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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방원' 말 죽음 사고에 "국민께 깊이 사과"
  • KBS, '이방원' 말 죽음 사고에 "국민께 깊이 사과"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가 1TV 대하 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동물 학대 논란에 대해 재차 고개를 숙이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KBS는 24일 ‘생명 존중의 기본을 지키는 KBS로 거듭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공식 입장문을 배포했다. 이를 통해 KBS는 “드라마 촬영에 투입된 동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시청자 여러분과 국민께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의 생명을 위협하면서까지 촬영해야 할 장면은 없다. KBS는 이번 사고를 생명 윤리와 동물 복지에 대한 부족한 인식이 불러온 참사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제작 관련 규정을 조속히 마련하겠다. 시청자 여러분과 관련 단체들의 고언과 질책을 무겁고 엄중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태종 이방원’ 제작진이 7회에 담긴 이성계(김영철) 낙마 장면을 촬영할 당시 찍힌 현장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문제의 장면을 촬영할 당시 말의 뒷다리에 줄을 묶었다. 이후 말이 달리게 한 뒤 줄을 잡아당겨 넘어뜨렸다. 목이 꺾인 채 고꾸라진 말은 촬영 일주일 뒤 끝내 목숨을 잃었다. 이를 두고 논란이 증폭되자 KBS는 공식 사과 입장을 낸 뒤 문제의 장면이 담긴 7회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지난 주말 방송분의 결방을 결정했다. 사과 입장을 낸 뒤에도 여진은 계속됐다. 동물권익보호단체들이 ‘태종 이방원’ 촬영장 책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가 하면, 드라마 폐지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항의글도 잇따랐다. 추가 입장문을 내고 재차 사과한 KBS는 “자체적으로 이번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외부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콘텐츠 제작에 있어 다시는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 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뢰받는 공영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등이 출연 중이며 연출은 김형일 PD가 맡고 있다.
2022.01.24 I 김현식 기자
'태종 이방원', 다시보기 막고 결방까지…말 죽음 사고 여파
  • '태종 이방원', 다시보기 막고 결방까지…말 죽음 사고 여파[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태종 이방원’이 동물 학대 논란 여파로 수렁에 빠졌다. 논란이 증폭되자 KBS는 문제의 장면이 담긴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하고 이번 주말 방송분의 결방을 결정하는 등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다. 21일 오전 현재 KBS 홈페이지 내 KBS1 대하 드라마 ‘태종 이방원’ 다시보기 페이지에는 7회만 사라져 있는 상태다. 7회는 이성계(김영철 분)가 낙마하는 문제의 장면이 담긴 회차다. 동물 학대 논란 여파를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태종 이방원’ 측은 문제의 장면을 촬영할 당시 말의 뒷다리에 줄을 묶었다. 이후 말이 달리게 한 뒤 줄을 잡아당겨 넘어뜨렸다. 목이 꺾인 채 고꾸라진 말은 촬영 일주일 뒤 끝내 목숨을 잃었다. 해당 장면을 두고 동물 학대 논란이 일자 KBS는 전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KBS는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공식 사과 이후에도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동물권익보호단체인 ‘카라’ 측은 ‘태종 이방원’ 촬영장 책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카라’ 측은 “KBS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이 참혹한 상황은 단순 사고나 실수가 아닌, 매우 세밀하게 계획된 연출로 이는 고의에 의한 명백한 동물 학대 행위”라며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는 이번 상황을 단순히 ‘안타까운 일’ 수준에서의 사과로 매듭지어선 안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다른 동물권익보호단체인 ‘한국동물보호연합’ 측도 이번 사건에 대한 고발장을 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동물자유연대’ 측은 “믿기 어려울 만큼 가혹한 장면이었다”면서 “향후 동일한 사고의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KBS와의 면담을 비롯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시청자들의 비판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방송 촬영을 위해 동물을 소품 취급하는 드라마 연재를 중지하고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4만명에 육박하는 이들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KBS 시청자 권익센터 홈페이지에는 드라마 폐지를 요구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다.이 가운데 KBS는 각각 22일과 23일 방송 예정이던 13회와 14회의 결방까지 결정했다. 향후 방송 일정은 논의 중인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등이 출연 중이며 연출은 김형일 PD가 맡고 있다.‘태종 이방원’은 KBS가 2016년 ‘장영실’ 종영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대하 드라마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논란 발생 전까지 두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었다.
2022.01.21 I 김현식 기자
말 죽인 '태종 이방원', 낙마신 담긴 7회 다시보기 중단
  • [단독]말 죽인 '태종 이방원', 낙마신 담긴 7회 다시보기 중단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가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인 ‘태종 이방원’ 7회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21일 오전 현재 KBS 홈페이지 내 KBS1 대하 드라마 ‘태종 이방원’ 다시보기 페이지에는 7회만 사라져있는 상태다. 7회는 이성계가 낙마하는 문제의 장면이 담긴 회차다. 동물 학대 논란 여파를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태종 이방원’ 측은 문제의 장면을 촬영할 당시 말의 뒷다리에 줄을 묶었다. 이후 말이 달리게 한 뒤 줄을 잡아당겨 넘어뜨렸다. 목이 꺾인 채 고꾸라진 말은 촬영 일주일 뒤 끝내 목숨을 잃었다. 해당 장면을 두고 동물 학대 논란이 일자 KBS는 전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KBS는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KBS가 2016년 ‘장영실’ 종영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대하 드라마 신작이다. 연출은 김형일 PD가 맡고 있다.
