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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 “美연준보다 먼저 금리 인하할 수도”
  • 캐나다 중앙은행 “美연준보다 먼저 금리 인하할 수도”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먼저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티프 맥클렘 캐나다 중앙은행(BOC) 총재는 이날 캐나다 상원의 은행위원회 개회 연설에서 “BOC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둔화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티프 맥클렘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사진=AFP)BOC는 지난달 기준금리를 5%로 동결했다. 이는 2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이 최근 3개월 연속 BOC의 목표 범위 상한인 3%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맥클렘 총재는 6월 5일 회의에서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캐나다의 금리인상이 미국보다 (인플레이션 억제와 관련해) 더 많은 견인력을 갖고 있다. 인플레이션의 하락 추세로 통화정책을 곧 완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우리는 연준이 하는 것을 할 필요가 없으며, 우리만의 통화정책을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리를 인하할 때가 됐다고 확신하기 위해 더 많은 경제지표를 확인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맥클렘 총재의 발언은 연준이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예상보다 더 오래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발표한 이후에 나왔다. 연준은 통화정책 성명에 “몇 달 동안 2%의 물가 목표를 향한 진전이 보이지 않았다”는 문구를 추가하는 등 첫 금리인하 시점이 미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FT는 캐나다 경제가 미국과 고도로 통합돼 있는 만큼 양국 간 통화정책 디커플링이 무역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짚었다.
2024.05.02 I 방성훈 기자
삼성운용, 'CD금리ETF' 2종에 개인 5000억 순매수 몰려
  • 삼성운용, 'CD금리ETF' 2종에 개인 5000억 순매수 몰려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CD금리ETF’ 2종의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가 5000억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사진=삼성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상장된 ‘KODEX CD금리액티브’는 올해 4개월 만에 4895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며 전체 ETF 1위를 기록했다.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도 10개월여 만에 773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ETF 중 7위에 올랐다. ‘KODEX CD금리액티브’는 전체 순자산 규모가 8조5000억원으로 전체 ETF 중 1위다. 또한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CD)+액티브’도 지난달 23일 상장된 이후 개인 순매수가 이어지며 6영업일 만에 144억원에 달했다. 이처럼 ‘KODEX CD금리 ETF’에 개인 자금이 집중되는 데에는 전통 파킹형 상품 대비 높은 수익과 낮은 거래 비용, 거래 편리성 등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KODEX CD금리 ETF’는 각각 CD91일물과 CD1년물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일할 계산해서 매일 복리로 반영하기 때문에, 기간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금리의 하루치 금리 수준을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KODEX 1년은행양도성증서+액티브’는 여기에 더해 다르게 코스피200지수가 하루 1% 이상 상승 시 평일의 경우 0.5%의 하루치 수익을, 휴일 전날의 경우 해당 휴일 일수까지 포함한 수익을 추가로 지급한다.‘KODEX CD금리액티브’는 작년 6월 상장 후 221일 영업일 동안 손실이 발생한 날이 하루도 없이 하루 평균 주당 152원 수준의 시세 수익을 제공해 왔다. 또한, ‘KODEX 1년은행예금양도성증서+액티브’ 역시 손실 발생일 없이 금리연계형ETF 11종 중 가장 높은 하루평균 167원 수준의 시세 수익을 제공했다.해당 ETF들의 개인 투자자들에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투자자가 하루 중에 언제든지 이 상품을 사거나 팔려고 할 때 별도의 가격 고민 없이 5원 정도의 실질 거래비용만으로 이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KODEX CD금리 ETF’는 1주당 가격이 백만원 수준으로 가장 높으면서도 다른 ETF들과 동일한 호가 단위 5원에 맞춰 유동성공급자(LP)가 촘촘히 호가를 제시함으로써 실제 매수와 매도 가격에 따른 투자자의 수익률 영향을 최소화했다.향후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금리인하 개시 연기 가능성과 이에 따른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 확대는 물론 향후 연금 인출 생활자의 빠른 증가 등에 힘입어 KODEX CD금리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상품들은 일반 계좌와 연금저축계좌 뿐만 아니라 퇴직연금계좌 등에서도 100% 투자가 가능하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CD금리ETF에 올해 4개월 만에 개인투자자분들이 누적 순매수 5000억원을 기록할 만큼 파킹형ETF의 장점과 활용법이 널리 알려졌다. 다양한 투자 수요에 맞게 일반 주식투자자는 물론 연금계좌 보유자까지 스마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선보인 KODEX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처럼 투자자분들께 더 많은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 구조를 계속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5.02 I 이용성 기자
