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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부" ''회피 연아'' 동영상은 속도변화로 왜곡조작"
  • [노컷뉴스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제가 된 '회피연아 동영상'은 KBS 뉴스에 실제 방송된 것이 아니라 악의적 의도를 가지고 프레임을 조작하고 속도를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왜곡 조작한 것"아라고 설명했다. 문화부는 또한 "문제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배포하면서 공인인 유인촌 장관이 국민영웅 김연아씨를 성추행하려는 듯한 의도를 가진 것처럼 설명을 붙여, 악의적 명예훼손을 의도하였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피 연아 동영상’ 왜곡 조작 배포자 수사 의뢰와 관련한 문화체육관광부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이를 통해 문화부는 "명백한 왜곡 조작으로 개인과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잘못된 인터넷 문화를 바로 잡고, 국민들에게 사실관계를 명확하기 알리기 위해 불가피하게 수사를 의뢰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문화부는 명예훼손을 한 당사자에 대한 처벌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숙고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화관광부가 해당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누리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회피 연아 동영상'은 지난 2일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선수단이 귀국했을 때 유인촌 장관이 김연아 선수의 목에 꽃다발을 걸어주며 포옹하려 하자 김 선수가 피하려는 듯한 장면을 담고 있다. 누리꾼이 속도를 빨리해 편집한, 이른바 '회피 연아 동영상'은 KBS에서 방영된 원본 영상과 같은 장면이어도 그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자유선진당,"문화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이유 없다" 문화부가 ‘연아 회피 동영상' 제작자를 고소한데 대해 지나치다는 시각도 있다. 자유선진당 이용경 원내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부가 네티즌에 대한 고소를 즉각 취하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경 원내대표는 "이미 TV에 방송된 영상에 ‘유인촌 장관 굴욕, 연아 회피’ 라는 제목을 달렸다는 이유만으로 문화부가 ‘성추행’ 운운하며 네티즌을 고소할 정도로 그렇게 한가한가?"라고 묻고, "장관의 공적 활동을 촬영한 영상이 국민에게 보이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돌발영상 수준도 안 되는 UCC에 문화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이유가 없다.미국 등 정치선진국에서는 대통령도 장관도 국회의원도 국민의 풍자와 오락의 대상이 된다"며 "문화부의 이런 호들갑이 G20 개최국인 우리나라를 국제적 망신거리로 만들지 않을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빈대떡 신사''에 반하고 ''마약김밥''에 취하다
  • ''빈대떡 신사''에 반하고 ''마약김밥''에 취하다
  • [조선일보 제공] ◆모로코 제마 엘프나 광장과 종로 광장시장은 닮은꼴 ▲ 모로코 제마 엘프나 광장 시장모로코의 항구 도시 탕헤르에서 기차로 11시간을 꼬박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사막 위의 오아시스' 마라케시. 밤 9시 5분에 출발하는 야간 기차를 타고 아침 8시쯤 기진맥진한 상태로 마라케시 기차역에 도착하면 먹이를 찾아 나온 승냥이 같은 택시 기사들이 거의 납치 수준으로 관광객을 쓸어간다. 예약한 호텔이 마땅히 없다면 그들이 데려다 주는 목적지는 한결같다. 마라케시 메디나(구시가지)의 상징과도 같은 '제마 엘프나(Djemaa el Fna)' 광장. 아침나절의 제마 엘프나 광장은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볼 게 없는 황량한 공터에 지나지 않는다. 광장을 뒹굴고 있는 쓰레기더미만이 간밤의 뜨거웠던 열기를 간신히 읊조려 줄 뿐이다. 하지만 오후가 되고, 밤이 찾아오면 광장의 색깔은 완전히 달라진다. 대낮의 열기를 피해 방 안에 꼭꼭 숨어 있던 사람들은 밤이 되면 광장으로 쏟아져 나와 장을 세우고 새로운 도시를 건설한다. 잠실 주경기장보다 큰 광장에 크고 작은 천막 음식점들이 빼곡히 들어찬다. 맛있는 모로코식 꼬치구이를 먹어보라고 소리 높여 외치는 장사꾼들, 술잔을 기울이며 왁자지껄하며 떠드는 손님들, 흥미롭게 시장의 열기를 지켜보는 관광객들 사이로 뽀얀 음식 연기가 야릇하게 떠다닌다. 10세기 무렵, 번성했던 이슬람 거리로 순간이동을 한 느낌이다.&nbsp;&nbsp;▲ 광장시장 먹자골목.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명물 맛집들이 수두룩해 어디서부터 리스트를 나열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정도다. 조선영상미디어&nbsp;◆먹자골목은 서민들의 표정 백화점 제마 엘프나 광장의 먹자골목이 흥미로운 이유는 이 도시 사람들의 풀어헤쳐진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막 도시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승냥이처럼 무서워 보였던 사람들이, 시장의 딱딱한 탁자에서 마주 보고 있으면 어느새 친구처럼 정겹게 느껴진다. 시장의 매력은 그런 것이다. 동네 사람이 대충 묶은 머리카락을 휘저으며 그날 식탁에 올릴 하루치의 음식을 걷어가는 곳, 성장(盛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오락가락 어깨를 마주치며 필요한 물건들을 고르는 곳. 시장에 나온 사람들의 얼굴에는 자기 집 안방에서 짓던 무심한 듯 평화로운 표정이 그대로 살아 있다. 제마 엘프나 광장과 비슷한, 서울 서민들의 일상이 녹아든 '표정 백화점'을 꼽으라면 단연 서울 종로5가 광장시장의 먹자골목이다. 시장의 본분은 자고로 물건을 사고파는 것이지만, 시장이 형성된 지 40여년이 흐른 지금, 한복과 혼수용품, 구제의류를 주로 파는 광장시장은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는 사대문 안 최고의 먹자골목으로 성장했다. 광장시장 입구에서 손님을 먼저 반기는 것은 '순이네 빈대떡'과 '박가네 빈대떡'. 갈아놓은 녹두에 야채와 고기를 숭숭 썰어 넣고 기름에 지져낸 큼지막한 빈대떡이 술 좋아하는 '빈대떡 신사'의 앞길을 수시로 가로막는다. 4000원짜리 녹두전과 3000원짜리 막걸리 한 통이면 어느새 술상 한상이 번드르르하게 차려진다. 광장시장 메인 먹자 거리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꼬마김밥'은 별달리 들어가는 것도 없으면서 이상하게 먹을수록 '당기는' 마약 같은 맛을 자랑한다. 그래서 원래 상호인 '꼬마김밥'보다 '마약김밥'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얇게 썬 단무지와 당근이 제멋대로 박혀 있는 손가락 크기의 김밥은, 겉보기엔 한없이 볼품없지만 소스에 찍어 한 입 베어 물면 김밥에 바른 고소한 참기름과 깨, 겨자 소스의 맛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시장통은 자고로 그 도시 최고의 서민음식이 한데 모이는 곳. 광장시장에서 찾을 수 없는 서민음식은 단언컨대 한 가지도 없다. 추운 겨울에는 '수원 아줌마'가 떠주는 따뜻한 팥죽과 호박죽, 내장이 잔뜩 들어간 '은성횟집'의 대구 매운탕, 김 가루가 수북하게 뿌려진 '강원도 칼국수', '할머니집 순대'의 푸짐한 순대국밥으로 속을 푸는 게 좋다. 뜨거운 국물보다 쫄깃쫄깃 씹는 맛을 즐기고 싶다면 광장시장의 별미인 통통한 순대나 양념으로 맛을 낸 돼지껍데기, 등심보다 맛있는 돼지고기와 곰장어를 즐기는 것도 제격이다. 특히 광장시장의 순대는 일반 순대와 달리 양념이 깊이 배어 있고 살이 통통해 이곳 순대에 맛을 들이면 딴 데서는 죽어도 순대를 못 먹는 불상사가 생긴다. '오라이 등심'이나 '남매등심'의 돼지고기 역시 매콤한 양념을 발라 구워낸 맛이 일반 돼지갈비나 제육볶음과 사뭇 달라 한번 맛을 들이면 섣불리 다른 돼지에 입을 대지 못한다. 오후 느지막이 시장에 나와 맛집 순례를 다니다 보면 어느새 저녁 무렵. 광장시장이 살아나는 시간은 모로코의 제마 엘프나 광장과 비슷한 바로 그 시간이다. 이집저집 옮겨 다니며 손님들이 회와 순대 한 접시로 배를 채우는 동안, 색소폰을 품에 안은 아저씨가 과일 상자로 만든 작은 무대에 올라 음악 한 곡조를 멋지게 뽑아 올린다. 사람들의 얼굴에선 맛있는 행복이 절로 피어오른다. 북아프리카 낯선 시장에서 느꼈던 이국적인 정취보다 훨씬 정겹고 오묘한 표정 백화점, 뜨거운 삶의 용광로다. 1 꼬마김밥 (02)2264-7668 2 은성횟집 (02)2267-6813 3 순이네 빈대떡 (02)2268-3344 &nbsp;&nbsp; 박가네 빈대떡 (02)2268-0610 4 수원 아줌마 (02)2271-2627 5 할머니집 순대 (02)2274-1332 6 강원도 칼국수 (02)2269-1387 7 남매 등심 (02)2272-3034 8 오라이 등심 (02)2279-8449 <황희연 영화·여행 칼럼니스트>▶ 관련기사 ◀☞봄꽃 언제 필까..왕글과 궁궐 찾아보자☞월출산 기암에 반하고 2천년 마을역사에 놀라는 영암☞서울 북악 하늘길 ‘김신조 루트’
오! 오동도의 ''봄'' …여수 봄 기행
  • 오! 오동도의 ''봄'' …여수 봄 기행
  • ▲ 남해의 바다가 쪽빛 뱃살을 흔들며 춤추고 노래하는 곳, 동백이 푸른 잎을 흔들어 동박새를 부르고, 서대가 군평선이와 손뼉 치고 노래하는 곳, 여수 오동도의 봄이다. 사진은 오동도 산책로 돌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펼쳐지는 여수 앞바다 풍경.&nbsp;[조선일보 제공] 동백의 전설과 연인의 설렘이 가득한 곳 가히 한반도 최강의 '해산물 공습' 인면(人面) 석상으로 유명한 남태평양 이스터섬에는 오래된 상형문자 목판이 전해집니다. 목판의 이름은 '코하우 롱고롱고'. 서양의 한 언어학자가 그 책의 한 문장을 이렇게 번역했다죠. "모든 새들이 물고기와 짝을 지었네. 그리고 해가 태어났네." 여수 오동도의 일출을 보며 그 문장을 떠올렸습니다. 쪽빛 남해바다의 고운 물(麗水), 저 아래에서 펄펄 뛰놀고 있을 서대·군평선이 등속, 그리고 오동도 동백 군락(群落)을 저공비행 중인 동박새가 몸을 섞어 빚어낸 것이 저 빼어난 해돋이 풍경은 아니었을지요. 그 풍경의 매혹이 여수를 찾은 까닭이기도 합니다. ▲ 자산공원에서 바라본 일출 무렵 오동도.처음 찾은 여수는 내륙(內陸)과 연안(沿岸)이 각자의 몸살을 앓고 있었습니다. 도시 안쪽은 2년 뒤로 다가온 여수세계박람회 준비 때문에 건설과 확장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지만, 오동도와 자산(紫山), 돌산(突山) 등 바다와 면한 공원들은 봄맞이 열병을 앓고 있었죠.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한두 번 더 남아 있을지도 모르지만, 여수는 지금 봄입니다. 3월 만개를 코앞에 둔 자색(紫色) 동백에서, 연인들의 사랑의 미로(迷路)인 신이대 숲에서, 그리고 겨우내 비축했던 에너지를 쏟아붓는 새벽 수산시장의 왁자한 활력까지. 당신이 여수를 처음 찾았다면, 오동도를 먼저 만날 겁니다. 29만명이 살고 있는 국제해운도시라거나, 10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온다는 엑스포 얘길랑은 잠시 잊어주세요. 우리가 오늘 여수를 찾은 이유는 아니니까요. 317개에 이른다는 여수의 섬 중 첫 번째, 그러면서도 768m의 방파제로 연결되어 구태여 배를 타지 않아도 밟을 수 있는 섬 아닌 섬입니다. 오동도를 찾은 또 하나의 까닭은 이 섬이 사랑의 섬이기 때문입니다. 아시죠? 오동잎 닮아서 이 섬의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는 것. 하지만 지금 오동도에 오동나무는 찾기 힘듭니다. 옛날에는 물론 무성했대요. 하지만 오동나무 열매만 먹는다는 봉황이 오동도에 찾아들었고, 봉황 갔던 곳에는 새 임금 나신다는 전설 때문에 이곳의 오동나무는 뿌리째 뽑히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또 하나의 전설. 아리따운 한 여인이 그 섬에서 과묵한 어부와 살았다죠. 그런데 고기 잡으러 지아비가 바다로 떠난 사이 도적 떼가 찾아들었고, 쫓기던 그 여인, 정절을 지키려 큰 바다에 제 한 몸 던졌답니다. 돌아온 어부는 소리 높여 울면서 오동도 기슭에 무덤을 지었더래요. 그해 겨울 하얀 눈 쌓인 무덤가에 여인의 붉은 순정이 동백꽃으로 피어났고, 여인의 푸른 정절은 신이대(海藏竹)로 돋았다는 가슴 시린 전설. 정상에 있는 오동도 등대까지 산책로를 오르다 가슴에 동백꽃 한 송이를 고이 품고 조심조심 발을 떼던 청년을 만났습니다. 그보다 조금 어려 보이는 처자(處子)가 팔짱을 낄까 말까 망설이는 표정으로 뒤를 따르더군요. 1시간 동안의 오동도 트레킹에서 모두 아홉 커플을 만났습니다. 50~100년생 동백나무 700여 그루가 똬리를 틀고 있는 오동도 정상의 군락에서, 남해의 쪽빛 바다와 기암절벽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용굴 앞에서, 대나무 푸른 잎사귀가 크게 우거져 하늘이 잘 보이지 않는 미로 같은 신이대 터널 아래에서, 그 커플들은 헤아릴 수 없이 오묘한 표정을 지니고 있더군요. 크게 보면 지금 사랑하고 있는 커플,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사랑한 커플로 압축할 수 있을 듯합니다. 후자의 표정을 연민이라는 단어로 바꿔쓸 수도 있겠군요. 다음은 여수 도심과 남해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자산(紫山)공원을 추천하겠습니다. 자동차로 찾을 수도 있겠지만, 저라면 오동도에서 자산공원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 걸어가겠어요. 차로 달려야 하는 시내는 너무 번잡한데다, 빙빙 돌아가기 때문에 걸리는 시간도 거의 비슷하거든요. 방파제에서 20여분을 걸으면 해돋이 전망으로 이름난 일출정(亭)이 나오고, 또 10분을 오르면 자산 공원 정상입니다. 해가 돋으면, 자산의 산봉우리는 황홀한 자주색으로 스스로를 뒤챕니다. 훅 한 번 숨을 들이켜고 아래를 내려다보세요. 김명인의 절창(絶唱)처럼, 활처럼 굽은 연안과, 그 연안에 엎어놓은 집들과 부두의 가건물, 그리고 그 사이 바다가 밀물어와 눈부신 풍경이 출렁거리고 있었습니다. ▲ 중앙동 새벽시장의 경매.밤의 여수는 휘황한 빛의 도시입니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본 국보 제304호 진남관(鎭南館)의 야경이 찬란합니다. 둘레 2.4m의 기둥 68개로 세운 국내 최대의 단층 목조건물. 남쪽의 왜구를 진압하여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502㎢의 여수는 나비를 닮았습니다. 오른쪽 윗날개와 아랫날개가 만나는 부분이 바로 여수의 구도심, 오동도와 시장, 여객터미널이 모여 있는 곳이죠. 자산공원 정상에서 내려다보면 저 멀리 일본으로 향하는 뱃길이 보입니다. 김훈의 '칼의 노래'에서 이순신은 "나에게는 적의(敵意)만이 있고 함대가 없다"고 탄식했지만, 지금 그 여수 앞바다에는 입·출항을 기다리는 컨테이너선들이 학익진과 일자진을 번갈아 구사하고 있었습니다. 여수시청 통계로는 하루에 평균 97대가 들고 난다는군요. 그 컨테이너선 사이 사이로 남해의 쪽빛 바다가 푸른 뱃살을 흔들며 춤추고 있었습니다. 그래요, 여수의 봄입니다. ◆여수의 먹거리 만화가 허영만의 고향이 여수가 아니었다면, 만화 '식객'이 지금만큼의 감칠맛과 쫄깃쫄깃함을 간직할 수 있었을까? 여수의 맛은 깊고 풍성하다. 새벽부터 자정까지 쫓아다닌 여수의 맛기행. 다시 한 번, 여수는 맛이다. AM 4:50 알전구의 노란 불빛과 중앙동 새벽 어물전 ▲ 경식상회의 숯불구이 가자미.곁불을 쬐며 기다리던 노란 고무장화의 사내가 잰걸음으로 달려나간다. 한 손에는 면장갑, 다른 한 손에는 빨간 고무장갑의 아낙네도 질세라 끼어든다. 열댓 개 남짓의 생선궤짝이 놓여있는 대신상회 앞으로 순식간에 상인들이 몰려들었다. 투박하다 못해 험악하게 생긴 아귀, 납작하기로 금메달을 다툴 것 같은 가자미와 서대 등속이 차례차례 궤짝째로 새 주인을 만난다. 옆 사람 못 보도록 외투 안쪽으로 숨긴 채 보낸 수신호와 암호 같은 숫자들에 경매사가 고개를 끄덕인 다음의 일이다. 