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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들이 소환한 ‘중꺾마’ 열풍…카타르월드컵이 남긴 것
  • 태극전사들이 소환한 ‘중꺾마’ 열풍…카타르월드컵이 남긴 것
  •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한 태극전사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꺾은 태극전사들이 16강 진출을 확정짓고 태극기에 새긴 문구다. MZ세대는 이를 줄인 ‘중꺾마’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등 축구팬들은 월드컵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4로 패했다.경기 시작 7분 만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 선제골을 내줬고 13분에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뺏겼다. 전반 29분 히샤를리송(토트넘), 전반 36분에는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이 차례로 골을 성공시켜 한국은 전반에만 4골을 내줬다. 후반 31분 백승호(전북)가 중거리포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이미 크게 기울어진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럼에도 대표팀을 비난하는 팬은 아무도 없다. 포르투갈전 후반 46분에 역전골을 넣어 16강 진출을 이룬 것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을 봤기 때문이다.◇ 조규성·이강인 재발견 ‘수확’…벤치 선수들까지 ‘원 팀’부상을 딛고 돌아온 손흥민(토트넘)의 마스크 투혼은 대표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구심점이었다. 여기에 ‘젊은 피’ 조규성(전북)과 이강인(마요르카)의 가세는 4년 뒤를 기대케 하는 수확으로 남았다.조규성은 가나전에서 이번 대회 대표팀의 첫 골을 기록했고, 한국 선수 최초 한 경기 두 골까지 넣으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애초에 황의조(올림피아코스)의 백업 자원으로 카타르에 입성한 조규성은 자신에게 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전 공격수 자리를 꿰찼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월드컵에서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의 활약에 팬들은 열광했다.실력은 좋지만 중용되지 못했던 이강인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표팀 입지를 굳혔다. 월드컵 직전까지도 벤투 감독의 외면을 받았지만, 가나전에서 교체 투입 1분 만에 조규성의 첫 골을 도왔고 특유의 ‘택배 크로스’로 결정적인 장면들을 연출하며 ‘게임 체인저’ 노릇을 톡톡히 했다.이들은 빅리그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유럽 구단의 기술 이사로부터 조규성에 대한 문의를 받았다고 처음 밝혀 관심을 모았는데 현재 조규성의 에이전트가 해외 진출에 대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이강인 또한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뉴캐슬,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이적설이 피어났다. 현재 유럽 리그에서 활동하는 황희찬(울버햄프턴), 김민재(나폴리)에 이적 제안이 잇따른다는 보도들도 나왔다.(왼쪽부터)조규성, 이강인(사진=뉴시스)뒤에서 묵묵하게 자신들의 몫을 해낸 선수들도 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선수는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김태환(울산), 윤종규(서울), 송민규(전북)에 예비 선수로 함께 한 오현규(수원)까지 6명이다. 실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 백업 요원들이었지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동료들 옆에서 뜨거운 동지애를 과시했다.‘캡틴’ 손흥민은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울 수도 있는데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우리를 응원해줬다. 덕분에 ‘강한 원 팀’이 될 수 있었다”고 의미를 전했다.◇ 벤투 감독 떠나는 한국 축구 과제는?이제 공은 대한축구협회로 넘어갔다. 벤투 감독과 재계약이 불발된 만큼 좋은 감독을 찾아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카타르월드컵에서 패스워크를 통한 빌드업으로 주도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 분위기를 이어줄 감독이 필요하다. 대한축구협회는 국내·외 감독 두 가지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후임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10년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뤘던 남아공월드컵 멤버인 김형일 프로축구 해설위원은 “세계 축구의 흐름에 맞는 벤투 감독이 해온 축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 위원은 “벤투 감독도 도중에 많은 비난과 의심을 받았지만 4년 동안 기다렸기 때문에 이 같은 성과가 난 것”이라며 “벤투 감독이 여건을 잘 만들어놓고 떠난 만큼 차기 감독 물색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아울러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죄송하다’는 말을 안했으면 좋겠다”며 이날 경기 패배로 국민들에 수차례 죄송하다고 말한 후배들을 향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 위원은 16강 진출 목표를 달성하고도 브라질전 패배로 고개를 숙인 후배들이 안쓰러운 마음에 이같이 덧붙였다.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경기, 파울루 벤투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2022.12.07 I 주미희 기자
'상의 벗는 세리머니' 황희찬, 16강서 옐로카드 없어지나요?
  • '상의 벗는 세리머니' 황희찬, 16강서 옐로카드 없어지나요?[궁즉답]
  •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 황희찬이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던 중 주심에게 경고를 받고 있다. 황희찬은 이날 결승골 세리머니 도중 상의를 벗어 경고를 받았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벤투호’가 드라마같은 역전골로 카타르월드컵 16강에 진출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16강에서는 세계 최강 브라질을 만나는데요. 포르투갈전에서 역전골을 넣은 황희찬이 옐로카드를 받은 게 걱정입니다. 조별리그에서 받은 옐로카드는 16강에서 없어지나요?12년 만에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이뤄낸 우리 대표팀은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릅니다.앞서 지난 3일 열린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리 대표팀은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 5분만에 포르투갈 히카르두 오르타에 실점해 흔들렸지만 전반 2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흐른 공을 김영권(울산)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고, 좀처럼 추가 골이 터지지 않아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추가 시간에 기적의 역전 드라마가 시작됐습니다. 손흥민(토트넘)이 우리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가지고 상대 진영까지 70m 폭풍 드리블을 펼쳤고, 슈팅 타이밍에 포르투갈 선수 6명이 둘러싸자 중앙에서 치고 들어오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향해 상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는데요. 이를 받은 황희찬이 감각적으로 볼을 밀어넣으면서 마무리했습니다.1승 1무 1패, 우루과이에 다득점에서 앞선 조 2위, 극적인 16강 진출이자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황희찬은 결승골이 터지자마자 유니폼 상의를 벗고 관중석을 향해 달려가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조규성(전북), 손흥민 등과 기쁨을 나누던 중 주심에게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FIFA는 상의를 탈의하는 골 세리머니를 하면 경고를 주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2018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에서도 상의를 탈의하는 골 세리머니를 했다가 경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이제 시선은 황희찬의 옐로카드로 쏠립니다. 조별리그에서 받은 경고가 토너먼트식인 16강전 돌입 이후에 지워지느냐는 건데요. 옐로카드가 2장 쌓이면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규정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고는 대회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소멸됩니다.대한축구협회가 제공한 미디어 가이드 북에 따르면, 월드컵 조별리그 및 16강 경기에서 받은 옐로카드 1장은 8강전 이후 소멸됩니다. 김형일 프로축구 해설위원은 “예를 들어 8강에서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면 4강에 출전할 수 없게 되고, 8강까지 옐로카드 1장을 받았다면 이는 경기 후 무효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2010년 남아공월드컵부터 개정된 사안인데요. 이전까지는 조별리그가 끝나면 옐로카드가 모두 소멸됐으나, 남아공 대회부터 이 규정이 바뀌었습니다. 만약 황희찬이 16강에서 또 옐로카드를 받고 한국이 8강에 진출한다고 가정하면, 황희찬은 누적 옐로카드 2장으로 8강에 출전하지 못하게 됩니다.한국 선수들은 현재 황희찬을 비롯해 조규성, 정우영(알사드), 김영권, 이강인(마요르카) 등 5명이 조별리그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상태입니다. 가나와 조별리그에서 주심에 항의해 레드카드를 받고 포르투갈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던 파울루 벤투 감독은 다행히 추가 징계가 없어 16강전에는 벤치에서 선수들을 지휘합니다.황희찬 역전 결승골의 순간(사진=연합뉴스)
