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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지오 "스페셜 릴리즈로 자신만의 위스키 찾아보세요"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비교적 우아한 풍미를 가진 ‘로즈아일 12년’, ‘글렌킨치 27년’ 등과 강인한 맛을 지닌 ‘몰트락’, ‘탈리스커’를 서로 비교하면서 자신의 취향을 찾아보세요.”성중용 디아지오 바 아카데미 원장은 15일 서울 신사동 에어드랍 스페이스에서 진행한 ‘2023 스페셜 릴리즈’ 출시 기념 위스키 클래스에서 위스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이후섭 기자)성중용 디아지오 바 아카데미 원장은 15일 서울 신사동 에어드랍 스페이스에서 진행한 ‘2023 스페셜 릴리즈’ 출시 기념 위스키 클래스에서 “본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품을 접해봐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 스페셜 릴리즈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디아지오코리아는 에어드랍 스페이스에서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더-바 바이 에어드랍(THE-BAR by Airdrop)’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진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팝업스토어에서는 매월 다양한 신제품 행사를 진행한다. 11월에는 이달 초 출시한 한정판 컬렉션 스페셜 릴리즈 위스키 클래스와 ‘월드클래스 5분 홈레시피 칵테일’ 클래스가 예정돼 있다.스페셜 릴리즈는 디아지오가 세계에서 가장 큰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숙성고에서 만들어진 8종으로 구성됐다. 로즈아일 12년, 글렌킨치 27년, 몰트락, 탈리스커를 비롯해 ‘싱글톤 글렌듈란 14년’, ‘라가불린 12년’, ‘오반 11년’, ‘클라이넬리쉬 10년’ 등이 포함된다.특히 로즈아일 12년과 클렌킨치 27년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로즈아일 12년은 지난 2009년 문을 연 스코틀랜드 로즈아일 증류소에서 선보인 첫번째 싱글몰트 위스키로, 과일 및 견과류 향과 함께 스파이시한 맛이 공존한다. 글렌킨치 27년은 이번 컬렉션 중 가장 오랜 시간 숙성을 거친 위스키로 스파이시함과 꽃향기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성 원장은 “화려한 향과 다채로운 맛을 자랑하는 로즈아일 12년은 위스키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좋아할 스타일”이라며 “글렌킨치 27년은 섬세한 풍미에 위스키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글렌킨치 27년의 경우 긴 숙성기간을 거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46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 제품으로 꼽힌다는 설명이다.몰트락은 일본 카노스케 증류소와의 협업을 통해 풍미에서 달콤함이 증폭됐다는 평을 받았고, 탈리스커는 과일 맛이 나면서도 풍부하고 강인한 맛이 특징이다. 성 원장은 “탈리스커는 지금처럼 추운 계절에 굴 요리와 함께 드시길 강추한다”고 말했다.이번 스페셜 릴리즈 제품의 패키지는 코우조우 사카이, 피에르 모르네, 라울 우리아스, 루이 리카도, 샌포드 그린, 킴 톰슨, 동 치우, 료코 타무라 등 전 세계 8명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성 원장은 “스페셜 릴리즈 8종을 드시면 전 세계를 방문하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팝업스토어는 픽업, 미디어 파사드, 위스키 바 및 라운지, 브랜드 셀러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위스키 바 및 라운지 존에서는 웰컴 하이볼 또는 칵테일을 즐기거나 위스키 취향을 알아볼 수 있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브랜드 셀러 존은 디아지오의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팝업스토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시에서 10시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방문 가능하다.
- 코픽스 연중 최고치 찍었다…주담대 금리 또 오르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조달자금비용지수)가 두 달째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지속적으로 올랐기 때문이다.은행연합회 8~10월 코픽스(단위:%, %포인트)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기준 코픽스(신규취급액기준)는 3.97%로 전월 대비 0.15%포인트 올랐다. 지난 9월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한 후 두 달째 오름세다. 지난 1월과 9월 기록한 3.82%를 뛰어넘으며 올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잔액기준 코픽스는 3.90%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했으며, 신 잔액기준은 3.33%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하여 상승 또는 하락한다.신규취급액기준 및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 자금 등이 추가된다.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 에어비앤비, AI스타트업 인수…“맞춤형 여행가이드 플랫폼 될 것”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했다. 이날 공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은 물론 시장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긴축정책(금리인상) 종료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실제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는 시장 참여자들의 비율이 전날 85.5%에서 이날 99.8%까지 높아졌다. 10년물 국채수익률도 4.45%까지 떨어지며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느리지만 분명하게 완화되고 있다”며 “다만 목표치(2%)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전 세계 약 260명의 펀드매니저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답했고 61%가 ‘향후 12개월간 채권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74%가 내년 미국 경제가 연착륙 또는 불착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반영하듯 펀드매니저들은 최근 현금 비중을 줄이고 대신 채권과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술주, 통신주에 대한 비중을 높였다. 국가별로는 일본과 미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에어비앤비(ABNB, 126.68, 6.3%)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운영 기업 에어비앤비 주가가 6% 넘게 상승했다. 이날 에어비앤비는 인공지능(AI) 기업 ‘게임플래너.AI’를 약 2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게임플래너.AI는 애플이 인수한 ‘시리’의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아담 체이어가 만든 기업으로, 이 회사는 그동안 스텔스 모드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업의 기술 및 지적재산권 등을 보호하기 위해 은밀하게 운영했다는 의미다. 에어비앤비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의 AI 프로젝트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용자별 맞춤형 여행가이드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홈디포(HD, 303.63, 5.4%)가정용 리모델링·인테리어용품 소매(창고형 매중 운영) 기업인 홈디포 주가가 5% 넘게 상승했다. 이날 홈디포가 공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 감소한 377억달러였다. 고가 품목 판매가 줄면서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고가품목의 동일 매장매출 성장률은 -5.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시장예상치 376억달러는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도 3.81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3.76달러를 상회했다. 홈디포는 이어 연간 매출 및 EPS 성장률 가이던스 범위를 축소하는 등 조정된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매출 성장률의 경우 당초 -2~-5%에서 -3~-4%로 조정했다. 