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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그룹주, 3사 합병 기대감에 강세
  • [특징주]셀트리온 그룹주, 3사 합병 기대감에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3형제가 합병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5.92% 오른 1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 제약은 각각 7.93%, 4.38%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셀트리온 그룹주가 합병을 한다는 기대감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이후 셀트리온제약 또한 2사 합병 후 6개월 내 추진할 것을 밝혔다. 존속회사가 될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흡수 합병하는 형태고, 합병 비율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주는 1주당 셀트리온 신주 약 0.449260주를 배정받는 방식이다. 주당 합병가액은 셀트리온 14만8853원, 셀트리온헬스케어 6만6874원이며, 주식매수청구권 기준가는 셀트리온 15만813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만7251로 주식매수청구권 예상 한도는 1조원 수준으로 설정됐다.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 3사의 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사업확장 부분에서 향후 공장 증설, 인수합병(M&A)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현재 제시된 바이오시밀러 사업 외 위탁생산(CMO) 확대가 이루어져 진보된 종합 헬스케어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도 “기존에는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를 생산하고 이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셀트리온 그룹’의 실제 실적을 확인하기 어려웠으나, 2사 합병을 통해 이러한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며 “셀트리온은 신약 개발 업체로의 도약과 그를 위한 M&A 계획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어 합병을 통한 현금 증가는 규모 있는 투자의 재원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3.08.18 I 이용성 기자
제일건설,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총 2429세대 9월 분양
  • 제일건설, 광주 '첨단 제일풍경채' 총 2429세대 9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제일건설은 오는 9월 광주광역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2개 블록에서 ‘첨단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첨단 제일풍경채 A2블록 조감도,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각각 선보이며, A2블록은 지하2층~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1,845세대, A5블록은 지하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116㎡~184㎡ 총584세대로 각각 공급된다. 59㎡ 소형부터 184㎡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기반 과학기술 창업 단지 중심의 연구산업 복합단지로 조성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오는 10월 본격가동을 목표로 구축되고 있고, 국내 최초의 국립심뇌혈관센터도 계획돼 있다. 첨단3지구는 7700여세대의 주거공간과 교육, 상업 등이 함께 조성되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지어지는 만큼 양질의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각 블록별 특장점을 살펴보면 A2블록은 첨단지구 내 최고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키드짐,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A5블록은 광주지역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 세대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4~5베이 구조가 적용되며,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알파룸 등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 또, 시원한 통경축 설계로 단지 내 조망과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첨단 제일풍경채는 첨단3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예정부지)와 AI영재고(예정) 등이 계획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단지 앞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상무지구(유촌동)와 첨단산단(산월동)을 연결하는 신설도로가 2026년 준공예정으로 그 수혜가 예상된다. 또 광주 지하철 2호선(2단계 사업, 2029년 준공 예정)이 인접한 첨단1지구에 3개역, 첨단2지구에 1개역이 신설 예정되어 있어 이용이 수월할 전망이다.첨단 제일풍경채는 공공택지지구 내에 들어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주택수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첨단 제일풍경채 분양 관계자는 “광주 첨단3지구의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탄탄한 직주근접 요소를 갖췄다.”라며 “여기에 광주지역에서 보기 드문 단지 내 수영장과 공급이 부족한 대형면적 설계로 차별화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2023.08.18 I 이윤화 기자
삼성전자, 혼수 고객 타깃 이벤트 '비스포크 러그(BESPOKE RUG)' 전개