2022.01.21 I 김현식 기자
'노는 브로2' 김진규 "파울로 벌금만 4천 5백만원 내"…조현우 연봉 공개
  • '노는 브로2' 김진규 "파울로 벌금만 4천 5백만원 내"…조현우 연봉 공개
  • ‘노는 브로2’[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노는브로(bro) 2’에서 진짜 축구 이야기가 펼쳐진다.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기획 방현영, 연출 박지은)에서는 K리그 레전드 조현우, 김진규, 오범석, 김형일이 베일에 감춰져 있던 축구 선수들의 연봉부터 구단별 혜택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진솔한 축구 이야기를 나눈다.‘필드 위의 파이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거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김진규는 그간 범했던 파울로 “벌금만 4천 5백만원을 냈다”며 K리그 벌금 규정에 대해 말한다. 규칙마다 세분화된 액수와 구단 및 연맹 벌금의 차이점까지 설명하던 그는 그 과정에서 “경기 중 관중에게 돌을 맞았다”며 관중 돌 투척 사건(?)을 언급했다.심지어 축구를 하는 내내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던 김진규가 그날의 사건이 평생의 흑역사라고 이야기해 더욱 흥미진진해진다. 관중에게 돌을 맞았다는 살벌한(?) 사건을 설명하는 동안에도 백지훈을 비롯한 축구 절친들의 웃음은 끊이지 않았다고 해 과연 그날 어떤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궁금해지고 있다.또한 베일에 싸인 축구 선수들의 연봉과 구단별 혜택도 공개돼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K리그 연봉킹’ 조현우가 과감하게 자신의 연봉을 고백한 것. 이와 함께 공개된 노트북부터 선박까지 각 계열사의 특징이 살아있는 상상초월 축구 구단별 혜택이 브로들의 부러움 섞인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다.한편, 인맥부자 K리그 레전드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과거 안정환과 함께 중국리그에서 활약했다는 김진규는 “안정환이 공진단을 줬다”라며 자신을 친동생처럼 여겼다고 자랑해 브로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조현우 역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데 헤아와 응원 편지를 주고받는 특별한 사이라며 국경을 뛰어넘는 황금인맥을 과시했다.그런가 하면 “월드컵 이후 유럽 빅리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는 조현우가 이를 모두 거절하고 K리그에 남게 된 사연을 전해 이목이 쏠린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당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던 그가 ‘독일 리그에 진출한 첫 골키퍼’라는 명예를 포기하고 대한민국에서 선수 활동을 이어가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그 사연에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K리그 레전드들의 솔직한 축구 이야기가 펼쳐질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는 1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2022.01.17 I 김가영 기자
'태종 이방원' 조선 건국 초읽기…주상욱X김영철 점점 깊어지는 대립
  • '태종 이방원' 조선 건국 초읽기…주상욱X김영철 점점 깊어지는 대립
  • ‘태종 이방원’(사진=KBS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려의 역사가 막을 내리고 새 나라가 시작되는 가운데, 주상욱과 김영철의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지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나게 된다. 1월 8일 방송하는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9회에서는 고려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새 나라 조선의 가장 높은 자리에 앉게 되는 이성계(김영철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이성계를 비롯한 그 가족들, 그리고 뜻을 함께하는 신하들은 새 나라를 위해 정몽주(최종환 분)를 비롯한 고려 쪽 신하들과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방원은 가문의 앞길을 막는 것도 모자라 목숨까지 위협하는 정몽주를 제거해 이성계의 분노를 샀다. 결국, 이방원은 집에서 내쫓기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신뢰로 가득했던 부자(父子)의 관계는 한순간에 깨져버렸고, 정몽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이성계는 새 나라의 주인이 되는 것을 계속해서 마다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이에 정도전(이광기 분)을 필두로 한 신하들은 이성계에게 왕의 자리에 앉아 달라고 강하게 요청하고, 그럴수록 이성계의 고뇌는 더욱 깊어져 간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수레바퀴가 빠르게 돌아가는 가운데, 이성계와 이방원의 감정 대립은 점점 심해진다. 이성계가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가문을 위기에서 구하고 가장 큰 공을 세운 사람은 바로 이방원이다. 선지교 사건 때문에 이성계의 눈 밖에 난 그가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지 관심이 쏠린다.그뿐만 아니라, 새 나라 조선의 건국이 가까워질수록 강씨(예지원 분)는 숨겨왔던 진짜 속마음을 조금씩 드러낸다고. 그녀의 움직임으로 이씨 가문에 파란이 예상되며, 이방원과 또 다른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이렇듯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갈등을 첨예하게 그려내고 있는 김영철, 주상욱은 물론이며 새롭게 그려지게 될 주상욱과 예지원의 팽팽한 연기 호흡은 ‘태종 이방원’ 제2막의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가문을 위해 큰 공을 세우고도 문전박대당하게 된 이방원의 감정선을 따라간다면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주상욱과 예지원의 대립이 어떻게 그려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9회는 8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2.01.08 I 김가영 기자
