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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노포커스 대해부]②산업용 특수 효소 삼총사 앞세워 성장 박차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제노포커스(187420)는 주력 제품 산업용 특수 효소와 바이오헬스케어 소재를 앞세워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최근 5년간 매출이 두배 이상 증가했다. 제노포커스는 올해 연간 영업흑자 전환도 예상한다.*사업별 매출 현황, 단위: 백만원. (자료=제노포커스)◇바이오헬스케어 소재로 사업범위 확대제노포커스는 지난해 매출 270억원을 기록했다. 제노포커스는 2000년에 설립된 뒤 2017년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제노포커스는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지 6년 만에 두배 이상 증가했다. 제노포커스의 주력 제품인 락타아제와 카탈라아제, 리파아제 등 특수·산업용 효소 삼총사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락타아제와 카탈라아제가 효소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락타아제는 면역증강효과 프리바이오틱스 갈락토올리고당을 만들 수 있다. 갈락토올리고당란 모유의 내 올리고당과 가장 유사한 효소로 갈락토올리고당을 유당으로부터 높은 수율로 전환하는 일종의 바이오 촉매를 말한다. 갈락토올리고당은 전 세계에서 제노포커스와 일본 아마노사 단 두 곳에서만 생산할 수 있다. 제노포커스는 락타아제와 관련해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원료 안전성(GRAS)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제노포커스는 국제식품안전협회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2000)과 코셔(Kosher), 할랄(Halal) 인증 등을 통해 락타아제의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증받았다. 락타아제는 경쟁사 대비 4배 이상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갈락토올리고당 락타아제 효소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600억~800억원으로 추정된다. 카탈라아제는 주요 산업 공정의 세척, 표백 과정에 쓰이는 친환경 과산화수소를 물과 수소로 분해한다. 카탈라아제는 전통적으로 가죽 등 섬유공장에서 주로 사용했다. 제노포커스가 2014년부터 세계 최초로 세계 1위 반도체 고객사의 중국 공장에 카탈라아제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카탈라아제는 반도체 산업 성장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현재 S사(한국, 중국), H사(한국), T사(대만 등) 등에 카탈라아제를 공급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지방 분해 효서인 리파아제도 제조 및 생산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소재로도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제노포커스는 자회사 지에프퍼멘텍을 통해 피부장벽 기능향상 화장품 소재 세라마이드의 전구체 파이토스핑고신을 전세계에서 두번째로 양산에 성공했다. 제노포커스는 크로다코리아(옛 솔루스바이오텍)에 파이토스핑고신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98%의 초고순도 파이토스핑고신을 제조할 수 있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지에프퍼멘텍은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소재인 비타민K2를 세계에서 세 번째,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올해 연간 영업흑자 전환 기대 제노포커스가 전 세계 산업용 특수 효소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밑바탕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이 있다. 제노포커스가 자체 개발한 독보적인 플랫폼 기술은 합성생물학 분야에 핵심적인 기술로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할 수 있다. 제노포커스의 단백질 인공진화 플랫폼 기술은 목적 효소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제노포커스의 플랫폼 기술은 스마트 라이브러리 및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반의 신속·정확한 단백질 개량이 가능하다.제노포커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인 실리코(In Silico) 스마트 돌연변이 라이브러리 디자인을 통해 단백질 개량 속도와 성공 확률도 극대화했다. 제노포커스는 미생물 디스플레이 기반 초고속 스크리닝으로 세포 파쇄 없이 단백질과 효소의 특성을 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개량이 가능하도록 했다. 미생물 디스플레이란 미생물 내 유전자 정보를 인간이 분석·확인할 수 있도록 표현형으로 만든 기술이다. 제노포커스의 단백질 분비·발현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면 세포 파쇄 없이 목적 단백질만 미생물 세포 밖으로 분비시킬 수 있어 고순도 단백질을 경제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다. 이런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제노포커스는 올해 연간 영업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신약 개발 비용 증가 등으로 2018년 이후 5년째 영업적자(손실)를 이어오고 있다. 제노포코스는 유럽의 D사와 최대 4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락타아제 관련 매출이 올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유아 면역력 강화에 관심이 높아져 갈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한 프리미엄 분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카틸라아제도 대만 지역 공급 급증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제노포커스의 지난해 카탈라아제 대만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43.5% 증가했다. 