  • 삼성전자, 혼수 고객 타깃 이벤트 '비스포크 러그(BESPOKE RUG)' 전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결혼, 이사 등을 앞두고 가전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이색 인테리어 소품을 선보인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가전제품의 실제 바닥 면적과 동일한 러그를 제작해 증정하는 ‘비스포크 러그(BESPOKE RU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스포크 러그’는 대표 신혼 가전인 냉장고, 세탁기, TV,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등 7개 품목을 선정해 총 10종류로 제작됐다. 러그의 크기는 각 제품의 실제 바닥 면적과 동일하며, ‘912/697’ (BESPOKE 냉장고 4도어 키친핏), ‘380/406(BESPOKE 큐브 에어)’, ‘445/595’ (BESPOKE 에어드레서) 등과 같이 제품의 상세 규격이 표기돼 있어 줄자로 가늠하지 않아도 실제 공간에 가전제품을 배치했을 때의 동선이나 구조를 고려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인구 밀도가 높고 가구의 평균 주거 면적이 비교적 좁은 편이다 보니 신혼부부 등이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디자인이나 기능 못지않게 크기와 면적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설명했다.(사진=삼성전자)총 10종의 러그 중 5종은 각 제품의 외형 디자인을 반영해 해당 제품을 구입했을 때 실내 공간이 어떤 모습일지 미리 상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5종은 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디자인 브랜드 ‘드롭드롭드롭’과 협업한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기능을 강화했다.비스포크 러그를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다가 제품 구입을 원할 경우, 러그에 부착된 ‘D2C(Direct to Consumer) TAG’를 통해 간편한 구입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D2C TAG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 기기로 인식하면 삼성전자의 자사몰인 삼성닷컴으로 연결돼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러그를 이달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하는 신혼 가전 캠페인 참여자 전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신혼 가전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삼성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2023.08.17 I 이윤정 기자
인텔, ‘파운드리’ 기업 타워반도체 인수 무산 (영상)
  • 인텔, ‘파운드리’ 기업 타워반도체 인수 무산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특히 S&P500 지수는 50일 이동평균선(4449p)을 완전히 하회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가의 기술적 분석가들은 “작년 8월 고점인 4325선이 1차 지지선이 되고 이후 4200선, 4100선이 다음 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마저 지키지 못할 경우 하락폭이 생각보다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중장기 추세가 깨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날 주가 하락은 7월 FOMC 의사록 여파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인사들은 7월 회의 당시 인플레이션의 상향 위험이 크다며 앞으로도 추가 긴축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보다 매파 색채가 강했단 얘기다. 이에 따라 10년물 국채금리가 15년래 최고치로 치솟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이 컸다. 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워렌버핏과 마이클 버리(영화 `빅쇼트` 실제 주인공)가 증시 붕괴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워렌버핏이 현금을 비축하고 있고, 마이클 버리의 ETF 포지션이 시장 하락에 베팅하는 포지션이라는 이유에서다. 한편 테슬라(TSLA)는 또 중국에서 모델S와 모델X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히면서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앞서 지난 주말에도 모델Y와 모델3 가격을 인하한바 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인텔(INTC, 33.53, -3.57%) 세계 최대 종합반도체 기업 인텔 주가가 3.6% 하락했다. 지난해 2월 54억달러에 인수키로 결정한 이스라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타워세미컨덕터(TSEM) 인수가 무산된 여파다. 이는 기한내 중국 당국이 승인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인텔은 계약 무산과 관련해 타워세미컨덕터에 3억5300만달러의 해지 수수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소식으로 타워세미컨덕터 주가는 11%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타깃(TGT, 128.75, 2.96%) 미국의 대형 마트 체인 운영 기업 타깃 주가가 3% 가까이 상승했다. 이날 타깃은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 감소한 247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251억8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동일점포 매출성장률 역시 -5.4%로 예상치 -3.7%에 미달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대비 362% 급증한 1.8달러로 예상치 1.4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연간 조정EPS 가이던스를 종전 7.75~8.75달러에서 7~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성소수자 마케팅 논란 등으로 방문객수가 전년대비 4.8% 감소했고 매장내 절도·폭력 사건이 120% 급증하면서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월가에서는 “우려했던 것보다 실적이나 가이던스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H&R블록(HRB, 38.78, 9.7%) 세금 및 재무관련 컨설팅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H&R블록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다. 