자정넘어 12시 30분 무렵부터 아침 7시까지 단속(斷續)적으로 열리는 중앙동 새벽시장의 경매. 그물 쳐놓고 기다리는 정치망(定置網) 배들이 항구로 돌아와 자신들의 수확을 풀어놓을 때마다 열리는 이 어시장 경매에서 여수의 맛은 비롯된다. 차고 푸른 새벽 어스름으로 알전구의 노란 불빛이 스민다. AM 9:10 장어 갈아넣은 우거지해장국 구 도심인 중앙동이 여수 맛기행의 핵심. 새벽시장의 부산함을 뒤로 하고 해장국집으로 향했다. 중앙로터리 뒷골목 제일은행 정문 앞 서울해장국(061-662-2195). 여수에서 웬 서울해장국이냐고 묻지 마시라. "여수보다 더 깊은 여수의 맛"이라는 게 어시장 난전에 좌판 벌인 김순덕 할머니의 추천이다. 친정어머니의 대를 이어 장사를 하고 있는 고명선(60)씨는 "처음에는 서울에서 내려온 손님들이 간판 보고 찾았는데, 지금은 여수 토박이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했다. 이 집의 백미는 장어를 갈아넣은 우거지 해장국. 추어탕 같은 텁텁함과 우거지 해장국 특유의 구수함이 허기진 위장에서 사이좋게 포개진다. 또 하나의 메뉴인 선지해장국은 우거지 대신 콩나물을 넣어 깔끔하다. 서울해장국의 또 하나의 별미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구운 김. 아무런 양념도 하지 않고 손님이 식사 주문하면 그때부터 구워 수북하게 내놓는다. 식사는 각 5000원. 새벽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아쉬운 것은 주차다. 거의 전쟁 수준. 골목마다 길의 절반을 차들이 막고 있는데, 30분에 500원인 인근 유료주차장은 절반 이상 비어 있었다. AM 11:20 꾸덕꾸덕 말린 가자미의 유혹 주차 힘든 중앙동 인근에서는 도보 여행이 편하다. 해장국집에서 10분여를 걸어 여수여객터미널 앞 여수수산시장을 찾았다. 시장이 있는 2층 건물 옥상과 인근 골목, 햇볕이 있는 곳이면 '광합성'중인 여수의 생선을 만날 수 있다. 꾸덕꾸덕, 꼬들꼬들 말라가고 있는 가자미, 고등어, 서대, 붕장어 등이 정오의 햇살을 즐기고 있다. 경식상회(061-662-7943)에서는 주인 정임숙씨가 서울서 온 손님과 흥정에 여념이 없다. 시집간 딸내미 집에 서대를 보내려는 친정아버지의 수산시장 행차였다. 초로의 신사가 서대 스무 마리 남짓을 봉투 안에 넣었다. 어른 손바닥 만한 서대가 수입산은 12마리 2만원, 국산은 10마리 3만원이다. 비슷한 크기의 가자미도 10마리 3만원. 모두 국산이란다. 여주인이 "한번 먹어보실랑가?" 묻더니 숯불 화덕을 꺼내 가자미 한 마리를 얹는다. 순식간에 뼈를 발라내더니 한 점을 집어준다. 기막힌 맛이다. "구워도 맛있지만, 이거 쪄서 양념해 먹으면 진짜 죽여준당께요.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이 맛을 몰러."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 무렵까지 문을 연다. 서울까지 택배도 가능하다. 택배비는 6㎏까지 4000원. ▲ 한일관의 해산물 정식.PM 1:30 한반도 최강수준의 가격대비 만족도 시간도 많지 않고 지갑도 두툼하지 않지만, 여수의 해산물을 모두 즐기고 싶다? 이럴 땐 여서동의 '한일관'(061-654-0091)이 정답이다. 남도의 항구마다 해산물 한정식집이 여러 곳 있게 마련이지만, 지금까지 이 집 만한 곳을 찾지 못했다. 한일관의 메뉴는 단 한 가지, 해산물 정식. 40여 종 해산물과 요리의 융단폭격을 퍼붓는다. 점심이건 저녁이건, 주말이건 주중이건 다르지 않다. 2인상 5만원, 3인 이상일 때는 1인 2만원. 그날그날 들어온 수산물의 종류에 따라 내놓는 요리가 조금씩 달라진다는 사실을 숙지할 것. 이날의 상차림은 큰 줄기만 요약하면 이랬다. 해산물 모둠1(문어,병어,새조개,소라), 농어회, 해산물 모둠2(개불, 전복, 굴, 전복내장), 전복구이, 대하구이, 떡갈비, 낙지호롱(낙지꾸리), 가리비, 복어껍질 무침, 매생이, 바닷가재구이, 곤약 무침, 조개탕… 숨이 가쁠 지경이다. 울릉도 명이(산마늘)가 느끼함을 없애준다. PM 7:05 막걸리 식초로 빚은 서대 회무침 60년된 허름한 삼학집(061-662-0261)에서 또 정신없이 밥을 퍼 넣었다. 새콤달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서대회무침 덕이다. 홍어 없으면 잔치 못한다는 목포 사람들처럼, 여수 사람들이 "없이는 못산다"는 게 서대다. 납작한 것이 살도 별로 없을 것 같지만, 막걸리로 발효시킨 식초와 초고추장에 버무려낸 새빨간 서대 회무침은 풍성하니 여유롭다. 1인분 1만2000원. 2명이라 2인분을 시키려 하니 주인 김선옥씨가 1인분만으로 충분하다며 손을 휘젓는다. 서대 회무침에 익숙하지 않은 서울 손님에게 먹는 법을 넌지시 알려준다. 빈 대접에 참기름과 김가루, 배추나물, 콩나물 등을 함께 넣어 밥과 함께 비벼 먹어 보라는 것. 고고한 학 세 마리를 기대하며 상호의 의미를 물었더니 "일제시대에 옆집에 삼화 기계가 있었다"는 것. '삼화 기계 옆집'이 줄어 애매하게 삼학집이 됐다는 설명에 허탈해졌지만, 맛만큼은 학 세 마리가 서로 싸울 법하다. 공깃밥은 별도로 1000원씩 받는다. ▲ 삼학집의 서대회무침.&nbsp;PM 10:30 연등천 포장마차 샛서방구이 연등천 변 포장마차에서 마침내 그놈을 만났다. 바람난 여인네가 서방에겐 안주고 샛서방(間夫)에게만 몰래 준다는 군평선이. 그래서 별칭도 샛서방고기. 1만원 한 접시에 초등생 손바닥만한 녀석 세 마리를 구워준다. 왕볼락 같은 외모는 더할 나위 없이 공격적이지만, 아가미쪽살을 젓가락으로 발라먹으니 쫄깃하면서도 감칠맛이 났다. 하모(참장어) 장사만 5년을 했다는 손님 박양식(56)씨는 "이렇게 신선한 놈들 본 적 있느냐"며 소주 깃든 목청을 높인다. 이쪽 목청도 가다듬으며 소주 한 잔을 넘긴다. 낮에 맨정신으로 보면 정신사나운 풍경이지만, 어두운 밤 소주 한 잔 들이켜면 베니스 운하 부럽지 않은 천변(川邊). 맑은 소주 안으로 포장마차 알전구의 노란불빛이 다시 스며든다. ▶ 관련기사 ◀☞완도군, 풍경에 취한다…`청산도 슬로길` 개방☞한옥에서 하룻밤..산 높고 골 깊은 산청의 후덕함
요즘 주먹밥은… 배부른 아이들이 먹는다
  • 요즘 주먹밥은… 배부른 아이들이 먹는다
  • ▲ 앙증맞은 얼굴 앞에서 잠 깐 망설이다 주먹밥을 입 에 넣었다. 설탕 대신 단맛 내는 유자향이 입 안을 감 돌았다. / 조선영상미디어 이경호 기자 ho@chosun.com&nbsp;[조선일보 제공] 서울 유명 오니기리집 주먹밥. 넉넉지 않던 시절, 양념 없이 보리밥이나 쌀밥을 뭉쳐 만든 주먹밥은 한 끼 배를 채워줬다. 살기 어려운 시절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던 주먹밥이 최근 변신을 꾀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캐릭터 모양의 주먹밥부터 바쁜 직장인을 위한 정통 일본식 주먹밥과 수험생을 위한 거대한 주먹밥까지. 모든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서울시내 주먹밥집을 모았다. ◆굿바이 조미료|귀여워서 어째, 캐릭터 주먹밥 주먹밥이 앙증맞은 인형 같다. 밥으로 아이 얼굴을 만들고 김으로 단발머리와 눈을 꾸몄다. 유치원 간식으로나 여자친구를 위한 도시락 선물로 많이 나간다는 게 박정아 사장의 설명. 설탕 대신 조청과 유자로 단맛을 냈다. 노란 계란 옷에 동그란 당근으로 양볼을 붉힌 한우 오므라이스 주먹밥 '호빵맨'도 있다. 일본 도쿄에서 5년간 패션을 공부한 사장의 미적 감각이 주먹밥에도 '맛있는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종류·가격: 시래기·뽕잎·죽방멸치·한우·辛폭탄·치즈 야채·우엉·모둠 주먹밥 2500~3000원. ●위치: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888번지 대치 아이파크 상가 105호. 분당선 한티역 4번 출구에서 왼쪽으로 약 70m. ●문의 전화·웹사이트: (02)568-4030, blog.daum.net/white0192 ◆오니|정통 일본식 주먹밥, 수제 오니기리 일본에서 요리를 배운 29살 요리사 민준하씨가 운영하는 곳. 일본 맛을 살리기 위해 간장·술·가지절임 등 재료 대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해 온다. '절인 가지&오이 오니기리'가 인기메뉴. 달콤짭조름한 색색의 절인 가지와 오이가 아삭하다. '김치 불고기 오니기리'는 남자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밥 150g, 재료 200g 비율을 유지해 맛을 표준화했다. 함께 파는 핫 자몽차를 곁들이면 속이 따뜻하고 든든해진다. ●종류·가격: 고추장불고기·와사비참치마요·절인가지&오이·김치불고기·매콤멸치·멘따이콩(명란)·스팸 할라피뇨 오니기리, 날치알 유부초밥 1800~2500원. ●위치: 충무로 6번 출구에서 약 140m 걷다 충무로타워빌딩을 끼고 왼쪽으로 꺾어 약 150m. ●문의 전화: 070-8654-0915 ◆주먹BaB 이야기|주먹보다 더 큰 주먹밥 노량진 학원가에 있는 작은 가게. 고객이 주로 수험생이라 저렴하다. 1000~1500원으로 주먹보다 큰 폭탄 주먹밥을 먹을 수 있다. '섞어섞어' 메뉴로 두 가지 맛을 선택할 수도 있다. 상큼한 야채와 고소한 참치가 어울리는 야채참치와 매콤한 닭 가슴살이 든 매콤닭이 인기메뉴. ●종류·가격: 김치·우엉·멸치·오복채·두부김치·두부된장·김치참치·마요네즈참치·영양콩·삭힌 고추·무말랭이·불고기·날치알·매콤닭·샐러드·야채참치·섞어섞어 1000~1500원(곱빼기 500원 추가). ●위치: 서울 동작구 노량진 1동 89-1. 1호선 노량진역 출구 앞 육교를 건너 왼쪽으로 약 60m쯤 가다 맥도날드를 오른쪽에 끼고 돌아 약 130m. 동작구청 바로 뒤편에 2호점도 있다. ▲ 9가지 맛의 오니기리를 맛볼 수 있는 서울 강남‘오니하나’/ 조선영상미디어 이구희 기자 poto92@chosun.com●문의 전화: (02)815-8153 ◆오니하나|오니기리의 꽃 진열대에 가지런히 놓인 오니기리가 눈길을 끄는 집. 포장 손님이 많이 찾지만 2~3인용의 테이블과 바(bar) 형식의 긴 테이블 자리도 마련돼 있다. 주문하는 즉시 그 자리에서 만들어준다. 일본식 오니기리라지만 우엉과 치자·단무지를 넣은 밥에 참기름과 볶은 깨로 양념하니 한국 김밥의 맛과 닮았다. 미소된장국은 셀프. 참치 샐러드와 김치베이컨이 인기다. 9가지 맛의 오니기리를 맛볼 수 있다. ●종류·가격: 멸치호두·참치샐러드·김치베이컨·쇠고기·매운참치·날치알·칠리새우·구운연어·명란 오니기리 1500~2500원, 세트메뉴(오니기리 택1+미니 우동) 3300~4300원. ●위치: 서울 강남구 신사동 574-3 신운빌딩. 압구정역 5번 출구에서 약 300m. ●문의 전화 및 웹사이트: (02)512-8702, www.onihana.com >> 그 밖에 오니기리 맛볼 수 있는 곳 ●오니기리와 이규동― 깔끔한 일본식 수제 삼각 김밥과 덮밥으로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떡갈비·달콤숯닭·보쌈김치·오삼불고기·훈제핫닭·날치초밥·힘센 장어 오니기리 1000~2000원대. www.gyudong.com ●카모메― 일본영화 '카모메 식당'을 모티브로 한 홍대 앞 맛집. 주문 즉시 만들어주는 따끈하고 도톰한 주먹밥을 맛볼 수 있다. 구운 명란젓·치즈 날치알·오징어데리야키·소시지 야채볶음·커리치킨 주먹밥 1000~2000원대. 서울 마포구 창전동 6-129. (02)322-2311 ●닐니리맘보 알주먹밥― 국수를 전문으로 하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셀프 알 주먹밥을 2500원에 즐길 수 있다. www.nililee.co.kr ●길손―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운 야키 오니기리를 오징어젓 한 점과 함께 조미 김에 싸서 먹으면 고소하다. 야키 오니기리 6000원. 서울 강남구 신사동 574-8. (02)546-1247 ●공씨네 주먹밥― 까만 김을 잔뜩 묻힌 동글동글한 주먹밥을 새콤한 분홍색 무와 곁들이면 맛있다. 14가지 이상의 주먹밥이 1000~2000원대. www.kongsriceball.co.kr ●세모네 오니기리― 학생들에게 간단한 한 끼로 인기 만점인 고대 앞 오니기리 전문점. 게살 샐러드·호두 멸치·구운 스팸·칠리 새우 오니기리 1000~2000원대.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86-149. (02)6401-3535
  • 한국 관련펀드, 3주 연속 순유출 행진
  • [이데일리 양이랑 기자] 한국 관련 펀드에서 3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전주의 두배에 달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한국 관련 펀드에서 32억96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15억7700만달러가 흘러나간 데 이어 3주 연속 순유출 행진을 기록했다. 중국 등 이머징 펀드에서도 29억300만달러가 빠져나갔고, 선진국 펀드에서도 24억39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집계대상 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는 한국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이머징마켓펀드(GEM Fund)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펀드(Asia ex Japan Fund) ▲인터내셔널펀드(International Fund) ▲태평양지역펀드(Pacific Fund) 등 4개다.이들 펀드들은 주로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투자한다. 통상 한국 관련 해외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거나 유출된 이후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수와 매도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펀드별 자금유출입을 살펴보면 글로벌 이머징마켓펀드에서 17억6700만달러가 순유출됐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펀드에서도 6억49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태평양지역펀드에서도 8900만달러가 흘러나갔다. 최근 순유입을 보였던 인터내셔널펀드에서 역시 7억9200만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국가별로 미국펀드에서 24억4000만달러가 빠져나가면서 선진지역펀드는 순유출로 전환됐다. 중국펀드는 연초 이후 8억80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러시아펀드와 인도펀드에서는 3주째, 커머더티섹터펀드에서는 6주째 자금이 흘러나갔다.김후정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위험자산 비중 감소로 신흥 지역펀드에서 3주째 자금이 빠져나가는 가운데, 순유출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며 "특히 신흥지역펀드의 47%를 차지하는 GEM펀드의 유출규모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0.02.14 I 양이랑 기자
  • 공정위, 2010년 1월 신규 정보공개서 101개 등록