2022.12.05 I 주미희 기자
“선실점 안하면 급해서 흔들리는 건 브라질…‘어게인 1999’”
  • “선실점 안하면 급해서 흔들리는 건 브라질…‘어게인 1999’”
  • 벤투호, 도하의 기적을 재현하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1999년에 우리 홈에서 브라질을 이긴 적이 있습니다. 그때의 기적을 또 한 번 써주기를 바라죠.”기적적으로 16강 진출을 이룬 ‘벤투호’가 오는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티다움 974에서 FIFA 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만난다.이데일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역사적인 16강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배’인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김용대 JTBC 해설위원, 김형일 해설위원에게 브라질전 전망과 공략법에 대해 들어봤다. 이들은 “체력을 많이 써버린 우리 대표팀에 브라질전은 결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분위기를 탔다.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간절함과 투지로 국민들에 감동을 주는 경기를 펼칠 수 있길 응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키는 전략으로 가야…버티면 상대가 흔들린다16강 상대인 브라질은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최강이다. ‘축구 황제’ 펠레를 앞세워 1970년까지 3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호마리우와 호나우두 등 세계 축구를 호령한 스타들을 끊임없이 배출하며 통산 최다인 5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압도적인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그렇지만 때로는 무너지는 모습을 보일 때도 있었다. 2014년 자국 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에 7-1로 완파 당한 게 대표적이다. 김병지 부회장은 “당시 브라질은 한 번 흔들리다 보니 걷잡을 수 없이 조직력이 와해됐던 것”이라며 “우리도 끝까지 견디면 브라질이 흔들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김 부회장은 “비기면 급해지는 건 브라질이다. 승부차기까지 가게 되면 정말 누가 이길지 알 수 없게 되기 때문”이라며 “선실점을 하지 않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압박, 밀집 수비를 통한 지키는 전략으로 가야 하고 점유율은 7대 3까지 떨어져도 된다”고 조언했다.한국은 A매치에서 브라질을 7번 만나 1승 6패를 기록했다. 유일한 1승은 1999년 3월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친선 경기였다. 우리나라는 당시 ‘황금시대’를 보내며 히바우두를 비롯한 스타 플레이어를 대거 보유했던던 브라질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김 부회장은 당시 주전 골키퍼로 나서 ‘선방쇼’를 펼치며 상대 슈팅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브라질 선수들이 당황하는 것을 직접 본 당사자다. 김 부회장은 “‘어게인 1999’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라며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후배들의 투혼이 필요하다”고 응원했다.브라질 응원단(사진=AFPBBNews)◇ 브라질보다는 한국이 상승세…정신력·체력 앞세워야전 국가대표 골키퍼였던 김용대 위원은 지난 조별리그 3경기를 우리가 모두 주도했고 각 포지션마다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 기대된다며 “브라질보다는 한국이 상승세를 탔다”고 내다봤다. 특히 김 위원은 “(손)흥민이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서 보여준 의지가 선수들을 하나로 만든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다만 객관적인 전력과 기술적인 면에서는 브라질이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우리는 정신력과 체력, 브라질보다 더 많이 뛰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위원은 “후반이 되면 브라질도 체력이 떨어질 것이다. 그때 득점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며 “수비가 탄탄해진다면 찬스가 많이 나올 것이다. 수비가 안정돼야 공격도 활발해진다”고 설명했다.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2-1로 이길 것이라고 예언하기도 한 김 위원은 “한국은 분위기를 타면 무서운 팀이 된다. 브라질도 위기 의식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한 브라질의 공격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강 브라질 상대로 ‘우리의 축구’를 하자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의 첫 원정 16강 진출 주역인 김형일 해설위원은 “권투로 따지면 체급 차이가 확연한 게임이다. 거기에 브라질은 체력 안배를 한 반면 우리는 모든 체력을 다 끌어다 쓰기까지 했다”며 한국이 불리함을 갖고 출발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브라질이 한국의 체력을 더 빨리 소진시키기 위해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넣어 선제골을 만들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렇지만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우리 축구를 한다면 한국 축구가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김 위원은 “우리는 조별리그에서 포백에 원톱, 좌우에 윙 포워드를 세웠고 중원에 정우영, 이재성, 황인범이 삼각형을 그리는 전술을 세워왔다. 4년 동안 벤투 감독이 만들어 온 우리 축구의 모습”이라며 “브라질을 상대로 우리의 끈끈한 조직력과 빌드업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원 팀’을 만든 선수들에게 팬들이 더 큰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한국과 16강전에 출전할 걸로 예상되는 네이마르.(사진=AFPBBNews)
2022.12.05 I 주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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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편집국] ●대법원 ◇법원관리관 <승진>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 조칠곤 ◇법원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박상우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 차기화 <전보> △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이미영 △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김동민 △대전고등법원 사무국장 이소영 △수원고등법원 사무국장 김주원 ◇법원부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김선형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임갑수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김수찬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권혁민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안소율 △서울고등법원 총무과장 김현곤 △인천가정법원 사무국장 성태준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사무국장 정지연 △서울중앙지방법원 사법보좌관 문양주 <전보>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안호창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나수경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김지율 △법원공무원교육원 이한석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국장 한순이 △서울중앙지방법원 등기국장 박성배 △서울가정법원 사무국장 진준오 △서울회생법원 사무국장 민동근 △서울동부지방법원 사무국장 한태연 △서울남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조정근 △서울북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이진학 △서울서부지방법원 사무국장 곽재창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사무국장 윤문택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사무국장 원철준 △수원지방법원 사무국장 김경오 △수원가정법원 사무국장 박만준 △춘천지방법원 사무국장 손병천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사무국장 이재도 △대전가정법원 사무국장 권준식 △청주지방법원 사무국장 이상환 △대구지방법원 사무국장 김태창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사무국장 권미영 △대구가정법원 사무국장 곽병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사무국장 조경애 △부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장현남 △울산지방법원 사무국장 임형순 △울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장은겸 △창원지방법원 사무국장 강병수 △광주지방법원 사무국장 박영석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 김정권 △광주가정법원 사무국장 하순원 △전주지방법원 사무국장 김정필 △제주지방법원 사무국장 박종희 △인천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김명식 △수원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강경래 △대전지방법원 사법보좌관 노수웅 △부산지방법원 사법보좌관 신민권 △광주지방법원 사법보좌관 안준기 ◇전산부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송충근 ◇법원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유창우 △법원행정처 정종섭 △법원행정처 고원혁 △법원행정처 이준복 △양형위원회 권경대 △서울고등법원 안창기 △서울북부지방법원 이경희 △의정부지방법원 박상희 △의정부지방법원 엄재훈 △의정부지방법원 박종열 △의정부지방법원 이상정 △의정부지방법원 박창재 △수원가정법원 서일수 △대구지방법원 이정욱 △대구지방법원 유진항 △대구지방법원 채정문 △대구지방법원 류은애△대구지방법원 박현상 △대구지방법원 배철형 △대구지방법원 성현준 △대구지방법원 정태식 △대구가정법원 이기태 △부산지방법원 박성한 △부산지방법원 김정곤 △부산지방법원 김재선 △부산지방법원 강병규 △부산지방법원 방동갑 △부산지방법원 백창기 △부산지방법원 오주은 △부산지방법원 윤기수 △부산지방법원 임창규 △부산지방법원 안윤수 △부산지방법원 정대균 △부산지방법원 정인기 △부산지방법원 강형원 △울산지방법원 이용근 △울산지방법원 김도영 △울산가정법원 나종영 △창원지방법원 김평준 △창원지방법원 오세훈 <전보> △법원행정처 이병정 △법원행정처 신정섭 △법원행정처 서은희 △법원행정처 권구창 △법원행정처 안재영 △사법연수원 김범일 △법원공무원교육원 강정현 △법원공무원교육원 임종미 △법원공무원교육원 이연호 △법원공무원교육원 조현진 △서울고등법원 김형일 △서울고등법원 정석원 △서울고등법원 제용환 △대전고등법원 허현 △대구고등법원 시선희 △광주고등법원 박경현 △수원고등법원 이영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신홍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양재식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재승 △서울중앙지방법원 박기철 △서울중앙지방법원 박재석 △서울중앙지방법원 남광현 △서울가정법원 김종렬 △서울가정법원 양진섭 △서울회생법원 방웅석 △서울북부지방법원 권영섭 △서울서부지방법원 최근묵 △서울서부지방법원 김동호 △서울서부지방법원 김진남 △서울서부지방법원 송민 △의정부지방법원 왕이남 △인천지방법원 김인숙 △인천지방법원 이종언 △인천지방법원 이경란 △수원지방법원 윤여학 △수원지방법원 하대웅 △춘천지방법원 나승규 △춘천지방법원 이종식 △춘천지방법원 이의선 △대전지방법원 홍구표 △대전지방법원 김성근 △대전지방법원 전계수 △청주지방법원 박상규 △대구지방법원 박일수 △대구지방법원 안해경 △대구지방법원 정상수 △부산가정법원 허승회 △울산지방법원 김영준 △창원지방법원 조이제 △창원지방법원 황응철 △광주지방법원 박동열 △광주지방법원 임채기 △광주가정법원 이영복 △전주지방법원 황공순 ◇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승진> △의정부지방법원 박진영 △인천지방법원 윤선 △대전지방법원 조성주 △청주지방법원 최재호 △대구지방법원 이상기 △대구지방법원 정석훈 △대구지방법원 김규현 △울산지방법원 이종만 △창원지방법원 최정진 △창원지방법원 김태운 △창원지방법원 한성일 △광주지방법원 최현종 △제주지방법원 이경훈 <사법보좌관 후보자(법원서기관)> △법원행정처 장용석 △법원행정처 한소정 △의정부지방법원 안경호 △수원지방법원 이영진 △창원지방법원 권익환 △광주지방법원 정광국 <전보> △법원행정처 손창배 △서울동부지방법원 황인재 △서울남부지방법원 김영태 △서울북부지방법원 문병조 △서울북부지방법원 이정아 △서울북부지방법원 최희상 △서울서부지방법원 박석호 △의정부지방법원 박정준 △수원지방법원 류제연 △수원지방법원 김택창 △수원지방법원 조영수 △수원지방법원 오용석 △수원지방법원 조영한 △대전지방법원 윤규석 △대전지방법원 강수현 △청주지방법원 김상우 △대구지방법원 유명종 △대구지방법원 김태수 △부산지방법원 김진아 △부산가정법원 감수상 △광주지방법원 김주헌 △광주지방법원 김광현 ◇전산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조창준 ◇기술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김승주●중소기업중앙회 ◇임원 선임 ▲스마트일자리본부장 이명로●현대해상 ◇부문장 전보 △CPC전략부문장 이권도 △AM영업부문장 한정근 △개인영업부문장 박종필 △인사총무지원부문장 진한승 ◇본부장 전보 △마케팅기획본부장 유원식 △장기상품본부장 박재관 △제휴영업본부장 임영수 △강남지역본부장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도회 △경인지역본부장 박제원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한민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구성모 △중부지역본부장 이상억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진주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상훈 △법인영업본부장 정승진 △기업영업3본부장 윤의영 △기업마케팅본부장 류재환 △기업영업1본부장 최욱 △일반보험본부장 박창수 ◇부장 승진 △장기상품2파트장 민경민 △장기업무파트장 양선옥 △장기실손관리파트장 백태현 △부산AM사업부장 박성제 △성동사업부장 김준범 △성남사업부장 조성민 △안양사업부장 윤종식 △세종사업부장 방정호 △호남본부지원부장 강승오 △부산사업부장 김병남 △다이렉트지원부장 류동철 △자동차상품파트장 이주환 △자동차송무파트장 조웅태 △인사파트장 이석 △총무파트장 홍창근 △디지털기획파트장 장희욱 △일반손익파트장 김황태 △기업보험7부장 최동세 △기업보험9부장 문연홍 ◇부장 전보 △기획파트장 김누릴 △경영관리파트장 김용 △정보화지원파트장 양영숙 △장기마케팅파트장 이제영 △장기손사기획파트장 김경종 △AM마케팅부장 김종만 △강서AM사업부장 오정출 △중부AM사업부장 이원재 △조직성장지원파트장 김호 △강북본부지원부장 양승모 △중부사업부장 이현식 △의정부사업부장 김병훈 △강서사업부장 임대근 △청주사업부장 심재선 △동광주사업부장 길준희 △전주사업부장 박광준 △부산경남본부지원부장 김판수 △동래사업부장 이승민 △진주사업부장 신동근 △포항사업부장 이동원(李東元) △자동차업무파트장 노무열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김병용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이철우 △강남대인보상부장 박연승 △강서대인보상부장 도종호 △수원대인보상부장 김남호 △인천대인보상부장 홍상호 △수도권FG보상부장 이재성 △부산대인보상부장 유병국 △전주대인보상부장 민병선 △지방권FG보상부장 김종훈 △융자영업부장 정성훈 △신성장파트장 조영택●GS그룹 ◇㈜GS △부사장 이태형 △상무 신규선임 허태홍 ◇GS에너지 △상무 이승훈 이승엽 △전무 김기환 최병민 ◇GS칼텍스 △부사장 김창수 △전무 전선규 최우진 △상무 김학민 김기응 도현수 조도현 ◇GS리테일 △전무 정영태 김진석 △상무 신단비 홍성준 강선화 김은정 ◇GS글로벌 △전무 김상현 △상무 박준석 ◇GS엔텍 △상무 정용한 ◇GS[078930] E&R △상무 김근일 정재훈 ◇GS동해전력 △대표이사 전무 임철현 △상무 허창익 ◇GS건설 △상무 홍순완 허진홍 박성만 김욱수 한태희 온창윤●태영그룹 ◇티와이홀딩스 승진 △전무 양윤석 황선호 △상무보 송용호 ◇태영건설 승진 △부사장 이승모 △전무 안치열 △상무 이현석 △상무보 김영수 김인섭 백두성 이봉재 임기형 정광섭 조현민 ◇에코비트 승진 △전무 이혜리 정세형 △상무 김수미 △상무보 신준식 윤상병 주승환●DB ◇DB금융투자 △1지역본부장 김태수 △종합금융본부장 서형민 △감사실장 김찬구 △금융연구소 김덕현 △WM사업부장(상무) 이병진 △고객지원실장(상무) 장화탁 △WM전략본부장 최성호 △디지털영업본부장 도형호 △리서치센터장 이병건 △고객자산운용센터장 허윤호 △WM지원팀장 원준호 △산업분석2팀장 유경하 △Wrap운용팀장 고종현 △금융연구소(부사장) 강석윤 △S&T사업부장(상무) 강성욱 △2지역본부장 허성준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김성수 △Trading본부장 권봉철 △WM전략팀장 민경준 △산업분석1팀장 권성율 △기업금융1팀장 김용하 ◇DB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 고진곤 ◇DB자동차보험손해사정 △대표이사 유세종 ◇DB CNS △대표이사 이대진●대보그룹 ◇대보정보통신 △부사장 최재훈 △상무보 이형채 이성진 임주환 황지환 유도삼 ◇대보건설 △전무 이동우 △상무보 진상균 조영찬 이윤석 이병복 김영관 ◇대보유통 △상무보 최영우 ◇대보그룹 △전무 정승인●산경투데이 △편집국장 겸 우주산업 전문기자 박시수 △광고국장 이철희
