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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의 칼럼] 휜다리, 절골술+줄기세포 치료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일상에서 O자 다리, X자 다리라 부르는 말들은 휜다리를 총칭한다. 특히나 국내 중년 여성에게 자주 관찰되는 O자형 다리는 정확한 병명으로 ‘휜다리 내반슬’이라고 한다. 내반슬은 서 있을 때 양 무릎이 닿지 않고 바깥쪽으로 휘어진 다리 모양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잘못된 보행습관, 다리를 꼬는 등의 나쁜 자세 등의 복합적인 원인들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좌식 생활을 주로 하는 한국인들은 시간이 지나 중년이 되면 휜다리 내반슬의 위험성이 크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대표적으로 알 수 있는 증상은 특정 동작에서 무릎 통증이 느껴지거나 치마나 바지가 자주 돌아가는 경우,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른 경우, 발목을 자주 삐끗하는 경우 다리 변형을 의심해 보아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O자형 다리는 외관상으로도 눈에 튀기도 하지만 휜다리 자체가 연골 손상을 지속해서 일으키기에 통증과 함께 퇴행성 관절염을 포함한 연골손상, 관절염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미용 목적이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한 교정이 필요하다.휜다리 교정술은 대표적으로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이 있다. 이 수술은 주로 초중기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65세 이하의 젊은 환자에게 추천하는 방식이다. 특히나 뼈 성장이 끝난 성인은 물리치료나 도수치료와 같은 재활치료로서 휜다리 교정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을 시행하게 된다.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은 휘어진 방향의 종아리뼈 일부를 절제한 후 벌어진 틈으로 뼈 이식 후 금속판을 넣어 고정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하지의 비정상적인 휘어진 세로축을 바로잡아 무릎 하중을 분산시켜 근본적인 통증 완화가 가능하게 함을 목표한다. 또한, 연세사랑병원 줄기세포 연구팀에 의하면 기존 ‘절골술’과 ‘줄기세포’를 치료에 함께 활용하면 상태 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실제 지난 2019년 발표한 ‘줄기세포의 연골재생 효과’에 관한 임상 연구논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간엽줄기세포는 연골세포로의 분화능력과 면역조절 특성을 가진 잠재적인 세포로 절골술을 시행하고 연골재생을 위한 치료로 줄기세포만을 주사한 36명 보다 줄기세포와 동종연골을 함께 이용한 34명의 무릎 상태가 더 개선되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연골 재생 또한 더욱 양호한 결과를 임상 및 방사선학적 검사를 통해 확인했다.이런 점을 바탕으로 SCI급 논문인 OJSM에 2021년 게재된 신뢰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보인 만큼 근위경골 교정절골술과 줄기세포를 결합한 치료는 효과적이다. 근위경골 교정절골술의 장점인 자신의 관절을 최대한 보전하며 줄기세포를 통해 연골 재생에 도움이 되고 휜다리 환자의 관절염 예방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근위경골 교정절골술 이후에는 절골 부위의 뼈가 붙을 때까지 절대 안정과 약4~6주간 목발 보행이 필요하다. 6~8주 이후부터는 재활 운동을 병행하여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가장 좋은 치료는 평소 건강한 무릎 관리를 통해 무릎 관절염 혹은 휜다리 발병을 막는 것이다. 특히 양반다리, 다리 꼬기, 무릎 꿇기 등의 좌식 생활에서 파생된 습관을 되도록 자제할 수 있도록 유의하고, 평소 적절한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연골로 가해지는 하중 부담을 분산해야 한다.