  • [이데일리 EFN 성은경 기자]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는 2010년 1월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 등록브랜드 101개를 소개했다. 이번 등록업체는 한식중심의 외식업과 교육, 편의점, 자동차 관련 서비스업종의 브랜드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1998개의 브랜드가 정보공개서를 공개하게 됐다. ◇ 다음은 신규등록 브랜드 명단이다. 1 (주)모하니 모하니 기타도소매 20100100001 2009-12-09 2010-01-04 본부 2 (주)그린트리 슈가링스 제과/제빵 20100100002 2009-11-30 2010-01-04 본부 3 토부리 병천순대 토부리 병천순대 기타외식 20100100005 2009-12-14 2010-01-04 본부 4 (주)지코리아푸드 서동현 굽찐가 기타외식 20100100004 2009-12-09 2010-01-04 본부 5 홍천덤바우록계탕 홍천덤바우록계탕 기타외식 20100100007 2009-12-08 2010-01-04 본부 6 찜사냥 찜사냥 기타외식 20100100006 2009-12-04 2010-01-04 본부 7 휴먼인터랙티브 스마일 멀티방 기타서비스 20100100003 2009-10-30 2010-01-04 본부 8 미드운 비앙또 기타외식 20100600001 2009-12-04 2010-01-04 대구 9 지노푸드시스템 용계두마리치킨 배달서비스 20100600002 2009-12-04 2010-01-04 대구 10 원조 조방낙지 원조 정우영 조방낙지 기타외식 20100600003 2009-12-04 2010-01-04 대구 11 들배지기 들배지기 기타외식 20100100010 2009-12-11 2010-01-06 본부 12 (주)글렌인터내셔널 카페글렌 기타외식 20100100011 2009-11-20 2010-01-06 본부 13 (주)비씨엠케이투웰브 케이12아이에이케이(K12IAK) 교육서비스 20100100008 2009-11-16 2010-01-06 본부 14 (주)신촌푸드 본가춘천닭갈비 와 부대찌개 농수산 20100100009 2009-11-02 2010-01-06 본부 15 명가푸드 해랑교 옹심이칼국수 기타외식 20100600007 2009-12-28 2010-01-06 대구 16 D.M.I산업 오행쑥뜸방 기타서비스 20100600006 2009-12-28 2010-01-06 대구 17 삼수가좋다장어가좋다 삼수가좋다장어가좋다 기타외식 20100600004 2009-12-08 2010-01-06 대구 18 (주)즐거운 세상 바르미샤브&샐러드 기타외식 20100600005 2009-12-02 2010-01-06 대구 19 (주)이씨지 꼭꼬족발 기타외식 20100500002 2009-12-15 2010-01-07 대전 20 (주)이씨지 생생이 기타외식 20100500001 2009-12-15 2010-01-07 대전 21 (주)잉글리쉬러닝베이 잉글리쉬 러닝베이 교육서비스 20100100012 2009-12-16 2010-01-07 본부 22 (주)마고스 마고스 기타외식 20100100013 2009-12-08 2010-01-07 본부 23 (주)놀부 놀부유황오리진흙구이 기타외식 20100100014 2009-12-24 2010-01-07 본부 24 (주)에듀플렉스에듀케이션 에듀플렉스 매스코치 수학클리닉 교육서비스 20100100019 2009-12-24 2010-01-08 본부 25 두화에프에스 콩불 기타외식 20100100018 2009-12-24 2010-01-08 본부 26 더블푸드 불볶이와 튀김범벅 기타도소매 20100100017 2009-12-16 2010-01-08 본부 27 (주)오월애 수피아 피씨방 컴퓨터관련 20100100016 2009-11-27 2010-01-08 본부 28 도담에프엔씨 해도담참치 기타외식 20100100015 2009-11-20 2010-01-08 본부 29 온천골가맹사본부 박수근네 온천골 기타외식 20100600008 2009-12-10 2010-01-08 대구 30 순우리감자탕 순우리맛감자탕 기타외식 201004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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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5 I 성은경 기자
  • 김중겸사장 "UAE원전 35억불..올해 120억불 수주"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이 글로벌 경영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김 사장은 지난달 24~30일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4개국을 돌아보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김 사장은 2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공격적인 해외사업을 벌일 것"이라며 "해외 수주 120억달러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건설(000720)의 올해 해외수주 목표치 120억달러는 지난해(43억달러)보다 무려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김 사장은 "이번 35억달러 규모의 UAE 원전수주는 향후 중국이나 터키 등지로의 수주 확대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UAE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전사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외화가득률만 봐도 플랜트가 30%라면 원전은 70%에 달해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라며 "설 이후 입찰 일정이 잡힐 것으로 보이는 국내 신울진 원전 입찰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건설은 올해 쿠웨이트에서 400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 300억~400억달러, UAE 200억달러 등 모두 3000억 달러의 공사가 발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 사장은 특히 해외사업 다변화와 사업구조 고도화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중동시장에만 국한하지 않고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내비쳤다.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독립국가연합(CIS)과 알제리,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신규 지사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현대건설, `UAE 원전` 본격 시동☞현대건설, 실시간 모니터링 속도계 `에너지 클락` 개발
2010.02.02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애플 태플릿PC `아이패드` 공개
  • [이데일리 양이랑 기자] 다음은 주요 경제 신문의 29일자 주요 기사 제목들이다.◇ 매일경제▲ 1면-손대면 아이패드가 마술을 한다-李대통령 "금융기관 대마불사 대책 힘쓸 것"-오바마 한-미 FTA 비준 공식 촉구-北 이틀째 해안포 사격▲ 종합 -LG전자 노조 `사회적 책임` 첫 선언-설 연휴 임시항공편 내달 2일부터 예약▲ 애플 아이패드 공개-스티브잡스, 노키아 삼성 앞선 모바일 1위 선언 -LED방식 채택 화면밝아..유선인터넷 안돼 아쉬움▲ 경제종합-1월 무역수지 적자로 돌아설듯-복권은 나의 희망..30대 남자 구입 최다▲ 정치 외교안보-南함정 피격 땐 F-15·구축함서 北진지 공격-美 "北 도발행위 도움안돼"▲ 국제-오바마 "5년내 수출 2배 늘려 200만개 일자리 창출"-美FRB, 제로 기준금리 유지-中, 2년만기 국채 260억위안 발행▲ 금융 재테크-속도내는 우리금융 민영화..블록세일 후 자사주 매입?-삐그덕 거리는 하이닉스..주인 못찾으면 지분부터-금감원, 공호생명 경고..보험사 첫 해외투자 손실 징계▲ 기업과 증권-애플 아이패드 이르면 3월 한국 출시-현대제철 공격적 판매목표-삼성, 美 에큐티와 LED조명 공동 개발▲ 기업 경영-현대차, 노후차 세지원 덕 톡톡히 봤다-도요타 판매중단..현대차 수혜?-삼성重 `녹색 조선소` 선언▲ 유통-김값이 금값 됐네-삼성, 5개 라면값 3~6% 인하-잘나가는 설화수 헤라▲ 기업과 증권-Sk텔레콤 지난해 매출 첫 12조 돌파-외국인 5일만에 돌아왔는데..-락앤락 출발 산뜻 상장 첫날 상한가▲ 부동산-역삼동 13억짜리 집 보유세 5.3% 늘어-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은 4월말 공시 ◇ 서울경제▲ 1면-오바마, 한미FTA 비준 우회 촉구-李대통령, "서울 G20서 `고용없는 성장` 활로 찾자"-애플 태플릿PC `아이패드` 공개..업계 술렁-현대차, "올 346만대 판매 글로벌 점유율 5.4% 달성"-금호산업 차등 출자전환 검토-수도권 단독주택 공시가 지난해보다 3~4% 올라▲ 종합-유동성 쓰나미 "1%라도 더.." 고수익 안전자산 찾아 대이동▲ 기획-"무선 이용자수 5년내 유선 추월" 시장선점 경쟁 불붙어▲ 애플 아이패드 공개-내놓는 제품마다 빅히트..집념의 IT혁명가-`손안의 만능PC`-iPad는 올드미디어 구원투수?▲ 종합-돈세탁 의심거래 신고기준 2000만원→1000만원으로-민생품목 가격담합 전방위 감시..공정위, 약값등 현장조사▲정치-與 `대정부 질문자 선정`도 내분-정부, `PKO병력 30일내 파병` 추진-"남북정상회담 올해 꼭 성사돼야"..박지원 정책위의장▲금융-카드사, 주력사업 신용판매부문 적자위기-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하이닉스 장내 매각·블록세일할 수도"-국민銀, 사무라이채권 300억엔 발행-전북은행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영업익 48% 늘어 802억원-금융사 제재내용 낱낱이 공개한다▲국제-오바마 취임후 첫 국정연설, "개혁 작업에 의회 협조" 강력 주문-FRB 금리동결 결정에 첫 반기..만장일치 실패 긴축정책 선회 가능성 솔솔-IMF "日 고령화로 국가채무 감축 어려워질 것"-캐논, 작년 순익 57% 급락-EC, 설탕 50만톤 추가수출 허용-JAL 사장에 오니시 임명▲산업-포스코, 인도에 `한국` 심는다-현대차 `거침없는 질주본능`..중국 인도 판매늘어 작년 당기순익 2조9615억 `사상 최대`-현대제철 "올 철강제품 1213만톤 팔겠다"-삼성重 녹색경영 `뱃고동`..5년간 5000억원 투자-LG전자 노조 "사회적 책임다할 것"▲ 산업(정보기술)-SKT 매출 사상 첫 12兆 돌파-NHN 4분기 실적 `사상 최대`-SK커뮤니케이션즈 9분기만에 흑자 전환-LG노텔 美 시장 진출 본격화▲ 산업(중기 벤처)-제조업 창업열기 다시 살아난다-에피밸리 "中이어 해외합작사 추가 설립"-일진그룹, 100루멘급 LED 조명 첫 개발-신종플루 예방 칠하는 건축마감재 나왔다▲ 산업(생활)-`캐주얼계의 명품` 폴로 백화점 1명당 1층 접수?-식물성 소재 기저귀 천연염색 유아복 수요 급증-폭설 한파에 멸치 김 값 `희비`▲ 증권-코스피 5일만에 반등.."하락폭 과대" 車 건설 금융 상승 주도-락앤락 단숨에 "시총 1조"-4분기 흑자전환 업체들 대거 강세-KB금융 5% 큰폭 반등..저평가 매력에 외국계 증권사 호평까지-`어닝 서프라이즈` 삼성엔지 급등-국내상장 해외기업 실적 "눈에 띄네"-"CMA 월급통장 유치전 실속 없었다" 지급결제 허용에도 999만개중 14만개 불과-한컴, 검찰 수사에 하한가-"정유株보다 석유화학株가 매력적"-"LG생명과학, 수출확대로 상승여력 커"▲ 부동산-지방선거 앞두고 지자체 대형사업 잰걸음..인천 영종, 경기 뉴타운 눈여겨봐라-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2월 공급물량 감소 현실화-마곡지구 2012년 7월부터 후분양 공급-청약요건 완화에도 지방 분양시장 꽁꽁◇ 한국경제▲ 1면-"애플은 이제 모바일社..삼성 노키아 잡겠다"-李대통령 "G20서 대형 금융사 대마불사 논의"-`노조의 사회적 책임`..LG전자 노조 첫 선언-오바마 "수출 5년내 두배로"..통상압력 예고-KAIST 설립 노하우 수출한다▲ 종합-"도요타, 신차개발 땐 컴퓨터 시뮬레이션만.."-경찰 "전교조 전공노, 민노당 당내 투표 확인"-GM "도요타 버리고 오시면 1000달러 드려요"-복권 당첨금 연금으로 나눠 받아도 된다-회계사 응시 6년만에 최대..1만1956명▲ 종합 해설-오바마, 의보개혁보다 `일자리 만들기`에 포커스-`상당기간 제로금리` 유지..FRB, 만장일치 동결 마침표▲ 종합-FI에 발목 잡혀 금호아시아나 구조조정 `허송세월`-수도권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반전..인천 3.7% 올라 최고▲ 경제-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올해 6조 中企·신성장동력사업에 지원"-교육방송·현금영수증 등 `개발 백서` 개도국 전파-제조업 체감경기 7년여만에 최고▲ 금융-금호생명 해외투자 2800억원 손실 `중징계`-금융사 제재때 징계내용 공개-은행 주택대출 `급브레이크`-`미소금융` 사칭 대출영업 주의보▲ 정치 -北, NLL 넘지않는 포사격..대화 겨냥 단순시위?-"김정일, 정기적으로 인공투석..당뇨 합병증 가능성"▲ 국제-中 부동산 개발업체 `호시절 갔다"..긴축 직격탄-궁지몰린 가이트너 "AIG에 압력 넣은 적 없다"-신일철, H형강 값 10% 인상-"세계경제 하반기가 더 걱정..더블딥 올수도"▲ 산업-스티브 잡스 "아이패드는 미니멀리즘 구현한 일생의 역작"-안되는 게 없는 만능 IT기기..전자책 서비스로 콘텐츠 강화-한국어 지원 미정..PC기능은 불완전▲ 산업 종합-"쏘나타, 가격 비슷해도 캠리에 이길 자신있다"-현대차, 올 글로벌 점유율 5.4%-현대제철, 올해 철강재 1213만톤 판다-현대모비스, 작년 매출 10조 돌파-삼성重, 친환경 선박만 만든다-롯데계열 케이피케미칼, 유럽생산설비 인수▲ 생활경제-설 선물세트의 함정..단품가보다 25% 더 비싸-한파 폭설..수산물값 일제히 폭등-삼양식품, 라면값 3~7% 인하▲ 부동산-"3월되면 청약가점 60점..광교신도시 노려보세요"-안양시 청사터 100층 복합건물로 개발한다-세운상가 재정비 사업 또 표류하나▲ 증권-美 은행규제 속도조절에 안도..외국인 매수 재개-대우증권 펀드 `리콜` 도입-삼성전기 SK텔레콤 NHN 지난해 매출 `사상 최대`-LG전자 TV부문 올해도 실적 `쾌청`..수혜주 찾아라
2010.01.28 I 양이랑 기자
국수열풍_단돈 ''3000원'' 만만한 게 든든하네
  • 국수열풍_단돈 ''3000원'' 만만한 게 든든하네
  • [조선일보 제공] 요즘 국수를 간판 메뉴로 내세운 식당이 유독 눈에 띈다. 멸치 육수에 삶은 소면을 말아 내는 '잔치국수'와 매콤한 '비빔국수'가 두 주인공이다. 잔치국수는 간편하고 간단한 음식이란 인식이 강했다. 화려한 이름과는 달리, 잔치국수의 존재감은 희미했다. 잔칫상의 주역이라기보단, 각종 요리로 기름진 입을 깨끗하게 씻는 가벼운 마무리 즉 수줍은 조연에 불과하던 잔치국수. 언제 이렇게 급부상한 걸까? 국수의 급부상은 경기불황과 함께 찾아왔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 서원예 마케팅팀장은 "잔치국수가 외식메뉴로 각광받게 된 건 2~3년 전부터"라고 했다. 비싸지 않으면서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음식, 한 그릇 3000원인 잔치국수보다 더 경쟁력 있는 메뉴는 드물다. 비빔국수가 음식 트렌드의 전면에 나선 건 경기도 연천에 있는 '망향비빔국수'란 식당의 역할이 컸다. 망향비빔국수를 주문하면 사발에 소면을 담고 새빨간 국물을 흥건하게 끼얹어 낸다. 젓가락으로 국수를 풀면 국수가 풀리면서 양념과 쉬 섞인다. 서원예 팀장은 "비빔국수는 비비기 귀찮고, 고추장의 텁텁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 꽤 많다는 두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망향비빔국수가 해결하면서 '메가히트'를 쳤다"고 설명했다. 요즘 인기를 끄는 비빔국수집들은 모두 '망향비빔국수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 정갈한 잔치국수 한 그릇. / 조선영상미디어 · 푸드스타일링=강홍준 주니스푸드앤데코 서울·수도권 잔치국수 명가 잔치국수만큼 흔하고 만만한 음식이 또 있나 싶지만, 막상 제대로 된 멸치육수 내고, 쫄깃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건면을 삶아내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싸고, 푸짐하고, 한 그릇 뚝딱 비우면 속 든든하고 뜨끈해지는 잔치국수. 우리 동네, 나들이길, 등산길에 한 그릇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집들을 꼽아봤다. 등산길에 찾을 만한 잔치국수 >> 행주산성 원조국수집_ 가장 맛있는 잔치국수집에 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나, 한국에서 가장 많은 잔치국수를 파는 곳은 이 집일 듯하다. 행주산성 잔치국수촌의 원조집. 합석은 기본, 입구에서 주문하고 계산도 선불이다. 진한 멸치육수지만 비리지 않고 달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처음 온 사람이라면 '어이구' 소리가 나올 정도로 큰 그릇에 가득 담긴 소면에 뜨거운 육수를 넉넉하게 부어낸다. 잔치국수 3000원, 비빔국수 3000원. (032)974-722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 138-3 >> 운길산 처음처럼_ 운길산 중턱 수종사 입구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잔치국수집이다. 자연에 폭 안긴 듯, 소박하고 아담한 나무집이 등산객의 발길을 잡는다. 은근한 멸치국물의 잔치국수 맛도 괜찮지만, 탁주 한 사발과 어울리는 묵은 김치 맛이 더 예술이다. 잔치국수 5000원.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천리 1060 운길산 수종사 입구 >> 청계산 옛골국수집_ 남해산 멸치로 우려낸 육수는 양파의 은근한 단맛과 어우러져 진하면서도 뒷맛이 개운하다. 고명은 김과 소량의 통깨, 파뿐이고, 잘 삶은 면발은 쫄깃한 탄력이 살아있다. 양 역시 푸짐한데, 얼마든지 더 청해 먹을 수 있다. 재료를 전라도에서 공수한다고 하며 맛과 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한 곳이다. 