2022.11.30 I 하상렬 기자
  • [인사]대법원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법원관리관 <승진> ▲법원행정처 행정관리실장 조칠곤◇법원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박상우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 차기화 <전보> ▲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이미영 ▲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장 김동민 ▲대전고등법원 사무국장 이소영 ▲수원고등법원 사무국장 김주원◇법원부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김선형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임갑수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김수찬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권혁민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안소율 ▲서울고등법원 총무과장 김현곤 ▲인천가정법원 사무국장 성태준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사무국장 정지연 ▲서울중앙지방법원 사법보좌관 문양주 <전보>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안호창 ▲법원행정처 민사지원제2심의관 나수경 ▲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김지율 ▲법원공무원교육원 이한석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국장 한순이 ▲서울중앙지방법원 등기국장 박성배 ▲서울가정법원 사무국장 진준오 ▲서울회생법원 사무국장 민동근 ▲서울동부지방법원 사무국장 한태연 ▲서울남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조정근 ▲서울북부지방법원 사무국장 이진학 ▲서울서부지방법원 사무국장 곽재창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사무국장 윤문택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사무국장 원철준 ▲수원지방법원 사무국장 김경오 ▲수원가정법원 사무국장 박만준 ▲춘천지방법원 사무국장 손병천 ▲대전지방법원·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 사무국장 이재도 ▲대전가정법원 사무국장 권준식 ▲청주지방법원 사무국장 이상환 ▲대구지방법원 사무국장 김태창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사무국장 권미영 ▲대구가정법원 사무국장 곽병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사무국장 조경애 ▲부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장현남 ▲울산지방법원 사무국장 임형순 ▲울산가정법원 사무국장 장은겸 ▲창원지방법원 사무국장 강병수 ▲광주지방법원 사무국장 박영석 ▲광주지방법원·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 김정권 ▲광주가정법원 사무국장 하순원 ▲전주지방법원 사무국장 김정필 ▲제주지방법원 사무국장 박종희 ▲인천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김명식 ▲수원지방법원 사법보좌관 강경래 ▲대전지방법원 사법보좌관 노수웅 ▲부산지방법원 사법보좌관 신민권 ▲광주지방법원 사법보좌관 안준기◇전산부이사관 <승진> ▲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송충근◇법원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유창우 ▲법원행정처 정종섭 ▲법원행정처 고원혁 ▲법원행정처 이준복 ▲양형위원회 권경대 ▲서울고등법원 안창기 ▲서울북부지방법원 이경희 ▲의정부지방법원 박상희 ▲의정부지방법원 엄재훈 ▲의정부지방법원 박종열 ▲의정부지방법원 이상정 ▲의정부지방법원 박창재 ▲수원가정법원 서일수 ▲대구지방법원 이정욱 ▲대구지방법원 유진항 ▲대구지방법원 채정문 ▲대구지방법원 류은애▲대구지방법원 박현상 ▲대구지방법원 배철형 ▲대구지방법원 성현준 ▲대구지방법원 정태식 ▲대구가정법원 이기태 ▲부산지방법원 박성한 ▲부산지방법원 김정곤 ▲부산지방법원 김재선 ▲부산지방법원 강병규 ▲부산지방법원 방동갑 ▲부산지방법원 백창기 ▲부산지방법원 오주은 ▲부산지방법원 윤기수 ▲부산지방법원 임창규 ▲부산지방법원 안윤수 ▲부산지방법원 정대균 ▲부산지방법원 정인기 ▲부산지방법원 강형원 ▲울산지방법원 이용근 ▲울산지방법원 김도영 ▲울산가정법원 나종영 ▲창원지방법원 김평준 ▲창원지방법원 오세훈 <전보> ▲법원행정처 이병정 ▲법원행정처 신정섭 ▲법원행정처 서은희 ▲법원행정처 권구창 ▲법원행정처 안재영 ▲사법연수원 김범일 ▲법원공무원교육원 강정현 ▲법원공무원교육원 임종미 ▲법원공무원교육원 이연호 ▲법원공무원교육원 조현진 ▲서울고등법원 김형일 ▲서울고등법원 정석원 ▲서울고등법원 제용환 ▲대전고등법원 허현 ▲대구고등법원 시선희 ▲광주고등법원 박경현 ▲수원고등법원 이영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신홍기 ▲서울중앙지방법원 양재식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재승 ▲서울중앙지방법원 박기철 ▲서울중앙지방법원 박재석 ▲서울중앙지방법원 남광현 ▲서울가정법원 김종렬 ▲서울가정법원 양진섭 ▲서울회생법원 방웅석 ▲서울북부지방법원 권영섭 ▲서울서부지방법원 최근묵 ▲서울서부지방법원 김동호 ▲서울서부지방법원 김진남 ▲서울서부지방법원 송민 ▲의정부지방법원 왕이남 ▲인천지방법원 김인숙 ▲인천지방법원 이종언 ▲인천지방법원 이경란 ▲수원지방법원 윤여학 ▲수원지방법원 하대웅 ▲춘천지방법원 나승규 ▲춘천지방법원 이종식 ▲춘천지방법원 이의선 ▲대전지방법원 홍구표 ▲대전지방법원 김성근 ▲대전지방법원 전계수 ▲청주지방법원 박상규 ▲대구지방법원 박일수 ▲대구지방법원 안해경 ▲대구지방법원 정상수 ▲부산가정법원 허승회 ▲울산지방법원 김영준 ▲창원지방법원 조이제 ▲창원지방법원 황응철 ▲광주지방법원 박동열 ▲광주지방법원 임채기 ▲광주가정법원 이영복 ▲전주지방법원 황공순◇사법보좌관(법원서기관) <승진> ▲의정부지방법원 박진영 ▲인천지방법원 윤선 ▲대전지방법원 조성주 ▲청주지방법원 최재호 ▲대구지방법원 이상기 ▲대구지방법원 정석훈 ▲대구지방법원 김규현 ▲울산지방법원 이종만 ▲창원지방법원 최정진 ▲창원지방법원 김태운 ▲창원지방법원 한성일 ▲광주지방법원 최현종 ▲제주지방법원 이경훈 <사법보좌관 후보자(법원서기관)> ▲법원행정처 장용석 ▲법원행정처 한소정 ▲의정부지방법원 안경호 ▲수원지방법원 이영진 ▲창원지방법원 권익환 ▲광주지방법원 정광국 <전보> ▲법원행정처 손창배 ▲서울동부지방법원 황인재 ▲서울남부지방법원 김영태 ▲서울북부지방법원 문병조 ▲서울북부지방법원 이정아 ▲서울북부지방법원 최희상 ▲서울서부지방법원 박석호 ▲의정부지방법원 박정준 ▲수원지방법원 류제연 ▲수원지방법원 김택창 ▲수원지방법원 조영수 ▲수원지방법원 오용석 ▲수원지방법원 조영한 ▲대전지방법원 윤규석 ▲대전지방법원 강수현 ▲청주지방법원 김상우 ▲대구지방법원 유명종 ▲대구지방법원 김태수 ▲부산지방법원 김진아 ▲부산가정법원 감수상 ▲광주지방법원 김주헌 ▲광주지방법원 김광현◇전산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조창준◇기술서기관 <승진> ▲법원행정처 김승주
2022.11.30 I 하상렬 기자
직원 권익 보호 앞장선 IBK기업은행…5060 채용 두 팔 걷은 현대차
  • 직원 권익 보호 앞장선 IBK기업은행…5060 채용 두 팔 걷은 현대차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은 사회적 약자 채용 지원과 직원이 일하고 싶은 좋은 근무 환경 조성을 선도해나가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23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열린 ‘2022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6회째를 맞은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은 좋은 일자리가 대한민국의 희망이란 주제로 일자리 창출 및 근로환경 개선, 고용의 질 개선에 기여한 기업, 대학 등을 격려하고 나아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23일 서울 중구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열린 2022년 이데일리 좋은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은 IBK기업은행 김형일 부행장의 수상 소감이다.IBK기업은행은 지난해 근로자 만족 관리 국내 최초로 은행장 직속 직원권익보호관 조직을 신설했다. 직원이 안심하고 고충을 토로하는 창구를 만들자는 취지다. 또 조직문화 재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해 더 유연하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IBK기업은행은 이 같은 활동을 토대로 심사위원으로부터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근로 환경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취업교육 부문(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의 주인공은 서울로봇고등학교였다. 서울로봇고는 지난해 3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로봇-인공지능(AI)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 가운데 65%인 13명을 졸업과 함께 교육 참여 협력 로봇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곳 졸업생의 전체 취업률은 2019년 이후 매년 95%에 달한다. 