지난해 카탈라아제의 대만 수출 물량은 2020년 대비 약 6배 증가하며 지난 3년간 초고속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노포커스는 미국 반도체 시장도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비타민K2를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김의중 대표는 “비타민K2가 건기식 공전에 등재됨에 따라 비타민C나 D, 칼슘, 마그네슘 등과 같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또 제품에 기능성을 표기할 수 있어 국내시장 급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 제품의 판매 증가 등으로 올해 영업흑자 전환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유니클로, 24SS 협업 컬렉션으로 여성 라인업 강화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유니클로(UNIQLO)가 여성 고객의 다채로운 니즈를 반영한 협업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번 봄·여름 시즌 여성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유니클로, 24SS 협업 컬렉션으로 여성 라인업 강화... (왼쪽부터 시계방향) UNIQLO:C, 꼼뜨와 데 꼬또니에,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프린세스 탐탐 등 총 4개의 여성 협업 컬렉션 출시.(사진=유니클로)유니클로는 유수의 디자이너 및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웨어(LifeWear)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다양한 협업 컬렉션을 출시해왔다. 특히 올해 봄·여름 시즌에는 UNIQLO : C, 꼼뜨와 데 꼬또니에,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프린세스 탐탐 등 총 4개의 여성 협업 컬렉션을 런칭하며 여성 고객의 선택을 넓혔다.지난 3월 15일, 유니클로는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와 함께 ‘UNIQLO : C 서머 컬렉션’을 출시했다. 2월말에 먼저 선보인 스프링 컬렉션에 이어 이번 서머 컬렉션은 가벼움, 경쾌함, 밝음을 의미하는 ‘라이트니스(Lightness)’ 컨셉을 통해 바삐 움직이는 여성의 활기찬 일상을 담아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필요한 유연함을 구현한 레이어링 아이템을 중심으로, 따뜻해진 날씨와 어울리는 선명한 컬러와 가볍고 페미닌한 실루엣이 이번 컬렉션의 특징이다. 심플하고 우아한 스타일로 국내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프렌치 스타일’의 매력을 보여주는 컬렉션도 준비했다. 지난 3월 22일 출시된 ‘유니클로 and 꼼뜨와 데 꼬또니에’ 컬렉션은 누구나 자유롭고 자신감 있게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브랜드 특유의 풍부한 컬러감과 섬세하고 우아한 프렌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유니클로는 생동감 넘치는 프린트의 라운지웨어로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유니클로 and 프린세스 탐탐’ 컬렉션을 지난 3월 8일 출시한 바 있다.한편, 오는 4월 5일 유니클로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을 출시한다. 프렌치 시크의 상징이자 전 세계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의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파리지앵 스타일을 구현하는 해당 컬렉션은 옷을 입는 사람에게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디자이너 이네스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베이직 프렌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유니클로의 다채로운 여성 라인업은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 NH투자증권, ‘고급주택 시장 분석’ 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005940)이 ‘고급주택 시장 분석: 고급주택 트렌드 변화와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고급주택의 개념·특징과 시장동향과 수요 공급 분석을 통한 전망이 담겼다. NH투자증권의 ‘고급주택 시장 분석’ 보고서 표지 (사진=NH투자증권)고급주택은 지방세법상 주택가액과 연면적(전용면적) 초과 여부, 승강기 설치 여부 등 기준에 따라 정의되나 실제로는 세금 중과를 피하고자 법적 기준을 교묘하게 넘지 않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사회적으로는 고급 자재로 지어지고 넓은 면적과 높은 층높이, 한강 또는 산 조망권 확보, 여유로운 주차장 등의 특징을 가진 주택으로 볼 수 있다. 이번 보고서에선 여러 연구를 종합해 고급주택을 양적 측면(가격)뿐 아니라 질적 측면(고급 자재 사용·생활 편의 등)에서도 좋아야 하고 사생활 보호가 잘 되고 다른 주택과 차별성을 지니고, 유사 사회계층 커뮤니티 형성이 잘 되는 곳으로 정의했다. 고급주택 유형을 단독주택, 연립주택(빌라), 아파트로 구분하고 아파트는 다시 단독형과 단지형으로 구분했는데, 사생활보호는 단독주택이 가장 강하고 커뮤니티 서비스는 아파트 단지형이 가장 좋다고 분석했다.주요 고급 아파트는 최근 1~2년 이내 신고가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한남동 ‘파르크한남(전용 268㎡)’이 2023년 8월 180억원에 거래되며 서울 아파트 역대 거래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최근엔 한남동 ‘나인원한남(전용 206㎡)’이 2024년 1월 97억원 신고가를 찍은 뒤 한 달 만인 지난 2월 9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전용 198㎡)’도 2023년 8월 99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고급 연립주택(빌라)은 세대수가 많지 않아 거래가 빈번하게 일어나지 않지만 거래될 때마다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청담동 ‘마크힐스이스트윙(전용 193㎡)’은 2024년 2월 85억원에 거래되며 직전 거래(2021년 8월)보다 30억원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서초동 ‘트라움하우스5차(전용 274㎡)’는 2021년 9월 185억원으로 거래되며 공동주택 최고가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강남권에선 고급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2020년 분양 당시 분양가 130억~300억원으로 국내 아파트 최고 분양가 기록을 세웠던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은 최근 입주 완료됐고, 2022년 임대 후 분양 방식으로 공급됐던 논현동 ‘브라이튼 N40’도 3.3㎡당 8000만원 이상에 양도 전환 중이다. 