잔치국수 3500원. (031)757-1516 경기도 성남시 상적동 248-12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동네 최고 집 >> 용문동 맛있는 잔치국수_ 2평 정도 되는 초미니 잔치국수집. 거제도 출신 화통한 여사장이 서빙, 조리, 설거지까지 혼자서 척척 해낸다. 육수가 진하고 강하면서도 끝맛이 시원하다. 대식가가 아니라면 한 그릇으로 배가 꽉 찬다. 그 좁은 곳에서, 계란지단에 삶은 부추까지 정성스럽게 올린 고명이 정겹다. 잔치국수만큼 인기있는 비빔국수는 한쪽에서 바로 무쳐주는데 참기름과 고추장 양념으로 무친 것을 내기 전 들기름으로 한 번 더 맛을 낸다. 시골스러운 맛이 느껴지는 김치와 깍두기도 수준급. 잔치국수 3000원(곱빼기도 3000원). 서울 용산구 용문동 효창공원역 6번 출구 앞 ▲ 용문동 '맛있는 잔치국수'. / 조선영상미디어 >> 고대앞 멸치국수_ 허영만의 '식객'에 나와 유명해진 멸치국수 맛집. 학교 앞 분식집 모양의 소박한 분위기지만 잡맛 없이 깨끗하면서도 국물 맛이 깊은 편이다. 그 국물 그대로 차갑게 식혀 냉국수도 말아낸다. 차가운 멸치국수 4000원, 뜨거운 멸치국수 3000원. (02)953-1095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37-544 >> 공릉동 소문난 멸치국수_ 공릉동 멸치국수 골목의 역사를 시작한 집이다. 담백하다기보다는 간간하고 감칠맛 있는 국물이 특징이다.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 간장에 삭힌 것을 고명으로 얹어준다. 멸치국수 3000원, 비빔국수 3500원. (02)973-4337 서울 노원구 공릉동 571-16 >> 의정부 부흥국수_ 의정부 일대에서 이름난 전통의 국수집. 자체 국수공장을 50년 넘게 운영하고 있으며, 방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됐다. 두툼한 중면(소면보다 굵은 국수)으로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를 낸다. 멸치국물에 한약재와 같은 향이 더해진 육수가 특색있다. 한쪽에는 손님이 직접 부침개를 해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둔 점도 재미있다. 잔치국수 4000원. (031)871-1945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677 >> 논현동 미정국수_ 강남 일대에서 드물게 보이는 잔치국수집이다. 논현동 영동시장 골목 지하에 있다. 일대 술꾼들의 입소문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뒤포리, 멸치, 다시마, 무 등으로 시원한 국물 맛을 내고, 간장으로 묵직하게 맛을 잡아준 육수가 개성 넘친다. 진하지만 멸치맛이 두드러지지 않아 평소 멸치국물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무난히 먹을 수 있을 듯. 유부, 다시마, 파 등 고명도 정성스레 올렸다. 멸치국수 3000원. (02)3446-3864 자꾸 생각나는 맛, 시장통 잔치국수집 >> 중앙시장 할머니국수_ 맛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는 시장 국수집이다. 인상 좋은 할머니 사장님이 40년 넘게 잔치국수를 말아낸 곳이다. 섬세하게 맛보기보다 고춧가루를 팍팍 쳐서 얼큰하게 후루룩 먹는 것이 더 어울린다. 잔치국수 3000원. 서울 신당동 중앙시장 입구 >> 남대문시장 일류분식_ 남대문을 찾는 사람들이 24시간 찾는 내공의 분식집. 멸치, 다시마, 무를 24시간 끓인 진한 육수의 잔치국수가 인기다. 푹 우려낸 진한 멸치육수에 청양고추를 고명으로 올려 칼칼하고 개운한 뒷맛이다. 쉬 불지 않는 두툼한 중면을 사용한다. 잔치국수 3000원, 비빔국수 4500원. 서울 중구 남창동 남대문시장 안(회현역 5번 출구) 그밖에 잔치국수집_지나치기엔 아쉬운 그 국숫집 '명가'로 부르기엔 다소 부족하나, 소개하지 않기엔 아까운 국숫집을 모았다. >> 체부동 잔칫집_ 잔치국수를 안주 삼아 한잔할 수 있는 시장통 국수 맛집. 잔치국수 3000원(대 3500원). 서울 종로구 사직동 적선시장 골목 (02)730-5420 >> 이태원 멸치국수_ 깔끔한 맛으로 야식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집. 멸치국수 3500원. 서울 용산구 이태원2동 666번지 (02)790-4154 >> 인왕시장 원조국수_ 무악재 홍은시장 잔치국수집들의 원조. 잔치국수 3000원.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98-9 인왕시장 내 (02)396-9353 >> 망원동 원조잔치국수전문_ 4명이 들어가면 꽉 차는 잔치국수집. 잔치국수 3000원. 서울 마포구 망원동 한강수영장 망원지구 앞 >> 서교동 명품 잔치국수집_ 김치를 올려 새콤달콤한 맛을 살린 '김치국수'로 유명. 잔치국수 3500원, 김치국수 4000원. 서울 마포구 서교동 479-8 (02)336-2004 >> 종로 잔치국수_ 향긋한 쑥갓향이 풍기는 잔치국수로 국수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집. 잔치국수 3000원. 서울 종로구 피카디리 극장 건물 바로 왼쪽 >> 분당 산고을국수잔치_ 생채소(당근, 부추)를 고명으로 올려 씹는 맛이 좋은 잔치국수. 잔치국수 4000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9-1 (031)712-9894 >> 황학동 소문난 국수집_ 열무김치를 올려 개운한 시장통 잔치국수. 물국수 3000원, 냉국수 3500원. 서울 중구 황학동 632 (02)2253-5086 >> 용산 옛집국수_ 담백한 멸치국물로 옛 잔치국수의 맛을 그대로 내는 집. 온국수 3000원. 서울 용산구 한강로1가 231-23 (02)794-8364 ▶ 관련기사 ◀☞''면발 공화국'' 경상도엔 국수 맛집이 천지☞입 안에 불나도 젓가락은 멈출 수 없다☞메밀·순대·막걸리… 소박한 맛을 공략하라
  • (인사)국민은행 부·점장
  • [이데일리 김수연기자] 국민은행은 14일 본점 부장과 지점장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실시했다.인사 대상자는 모두 501명이다. △부장▲고객만족 이명현 ▲증권대행 이인호 ▲온라인채널 윤일현 ▲개인여신상품 정상철 ▲PB사업 이병용 ▲기업금융 권영건 ▲카드기획 백동호 ▲카드업무지원 심미란 ▲카드영업추진 송석봉 ▲자금 서남종 ▲자본시장사업지원 차중렬 ▲신탁 구본승 ▲퇴직연금사업 최진복 ▲여신관리 백강호 ▲개인여신심사 최성헌 ▲기업여신심사 김종국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동구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김용호 ▲기업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 문경호 ▲인재개발원장 천학도 ▲직원만족 안수영 ▲KB금융아카데미 김창덕 ▲리스크관리 이민수 ▲영업감사 최해규 △지점장 ▲뉴욕 박정규 ▲동경 이인영 ▲홍콩현지법인 박충선 ▲BCC 심무길 ▲가능동 김상만 ▲가락동 석종순 ▲가락본동 안경은 ▲가산테크노타운 이일우 ▲갈산 이영하 ▲감전동 조상태 ▲강남대로 이경화 ▲강남역 이종탁 ▲강남중앙 지도연 ▲강남타운 박성범 ▲강릉 홍태선 ▲강변역 주만중 ▲강북 모강표 ▲개금동 윤인우 ▲개봉남 신경하 ▲개포남 강미란 ▲개포동 안경호 ▲거여동 겸 마천동 박상철 ▲거여역 이형수 ▲거창 하덕윤 ▲건대역 김희철 ▲검단사거리 김성수 ▲경산 박헌종 ▲경안 강우성 ▲경주 정재주 ▲계산동 이근중 ▲계산역 윤철중 ▲고강동 이계희 ▲고덕역 길병수 ▲고양동 이상배 ▲공릉역 안경호 ▲공주 이일구 ▲공항동 김동민 ▲과천북 국상호 ▲관음동 한시근 ▲관저동 김진선 ▲광명사거리 신종근 ▲광복동 이몽호 ▲광양 오재근 ▲광화문 이헌 ▲교대역 손혜승 ▲교문 하영남 ▲구갈남 장현권 ▲구갈 김승환 ▲구로남 최용석 ▲구로디지털 신병철 ▲구로벤처센터 정연정 ▲구로 정진섭 ▲구리 유호 ▲구미역 김두영 ▲구미 김규동 ▲구서동 박영태 ▲구의동 김운섭 ▲굽은다리역 최영일 ▲금능동 김풍자 ▲금정동 정계원 ▲금촌 황규만 ▲금호동 김형근 ▲기장 김시형 ▲길음뉴타운 김광진 ▲김포서 홍재부 ▲김해 이상웅 ▲나주 임성진 ▲난곡 정경섭 ▲남가좌동 이경재 ▲남산타운 이철재 ▲남성역 김형오 ▲남양산 조재우 ▲남역삼 박인수 ▲남천동 박영미 ▲내당동 강석곤 ▲내덕동 이돈로 ▲내방역 황경문 ▲내손동 엄완용 ▲노량진 이관우 ▲노원동 서종원 ▲노은 이정목 ▲논현동 이경구 ▲능곡 박용호 ▲다대동 박종욱 ▲달동 이기원 ▲달성공단 최기흥 ▲답십리 이상호 ▲당동 김희숭 ▲당산역 김수영 ▲대곡동 윤현종 ▲대구중동 조상형 ▲대구 김유곤 ▲대덕테크노밸리 김종대 ▲대명동 최점룡 ▲대방동 임성덕 ▲대신동 김준훈 ▲대전가양동 박종관 ▲대전원동 김성수 ▲대전은행동 임채능 ▲대치남 제갈훈 ▲대치서 조연호 ▲대화역 전영만 ▲덕소 신용호 ▲도당동 이강설 ▲도봉 구제용 ▲동두천신시가지 김영곤 ▲동두천 최상집 ▲동백 이수진 ▲동수원 오종현 ▲동울산 이상국 ▲동의정부 박정윤 ▲동춘동 배병각 ▲동탄다은 이모행 ▲동탄솔빛나루 김형표 ▲두정동 김문환 ▲두호동 김명세 ▲둔산갤러리아 전운선 ▲둔산한양 이종갑 ▲둔촌서 함명각 ▲등촌동 이승호 ▲마두역 최길복 ▲마들역 정일용 ▲마포역 김영민 ▲만수6동 노정신 ▲만수동 김정렬 ▲망원동 김정권 ▲매탄동 송진혁 ▲명곡 송석재 ▲명동역 최인옥 ▲명동영업부장 이경수 ▲명일동 정세민 ▲명학 김영철 ▲모란역 한어성 ▲목동8단지 신두순 ▲목동중앙 강성화 ▲목동 장경하 ▲무거동 박대근 ▲묵동 고정주 ▲문경 김동현 ▲문래동 안병선 ▲문산 문중옥 ▲문정동 김식래 ▲미금역 마재열 ▲미남 서영혁 ▲미아동 백남훈 ▲미아역 황인숙 ▲밀양 조영혁 ▲반여동 김남일 ▲반포남 류명선 ▲방배남 최세환 ▲방이남 방혜숙 ▲방학동 남광현 ▲백궁 이우환 ▲백마 김낙호 ▲백석역 구자정 ▲범어4동 정기출 ▲범어동 정언영 ▲범일동 이승진 ▲병점중앙 하상호 ▲병점 김재주 ▲복현동 윤영호 ▲본리동 이용덕 ▲봉은사로 한동은 ▲봉천역 주해붕 ▲봉천중앙 서성남 ▲부곡동 노동환 ▲부산법조타운 배종균 ▲부산 김승철 ▲부안 유창희 ▲부천내동 김태중 ▲부천상동 황선준 ▲부천 전금영 ▲부평중앙 이재도 ▲북수원 임익환 ▲북악 김진구 ▲북한산시티 유종택 ▲분당미금 박현석 ▲분당시범단지 김청겸 ▲분당양지 모인숙 ▲분당정자 정재금 ▲분당중앙 설상열 ▲분평동 홍명희 ▲불광동 이재방 ▲불당동 최용건 ▲사가정역 이석진 ▲사상역 김병남 ▲산곡동 유성규 ▲산본2동 오의종 ▲산본 겸 산본궁내동 김재영 ▲삼산 이상우 ▲삼전남 정규성 ▲상계동 남궁현 ▲상도동 송두호 ▲상록수 유태종 ▲상인역 이동환 ▲상일동 김기철 ▲서강 김종범 ▲서교동 하성목 ▲서귀포 김성모 ▲서대전 원종화 ▲서면중앙 전대식 ▲서면 서충수 ▲서산 윤충근 ▲서소문 강진섭 ▲서울대입구역 김중철 ▲서인천 강길호 ▲서초중앙 민경미 ▲서현동 황득룡 ▲서현역 김정국 ▲석관동 전덕용 ▲석바위 정영은 ▲성내동 손교균 ▲성북역 김병태 ▲성산동 박규완 ▲성정동 유승록 ▲센텀파크 안종길 ▲소공동 양종렬 ▲속초 박상준 ▲송내역 김강하수 ▲송정 박경욱 ▲송파역 박동건 ▲수내역 송봉석 ▲수성교 신대철 ▲수영만 신현영 ▲수영 김도식 ▲수원남문 박상철 ▲수원역 최행진 ▲수원팔달 정현호 ▲수유서 박진우 ▲수지상현 장기호 ▲수지성복 김성권 ▲수지 송대진 ▲숭례문 김명수 ▲스타타워 신상호 ▲시지 이봉하 ▲시화 김철오 ▲시흥동 허용원 ▲시흥신천동 한영원 ▲신갈 박제현 ▲신대방동 권혁조 ▲신도림 김상철 ▲신도림테크노마트 이훈식 ▲신림역 오만균 ▲신매탄 이동진 ▲신안 박은경 ▲신암동 안효영 ▲신월뉴타운 오세웅 ▲신정중앙 백낙환 ▲신천역 송춘의 ▲신탄진 윤도원 ▲신현동 신승철 ▲신흥동 김종구 ▲심곡동 김상구 ▲쌍문동 박용기 ▲쌍촌동 박근숙 ▲안락동 손탁원 ▲안산사동 윤사현 ▲안산 최승호 ▲안성 이종훈 ▲안양비산동 안현수 ▲안양 장영진 ▲안중 신성훈 ▲암사역 이제경 ▲압구정서 백해현 ▲압구정역 박혜경 ▲양산동 양영주 ▲양재역 홍석철 ▲양주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겸 양주자이 남성삼 ▲양평 최민호 ▲언남 김복수 ▲언양 노지완 ▲엄궁동 백동훈 ▲여서동 민을홍 ▲여주 김호남 ▲역삼중앙 허진 ▲연북로 김영규 ▲연산동역 양희철 ▲연산동 손해락 ▲연수중앙 박호규 ▲연신내 윤원식 ▲영도 윤영근 ▲영동대로 이민숙 ▲영동 이기범 ▲영등포하이테크 정현구 ▲영주 박세범 ▲영통남 민동선 ▲예산 정희상 ▲오산운암 이충열 ▲오장동 김병욱 ▲오창 김동욱 ▲오천 김창곤 ▲옥동 심헌 ▲옥련동 홍종철 ▲옥천 최정내 ▲온양 오병균 ▲온천동 이동희 ▲왜관 손기태 ▲용답동 은항재 ▲용문역 류범규 ▲용봉동 고형국 ▲용산 최우성 ▲용인구성 김능길 ▲용인 양맹호 ▲용전동 양희대 ▲울산남 조홍래 ▲울산동평 한태진 ▲울산병영 김석준 ▲울산북 권형근 ▲원미동 김정태 ▲월피동 이경자 ▲유성 김연석 ▲유천동 여일수 ▲은행동 유재화 ▲을지로5가 민경두 ▲응암역 고광래 ▲응암오거리 김정주 ▲의왕 박주홍 ▲의정부서 장인철 ▲의정부중앙 이재훈 ▲이대입구 김오순 ▲이천 최승창 ▲인덕원 류흥렬 ▲인천삼산 나승배 ▲인천원당 장인관 ▲일산동 이형승 ▲일산장항동 이진기 ▲임학동 김선재 ▲장림동 이재만 ▲장산역 정연호 ▲장안동 김재봉 ▲장위1동 성채현 ▲장위2동 김성수 ▲전곡 김정태 ▲전주중앙 이봉열 ▲전하동 김종민 ▲정왕동 양병덕 ▲정자동 박용기 ▲종로3가 이선수 ▲종로5가 지두환 ▲종로6가 안상균 ▲주례 김종광 ▲죽전1동 여치구 ▲죽전역 이중노 ▲중곡동 이종린 ▲중곡서 권두현 ▲중동 윤병우 ▲증평 이정연 ▲진접 김종필 ▲진천 박구용 ▲창동아이파크 양재영 ▲창신동 이영선 ▲창원내동 최상국 ▲천호동 김우일 ▲천호역 최송균 ▲철산 류대형 ▲철원 유지룡 ▲첨단 이정은 ▲청계3가 한승연 ▲청계 육완수 ▲청담동 양원용 ▲청담역 손한일 ▲청량리역 김명래 ▲청량리 김형군 ▲춘천남 장용석 ▲충렬로 이호형 ▲충무동 박대효 ▲충무로역 정진우 ▲충주 안동학 ▲칠곡 정영석 ▲침산동 한장동 ▲태평역 임옥규 ▲토곡 김계남 ▲통영중앙 김성문 ▲파장동 유재천 ▲파주운정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김경현 ▲팔용동 박준명 ▲평내동 허동수 ▲평창동 김우천 ▲포천 성훈경 ▲포항남 이종화 ▲포항중앙 박낙현 ▲포항 이영수 ▲풍동 김승필 ▲하남 최용진 ▲하단동 김재덕 ▲하당 전동식 ▲하안동 김병기 ▲학동사거리 이규열 ▲학동역 한미애 ▲해운대역 진춘 ▲혜화동 진우섭 ▲호계남 이동철 ▲호계동 박대용 ▲홍성 박홍기 ▲화곡역 김현성 ▲화서동 박찬일 ▲효창동 장성민 △PB센터장▲대구 윤규호 ▲대전 조성익 ▲대치 박성영 ▲명동 김상진 ▲목동남 이종신 ▲부산 김상도 ▲분당정자 강신주 ▲서초 김남영 ▲여의도 조영숙 ▲올림픽 박숙영 ▲일산 이남우 ▲청담 문영소 △기업금융지점장▲거제 하덕일 ▲경기북부 이윤선 ▲경산 신순봉 ▲광산 정왕식 ▲광주 김석진 ▲구로동 최현규 ▲금촌 최만우 ▲김포기업금융지점 개설준비위원장 한형구 ▲김해 강영모 ▲녹산공단 김석태 ▲달서 성종훈 ▲대구북부 오세욱 ▲대치동 이규홍 ▲동부 최범식 ▲동부산 주낙경 ▲둔산 유세종 ▲디지털센터 고재성 ▲마산 조상근 ▲목동 이범영 ▲목포 이국선 ▲무역센터 이상원 ▲방배동 박현배 ▲보라매 김영연 ▲부천 박기암 ▲분당 김복래 ▲사상 강대현 ▲ 사하 김영민 ▲삼성센터 이창근 ▲서린동 이원록 ▲서초동 김홍식 ▲소공동 김진형 ▲송파 김동남 ▲수원 최효식 ▲스타타워 강재규 ▲아산 권주창 ▲안양 이상원 ▲양재역 최병기 ▲양평동 장세일 ▲여의도법인영업부장 오경록 ▲오산 강형엽 ▲용산 김용구 ▲울산북부 윤경호 ▲울산중앙 이규봉 ▲정자동 김성중 ▲창원 허진 ▲청주 최병열 ▲평택 이종일 ▲호계동 윤중근 ▲화성남양 강순배 △센터장 ▲경인심사 안인찬 ▲남부심사 김쌍철 ▲부산심사 박지호 ▲북부심사 임병수 ▲서부심사 김학조 ▲강원여신관리 이종구 ▲경남여신관리 신광현 ▲경매/소송관리 조경복 ▲담보여신관리 이석원 ▲대구여신관리 김상성 ▲대전여신관리 안병기 ▲수원여신관리 김남균 ▲신용여신관리 김영식 ▲전북여신관리 최병길 ▲ACS 이현태 ▲경인업무지원 오석성 ▲대출지원 신영도 ▲실행지원 임일수 ▲자금물류지원 김용범&nbsp;< 이상 501명>
2010.01.14 I 김수연 기자
뚜우~ 기적소리 울리면 나는 과거로 내달린다
  • 뚜우~ 기적소리 울리면 나는 과거로 내달린다