  • [인사]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우리금융지주 ◇부장 보임△경영지원부 김형일 ◇ 부장대우 보임△브랜드전략부 송태범○우리은행 인사◇지점장, 부장 이동<영업그룹장>△강서영업그룹장(兼강서금융센터장) 김병진 △고덕영업그룹장(兼고덕금융센터장) 이호 △군자역영업그룹장(兼군자역금융센터장) 신호원 △동소문로영업그룹장(兼동소문로금융센터장) 이재곤 △불광동영업그룹장(兼불광동금융센터장) 강래만 △사당역영업그룹장(兼사당역금융센터장) 김영진 △삼성동영업그룹장(兼삼성동금융센터장) 차재헌 △상암DMC영업그룹장(兼상암DMC금융센터장) 김선 △서교중앙영업그룹장(兼서교중앙금융센터장) 성병용 △서울스퀘어영업그룹장(兼서울스퀘어금융센터장) 윤상규 △성수동영업그룹장(兼성수동금융센터장)(兼뚝섬역지점장) 김도겸 △송파영업그룹장(兼송파금융센터장)(兼석촌동지점장) 김상철 △수유동영업그룹장(兼수유동금융센터장) 이서진 △신도림동영업그룹장(兼신도림동금융센터장) 김건민 △아크로비스타영업그룹장(兼아크로비스타금융센터장) 양대열 △아현동영업그룹장(兼아현동금융센터장) 조현제 △영등포중앙영업그룹장(兼영등포중앙금융센터장) 이영주 △자양동영업그룹장(兼자양동금융센터장) 양동혁 △장한평영업그룹장(兼장한평금융센터장)(兼장안동지점장) 양동원 △중랑교영업그룹장(兼중랑교금융센터장) 임인수 △한남동영업그룹장(兼한남동금융센터장) 신재철 △남동공단영업그룹장(兼남동공단금융센터장) 조혁 △만수동영업그룹장(兼만수동금융센터장) 박종선 △부평영업그룹장(兼부평금융센터장) 이범용 △인천항영업그룹장(兼인천항금융센터장) 김성중 △구리역영업그룹장(兼구리역금융센터장) 김영조 △부천영업그룹장(兼부천금융센터장) 박성봉 △분당미금역영업그룹장(兼분당미금역금융센터장) 이대열 △시화공단영업그룹장(兼시화공단금융센터장) 박상은 △용인영업그룹장(兼용인금융센터장) 김태완 △일산중앙영업그룹장(兼일산중앙금융센터장) 김을중 △평촌영업그룹장(兼평촌금융센터장) 김애자 △하안동영업그룹장(兼하안동금융센터장) 허시영 △유성영업그룹장(兼유성금융센터장) 민복기 △삼성디스플레이영업그룹장(兼삼성디스플레이금융센터장)(兼아산배방지점장) 김윤식 △세종신도시영업그룹장(兼세종신도시금융센터장) 최규창 △천안영업그룹장(兼천안금융센터장) 신범식 △홍성영업그룹장(兼홍성금융센터장) 조정준 △오창영업그룹장(兼오창금융센터장) 김동희 △녹산공단영업그룹장(兼녹산공단금융센터장) 김정석 △온천동영업그룹장(兼온천동금융센터장) 임대진 △울산중앙영업그룹장(兼울산중앙금융센터장) 전병조 △양산영업그룹장(兼양산금융센터장) 안시현 △명덕영업그룹장(兼명덕금융센터장) 정영호 △구미공단영업그룹장(兼구미공단금융센터장) 박상형 △광주영업그룹장(兼광주금융센터장) 박병주 △상무영업그룹장(兼상무금융센터장) 김성주 △광양POSCO영업그룹장(兼광양POSCO금융센터장) 양보경<개인 금융센터장>△가든파이브금융센터 서인덕 △강남교보타워금융센터 이상호 △강남대로금융센터 김용욱 △논현동금융센터 송종인 △대치역금융센터 권현희 △도곡동금융센터 김동우 △동자동금융센터 강동욱 △마포금융센터(兼마포중앙지점장) 성경희 △명동금융센터(兼명동역지점장) 김기천 △발산역금융센터 전해열 △방이동금융센터 김동경 △서울시청금융센터 이희성 △서울주택도시공사금융센터 최성필 △선릉역금융센터 이상협 △신림로금융센터 이승익 △신반포금융센터(兼반포역지점장) 정인기 △신사동금융센터 이종영 △신압구정 금융센터 정성렬 △여의도중앙금융센터 김희완 △역삼역금융센터 배수길 △역전금융센터 정인호 △연세금융센터 한오현 △영동금융센터 심경화 △을지로5가금융센터 김중호 △잠실나루역금융센터 박정용 △종로금융센터 조규대 △천호동금융센터 임대호 △청담동금융센터 임상수 △합정동금융센터 김익중 △공항금융센터 문승재 △주안서금융센터 김경헌 △대화역금융센터 박병덕 △분당금융센터 김용식 △삼성반도체금융센터 이현미 △서정동금융센터 김승협 △성남공단금융센터 한진원 △송탄금융센터 김남식 △수내역금융센터 최영석 △안양중앙(兼석수동)금융센터 김정기 △야탑역(兼분당테크노파크)금융센터 고용호 △인덕원금융센터 서재석 △대전금융센터 이금구 △천안중앙금융센터 함근석 △신평동금융센터 최정수 △BIFC금융센터 이민구<기업 금융센터장>△공덕동효성금융센터(兼중앙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한재철 △삼성타운금융센터(兼삼성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구자민 △포스코금융센터(兼강남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김남곤 △한강로금융센터(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상민 △CJ금융센터(兼본점1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전정묵 △LG트윈타워금융센터(兼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조조연 △코오롱타워금융센터(兼남대문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이용규 △LS타워금융센터(兼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윤희준<지점장>△가산디지털밸리 허진수 △가산디지털 송길방 △가톨릭회관 김기만 △강남역 이미선 △강서구청 이현주 △개봉동 이영석 △개포동 이기호 △개포중앙 강귀순 △갤러리아팰리스 주성하 △거여동 이동일 △고척동 이승민 △교대역 문병국 △구로구청 조일형 △구로본동 오난진 △구로중앙 양한진 △국민대학교 신성애 △길음뉴타운 최연수 △남가좌동 구대회 △남대문시장 서병운 △남부터미널 구은아 △당산동 오택연 △대림동 윤은숙 △대방동(兼신길동) 신선화 △대치남 김은숙 △등촌역 강미화 △망우동 황문자 △망원역 임향순 △면목동 진용두 △목동남 양인호 △목동중앙 명여옥 △반포서래 박경옥 △보라매 엄세현 △삼성중앙역 김화영 △상암동 차성훈 △서울대입구역 김광년 △서울디지털3단지 김현수 △서초남 김현주 △선정릉역 김한주 △성균관대학교 배수범 △성수남 손주현 △성수IT 김승섭 △센트럴시티 공종남 △소공동 이용우 △숭실대역 조순자 △신길중앙 손영주 △신당역 홍육희 △신월북 박상철 △신청담 김영아 △아현역 강태훈 △암사역 임용성 △압구정로데오 김웅태 △압구정역 서한태 △양천구청 정현숙 △양평동 김인영 △역촌동 황운영 △연신내 노검래 △용산역 김동현 △용산(兼원효중앙) 이현숙 △원남동 한철진 △응암로 조영신 △잠실새내역 이학영 △잠원동 김수남 △장안북 황경아 △중계동 한종수 △중구청 이영민 △중림동 김용찬 △중앙대학교 이윤희 △창신동 오은주 △청계7가 임종백 △청구역 이충환 △청담중앙 제정구 △코엑스(兼삼성로) 전진영 △평창동 지여옥 △풍납동 정상민 △한국외국어대학교 배효형 △효자동(兼자하문) 조희숙 △TC프리미엄대치 김희준 △구월동 최규석 △구월타운 강재훈 △부평중앙 김기동 △석남동 신진희 △옥련동 이정현 △인천 김성환 △작전역 전현주 △경기초월역 최성필 △과천 도미경 △광교도청역 염동희 △광명역 조용출 △광적 심재희 △구성 최원석 △단국대학교 최요한 △동의정부 안광해 △동탄 한순배 △동탄테크노밸리 오윤경 △망포역(兼신영통) 이재홍 △별내신도시 백수아 △부천중앙 박천재 △부천테크노파크 이종찬 △분당시범단지 김시영 △분당차병원 박효숙 △비산동 김장원 △산본역 김해주 △삼성디지털시티 남혜원 △삼송 서성은 △상동역(兼부천중동) 하정진 △상록수 정용래 △서수원 허일성 △서판교 황영석 △선부동 김효순 △성남중앙 고순일 △수원역 박대성 △수지성복 임종락 △시흥 박범석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임선주 △역곡 박은영 △오산남 김태섭 △원당 박석철 △의정부금오 이윤은 △일산위시티 임희정 △일산호수 신충섭 △정왕동 서금석 △정자역 김경희 △중산 천재민 △탄현 김주석 △파주남 김상필 △평촌스마트스퀘어 전재석 △하남테크노밸리 이미영 △한일타운 김용배 △호평 함지석 △화성봉담 강대웅 △회룡역 이연아 △대덕 석준경 △대덕특구 김택수 △대전북 김대용 △대전중앙 양희성 △세이 홍창표 △용문역 정현창 △당진 최완열 △천안신방동 전원목 △청주가경동 김택회 △청주 이왕재 △충주 조승현 △원주중앙 정유미 △괴정동 임관율 △구포 서흥수 △남천동 