실적 및 배당 모멘텀이 부각된 영향이다. H&R블록은 지난 15일 장마감후 2023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 감소한 10억3000만달러로 예상치 10억1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EPS도 43% 급증한 2.05달러로 예상치 1.88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H&R블록은 이어 분기 배당금을 종전 주당 0.29달러에서 0.32달러로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가격 결정력이 강화되고 있고 긍정적인 고객 만족도 지표도 확인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로컬(DLO, 20.45, 31.94%) 글로벌 가맹점과 신흥국을 연결하는 결제 플랫폼 제공 기업 디로컬 주가가 32% 가까운 폭등세를 기록했다. 디로컬은 우르과이 최초의 핀테크 기업으로 지난 2021년 6월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디로컬은 지난 15일 장마감 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9% 급증한 1억6100만달러, EPS는 50% 증가한 0.15달러로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시장예상치는 각각 1억4900만달러, 0.13달러였다. 디로컬은 이어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종전에 제시한 6억2000만~6억4000만달러로 유지했다. 회사 측은 “첨단 기술과 광범위하고 다각화된 지역화 등을 바탕으로 탁월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디로컬은 페드로 안트를 공동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페드로 안트는 남미 최대 이커머스 및 전자 결제서비스 기업 메르카도리브레에서 최고재무책임자를 지낸 인물이다. ※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30분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8.17 I 유재희 기자
코트라, 8월 호주 취업박람회 개최
  • 코트라, 8월 호주 취업박람회 개최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와 시드니 총영사관은 우리 청년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17일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2023 호주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진출기업과 호주 현지기업 등 구인처 48개사와 우리 청년 구직자 120여명이 참가해 204건의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호주 고용수요 증가로 생긴 취업 기회가 더 많은 한국 구직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두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했다. 구직자의 교차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화상 면접을 지원해 우리 청년이 다양한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호주는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며 좋은 일자리가 많으나 노동력이 부족해 최저시급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시드니에서는 △포스코 △CJ △현대로템 △우리은행 등의 우리 진출기업과 △패셔노바(Fasionova) △해피텔(Happytel) △에이치앤에이치 법무법인(H&H Lawyers) 등의 호주 현지 기업을 합쳐 총 27개사가 우리 청년 채용에 나섰다. 멜버른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코스맥스엔비티 등의 우리 진출기업과 △이비스 호텔(ibis Hotel) △이지스트릿(EzistrEAT) △아이비 네트워크(IB Network) 등의 호주 현지 기업을 합쳐 총 21개사가 참여했다.이외에도 현지 법무법인과 협업해 호주 이민법 관련 컨설팅과 노무 이슈에 대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이희상 코트라 동남아대양주 지역본부장은 “호주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구인 수요가 증가한 상황”이라며 “호주 내 인력난으로 해외취업자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도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돕겠다”고 말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로고.(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2023.08.17 I 김은경 기자
태성, 애플·폭스콘 애플GPT AI서버 계약...ZDT 핵심 공급사 수혜 기대감 ‘강세’
  • [특징주]태성, 애플·폭스콘 애플GPT AI서버 계약...ZDT 핵심 공급사 수혜 기대감 ‘강세’
  •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태성(323280)의 주가가 강세다. 애플이 최근 폭스콘 자회사 폭스콘산업인터넷(FII)에 베트남산(産) AI 서버 독점공급 계약을 발주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17일 10시 24분 태성은 전일 보다 3.82% 오른 2990원에 거래 중이다.최근 대만 이코노믹데일리는 애플이 FII에 베트남산 AI 서버 독점 공급 계약을 발주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FII로부터 공급받은 서버로 AI를 학습시킬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애플이 존 지아난드레아 머신러닝·AI 전략책임자와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을 주축으로 한 소규모 조직을 통해 지난해 말 생성형 AI 기반 챗봇 ‘애플GPT(가칭)’를 구축했다고 블름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태성은 PCB자동화 생산에 필요한 핵심설비인 습식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태성에 따르면 주요 생산제품은 회로형성에 핵심적인 가장 중요한 설비다. 식각설비의 핵심기술인 진공장치, 이류체분사장치를 개발하여 특허출원 하였으며 일본, 독일의 기술력을 뛰어 넘어 역수출을 하고 있다. 태성은 애플의 공식 공급사이자 폭스콘의 PCB 담당 자회사 ZDT의 핵심 공급사로 전해졌다. ZDT와 모회사 폭스콘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된 공식 공급자로, ZDT는 태성 설비를 활용해 PCB 생산 뒤 애플·폭스콘에 납품하고 있다.