  • [경향닷컴 제공] 하동의 쌍계사나 구례의 화엄사 말고 섬진강에 또 뭐 있나 궁금해하는 여행자라면 곡성의 기차마을을 권할 만하다. 섬진강은 임실과 곡성, 구례를 지나 하동으로 흘러내리는데 대개 구례~하동 구간만 보고 다 봤다고 한다. 구례나 하동 지역 못지 않게 곡성 섬진강도 유명하다. 1970년대엔 전라도에서 섬진강 유원지라고 하면 곡성의 압록을 뜻했다. 그땐 압록 앞에 너른 모랫벌이 펼쳐졌다. 거기서 은어도 잡고, 참게도 잡았다. 그러나 지금은 옛모습은 찾기 힘들다. 게다가 섬진강은 먹거리도 많다. 하동의 재첩 못지 않게 구례엔 고둥(다슬기)이 있고, 섬진강변 사람들이 찾아다닌다는 맛집도 있다. 50년대 모습 그대로 증기기관차 운행 요즘 곡성 섬진강의 명물은 압록이 아니라 증기 기관차라고 할 수 있다. 섬진강변을 따라 과거 전라선 열차가 다니던 철로를 옮긴 뒤 기차마을이 생겼다. 섬진강변을 따라 가는 철길은 강따라 휘었고, 열차는 속도를 내지 못했다. 속도에 목을 매고 사는 사람들은 느린 것을 못 참는다. 결국 뒤편 산자락에 터널을 뚫고 99년 빠른 새 길을 냈고, 2005년 옛 철로에 증기기관차를 다니게 한 것이다. ▲ 50년대 풍광을 재현한 기차마을.곡성 기차마을은 50년대 풍광을 재현해놨다. 기차마을 한 쪽에 영화 세트장이 자리잡고 있다. 사진관도 있고, 점방도 있다. 68년 크게 히트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의 간판이 걸려있는 영화관도 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도 여기서 촬영했다. &nbsp;증기기관차도 있다보니 여기저기서 촬영을 오겠다는 방송사 영화사가 많다. 실제로 증기기관차가 나오는 모습은 모두 곡성에서 촬영했다고 보면 된다. 패션사진도 많이 찍어서 디카 동호인들이 기웃기웃 하는 곳이다. 증기기관차는 여름에는 5차례 다녔지만 겨울에는 하루 세 차례만 운행한다. 천장에 붙박이형 온풍기를 단 것을 제외하면 기차의 내부는 옛날 그대로였다. 50년대 기차의 모습이 어떠했는지는 모르지만 증기차는 70년대 비둘기호를 닮았다. 열차의 등받이를 한쪽으로 젖히면 4명이 앉을 수 있던 바로 그런 열차다. 위아래로 밀어서 닫는 미닫이 창문이 달려있다. 기관차의 기적소리는 생각보다 여렸다. 우렁차게 산을 울리는 게 아니라 바람이 새서 한풀 죽은 경적소리였다. 평일이라 승객은 대여섯명이 전부. 기관차는 느렸지만 씩씩했다. 기관차는 쉴새없이 덜컹거렸다. 마치 바퀴가 모가 난 것처럼 쿵쿵거리며 섬진강변을 달렸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고만고만하다. 처음 섬진강을 찾는 사람들은 섬진강을 천하절경으로 착각한다. 섬진강은 강폭이 넓지도 좁지도 않다. 강변마다 콘크리트로 보를 쌓은 수도권과 달리 자연스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섬진강의 매력이다. 역무원이 섬진강 전설을 얘기했다. 마천목이란 장수가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어살을 놓았다는 얘기며, 섬진이란 이름은 임진왜란때 나왔다는 얘기도 했다. 왜군들이 몰려오자 두꺼비들이 울어대 화를 면하게 돼 두꺼비 섬(蟾), 나루 진(津)이란 이름을 붙였다. 실제로 광양 매화 마을의 본래 이름이 섬진마을이다. 그런데 섬진마을 하면 주민들 외엔 아무도 못 알아 듣는다. 기차는 가정역에서 섰다. 딱 25분 걸렸다. 역 앞에는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가 놓여있다. 가정역에선 25분 쉬고 다시 기차마을로 되돌아간다. 다슬기탕·능이버섯닭곰탕 섬진강 별미▲ 국물맛이 시원한 능이버섯닭곰탕. 섬진강은 원래 별미도 많다. 곡성 참게, 하동 재첩, 지리산 산채백반은 꽤 유명하다. 그외에 뭐 별거 없나 하는 여행자라면 섬진강 다슬기가 좋겠다. 하동이 재첩이라면 구례는 다슬기라고 할 수 있다. 표준어는 고둥이지만 고둥탕이라고 하면 어딘지 어색하다. 10여년 전쯤 토박이들이 알려준 구례의 다슬기 식당은 부부식당이었다. 다슬기 수제비가 유명했다. 이어 4~5년 전에는 토지면의 우리식당을 다슬기 식당으로 권했다. 요즘은 토지면의 선미옥으로 가보라고 했다. 선미옥이란 이름은 안주인의 본명이기도 하다. 기존의 다슬기 식당과 뭐가 다를까. 식당엔 국내산이 아니면 100배 보상한다는 글을 붙여놓았다. “원래 다슬기탕이라고 하면 아욱을 넣지 않고 그냥 맑게 끓이는데 여기는 된장에다 아욱을 넣고 끓이니까 더 시원해. 처음엔 별로 안댕겼는디 자꾸 먹다본께 이것이 더 시원하고 좋단 말이여.” ▲ 된장에 아욱을 넣고 끓이는 다슬기탕.구례농업기술연구센터 정연권 과장은 이 집을 찾는 이유는 “해후(기름을 바르지 않고 구운 김)에 밥을 놓은 뒤 다슬기를 넣은 간장을 찍어먹고, 토장탕(다슬기탕)을 한 숟가락 뜨는 맛”이라고 말했다. 택시기사인 곡성 토박이 김완수씨는 명성호수산장의 능이버섯닭곰탕을 꼽았다. “곡성 사람들이 곗날이면 모여서 밥 먹는 데라니까요.” 이 집의 메뉴는 능이버섯닭곰탕. 닭곰탕은 대개 고춧가루를 풀어 얼큰하게 끓이는데 이 집 국물은 맑았다. 청양고추를 썰어 넣었는지 국물은 매콤했다. “능이버섯은 서울서는 맛 보기 힘든 것이어라. 여기서도 가을부터만 나와라. 사시사철 먹을 수 없응께 많이 자셔.” 국물맛은 담백하고 시원했다. 신라호텔의 불도장과 비슷한 맛을 냈다. 섬진강은 이처럼 골마다 맛과 멋이 있다. 거긴 생각만 해도 든든하다. ▲여행길잡이 *대전 통영고속도로 함양IC에서 빠져나와 88고속도로를 타고 남원을 거쳐 구례 곡성까지 갈 수 있다. 호남고속도로 전주IC에서 빠져 남원~구례를 거쳐 곡성으로도 갈 수 있다. *기차마을에선 오전 11시30분, 오후 1시30분, 오후 3시30분 세 차례 증기기관차가 다닌다. 왕복 어른 6000원, 어린이 5500원. 편도는 어른 4000원, 어린이 3500원.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www.gstrain.co.kr (061)362-7717 *레일바이크도 타볼 수 있다. 섬진강 침곡역에서 가정역까지 5.1㎞ 코스와 기차마을 코스 두 가지다. 침곡역코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2인 기준 1만5000원, 4인 2만2000원. 기차마을 내만 도는 기차마을 코스는 4인승 7000원. (061)362-7717 *숙소는 기차펜션과 심청 이야기마을이 있다. 기차펜션은 가정역 옆에 있으며 섬진강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기차를 개조해 만들었다. 내부는 콘도식으로 돼있다. 5만(주중)~9만원(주말), 큰방은 13만(주중)~17만원(주말). (061)362-5600 *심청이야기마을은 곡성에서 광양방면으로 섬진강변 국도 17호선을 달리다 우측 전라선 철길을 건너 올라가며 보이는 옛 송정마을터에 곡성군이 지은 한옥건물이다. 1월 말까지는 코레일이 사용 중이다. 2인실은 주중 3만~4만원, 주말 4만~5만원. 4인실은 주중 6만~7만원, 주말 10만~11만원이다. (061)363-9910 *구례 토지 선미옥(061-781-6756)의 토장탕은 7000원, 특은 9000원. 다슬기수제비는 6000원. 다슬기무침은 2만~3만원. 곡성 명성호수산장(061-362-6700)의 능이버섯닭곰탕은 1인분씩 나오는 게 아니라 닭볶음탕처럼 한마리가 탕으로 나온다. 4인 기준 4만5000원. ▶ 관련기사 ◀☞함박눈이 그린 수묵화 속을 거닐다☞믿어지니? 여기가 서울이야☞여행작가 5인이 뽑은 ‘물 좋은’ 온천 7곳
고추장양념에 버무려진 돼지목살의 중독성
  • 고추장양념에 버무려진 돼지목살의 중독성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는 서울 지하철 1호선인 종각역에서부터 인근 동대문 지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동대문 상권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의 흐름이 원활하며 종로5가역을 중심으로 동대문종합시장과 광장시장, 보령약국 뒷골목 등 다양한 외식업태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주 고객층이 중장년층인 외식상권 또한 종각과 종로3가, 종로5가역 등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는 중소형규모의 도소매 매장들이 늘어서 있고, 그 뒤편으로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어 대부분 지역상인들의 배달 또는 외부지역에서 유입되는 고객들에 의해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종로5가역 상권의 주 고객층은 40~60대 중.장년층이다. 때문에 빈대떡이나 동동주 등을 판매하고 있는 ‘오래된 맛집’의 비율도 높은 편이다. 청계천 개발로 인한 특수효과로 인해 젊은층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 외부지역고객 유입을 유도하는 광장시장 광장시장은 종로5가역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할 때부터 자리를 잡은 곳이다. <오라이등심>은 이 곳 광장시장 내에서만 40여년동안 운영해오고 있는데, 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오라이’를 비슷하게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음식점들을 제외하고는 주변에 별다른 고기음식점이 없다. 때문에 경쟁이 그다지 치열하지 않아 일정한 매출비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광장시장 내에는 부침개전문점인 ‘누나네’, ‘마약김밥’ 등 블로거들을 통해 알려진, 이른 바 맛집들이 곳곳에 분포해 있어 외부지역에서 유입된 고객들을 시장 내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얻고 있으며 <오라이등심> 또한 이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방문고객의 20%는 시장 내 상인, 그리고 나머지 80%는 인터넷과 입소문 등을 통해 찾아오고 있다. ◇ 8mm 두께의 고추장양념 돼지목살 <오라이등심>의 간판메뉴는 일명 동그랑땡이라 불리는 오라이(200g 9000원)다. 돼지고기 목살을 동그랗게 잘라 고추장양념을 한 후 숯불에 구워먹는 메뉴로, 달달한 양념과 적당히 씹히는 맛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오라이는 <오라이등심>에서 1970년대에 처음 선보인 메뉴. 초기에는 목살을 그냥 썰어 냈지만, 부드럽지 못한 식감 때문에 고객들의 불만이 있어 그 다음부터는 고추장양념을 한 후 제공하게 됐다고 한다. 오라이를 메뉴명 그대로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돼지목살 고추장 양념구이인데 고추장 양념이 되어 있기 때문에 숯으로 구울 때 그을음과 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오라이를 준비하는 과정은 간단하다. 우선, 돼지고기 목살을 들여오면 동그랗게 말아 비닐 랩으로 싼 뒤 하루 동안 냉동실에 보관한다. 그리고 둥글게 말려있는 돼지고기 목살은 8mm 두께로 썰어낸 후 고추장 양념을 발라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고추장 양념에는 고추장과 생강, 과일즙, 통후추 등이 첨가되며 그 날 판매될 양은 그 날 아침에 고추장양념으로 버무려 놓는다. ◇ 10~30분 내외의 해동과정 거쳐 <오라이등심>의 주 메뉴는 오라이와 소금구이, 삼겹살(이상 200g 9000원), 그리고 꼼장어(200g 1만1000원), 갈빗살(200g 1만2000원) 등이다. 특히 오라이는 돼지고기 목살 특유의 저작감과 함께 고추장양념의 독특한 중독성 때문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메뉴다. 때문에 돼지고기 목살은 매일 공급받고 있으며 꼼장어가 그 다음으로 판매량이 많다. 후식으로는 생강향이 느껴지는 식혜를 제공해 고기를 먹고 난 후 고객들의 느끼한 입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돼지고기 목살을 비롯한 원료육은 마장동에서 직접 들여오고 있으며 비닐 랩에 포장한 채로 냉동 보관한 부위는 10~30분가량 실온에서 해동한 후 고추장양념을 해 제공하고 있다. 돼지고기 목살 특유의 씹는 맛과 함께 숯 향이 그대로 배어있어 고객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메뉴다. ◇ 적절한 메뉴구성으로 객단가 상승 <오라이등심>의 메뉴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오라이와 꼼장어다. 전체 매출비중의 80~90%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다. 특히 오라이를 주문한 고객들이 꼼장어도 함께 주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객단가를 올리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찬으로는 파 겉절이와 무 냉채, 된장국 등이 나오며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고기 맛을 보완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라이등심>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돼지고기 목살과 고추장양념을 활용해 전혀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위 중 하나인 목살의 저작감과 함께 고추장양념의 중독성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 중요한 벤치마킹 요소다. 또한 동그랑땡 모양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며 꼼장어와의 적절한 메뉴구성을 통해 객단가를 높이고 있는 부분도 주목할 만 하다. 다만, 실온에서 10~30분간 해동하는 과정이 고기의 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으니 또 다른 해동방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오라이등심>의 매장규모는 130여석,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2시까지다. Point 돼지목살과 고추장양념을 활용한 중독성 If...... 국수 등의 사이드메뉴로 객단가를 올려보자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2010.01.11 I 객원 기자
  • "아프리카에 중점"..정부, 외교노력 본격화
  • [이데일리 이숙현기자] "금년에는 특별히 아프리카 외교를 강화하겠습니다."이명박 대통령은 4일 오전 신년 연설에서 "5대양 6대주의 모든 나라들과 전방위 외교"를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언급하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 이날 오후 열린 새해 첫 외교통상부 정례브리핑에서 김영선 대변인은 신각수 외교1차관의 첫 해외방문지가 아프리카 4개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신각수 제1차관이 6일부터 15일간 콩고민주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나, 케냐 등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들 국가들과 개발협력 및 자원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신각수 제1차관이 차관 취임 이후 첫 해외방문지로 아프리카 4개국을 선정한 것은 작년 11월 개최된 제2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이어 한-아프리카 관계를 더욱 공고화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의 표현"이라며 "2010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11월 말 서울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포럼에서 `서울선언 2009`를 채택하고 오는 2012년까지 대(對)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2008년 대비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한 바 있다. 또 빈곤, 대량살상무기, 테러, 기후변화 등 범세계적 이슈들에 대한 공동대응 노력도 약속했다. 신 차관은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해 외교부장관, 재건부장관을 면담하고 △자원개발 및 국가 인프라 건설 참여 △개발협력 △양국간 고위 인사 교류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남아공에서는 국제관계협력부 및 월드컵조직위원회 등 관계자를 면담하고 △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관련 협력 방안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G20 회원국인 남아공과의 G20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가나에서는 부통령과 외교부장관을 면담하고 국가 인프라 건설 참여, 개발협력 방안 등을, 케냐에서는 개발협력, Horn of Africa 식량 위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2010.01.04 I 이숙현 기자
(신년사)김영대 대성 회장 "유통·서비스에 역량 집중"