시장예상치 -2.9%보다 낮은 수준이다. EPS 성장률도 종전 -7~-13%에서 -9~-11%로 조정했다. 예상치는 -9.4%다. 회사 측은 “올해는 조정의 기간이었는데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어려운 환경이지만 잘 극복할 자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월가에서는 홈디포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고, 실적 가이던스가 예상을 밑돌았지만, 종전보다 범위를 좁히면서 최악의 실적을 낼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시킨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피스커(FSR, 3.34, -18.7%)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 주가가 19% 가까이 급락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실적 쇼크와 생산량 목표치 하향 조정 등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피스커는 지난 13일 장마감 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72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 1억4000만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다만 그동안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처음으로 의미 있는 매출을 올렸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EPS는 -0.27달러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 -0.23달러를 하회했다. 피스커는 이번 분기에 4725대를 생산해 1097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날 피스커는 올해 전기차 생산량 목표치를 지난 8월 제시한 2만~2만3000대에서 1만3000~1만7000대로 대폭 낮췄다. 또 내부 회계 감사에서 중요한 오류가 발견돼 보고서 제출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4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쯔쯔가무시증 환자 11월 확 늘었다…야외활동 주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털진드기가 옮기는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44주차 1.83으로 41주차(0.58)와 비교해 3배 이상 급증했다. 44주차 환자발생 수도 41주차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784명이 발생했다.쥐귀에 붙은 털진드기 유충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이다.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게 특징이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개체 수가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연도별·월별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현황(2019~2022년)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전 밝은 색 긴소매 옷과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을 착용해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특히 작업 전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야외 활동 중에는 풀숲에 옷을 벗어놓지 말아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지만,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벤츠코리아, A클래스 해치백·세단 부분변경 모델 판매 돌입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콤팩트 해치백 A클래스의 4세대 부분변경 모델과 콤팩트 세단 A클래스 세단의 첫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과 가격을 공개하고 이달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벤츠 더 뉴 A클래스 세단.(사진=벤츠코리아.)A클래스는 안전성, 효율성,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앞세운 모델이다. 지난 2019년 4세대 해치백 모델이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여기에 기존 해치백으로만 구성됐던 A클래스 라인업에 새롭게 도입된 최초의 세단으로 A클래스 세단이 지난 2020년 국내에 출시됐다. 이 두 모델은 이번에 각각 ‘더 뉴 A클래스 해치백’과 ‘더 뉴 A클래스 세단’ 부분변경 모델로 함께 돌아왔다. ‘더 뉴 A클래스’는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 및 파워돔, 최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세심한 디자인 변화가 이뤄졌다. 새로운 외장시트 컬러 및 트림 라인업,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텔레메틱스도 적용됐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A 220 해치백,’ ‘더 뉴 A 220 세단’ 및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S 4MATIC 세단’을 이달 선보이며 추후 ‘더 뉴 메르세데스- AMG A 45 S 4MATIC+’ 도 출시할 예정이다.벤츠 더 뉴 A클래스 해치백.(사진=벤츠코리아.)아울러 이달 20일에는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11월 모델로 ‘더 뉴 A 220 해치백 온라인 스페셜’과 ‘더 뉴 A 220 세단 온라인 스페셜’이 출시된다. 온라인 스페셜 모델은 더 뉴 A클래스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폴라 화이트 외관 컬러와 마키아토 베이지 컬러의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밝고 분위기가 특징이다. 온라인 스페셜 모델에는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와 2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비좁은 주차 공간에서도 원활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 360도 카메라 주차패키지 △넓은 공간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선루프 등도 탑재됐다.킬리안 텔렌 벤츠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A클래스 해치백과 더 뉴 A클래스 세단은 역동적인 디자인, 정교한 기술력, 혁신적인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동급 세그먼트를 리드하는 차세대 콤팩트 카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며 “젊고 다이내믹한 감성에 연결성과 직관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기능을 갖춰 젊은 세대는 물론, 스마트한 드라이빙을 즐기는 모든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A220 해치백의 가격은 4710만원이고 세단은 4880만원이다.
- [특징주]넷마블, MSCI지수 편출 안 돼…5%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넷마블(251270)이 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정기리뷰에서 편출될 것이라 예상됐지만, 제외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넷마블(251270)은 전 거래일보다 2500원(5.19%) 오른 5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이번 리뷰에서 편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유동비율과 유동시총이 상향하며 편출 종목에서 빠졌다.MSCI는 11월 정기 리뷰에서 한국 지수에 금양, 포스코DX, SK텔레콤을 새로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편출 종목은 BGF리테일, 카카오게임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팬오션 등으로 확정됐다.한편, 넷마블은 이날 ‘지스타 2023’ 출품작인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공식 유튜브채널 ‘넷마블 TV’를 통해 공개한 영상은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티오레’, ‘호크’ 등 캐릭터들과 실제 게임 플레이가 담겼다.‘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은 ‘지스타 2023’ 넷마블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인플루언서들이 오픈월드 모드에서 몬스터를 소탕하고 리오네스 성문 도달 시간을 경쟁하는 ‘리오네스 토벌 대회’와 던전 클리어 시간을 겨루는 ‘페르젠 광산타임 어택’ 등의 현장 이벤트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