컨티넨탈)◇한우가 대세…백화점·호텔 소 한마리 값 선물세트“추석 선물세트로는 한우 따라올 만한 게 없죠.” 한 백화점 관계자의 말처럼 한우는 통상 설·추석 대표적인 고급 선물세트로 꼽혀왔다. 올해에도 역시나 백화점과 호텔은 한우를 대표 상품으로 선보이고 나섰는데 예년 대비 품질도, 가격도 모두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롯데백화점은 ‘하이엔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였는데, 단연 이목을 끈 것은 300만원 가격을 내건 ‘프레스티지 넘버9 명품 기프트’다. 한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의 한우에서 귀한 부위만 담은 선물세트다.이와 함께 △안창살·토시살·치마살·제비추리 등으로 구성한 프레스티지 넘버9 특선 기프트(150만원) △꽃등심·샤토브리앙·꽃갈비 등으로 구성한 한우 명품 일미 기프트(130만원) △등심·채끝 등으로 구성한 한우 명품 진미 기프트(120만원) 등 100만원대 이상의 ‘하이엔드 한우 선물세트’를 총 8종 선보였다.현대백화점(069960)과 신세계(004170)백화점도 2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 한우 선물세트를 내세웠다. 현대백화점은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의 안심·등심·살치살·토치살 등 구이용 부위만을 담은 ‘현대명품 한우 넘버9(250만원)’을 비롯해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원)’, ‘현대명품 한우 특(120만원)’ 등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브랜드인 ‘5스타’ 내 한우 상품으로 ‘명품한우 더 넘버9(250만원)’, ‘명품 한우 스페셜(200만원)’, ‘’명품목장 한우 특호(150만원)‘을 전면에 내세웠호텔업계 역시 한우 선물세트에 공을 들였다. 인터컨티넨탈은 △최고급 우월안심에 캐비아·가을 자연송이·생 트러플을 함께 구성한 ’마스터 셰프의 명품 고메 세트(300만원) △다체로운 부위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우월한우 프리미엄 12종 세트(150만원)’ 등을 내세웠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명품 한우 VIP 세트 1호(150만원)’, 롯데호텔은 ‘프리미엄 횡성한우 명품세트 1호(110만원)‘가 최고가 한우 선물세트로 꼽혔다.GS25 단독 추석 선물세트로 기획된 ‘원소주 기획세트’.(사진=GS25)◇주류에 진심인 GS25, 원소주에 7900만원짜리 와인도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서 술 한잔을 즐기는 ‘홈술족’들이 늘어나면서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 와인 등 주류 상품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다수 유통채널들이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편의점 GS25다.GS25는 ’신의 물방울‘,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등 좋은 수식어는 모두 따라붙는 명실상부 전세계 최고급 와인인 ’DRC로마네꽁띠2017‘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가격은 무려 7900만원이다.여기에 최고급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도 선보인다. △돔 페리뇽 P3 1971(2569만원) △돔 페리뇽 P3 1973(2569만원)을 포함한 총 4종이며 모두 20년 이상 숙성된 P3 라인 상품으로 최고 중의 최고급 샴페인에 속한다. 이외에도 ’샤또마고‘ 등 유명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파커가 100점을 준 와인 5종을 포함해 총 9종의 와인으로 구성된 ’2006 빈티지 컬렉션‘(2550만원), ’2007 빈티지 컬렉션‘(2450만원) 2종을 함께 출시하며 초 프리미엄 주류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해 최고의 인기 주류인 ’원소주‘도 단독으로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이며 주류에 ’진심‘을 보였다. 원소주 2병과 전용 온더락 잔 2개로 구성된 한정판 ‘원소주 기획 세트’(6만5900원)다. 이마트24가 추석 선물로 판매하는 전기차.(사진=이마트24)◇주택·차에 나무까지…’쌀‘도 선물세트로편의점 CU와 이마트24도 각각 이색적이면서도 의외로 실용적인 개성만점 선물들을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먼저 CU는 목조주택 전문기업 연하우징과 손잡고 단층주택 1종(1560만원)과 복층주택 3종(1830만~2265만원) 등 이동형 주택을 추석 선물로 내놓았다. 이른바 ’식테크(식물+재테크)족‘을 위한 명품 식물들도 한정 수량 선보인다. 잎 무늬가 독특해 희소가치가 높은 몬스테라 알보(290만원), 무늬아단소니(115만원), 올리브나무(75.9만원) 등 총 7종이다.이마트24는 ‘포트로 초소형 전기트럭’ 2종과 ‘마사다 전기차 3종’을 추석 선물로 판매한다. 전기트럭은 1000만원, 전기차는 3700만~3800만원으로 보조금 적용시 각각 900만원대, 1400만~17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전기바이크, 전기 자전거, 전동퀵보드 등도 함께 선보였는데, 전기바이크의 경우 보조금 적용시 170만~28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현대백화점의 경우 집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요즘 이색 쌀 선물세트를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14종의 쌀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대표 상품은 액상형태로 만든 금을 활용해 쌀을 재배한 ’현대쌀집 유기농 금쌀 세트(2㎏·5만5000원)‘와 손상없이 도정된 완전립 비율이 95% 이상인 프리미엄 백미로 구성된 ’현대쌀집 건강 밥상세트(2.1㎏·4만5000원)‘ 등이다.CU가 추석 선물로 선보인 이동형 주택.(사진=CU)