권택흠 △르네시떼 송영웅 △부산거제동 서주연 △부산명지 황상수 △서면 이상진 △센텀파크 신환철 △영도 정주한 △온천남 이광훈 △초량 이현진 △공업탑 이승혁 △울산구영 김병재 △울산동평 이상협 △울산 김상수 △거제 한정기 △김해장유 김헌태 △마산 권아섬 △진주 김성홍 △창원토월 박동수 △대구노원동 김영화 △대구 김재경 △대구테크노폴리스 손종락 △범물동 이영기 △범어동 정동열 △상인동 조상준 △성서공단 김송미 △신용보증기금 조남근 △칠곡 정승윤 △평리동 이주선 △구미인동 오종석 △왜관공단 이영식 △포항 신상갑 △광주첨단 윤석하 △신창 한정수 △진월동 방형진 △김제 김정대 △익산 박미라 △전주중앙 한영섭 △서귀포 박일 △신제주 한경훈<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본점1기업영업본부 이태현 △본점1기업영업본부 성기완 △본점2기업영업본부 이상흔 △삼성기업영업본부 최정호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김성열 △강남기업영업본부 박지영 △강남기업영업본부 김태헌 △중앙기업영업본부 김영종 △중앙기업영업본부 송재형 △남대문기업영업본부 김종학 △남대문기업영업본부 박나영 △남대문기업영업본부 장원영 △여의도기업영업본부 박광훈 △미래기업영업본부 황도연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화 △미래기업영업본부 조백현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정하 △미래기업영업본부 신지윤 △미래기업영업본부 라희준<금융센터 개인지점장>△본점영업부 박종국 △광희동금융센터 구현주 △동대문금융센터 강대훈 △동소문로금융센터 강규화 △마곡역금융센터 정희찬 △사당역금융센터 정수연 △삼성동금융센터 윤미란 △상도동금융센터 김옥래 △서교중앙금융센터 김점선 △서울스퀘어금융센터 황정한 △성수동금융센터 김미정 △세종로금융센터 조가창 △수유동금융센터 이미영 △신도림동금융센터 박찬심 △아현동금융센터 고경아 △압구정동금융센터 조윤희 △잠실역금융센터 정혜순 △장한평금융센터 김미숙 △종로4가금융센터 곽순례 △중랑교금융센터 윤해란 △창동금융센터 변현숙 △한남동금융센터 유희영 △인천항금융센터 윤제광 △청라금융센터 박미현 △구리역금융센터 이지양 △군포금융센터 구화영 △김포금융센터 김명주 △동수원금융센터 최정자 △동탄역금융센터 이연정 △부천내동금융센터 위택 △수원금융센터 이훈 △수지금융센터 김용애 △안양금융센터 김성곤 △양주금융센터 엄해경 △의정부금융센터 임혜영 △일산금융센터 김상근 △일산중앙금융센터 김필순 △진접금융센터 유영호 △파주금융센터 이혜란 △판교역프리미엄금융센터 손희정 △하남금융센터 노미현 △하안동금융센터 박세민 △화정역금융센터 곽선옥 △엑스포금융센터 성문희 △마린시티금융센터 임현정 △부산금융센터 이소연 △수영역금융센터 박성숙 △포항POSCO금융센터 김형숙 △군산금융센터 정우강 △전주금융센터 나윤경<금융센터 기업지점장>△본점영업부 한상근 △가산IT금융센터 양경윤 △고덕금융센터 이석문 △군자역금융센터 정재훈 △남역삼동금융센터 염상준 △노원금융센터 김태균 △도산대로금융센터 김홍길 △문래동금융센터 심종원 △문정중앙금융센터 정윤철 △방배동금융센터 최동환 △법조타운금융센터 김기용 △서여의도금융센터 반현수 △서초금융센터 이민석 △선릉금융센터 박도영 △송파금융센터 박지청 △수서역금융센터 최석천 △신림역금융센터 김은아 △신정동금융센터 강성훈 △신촌금융센터 장지영 △양재남금융센터 안종문 △영등포중앙금융센터 송시영 △자양동금융센터 정문호 △잠실금융센터 조영규 △청량리중앙금융센터 박성훈 △테헤란로금융센터 정흥석 △만수동금융센터 최정락 △반월공단금융센터 정윤섭 △부천금융센터 조경삼 △분당중앙금융센터 김민숭 △성남금융센터 김규희 △오산금융센터 이광희 △용인금융센터 박영만 △평촌금융센터 이석준 △삼성디스플레이금융센터 김성주 △세종신도시금융센터 조성진 △오창금융센터 강동훈 △녹산공단금융센터 김봉주 △부전동금융센터 이정훈 △울산중앙금융센터 김희영 △양산금융센터 김용근 △창원공단금융센터 채인수 △성서금융센터 최진용 △광주금융센터 하용진 △상무금융센터 김성진<본부부서장>△영업기획부 이두현 △개인금융솔루션부 김성중 △개인금융플랫폼부 김태진 △MyData사업부 김규태 △주택기금부 김용백 △연기금고객부 송용권 △자산관리플랫폼부 주유황 △연금지원부 홍성진 △기업고객부 김충훈 △기업금융솔루션부 신창수 △기업금융플랫폼부 이종협 △혁신금융추진부 염은숙 △혁신기술사업부 김주영 △글로벌영업추진부 길준형 △CIB사업부 김종만 △구조화금융부 김병규 △인프라금융부 황병선 △글로벌IB금융부 김희천 △자금부 최준연 △증권운용부 김백년 △정보보호부 윤태진 △개인심사부(심사역) 박철호 △글로벌IB심사부(심사역) 이상조 △기업개선부(심사역) 우정식 △여신관리부(심사역) 홍승기 △여신감리부 허진 △전략기획부 류운종 △WON컨시어지영업1부 이제영 △WON컨시어지영업2부 김종우<본부부서 부장대우>△리테일디지털본부 한상일 △부동산금융부 이동민 △외환사업부 이지현 △인사부 성시천 △IT지원부 정동식 △중기업심사부 김광선 △홍보실 최재원 △검사실 장우석 △검사실 임기선 △검사실 김광연 <해외파견>△홍콩 이태훈 △뭄바이(兼인도지역본부장) 김국성 △우리아메리카은행 김영곤 △중국우리은행 김지윤 △중국우리은행 이재환 △중국우리은행 조성호 △중국우리은행 김득수 △러시아우리은행 김인주 △우리웰스뱅크필리핀 심근섭 △WB파이낸스(캄보디아) 김홍주
2021.12.31 I 황병서 기자
'태종 이방원' 김영철, 개경으로 발걸음…주상욱의 움직임 포착
  • '태종 이방원' 김영철, 개경으로 발걸음…주상욱의 움직임 포착
  • ‘태종 이방원’(사진=KBS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태종 이방원’의 이성계가 개경으로 다시 발걸음을 돌리며 고려의 정세가 급격하게 변한다.25일 방송되는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 이성계(김영철 분)는 모두의 바람대로 다시 개경으로 돌아오게 된다.앞서 이방원(주상욱 분)은 이씨 가문의 뜻으로 옹립된 공양왕(박형준 분)이 자신들을 배신하자 그를 협박해 이색(남명렬 분)과 변안열(임병기 분)을 파직하고 신우와 신창(우왕과 창왕)을 참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유생들의 시위가 밤낮으로 이어졌고, 백성들의 원망도 점점 높아져 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25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방원을 비롯해 이성계와 정몽주(최종환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굳은 표정을 한 이방원의 얼굴에는 깊은 고뇌가 느껴진다. 스승 정몽주와 계속해서 반목하고 있는 그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지, 가문과 대의(大義)를 위해 추진력 있게 행동했던 그의 앞으로 행보가 궁금해진다.그뿐만 아니라, 오랜 벗이자 인생의 스승인 정몽주와 다른 길을 걷게 된 이성계에게도 변화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공양왕의 변심에 이성계가 어떤 결단을 내리게 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개경에서 다시 돌아온 이성계의 결심으로, 폭풍전야의 긴장감이 찾아올 예정이다.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인물들 간의 관계와 감정선을 따라간다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역사를 디테일하게 다루면서도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5회는 24일 오후 9시 40분에 만날 수 있다.