'최대 320만 포인트 쏜다'…KG모빌리티, 5월 판촉 프로모션
  • '최대 320만 포인트 쏜다'…KG모빌리티, 5월 판촉 프로모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003620)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판촉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토레스 EVX.(사진=KG모빌리티)5월 한 달간 진행하는 ‘판촉 프로모션’의 해당 모델인 티볼리&에어는 100만 KGM포인트를 제공한다. 토레스는 최대 150만, 렉스턴은 최대 250만, 렉스턴 스포츠&칸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휴대용 충전 케이블(42만원 상당)을 지원한다.KGM 포인트는 KGM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소모품 교환, 엔진오일 교환은 물론 사고 수리(보험 제외) 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으며, 신차 재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렉스턴 스포츠 칸 쿨멘.(사진=KGM)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토레스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100만 KGM포인트를,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는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또는 50만 KGM포인트를 제공한다.또 고금리 시대에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및 저리할부 등 다양한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토레스는 선수금 40%의 24개월 무이자할부 및 선수금(0%~40%)에 따라 2%~5%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선수금(0%~50%)에 따라 3.5%~5.5%의 60개월 할부를 지속 운영한다.티볼리&에어 및 코란도는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40%)에 따라 3%~5%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더 뉴 티볼리 에어.(사진=KGM)렉스턴은 선수금 40%의 24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20%~30%)에 따라 4%~5%의 60개월 할부, 선수금 없는 5.9%의 72개월 할부 등을 운영하며, 렉스턴 스포츠&칸도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선수금(0%~30%)에 따라 4%~5.9%의 60~72개월 할부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렉스턴 보유 고객이 렉스턴 써밋을 구입하면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1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전기차 보유 고객이 토레스 EVX를 구입하면 20만 KGM포인트를 제공한다. KGM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하고 시승한 고객이 토레스 EVX를 구입하면 10만 KGM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코란도.(사진=KGM)모델별로 재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10만~20만원 상당의 KGM 포인트를 추가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한편,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코란도 EV(택시)는 KGM 전국 대리점에서 사전계약 중이다. 사전계약하고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타이어 1세트(4개) 무상교환권을 제공하며, 할부로 구매 시 선수금 50%의 60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입 가능하다.
2024.05.02 I 공지유 기자
금리인상 차단한 FOMC…환율, 장중 1380원 약보합
  • 금리인상 차단한 FOMC…환율, 장중 1380원 약보합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비둘기’(통화완화 선호)로 평가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사진=AFP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82.0원)보다 1.25원 내린 1380.75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6.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2.0원) 대비 3.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8원 내린 1378.2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80원으로 올라 움직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한 이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고용시장이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그는 “다음 정책 움직임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파월의 발언이 비둘기(통화완화 선호)로 평가되자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달러화는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2일(현지시간) 저녁 8시 34분 기준 105.79를 기록하고 있다.엔화는 강세다. 일본 외환당국이 달러 매도 개입 타이밍을 저울질하는 시점에 연준의 비둘기파적 스탠스가 나오면서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에서 153엔대로 가파르게 급락했다. 현재는 155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400억원대를 팔고 있다.