현대차그룹은 굿잡 5060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고용노동부·서울시 등과 함께 지난 2018년부터 5년에 걸쳐 50~60대 중장년 1001명을 선발해 이들의 재취업을 위해 교육·컨설팅을 하는 ‘굿잡 5060’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565명을 재취업시키며 중·장년 일자리 생태계를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롯데쇼핑과 LIG넥스원은 각각 근로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롯데쇼핑은 올해 도입한 직원 해외 출장 제도 ‘인사이트 투어’와 매주 수요일 유명 전시회· 맛집 투어를 진행하는 등 유통 기업의 근로 환경 개선 노력을, LIG넥스원은 올해 작년보다 3.2배 많은 704명을 신규 고용하고 기존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자금·의료비 등 대기업 수준의 복지와 전문상담서비스(EAP)를 운영하는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다.NH투자증권은 금융·증권기업 중 여성 근로자에 대한 배려와 복지, 지원 등이 돋보여 여성가족부 장관상(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기업)을 수상했다. 이회사는 일·가정 양립 지원을 목표로 일찌감치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2017년 증권업계 최초로 직장 내 어린이집과 임신 직원 전용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채용정보 기업 잡플래닛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7년차 미만 저연차 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대기업 ‘톱 3’ 중 한 곳이다. 2017년 설립한 온라인 미디어 커머스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전 직원이 203명에 불과한 중소기업이다. 하지만 회사 성장과 함께 올해에만 61명을 채용하고, 직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KT와 CJ ENM은 근로자 산재예방 공로를 인정받아 산재예방 부문(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KT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안전모 시스템을 개발해 사내 적용하는 동시에 협력기업에도 확산 보급하며 국내 산업재해를 줄이려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CJ ENM은 본사 안전경영 담당 조직을 확대 개편하면서 대형 공연이나 방송·예능·드라마 안전 점검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공공 부문에 수여하는 인사혁신처장상의 주인공은 발전 공기업 한국동서발전이었다. 동서발전은 2020년에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받은 데 이어 두 번째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체적으로 일자리지수를 개발해 고용의 질을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고용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발전소 주변 지역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됐다.이익원 이데일리 대표이사는 “양극화와 저출산 등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 방법은 양질의 일자리 뿐이고 세대 갈등도 일자리 창출 없이 해결하기 어렵다”며 “양질의 일자리는 기업에서 나오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 박수받고 존경받을 때 일자리가 하나라도 더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4 I 김형욱 기자
버추얼 휴먼 온마인드, 하나은행에서 투자…SK스퀘어 첫 투자 업체
  • 버추얼 휴먼 온마인드, 하나은행에서 투자…SK스퀘어 첫 투자 업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온마인드가 제작한 3D 버추얼 휴먼 ‘나수아’ 이미지SK스퀘어(대표이사 부회장 박정호)는 지난해 11월 회사 출범 후 최초로 투자한 3D 버추얼 휴먼 제작회사 온마인드(대표이사 김형일)가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으로부터 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투자로 온마인드의 지분(신주 발행) 6.25%를 확보했다. 온마인드의 기업가치는 1년 만에 1.5배로 증가했다.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00억원이다. 지난해 11월 SK스퀘어 투자 당시 온마인드 기업가치는 200억원이었다.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버추얼 휴먼에 주목하고, 온마인드의 전략적 투자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하나은행의 합류로 온마인드의 버추얼 휴먼 협업 생태계가 기존 SK스퀘어·SK텔레콤의 ‘ICT’, 넵튠의 ‘게임’에 이어 하나은행의 ‘금융’까지 대폭 확대됐다.세계적으로 AI 뱅커, 버추얼 애널리스트 등 가상인간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제공이 활발해졌다. 하나은행도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I 뱅커, 라이브커머스 모델, 은행 지점 내 키오스크 디지털안내원 등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버추얼 휴먼을 활용할 계획이다.온마인드는 확보한 재원으로 버추얼 휴먼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수 개발자 인력을 대대적으로 채용하고, 기업(B2B)이나 개인(B2C)이 손쉽게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고 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플랫폼’ 사업도 구축할 예정이다.온마인드의 하나은행 투자 유치는 SK스퀘어의 투자사 성장 전략이 맺은 결실이다. SK스퀘어는 ▲신규 투자 유치 지원 ▲SK ICT Family社와의 협업 생태계 확대 등을 통해 투자사의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고, 함께 성장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SK텔레콤과 온마인드가 ‘AI 버추얼 휴먼’을 공동 제작하고, 온마인드의 가상인간 ‘나수아’가 SKT AI 서비스 ‘에이닷’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SK텔레콤의 AI 기반 음성합성기술을 활용해 성우의 사전 녹음 없이도 사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가상인간 목소리를 구현해냈다.SK스퀘어는 온마인드의 가상인간이 모델 모션 캡처나 성우 없이 스스로 움직이고 대화할 수 있는 ‘AI 버추얼 휴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SK ICT Family社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류병훈 SK스퀘어 MD(Managing Director)는 “이번 투자 유치는 어려운 거시환경에도 SK스퀘어의 투자 포트폴리오 회사가 단기간에 기업가치 증대를 이뤄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SK스퀘어만의 투자 노하우와 협업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21 I 김현아 기자
'골든일레븐3', 공식 포스터 공개…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 '골든일레븐3', 공식 포스터 공개…유소년 축구선수 육성
  • (사진=tvN ‘골든일레븐3’)[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 tvN ‘골든일레븐3’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골든일레븐3’는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좋은 시기를 나타내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일레븐)을 합친 말로,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 11명의 도전기를 다룬다. 골든일레븐 시리즈 1,2에 이은 세 번째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한국 축구 레전드 이천수와 조원희가 지난 시즌2에 이어 다시 한 번 멘토진에 합류하고, 새로운 멘토로 국가대표 센터백 김형일까지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골든일레븐3’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식 포스터 속 정장을 차려입은 이천수, 조원희, 김형일의 모습은 묵직한 분위기에 더해 신뢰감을 불러일으킨다. ‘골든일레븐3’ 제작진은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남녀 약 1,800여 명이 지원해 주신 만큼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예능적 요소를 더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골든 일레븐3’는 오는 16일(수) 오후 7시 20분 tvN과 tvN SPORTS에서 첫 방송된다.