2021.12.25 I 김가영 기자
  • [인사] 우리금융지주ㆍ우리은행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우리금융지주 ◇본부장 승진 △준법지원부 전재화 △감사부 정규황 △비서실 최재필 ◇부장대우 승진 △재무관리부 장준영 △회계부 이동익 △경영지원부 김형일○우리은행 인사 ◇본부장 승진 <영업본부> △부산경남서부영업본부 구효진 <영업조직> △가산IT영업그룹兼가산IT금융센터 김형조 △남역삼동영업그룹兼남역삼동금융센터 조병산 △도산대로영업그룹兼도산대로금융센터 곽훈석 △무역센터영업그룹兼무역센터금융센터 이정묵 △문정중앙영업그룹兼문정중앙금융센터 송유수 △법조타운영업그룹兼법조타운금융센터 서오영 △서초영업그룹兼서초금융센터 박종인 △선릉영업그룹兼선릉금융센터 임윤균 △테헤란로영업그룹兼테헤란로금융센터 정진완 △반월공단영업그룹兼반월공단금융센터 장희숙 △분당중앙영업그룹兼분당중앙금융센터 최은희 △오산영업그룹兼오산금융센터 홍응기 △판교역영업그룹兼판교역프리미엄금융센터 한세룡 △엑스포영업그룹兼엑스포금융센터 송용섭 △런던지점 유도현 <본부부서> △연금사업본부 박봉순 △투자금융본부兼투자금융부 김태훈 △HR전략부 박형우 △리스크총괄부 성훈<영업본부> △중앙영업본부 박구진 △강동영업본부 이기수 △강서영업본부 박승재 △강남영업본부 정현옥 △동부영업본부 송현주 △인천부천영업본부 류형진 △경기동부영업본부 박정호 △경기서부영업본부 최용열 △경기남부영업본부 변의갑 △경기북부영업본부 박일수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 박명훈 △호남영업본부 장장수 ◇본부장 이동 <기업영업본부> △본점2기업영업본부 장창엽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박준보 △강남기업영업본부 주현중 △중앙기업영업본부 이성호 △미래기업영업본부 김현창 <본부부서>△리테일디지털본부 고영수 △외환사업부 송윤홍 △프로젝트금융본부 김만호◇지점장·부장 승진 <지점장대우> △본점영업부 한상근 △강남교보타워금융센터 김홍길 △강서금융센터 조남근 △구로본동지점 송시영 △국민대학교지점 김상근 △노원금융센터 유영호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정수연 △망우동지점 강대훈 △반포역지점 김백년 △법조타운금융센터 김기용 △보문동지점 강규화 △상암DMC금융센터 최석천 △서교중앙금융센터 김점선 △서여의도금융센터 반현수 △서초역지점 박지청 △송파금융센터 김옥래 △신당역지점 윤해란 △신림역금융센터 구화영 △아현동금융센터 정윤철 △압구정역지점 정유미 △양재남금융센터 안종문 △역삼역금융센터 장우석 △연세금융센터 조윤희 △영등포중앙금융센터 박찬심 △자양동금융센터 정재훈 △잠실본동지점 손희정 △장안동지점 조영규 △장충동지점 변현숙 △창동금융센터 양경윤 △테헤란로금융센터 임혜영 △효자동지점 이혜란 △갈산역지점 강성훈 △만수동금융센터 정윤섭 △부평금융센터 심종원 △광명사거리역지점 김은아 △김포금융센터 김필순 △두산타워금융센터 이석문 △발안금융센터 이연정 △병점금융센터 최요한 △분당금융센터 김규희 △분당미금역금융센터 최동환 △수원금융센터 김민숭 △야탑역금융센터 정혜순 △양주금융센터 엄해경 △용인금융센터 이석준 △파주금융센터 곽선옥 △국방과학연구소지점 최완열 △대덕특구지점 김성주 △엑스포금융센터 성문희 △오창금융센터 강동훈 △청주지점 조성진 △녹산공단금융센터 김용근 △동래지점 이소연 △마린시티금융센터 김희영 △신평동금융센터 임현정 △김해금융센터 김봉주 △진영지점 채인수 △범어동지점 조상준 △성서금융센터 최진용 △신암동금융센터 김형숙 △구미공단금융센터 이영식 △광주금융센터 하용진 △하남공단금융센터 정우강 △광양POSCO금융센터 김성진 △전주금융센터 나윤경 △제주금융센터 박일 <기업영업본부 지점장대우> △삼성기업영업본부 염상준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정하 △강남기업영업본부 신지윤 △남대문기업영업본부 박나영 <영업본부 부장대우> △강남영업본부 김지윤 △경기서부영업본부 김성곤 △부산동부영업본부 이정훈 <부장대우> △영업기획부 박종국 △프로세스혁신부 이준재 △AI사업부 김선우 △개인고객부 정지혜 △기업고객부 노용필 △외환사업부 이혜정 △자산관리사업부 주유황 △제휴상품부 유숙자 △글로벌전략부 황정한 △투자금융부 최원경 △프로젝트금융부 남형욱 △트레이딩부 함대욱 △인사부 정용상 △직원만족센터 장희용 △총무부 장태준 △IT지원부 이상원 △중기업심사부 박정윤 △대기업심사부 차영걸 △기업개선부 손종락 △여신관리부 송정흠 △여신관리부 이훈 △리스크총괄부 김동민 △브랜드ESG그룹 장은희 △홍보실 김중모 △소비자보호부 박세민 △검사실 이승렬 △검사실 노미현
2021.12.23 I 황병서 기자
'태종 이방원' 첫방 D-0…김영철·선동혁, 의형제 대담 포착
  • '태종 이방원' 첫방 D-0…김영철·선동혁, 의형제 대담 포착
  • (사진=KBS1 ‘태종 이방원’)[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첫방송을 앞뒀다. 시작부터 배우 김영철과 선동혁의 극에 깊이를 더하는 명품 열연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오늘(11일)밤 9시 40분 첫 방송될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날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 속 김영철(이성계 역)과 선동혁(이지란 역)은 야심한 밤, 모닥불을 사이에 놓고 앉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은 핏줄 이상의 유대감을 가진 의형제로서 함께 전장을 누비게 된다.‘태종 이방원’이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을 기점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첫 방송부터 속도감 있는 전개가 예상된다. 자칫 반란군으로 몰려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전운이 두 사람을 진득하게 감싸고 있는 가운데, 첫 방송부터 스펙터클한 전개가 예상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이처럼 ‘태종 이방원’에는 김영철과 선동혁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명품 열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서도 매번 ‘역시’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명품 배우들이 선보이는 명품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다. ‘태종 이방원’ 첫 방송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사극의 명가’ KBS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은 오늘(토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 된다.
2021.12.11 I 김보영 기자
5년의 기다림…대하드라마 부활 알릴 '태종 이방원'
  • 5년의 기다림…대하드라마 부활 알릴 '태종 이방원'[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대박 안 나면 이상한 작품.”(KBS 김의철 사장), “기존 대하드라마와 비교해 질적으로 확실히 다르다. 기대하셔도 좋다.” (김형일 PD), “하이라이트를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주상욱)제작진과 배우, 심지어 KBS 신임 사장까지 입을 모아 자신감을 표하며 대박을 염원하는 드라마가 있다. KBS1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이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KBS가 ‘장영실’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드라마로 주목 받는다.연출을 맡은 김형일 PD는 10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KBS 대하드라마는 국가, 권력, 정치에 대해 고민하는 인간을 다룬다. 이방원이야 말로 그런 부분들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이방원을 다룬 작품들엔 왜 이방원이 그런 행위를 했을까란 질문이 빠져있지 않았었나 싶다”면서 “이방원이 했던 행위와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아울러 김 PD는 ‘태종 이방원’을 대하드라마의 반복이 아닌 질적 도약을 이뤄낼 작품이라고 표현하면서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선 정국과 방송 시기가 맞물리는 데 관한 물음에는 “공적 가치에 기반을 둔 사람이 리더가 되었으면 하는 열망이 조금이나마 작품에 반영돼 있다”고 답했다. 또, “연구 자료와 자문 등을 빠짐없이 체크하고 있다”면서 “역사왜곡 논란은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밝혔다. 타이틀롤 이방원 역의 주상욱은 “부담감이 엄청나다”면서도 작품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미완성의 이방원을 보실 수 있다는 점이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저만의 새로운 이방원이 탄생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성계 역의 김영철 역시 “기존과 다른 이성계 캐릭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방영한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도 이성계를 연기한 그는 “같은 이성계 역이지만 작품의 기획 의도에 맞춰 다르게 임하고 있다”면서 “구석구석 깐깐하게, 더 굵은 연기로 이성계를 다뤄보려 하니 관심 있게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방원의 아내 민씨 역을 맡는 박진희는 “기사도 찾아보고 책도 읽어보고 교수님도 만나 보며 연기를 준비했다”면서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다. 그가 제가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액티브하기도 해서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32부작으로 기획된 ‘태종 이방원’은 11일부터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KBS 김의철 신임 사장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니 대박이 안 나면 이상한, 훌륭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시청률 대박이 나서 KBS가 대하드라마 명가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KBS 대하드라마와 연이 깊은 이지란 역의 선동혁은 “‘용의 눈물이’ 159부작이었는데 이번엔 32부작이다. 그만큼 훨씬 압축돼 있고 템포도 빠르다”며 “이 시대 흐름과 잘 맞는 드라마인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김 PD는 “이방원의 나이가 22살일 때가 드라마의 시작점이다. 한 청년이 효와 충을 비롯한 기본적 가치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을 하는 과정이 담긴다”고 귀띔하며 ‘태종 이방원’이 청년 시청층까지 사로잡을 작품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2021.12.10 I 김현식 기자
'태종 이방원' 김형일 PD "역사왜곡 논란? 걱정 안하셔도 돼"
  • '태종 이방원' 김형일 PD "역사왜곡 논란? 걱정 안하셔도 돼"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역사왜곡 논란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다.”KBS1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연출을 맡은 김형일 PD는 10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려고 한다”며 “역사적인 사실에 대한 연구 자료와 자문 등을 빠짐없이 체크하고 있기에 역사왜곡 논란 같은 건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KBS가 ‘장영실’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드라마로 주목받는다. 김 PD는 “KBS 대하드라마만이 할 수 있는 주제 의식을 지켜나간다면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보편성 가질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권력과 그 안에서 갈등하는 인간을 다룬다는 점에서 ‘왕좌의 게임’이나 ‘하우스 오브 카드’ 등 해외 작품들과 ‘태종 이방원’의 주제 의식이 동일하단 생각”이라며 “방송을 보시면 여러가지 면에서 5년 전과 질적으로 달라졌다는 걸 느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등이 출연하는 ‘태종 이방원’은 11일부터 매주 토, 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1.12.10 I 김현식 기자