2024.05.02 I 이정윤 기자
국고채 금리, 2bp 내외 소폭 등락 출발… 3년물, 1.5bp↓
  • 국고채 금리, 2bp 내외 소폭 등락 출발… 3년물, 1.5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소폭 하락 출발했다. 다만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전거래일 대비 4.3bp(1bp=0.01%포인트) 오른 4.635%를 기록 하면서 장기물은 1bp 미만 오르는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3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6틱 오른 104.13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8틱 오른 111.08을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12틱 오른 127.94지만 15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4034계약, 개인 7계약 순매도를, 연기금 160계약, 금융투자 3526계약, 투신 215계약, 은행 315계약 등 순매수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905계약, 개인 37계약 등 순매도를, 투신 17계약, 은행 23계약, 금융투자 777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현물 금리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5bp 내린 3.510%,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내린 3.573%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0.3bp 내린 3.647%를, 30년물 금리는 0.7bp 오른 3.489%를 보인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655%, 레포(RP)금리는 3.65%를 기록했다. 이날 당일 은행권 차입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24.05.02 I 유준하 기자
뒷걸음질 치는 비트코인…5만달러 하락 전망도
  • 뒷걸음질 치는 비트코인…5만달러 하락 전망도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어든 데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둔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사진=픽사베이)2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49% 하락한 5만779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3% 하락한 2966달러에, 리플은 4.08% 상승한 0.51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업비트 기준 가격은 비트코인이 8290만원, 이더리움이 425만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736.7원이다.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우하향 흐름을 그리고 있다.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비트코인 현물 ETF가 대규모 자금 유출세로 전환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4월 미국 현물 ETF에서는 1억8200만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출됐다. 첫 정식 거래를 시작했던 홍콩 현물 ETF 거래량 또한 시장 기대감과는 달리 1100만달러 수준에 그치기도 했다.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Fed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동결했다.제롬 파월 Fed 의장은 FOMC 발표 이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인 2%를 향해 나아간다는 더 큰 확신을 갖기 전까지는 기준금리 인하를 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며 “올해 데이터는 아직 그 확신을 주지 못했다”고 말했다.시장에서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보고서를 통해 반감기에 따른 비트코인 거래량 감소와 고금리 장기화 등 거시 경제적 역풍으로 추가 하락할 것이라 점쳤다. 또 1차 지지선은 5만2000달러, 2차 지지선은 5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4.05.02 I 김가은 기자
코스피, FOMC 이후 약보합…밸류업 발표 앞두고 금융주 약세
  • 코스피, FOMC 이후 약보합…밸류업 발표 앞두고 금융주 약세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가 5월 첫 거래일 하락 출발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금리를 6차례 동결하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선 선을 그었지만 불확실성이 남으면서 뉴욕증시는 보합 마감했다. 오전 9시11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2%(3.33포인트) 내린 2688.73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4억원, 72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만 373억원 차익 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총 205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미국 연준이 6회 연속 금리를 동결하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은 없다고 못박았지만 금리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확신을 주지 않으면서 시장이 롤러코스터를 탔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오른 3만7903.29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5P500지수는 0.34% 떨어진 5018.39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3% 내린 1만5605.4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와 소형주가 0.11%, 0.07% 내리는 가운데 중형주가 0.29% 오르고 있다. 섬유의복이 1.53%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 음식료업과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업, 통신업, 보험, 증권, 금융업 등은 1% 미만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0.77% 오른 7만8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SDI(006400)와 NAVER(035420)는 각각 2%, 1%대 강세다. 기아(000270) POSCO홀딩스(00549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2.24% 하락한 17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1.03% 내리고 있다.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KB금융(105560)은 2.12%, 신한지주(055550)는 1.61% 하락 중이다.