신인 김찬우, 우성종합건설 오픈 2R 8타 줄여 단독 선두
  • 신인 김찬우, 우성종합건설 오픈 2R 8타 줄여 단독 선두
  • 김찬우가 12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 2라운드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 김찬우(23)가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하며 첫 우승에 도전한다.김찬우는 12일 전남 영암군의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 1개를 범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2라운드까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찬우는 공동 2위 이동민(23), 차강호(37)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올해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찬우는 9개 대회에 출전해 최고 성적 공동 28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모은 상금은 약 1016만원에 불과하다.그러나 이날만큼은 9언더파를 몰아치며 코리안투어 개인 최소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스릭슨투어(2부) 20회 대회에서 1라운드 6타,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경험이 있는 것이 원동력이었다. 김찬우는 “최고의 경기를 펼친 하루였다”며 만족해했다.첫날 선두로 나선 2년 차 최강호(23)와 지난해 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이동민이 1타 차 공동 2위로 김찬우와 함께 챔피언 조 플레이를 펼친다.최강호는 이날 4언더파를 쳤고, 이동민은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장타 부문 1위 정찬민(23)은 7556야드로 가장 긴 전장으로 세팅된 이번 대회에서 4위(10언더파 134타)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제네시스 대상과 상금 랭킹 1위 김민규(21)는 공동 47위(3언더파 141타)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코리안투어 최초로 한 시즌 누적 상금 8억원을 돌파하는 김민규가 남은 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22.08.12 I 주미희 기자
서울시 '반지하 주거 불허'…"취약계층 현실 모르는 탁상공론"
  • 서울시 '반지하 주거 불허'…"취약계층 현실 모르는 탁상공론"
  •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서울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5명의 사망과 4명의 실종, 3,000가구에 가까운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재난은 평등하지 않았다. 기록적인 폭우가 드러낸 ‘불평등의 민낯’에는 반지하가 있다. 서울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지하·반지하 거주 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으로 지하·반지하의 ‘주거 목적의 용도’는 전면 불허하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현장에서 만난 침수 피해지역 관악구 신림동 일대의 주민들은 임시방편의 탁상공론 정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일가족 참사 현장. 안수연 인턴기자서울 시내에는 전체 가구의 5% 수준인 약 20만 호(2020년 기준)의 지하·반지하가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10일 기존에 허가된 지하·반지하 건축물에는 10~20년 유예기간을 주고 순차적으로 주거용 지하·반지하 건축물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세입자가 나가고 빈 공간으로 유지되는 지하·반지하는 SH공사 ‘빈집 매입사업’을 통해 사들여 리모델링, 주민 공동창고나 커뮤니티시설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침수 피해 현장. 안수연 인턴기자“신림동 일대는 다가구 주택이 대부분, 반지하만 부분 매입 불가능하다”침수 피해가 발생한 관악구 신림동 일대의 다가구주택 집주인과 부동산 중개인들은 이번 서울시 발표가 신림동 일대 반지하 상황을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라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 중개업자 C씨는 “이 동네는 대부분이 다가구주택이다. 