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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中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연속 상한가
  • [특징주]헬릭스미스, ‘中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연속 상한가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헬릭스미스(084990)(084990)가 중국에서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를 사용한 임상 3상 연구 결과에서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거래일 연속 상한가 기록이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20원(29.93%) 오른 5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헬릭스미스는 지난 2일 중국 파트너사인 노스랜드 바이오텍이 중증하지허혈 환자를 대상으로 자사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를 사용한 궤양 완치 목적의 임상시험 3상에서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노스랜드 발표에 따르면 1차 평가지표인 궤양 완치율이 위약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우수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양호하고 심각한 이상반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결과는 궤양 완치 목적의 임상 3상에 대한 결과로 통증 감소를 목표로 하는 나머지 임상 3상은 올해 3분기 중 결과가 발표된다. 노스랜드 측은 2025년 엔젠시스 중국 현지 상업화를 위해 베이징 외곽에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고 엔젠시스 생산 전용 시설은 3900평 규모로 알려졌다. 이는 연간 10만명의 중증하지허혈(CLI) 환자에 엔젠시스를 투약할 수 있는 규모로 헬릭스미스는 약가를 1200만원으로 추정해 연 매출 1조2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4.02.05 I 박순엽 기자
아우디, 24년식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1억280만원
  • 아우디, 24년식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1억280만원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3 콰트로 프리미엄’의 24년식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24년식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사진=아우디코리아)아우디 프리미엄 4-도어 쿠페 A7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인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우수한 연비와 다이내믹한 엔진 성능이 지능형 드라이브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더욱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24년식 모델은 지난해 7월 출시한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프레임, 고급스러운 인레이와 가죽소재가 기본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편의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2.0리터(ℓ)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합산 출력 367마력(엔진 252 마력·전기모터 142.76 마력), 최대 합산 토크 51.0 ㎏·m (엔진37.7㎏·m, 전기모터 35.69㎏·m)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또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변속과 뛰어난 안전성까지 갖췄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은 5.8초, 최고 속도는 시속 210㎞(안전제한속도)이며, 연비는 엔진 및 전기모터 합산 복합 연비 기준 리터(ℓ)당 15.7㎞(도심 14.6㎞, 고속도로 17.2㎞)다. 전기 모터로 주행시 전비는 복합 전비 기준 킬로와트시(kWh)당 3.0㎞(도심 2.9㎞·고속도로 3.2㎞)이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기준 47km(도심 44km, 고속도로 51km)이다.세 가지 주행 모드를 운전 상황에 따라 설정할 수 있다. 첫 번째는 EV 모드로, 운전자가 감지할 수 있는 가변 압력 지점을 지나 가속 페달을 밟지 않는 한 차량은 전기로만 구동되며 EV 모드는 차량에 시동이 걸릴 때마다 기본으로 설정된다. 두번째 주행 모드인 배터리홀드 모드는 전기모터는 사용하지 않고 내연기관 엔진으로만 주행하는 모드다. 드라이브 관리 시스템으로 배터리 용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 추후 정해진 거리를 전기모터만 사용하여 주행할 수 있다. 세번째 모드인 하이브리드 모드는 전기모터와 내연기관 엔진의 상호작용을 통해 최대한 긴 주행 구간을 전기모터를 사용해 전체 연료 소비를 최대한 낮출 수 있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외관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싱글프레임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프런트범퍼, 리어범퍼, 디퓨저, 프런트그릴이 세련된 차체 디자인에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실내에는 내츄럴 볼케이노 그레이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이 적용되어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와 함께 20인치 5-더블 암 스타일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아우디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감각을 보여준다. 앞좌석은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발코나 컴포트 가죽시트로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며 도어 엔트리 라이트, 앰비언트 라이트(멀티 컬러), 세레모니 기능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후방에 장착된 가진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물체 혹은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운전석 전면유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설치돼 차량의 주행정보뿐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차량 진행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주고 동승자들에게는 편안한 승차감을 더해준다. 이 밖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도 카메라, 프리센스 360도 교차로 보조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280만원이다.