2024.05.02 I 김보겸 기자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세에 약보합세 출발…디앤디파마텍 40%대↑
  •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세에 약보합세 출발…디앤디파마텍 40%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9포인트(0.03%) 내린 868.6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72억원, 189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가 홀로 441억원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데 반해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일축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7포인트(0.23%) 오른 3만7903.2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0포인트(0.34%) 하락한 5018.39로,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34포인트(0.33%) 내린 1만5605.48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해석을 두고 혼조세를 보인 미국 증시,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상단을 제한하겠으나 밸류업 2차 세미나·한국 수출 호조로 대형주 중심으로 탄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적 호조와 클라우드 부문 성장세를 보여준 아마존의 시간 외 강세도 반도체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업종별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중 의료·정밀기기(1.27%), 건설(1.06%), 인터넷(0.68%) 등의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다. 반도체(-0.93%), 일반전기전자(-0.73%)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84%) 내린 23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HLB(028300)과 에코프로(086520)도 각각 0.45%, 0.66% 약세다. 반면, 클래시스(214150)와 삼천당제약(000250)은 각각 2.64%, 1.4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상장한 디앤디파마텍(347850)은 현재 공모가(3만3000원) 대비 1만4100원(42.73%)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13만2000원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함께 상장한 유안타제16호스팩(474490) 역시 공모가(2000원) 대비 475원(23.75%) 상승한 2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4.05.02 I 박순엽 기자
한은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과도하게 확대시 '적기 시장조치'"
  • 한은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과도하게 확대시 '적기 시장조치'"
  • 한국은행 전경(사진=한은)[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한국은행은 “외환·금융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우려가 있는 경우 적기 시장안정화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상대 한은 부총재는 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관련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FOMC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하면서도 디스인플레이션과 금리 인하를 위한 확신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이에 따라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유 부총재는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상당한 상황에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외환·금융시장 상황을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 과정에서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 등에 따라 환율 등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된다면 시장 개입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2일 공개된 5월 FOMC회의 결과 연준은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정책 결정문에 “최근 몇 달간 인플레이션은 2% 목표에 대한 추가 진전이 부족했다”는 문구가 새로 삽입되면서 다소 매파적(긴축 선호)이라는 평가가 나왔지만 시장에선 비둘기(완화 선호)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양적긴축(QT) 축소 규모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연준은 6월부터 국채 축소 규모를 월간 6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줄이기로 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 300억달러보다 더 크게 줄인 것으로 유동성을 시장 예상보다 덜 축소키로 한 것이다. 또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정책 기조가 인플레이션 완화에 충분히 제약적”이라며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에 미 국채 금리는 2년물이 7bp, 10년물이 5bp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0.5% 하락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중 1% 이상을 넘는 듯 했으나 IT관련주의 실적 우려에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3% 하락한 반면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0.2% 올랐다.
2024.05.02 I 최정희 기자
SC제일은행, 일복리저축예금 첫 거래…최고 연 3.4%
  • SC제일은행, 일복리저축예금 첫 거래…최고 연 3.4%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원 이상(최대 20억 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 간 매일의 잔액에 대해 최고 3.4%(이하 연, 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자유롭게 돈을 맡기고 찾는 파킹통장이다.이 상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이면 1.0%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0.6%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0.3% △3000만 원 미만이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이번 특별금리 제공 이벤트 기간에 SC제일은행을 첫 거래하는 고객이 3000만원 이상 이 상품에 가입하면 모두 최고 3.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단 이벤트 기간 중 예금잔액이 3000만 원 미만으로 내려가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인 0.1%의 금리가 적용된다.모집 총 한도는 1000억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금리가 적용된다.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국내외 경제 및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여유자금 또는 일시 부동자금을 가진 고객들의 고민이 크다”며 “단기 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들이 입출식 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2 I 정두리 기자
비트코인 가격 하락…美연준 금리인하 전망 후퇴 등 영향