빌라 같은 다세대 주택이면 주인이 다 다를 수 있으니까 매입을 할 수가 있지만, 다가구는 소유주가 한 명인데 반지하만 어떻게 따로 매입하나”고 지적했다.통계조사에서는 다가구주택을 ‘여러 가구가 살 수 있도록 건축된 주택으로서 각 구획마다 방, 부엌, 출입구, 화장실이 갖춰져, 한 가구씩 독립하여 생활할 수 있으나 각 구획을 분리하여 소유하거나 매매하기가 불가능한 주택’으로 정의하고 있다. 다가구주택은 분양이 아닌 임대전용으로서 주택 내 가구 수가 2∼19가구로 제한된다. 건축법상 단독주택에 포함되기 때문에 각 가구별로 구분등기가 불가능하고, 각 가구를 분리해 사고 팔 수 없으며 건물전체 단위로만 매매가 가능하다. 따라서 구분 소유되는 공동주택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과 명확히 구분된다. 사진= 반지하 공사 중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다가구주택. 안수연 인턴기자서울시의 반지하 주거 불허가 임대인들의 사유재산 침해라는 문제도 있다. 다가구주택 세대주 A씨는 “국가에서 허가 내서 지은 집을 국가에서 다시 못 살게 하면 따르겠나”고 되물었다. 그는 “공산당도 아니고. 여기는(신림동 일대) 다 반지하 가지고 있는데. 500에 30만 원씩 받을 수 있는데 갑자기 못 받게 하면 사유재산 침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서울시는 지난 2012년 건축법 제11조에 ‘상습침수구역 내 지하층은 심의를 거쳐 건축 불허가 가능’하도록 법이 개정되었으나 그 이후에도 반지하 주택이 약 4만 호 건설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앞으로 상습 침수 또는 침수우려구역을 불문하고 지하층은 사람이 살 수 없도록 개선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중개인들은 반지하 거주가 법적으로 제한돼도 불법으로 거주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관악구 신림동의 한 중개인은 “반지하를 짓는 이유가 용적률에 포함이 안 되니까, 지어서 세를 받는 게 낫지 않냐해서 짓는 거다. 용적률에 포함한다고 하면 반지하 아무도 안 짓는다. 진짜 못 짓게 하려면 반지하를 용적률에 포함시킨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침수 피해를 입은 반지하 주택 복구를 하고 있는 주민. 안수연 인턴기자30만원으로 갈 수 있는 곳, 반지하 밖에 없다서울시는 상습 침수 또는 침수우려구역을 대상으로 모아주택, 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통한 빠른 환경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울 지역 지하·반지하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기존 세입자들은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또는 주거바우처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과 부동산 중개인들은 공공임대주택 제공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상태가 괜찮은 임대주택에는 수십에 가까운 경쟁률이 있고, 경쟁률이 낮은 임대주택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다고 짚는다.중개인 H씨는 “손님 중에 할아버지 한 명이 공공임대주택을 같이 보러 가 달라고 해서 가보니 언덕, 골짜기에 집이 있다. 반지하 사는 사람들은 주로 1인 가구 노인이나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인데 골짜기, 언덕에 있는 너무 열악한 임대주택을 주니까 안 들어간다고하고 기다린다. 조금이라도 괜찮은 공공임대주택은 경쟁률이 수십 대 일”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정부에서 지급되는 임차급여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결국 반지하 밖에 없다고 말한다. 2022년도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임차급여는 주거급여 최저보장수준에 따른 기준임대료 1급지(서울) 1인 가구 327,000만 원, 2인 가구 367,000만 원이다.신림동 주민 G씨는 “반지하 말고 보증금 500에 30만원으로 갈 수 있는 데는 딱 몸만 들어갈 수 있는 고시원밖에 없다. 거기 살 바엔 조금이라도 넓은 반지하 살고 싶어 한다”며 “넓은 고시원은 가격이 확 뛰고, 지상층으로 올라가려면 돈이 두배가 올라가는데. 여기는 매물 20% 이상이 반지하다. 반지하 못살게 하면 이 사람들 다 어디로가나”고 했다. 사진=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관악구 신림동 일대. 안수연 인턴기자
2022.08.12 I 안수연 기자
‘무명 돌풍’ 조은혜,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1R 4타 차 선두
  • ‘무명 돌풍’ 조은혜,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1R 4타 차 선두