2024.02.05 I 공지유 기자
“더 가볍고 더 작게”…LG전자, 무선청소기 신제품 출시
  • “더 가볍고 더 작게”…LG전자, 무선청소기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제품 무게와 가격 부담을 확 줄여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실속형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에어(Air)’를 5일 출시했다.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에 이어 이번에 실용적인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LG전자 모델이 무선청소기 신제품 ‘LG 코드제로 A9 에어’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LG전자)신제품은 약 1.97kg의 무게가 특징이다. 기존 코드제로 A9 대비 20% 이상 가볍다. 무선청소기와 거치대 크기도 줄였다. 신제품을 거치할 경우의 전체 부피는 코드제로 A9을 거치했을 때보다 약 30% 줄었다. 고객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존 무선청소기에 가장 원하는 개선점으로 무게와 크기를 꼽은 점을 반영했다.신제품의 최대 흡입력은 150W다. LG전자는 일상적인 청소에 충분한 흡입력이라고 설명했다.‘듀얼 내장형 틈새 흡입구’는 새롭게 처음 적용됐다. 청소기의 흡입구, 연장관 등을 분리하면 일체형 틈새 흡입구가 내장돼 있다. 별도 액세서리를 장착할 필요 없이 소파나 구석진 곳의 먼지를 바로 제거할 수 있다.또 이 제품은 LED 디스플레이로 필터 청소 시기 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알려준다.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적용해 흡입된 미세먼지가 제품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돕는다.LG전자는 코드제로 A9 에어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우선 판매한다. 이후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채널을 늘릴 계획이다.신제품은 출하가 기준 64만원이다. 에센스 화이트, 카밍 베이지 2가지 색상으로 나오며 전용 물걸레 흡입구는 추후 출시한다.LG전자는 초기 구매고객을 위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도 마련했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컬러별 100대 한정으로 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SNS 구매 인증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선청소기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선도해 온 A9S에 이어 실속형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가 출시한 ‘LG 코드제로 A9 에어’. (사진=LG전자)
2024.02.05 I 김응열 기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도심 1인 가구' 특화 리뉴얼로 성장세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도심 1인 가구' 특화 리뉴얼로 성장세
  • 홈플러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기업형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인 가구를 겨냥한 특화 콘텐츠로 리뉴얼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익스프레스 학동역점’을 도심 1인 가구 상권에 특화된 점포 모델로 리뉴얼한 결과 약 12주 동안 평균 두 자릿 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리뉴얼 첫 주 7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고객수도 증가했다.이번 리뉴얼은 1인 가구 소비 패턴에 발 맞춘 델리 및 즉석조리 식품, 샌드위치, 소용량 간편식, 냉장 및 냉동 식품 등 소량 식품군을 강화해 마트와 슈퍼마켓,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획과 준비, 고객 의견 청취 등에만 6개월 이상의 시간을 소요했다.구체적으로 매장 입구에 홈플델리 코너를 특화존으로 운영하며 그랩앤고(Grab & Go) 상품을 강화했다. 델리, 샌드위치, 샐러드 등 1~2인 가구 및 및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즉석 식품을 전면에 내세워 쇼핑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삼각김밥, 도시락 등은 물론, 다양한 용량의 밀키트를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동선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델리 상품류는 전년 동기 대비 400% 넘는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즉석식품, 델리류 편의점 상품뿐 아니라 마트 주력 상품인 과일류의 판매도 늘어났다. 학동역점의 과일과 채소류는 꾸준히 30%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개별포장과 진열 시인성 강화를 바탕으로 신선도와 품질을 내세우고 편리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진열과 동선을 변경한 전략이 통했다. 이에 힘입어 홈플러스는 오는 5월부터 역세권, 상업지역에 위치한 익스프레스부터 본격적으로 도심 1인 가구 상권에 특화한 리뉴얼을 단행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에 235개 점포가 위치했다. SSM 업체 중 가장 높은 수도권 비중이다. 홈플러스의 주문 후 1시간 이내 점포 기반 배송 서비스 거점이기도 하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점포 리뉴얼과 편안한 온라인 배송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쇼핑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I 문다애 기자
플래티어-파이온코퍼레이션, ‘AI 사업 협력’ MOU 체결
  • 플래티어-파이온코퍼레이션, ‘AI 사업 협력’ MOU 체결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367000)가 파이온코퍼레이션과 인공지능(AI)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와 정범진 파이온코퍼레이션 대표 (사진=플래티어)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AI 역량을 결합해 개인화 마케팅 시장에서 시너지 창출과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플래티어는 그루비를 통해 쌓은 이커머스 마케팅 노하우와 생성형 AI 기술로 차별화된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막을 내린 ‘CES 2024’에서 AI 분야 최고 혁신상을 받은 파이온코퍼레이션과의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플래티어는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를 통해 이커머스 비즈니스 특성에 따른 고도화된 개인화를 지원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그루비는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AI를 활용해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다양한 이커머스 서비스와 플랫폼에 최적화된 개인화 마케팅 기능을 S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미지부터 영상까지 자동 제작하는 ‘브이캣’(VCAT.AI)을 운영하고 있다. 브이캣은 제품 페이지의 이미지와 텍스트를 분석하여 영상을 자동으로 완성해 주는 게 특징이다. 브이캣에 상품 페이지 주소(URL)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배너부터 숏폼 영상 등을 수분 내 제작한다. 이상훈 플래티어 대표는 “그루비는 딥러닝과 머신러닝을 포함한 최신 AI 기술을 꾸준히 적용하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마테크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혁신적인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범진 파이온코퍼레이션 대표는 “브이캣은 실시간 영상 렌더링 기술 고도화를 통해 초개인화 AI 마케팅 소재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존에는 이미지로만 노출하던 광고 영역을 영상으로 확장하는 등 대량의 콘텐츠 제작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5 I 박순엽 기자
리얼베리어, 9년만에 전면 리브랜딩…배우 김용지 모델 발탁