  • 비트코인 가격 하락…美연준 금리인하 전망 후퇴 등 영향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후퇴하면서 당분간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사진=AFP)1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32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4.55% 하락한 5만 7839.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5만 6829달러까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1.41% 내린 2967.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월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왔다. 지난달엔 연준이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한 달 간 약 15% 하락하며 6만달러선이 붕괴됐다. 아울러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이번주 거래를 시작한 홍콩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자금 유입이 소폭에 그쳐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 것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날 연준이 금리인하 개시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 같다며 장기간 고금리 전망을 확인함에 따라, 향후 몇 주 동안 추가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홍콩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는 “비트코인 가격이 앞으로 한두달 동안 박스권에서 1만달러 변동폭을 보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4.05.02 I 방성훈 기자
증권사 해외법인 절반은 이익 냈다…"IB·트레이딩 선방"
  • 증권사 해외법인 절반은 이익 냈다…"IB·트레이딩 선방"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작년 국내 증권사 해외점포 중 절반은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점포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1% 늘었다. 기업금융(IB)과 트레이딩 부문의 이익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금융당국은 증권회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변동성 확대에 따른 해외점포 영업 불확실성 증가 등 잠재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작년 증권사 14군데의 해외점포는 15개국에 73개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이 54개(74%)로 가장 많았다. 미국이 12개로 뒤를 이었고 영국(5개), 그리스(1개), 브라질(1개) 순이었다. 최근 5년간 동남아지역 비중이 가장 큰 가운데 중국과 홍콩 비중이 감소하고 미국과 유럽 등 아시아 외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말 현지법인 당기순이익은 1억4070만달러(1814억원)으로 증권사 당기순이익의 4.1% 수준이다. 이는 전년 대비 11%(181억원) 증가한 것이다. 인수금융 등 IB업무와 채권중개 등 트레이딩 업무 이익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63개 현지법인 중 32개사가 이익을 실현했고 31개사에서는 손실이 났다. 증권회사가 진출한 15개국 중에서는 미국과 베트남 등 11개국에서 1억8350만달러 이익을 냈다. 태국과 영국 등 4개국에서는 4280만달러 손실을 냈다. 위탁수수료 수익이 감소하고 설립 초기 영업 부진 등에 기인했다. 작년 말 현지법인 자산총계는 379억2000달러(48조9000억원)으로, 증권회사 자산총계의 11.3% 수준이다. 전년 말보다 36.5%(13조1000억원)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76억7000달러(9조9000억원)으로, 증권사 자기자본의 16.5% 수준이다. 전년말 대비 1.9%(2000억원) 늘었다. 금감원 측은 “증권회사의 해외 진출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대외변동성 확대로 해외점포의 영업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 현지법인의 손익변동성 확대 위험 등 관련 잠재리스크를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02 I 김보겸 기자
신보-현대차그룹, 미래車 산업 활성화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 신보-현대차그룹, 미래車 산업 활성화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달 26일 현대자동차·기아와 함께 미래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동반투자 금융지원 업무협약‘과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차 전용 국내 공장 확충에 따라 동반 투자를 진행하거나,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우선 ‘국내 동반투자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은 250억을 신보에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5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동반 투자를 진행하는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00억원을 지원하며 △보증비율 90% △고정 보증료율 0.5% △은행권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또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은 110억을 신보에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1320억원의 공동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래 혁신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을 일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신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 3차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100% △고정 보증료율 0.8%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8월 정부가 발표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에 따라 은행 대출금리도 최대 1.5%포인트까지 인하된다.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상생 모델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고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2 I 송주오 기자
KB증권 "FOMC회의 결과, 채권 비중 확대해야"
  • KB증권 "FOMC회의 결과, 채권 비중 확대해야"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B증권은 “채권 비중을 확대해야 할 때”라고 평가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국채 발행 계획으로 인한 수급 우려,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로 통화정책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미 국채 금리의 상단은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한국도 예상외로 견고한 민간소비로 빠른 금리 인하는 불필요하지만 선도 시장 및 스와프 시장에서 1년내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5월 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도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또 6월부터 양적긴축(QT) 규모를 현행 950억달러에서 600억달러로 축소키로 했다. 모기지 증권(MBS) 축소 규모는 현행 월 350억달러로 유지하되 국채 축소 규모는 6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축소키로 했다. 국채 QT 축소 규모 전망치가 300억달러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수급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전일 발표된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발행 계획 또한 시장은 안심시켰다. 5~7월 발행 규모는 9540억달러로 2~4월(9270억달러)보다 확대됐지만 1월말에 미국 재무부 차입자문위원회(TBAC)가 추천한 발행 규모와 동일한 수준이다. 8~11월도 5~7월과 동일한 규모로 발행할 것을 추천, 미 국채 발행 증가 우려는 일단락됐다. 5월 FOMC도 완화적이었다는 평가다. 임 연구원은 “금리 인하 전망이 상당히 후퇴한 가운데 내일(3일) 밤 발표될 4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견고한 모습을 보여도 시장 금리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연초 이후 고용도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고용에 대한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가운데 시장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금리 하락폭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4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 증가폭 컨센서스는 24만명이다.