또 청담동을 중심으로 여러 고급 아파트가 분양 예정인데, 분양가는 최소 100억원대부터 최대 800억원에 달한다. 한국의 자산가들이 늘어나면서 고급주택의 유효 수요층도 계속 증가하리란 게 보고서 전망이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자산 5000만달러(지난달 기준 661억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가 3886명으로 2020년보다 94% 증가했다. 또 영국 부동산 컨설팅 회사 ‘나이트프랭크’에선 2023년 자산 3000만 달러(지난달 기준 397억원) 이상 자산가가 7310명이고 2028년까지 947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NH WM마스터즈 전문위원)은 “고급주택 시장 규모는 구매력 갖춘 초고액 자산가의 증가와 강남권, 용산, 한강변 및 공원 조망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꾸준하게 이어지며 영역이 확대될 전망”이라면서도 “주 수요층도 경기·금리 등 거시적 환경 변수에서 벗어날 수 없고, 수요 일부는 강남 고가주택시장으로 흡수, 분산 등 하락요인 또한 있어 앞으로 공급량, 분양가격과 함께 특히 유효수요의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고급주택 시장은 양적 측면뿐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좋아야 하고, 사생활 보호·차별성·유사 계층 커뮤니티 형성 등 요인을 중시한다”며 “제한된 수급으로 인해 시장 침체기에 거래가 없어 하락 폭이 가시화되지 않는 데 비해 활황기엔 상방의 캡이 없어 상승 탄력이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해당 보고서 원문은 NH투자증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원 웰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출시…크기↓ 용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교원 웰스는 1㎏ 대용량 아이스룸을 갖춘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사진=교원 웰스)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교원 웰스가 3년 만에 선보이는 얼음정수기 신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이중관 냉각 기술을 활용해 제품의 사이즈를 기존 자사 모델 대비 31% 줄이면서 1㎏ 대용량 아이스룸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 음료 10잔을 한 번에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게 얼음을 공급해 준다.미네랄 얼음도 이 제품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물속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의 유해 물질은 99.9% 제거하면서 몸에 좋은 미네랄 함유량을 높여주는 교원 웰스만의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얼음 크기도 큰 얼음, 작은 얼음 두 가지로 설정할 수 있어 용도에 맞춰 사용 가능하다.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 기능도 갖췄다. 물과 얼음이 닿는 아이스룸과 출수부 커버를 간편하게 분리·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출수 코크부터 출빙 코크, 얼음 트레이, 아이스룸까지 4중 UV살균 시스템도 탑재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미네랄 워터를 구현하는 독보적인 필터 기술과 강화된 위생 성능을 바탕으로 ‘2024 제8회 먹는샘물·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했다. 온수 성능도 개선했다. 물이 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제거해 주는 ‘기포 분리 기술’을 적용했다. 출수 시 물 튐 및 끊김은 물론 물줄기가 얇아지는 현상을 막고 사용자가 설정한 표시 온도 그대로 편차 없이 온수를 제공한다.사용자 중심 설계도 강점이다. 시선에 맞춰 디스플레이를 3도 기울여 시각적인 피로도를 줄이고 다채로운 컬러의 LED 바를 적용해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출수 용량은 반컵(120㎖), 한컵(250㎖), 두컵(550㎖) 단위로 용량 조절이 가능하며 용도에 따라 출수 용량을 10㎖, 50㎖, 1ℓ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연속 출수 용량은 최대 2ℓ에 달한다.에너지소비효율은 1등급으로 전기료 부담이 적다. 아이스원 얼음정수기의 월 렌탈료는 4만9900원(6년 약정, 6개월 관리 기준)부터다.교원 웰스 관계자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1㎏ 아이스룸 시대를 연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홈카페 보편화 등의 영향으로 사계절 내내 얼음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어 앞으로 위생과 정수 품질 외 얼음 저장 능력이 정수기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몰테일, 와인 위스키 주류 전문관 오픈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119860)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와인, 위스키 등의 주류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주류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몰테일 홈페이지 내 신규 ‘와인&위스키’ 전문관을 통해 유럽, 일본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주류를 보다 편리하게 쇼핑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몰테일 주류 전문관(사진=커넥트웨이브)몰테일 주류 전문관의 주요 특징은 관부가세, 주세, 교육세, 배송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결제를 지원한다. 기존의 다해줌(구매대행) 주류 구매 방식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라쿠텐 및 야후 인기 와인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주류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앞서 2022년부터 몰테일 독일과 일본 법인은 와인, 위스키 등을 유통을 시작했다. 