  • 리얼베리어, 9년만에 전면 리브랜딩…배우 김용지 모델 발탁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인 리얼베리어는 지난 2015년 브랜드 론칭 후 9년 만에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면 리브랜딩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리얼베리어는 ‘건강한 피부장벽의 기준’을 콘셉트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굳건히 하는 데 리브랜딩의 목적을 뒀다. 신뢰감을 주면서 주목도 역시 높이는 코발트 블루를 메인 컬러로 하고, 순백색과의 조화를 강조하며 브랜드 로고(BI) 및 비주얼 시그니처를 구축했다.패키지 디자인도 전면 개편했다.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을 인증 받은 익스트림 크림을 메인 제품으로 피부장벽 전문 브랜드의 전문성을 계속해 선보인단 방침이다. 아울러 MZ 세대 사이에서 주목받는 배우 김용지를 모델로 발탁하고, 익스트림 크림 캠페인 영상과 비주얼을 브랜드 SNS 및 유튜브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이달부터 선보인다. 배우 김용지는 드라마 ‘구미호뎐, ’미스터 션샤인‘, ‘더 킹: 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했다.리브랜딩을 기념해 신제품 ’익스트림 크림 라이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익스트림 크림 라이트는 피부장벽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를 비롯해 초저분자 히알루론산 성분을 포함한 6가지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빠르게 침투해 수분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질층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판테놀 2.9% 함유로 피부 건조를 해소한다.아울러 2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CJ올리브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제품 ‘익스트림 크림 라이트’를 비롯해,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 ‘익스트림 에센스 토너’, ‘익스트림 크림 마스크’ 등 새롭게 단장한 리얼베리어의 리브랜딩 제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최연수 리얼베리어 마케팅팀장은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피부장벽 케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피부장벽의 기준을 제시하는 전문적인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적극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리얼베리어)
2024.02.05 I 김미영 기자
삼성카드, '모니모A 카드' 출시…“모으는 재미 쏠쏠”
  • 삼성카드, '모니모A 카드' 출시…“모으는 재미 쏠쏠”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삼성카드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금융 통합앱 ‘모니모’와 함께 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모니모A 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모니모A 카드’는 고객이 모니모를 자주 방문할수록 체감하는 혜택이 커지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모니모A 카드’는 ‘모니머니’로 전환되는 모니머니 리워드로 혜택을 제공하며, 한달동안 적립된 리워드는 다음달 1일 모니머니로 자동전환된다. 모니머니는 모니모에서 보험가입, 송금, 펀드투자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모니모A 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모니머니 리워드로 기본 적립해주며, 카드 사용 전월에 모니모를 7일 이상 방문하면 1%를 적립해준다. 이러한 기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및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제공된다.모니모에 7일 이상 로그인한 고객에게는 기본 적립 혜택에 더해 생활필수영역과 혜택 대상 보험에 추가 모니머니 리워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여행, 백화점, 편의점, 영화관, 의료, 학원, 주유 등 생활필수영역에서 이용한 금액의 1%를 월 최대 2만 포인트 한도로 추가 적립해준다. 또한 모니모A카드 혜택대상 보험 결제시 9% 추가 적립 혜택을 월 최대 1만 포인트 한도로 제공한다. 또 모니모에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매일 로그인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생활필수영역, 보험상품 리워드 추가 적립과 스타벅스 할인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시 제공되며, ‘모니모A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원이다.
2024.02.05 I 정두리 기자
삼전,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이재용 회장 1심 선고 앞두고 약세
  • [특징주]삼전,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이재용 회장 1심 선고 앞두고 약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의 1심 판결을 앞두고 장 초반 1%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6% 하락한 7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인 배경에는 이날 이 회장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의 1심 선고 공판을 연다.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정치권에 86억원 규모의 뇌물을 제공하며 부정한 거래를 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법원은 승계 작업 자체가 불법이었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예정이다. 검찰은 이 회장이 삼성그룹 부회장을 맡았던 당시 경영권 승계와 그룹 내 지배력 강화를 위해 2015년 진행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위법하게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17일 결심 공판에서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 원을 구형했다.이에 대해 이 회장은 “합병과 관련해 개인의 이익을 염두에 둔 적이 없고, 더욱이 제 지분을 늘리기 위해 다른 주주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생각은 맹세코 상상조차 한 적 없다”라고 주장했다.
2024.02.05 I 이용성 기자
'저PBR 광풍 주역' 은행주, 약세…신한지주 5%↓
  • [특징주]'저PBR 광풍 주역' 은행주, 약세…신한지주 5%↓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최근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주식의 상승세 속에 급등했던 금융지주가 5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신한지주(055550)는 전 거래일보다 2600원(5.74%) 내린 4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86790)와 KB금융(105560)도 각각 3.94%, 3.92% 내리고 있다. 우리금융지주(316140)도 1.90% 하락세다. 금융주는 지난주 저PBR 종목 강세 속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종목으로 꼽혔다. 실제 신한지주는 지난주(1월29~2월2일) 13.82% 급등했고 KB금융(105560) 역시 같은 기간 23.23% 강세였다. 최근 오름세가 이어졌던 만큼 차익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 자체 배상안을 마련하라고 밝힌 점도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ELS 사태와 관련 “이르면 이달 내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 손실을 배분하는 분쟁 배상안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공적 절차와 별개로 금융회사들이 검사 결과에 따라 일부를 자율적으로 배상할 수 있는 절차를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서 고령층을 상대로 한 부적절한 판매가 있었던 경우들이 확인되고 있고 금융사들도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불완전판매가 증명되지 않았는데 배상금을 마련하는 것은 배임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2024.02.05 I 김인경 기자
"가치주 상승, 기업 밸류업·주식시장 회복 결과…비중 늘려야"
  • "가치주 상승, 기업 밸류업·주식시장 회복 결과…비중 늘려야"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최근 가치주 상승 요인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그간 펀더멘털이 순환적인 저점에서 반등할 때 가치주의 상대성과가 탁월했다는 전례가 있다. 증권가에선 본질적으로 주식시장 회복에 초점을 두고 가치주 편입 비중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가치주 상승의 첫 번째 요인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라며 “주주환원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한국 주식시장의 저평가 해소를 시도한다는 정책이 예고됐다”고 밝혔다. 해당 정책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며 수급이 먼저 움직이고 있다는 점은 바람직하다고 봤다. 다만 강 연구원은 “한국 주식시장이 저평가받는 주된 이유는 비즈니스 순환 사이클이 짧기 때문”이라며 “이는 기업의 이익 변동성을 키우고 해당 주식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로 밸류에이션이 낮게 형성된다는 게 강 연구원의 지적이다. 그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가치주 상승을 이끄는 힘의 지속성에 대해서는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가치주 상승의 두 번째 요인은 주식시장의 회복 국면에서 이뤄지는 전형적 특징의 발현이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펀더멘털이 순환적인 바닥권에 이른 후 반등하면 주식시장에서는 일차로 가치주가 상승한다”며 “한계 상황에 다가선 기업 주식은 저평가 상태에 이르고, 한계 상황에 이르렀던 기업 주가도 솟구치는 것”이라고 했다. 과거 사례에서도 주식시장의 회복 국면에서 가치주 성과가 양호했던 모습이 반복됐다. 결론적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의해 세간 관심이 쏠리는 것과 더불어 주식시장이 회복 국면을 맞은 점이 있기에 가치주가 강세를 보인다는 게 강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주식시장의 회복이 이뤄지는 기간 가치주 편입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4.02.05 I 김보겸 기자