2022.11.09 I 조태영 기자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올해 글로벌 만화 시상식 ‘3관왕’
  •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올해 글로벌 만화 시상식 ‘3관왕’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웹툰이 자사 웹툰 ‘로어 올림푸스’를 통해 올해 열린 글로벌 만화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네이버웹툰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링고 시상식’에서 ‘베스트 웹코믹’ 부문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링고상은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과 ‘판타스틱4’ 등을 그린 만화가 마이크 위링고를 기리기 위해 만든 상으로 2017년부터 시상하고 있다.‘로어 올림푸스’는 지난 7월 ‘아이스너상-베스트 웹코믹’, 지난 10월 ‘하비상-올해의 디지털 북’에 이은 올해 열린 글로벌 만화 시상식에서 3번이나 수상했다. 단일 웹툰 콘텐츠가 같은 해 3개 시상식을 석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외에도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웹툰 ‘공포의 클리닉’이 링고상에서 ‘팬 페이보릿 뉴 시리즈’(Fan Favorite New Series) 부문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WEBTOON)에서 연재 중인 ‘로어 올림푸스’는 올림푸스 신들의 이야기를 개성 강한 작화와 화려한 색채로 풀어내 호평 받았다. 그리스 신화라는 서구적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해 현재 글로벌 누적 조회수 12억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로어 올림푸스’의 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2017년 네이버웹툰의 아마추어 창작 플랫폼인 캔버스를 통해 데뷔했다. 이 작품은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독일어 7개 언어로 연재 중이며 단행본이 지난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올해는 많은 상을 수상한 놀라운 한 해였다”며 “함께 고생한 네이버웹툰 관계자들과 로어 올림푸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시즌3 스토리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미국에 진출해 초기 웹툰 시장을 개척하고 웹툰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링고상 ‘베스트 웹코믹’ 부문 후보에 오른 5개 작품 중 4개의 작품이 모두 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작품이다.김형일 네이버웹툰 북미사업 총괄 리더는 “웹툰이 글로벌 콘텐츠로 격상돼 네이버웹툰의 창작자들이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로어 올림푸스를 비롯해 다양한 웹툰 작품들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31 I 김정유 기자
넵튠 자회사 온마인드, SKT와 버추얼 휴먼 제작 ‘맞손’
  • 넵튠 자회사 온마인드, SKT와 버추얼 휴먼 제작 ‘맞손’
  • SKT 이상호 CTO(왼쪽부터), 버추얼 휴먼 나수아, 온마인드 김형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넵튠)[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넵튠은 자회사 온마인드가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 버추얼 휴먼 공동 제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3D 버추얼 휴먼 제작사 온마인드는 SK텔레콤의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가 첫 투자처로 선택한 회사다. 자체 개발한 정교한 3D 버추얼 휴먼 구현 기술력과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렌더링 기술이 강점이다.온마인드는 버추얼 휴먼 제작에 있어 다양한 AI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버추얼 휴먼과 AI가 결합하고, 이상적인 버추얼 휴먼의 모습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사 사업간 제휴 첫 프로젝트는 온마인드의 버추얼 휴먼 ‘나수아(SUA)’의 AI 목소리를 제작하는 것으로, 이 과정에서 SK텔레콤의 AI 기반 음성합성기술이 적용된다.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반 음성합성기술은 음향 모델과 보코더 모델(음성 파형을 생성하는 신경망 모델)이 통합된 종단형(end-to-end) 딥러닝 모델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KBS 라디오 ‘누군가 어딘가에’ 음악방송의 AI DJ에 적용돼 품질 검증을 받은 바 있고, 누구(NUGU) 셀럽 및 T맵 셀럽 보이스 서비스에 활용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디지털 메이트 ‘에이닷’ 캐릭터의 보이스에 적용됐다.이상호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SK텔레콤의 AI 기반 음성합성기술을 통해 버추얼 휴먼에 자연스러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AI 기술 역량을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김형일 온마인드 대표는 “그동안 나수아의 목소리가 성우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녹음 후 싱크를 맞추는 방식이었다면, SK텔레콤의 AI 기반 음성합성기술을 통해 Z세대의 워너비이자, 밝고 깨끗한 이미지에 적합한 AI 목소리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사전 녹음 없이 사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연기하고 노래할 수 있는 고유 목소리를 갖게 된다면 향후 나수아의 음원 발매 및 미디어, 광고 출연, 라이브 커머스 진행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10.04 I 김정유 기자
네이버웹툰, 미국 아이스너 어워드 사상 첫 수상작 배출
  • 네이버웹툰, 미국 아이스너 어워드 사상 첫 수상작 배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웹툰의 오리지널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가 미국 ‘윌 아이스너 어워드(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s)’의 베스트 웹코믹(Best Webcomic) 부문을 수상했다. 웹코믹 부문에서 세로 스크롤의 웹툰 장르가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윌 아이스너 어워드’는 미국 만화의 거장 윌 아이스너(Will Eisner)의 이름을 따 1988년에 탄생한 미국의 대표 만화 시상식이다. 미국에서 가장 영예로운 만화 시상식이며, 만화계의 ‘아카데미 상’으로도 일컬어진다. 매년 전문 심사위원단이 올해 연재 작품 중에 각 부문별 후보를 선정해 미국의 최대 엔터테인먼트 축제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윌 아이스너 어워드의 베스트 웹코믹 부문은 한 해 동안 연재된 온라인 만화 중에서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부문이다. 이번에 후보작에 오른 5개 작품 중에는 ‘로어 올림푸스’외에도 네이버웹툰과 DC가 함께한 오리지널 웹툰 ‘배트맨: 웨인 패밀리 어드벤처’도 후보에 선정됐다.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 코믹콘 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로어 올림푸스’를 사랑해주시는 전 세계의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작품은 제 인생을 바꾼 작품으로, 이 이야기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독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풋내기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WEBTOON)’을 통해 처음 공개되었으며, 지난 2020년 8월부터 국내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독창성, 작품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레이첼 스마이스 작가는 네이버웹툰의 해외 도전만화 시스템인 ‘캔버스(CANVAS)’를 통해 데뷔한 뉴질랜드 출신 작가이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이다. 현재 82만여명의 전 세계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모이면서 글로벌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사용자 측면에서도 큰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14년 7월 영어 서비스를 처음 선보이며 2019년 600만 명이었던 미국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올해 초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앱마켓 만화 수익 기준으로도 미국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웹툰 북미사업 총괄 김형일 리더는 “‘로어 올림푸스’는 놀라운 예술성과 스토리텔링으로글로벌 독자들을 사로잡은 작품”이라며 “초창기부터 ‘웹툰’을 미국 시장에 꾸준히 알린 노력을 이렇게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웹툰 작품들의 전문성과 작품성이 세계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7.24 I 김현아 기자
'태종 이방원' 주상욱·박진희 새로운 갈등 직면
  • '태종 이방원' 주상욱·박진희 새로운 갈등 직면