  • (신년사)김영대 대성 회장 "유통·서비스에 역량 집중"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김영대 대성 회장이 새해에 유통과 서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대 대성 회장김 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오는 2011년 완공할 예정인 복합도시 디큐브씨티를 통해 유통과 서비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기존의 에너지 사업과 신규 사업인 서비스 사업 두 분야를 대성의 핵심 성장축으로 삼아 앞서 나가겠다"며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도시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디큐브씨티는 그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오는 2010년 창립 63주년을 맞는 대성은 서울시 지하철 신도림 역사 주변 1만평 부지에 190m 높이로 쇼핑몰, 뮤지컬 극장, 호텔, 주거단지,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단지 디큐브씨티를 건설 중이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는 대성의 임직원 여러분,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도 대성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기축년 신년사를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의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어느 때 보다도 어려웠던 한 해 동안 우리 대성은 여러 분야에 걸쳐 꾸준하고 강한 모습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임직원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하는 바입니다.<시경>에 “도전하는 자는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러한 진취적인 정신이야말로 시대를 초월한 기업인의 자세가 아닌가 합니다. 대성 역시 어떤 역경에도 물러서지 않고 오직 앞으로 전진해 왔습니다. 지난 해 세계대공황 이후에 가장 심각한 금융위기를 맞이했을 때도 우리는 굳건한 단결력과 불굴의 의지로 시대의 흐름을 읽고 앞서 가며, 잠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 대성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사랑하는 대성의 동지 여러분세계 경제를 리드하는 학자들과 기업가들은 21세기는 서비스 산업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해 왔습니다. 서비스 산업이 IT산업 등 기존의 산업기술과 융합하여 한 곳에서 복합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창조적인 형태의 복합도시의 출현이 예고되고 있었습니다. 대성은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여, 서울 서남부의 교통 요지인 신도림 전철역 일대에 “디 큐브 시티” 라는 복합 도시를 기획했습니다. 이곳은 서울의 지하철2호선과 1호선이 만나고, 안산과 수원, 그리고 인천과 부천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이기 때문에 서남부 수도권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인 동시에 서울의 명소가 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발 방식 역시 지금까지 건설회사가 개발과 분양을 맡는 단순한 부동산 개발에서 탈피하여, 대성이 직영으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대성의 역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부동산 개발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야심찬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디 큐브 시티” 청사진을 조금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이곳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백화점이 선보이게 됩니다. 이 백화점은 기존의 백화점에서 실현할 수 없었던 새롭고 다양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현대인들의 감각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nbsp;또한 크고 작은 회합과 행사를 할 수 있는 첨단 컨벤션 홀과 기능적인 문화공간이 있고, 그 상부에는 뮤지컬 극장이 들어서서 명실공히 복합 문화 공간의 면모를 갖추게 됩니다. 여기에다 서비스 사업의 꽃이라는 5성급 호텔 계획을 확정하고 마지막 상담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 고급 호텔은 국제적인 만남의 장소로서, “디 큐브 시티”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게 될 것입니다. &nbsp;이와 같은 복합 공간 위에 한국과 서양, 그리고 젊은이들을 위한 맛과 멋을 갖춘 식 문화 공간을 전개하여 “디 큐브 시티” 는 예술과 문화의 향기뿐만 아니라 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명품 도시로 각광받게 될 것입니다. 더욱이 “디 큐브 시티”를 둘러싼 6000여 평에 이르는 대규모 자연 공원과 그 사이를 흐르는 신도림 천의 맑은 물은 도시 속의 자연으로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입니다. 한편, “디 큐브 시티” 건너편에는 "문화도시 구로"의 기치를 내건 구로구가 서울의 문화 중심 거리를 조성하면서 서울의 예술 단체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구로구는 교육과 문화와 스포츠와 근린공원, 그리고 디지털의 기술을 융합한 21세기형 도시를 만들어 구로의 예술 문화 벨트와 “디 큐브시티”의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냄으로써 서울의 새로운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 입니다. 앞으로도 대성과 구로구는 기업과 지자체의 성공적인 상호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이며, “디 큐브 시티“ 는 Digital 구로의 자부심으로써 구로의 랜드 마크가 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대성의 가족 여러분,지금은 글로벌 경제가 불안정한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성은 복합시티 개발이라는 첨단 산업에 사운을 걸고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nbsp;이 도전의 핵심은 새로운 커뮤니티 네트워크 서비스의 창출에 있습니다. 이제까지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새로운 길입니다. IT가 발전하고 사회가 다변화 할 수록 사람들은 새로운 관계와 새로운 문화 경험을 열망합니다.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 바로 복합 도시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해 디지털 기술에 인간의 체온과 문화를 입히는 커뮤니티 네트워크 서비스의 새로운 길을 열어봅시다. 지금까지 대성은 제조업에서 출발하여 석유 유통업, Co-gen등 에너지산업과 산업가스 사업, 가스보일러사업 등 제조업을 거쳐 건설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내실을 다져왔습니다. 이번 “디 큐브 시티”의 도전으로 우리는 백화점 쇼핑몰 중심의 유통 사업과 식문화 사업, 오피스 사업, 그리고 서비스 사업의 첨단인 호텔과 각종 문화 산업이 연계된 통합서비스 산업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nbsp;경기가 불투명한 시기에 내린 대담한 결단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만, 그러나 우리 대성은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나 정면으로 맞서 왔습니다. 교통의 요충지인 신도림의 조건과 구로의 변화에 동참하여 “디 큐브 시티”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발상지로 만들어보자는 분명한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시작한 일입니다. 이러한 꿈이 있기에 우리의 도전이 아름다운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앞으로 세계 변화의 화두는 문화가 될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문화가 경쟁력이요 국력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조화롭게 발달한 나라가 곧 선진국입니다. 우리가 “디 큐브 시티”를 구상한 것도 새로운 문화에 대한 시대적 요청을 기꺼이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우리가 일찍이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이기 때문에 지난 3년간 인재를 발탁해서 팀을 구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새롭게 구성한 팀과 기존의 경영진과의 조화도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모두들 꿈과 열정이 있었기에 숱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대성의 복합도시 실험은 신도림동에서 출발하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이북, 더 나아가 전 세계에 산재한 개발도상국들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시장이 열려있습니다. “디 큐브 시티”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서 세계 시장을 겨냥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랬듯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능한 인재 풀이 재충전되어야 합니다. 일본과 구미 등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하며 5년 내지 10년 후를 내다보면서 미래를 설계해야 합니다. &nbsp;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대성은 단순한 건설회사가 아닌 복합 도시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문화 산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는 기업이 되어 투자회사들이 신뢰하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도전은 대성의 한 단계 도약과 발전을 위한 가치있고, 보람있는 도전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봅시다.존경하는 대성의 동지 여러분“디 큐브 시티”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성의 기존 사업부도 지난 한 해 동안 임직원 여러분의 희생적인 노력 덕분에 각 분야에 걸쳐 괄목할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대성산업가스는 국내의 치열한 시장 경쟁에 위축되지 않고, 현대제철 지원 산소 공장을 가동하게 되었고, 중국에서의 새로운 개발 분야를 모색하는 한편, 특수 가스의 개발에 진력하고 있으며, 석유 사업부는 성공적인 주유소 경영 모델을 안착시켰으며, 리필 캔 사업을 확장하면서 중국 내 주유소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코젠 사업부는 세교 1,2,3 지구의 열 공급 사업을 확정하여 집단 에너지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구축 하였습니다. 가스보일러 사업부는 미국과 러시아와 중국에 교두보를 구축했으며, 고효율 가스보일러의 시장이 성숙되어 그 결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태양열, 히터 펌프, 목재 그래뉼등 에너지 다양화를 시도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으며, 기계사업부는 중국 소주에 그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대성계전은 가스 미터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남미에 합작 회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리고 산업용 수도와 열량계를 연결하는 무선 통신망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캠브릿지 필터는 화학 필터의 개발과 새로운 멸균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성 C&S는 12개의 신규분야에 도전하며 회사를 세 배로 성장시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있습니다.자원 개발부는 이라크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건설사업부는 신도림동의 사업 이외에 구갈 지역과 종로 세운상가의 개발에 참여하여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가하홀딩스는 대성의 발전에 따라 통합 U-시스템 개발을 한 차원 앞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개척하는 대성의 임직원 여러분2010년은 우리 대성에게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여러분의 지혜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 위에 적극적인 전략으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는 한 해로 만들어 봅시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광범위한 시장조사를 토대로 면밀한 사업계획을 세워 세계 경제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대성을 만들어 봅시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평화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2010, 경인년 1월4일 대성 회장 김 영대
2009.12.31 I 김국헌 기자
  • (인사)신한은행
  • [이데일리 이준기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30일자로 업무개선 본부장에 설영오씨를 승진시키는 등 본부장 및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승진>◇본부장▲업무개선 본부장 설영오 ▲경영기획그룹 본부장 이상호 ▲여신심사그룹 본부장 김상현 ▲ 자금시장 본부장 이동환 ▲기관그룹 영업본부장 이종성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상진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김희언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박숭걸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윤승욱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이원호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임영석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임영진 ▲영업추진그룹 영업본부장 최영수 ▲기업그룹 영업본부장 반재호 ▲기업그룹 영업본부장 이중철◇부서장(SM)▲개인금융부장 이익성 ▲종합금융시장부장 배기범 ▲IB사업부장 김성수 ▲자금부장 손무일 ▲전략지원부장 임보혁 ▲홍보부장 왕태욱 ▲인사지원부장 신연식 ▲여신심사부 선임심사역 박명환 ▲개인여신심사부장겸 선임심사역 도은수 ▲리스크총괄부장 조재희 ▲IT금융개발부장 이원조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윤채현 ▲기업금융개선지원본부 선임심사역 이재학 ▲강남역지점장 최태로 ▲거제지점장 문재길 ▲계산동지점장 이영근 ▲과천지점장 신범수 ▲광화문지점장 한소순 ▲국민연금강남지점장 윤현호 ▲김포공항지점장 김성우 ▲부전동지점장 윤상규 ▲삼성동아이파크지점장 최성조 ▲삼성서울병원지점장 김태완 ▲서산지점장 이명훈 ▲성포동지점장 정충용 ▲수송동지점장 최종성 ▲수지상현지점장 이병일 ▲압구정중앙지점장 이하영 ▲여의도중앙지점장 문경태▲연신내지점장 이영국 ▲인천광역시청지점장 이기원 ▲인천논현지점장 윤상돈 ▲인천법원지점장 김재돈 ▲일산강촌마을지점장 김정수 ▲종로6가지점장 정찬일 ▲천안지점장 정병현 ▲평택지점장 정건화 ▲홍제동지점장 김호곤 ▲가락동 금융센터장겸 PRM 문만호 ▲강남 금융센터장겸 PRM 조영준 ▲김해 금융센터장겸 PRM 한순금 ▲남산 금융센터장겸 PRM 김창성 ▲대전역 금융센터장겸 PRM 윤봉선 ▲동여의도 금융센터장겸 PRM 이상혁 ▲방배중앙 금융센터장겸 P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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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준비위원장 최병찬