"올해 AI반도체 뜬다는데"…내 성향 ETF는
  • "올해 AI반도체 뜬다는데"…내 성향 ETF는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심경이 복잡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네트워크를 거치지 않고 AI를 구현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돌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에 국내 AI 관련 종목의 주가가 무섭게 치솟았다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거품처럼 꺼지면서다. 3월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사실상 사라지며 성장주에 대한 관심 역시 사그라졌다지만 AI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기는 쉽지 않다는 얘기도 나온다. AI 최대 수혜주로 손꼽히는 미국 엔비디아의 주가는 연일 급등하며 사상 최고를 갈아치우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가 AI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사실과 AI가 일상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들어 AI 관련 투자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AI 서비스 구현에 필수인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장기적인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가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엔비디아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AI반도체와 채권에 함께 투자해 위험을 줄일 수도 있어서다.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AI 반도체 ETF 수익률↑…엔비디아·AMD 비중이 관건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1월2일~2월2일) 국내 상장한 ETF 중 ‘반도체’를 내세운 ETF(인버스·레버리지 상품 제외)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ETF는 ‘KOSEF 글로벌AI반도체’다. 이 기간 ‘KOSEF 글로벌AI반도체’는 14.85% 상승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와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가 각각 12.46%, 11.21%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고, ‘TIGER 일본반도체FACTSET’과 ‘KODEX 미국반도체MV’가 각각 10.76%, 10.14%의 수익률을 보이며 순위권에 올랐다. 수익률 상위권에 오른 이들 ETF는 AI를 선도하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최근 사상 최고치 주가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는 엔비디아를 얼마나 담았느냐가 투자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KOSEF글로벌AI반도체’는 AMD를 23.66%, 엔비디아를 21.44% 규모로 구성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와 ‘HANARO 글로벌반도체TOP10 SOLACTIVE’는 각각 엔비디아를 21.28%, 15.49% 수준으로 담고 있다. 엔비디아와 함께 글로벌 반도체 대표 기업으로 손꼽히는 AMD와 TSMC의 비중 역시 투자자들에게는 중요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똑같은 반도체를 내세웠다 해도 이들 3개 기업의 전체 비중에 따라 상품의 수익률이 갈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익률 상위권인 ‘KOSEF글로벌AI반도체’와 ‘KODEX 미국반도체MV’,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등은 이들 3개 종목의 비중을 30% 넘게 구성하고 있다. 반면, 올해 4.71%의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올린 ‘KBSTAR 미국반도체NYSE’는 AMD 9.68%, 엔비디아 9.20%, TSMC를 3.65% 규모로 담고 있다. 같은 기간 5.98%의 수익률을 보인 ‘SOL한국형글로벌반도체 엑티브’는 엔비디아 9.26%, AMD 7.08%로 수익률 상위 상품에 비해 대표 기업의 비중이 낮다는 평가다.◇ 글로벌 기업 ‘고점’ 부담된다면…국내 반도체 ETF ‘주목’해외 주요 AI반도체 기업들이 이미 급등해 투자 부담이 높아졌다면, 국내 AI 반도체 업체를 중심으로 구성한 ETF를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연이어 고점을 찍고 있는 글로벌 기업보다 부담이 적고, 상승 여력이 높다는 분석 때문이다. 올 들어 우리 증시가 약세를 보였던 만큼,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관심이 쏠린다. AI 관련 고성능 칩셋과 함께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반도체’를 내세운 ETF 중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담고 있는 ETF는 ‘HANARO Fn K-반도체’로 삼성전자를 26.41%의 비중으로 구성하고 있다. ‘KODEX Fn 시스템반도체’는 삼성전자를 26.01% 수준으로 담고 있고, ‘ACE AI반도체포커스’와 ‘WOORI반도체밸류체인액티브’, ‘TIGER Fn 반도체TOP10’가 각각 25.88%, 25.08%, 24.34% 규모로 담고 있다. 이들 종목은 공통적으로 삼성전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SK하이닉스도 구성하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AI용 반도체에 힘을 쏟는다고 밝힌 만큼 이들 ETF의 수익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량이 매 분기 직전 분기의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HBM3와 HBM3E를 포함한 선단 제품 비중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하반기에는 전체 HBM판매 수량의 90% 수준에 도달하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하이닉스 HBM3E, HBM4 개발에 나서고 특히 HBM3E는 올해 상반기 중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발 빠른 투자자들은 벌써 국내 반도체주 위주로 구성된 ETF에 자금을 쏟아 붓고 있다. 올해 들어 ‘TIGER Fn반도체TOP10’에 794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에도 359억원 규모의 자금이 들어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반도체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반도체 ETF’, ‘TIGER Fn반도체TOP10 ETF’,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 3종의 순자산 합계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밖에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와 ‘KODEX반도체’에 각각 491억원, 508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순자산 합계가 8000억원에 육박했다.원금을 지키려는 투자자를 위한 채권혼합형 반도체 ETF도 관심을 끌고 있다. ‘KODEX삼성전자채권혼합Wise’는 삼성전자를 27.84%를 담고, 나머지 비중을 채권 등을 포함해 구성했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는 엔비디아를 32.38% 규모로 담고 나머지를 채권 등으로 채워넣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향후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만큼 AI용 반도체 테크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자산운용사 고위관계자는 “앞으로 AI시대가 도래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고, AI를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반도체”라며 “점점 커지는 ETF 시장에서 AI용 반도체 기업을 주목할 때”라고 강조했다.