- "땡큐 LG화학"…테네시 공장, 美배터리 핵심벨트 이끈다
- [클락스빌(미 테네시주)=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테네시주의 주도 내슈빌에서 자동차로 한시간쯤 달리자 지평선 끝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드넓은 벌판이 나온다. 원래는 콩밭이지만, 앞으로는 배터리 핵심소재 공장으로 거듭날 곳이다. 주변에는 대형변전소가 자리 잡고 있고 부지작업에 나설 포크레인, 트랙터 10여기가 공사를 시작할 채비를 마치고 대기하고 있었다. LG화학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세우려는 클락시빌 양극재 공장 부지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19일(현지시간) 이곳에서 빌 리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등 정·재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착공식을 열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LG화학이 테니시주에 일자리를 만들어줘 고맙다고 했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LG화학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지역경제와 수백명의 테네시 주민과 가족들의 삶에 영향을 줬다. 매우 감사하다”며 “LG화학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19일(현지시간)미 테네시주 클락스빌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서 참가자들이 첫 삽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데이비드 벅 델린저 클락스빌 경제개발청 CEO, 웨스 골든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제프 레이거스 LG화학 글로벌 대외협력 자문,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빌 리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 테네시 경제개발부 장관, 조 피츠 클락스빌 시장◇2026년 연간 6만t 생산…고성능 전기차 60만대분 배터리LG화학이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2차 전지 양극재 공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테네시주와 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약 1년 만이다. LG화학이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부지는 170만㎡로 여의도 절반에 달한다. 단일 공장 기준 북미 최대 규모다. LG화학은 1단계로 2026년부터 연간 6만t의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주행거리 500㎞ 이상) 약 6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다. 투자 규모는 16억달러(약2조원)에 달한다. 향후 고객사 공급을 고려해 2027년경에는 연간 12만t까지 생산하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테네시주로서는 최대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이끌어 냈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테네시 공장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게 된다. NCM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높이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게 특징이다.LG화학이 테네시주를 택한 것은 △대형 배터리사 고객 △원자재 수입 용이 △100% 재생에너지 사용가능 △IRA법 외 테네시주 세제혜택 등 이점이 많기 때문이다. 테네시주는 동부 미시간주, 인디애나주, 조지아주와 등과 함께 ‘배터리 핵심 벨트’ 핵심주로 거듭나고 있다. 미국 내 중동부에 위치해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클락스빌 근처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의 스프링 힐 배터리 공장이 있다. 이 공장은 최근 첫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성공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LG화학은 지난해 GM과 2030년까지 95만t 이상의 양극재 장기공급 포괄적 합의를 맺었다.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토요타 역시 주요 고객이다. 지난해 10월 2조9000억원 규모의 북미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은 “확실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큰 경쟁력”이라며 “다른 배터리사와도 협의를 시작했다”고 했다.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표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IRA법에는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된 배터리의 셀과 모듈, 전극활물질(양극재, 음극재)에 대해 일정액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가 적용된다. 신 부회장은 “테네시 공장서 완성한 양극재는 100%로 IRA보조금을 지급받는다”며 “테네시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별도로 수천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어 세제혜택도 고려했다”고 강조했다.100%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RE100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 조건이기도 하다. LG화학은 테네시 밸리 오소리티(TVA)와 협약을 맺고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100% 재생에너지를 통해 양극재를 생산한다.LG화학의 양극재 공장이 들어설 미 중동부 테네시주는 고객사 납품과 원재료 수입을 위한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래픽=LG화학 제공)◇신학철 부회장 “세계 최고 종합 전지소재 회사로 도약”LG화학은 테네시 공장 착공으로 양극재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다. LG화학은 국내 청주공장과 중국 우시공장을 넘어 모로코 등 해외 공장 건설을 결정한 상태다.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를 통해 연간 양극재 생산능력을 올해 12만t에서 2028년 47만t으로 늘릴 방침이다.LG화학은 양극재 글로벌 생산기지 확대를 통해 양극재를 포함한 전지소재 사업에서 2027년까지 20조원의 매출을 낸다는 목표다. 지난해 매출(5조원) 대비 4배에 달하는 규모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테네시 공장을 초석으로 북미 1위 양극재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구축해 세계 최고 종합 전지소재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바카디 코리아, '봄베이 사파이어x소금집' 리미티드 연말 패키지 출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바카디 코리아는 ‘봄베이 사파이어’의 밀라이프(Meal Life) 캠페인을 전개하며, 국내 유명 샤퀴테리 전문점 ‘소금집’과 함께 리미티드 연말 패키지를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출시되는 봄베이 밀라이프(Meal Life) 패키지는 봄베이 사파이어 750㎖ 1병, 전용 벌룬 글라스 1개, 소금집의 샤퀴테리 트리오, 솔티드 카라멜, 스모크드 아몬드와 플레이팅을 위한 미니 우드 도마 & 커트러리 세트로 구성되어 간편하게 홈파티 테이블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정수량으로 판매되는 이번 콜라보 패키지는 성수동에 위치한 소금집델리 성수도원점에서 단독 판매되며, 패키지 판매 기간 동안 소금집델리 메뉴에서도 봄베이 사파이어의 시그니처 진토닉을 만나볼 수 있다.바카디 코리아 관계자는 “밀라이프(Meal Life) 패키지만 있으면 모임이 잦은 연말, 연초 시즌에 어려움 없이 근사한 홈파티를 준비할 수 있다”며 “봄베이 진토닉과 소금집 샤퀴테리의 완벽한 페어링으로 새로운 맛의 조화를 발견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밀 타임에 봄베이 감성을 더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바카디는 1862년 쿠바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럼(Rum)’ 브랜드 바카디 외 2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비상장 증류주 회사로 전 세계 170여 개 국가에 지사를 가지고 있다.