  • ‘태종 이방원’(사진=KBS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태종 이방원’ 주상욱과 박진희가 새로운 갈등에 직면한다.9일 방송되는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25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이 뜻밖의 소문을 접하고 원경왕후(박진희 분)와 심각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앞서 이방원의 군사들은 이성계(김영철 분)의 반란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지만, 처참한 패배를 맛봐야 했다. 참혹한 전황을 듣게 된 이방원은 결국 직접 출정하기로 결정, 이 소식을 접한 이성계 역시 직접 맞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두 사람의 격렬한 갈등이 예고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9일 방송에서는 황희(강지섭 분)가 사헌부(책임을 규탄하는 일을 맡아보던 관아)에서 올린 장계(지방에 나가 있는 신하가 자기 관하의 중요한 일을 왕에게 보고하던 일)들을 전한다. 왕실을 능멸하는 소문의 배후를 추적하고 있다는 황희의 말에 진상을 자세히 확인하던 이방원은 예상치 못한 대답에 당황한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이후 이방원은 원경왕후와 싸늘한 독대를 한다. 이방원을 둘러싼 소문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는 원경왕후를 향해 “이 일은 엄연히 불충이오”라는 차가운 한 마디를 날린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이렇듯 이방원이 본격적으로 정치를 주도하며 민씨 집안에 대한 경계가 날이 갈수록 삼엄해지고 있다. 외척 세력을 견제하는 그의 행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5회는 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2.04.09 I 김가영 기자
'태종 이방원' 김영철, 김법래 배신으로 분노
  • '태종 이방원' 김영철, 김법래 배신으로 분노
  • ‘태종이방원’(사진=KBS1)[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김영철이 자신을 배신한 김법래에게 날카로운 경고를 날린다.2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하는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연출 김형일, 심재현 극본 이정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21회에서는 이성계(김영철 분)가 자신을 배신한 조영무(김법래 분)에게 적대심을 드러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그려진다.앞서 이방원(주상욱 분)은 이방과의 세자로 책봉되었고, 그의 아내 민씨(박진희 분) 또한 세자빈 자리에 올랐다. 이 소식을 접한 이성계는 크게 분노했고, 이방원과 날 선 신경전을 벌이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였다.26일 방송에서는 이성계가 조영무와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독대를 나눈다. 노기(怒氣) 가득한 눈빛으로 그를 쏘아보는 이성계와 고개를 숙인 채 꿇어앉은 조영무의 모습에서 이들이 심각한 대화를 나누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조영무는 뛰어난 무예 실력을 갖춘 사병 출신으로 이성계의 눈에 띄어 장군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조영무는 이방원이 일으킨 반란에 가담해 그의 편에 섰다. 이에 이성계는 조영무를 향해 분노에 찬 한마디를 던진다고 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이런 가운데 조영무는 이방원과 새로운 갈등을 일으킨다. 과연 이방원은 자신의 명을 거역한 충신 조영무에게 어떤 결단을 내릴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처럼 ‘태종 이방원’은 첨예한 갈등 속에서 요동치는 조선의 정세와 운명을 쥐락펴락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1회는 26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2022.03.26 I 김가영 기자
한양, 태양광·LED로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한다
  • 한양, 태양광·LED로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한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양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올해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김형일 한양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부터)와 만월종합복지관 임경임 관장,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3일 인천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설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양 제공)친환경에너지 보급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소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돕고자 기획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과 고효율 LED 교체사업을 진행한다.한양은 지난 23일 인천 남동구 만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형일 대표 등 임직원과 만월종합복지관 임경임 관장, 윤관석 국회의원(인천 남동구을) 등이 참석했다.이번 지원으로 복지관에서 사용중인 전력 일부를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전기료 절감은 물론,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과 겨울철 에너지 사용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한양은 인천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 여수 등 지역 복지시설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양은 국제 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고효율 LED 교체사업’도 추진 중이다. 농어촌 지역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관 등에 설치된 전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LED 전등은 더 밝은 대신 전력 소모가 적어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비용은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한양은 올해 150여 곳에 LED 전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한양 관계자는 “초록빛 나눔 캠페인은 탄소중립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하나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양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양 사랑나눔봉사단’을 통해 재난지역 자원봉사, 복지시설 방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20여 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보성장학재단을 통한 미래인재육성 지원, 불교단체인 자비신행회와 함께하는 독거노인·장애인 지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은암미술관 기부 등 사회적 나눔을 지속 실천중이다.
2022.03.24 I 이승현 기자
네이버웹툰, 유럽 총괄 법인 설립…CEO는 아직, 글로벌 4각편대 완성
  • 네이버웹툰, 유럽 총괄 법인 설립…CEO는 아직, 글로벌 4각편대 완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웹툰이 유럽 총괄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네이버웹툰은 올해 상반기 내 프랑스에 유럽 총괄 법인 ‘웹툰EU(가칭)’를 신설해 글로벌 사업 거점을 추가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웹툰 글로벌 대표, 네이버 웹툰(한국) 대표, 라인디지털프론티어(일본) 대표를 겸임중인 김준구 대표. 사진=네이버웹툰네이버의 웹툰사업 본사인 미국 현지 웹툰엔터테인먼트 김형일 대표(CEO) (사진=네이버)지금은 어떤데?…북미 본사 중심으로 한국, 일본 법인 둬네이버(035420)는 한국(네이버웹툰), 미국(웹툰엔터테인먼트), 일본(라인디지털프론티어·LDF)에서 각각 웹툰 사업을 하다가, 지난해 5월 웹툰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했다. 미국 현지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본사로 두기로 한 것이다.네이버의 웹툰·웹소설 사업은 창업자 겸 글로벌 CEO인 김준구 대표를 중심으로 김형일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함께 책임지고 있다. 기업구조로는 네이버 자회사가 웹툰엔터테인먼트(웹툰 북미 본사)이고, 그 아래에 네이버웹툰, 라인디지털프론티어(LDF), 유럽총괄 법인이 위치하는 구조다. 김준구 글로벌 대표가 네이버웹툰, LDF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다만, 왓패드는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네이버 소속으로 김준구 대표가 직접 챙기고 있다. 왓패드는 지난해 1월, 네이버가 6600억원(6억달러)을 들여 인수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이다. 이번에 상반기 중 프랑스에 유럽 총괄 법인을 만들지만, 아직 CEO는 정해지지 않았다.지금도 프랑스·독일에서 이용자수와 매출 1위네이버웹툰은 2019년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의 프랑스어, 스페인어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2021년에는 독일어 서비스를 추가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구 앱애니)에 따르면 ‘웹툰(WEBTOON)’ 프랑스어 서비스는 올해 2월 기준 프랑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웹툰/만화 앱 중 월간 활성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와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독일어 서비스도 월간 활성 이용자 수와 매출 모두 현지 양대 앱마켓 내 웹툰/만화 앱 중 1위다.