2024.02.05 I 이용성 기자
설계부터 후공정? 수익과 안정? 반도체ETF '킥'은
  • 설계부터 후공정? 수익과 안정? 반도체ETF '킥'은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자 자산운용사는 저마다 더 세부적이고 치밀한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서고 있다. 설계부터 후공정까지 세분화한 반도체 생산과정에 돋보기를 들이대 투자자들의 선택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총 782개 ETF가 거래되는 가운데, ‘반도체’를 내세운 ETF는 총 29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8종이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반도체 종목을 담고 있고, 나머지 11종은 국내 반도체 업체 중 ‘차별화’한 지수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지난달 16일 상장한 우리자산운용의 ‘WOORI반도체 밸류체인 액티브’는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밸류체인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25%씩 최대 50%까지 투자하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밸류체인 중소형주를 담아 리스크를 분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외에도 이오테크닉스(039030)와 고영(098460) 유진테크(08437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등을 담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담지 않은 상품도 등장했다. 신한자산운용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에 주목한 ‘SOL 반도체소부장 Fn’을 내놓았다. 이 상품은 오직 소부장에만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한미반도체(042700)를 11.51% 담았고 HPSP(403870), 리노공업(058470) 한솔케미칼(014680) 이오테크닉스(039030) 등도 보유하고 있다. ‘SOL 반도체소부장 Fn’은 최근 6개월간 185억원을 유입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KB자산운용의 ‘KBSTAR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붐이 일기 전인 2021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ETF로 손꼽힌다. 이 상품은 ‘iSelect 비메모리반도체 지수’를 추종하며 SK하이닉스를 담지 않고 삼성전자와 리노공업, 한미반도체, 이오테크닉스, 솔브레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챗GPT 등장으로 인공지능(AI) 서버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비메모리 관련 장비업종주가 급등해 인기를 끌었다.AI반도체 관련 ETF도 저마다의 차별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터줏대감인 삼성자산운용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를 만드는 공정에서 장비주에 투자하는 상품인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를 내놓았다. ‘전공정-후공정-패키징’까지 AI반도체 공정 전반을 아우르는 ‘장비’ 기업을 우선편입하는 이 ETF에서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한미반도체(042700)(2112%)다. 리노공업(058470)과 ISC(095340)의 비중도 높다. 미래에셋증권의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은 HBM과 함께 미세화 기술에 집중해 AI가치사슬과 관련해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주목한다.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와 마찬가지로 한미반도체를 가장 많이 담고 있지만 이오테크닉스(039030)와 이수페타시스(007660)를 9.34%, 8.58% 담으며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좀 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AI반도체포커스’는 반도체 및 전자장비 관련 업종 내 반도체 매출이 있는 종목 중 3개월 평균 시가총액 및 거래대금을 5:5로 계산한 값을 바탕으로 상위 3개 업종에 집중한다. 그 결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한미반도체(042700)의 비중이 각 25%를 상회하며 75%를 넘기고 있다. 변동성이 다른 ETF보다 낮아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개인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실제 이 상품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2.58%로 중소형주 위주인 ‘SOL 반도체소부장 Fn’(18.86%)보다는 소폭 낮은 편이다.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ETF들이 인기를 끌며 운용사들이 저마다 각각 상품을 내놓은 상황”이라며 “반도체 ETF 중에서도 안정성에 주목할 것인지, 수익률에 집중할 것인지 등 투자자들의 성향에 따른 상품을 골라 투자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5 I 김인경 기자
'질브리시크 리스티고'로 중증근무력증 시장 노리는 'UCB'
  • '질브리시크 리스티고'로 중증근무력증 시장 노리는 'UCB'[블록버스터 톺아보기]