웹툰 '로어 올림푸스' 단행본도 美서 인기...NYT 베스트셀러 1위
  • 웹툰 '로어 올림푸스' 단행본도 美서 인기...NYT 베스트셀러 1위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네이버웹툰의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의 영어 단행본이 뉴욕타임즈 12월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 그래픽 북과 만화 부문 1위에 등극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네이버웹툰은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의 웹툰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이 뉴욕타임즈 12월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 그래픽 북과 만화(Graphic Books and Manga) 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단행본은 지난 지난 11월 미국 최대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의 출판 임프린트 델 레이 북스(Del Rey Books)를 통해 출간된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 1권이다.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WEBTOON)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8월 국내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웹툰은 올림푸스 신들의 이야기를 개성 강한 작화와 화려한 색채로 풀어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리스 신화라는 서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해 북미는 물론 유럽과 중남미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대중성과 독창성, 작품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글로벌 누적 조회수 12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며, 현재 남미 구독자 수 140만, 북미 구독자 수 540만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원작자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네이버웹툰이 ‘캔버스(CANVAS)’를 통해 발굴한 미국 현지 작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으로, 현재 75만여 명의 전 세계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모이면서 글로벌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김형일 미국 웹툰 엔터테인먼트 공동 CEO는 “로어 올림푸스의 이번 베스트셀러 등극은 미국 내 높아진 웹툰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 이라며 “웹툰 단행본이 세계 최대 출판사를 통해 퍼블리싱한데 이어 권위있는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성과로, 앞으로도 웹툰은 새로운 기록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글로벌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019년 미국의 권위 있는 만화상 ‘아이즈너 어워드(Eisner Awards)’의 후보에 올랐으며, 지난 10월에는 ‘2021 미국 하비상(2021 The Harvey Awards)’ 최고의 디지털도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2년 5월에는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 2권이 출간 예정이다. 한편,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등극한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APP),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21.12.07 I 김은비 기자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등극
  •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등극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등극한 웹툰 ‘로어 올림푸스’.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APP), PC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네이버웹툰의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전 세계 단행본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회사는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의 웹툰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이 뉴욕타임즈 12월 월간 베스트셀러 순위 그래픽 북과 만화(Graphic Books and Manga) 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은 지난 지난 11월 미국 최대 출판사 펭귄 랜덤 하우스의 출판 임프린트 델 레이 북스(Del Rey Books)를 통해 출간된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 1권이다.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WEBTOON)를 통해 처음 공개됐으며, 지난해 8월 국내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웹툰은 올림푸스 신들의 이야기를 개성 강한 작화와 화려한 색채로 풀어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리스 신화라는 서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해 북미는 물론 유럽과 중남미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대중성과 독창성, 작품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글로벌 누적 조회수 12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며, 현재 남미 구독자 수 140만, 북미 구독자 수 540만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원작자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네이버웹툰이 ‘캔버스(CANVAS)’를 통해 발굴한 미국 현지 작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으로, 현재 75만여 명의 전 세계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모이면서 글로벌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김형일 미국 웹툰 엔터테인먼트 공동 CEO는 “로어 올림푸스의 이번 베스트셀러 등극은 미국 내 높아진 웹툰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웹툰 단행본이 세계 최대 출판사를 통해 퍼블리싱한데 이어 권위있는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은 고무적인 성과로, 앞으로도 웹툰은 새로운 기록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웹툰 ‘로어 올림푸스’의 글로벌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2019년 미국의 권위 있는 만화상 ‘아이즈너 어워드(Eisner Awards)’의 후보에 올랐으며, 지난 10월에는 ‘2021 미국 하비상(2021 The Harvey Awards)’ 최고의 디지털도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2년 5월에는 ‘로어 올림푸스’ 영어 단행본 2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2021.12.07 I 김현아 기자
'사극 밈의 신화' 김영철, '태종 이방원' 이성계 변신…압도적 아우라
  • '사극 밈의 신화' 김영철, '태종 이방원' 이성계 변신…압도적 아우라
  • (사진=몬스터유니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사극계의 레전드’ 배우 김영철이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태조 이성계로 변신, 압도적 아우라로 안방극장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오는 12월 11일 토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될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선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태종 이방원’은 ‘사극의 명가’ KBS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대하사극으로, 오랫동안 사극 장르에 목말라 있던 팬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여기에 김영철의 출연 소식이 더해져 본 방송을 향한 관심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앞서 공개된 ‘태종 이방원’ 티저 영상에서도 김영철은 눈빛만으로도 상대방을 압도하는 묵직한 카리스마와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김영철은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는 이성계 역을, ‘대왕세종’과 ‘장영실’에서는 이방원 역을 맡은 바 있다. 한 명의 배우가 이성계, 이방원 역을 모두 섭렵했다는 자체만으로도 ‘태종 이방원’을 시청해야 할 이유는 확실해진다.이밖에도 김영철은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아 실제 세조의 정체성에 가장 가까운 명연기로 ‘역사상 최고의 세조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기도.그뿐만 아니라 ‘태조 왕건’의 궁예와 ‘야인시대’의 중년 김두한, 영화 ‘달콤한 인생’의 강 사장 등 시대와 장르, 역할을 불문하고 ‘인터넷 밈의 신화’로 등극한 그가 ‘태종 이방원’에서 또 어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지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이처럼 사극에서도 남다른 존재감과 파급력을 가진 ‘믿고 보는 배우’ 김영철이 그리는 태조 이성계의 모습은 오는 12월 11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 되는 KBS 1TV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사극의 명가’ KBS가 5년 만에 선보이는 ‘태종 이방원’은 ‘기막힌 유산’, ‘공부의 신’, ‘솔약국집 아들들’, ‘제국의 아침’ 등 묵직함과 트렌디함을 넘나드는 흥행 제조기 김형일 감독과 ‘최강 배달꾼’, ‘조선 총잡이’, ‘전우’ 등을 집필한 이정우 작가가 KBS 드라마 ‘전우’ 이후 다시 재회해 호흡을 맞춘다.