유럽 시장 1위 굳힌다네이버웹툰은 국내 웹툰 플랫폼 최초로 유럽 시장에 진출해 초기 웹툰 시장을 개척하고 웹툰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포맷을 알리면서 현지 작가 발굴과 글로벌 웹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유럽 총괄 법인이 신설되면 네이버웹툰은 북미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일본, 유럽까지 주요 시장에 모두 사업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네이버웹툰은 유럽 총괄 법인 설립 후 연재 작품 수를 더욱 확대하고 현지 창작자 발굴도 강화해 웹툰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우선 올해 프랑스어 플랫폼에 약 200개, 독일어 플랫폼에 100여개 작품을 추가해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다. 현지 작가들의 작품 외에도 검증된 한국 인기 웹툰과 미국과 일본 등 타 글로벌 서비스 지역에서 인기를 얻은 작품들을 추가해 장르의 다양성도 넓힌다. 7월 프랑스에서 세 번째 웹툰 공모전오는 7월 프랑스 내에서 세 번째 웹툰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진행한 제 2회 웹툰 공모전에는 1,2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웹툰에 대한 현지 창작자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증명했다. 독일에서도 올해 하반기부터 현지 작가 등용문 시스템인 ‘캔버스(CANVAS)’를 가동해 현지 창작자 발굴을 시작한다. 이 밖에도 현지 인력 확보, 출판사 네트워크 강화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작업들도 진행한다.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유럽의 디지털 만화 시장은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잠재력 높은 시장”이라며 “유럽 법인 설립으로 더욱 현지화된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1위 웹툰 플랫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작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럽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21 I 김현아 기자
'태종 이방원' 왕위 놓고 정면 충돌한 형제
  • '태종 이방원' 왕위 놓고 정면 충돌한 형제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태종 이방원’의 이방원(주상욱 분)이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궁궐로 향했다.KBS1 ‘태종 이방원’(사진=KBS)19일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연출 김형일, 심재현·제작 몬스터유니온) 19회에서는 이방원과 이방간(조순창 분)이 왕위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앞서 이방원은 이성계(김영철 분)의 측근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세자 이방석(김진성 분)과 정도전(이광기 분)을 모두 잃은 이성계는 경순공주(최다혜 분)를 살리기 위해 함께 사찰로 향했다. 경순공주는 출가를 결심했다.환궁 후 침전으로 돌아온 이성계는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와 설움을 한꺼번에 토해내며 울부짖었다.이날 방송에서 이성계는 이방과(김명수 분)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성계는 앞으로 자신이 알려주는 대로만 하라며 믿을 만한 대신들의 이름과 왕으로서 꼭 해야 하는 일을 각인시켰다. 이방과에게 충고하는 이성계의 모습은 이방원에게 왕위를 뺏기지 않으려는 단단한 결의를 담고 있었다.이런 상황 속에서 이성계의 넷째아들 이방간도 왕위를 향한 야욕을 드러내며 이방의(홍경인 분)에게 자신의 편이 돼 줄 것을 부탁했다. 이방의가 제안에 선뜻 응하지 않자 이방간은 “선택하십시오. 형님은 누가 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접니까. 아니면 저 불효막심한 방원이 놈입니까”라며 그를 압박했다. 결국 이방의는 이방간의 편에 서기로 결심했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을 지었다.이후 민씨(박진희 분)는 민무질(노상보 분)을 통해 알게 된 이방간과 이방의의 계획을 남편 이방원에게 전했다. 이방원은 충격받은 표정으로 넋이 나간 듯 웃음 지었다.이윽고 이방원의 집으로 이방간의 아들인 맹종(박장호 분)이 찾아왔다. 이미 모든 계획을 알고 있던 이방원은 그에게 “아버님께 전하거라. 제발 그만두시라고. 부탁드린다고”라고 말했고, 맹종은 굳은 얼굴로 침묵할 뿐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이방원은 갑옷을 입고 무장한 이방간에게 돌아갈 것을 설득했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결국 이씨 형제는 격렬한 전투를 벌였고, 치열한 접전 끝에 이방간의 군사들은 패배했다. 이방의는 끝내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이에 모든 것을 체념한 이방간은 이방원에게 어서 자신을 죽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방원은 “전하를 죽이고, 아버지를 죽이고 용상에 앉겠습니다”라는 말을 끝으로 전장을 빠져나갔다. 맹렬한 전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피 묻은 칼을 쥐고 궁궐로 향하는 이방원의 모습은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태종 이방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한다. 20회는 20일 방송한다.
2022.03.20 I 김은구 기자
'대중음악공연산업계의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한 세미나' 22일 개최
  • '대중음악공연산업계의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한 세미나' 22일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이하 음공협)가 ‘대한민국 대중음악공연산업계의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용산구 노들섬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협회원사, 공연기획사, 공연종사자, 공연장 운영사, 시스템업체 등 공연관련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발제자로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김형일 대표와 위맥공제보험연구소 이석구 전무이사가 나선다. 각각 ‘해외 공연업계의 사회 안전망 사례와 2022년 해외 공연업계의 방향’과 ‘대중음악공연산업계 안전한 사회망 구축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가 끝난 뒤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진다.음공협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대중음악공연업계의 취약한 사회 안전망을 확인했다. 세미는 사회적 위험요인에 대한 제도적 장치, 업계의 자발적 대비책 등 대중음악공연업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사회망 구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참석 신청 방법은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03.16 I 김현식 기자
'레전드' 이천수·오범석, 해설위원으로 K리그 함께 한다
  • '레전드' 이천수·오범석, 해설위원으로 K리그 함께 한다
  • 이천수 축구해설위원. 사진=뉴시스오범석 축구해설위원.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 국가대표 이천수와 오범석이 K리그 해설위원으로 나선다.한국프로축구연맹(연맹)은 15일 2022시즌 K리그 중계방송을 담당할 캐스터와 해설위원들을 공개했다.K리그1 주관방송사 JTBC Golf&Sports에는 유튜브와 방송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중인 이천수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이천수 해설위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JTBC 스포츠 채널의 해설위원으로 K리그와 국가대표 경기를 중계한 바 있다. 네덜란드 프로리그와 K리그 선수 경력을 가진 정종봉 해설위원도 합류한다. JTBC Golf&Sports는 새로 합류한 이천수, 정종복 해설위원과 함께 김형일 해설위원, 임경진, 이인환, 박용식 캐스터가 중계를 담당한다.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skySports에서는 K리그 레전드 오범석의 해설진 합류가 눈에 띈다. 오범석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K리그 397경기와 국가대표 A매치 43경기에 출장한 경력을 자랑한다.skySports에서는 오범석 해설위원과 함께 기존의 박문성, 이상윤 해설위원, 배성재, 소준일 캐스터, 박봉서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다.MBC와 tvN에서 축구해설을 맡고 있는 서형욱 해설위원도 한국프로축구연맹 자체 중계진에 합류한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skySports에 편성되는 K리그1 일부 경기와 생활체육TV, IB스포츠 등에 편성되는 K리그2 경기의 중계방송을 담당한다.서호정, 박찬우, 김대길 해설위원, 박찬, 한종희, 이대현, 김수빈 캐스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맹 자체 중계진으로 참여하며, 윤영주 캐스터가 새로 합류한다.IB스포츠는 기존의 강성주 해설위원과 김태우 캐스터가 올해에도 마이크를 잡는다.이번 시즌에도 K리그1,2 모든 경기는 네이버,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2022년 K리그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전북현대 대 수원FC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2022.02.15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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