  •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됐던 ‘블록버스터 톺아보기 파트1’은 3년 전인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의약품 1~55위를 차례로 다뤘다. ‘블록버스터 톺아보기 파트2’는 2022년~2023년 사이 새롭게 10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렸거나 3~4년 내로 그에 상응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약물을 하나씩 발굴해 다룬다. 이른바 신흥 블록버스터로 떠오른 약물의 탄생과정과 매출 전망 등을 두루 살펴본다.[편집자 주]벨기에 유씨비(UCB)가 개발한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질브리스크’(성분명 질루코플란)와 ‘리스티고’(성분명 로자놀리시주맙) 주요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공=UCB)[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벨기에 유씨비(UCB)가 개발한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질브리스크’(성분명 질루코플란)와 ‘리스티고’(성분명 로자놀리시주맙) 주요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질브리스크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순서대로 지난해 10월과 12월에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 양성을 나타내는 성인 전신성 근무력증 적응증 치료제로 품목 허가됐다. 지난달 4일 미국에서 질브리스크가 발매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UCB의 리스티고는 지난해 6월 FDA로부터 질브리스크와 같은 적응증으로 승인된 데 이어, 지난 1월 EMA의 시판 허가도 획득했다. 아세틸콜린 수용체 양성 반응은 전신 근무력증 환자의 85%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UCB가 사실상 신규 기전의 중증 근무력증 신약으로 해당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전신성 중증 근무력증은 드물게 나타나는 만성 자가면역성 신경근육 장애의 일종이다. 활성기와 휴지기가 반복되면서 질환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에만 전신성 증중 근무력증 환자가 3만5000명~6만 명 정도이며, EU 내 해당 환자 수는 약 9만~1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동안 중중 근무력증에는 두 가지 대표적인 치료법이 적용됐다. 하나는 신경 근육 접합부에 존재하는 아세틸 콜린의 양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다. 신경세포 사이에서 흥분 신호를 전달하는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셈이다. 이런 기전의 약물은 치매와 같은 퇴행성 뇌질환에서도 널리 쓰이고 있다.다른 하나는 만성 면역억제 요법으로 글루코코르티코이드나 비스테로이드성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이중 전자가 표준 치료법으로 쓰여왔다. 이런 상황에서 질브리스크는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중 최초로 1일 1회 피하주사하는 ‘보체인자5’(C5) 억제제 기전을 보유한 약물로 화제를 모았다. 물론 약물의 한계도 있다. 질브리스크 사용 시 중증 수막구균 감염위험을 고려해 의료인들이 이와 관련한 위험성 평가 및 완화 전략을 등록해야 한다.반면 리스티고는 아세틸콜린 수용체 양성 및 근육특이티로신키나아제 항체 양성 성인 환자의 전신 근무력증 치료 적응증을 최초로 획득한 약물이다. 히스티고의 성분인 로자놀리시주맙은 ‘인간 면역글로불린G(IgG)4’ 항체다. 리스티고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 미국에서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질브리스크를 미국에서 출시한 UCB 측은 “전신근무력증 환자의 증상은 천차만별이다”며 “리스티고에 이어 질브리스크까지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한편 질브리스크와 같은 C5억제 기전을 가진 아스트라제네카(AZ)의 ‘울토미리스’(성분 라불리주맙) 역시 지난 2022년 미국에서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로 적응증 확장에 성공했다. 지난 1월에는 한국에서도 같은 적응증을 획득하며, 질브리리스크나 리스티고의 주요 경쟁 약물이 될 전망이 나온다.
2024.02.04 I 김진호 기자
신한銀, 퇴직연금 적립액 40조 돌파…수익률도 1위 왜?
  • 신한銀, 퇴직연금 적립액 40조 돌파…수익률도 1위 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은행이 퇴직연금 운용자산에 다양한 상품 라인업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은행의 안정적 투자 관리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 포트폴리오 전문성 확장은 퇴직연금 시장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 될 전망이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액 40조원를 돌파한 신한은행은 중·장기수익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은행연합회가 작년 12월말 기준 퇴직연금 중·장기 수익률을 공시한 결과 신한은행은 원리금 비보장 부문 △확정급여(DB)형 5년(3.65%)·7년(3.44%)·10년(2.98%) △개인형 퇴직연금(IRP) 3년(1.03%)·10년(2.77%) △확정기여(DC)형 7년(3.50%) 수익률이 각각 업계 1위를 기록했다.이는 신한은행이 가지고 있는 체계적인 퇴직연금 온·오프라인 특화 채널을 통한 전문적인 고객 관리에 기인했다는 평가다.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특화채널은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 신한은행 연금케어, 신한 연금라운지 등이 대표적이다.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은행권 최초로 문을 열었다. PB출신 베테랑 은퇴설계 컨설턴트와 행내 공모를 통해 선발한 투자상담 우수직원이 퇴직연금가입 고객에게 포트폴리오 중심 자산운용과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대면·비대면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초기 상담 대상 고객들은 10만명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DC·IRP 관리 대상 고객을 확대함으로써 33만여명의 고객의 수익률을 관리할 예정이다.또한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적인 퇴직연금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은행 연금케어’를 지난해 4월 출시했다. 