2024.05.02 I 최정희 기자
NDF, 1376.0원/1376.5원…3.55원 하락
  • NDF, 1376.0원/1376.5원…3.55원 하락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사진=AFP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6.2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76.0원, 1376.5원으로 집계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2.0원) 대비 3.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한 이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고용시장이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 그는 “다음 정책 움직임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파월의 발언이 비둘기(통화완화 선호)로 평가되자 10년물 국채금리는 한 때 전거래일 대비 10bp(1bp=0.01%포인트) 이상 빠지며 4.581%까지 떨어졌다.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2일(현지시간) 오후 7시 39분 기준 105.74를 기록하고 있다.엔화는 강세다. 일본 외환당국이 달러 매도 개입 타이밍을 저울질하는 시점에 연준의 비둘기파적 스탠스가 나오면서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에서 153엔대로 가파르게 급락했다. 현재는 155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4.05.02 I 이정윤 기자
비둘기 FOMC와 일본 시장개입…환율 1370원대 제한적 하락
  • 비둘기 FOMC와 일본 시장개입…환율 1370원대 제한적 하락[외환브리핑]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로 하락이 예상된다. 5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비둘기’(통화완화 선호)로 평가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 외환당국의 2차 시장 개입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엔화 강세, 달러 약세가 연출되며 환율도 하락 압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AFP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6.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2.0원) 대비 3.5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5월 FOMC 회의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매파(통화긴축 선호)와 비둘기 발언을 섞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됐다.파월 의장은 이번 FOMC에서 금리를 5.25~5.50%로 동결한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고용시장이 예상과 달리 약해지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그는 “금리인하와 금리인하를 하지 않는 경로가 있다”며 “다음 정책 움직임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가 둔화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한 가운데,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하지만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에 선을 그은 것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9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53.8%로 보고 있다. 11월에는 68.3%다.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차단하자 10년물 국채금리는 한 때 전거래일 대비 10bp(1bp=0.01%포인트) 이상 빠지며 4.58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8.8bp 떨어진 4.958%로 집계됐다.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인덱스는 2일(현지시간) 오후 7시 25분 기준 105.73을 기록하고 있다. 엔화는 강세다. 일본 외환당국이 달러 매도 개입 타이밍을 저울질하는 시점에 연준의 비둘기파적 스탠스가 나오면서 달러·엔 환율은 157엔대에서 153엔대로 가파르게 급락했다. 현재는 155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달러 약세를 따라 환율은 하락 출발하겠으나, 장중 수출업체 이월 네고(달러 매도)와 수입업체 결제, 저가 매수가 혼재되며 환율은 제한적임 움직임에 그칠 가능성도 크다.