2009.12.31 I 이준기 기자
  • `지구가 아팠다`..2009년 보건의료 핫이슈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2009년이 시작되면서 보건의료분야에서 관심을 모았던 첫번째 핫이슈는 이른바 `황우석식(式) 복제연구`의 허용여부였다. 4월부터는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간 신종플루가 시작돼 여전히 진행형이다. 정부는 해외환자를 국내로 끌어들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에 나섰고, 다른 한편에선 회사형태의 영리법인병원을 만드는 것을 두고 정부 부처간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중단해도 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처음으로 나온 것도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병원이 논란과 고심끝에 이를 시행했지만, 환자는 새로운 한해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전지구적 공포 `신종플루` 올해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 간 것은 단연 신종플루다.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1만명을 육박할 정도로 2009년은 신종플루 공포에 휩싸였던 한 해였다. 신종인플루엔자 A(H1N1, 이하 신종플루)가 국제사회에 공식 보고된 것은 지난 4월23일이다. 당시 신종플루는 돼지인플루엔자(Swine Influenza, SI), 돼지독감이라고 불렸다. 병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돼지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식명칭은 `신종인플루엔자 A (H1N1)`으로 명명됐다. 국내에서 처음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5월2일. 이로부터 약 100일 뒤인 8월 중순 56세 남성 환자가 태국 여행후 신종플루 감염에 따른 폐렴·패혈증으로 사망하면서 첫번째 국내 사망자가 나왔다. 이후 하루에 1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신종플루의 기세가 커졌다. 사정이 급박해지자 정부는 국가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시키는 것을 비롯해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모든 의심환자에게 처방토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 또, 11월부터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해 오고 있다. 기세가 등등하던 신종플루도 11월 말로 접어들면서 그 기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 12월에 들어서면서는 환자수가 급감하고 있다. 이에 맞춰 정부는 국가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조정 했다. 올 한해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람은 총 187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상황.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피해규모가 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변종발생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다. ◇ 주식회사병원이 생길까?..영리병원 논란 투자 개방형 의료법인, 이른바 영리 병원 도입을 놓고 정부 부처간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5일 한국개발연구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영리 병원 도입의 필요성 연구 결과를 내놨는데, 양측은 전혀 다른 분석과 전망을 제시했다. 영리병원의 도입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의료비 증가와 이에 따른 의료 양극화 현상을 가장 걱정하고 있다. 회사 형태의 영리병원이 생길 경우 `수익`을 내기 위한 행태를 보이게 될 것이란 얘기다. 영리병원의 도입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병원의 자본조달이 용이해지고, 효율성 높은 경영기법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병원간 경쟁이 촉발됨으로써 진료비의 인하는 물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구를 진행한 두 기관의 상급기관인 지경부와 복지부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은 한두해 된 일이 아니다. 양측은 지난 2004년부터 영리의료법인의 도입을 포함한 의료산업화와 관련해서 줄곧 첨예한 입장차이를 보여 왔다. 양측의 대립이 격화되고는 있지만, 어떤 식으로든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서비스를 선진화해야 한다는 것에는 복지부도 공감하고 있으며, 영리병원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 환자를 수입하라..해외환자 유치 올 한해 정부는 해외환자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주무 부처인 복지부는 물론, 문광부·외교부를 포함 6개 정부 부처들이 협력체계 구축에 나서는 등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먼저, 정부는 최근 국무회의를 통해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홍보비 53억원을 추가예산으로 책정했다. 올 초 정부가 같은 용도로 책정해 놓았던 예산은 10억원이다. 여기에 53억원이 더해져 올해 해외환자유치 활동에 투입되는 예산은 63억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정부는 63억원의 예산 중 38억원을 한국의료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투입했다.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 ▲타깃국가별 홍보전략 마련 ▲국제행사 개최 ▲개도국 어린이 수술지원 ▲외국 의료인력 연수지원 등에 사용했다. 또 15억원은 의료통역사양성, 의료분쟁 발생시 환자들의 불만 상담, 의료이용 메뉴얼 제작 배표 등의 외국인환자에게 친화적인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썼다. 10억원은 병원국제마케팅 전문가양성과 의료서비스아카데미 운영지원 등에 사용했다. 특히, 정부와 의료계는 `Smart Care Medical Korea`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환자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Medical Korea`라는 브랜드는 국가 브랜드로서의 대표성과 신뢰감을 직관적으로 전달, 한국 의료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정부는 한국의료브랜드를 앞세워 오는 2013년에는 1조4000억원 가량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6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 황우석식(式) 복제연구, 다시 시작 올해 보건의료분야에서 가장 먼저 화제가 됐던 사건은 황우석 교수가 사용한 방식의 `체세포 복제연구`가 3년만에 부활될 것인가였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이하 생명윤리위)는 지난2월 29일 차병원이 제출한 `체세포복제배아연구계획서`건을 심의한 결과, 연구계획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심의결과가 관심을 끌었던 이유는 국내에서 다시 `체세포핵이식방식의 줄기세포수립연구`가 재개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006년 황우석 전 서울대교수의 연구가 취소된 지 3년만의 일이다. 다만, 생명윤리위원회는 몇 가지 사항을 수정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윤리위가 내건 조건은 ▲기존 연구제목 변경 ▲기관생명관윤리위원회(IRB) 구성의 공정성 제고 등 두 가지 요구사항과 ▲동물실험 병행 ▲관계당국에 사후관리방안 마련 등의 두 가지 권고사항이다. 이번 연구허용이 곧바로 난치병 치료제 개발 등의 긍정적인 결과로 연결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금까지 임상시험을 통해 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를 개발한 사례가 전세계적으로 전무하기 때문. 이론이 아닌 실제 사용 가능한 치료제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연구가 성공한다고 해도 종교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신의 영역’으로 불리는 인간복제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종교단체들은 연구 결과를 떠나 체세포 복제기술 자체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도 윤리적인 문제를 들어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다. ◇ `존엄사의 역설`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연장중인 환자에 대한 치료를 중단하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대법원은 지난 5월 "식물인간이 된 모친의 산소 호흡기를 제거해 달라"며 김 모씨(76)의 자녀들이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상대로 낸 `무의미한 연명치료 장치 제거 등 청구소송`에서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원고승소 판결을 내린 것. 대법원 판결에 근거해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김 할머니 사건`을 계기로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온 가운데, 의료단체가 `연명치료 중지에 대한 지침`을 제정·발표했다. 지침에는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연명치료를 적용하거나 중지할 상황에서 의료인에게 행위의 범위와 기준이 될 연명치료 중지에 관한 기본원칙과 주요내용, 절차 등이 제시돼 있다. 연명치료 중지 대상 환자로는 ▲적극적인 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회복이 어려운 말기 암 환자를 비롯해 말기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만성질환의 말기환자 ▲뇌사환자 ▲임종환자 ▲지속적 식물환자 등이 포함된다. 연명치료의 적용 또는 중지를 결정하기 위해 환자의 수준을 구별해야 한다. 하지만, 존엄사의 역설이 발생해 또 다른 논란이 나왔다. 연세의료원의 호흡기 제거 결정 이후에도 김 할머니는 6개월 이상 자발호흡으로 생명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찬반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 대구·충북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지구에 오는 2012년까지 조성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당초 단지 건설을 포함 30년간 총 5조6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입지가 두 곳이 선정되면서 투입 예산이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첨단제품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종합 연구공간이 만들어진다. 또 향후 10년 이내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이 가능한 첨단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품 개발이 지원된다. 단지는 국내외 연구기관 등 입주단지 66만㎡를 포함해 단지별 약 100만㎡ 수준으로 조성되며, 상주인력은 4500명 수준으로 예상(2012년 기준, 복수단지 조성시 변동 예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단지에는 ▲첨단신약 개발지원 시설 ▲첨단의료기기 개발지원 시설 ▲각종 연구지원 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한, 국내외 우수한 의료분야 연구 인력도 유치하게 될 예정이다. 정부는 단지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향후 30년간 글로벌 수준의 첨단신약 16개, 첨단의료기기 18개 등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가 전체적으로 생산증가효과 82조2000억원(의료산업 45조원, 여타산업 파급효과 37조2000억원), 고용창출 38만2000명(의료산업 20만4000명, 여타산업 파급효과 17만8000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9.12.30 I 문정태 기자