고객 투자성향별 같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던 기존 서비스와 달리 ‘신한은행 연금케어’는 500개가 넘는 변수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분석과 예측을 통해 정교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오프라인 채널에선 전문적인 은퇴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연금라운지’를 노원과 일산에 개설해 은퇴자산의 형성, 관리, 연금 수령까지 원스톱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헬스케어·상조·요양서비스, 취미·여가 원데이 클래스, 유언신탁·상속·증여 전문 변호사·세무사 상담 등 은퇴 후 삶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폭넓은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단순히 금리만 높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의 자산관리 요구에 맞춰 ETF 상품을 작년 말 기준 120종까지 확대했고 올해 추가 확대를 통해 퇴직연금 자산에 대한 다양한 상품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2.04 I 정두리 기자
일본 제약바이오기업, 신규 파이프라인 임상 신청 및 중단 현황
  • 일본 제약바이오기업, 신규 파이프라인 임상 신청 및 중단 현황 [지금일본바이오는]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일본 제약바이오기업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신규 임상 진입 소식 및 임상 중단 소식을 정리했다. 2월 1일을 기준으로 기업들이 홈페이지 및 IR(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자료를 통해 발표된 내용이다. 대상 기업은 다케다약품공업, 다이이찌산쿄, 오노약품공업, 시오노기제약, 스미토모파마 등이다. ◇ 다케다약품공업(23년 3월기 3Q, 2월 1일 발표)<제품 승인>[중국] VOCINTI(일반명 보노프라잔)|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보조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칼륨 이온 경합형 애시드 블로커. 23년 11월, 헬리코박터·필로리 제균의 보조를 대상으로 중국에서 승인.[일본] 애드세틀리스 (브렌툭시맙 베도틴)|피부T세포림프종(적응확대)항CD30 항체약물 복합체(ADC). 23년 11월에 일본에서 재발, 난치성 피부 T세포 림프종에 대한 적응 확대 승인.[미국] FRUZA QLA (풀킨치닙) | 대장암홍콩 해치메드에서 도입한 VEGF 저해제.치료 이력을 가지는 전이성 대장암의 치료약으로서 23년 11월에 미국에서 승인을 취득했다. 유럽과 일본에서도 신청 중.[유럽] 다쿠자이로 (라나델맙) | 유전성 혈관성 부종 (소아 적응)혈장 칼리클레인 저해제. 23년 11월에 유럽에서 소아 적응이 승인.[미국] ADZYNMA(apadamtase alfa/cinaxadamtase alfa) TAK755 | 선천성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선천성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병(cTTP)의 성인·소아에 대한 예방적 치료와 온디맨드 치료의 적응으로 23년 11월 미국에서 승인. 결핍된 ADAMTS13 효소를 보충함으로써 효과를 발휘한다. cTTP에 대한 ADAMTS13 효소보충요법 승인은 처음이다.[중국] LIVTENCITY (maribavir) | 난치성 사이트 메갈로바이러스 감염증UL97 단백질 키나아제와 그 천연 기질을 표적으로 억제하는 신규 작용 기전의 항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제. 조혈모세포이식 또는 고형장기이식 후 간시클로비르, 바르간시클로비르, 시드포비르 또는 포스카르넷을 통한 치료에 난치성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중국에서 23년 12월 승인을 취득했다.[미국 유럽] HYQVIA|만성 염증성 탈수성 다발근 신경염 (적응 확대)히알루로니다아제를 함유한 면역글로불린 제제. 올해 1월 만성 염증성 탈수성 다발근 신경염(CIDP)의 유지요법 적응 확대가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됐다.[미국] GAMMAGARD LIQUID|만성 염증성 탈수성 다발근 신경염 (적응 확대)면역글로불린 제제. ‘CIDP의 성인 환자의 신경근 장해·기능 장해의 개선’에의 적응 확대가 금년 1월에 미국에서 승인.[유럽] 큐비톨|속발성면역결핍증후군면역글로불린을 20% 함유하는 면역글로불린 제제. 금년 1월에 유럽에서 속발성 면역결핍 증후군에의 적응 확대 승인.다케다<임상 신청>[일본] TAK-620(maribavri)|장기이식 후 사이트 메갈로바이러스감염증장기 이식(줄기세포 이식도 포함)에 있어서의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 감염증의 적응으로, 23년 11월에 일본에서 신청.<임상 3상 개시>[미국] TAK-279 | 건선23년의 미 락슈미 매수로 획득한 TYK2 저해약. 3Q에 심상성 건선을 대상으로 한 P3 시험을 개시.[미국유럽] TAK-881|면역결핍증면역글로불린을 20% 함유하는 면역글로불린 제제와 히알루로니다아제 배합제.면역 부전증을 대상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P3 시험을 개시.<개발 중지>[미국] Cx601 | 크론병 따른 복합 치루 (P3)P3 시험에서 주요 평가 항목을 달성하지 못함. 미국에서의 신청 포기TAK-071| 파킨슨병 (P2)M1 포지티브 알로스테릭 모듈레이터. 가치 최대화를 위한 사업상의 판단으로 개발을 중지. 기술 수출도 고려TAK-573(modakafus palfa)| 다발성 골수종(P2), 고형암(P1)항 CD38 항체와 활성 감약 인터페론 알파의 융합 단백질.전략적 판단으로 개발을 중지했다.TAK-102/TAK-103|고형암(P1)TAK-102는 GPC3, TAK-103은 메소텔린을 표적으로 한 CAR-T세포요법.노일이뮨 바이오텍과 제휴해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었지만, 타가 세포 요법에의 전략적 시프트에 의해 개발을 중지.TAK-940|다발성 골수종(P1)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와의 제휴로 개발하고 있던 CAR-T 세포 요법. 타가세포요법으로의 전략적 시프트에 의해 중지.TAK-426|지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 예방 (P1)지카 바이러스 백신. 역학적 정보로부터 사용 기회가 한정적일 것으로 상정되기 때문에 개발을 계속하지 않기로 결정.일본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자료=유진투자증권)◇ 중외(쥬가이)제약(2023년 12월기 4Q, 2월 1일 발표)<신청>[일미·유럽]알레센서(일반명·알렉티닙)|비소세포폐암 아주반트(적응 확대)자사에서 만든 ALK 억제제. ALK융합 유전자 양성의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수술 후 보조 요법에의 적응 확대를, 23년 11월부터 12월에 걸쳐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서 신청.