- "엄청난 대작"…박서준·한소희 '경성크리처', 시대물X크리처물 통할까 [종합]
- 왼쪽부터 박서준, 김해숙, 한소희, 수현, 조한철(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박서준, 한소희 주연의 넷플릭스 ‘경성크리처’가 2년 만에 베일을 벗는다.19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경성크리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정동윤 감독이 참석했다.‘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이날 제작발표회는 극 중 배경이 되는 옹성병원을 떠올리게 하는 장소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대물과 크리처물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 감독은 “연출자로서 경성 쪽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말씀을 작가님께 드렸다”며 “새로운 도전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박서준(사진=뉴스1)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정보통 장태상 역을 맡았다. 그는 “1945년을 배경으로 한, 크리처가 나오는 장르물이고 두 청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복합 장르를 선물해 드릴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경성크리처’에 대해 설명했다.‘경성크리처’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박서준은 “이야기 자체가 매력 있게 다가왔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 될 것 같았다. 강은경 작가님의 작품도 좋아했었다”며 “제가 ‘이태원 클라쓰’라는 작품을 할 때 감독님은 ‘스토브리그’를 하고 계셨다. 만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만나게 됐다. 소희 씨까지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모든 게 다 다채롭다”고 답했다.또 박서준은 “‘힘들다 힘들다’고 하지만 좋은 스트레스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처음 해보는 작업이 많았고 시간과의 싸움이 가장 어렵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시간을 할애해서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걱정을 많이 했지만 구현이 잘된 것 같다.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한소희(사진=뉴스1)실력 있는 전문 토두꾼 윤채옥 역의 한소희는 “감독님의 ‘스토브리그’도 재밌게 봤고 서준 선배님이 나왔던 드라마도 잘 봤었다. 시대가 주는 배경이 가장 끌렸다. 또 크리처물, 장르물이지 않나. 크리처물과 배경이 저한테 어떤 도움을 줄 지가 이끌렸던 부분이었다”라고 말했다.수현은 귀족 부인 마에다 유키코 역을 맡았다. 일본어 사투리 연기를 준비했다는 수현은 “오랜만에 선택한 작품이다. 너무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스케일 내에서 캐릭터간의 작은 갈등과 미묘한 감정들이 어려우면서도 도전해보면 재밌겠다,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금옥당의 나월댁 역의 김해숙은 “시대물에 크리처가 합해진 매력적인 서사가 신선했다. 작가님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기 때문에 선택 안 할 이유가 없었다. 함께 출연한 배우진들이 작업해보고 싶은 배우들이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왼쪽부터 정동윤 감독과 배우 박서준, 김해숙, 한소희, 수현, 조한철(사진=뉴스1)김해숙은 “엄청난 대작이다 보니까 저희끼리 분위기는 너무 좋았지만 촬영 현장은 치열했다. 감독님,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가 열정을 불태우면서 나날이 지쳐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야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세트를 보고) 정말 놀랐다. ‘우와’ 소리가 나왔다. 그런 세트를 처음 봤다. 세트를 부순다고 했을 때 막 화를 냈다”며 “화려하고 웅장한, 그 시대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것 같았다. 그 시대의 사람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채옥의 아버지 윤중원을 연기한 조한철은 “글이 너무 좋았다. 감독님의 전 작품도 재밌게 봤다. 작품이 들어오면 함께하는 배우들이 누구인가가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데 함께해 주셔서 저 역시 안 할 이유가 없었다. 개인적으로 윤중원이라는 캐릭터가 멜로를 하는 인물이다.(웃음) 해보고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경성크리처’ 포스터(사진=뉴스1)정 감독은 “결과적으로 저희가 생각했던 건 저희만의 크리처, 저희만의 히스토리와 서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생충부터 시작해서 이야기를 다 만들었다”며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서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경성크리처’에 앞서 공개된 넷플릭스 ‘스위트홈’ 속 크리처와는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슬픈 정서가 녹아있는 크리처라는 게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다. 저희 작품을 봐주시면 제가 말씀드리는 걸 이해해 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강력하고 멋있는 크리처가 아니다. 그걸 주안점으로 삼으려고 했다. 사연이 있는 크리처고 그 특징이 행동, 표정에도 잘 드러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경성크리처’ 파트1은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