  • (인사)감사원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임용>▲공보관 왕정홍 ▲특별조사국 감찰정보기획관 한현철 ▲기획관리실 기획심의관 강경원 ▲심의실 심사심의관 김병석 ▲감사원(파견예정) 조규호 ▲감사원(파견예정) 황상길 ▲감사원(파견예정) 김상곤<고위감사공무원 전보> ▲재정·경제감사국장 윤영일 ▲금융·기금감사국장 송기국 ▲사회·문화감사국장 염차배 ▲행정·안보감사국장 박시종 ▲특별조사국장 김영호 ▲원장비서실장 최재해 ▲감찰관 정태문 ▲심의실장 이종철 ▲전략과제감사단장 김상윤 ▲행정&#8228;안보감사국 국방감사기획관 김진해 ▲자치행정감사국 자치감사기획관 김정하 ▲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8228;조사단장 김영진 ▲감사원(파견예정) 이욱 ▲감사원(파견예정) 신언성 ▲감사원(파견예정) 김충환<3급(부이사관) 승진임용> ▲재정·경제감사국 제5과장 남궁기정 ▲금융·기금감사국 제1과장 유희상 ▲금융·기금감사국 제2과장 이수성 ▲금융·기금감사국 제3과장 원성희 ▲공공기관감사국 제1과장 박찬석 ▲사회·문화감사국 제4과장 진유조 ▲행정·안보감사국 제1과장 장인출 ▲감사교육원 행정과장 황장호 ▲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장 전광춘 ▲감사원(파견예정) 최기정 ▲감사교육원 교수 이효선 ▲감사원(파견) 주승노 ▲<과장 신규보임>▲건설&#8228;환경감사국 제4과장 유인재 ▲전략과제감사단 제2과장 이영웅 ▲특별조사국 감찰정보과장 박재신 ▲특별조사국 기동감찰과장 유병호 ▲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과장 조웅길 ▲기획관리실 결산담당관 이상욱 ▲기획관리실 성과관리담당관 장난주 ▲공보관실 공보담당관 이영 ▲심의실 법무담당관 윤승기 ▲심의실 조정담당관 정항면 ▲심의실 심사2담당관 백복수 ▲심의실 재심의담당관 정수영 ▲감찰관실 감찰담당관 최달영 ▲감사연구원 연구1팀장 최승기 ▲감사원(파견예정) 김현국 ▲감사원(파견예정) 이관직 ▲감사원(파견) 조성은 ▲감사원(파견) 이영하 <과장 전보>▲재정&#8228;경제감사국 제1과장 이익형 ▲재정&#8228;경제감사국 제2과장 이병률 ▲재정&#8228;경제감사국 제3과장 권형중 ▲재정&#8228;경제감사국 제4과장 이해인 ▲재정&#8228;경제감사국 제6과장 정상복 ▲금융&#8228;기금감사국 제4과장 최성호 ▲건설&#8228;환경감사국 제3과장 최대선 ▲공공기관감사국 제3과장 오종석 ▲공공기관감사국 제4과장 문린곤 ▲사회&#8228;문화감사국 제2과장 정정수 ▲사회&#8228;문화감사국 제3과장 최채우 ▲사회&#8228;문화감사국 제5과장 김기영 ▲행정&#8228;안보감사국 제2과장 이철진 ▲행정&#8228;안보감사국 제4과장 마광열 ▲행정&#8228;안보감사국 제5과장 정상우 ▲자치행정감사국 총괄과장 조동호 ▲자치행정감사국 제1과장 김일태 ▲자치행정감사국 제2과장 심호 ▲자치행정감사국 제4과장 이재구 ▲자치행정감사국 제5과장 홍광표 ▲자치행정감사국 제6과장 장태범 ▲특별조사국 총괄과장 현창부 ▲특별조사국 조사1과장 이필광 ▲특별조사국 조사2과장 이도승 ▲특별조사국 조사3과장 남주성 ▲감사청구조사국 총괄과장 구자홍 ▲감사청구조사국 조사1과장 조성환 ▲감사청구조사국 조사2과장 조경학 ▲감사청구조사국 조사3과장 박찬기 ▲전략과제감사단 제1과장 김경호 ▲기획관리실 지식관리담당관 정경중 ▲심의실 심사1담당관 유병찬 ▲감사교육원 회계교육과장 김경혜 ▲감사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서기원 ▲감사원(파견예정) 신해철 <4급 승진>▲재정&#8228;경제감사국 제5과 임동혁 ▲재정&#8228;경제감사국 제6과 전영진 ▲건설&#8228;환경감사국 제4과 장주흠 ▲공공기관감사국 제1과 조귀현 ▲공공기관감사국 제4과 전형철 ▲사회&#8228;문화감사국 제4과 박경수 ▲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과 박시석 ▲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실 최재혁 ▲기획관리실 결산담당관실 김태우 ▲기획관리실 국제협력담당관실 강승원 ▲심의실 조정담당관실 김석중 ▲심의실 조정담당관실 김수종 ▲심의실 조정담당관실 김용천 ▲심의실 조정담당관실 손성근 ▲심의실 조정담당관실 김준수 ▲심의실 심사1담당관실 김태석 ▲심의실 심사1담당관실 이세열 ▲심의실 심사2담당관실 김용배 ▲심의실 재심의담당관실 심수경 ▲행정지원실 관리지원팀장 홍성재 ▲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 이종각 ▲감사교육원 회계교육과 김병수 ▲감사원(파견예정) 임상혁<4급 전보>▲재정·경제감사국 제1과 현완교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 이철수 ▲재정·경제감사국 제2과 박석진 ▲재정·경제감사국 제3과 김순식 ▲재정·경제감사국 제3과 유흥수 ▲재정·경제감사국 제4과 박준현 ▲재정·경제감사국 제4과 이강민 ▲재정·경제감사국 제5과 김동섭 ▲재정·경제감사국 제6과 정태진 ▲금융·기금감사국 제1과 이윤재 ▲금융·기금감사국 제1과 홍기업 ▲금융·기금감사국 제2과 이구화 ▲금융·기금감사국 제2과 양은전 ▲금융·기금감사국 제3과 강성덕 ▲금융·기금감사국 제3과 이범 ▲금융·기금감사국 제4과 유종남 ▲금융·기금감사국 제4과 남수환 ▲건설·환경감사국 제1과 김계중 ▲건설·환경감사국 제3과 이진완 ▲건설·환경감사국 국책사업점검TF팀장 정규섭 ▲건설·환경감사국 제4과 최원오 ▲공공기관감사국 제1과 박완기 ▲공공기관감사국 제2과 이영구 ▲공공기관감사국 제3과 홍영남 ▲공공기관감사국 제4과 오재도 ▲공공기관감사국 제5과 이영회 ▲사회·문화감사국 제1과 이영갑 ▲사회·문화감사국 제4과 진영규 ▲행정·안보감사국 제1과 안상문 ▲행정·안보감사국 제1과 최현준 ▲행정·안보감사국 제2과 박승준 ▲행정·안보감사국 제3과 엄광섭 ▲행정·안보감사국 제3과 이진종 ▲행정·안보감사국 제4과 최인수 ▲행정·안보감사국 제5과 김영신 ▲자치행정감사국 총괄과 이준재 ▲자치행정감사국 총괄과 김용범 ▲자치행정감사국 제1과 이동수 ▲자치행정감사국 제1과 이진열 ▲자치행정감사국 제2과 안무열 ▲자치행정감사국 제2과 임서수 ▲자치행정감사국 제3과 이희두 ▲자치행정감사국 제4과 이재인 ▲자치행정감사국 제4과 김병림 ▲자치행정감사국 제5과 이광우 ▲자치행정감사국 제6과 김태경 ▲자치행정감사국 제6과 이길후 ▲특별조사국 총괄과 송윤근 ▲특별조사국 총괄과 홍순범 ▲특별조사국 조사1과 허구 ▲특별조사국 조사1과 배재일 ▲특별조사국 조사2과 김용걸 ▲특별조사국 조사2과 라윤준 ▲특별조사국 조사3과 장양국 ▲특별조사국 감찰정보과 이종섭 ▲특별조사국 기동감찰과 황해식 ▲감사청구조사국 총괄과 전본희 ▲감사청구조사국 총괄과 남기철 ▲감사청구조사국 조사1과 한재훈 ▲감사청구조사국 조사1과 민근홍 ▲감사청구조사국 조사3과 김남현 ▲감사청구조사국 조사3과 이정순 ▲감사청구조사국 지역민원조사과 양주석 ▲감사청구조사국 광주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장 이병식 ▲감사청구조사국 부산국민·기업불편신고센터장 이재호 ▲전략과제감사단 제1과 김영관 ▲전략과제감사단 제1과 강성수 ▲전략과제감사단 제2과 이수연 ▲전략과제감사단 제2과 박석구 ▲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실 한남희 ▲기획관리실 결산제도연구TF팀장 황규상 ▲기획관리실 ASOSAI사무처팀장 김성준 ▲심의실 조정담당관실 백철우 ▲심의실 심사2담당관실 이상천 ▲심의실 재심의담당관실 박영철 ▲행정지원실 서무행정팀장 정재종 ▲감사교육원 감사교육과 배정량 ▲감사연구원 연구1팀 권오복 ▲감사원(파견예정) 어원 ▲감사원(파견예정) 박옥창 ▲감사원(파견예정) 염호열 ▲감사교육원 김중훈
2009.12.29 I 김춘동 기자
  • (인사)우리은행 지점장급
  •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승진> ◇기업영업지점장▲삼성 김왕수 ▲강남중앙 오승욱 ▲중부 김정태 ▲종로 김기린 ▲남대문 오효열 ▲여의도 조남덕 ▲강남 배병철 심상형 ▲경수 노상수 ▲경인 김찬식 ▲경인 이용택 ▲부산경남 김명규 ◇지점장 ▲가든파이브 김상호▲가양역 김한모 ▲가톨릭회관 송경용 ▲고척동 오병윤 ▲구로중앙 이태현 ▲길동역 김종윤 ▲김포공항 정락의 ▲까치산역 최한호 ▲논현중앙 이헌주 ▲도로교통공단 이대진 ▲독산남 김형석 ▲둔촌남 박완기 ▲명일역 한영완 ▲문래동6가 남성진 ▲반포역 강희승 ▲반포 김종혁 ▲발산 문주삼 ▲봉천서 한규봉 ▲북한산시티 이풍우 ▲상암동 윤석구 ▲서강대 박노택 ▲서울대입구역 김정록 ▲서울대학교 윤상익 ▲성동구청 김선규 ▲신도림동 강현수 ▲신월7동 조찬호 ▲쌍문역 임금빈 ▲여의도광장 이중호 ▲영등포구청 이봉훈 ▲용산시티파크 김성주 ▲용산역 조진양 ▲원남동 박용만 ▲응봉동 오형주 ▲중계본동 김현숙 ▲중곡서 박경남 ▲천호뉴타운 구종민 ▲청담역 이원중 ▲학동 이선홍 ▲TwoChairs강남센터 하범수 ▲간석동 김영배 ▲검단신도시 서영호 ▲구월중앙 유태년 ▲남동클러스터 김공직 ▲송도 김호영 ▲주안공단 황세형 ▲주안남 박창진 ▲구성연원 문석훈 ▲군자 홍순재 ▲단국대학교 백영선 ▲동두천 박근호 ▲동백 최문규 ▲동탄사랑 윤의연 ▲동탄솔빛나루 유정현 ▲동탄중앙 박정기 ▲동탄 백진오 ▲부천서 도충호 ▲부천테크노파크 이진오 ▲분당정자 이대희 ▲분당테크노파크 이만혁 ▲분당파크타운 유정희 ▲상동 이태식 ▲성남공단 최성택 ▲수원북 신택호 ▲시화스틸랜드 윤창진 ▲신봉 김상현 ▲안양1동 최용호 ▲의정부금오 고민규 ▲이매역 이재수 ▲일산백마 이용수 ▲죽전역 홍윤기 ▲중산 이성호 ▲풍무동 조석준 ▲하안북 최명성 ▲화성남양 양충호 ▲후곡마을 원종래 ▲세이 송기옥 ▲우리충대 김진범 ▲신방동 박양수 ▲온양 박흥수 ▲조치원 장봉영 ▲산남동 최영훈 ▲강릉 박용준 ▲동해 김삼종 ▲원주단구 이정찬 ▲범천동 노일룡 ▲부암동 김영광 ▲부평동 한병규 ▲울산북 조영대 ▲반송동 이효환 ▲삼천포 심경만 ▲대명동 김명표 ▲범물동 문홍희 ▲황금동 이재찬 ▲경주 이낙준 ▲구미 박영식 ▲문흥동 이재연 ▲목포 김기복 ▲하당 임성천 ▲나운동 박현식 ▲서신동 이영희 ▲서귀포 하정태 ◇부장▲인사부(파견) 윤석모◇수석부부장 ▲PB사업단 김인응 ▲퇴직연금부 고재설 ▲인사부 고정현 ▲리스크총괄부 김근식 유미경 이명선 ▲중기업심사부 김홍구 한무연 ▲대기업심사부 김대균 ▲총무부 이근우 ▲검사실 고정환 이상철 ▲글로벌사업단(중국우리은행 파견) 이세정 ▲영업지원부/AO 박용운 배광환 <전보> ◇부장▲개인영업전략부 유점승 ▲영업지원부 남기명 ▲기관영업전략부 이영섭 ▲IB지원부 오형곤 ▲카드전략부 장우석 ▲카드업무지원부 정우석 ▲자금부 이원덕 ▲단기금융부 이승옥 ▲퇴직연금부 김형남 ▲증권수탁부 안중군 ▲시너지추진부 김승록 ▲IT지원부 홍현풍 ▲여신서비스센터 박인선 ▲인사부(파견) 김용남 강선기 ◇부장대우▲검사실 김효식 채현식 ▲인사부(기타) 안형덕 소병민 ▲인사부(귀국대기) 윤동영 이민재◇수석부부장 ▲인사부(기타) 권규성◇기업영업지점장▲본점 김기수 양군필 ▲트윈타워 최철우 ▲강남중앙 조재환 장재원 ▲중앙 공옥례 ▲종로 강경수 ▲남대문 이웅표 이형욱 ▲여의도 류영종 ▲경수 안상훈 조성윤 ▲부산경남 안병록 ◇지점장 ▲가락동 곽기환 ▲가락중앙 송회용 ▲강남교보타워兼TwoChairs서초센터 박태용 ▲강남역 공승기 ▲강남중앙 민주홍 ▲거여동 박무령 ▲고덕 유이환 ▲공덕동兼본점기업영업본부 염동환 ▲광나루 서동영 ▲광화문 하태우 ▲광희동 최정애 ▲구로본동 조성철 ▲구의동 나대성 ▲구일 김광호 ▲길동 김호원 ▲낙성대 주한수 ▲남가좌동 최병일 ▲남산兼본점기업영업본부 강휘석 ▲논현남 유영규 ▲논현동 황규목 ▲답십리 최병기 ▲대림동 강성배 ▲대방북 조명희 ▲대치남 최재선 ▲대치북 김홍구 ▲도곡스위트 성미희 ▲돈암동 윤석수 ▲동대문 김영세 ▲동역삼동 박윤규 ▲동자동 김정일 ▲둔촌역 동월순 ▲마들역 송문형 ▲마포로 배수영 ▲망우동 전희성 ▲면목동 전용복 ▲명동역 하선용 ▲명동 임재선 ▲모래내 백종두 ▲목동 정영주 ▲무악재 이진우 ▲문정동 전진구 ▲미아동 정용우 ▲미아역 최원두 ▲발산역 강홍조 ▲방배동 이성영 ▲방배역 송영남 ▲방이역 하광율 ▲법조타운 강병모 ▲보라매 최정 ▲봉은사로 박진규 ▲북가좌동 이성원 ▲불광동 임영남 ▲삼선교 김경식 ▲삼성센터 최상학 ▲삼일로 정영진 ▲상계동 정영기 ▲상계역 서권우 ▲상도남부 양병덕 ▲상도동 김진태 ▲상봉동 이부구 ▲서교중앙 유성오 ▲서소문 박윤지 ▲서울디지털3단지 구홍모 ▲서초남 신갑섭 ▲석관동 조공현 ▲석촌동 김희진 ▲선릉역 강성모 ▲성수동 박복열 ▲세종로 강신종 ▲송파 김영종 ▲수송동兼본점기업영업본부 유구현 ▲수유동 김기용 ▲시흥동 김성호 ▲시흥중앙 박형준 ▲신길중앙 김장수 ▲신림로 김석년 ▲신월북 이정근 ▲신정남 서철웅 ▲신정동 정영자 ▲아현동 유병식 ▲압구정역 정해관 ▲약수역 김영식 ▲양재북 전택웅 ▲양재중앙 이종수 ▲여의도 연영환 ▲역촌동 이태주 ▲연세 이진국 ▲영동중앙 배재운 ▲영동 서원기 ▲영등포 이한모 ▲용산전자랜드 이기만 ▲용산 김기홍 ▲우이동 서일권 ▲우장산역 홍성원 ▲원효로 이경환 ▲월곡동 김상욱 ▲이문동 이오영 ▲일원1동 서상철 ▲일원동 정윤걸 ▲잠실 윤순호 ▲장위동 장석문 ▲장충남兼중부기업영업본부 이용재 ▲장한평 김해영 ▲전농동 이기재 ▲종로4가 박기석 ▲종로YMCA 이은진 ▲중곡동 김시영 ▲중랑교 추인관 ▲중림동 허정진 ▲창동북 강신용 ▲창동 이용 ▲창신동 박의용 ▲청담동 김호중 ▲청량리 손중완 ▲테크노마트 황선기 ▲테헤란로 양승태 ▲평창동 나병문 ▲포스코센터 허균 ▲하계동 김동근 ▲한남동 조성훈 ▲합정동 이승록 ▲화곡동 이권우 ▲화양동 박종락 ▲효자동 송종만 ▲구월타운 김승한 ▲만수동 이홍현 ▲부평중앙 김주곤 ▲부평 신익호 ▲산곡동 이형수 ▲석남동 박성상 ▲인천항 김진우 ▲작전동 박대일 ▲권선 김학진 ▲대화역 김태령 ▲동수원 장근성 ▲병점 김규준 ▲부천내동 조중완 ▲부천중동 김순성 ▲분당구미동 최기상 ▲분당 변종무 ▲서수원 이상용 ▲석수동 유근호 ▲성남남부 김동기 ▲성남중앙 송기두 ▲성남 이문훈 ▲송탄 신평근 ▲수원역 이해만 ▲수원 김승규 ▲수지동천 전종읍 ▲수지신정 윤재욱 ▲수지 박태순 ▲신영통 배창길 ▲안산남 유종명 ▲안성 이기봉 ▲안양중앙 배낙형 ▲야탑역 문호선 ▲영통 김영관 ▲오리역 차경훈 ▲오산 이인호 ▲월피동 우양일 ▲의정부중앙 오세황 ▲이매동 김용만 ▲일산중앙 우상용 ▲일산 김대년 ▲정왕동 권기혁 ▲정자역 맹봉현 ▲죽전 정영준 ▲중동중앙 서창용 ▲파주남 김용옥 ▲파주 이창재 ▲평택 조인완 ▲포천 정영목 ▲하남 한희섭 ▲한일타운 이한기 ▲호평 신평순 ▲화서역 박성연 ▲대전중앙 정석순 ▲둔산 김근인 ▲아산배방 차철환 ▲서청주 이재형 ▲춘천 변형근 ▲괴정동 김수동 ▲안정공단兼부산경남기업영업본부 이치성 ▲양산 고광석 ▲진주 박계운 ▲창원공단 허경효 ▲통영 기종광 ▲광주 문병철 ▲금남로 김희백 ▲진월동 오영기 ▲광양POSCO 심판식 ▲순천 엄재완 ▲여수 정기순 ▲군산 이은옥 ▲다카 김응준
2009.12.20 I 정영효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명숙 前총리 체포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12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부산은 이제 쇼핑·관광 메카 -美, 평양 연락사무소 내년 개설 제의한듯 -한명숙 前총리 체포 -기후회의 구호만 요란했다 ▲종합 -달러의 귀환? -부산 백화점 매출 37%나 늘어 -시진핑 부주석 "韓·中 해저터널 검토 가능" -버냉키 FRB의장의 2기 과제..고용·소비 살리기 -"MB, 기후변화 연설 한번 더 해달라" -북핵-경협확대 연계 ▲경제 -대형 대부업체 대출이자 감독한다 -이혼 부추기는(?) 국민연금 -희망근로,여성가장·청년실업자에 가산점 ▲국제 -그리스→스페인→발틱3국 적신호 -中지리자동차, 볼보 인수 임박 -美금융회사 추가 공적자금 요청 ▲산업 -LG전자, 5개 해외법인장 현지인 임명 -SK브라질 유전 또 터졌다 -연말 조선수주 러시 ▲증권 -달러강세, 증시엔 단기악재 그칠듯 -종합상사 몸값 껑충 뛴 이유 -신화인터텍 내년 매출 5500억 목표 -코스닥 산타랠리 이끌어갈까 ▲부동산 -같은 동네인데 1억~6억 차이 왜? -김포한강 동시분양 6558가구 ▲사회 -골프장 토지 강세수용 제동 ◇서울경제 ▲1면 -선진국, 개도국에 1000弗 지원 -`전자` 남용 부회장·`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 유임 -이랜드리테일 大변신 -한명숙 前총리 검찰 조사착수 -대한생명 상장 예심 청구 ▲종합 -대기업 미술관 `문화경영` 코드로 뜬다 -대부업체 금리 최대 10%P 인하 -산은 "대우건설 매각실패 대비 비상대책 마련" -안전자산 선호·美 경기회복에 `强달러` 탄력 -내년 상반기 재정 60% 조기집행 -"은행장들 위기의식 느껴야" -"대우인터 내년 상반기 매각" ▲정치 -여·야 `예산갈등` 해결 주체도 대립 -세종시 부처이전 백지화 다시 시사 ▲국제 -메콩강 `수난시대` -양안 자유무역 논의 `잰걸음` -도이체방크 "세계 지점도 보너스 규제" -`공적자금 상환` 발표 씨티그룹, 거센역풍 ▲산업 -LG, 조직안정 통해 성장 지속 -대우조선, 수주대박 행진 `쭉~` ▲증권 -"내년 생보發 수급불안 우려" -내년 글로벌 승자는 `실적 보유국` -터치스크린株 `신바람` -"금융공학펀드 한번 해볼까" ▲사회 -前총리 신분고려 불구속 수사할듯 -大法 "묵시적 청탁도 배임수재 해당" ◇ 한국경제 ▲1면 -코펜하겐 지구 구하기 말잔치로 끝났다 -"대우건설 매각실패 대비 비상대책 검토" -(주)LG 50세 CEO 발탁 조준호 사장 그룹전략 총괄 -경제5단체 "노·사·정 합의 지켜야" -"한 前총리 공관서 달러 든 봉투 2개 받았다" ▲종합 -`서산의 8학군` 만든 기업의 힘 -"미디어렙 `1공영·多민영`땐 지상파 공익성 훼손" -"美, 北 핵폐기 착수땐 평양에 연락사무소 개설" -달러 지위 `흔들`..환율 변동성 더 커진다 -노무라 "亞, 내년에도 자본유입 쓰나미" -2009 글로벌 증시 승자는 `자원부국` -온실가스 양대 배출국 美·中 충돌..2주일 입씨름만 -李 대통령 정상중 유일하게 `앙코르 연설` ▲경제 -공자위 "우리금융 매각방안 본격 논의" -"은행 CEO들 위기의식 가져라" -38개 대기업 "에너지 사용 최대 5% 감축" -"경제지표에 비해 체감경기 나쁘다" -증시 공룡 `주식가치` 지키기라지만‥ ▲국제 -마카오 반환 10년..中 입김 따라 경기 `롤러코스터` -두바이 금융통제 강화 -中 갑부명단 `후룬 보고서`는 살생부? -中·인도·싱가포르·獨..수출이 살아난다 -콩·옥수수 수출시장 美·브라질·아르헨이 장악 ▲산업 -LG전자 남용 2期..해외법인장 외국인 전진배치 -SK, 브라질 유전광구서 원유층 발견 -상의, 중견기업위원회 출범..초대회장 이희상씨 -르노삼성, 車 액세서리 매출만 100억 -삼성, 최지성 사장 취임후 첫 글로벌 전략회의 -대우조선, 드릴십 2척·잠수 시추선 1척 수주 ▲부동산 -개포 주공 6단지 집값, 서울서 가장 많이 올랐다 -맥못추던 재건축 아파트값 소폭 반등 -대산전선 옛 사옥 투자 `CR리츠` 주주 공개모집 -에어씨티..패션아일랜드..영종 하늘도시 대형 프로젝트 `가속도` -서울에서 5만채..내년 전국 25만채 분양 ▲증권 -`생보 빅3` 내년 증시서 격전 예고 -코스닥 `빛 바랜` 골든크로스 -연말 여유있는 애널..숨막히는 펀드 매니저 -LG디스플레이, 외국인 러브콜에 사흘째 강세 -우리투자證, 해외 헤지펀드 설립 잇따라 -베트남, 내년부터 주식거래 양도세 부과 추진 -코스닥 순풍 타고 중·소형주 펀드 `씽씽` -중앙디자인 170억 BW 공모에 4700억 몰려 -이니시스 `인터파크 백기사` 나서 120억 대박
2009.12.18 I 이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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