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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 금리, 1bp 미만 소폭 상승…3년물, 3.20% 상회[채권마감]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국고채 금리는 1bp(0.01%포인트) 미만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도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을 순매수한 가운데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2%대를 5거래일 만에 넘어섰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금리 기준 국고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7bp 오른 3.201%, 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2bp 오른 3.217%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0.7bp 오른 3.271%를 기록했고 20년물은 0.5bp 오른 3.245%, 30년물은 0.9bp 상승한 3.180%로 마감했다.이날 국채선물도 약세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내린 105.16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14.58을 기록했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7855계약, 개인 300계약 순매수를, 금투 4162계약, 은행 2489계약 등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4022계약, 개인 12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3012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발표 등이 예정됐다.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0%,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4.18%에 마감했다.
- 20년물 입찰 소화하며 금리 소폭 하락…3년물, 0.9bp↓[채권분석]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20년물 입찰을 소화한 가운데 금리가 일제히 하락 중이다. 금리와 환율 모두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는 만큼 시장에선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49분 기준 3.248%, 3.183%로 각각 0.6bp, 0.9bp(1bp=0.01%포인트) 하락하고 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1.1bp, 1.2bp 하락한 3.201%, 3.250%를 기록하고 있다.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1.0bp, 0.5bp 하락한 3.230%, 3.165%를 기록 중이다.국채선물도 소폭 강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5.2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15틱 오른 114.80에 거래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18틱 내린 135.16을 기록 중이나 40계약 체결에 그쳤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3758계약, 개인 11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23계약, 은행 252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2872계약, 투신 206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877계약, 연기금 178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6bp 내린 4.233%를 기록 중이다.◇국고채 20년물 입찰 소화… “모멘텀 부재”장 초 레포(RP)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bp 오른 3.57%로 출발했다. 장 중 진행된 20년물 입찰은 순조로웠다.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전 진행된 7000억원 규모 20년물 입찰 결과 총 응찰 금액은 2조1720억원이 몰려 응찰률 310.3%를 기록했으며 응찰 금리는 3.205~3.265%로 집계, 낙찰금리는 3.220%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전날에 이어 큰 움직임 없이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다. 한 외국계은행 딜러는 “전반적으로 모멘텀은 없는 상황이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7월 소수의견에 8월 인하 이런 것들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고 3년물 기준 3.25%까지 오르긴 힘들어 보이는데 이젠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전했다.이어 “이번 주 여당과 한국은행 부총재 회동이 예정됐는데 관련해서 금리 인하에 대한 발언이 어떻게 나올지는 조금 지켜볼 부분”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1시에는 미국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발표 등이 예정됐다.
- KCGI운용, ‘미국S&P500 TOP10’에 테슬라 빼고 일라이릴리 편입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CGI자산운용이 25일 ‘KCGI 미국S&P500 TOP10’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에서 테슬라를 빼고 일라이릴리를 편입한다고 밝혔다.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라 KCGI 미국S&P500 TOP10에 편입된 10개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메타A, 알파벳(구글), 브로드컴, 버크셔해서웨이B, 일라이릴리, 제이피모건이다. S&P 다우존스 지수는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에 S&P500 TOP10 지수의 편출입종목을 결정하해 발표하며, 이후 1년간 확정된 종목과 종목별 매수 수량을 기준으로 주식묶음(CU)이 결정돼 지수가 운용된다. 개별종목의 비중은 유동주식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계산되며 단일종목의 최대 한도는 25%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열풍이 이어지면서 브로드컴 등이 신규 편입됐고 제약사인 일라이릴리, 금융사인 제이피모건등도 편입됐다. 한편 2021년 6월 엔비디아와 함께 S&P500 TOP10에 진입했던 테슬라는 이번 포트폴리오 조정에서 편출됐다. 한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기며 전기차 열풍을 이끌었고 국내투자자가 투자하고 있는 미국 기업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고금리 장기화 및 수요 부진에 따른 전기차 업황 부진 등으로 시가총액이 하락해 지수에서 제외됐다. 지난 2022년 6월에 편입돼 전월까지 TOP10에 남아있던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미국 대표 헬스케어 보험 기업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시가총액이 유지됐찌만 상대적으로 다른 기업들의 주가 약진에 가려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서 편출됐다. 존슨앤드존슨도 신약파이프라인 부재에 따른 매출성장 둔화로 시가총액 하락과 함께 편출됐다. KCIG자산운용은 “글로벌 기업 중에서도 시장지배력과 경제적 해자를 갖춘 우량 기업들을 중심으로 S&P TOP10 종목이 편입, 편출돼 운영되고 있다”며 “개인이 개별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것보다 상위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나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 LG엔솔, 외화채 20억달러 발행..공모액 4.3배 몰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25일 LG에너지솔루션은 3년 만기 7억 달러 일반 외화채 및 5년 만기 8억 달러, 10년 만기 5억 달러 글로벌 그린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3년, 5년, 10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00bp, 110bp, 135bp (1bp=0.01%p) 높은 수준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최초제시금리(Initial Price Guidance)대비 각 30bp씩 낮아진 것이다. 앞서 국제 신용등급 평가사 무디스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서의 선도적인 지위와 높은 수주잔고 등을 바탕으로 채권 신용등급을 투자 적격 등급인 Baa1으로 책정했다. 이번 외화채 발행에는 총 285개의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총 공모액의 4.3배에 이르는 주문이 접수됐다. 최근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침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시장의 장기 성장성과 LG에너지솔루션의 차별화된 글로벌 생산능력에 대한 기대가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외화채 발행을 통해 조달된 금액을 글로벌 생산시설 및 R&D 투자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금액은 글로벌 생산시설 투자에 사용된 외화사채를 차환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에서만 GM 1,2,3 합작공장을 비롯 스텔란티스, 혼다, 현대차 합작공장 및 미시간, 애리조나 원통형·ESS 단독공장 등 8개의 생산시설을 운영·건설하는 등 글로벌 생산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 국고채 금리, 1bp 미만 하락 출발…3년물, 0.3bp↓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소폭 강세 출발했다. 장 초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1bp(0.01%포인트) 미만 하락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9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5.19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7틱 오른 114.72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592계약, 금투 934계약 등 순매수를, 은행 85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1233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733계약, 은행 390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3bp 내린 3.189%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0.6bp 내린 3.206% 보합, 10년물도 0.5bp 내린 3.257%로 집계됐다. 20년물은 0.3bp 내린 3.237%, 30년물 금리는 0.2bp 오른 3.172%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4bp 내린 4.235%를 기록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54%, 레포(RP)금리는 3.55%를 기록했다. 이날 일부 은행의 적수 부족에 따른 차입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