몰테일 독일의 경우 독일 경제 중심지 프랑크프루트에 오프라인 리쿼샵을 열고 독일내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주류 판매를 제공하고 있다. 몰테일 일본은 일본 내 주류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와인 등을 현지 직소싱 및 글로벌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다양한 빈티지 와인을 유통하고 있으며 와인 잔과 와인 오프너 등 다양한 주류 용품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특히 와인, 위스키 등 주류 전용 검색 지원으로 생산 국가, 생산 지역, 브랜드 등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구입한 주류는 상품 외관 검수, 주류만의 맞춤형 배송서비스, 신속한 통관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한국의 고객의 집까지 책임지고 배송해 준다.몰테일의 관계자는 “주류 직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이번에 오픈한 주류 전문관은 더 편리한 주류 구매와 더 쉬운 주류 검색, 안전하고 빠른 배송을 책임지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주류 직구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호텔 HDC, 6월 '보코서울명동' 오픈
- 호텔HDC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호텔HDC는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에 이어 글로벌 호텔 브랜드사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과 오는 6월 서울 중구 명동에 ‘보코서울명동’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호텔HDC는 기존 티마크 그랜드 호텔을 인수해 새로운 자산 소유주가 된 그래비티자산운용과 위탁경영계약을 체결, IHG의 보코(VOCO) 브랜드를 도입해 올해 6월 소프트 오픈을 준비중이다. IHG에서 2018년 론칭한 보코 브랜드는 전세계 62개 호텔을 운영 중이며 74개 호텔 개관을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 보코서울강남에 이어 두 번째다.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인 보코(VOCO)는 초대하다, 함께 부르다라는 뜻으로 신속한 체크인 환경, 편안한 객실, 여유로운 편의시설이 특징이다.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보코서울명동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140m2 이상의 다목적 회의 공간,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호텔 전용 라운지를 갖춘다. 비즈니스 지구와의 근접성과 덕수궁, 시청, 명동 쇼핑 거리 및 남대문 시장에 대한 편리한 접근성으로 외국 비즈니스 여행객 및 레저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호텔이 될 예정이다.향후 호텔HDC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제주 함덕 호텔 개발 프로젝트 등 국내 호텔 개발사업 참여와 HDC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잠실 MICE 복합단지 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통해 수익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 전기차로 진화한 4세대 미니 쿠퍼…MINI 코리아, 사전예약 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미니)가 4세대 완전변경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사진=MINI 코리아)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이날 오후 3시부터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순수전기 모델로 10년 만에 등장한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는 4세대 쿠퍼이자, 완전 전기화 브랜드로 전환하는 MINI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이다.MINI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핵심을 유지하는 동시에 미니멀리즘 감각을 극대화한 외장 디자인이 특징이다. 플러쉬 타입 도어 핸들과 매끈한 차체 디자인을 갖춘 외부는 순수전기차라는 인상을 준다. 동시에 MINI는 고유의 차체 비율과 클래식한 원형 헤드라이트, 팔각형 그릴,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램프 등을 유지했다.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실내. (사진=MINI 코리아)실내 중앙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원형 OLED 메인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계기반과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MINI의 최신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운영체제도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비롯한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서드파티 앱 등도 이용 가능하다.또한 아이코닉 MINI 토글 바,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도 미니멀리즘을 강조한다.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사진=MINI 코리아)뉴 올-일렉트릭 MINI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완전 충전 이후 주행 가능 거리는 290~320킬로미터로 점쳐지며 아직 국내 인증 전이다.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02킬로미터다.MINI 코리아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를 △클래식 △페이버드 등 두 개 트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예상 가격은 5200만~5700만원 수준이다.MINI 코리아는 오는 6월 이후 순수전기 모델과 함께 내연기관 모델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