2024.05.02 I 이정윤 기자
금리 인상에 선 그은 파월…韓 4월 소비자물가 2%대 진입
  • 금리 인상에 선 그은 파월…韓 4월 소비자물가 2%대 진입[채권브리핑]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장 전 공개된 국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하며 석 달 2%대에 진입, 둔화했다. 사진=로이터간밤 미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bp(1bp=0.01%포인트) 내린 4.63%,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7bp 내린 4.96%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서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53.8%를 기록했다.이날 새벽 진행된 FOMC에선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한 가운데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시장이 우려하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차단했지만 동시에 언제 금리를 인하할지 확신하기 어렵다며 기존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 금리에 대해 “충분히 긴축적”이라면서 “우리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긴축정책을 얼마나 지속하느냐에 있다”고 전했다.개장 전 통계청은 ‘2024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3.99(2020=100)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2.9% 올랐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2~3월 3.1% 올라 두 달 연속 3%대 오름세를 보였으나 세 달 만에 2%대에 진입했다. 이에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파월 의장 발언 등으로 강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국제유가 역시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간밤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2.93달러(3.58%) 급락한 배럴당 79.0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전 거래일 채권 대차잔고는 2거래일 연속 감소, 전일 대비 1576억원 줄어든 145조234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국채 스프레드(금리차)는 일제히 축소되면서 3거래일 연속 줄었다. 국내 국고채 시장의 전거래일 기준 3년물과 10년물 스프레드는 직전 15.2bp서 12.7bp로 축소, 10년물과 30년물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마이너스 16.7bp서 마이너스 16.6bp로 좁혀졌다.한편 장 마감 후 오후 9시30분에는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11시에는 미국 3월 내구재수주 등이 발표된다.
2024.05.02 I 유준하 기자
최상목 "금융시장 안정적…과도한 시장변동엔 과감한 안정조치"
  • 최상목 "금융시장 안정적…과도한 시장변동엔 과감한 안정조치"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일 “과도한 시장 변동에는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한일중·아세안+3 재무장관회의 및 ADB 연차총회 등 참석을 위해 출장중 터키 이스탄불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관계기관 합동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해 이날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동결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한.일.중 재무장관회의, ASEAN+3 및 ADB 연차총회 참석차 해외출장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월 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기재부)전날 미(美) 연준은 FOMC에서 6차례 연속 정책금리를 동결(금리상단 5.5%)했다. 성명서를 통해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한 더 큰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 금리 인하는 적절치 않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6월부터 양적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의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수준의 금리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가 통화정책의 초점이라고 강조했다. 같은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FOMC 결과를 완화적으로 평가하면서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참석자들은 주요국 금리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중동 분쟁 전개 양상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경계심을 가지고 관계기관간 긴밀히 공조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경우, 중동 긴장 고조 등으로 주가와 환율 등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으나,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입이 지속되고 자금시장에서도 신용스프레드 축소가 이어지는 등 비교적 안정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 수출 호조세 지속, 내수 반등 등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은 견조하므로 이와 괴리된 과도한 시장 변동에는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함께, 우리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를 제고하기 위한 외환시장 구조개선도 차질없이 지속 추진한다. 오는 9월 WGBI 편입을 목표로 국채통합계좌 개통(6월 예정) 등 제도 기반을 완비하고, 주요 해외 투자기관과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가기로 했다.◇고금리 지속에 취약부문 맞춤형 금융지원·구조적 대응참석자들은 금융시장과 관련해 부동산 PF 등 잠재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고금리 지속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부문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과 구조적 정책 대응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부동산 PF의 경우,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과정처럼 ‘질서있는 연착륙’의 일관된 기조 하에서 정상사업장에는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고, 사업성 부족 사업장은 재구조화를 지속 촉진하기로 했다. 최근 시중 전반적 유동성과 자금조달은 양호하나, 중소기업·소상공인, 저신용 가계 등 취약부문은 어려움이 여전한 만큼, 선별적이고 맞춤형 지원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현재 추진중인 중소기업 금융지원(40조6000억원), 소상공인 이자환급(2조4000억원)·만기연장상환유예(62조원)·대환대출(10조6000억원)과 햇살론 등 서민금융(10조2000억원) 등을 적극 공급한다.이와 함께, 한국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 프로그램(9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스케일업 등 경쟁력 강화와 한계기업 재기지원 등 구조적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24.05.02 I 김은비 기자