<임상 1상 진입>[글로벌]REVN24 | 급성 질환저분자의 정주제. 23년 10월에 P1을 개시.<개발 중지>[일본] 테센트리크 (아테졸리주맙) | 두경부암 유지요법(P3)로슈에서 도입한 항PD-L1 항체. 국제 공동 P3 시험에서 주요 평가 항목을 달성하지 못해 개발을 중지.[일본] RG6100 (semorinemab) | 알츠하이머병 (P1)항타우 항체. 로슈가 해외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개발을 중지했다.◇ 다이이찌산쿄 (23년 3월기 3Q, 1월 31일 발표)<제품 승인>[유럽] ‘반프리타’ (일반명 키잘티닙) | FLT3-ITD 변이를 가진 급성 골수성 백혈병경구용 FLT3 저해제. 1차 치료를 대상으로 유럽에서 23년 11월에 승인. 일본에서는 19년, 미국에서는 23년 7월에 승인을 취득했다.[일본] ‘다이치로나’|SARS-CoV-2에 의한 감염병 예방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mRNA 백신. 23년 11월에 오미크론주 XBB.1.5에 대응한 1가 백신이 승인. 추가 면역이 대상. 같은 해 12월부터 일본 기업이 개발한 백신으로 처음 사용이 시작됐다.<임상 신청>[미국] 엔허투 (트라츠주맙 델크스테칸)|HER2 발현 암(적응 확대)항HER2 항체 약물 복합체(ADC). 24년 1월 미국에서 ‘HER2 양성의 복수 고형암’에 대한 적응 확대 신청이 수리되었다. 신청은 △전 치료력이 있는 HER 발현의 진행성 고형암(담도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췌장암, 희귀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제2상(P2)시험 △HER2과잉발현 등의 절제불능·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한 P2시험 △HER2 양성의 절제불능 진행·재발 대장 암을 대상으로 한 P2시험 등의 결과에 근거한다. 승인되면 암종횡단적 적응을 가진 첫 항HER2 요법이 된다. 심사 종료 목표일은 5월 30일이다.[미국] U3-1402 (파트리츠마브델쿠스테칸) |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항HER3 ADC ‘EGFR 변이를 가진 국소 진행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3차 치료’ 적응 신청이 23년 12월 미국에서 접수됐다. 심사 종료 목표일은 6월 26일. 3차 치료에서는 글로벌에서 신청용 P2 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2차 치료나 1차 치료에서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임상 3상 개시>[일본미국유럽]DS-1062 (다토포타맙 델쿠스테칸) | 유방암항TROP2 항체약물접합제(ADC). △전 치료 이력이 없는 조기 트리플 네거티브 유방암과 HR 저발현 및 HER2 저발현 또는 음성 유방암을 대상으로 듀르발맙과의 병용에 의한 수술 전 약물요법과 그에 이은 듀르발맙과 화학요법의 병용 또는 듀르발맙 단제에 의한 수술 후 약물요법을 평가하는 글로벌 P3 시험 △PD-L1 양성의 국소 재발 수술 불능 또는 전이성 트리플 네거티브 유방암 1차 치료를 대상으로 단제요법 또는 듀르발맙과의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글로벌 P3 시험을 23년 11월에 시작했다.<임상 1/2상 시험 개시>[유럽] DS-2325 | 네더톤증후군KLK5 저해제. 23년 12월에 P1/2 시험을 개시. 네더톤증후군은 어린선, 아토피 질환, 모발 이상 등을 특징으로 하는 유전성 희귀질환.◇ 오노약품공업(24년 3월기 3Q, 1월 31일 발표)<제품 승인>[일본] 옵디보(일반명 니보루맙) | 악성 중피종 (적응 확대)면역관문억제제인 항PD-1 항체. 11월에 일본에서 악성중피종(악성흉막중피종을 제외) 적응 확대가 승인. 악성 흉막중피종에서는, 21년에 ‘여보이’와의 병용 요법의 승인을 취득했다.<임상 1상 시작>[일본] ONO-4538HSC|고형암옵디보의 피하주 제제. 보르히알루로니다아제알파를 함유했다. 일본에서 고형암을 대상으로 P1 시험을 개시.[미국] ONO-8250 | HER2 양성 고형암미국 페이트로부터 도입한 iPS 세포 유래의 HER2 CAR-T 세포 요법. 미국에서 P1 시험 시작.<개발 중지>[일본] ONO-7121|결장·직장암(P3)옵디보와 항LAG-3 항체 relatlimab의 배합제. 결장·직장암을 대상으로 한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 주도의 국제 공동 시험 P3 시험에 일본, 한국, 대만에서 시행하고 있었지만,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에 의한 해석에 근거해 중지됐다.◇ 시오노기 제약(24년 3월기 3Q, 1월 31일 발표)<제품 승인>[일본] 페트로자 (일반명 세피데로코르토실산염 황산염 수화물)신규 시데로포아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제제. 항균약에 내성을 보이는 세균에 의한 감염증의 치료약으로서 23년 11월에 일본에서 승인.<임상 3상 개시>[일본] S-268023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예방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재조합 단백질 백신. 추가 면역을 대상으로 오미크론주 XBB.1.5에 대응한 버전의 P3 시험을 일본에서 개시.◇ 스미토모파마(24년 3월기 3Q, 1월 31일 발표)<임상 1상 개시>[미국] CT1-DAP001/DSP-1083 | 파킨슨병타가 iPS 세포 유래 도파민 신경 전구세포.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교에서 의사 주도 P1/2 시험이 스타트. 사용하는 세포는, 스미토모 파마가 제공한다.일본에서는 교토대 부속병원에서 의사 주도 P1/2 시험이 진행 중.[일본] KSP-1007|복강성 요로·복강 내 감염증,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포함 병원 내 폐렴기타사토대와의 공동연구에서 발견된 신규 항균제로 베타-락타마아제를 광역적이고 강력하게 저해하는 작용을 함.카바페넴계 항균제 ‘멜로펜’과의 배합제로서 개발하고 있어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P1시험을 개시.<개발 중지>[일본] DSP-9632P | 파킨슨병에서 레보도파 유발성 디스키네디아 (P1)
2024.02.04 I 김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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