2021.11.29 I 김보영 기자
SK스퀘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900억 투자…2대 주주로
  • SK스퀘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900억 투자…2대 주주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정호 SK스퀘어 대표SK스퀘어가 오늘(29일) 거래 재개와 동시에 미래사업인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에 베팅했다.SK스퀘어(402340)(대표이사 박정호)는 ICT와 반도체 투자전문회사로 출범했다. 회사 측은 이번 첫 투자 배경은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의 활용 빈도가 늘어남으로써 장기적으로 삶의 일부이자 연장선이 될 미래 ICT 영역을 선점하기 위해서라고 했다.SK스퀘어는 국내 최초 가상자산거래소 코빗(대표이사 오세진)에 약 900억원을 투자하고 2대 주주에 오르는 동시에, 카카오계열 넵튠의 자회사이자 업계 최고 수준의 3D 디지털휴먼 제작 기술을 보유한 온마인드(대표이사 김형일)의 40% 지분을 80억 원에 인수해 메타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넥슨 관계사인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2대주주로… 메타버스 사업 본격 시동SK스퀘어는 코빗에 약 900억원을 투자해 약 35%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최대주주 NXC(대표이사 이재교)에 이어 2대주주로 올라선다.회사는 단순히 코빗의 지분보유 자체만으로도 스퀘어의 순자산가치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가상자산거래 금액 규모는 이미 코스피를 넘어설 정도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1~9월 누적 기준 국내 가상자산거래 금액은 약 3,584조원으로 같은 기간 코스피 거래금액보다 450조원 이상 큰 규모다.코빗은 금융위원회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 수리가 완료된 가상자산사업자이자, 업비트 등과 함께 원화거래가 가능한 국내 4대 가상자산거래소다.코빗은 2013년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원화 구매 거래 서비스를 시작해 2017년 NXC에 인수됐으며 현재 국내 최대 게임사 가운데 하나인 넥슨의 관계사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현재 자체 상장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핵심 가상자산 70종에 대해 거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SK스퀘어는 사회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ICT 넥스트 플랫폼(Next Platform) 영역을 선점하기 위해 코빗에 대한 투자를 집행했다. 가상자산거래소 사업은 현재 제도권 법제화 단계에 본격 진입했으며 향후 혁신적인 플랫폼 사업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SK스퀘어와 코빗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더 많은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정보를 얻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산자산거래 시장은 물론 주변 파생 산업이 함께 커 나가는 안정적인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코빗타운코빗과 메타버스 NFT도 기대감코빗과의 메타버스 사업 협력도 큰 시너지를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코빗은 가상자산거래 서비스 이외에도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거래 마켓과 메타버스 가상자산거래소 ‘코빗타운’을 운영 중이다. SK가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콘텐츠 플랫폼 플로와 웨이브, 앱마켓 원스토어 등과 연계해 혁신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이 가능한 사업 모델이다.예를 들면 이프랜드와 코빗타운의 메타버스-가상자산거래소 연동으로 이프랜드 이용자가 가상재화를 손쉽게 구매하거나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웨이브, 플로, 원스토어가 가진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한 가상자산들을 NFT 거래 마켓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하고 소장하는 것도 가능해진다.코빗 본연의 가상자산거래소 사업규모 확대를 위한 협력도 확대된다. SK가 보유하고 있는 전화번호 기반 통합로그인 서비스, DID(Decentralized Identifiers) 기반 간편 인증 서비스 등을 도입해,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언제든 간편하게 코빗을 이용할 수 있는 사용 환경을 구축한다. SK의 T멤버십, T우주 등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한 프로모션도 확대한다.3D 디지털 휴먼 ‘수아’‘3D 디지털휴먼 끝판왕’ 온마인드의 40% 지분인수SK스퀘어는 카카오계열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에 80억원을 투자해 40%의 지분(보통주와 전환우선주 포함) 인수를 결정했다.온마인드는 2020년 4월 설립된 회사로 같은 해 11월 카카오게임즈 산하 넵튠의 자회사로 편입된 비상장회사다. 자체 개발한 3D 디지털휴먼 구현 기술과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그래픽 분야 Top 기업인 유니티(Unity), AMD 등과 제휴 및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모회사인 넵튠은 게임 업계에서 e스포츠, MCN(Multi Channel Network), 메타버스, 디지털휴먼 등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선도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다.온마인드가 제작한 3D 디지털휴먼 ‘수아(SUA)’는 유니티 코리아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는 등 새로운 메타버스 셀럽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디지털휴먼은 2D 방식으로 구현돼 있어 이를 한 단계 뛰어넘는 온마인드의 3D 방식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회사는 온마인드 투자 역시 코빗과 마찬가지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콘텐츠 플랫폼 플로 및 웨이브 등과 사업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디지털휴먼 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한층 더 실감나는 아바타를 구현하거나 매력적인 가상 인플루언서를 탄생시킬 수 있다.플로와 웨이브가 가진 음원, OTT 플랫폼과 온마인드의 디지털휴먼을 접목하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플로와 웨이브가 디지털휴먼 셀럽을 만들어 인기 아티스트로 육성하는 사업이 실현 가능하다.앞서 SK는 2019년 카카오와 3천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한 이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총 200억원 규모 ESG 공동펀드 조성 ▲초거대 AI 모델(GPT-3) 공동개발 진행 등 여러 협력 성과에 이어 메타버스 영역까지 동맹을 확장하게 됐다.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SK스퀘어 투자로 ‘SK 메타버스 생태계’ 새 출발점이번 SK스퀘어의 투자로 인해 SK 메타버스 생태계가 새 출발점에 서게 됐다.코빗의 가상자산거래소, NFT 거래 마켓, 메타버스 거래소 등과 온마인드의 3D 디지털휴먼 기술을 융합해 기존 SK의 이프랜드, 플로와 웨이브, 원스토어 등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한층 견고하게 구축한다는 청사진이다.이 메타버스 생태계 안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 가상공간, 음원, 영상 등 다양한 가상 재화를 거래하는 경제시스템을 만들고, 가상자산거래소와 연동해 언제든 가상 재화를 현금화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윤풍영 SK스퀘어 CIO(Chief Investment Officer)는 “SK스퀘어는 블록체인, 메타버스와 같이 미래혁신을 이끌 ICT 영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매력적인 투자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29 I 김현아 기자
이방원 주상욱·이성계 김영철…'태종 이방원' 첫 대본리딩 공개
  • 이방원 주상욱·이성계 김영철…'태종 이방원' 첫 대본리딩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1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첫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9일 공개됐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첫 대본리딩 현장에는 김형일 PD와 이정우 작가를 비롯해 주상욱(이방원), 김영철(이성계), 박진희(민씨), 예지원(강씨), 예수정(한씨), 엄효섭(이방우), 김명수(이방과 ), 홍경인(이방의), 태항호(이화상), 이광기(정도전), 최종환(정몽주), 김규철(민제 ), 이응경(송씨), 박형준(공양왕) 등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총출동했다. 들마 측은 “본격적인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배우들은 첫 호흡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합을 자랑했다”고 전했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역사적 인물인 이방원을 기존과는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다는 점이 기존 사극들과 ‘태종 이방원’의 차별점”이라고 짚었다. 이어“이씨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깊숙하게 다루며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태종 이방원’은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등을 선보인 KBS가 ‘장영실’ 종영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대하드라마다. ‘기막힌 유산’, ‘공부의 신’, ‘솔약국집 아들들’, ‘제국의 아침’ 등 등을 이끈 김형일 PD가 연출을, ‘최강 배달꾼’, ‘조선 총잡이’, ‘전우’ 등을 집필한 이정우 작가가 극본을 쓴다. 12월 첫방송 예정.