  • 조은혜(사진=KLPGA 제공)[포천(경기)=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조은혜(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원) 1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를 달렸다.조은혜는 12일 경기도 포천시의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몰아치고 보기 1개를 범해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이소미(23), 안선주(35), 박보겸(24)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올해 2년 만에 정규투어에 복귀한 조은혜는 아직 한 번도 톱10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이날 장거리 퍼트를 쏙쏙 넣으며 큰 타수 차이로 선두를 달렸다.10번홀(파4)에서 12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로 경기를 시작한 조은혜는 15번홀(파3)과 16번홀(파4)에서 또 연속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만 5타를 줄였다.11번홀(파4)에서는 15.8m의 먼 거리 버디에 성공하며 절정에 오른 퍼트 감각을 과시했다. 퍼팅감은 후반에 들어서도 식지 않았다.3번홀(파5)과 4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조은혜는 5번홀(파4)에서 스리퍼트 보기를 적어냈지만 7번홀(파4)부터 9번홀(파4)까지 또 한 번 3연속 버디를 골라냈다.정규투어 개인 최소타를 작성한 조은혜는 “장거리 퍼트를 많이 성공시켰고 퍼트가 살아나니 샷도 덩달아 좋아져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틀이 남았으니 차분히 하던 대로 연습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디펜딩 챔피언 이소미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아 안선주, 박보겸과 함께 4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올 시즌 우승이 없는 이소미는 지난 해에도 1라운드는 3언더파로 시작했지만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를 포함해 8언더파를 몰아치며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안선주와 박보겸도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지난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아깝게 놓친 최예림(23)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유해란(21)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고, 상금 랭킹 1위 박민지(24)는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로 공동 57위에 자리했다. 박민지는 2019~20년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우승자다.이소미(사진=KLPGA 제공)
2022.08.12 I 주미희 기자
여신협회장 공모에 6명 입후보…'포스트 김주현' 누구
  • 여신협회장 공모에 6명 입후보…'포스트 김주현' 누구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여신전문금융회사를 대표할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6명이 출사표를 냈다.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날 차기 회장 후보 지원을 접수한 결과 총 6명이 입후보등록서를 제출했다. 5명 이상이 입후보함에 따라 회장추천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오는 23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2~3명의 회장 최종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단독 후보 1명을 가린 뒤 회원사 총회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임한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추석 연휴 전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신협회는 구체적으로 후보군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다.출마 후보군으로는 오정식·박지우(이상 KB캐피탈 전 사장), 서준희 전 비씨카드 사장, 정원재 전 우리카드 사장, 남병호 전 KT캐피탈 사장,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이 거론된다.유력한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정완규 사장의 경우 금융위원회 시장감독과장, 중소서민금융과장, 자본시장과장, 행정인사과장, 기획조정관, 중소서민금융정책관 등을 지낸 인물이다.막판까지 출마를 고심했던 위성백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출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서는 이번에도 관료출신이 협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전업계 내에서도 금융당국과의 소통 등을 위해 관료 출신 인사를 선호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각에선 현 업황을 고려하면 관료 출신보다는 업계를 섭렵한 민간 대표 출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맞선다. 협회장 임기는 3년이며, 연봉은 4억원이다.
2022.08.12 I 정두리 기자
아이유·임영웅 "부정 티켓·불법 거래 OUT!"
  • 아이유·임영웅 "부정 티켓·불법 거래 OUT!"