뉴욕증시 혼조…파월 "금리인상 가능성 낮다"
  • [뉴스새벽배송]뉴욕증시 혼조…파월 "금리인상 가능성 낮다"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뉴욕증시가 올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롤러코스터를 타다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혼조세 마감했다. 연준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6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다음 달부터 국채를 월 6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경감 속도를 줄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만큼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다음은 2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AFP)◇뉴욕증시 혼조 마감-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3% 오른 3만7903.29를 기록-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0.34% 떨어진 5018.39에 마감-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33% 내린 1만5605.48에 마감-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차단하면서 한때 1.2%, 1.7% 이상 상승하기도 했지만, 올해 금리가 정점에 이르렀다고 확신하지 않으면서 상승폭 반납◇장 막판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급락-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실적 발표 이후 크게 하락-미 반도체기업 AMD는 전날 매출 전망치를 발표한 것의 영향을 받아 주가가 8.9% 하락-AMD는 올해 AI 칩 매출 전망치를 35억 달러에서 40억 달러로 올려 잡았으나, 이는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데이터서버제조기업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주가는 14% 내려-전날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실적 발표를 통해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3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혀 -월가 전망치 39억 달러를 밑도는 것-테슬라는 2%, 엔비디아는 4% 가까이 하락◇미 기준금리 6회 연속 동결…“금리인상 가능성 낮다”-연준은 기준금리를 현행 연 5.25~5.50%로 동결-지난해 7월 이후 6차례 연속 동결-미 연준은 FOMC 성명을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2% 목표에 대한 추가 진전이 부족했다”며 기준금리 동결 배경 밝혀-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다”며 “현 정책금리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지가 통화정책 초점”이라고 밝혀 -동시에 “금리 인하는 더 확신갖기 전까지는 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며 “기존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강조-매파와 비둘기 발언을 섞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다는 평가-에버코어 ISI는 “우려했던 것보다 매파적이지 않았고, 시장을 뒤흔들기보다는 FOMC 성명을 지지하는 발언이었다”며 “기본 메시지는 금리 인하가 연기된 것이지 철회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고 진단◇금리인상 가능성 차단에...美 국채금리 뚝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차단하자 10년물 국채금리는 한 때 전거래일 대비 10bp(1bp=0.01%포인트) 이상 빠지며 4.581%까지 하락하기도 -이후 다시 하락폭을 줄이며 0.92% 떨어진 4.64%를 기록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1.53% 떨어진 4.96%를 기록 ◇월 국채매각 600억달러→250억달러 감축-연준은 6월부터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6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축소해 보유 증권의 감소 속도를 늦출 계획-기관 부채 및 기관 모기지 담보 증권(MBS)에 대한 월 상환 한도를 350억 달러로 유지하고 이 한도를 초과하는 원금 상환액은 모두 국채에 재투자한다는 방침-기존보다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인 만큼 시장은 일부 긍정적인 분위기 ◇美재무부, ‘국채 바이백’ 20년 만에 첫 실시…입찰 규모는 유지-여기에 미 재무부가 20년 만에 처음으로 수십억달러의 국채를 매입하는 ‘바이백’(Buyback·조기상환)을 시작-시장 유동성을 촉진하고 재무부의 현금 운용을 개선하기 위한 차원 -첫 번째 바이백은 오는 29일 이뤄질 예정 -재무부는 7월까지 최대 20억달러의 2년만기 국채과 5억달러의 물가연동채(TIPS)를 환매한다는 계획◇국제유가 3% 이상 급락-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2.93달러(3.58%) 급락한 배럴당 79.00달러에 마감-런던ICE선물 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2.89달러(3.35%) 급락한 배럴당 83.44%를 기록-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로 진행되면서 공급 감소 우려가 적어진데다 원유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영향-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전략비축유를 제외한 미국의 상업용 원유 비축량은 지난주 730만 배럴 증가한 총 4억6100만 배럴을 기록
2024.05.02 I 김보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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