2021.11.09 I 김현식 기자
장기이식, 위암 수술에 문제 되지 않아
  • 장기이식, 위암 수술에 문제 되지 않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 중이더라도 위암 수술 치료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 확인됐다.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김형일 교수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이식외과 김덕기 교수는 장기이식을 받고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며 위암 수술을 받은 41명을 조사한 결과 합병증 발생률이 일반 위암 환자와 차이가 없다고 18일 밝혔다.위암은 위 내 암 조직을 절제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외과 수술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이식받은 위암 환자가 면역력 저하를 일으키는 항암제까지 투약할 경우, 합병증과 감염의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형일·김덕기 교수 연구팀은 이식수술 후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41명(신장이식 35명, 간이식 5명, 심장이식 1명)과 성별, 나이 등의 경향이 비슷한 205명의 일반 위암 환자 수술 성적을 비교 분석했다.연구결과, 위절제술 후 30일 이내 단기 합병증의 총비율은 이식환자들이 22.0%, 대조군인 일반 환자들이 20.0%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중증합병증은 오히려 이식환자들이 0%로 일반 환자의 5%보다 낮았다. 기타 합병증도 문합 부위누출과 출혈이 이식환자 군에서 각 2.4%, 0%, 대조군인 일반 환자에서 각 2.9%, 1.5%로 나타났다.위절제술 30일 이후 장기 합병증의 발생 비율 또한 이식환자 군 4.9%와 대조군 1.0%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58개월간 재발률을 추적 조사한 결과 또한, 이식환자 군 20.0%와 대조군 19.0%로 큰 차이가 없었다.이번 연구를 통해 이식환자와 일반 환자 사이의 장단기 합병증 발생률이 유의한 차이가 없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58개월간 재발률 추적조사에서 이식환자 1기 위암 환자 26명은 재발이 없었지만, 15명의 2~3기 위암 이식환자 재발률은 75%로 일반 환자 대비 2배 높았다.이번 연구에서 2~3기 위암 이식환자의 항암제 투여율은 26.6%로 일반 환자의 항암제 투여율인 95.8%에 비해 현저히 낮았는데, 이는 항암제가 이식 장기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형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장기 이식환자들이 위암 수술로 인한 합병증 우려를 덜 수 있게 됐다”고 연구 의미를 말했다. 또, “많은 이식환자들의 우려와 달리 항암제가 이식 장기에 미치는 영향은 적기에 2~3 위암 이식환자들은 적극적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유럽종양외과학회지(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신 호에 게재됐다.이식환자 군(왼쪽)과 대조군(오른쪽)의 단기 합병증 총비율이 각 22.0%와 20.0%로 유사하거나 약간 높다. 또한, 이식환자 군에서는 생명에 위협이 되는 Grade 3, 4 합병증의 발생은 없었다.
2021.10.18 I 이순용 기자
위암 잘 극복하려면 근육량 늘려야... 근감소성 비만 위암 환자 장기생존율 낮아
  • 위암 잘 극복하려면 근육량 늘려야... 근감소성 비만 위암 환자 장기생존율 낮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육량이 적은 비만 환자일수록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김형일 교수와 캐나다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 연구팀은 체성분에 따른 위암 환자의 장기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근육량이 적은 비만환자의 경우 장기생존율이 낮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종양외과학회지(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같은 키와 몸무게를 갖고 있더라도 체성분의 구성에 따라 수술의 난이도와 수술 후 생존율이 다르다. 비만인데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정상 환자에 비해 복부지방으로 수술이 어렵고, 근육량이 적어 수술 후 회복도 오래 걸린다. 환자의 수술 후 경과, 수술 과정, 합병증 등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수술 전 체성분을 분석한다. 왼쪽) CT영상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해 몸의 체성분을 분류하는 과정, 오른쪽) 체성분에 따라 정상, 비만, 근감소증, 근감소성 비만의 대표적인 CT영상을 근육과 내장지방으로 구분한 이미지(빨간부분:근육, 노란부분:내장지방).그동안 환자의 체성분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체성분 측정기를 사용하거나 CT 영상에서 하나하나에 대한 정보를 수작업으로 분석했다. 이 경우 수작업으로 인해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최근 의료 분야에 AI(인공지능)가 도입되고 있고 체성분 분석에도 AI를 활용하면 반복적인 많은 작업량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촬영된 840명의 위암 환자의 CT 영상을 AI를 이용해 환자의 체성분을 분석했다. AI 분석 시, 몸의 체성분을 대표할 수 있는 위치로 알려진 3번째 허리뼈 위치의 영상을 이용했다. 연구팀은 체성분에 따른 장기생존율 비교를 위해 분석된 결과 중 근육량과 지방을 기준으로 정상(235명), 비만(486명), 근감소증(71명), 근감소성 비만(48명) 네 가지 타입으로 구분했다. 근감소성 비만인 환자 군의 경우 근감소성 비만이 없는 환자군과 비교해 수술 후 5년 이내에 환자의 1/4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네 가지 타입으로 구분된 각각의 분류군이 위암 수술 후 실제 생존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근감소증이 있는 경우와 비만만 있는 경우에 비해 근감소성 비만이 있는 환자군에서 생존율이 낮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근감소성 비만이 없는 환자군에서는 5년 생존율이 90%인 반면 근감소성 비만인 환자군에서는 5년 생존율이 75%로 낮았다. 이 차이는 1기 또는 2기 위암인 경우에도 계속 유지됐다. 근감소성 비만이 없는 1~2기 위암 환자군에서는 5년째 위암 수술 후 장기생존율이 95%가 넘는 반면 근감소성 비만인 환자군의 경우 수술 후 5년 후 생존율이 83%였다.김형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을 이용해 CT 영상에서 체성분 분석을 자동으로 시행함으로써 추출된 정보로 환자의 수술 후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적절한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위암 수술 후 장기 생존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0.08 I 이순용 기자
신예 장태훈, ‘태종 이방원’ 이제 역으로 출연
  • 신예 장태훈, ‘태종 이방원’ 이제 역으로 출연
  • 장태훈(사진=높은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신예 장태훈이 ‘태종 이방원’에 캐스팅됐다.훈훈한 외모와 스마트한 매력을 겸비한 장태훈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1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김형일, 제작 몬스터 유니온)’에 출연한다.‘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장태훈은 극중 이성계의 딸이자 신덕왕후 강씨의 소생인 경신공주 남편 이제 역을 맡았다. 이제는 이방원과 함께 정몽주를 척살하며 같은 배를 탔지만, 방석이 세자로 정해지며 멀어져 결국 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의 손에 비극을 맞이하는 인물. 올해 초 인기리에 종영한 KBS2 ‘비밀의 남자’를 통해 브라운관 데뷔를 한 장태훈은 통통 튀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태종 이방원’을 통해 또 다른 장태훈의 매력과 새로운 연기 도전을 예고했다.한편, ‘태종 이방원’은 ‘용의눈물’, ‘태조 왕건’, ‘불멸의 이순신’ 등을 탄생시킨 KBS가 2016년 ‘장영실’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드라마로 ‘기막힌 유산’, ‘공부의 신’, ‘솔약국집 아들들’, ‘제국의 아침’ 등 묵직함과 트렌디함을 넘나드는 흥행 제조기 김형일 PD와 ‘최강 배달꾼’, ‘조선 총잡이’, ‘전우’ 등을 집필한 이정우 작가가 KBS 드라마 ‘전우’ 이후 다시 한번 재회한 작품이다.
2021.09.15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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