  • 아이유(사진=EDA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부정 티켓 OUT!”대중음악 공연이 연이어 재개되면서 모처럼 공연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티켓 구매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부정 예매 및 불법 거래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가수는 아이유, 임영웅이다. 이들은 부정 티켓 예매 및 불법 거래 근절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면서 제재를 가하기도 하는 등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서고 있다.아이유는 내달 17~18일 열리는 단독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를 앞두고 부정 예매 티켓팅에 대해 엄정 대처에 나섰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연 부정 티켓 취소 안내’ 공지를 게재했다. 앞서 8일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에서 부정 예매 정황이 포착된 계정을 찾아 조치를 취한 것이다.소속사는 “예매 페이지에 비정상적 접근을 지속적으로 시도한 정황이 확인된 4명에 ‘아이유 공식 팬클럽 영구 제명 및 공식 팬카페 강제탈퇴’, ‘멜론티켓 ID 영구 이용 제한’을 적용했다”며 “상기 제명 회원 중 소명을 원하는 경우 증빙 자료를 첨부해 개별 문의 바란다”고 알렸다. 또 “팬분들께서 제보해주신 부정 티켓 거래 관련해서 현재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멜론티켓을 통해 소명 절차까지 완료된 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이유 소속사가 부정 티켓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진행한 ‘데뷔 10주년 이지금 dlwlrma 투어콘서트’, 2019년 진행한 ‘투어 콘서트 러브 포엠’ 당시에도 부정 티켓 예매 및 거래를 포착해 예매를 취소하고 팬클럽 영구 제명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대리 예매 시도 및 양도 등으로 (팬들 및 일반인들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부정 티켓에 대해선 엄격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현재 전국투어 중인 가수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불법 거래에 대해 강경 대응 중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공식 예매처 예스24를 통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 및 악의적 사용(양도/재판매 등)의 목적으로 진행된 예매 내역을 체크하고 있다”며 “해당 예매 건에 대해서 강제 취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정식 예매처가 아닌 개인 간의 직거래,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및 기타 비공식 경로를 통해 구매한 티켓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거래 당사자에게 있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주최/주관사 및 예매처가 책임을 지지 않으니 반드시 공식 예매처인 예스24를 통해서만 티켓을 구매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강제 취소 일정 및 취소표에 대한 재오픈 시점은 추후 공지를 통해 티켓을 얻지 못한 팬들이 공정하게 예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한 공연업계 관계자는 “공연이 자주 열리는 시기엔 매크로, 예매대행, 암표 등이 성행하지만 이를 100% 막기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예매사이트 및 소속사는 부정 티켓 및 불법 거래 적발을 위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해야 하고, 관객들은 정당한 방법으로만 티켓을 구매하는 습관을 들여야 건전한 공연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2 I 윤기백 기자
펀딩 난항 메쉬코리아, SM엔터 출신 CDO 퇴사
  • [단독]펀딩 난항 메쉬코리아, SM엔터 출신 CDO 퇴사
  • [이데일리 김예린 기자] 메쉬코리아의 주상식 최고디지털책임자(CDO)가 사표를 냈다. 메쉬코리아 장기간 펀딩 실패를 비롯해 창업자인 유정범 대표가 경영권 매각까지 시도하면서 메쉬코리아 내부 분위기가 악화됐고 핵심인력들이 이탈하는 분위기다. 메쉬코리아 주상식 CDO. 사진=메쉬코리아 인스타그램 갈무리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주상식 CDO가 메쉬코리아에서 퇴사하기로 했다. 8월 중으로 사표 수리 등 퇴사 절차는 마무리될 것으로 파악된다.IB업계 관계자는 “주 CDO가 메쉬코리아에 합류한 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사표를 냈다”며 “8월 말께 최종 퇴사가 처리될 것”이라고 전했다.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주 CDO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과 같은 미래기술 전문가다. 주 CDO는 17년간 SM엔터에서 AI와 블록체인 등의 사업을 기획·총괄하며 각종 디지털 프로젝트를 이끌기도 했다.이에 메쉬코리아가 IT 기반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의 전방위적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작년 9월에 주 CDO를 영입했다.주 CDO는 메쉬코리아에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 사업을 총괄해왔고, 메쉬코리아 플랫폼에 새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하는 등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써왔다.올해 3월에는 메쉬코리아가 두나무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람다256과 커머스테크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메쉬코리아의 유정범 총괄대표와 주상식 CDO, 람다256의 박재현 대표와 한세희 그룹장. 사진=메쉬코리아 인스타그램 갈무리다만 메쉬코리아가 장기간 펀딩에 실패하면서 사정이 어려워졌고, 최근 내부 분위기가 악화되면서 주 CDO가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람다256과 업무협약 체결 당시 검토했던 라이더 대상 블록체인 기반 토큰 인센티브 사업도 런칭까지 이어지진 못했다.특히 메쉬코리아가 작년 말부터 국내외 여러 굵직한 투자자들을 거치며 투자유치에 나섰으나 하나둘씩 뒤돌아섰고, 현재 투자를 검토 중인 기관투자가들도 자금난을 겪는 메쉬코리아의 주식담보대출(360억원) 상환 여부만 지켜보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지난달에는 김명환 최고기술책임자(CTO)까지 메쉬코리아를 관뒀다. 그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빅데이터·AI·소셜네트워크 분야 박사학위를 받은 글로벌 인재로, 2019년 메쉬코리아에 입사해 AI 물류시스템 기술 개발을 총괄했다. 당시 메쉬코리아의 AI 물류시스템 기술을 만들어낸 핵심 인력이었던 김 CTO의 이탈 소식에 물류업계 내 메쉬코리아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졌다.IB 업계 관계자는 “메쉬코리아가 펀딩 진행 중임에도 핵심 인력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메쉬코리아가 내부 구성원들로부터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과 오너십을 인정받는 데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특히 그는 “회사가 자금난으로 사정이 어려운 데다 김 CTO까지 퇴사하면서 내부 분위기가 더욱 좋지 않았다”며 “회사 최고위 C레벨 인사들의 이탈 우려가 현실화하는 모양새”라고 귀띔했다.메쉬코리아 관계자는 “주 CDO가 회사 창업을 위해 사표를 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한편 주 CDO는 퇴사 후 그는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NFT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SM엔터에서 오래 몸을 담았던 만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관련 NFT 사업 등을 통해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2022.08.12 I 김예린 기자
삼성화재 중국 법인, 텐센트와 합작법인 전환
  • 삼성화재 중국 법인, 텐센트와 합작법인 전환
  •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삼성화재 중국 법인이 중국 현지 인터넷 기업 텐센트 등과 지분을 공유하는 합작 법인으로 전환한다. 중국 현지에서 외국계 보험사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삼성화재는 12일 “삼성화재 중국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변경과 증자 신청 건에 대한 승인이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번 주주변경과 증자 승인을 통해 삼성화재 중국법인은 합작법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후 공상등기 등과 같은 합작사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된다. 완료된 합작법인의 지분율은 삼성화재 37%, 텐센트 32%, 위싱과학기술회사 11.5%, 맘바트투자발전 11.5%, 궈하이투자발전 4%, 보위펀드 4%이 된다.삼성화재는 1995년 중국 손해보험시장에 진출한 후 2005년 해외 보험사로는 최초로 단독법인을 설립해 27년간 독자적으로 사업을 운영해왔다. 삼성화재 중국법인도 안정적인 경영상황을 유지해왔으나 외국계 보험사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미있는 성장을 위해 합작법인 전환을 추진했다.향후 삼성화재는 합작법인을 통해 기존 한국계 기업보험 중심의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합작사의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 온라인 개인보험시장으로의 진출 및 신사업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운영안을 수립해 법인설립 완료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국 온라인 개인보험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2022.08.12 I 김정현 기자
"탈세 신고하겠다"…해고 당하자 회사 협박한 50대 부장 '집유'
  • "탈세 신고하겠다"…해고 당하자 회사 협박한 50대 부장 '집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자신이 부장 겸 감사로 있던 회사에서 해고를 당하자 회사를 협박해 억대 퇴직금을 받으려 한 5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이데일리DB)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법 형사1단독 강성수 부장 판사는 지난 10일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A(53)씨에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면서 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했다. A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한 주식회사에 부장 겸 감사로 재직하면서 “분식회계 등을 신고하겠다”고 회사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0년 회사 주주들과 마찰을 빚으며 회사로부터 퇴사를 권고받자 대표이사에게 “3일 이내 퇴직 위로금 2억원을 지급하지 않으면 탈세 등으로 회사를 신고하겠다”고 겁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또 회사 관계자에게 “조세 부분에 문제가 발견돼 조세 정의를 세우는 차원에서 일을 진행해 보겠다”며 국세청에 회사를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퇴직 당시 A씨는 회사로부터 약 4300만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 측은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녹취록과 회사 관계자들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 등을 종합해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회사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피고인은 형사 처벌 전력이 없고, 회사의 지배인으로 주주들과 다툼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성실히 근무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2022.08.12 I 이용성 기자
강수정 "홍콩섬, 원룸 매물이 월세 약 450 정도"
  • 강수정 "홍콩섬, 원룸 매물이 월세 약 450 정도"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이 홍콩의 매물 시세를 전한다.1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서는 파이어족을 꿈꾸는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2,30대를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의뢰인부부는 복잡한 서울을 떠나 여유롭고 한적한 생활을 즐기는 일명, 파이어족을 꿈꾸고 있다고 털어놨다. 당장 은퇴를 결심한 것은 아니지만, 훗날의 삶을 꿈꾸며 교외의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결심 했다는 전언. 지역은 아내 친정집이 있는 서울 강동구에 근접한 경기 동부지역으로 리모델링된 집 또는 신축을 바랐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도보권 또는 차량 10분 이내에 초등학교가 있길 희망했으며, 프라이버시를 위해 옆집과 거실창이 마주보지 않길 바랐다. 예산은 최대 10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방송인 강수정이 출격한다. 강수정의 등장에 김숙은 “서강대교가 없을 때부터 방송하던 분이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변하지 않은 미모를 칭찬한다. 장동민은 강수정과의 오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는 “20여 년 전, 신인 발굴 ‘TV오디션 도전60초‘의 MC였는데, 당시 옹달샘으로 출연을 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장동민은 “예전에 강수정씨를 엄청 짝사랑했었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현재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는 강수정은 “홍콩에서도 집을 구하러 다닌다. 다양한 집들을 둘러보면서 노하우를 습득했다”고 말하며,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부모로서, 엄마의 마음으로 집을 보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힌다. 이어 강수정은 “홍콩의 중개사들은 예산보다 높은 가격의 매물을 보여준다. 집을 보고 나면, 예산에 맞는 매물은 눈에 차지 않는다”고 말하며, 예산보다 보다 10~15% 낮춰서 말하는 게 팁이라고 전한다. 또, 홍콩의 매물 시세에 대해 “홍콩섬 기준 10~12평 크기의 원룸 매물이 월세 약 450만 원 정도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강수정은 장동민과 함께 경기도 광주시의 신축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집 안을 둘러보던 강수정은 넓고 쾌적한 주방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는 넓고 깊은 개수대를 보며 “너무 부럽다. 홍콩은 개수대와 수전이 너무 작고 낮아서 설거지할 때 불편하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파이어족을 꿈꾸는 3인 가구의 보금자리 찾기는 14일 오후 10시 3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2022.08.12 I 김가영 기자
루시, 새 서사 담은 신곡 '놀이' 뮤비 티저 오픈
  • 루시, 새 서사 담은 신곡 '놀이' 뮤비 티저 오픈
  • 루시(사진=미스틱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루시(LUCY)가 ‘놀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루시(신예찬·최상엽·조원상·신광일)는 오는 12일 오후 12시 공식 SNS를 통해 첫 정규앨범 ‘차일드후드’(Childhood) 타이틀곡 ‘놀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티저 영상은 루시 네 멤버가 자유롭게 연주를 맞추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마치 ‘놀이’를 하듯 즐겁게 연주하는 루시의 모습과 놀이터에서 혼자 공허한 표정을 짓는 한 남자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이어 앨범명과 같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감각적인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은 가운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무엇보다 리드미컬한 드럼과 기타 사운드가 티저 영상을 가득 채웠다. “꼭 말해줘. 다시 만나 또 놀자고”라는 가사의 ‘놀이’ 음원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되며 루시가 선사할 힐링 감성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또한 지난 11일에는 ‘차일드후드’ 예약 판매 소식이 전해졌다. ‘차일드후드’는 루시가 데뷔 2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앨범으로 ‘놀이’를 비롯해 네 멤버의 손길이 묻어있는 신곡 15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공개된 앨범 프리뷰에 따르면 각 트랙을 떠오르게 하는 키치한 요소로 디자인된 총 92페이지의 포토북과 CD를 비롯해 미니 포스터, 포토 카드 (8종 중 랜덤 1종), 폴라로이드 포토 카드, 네 컷 필름 포토 (4종 중 랜덤 1종), ‘차일드후드’ 스티커 등 풍성한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루시는 ‘차일드후드’ 발매에 이어 9월 3~4일 서울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단독콘서트 ‘차일드후드’를 개최, ‘놀이’를 포함한 다채로운 신곡으로 공연형 밴드다운 특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정규 앨범 발매와 더불어 단독 콘서트 소식 등으로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는 루시의 열일 행보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루시의 첫 정규앨범 ‘차일드후드’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놀이’의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2022.08.12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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