2023.08.17 I 최은경 기자
액션스퀘어, '킹덤 : 왕가의 피' 사전 베타테스트 진행
  • 액션스퀘어, '킹덤 : 왕가의 피' 사전 베타테스트 진행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액션스퀘어(205500)는 ‘킹덤(에이스토리 제작)’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킹덤 : 왕가의 피’의 CBT(사전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CBT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원스토어 베타존을 통해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대상으로 5일간 진행된다.‘킹덤 : 왕가의 피’는 난이도 높은 수동액션 장르를 모바일로 담아낸 액션 기대작이다. 원작의 등장 인물들의 특색있는 전투 컨셉과 함께 킹덤 원작 좀비의 특징을 고퀄리티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특히 게임 내 주인공 ‘이창’은 전통무기인 ‘환도’를 사용한다. 한국 전통 무술을 최대한 고증했으며 밸런스 있는 안정적 전투가 가능하다. 두번째 주인공 아신은 원거리 무기인 활과 근거리 무기인 단검을 동시에 사용한다. 무기 교체 타이밍 파악과 함께 적과의 거리를 빠르게 컨트롤 하는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담아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플레이어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단순한 조작으로 다양한 스킬을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각 캐릭터마다 기본공격 6종과 특수공격 9종, 조건에 따라 발동되는 12종의 연계공격이 가능하다. 또 25종의 특수효과 스킬을 통해 전략적 기술 조합을 할 수 있다.이외에도 다른 플레이어와 결사대를 맺어 강력한 보스에 도전할 수 있는 멀티 전투 모드도 가능하다. 대전 모드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와 치열한 공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일대일 전투도 할 수 있다. 강형석 액션스퀘어 개발 총괄 PD(프로듀서)는 “돌파 모드, 멀티 모드, PVP 전투 등 액션의 재미를 담아낸 다양한 전투 콘텐츠들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8.17 I 양지윤 기자
‘5경기 4승’ 인천vs‘6경기 무패’ 광주, 상위권 노리는 상승세 팀의 충돌
  • ‘5경기 4승’ 인천vs‘6경기 무패’ 광주, 상위권 노리는 상승세 팀의 충돌
  • 인천유나이티드가 돌아온 무고사를 앞세워 광주FC에 설욕을 다짐한다. 사진=AFPBB NEWS6경기 연속 무패 중인 광주FC는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나란히 고공행진 중인 인천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마주한다.양 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2023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먼저 홈팀 인천(승점 36)은 9승 9무 8패로 7위에 올라 있다. 4위 FC서울(승점 38)과의 승점이 2점밖에 나지 않기에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을 이룰 수 있다. 이는 원정팀 광주도 마찬가지. 광주(승점 38)는 10승 8무 8패로 5위에 올라 있다. 3위 전북현대(승점 41)와의 격차는 3점에 불과하다.최근 흐름도 나란히 좋다. 인천은 지난 리그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대구FC를 3-1로 제압했다. 특히 무고사가 복귀 골을 터뜨렸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제르소는 4골 6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광주는 쉽게 패하지 않고 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2승 4무로 패배가 없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포항스틸러스와 1-1로 비겼다. 18명의 선수가 고루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 경기에서도 수비수 티모가 미드필더로 나서 골 맛을 봤다. 지난 2020년 구단 K리그1 최고 성적인 6위를 기록했던 광주는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본다.상대 전적에선 광주가 앞선다. 광주는 리그 기준 7승 13무 6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시즌 FA컵 원정에선 6-1, 올 시즌 홈에서 5-0 대승을 거두는 등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설욕에 성공할지 광주가 3위권 진입을 이룰지 관심이 쏠린다.
2023.08.17 I 허윤수 기자
빅텐츠,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5%↑
  • [특징주]빅텐츠,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5%↑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빅토리콘텐츠(이하 빅텐츠(210120))가 17일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분 현재 빅텐츠는 공모가(2만3000원) 대비 75.43% 오른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로 변경된 가격제한폭에 따르면 빅텐츠는 이날 1만3800원에서 9만9200원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빅텐츠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31.17대1의 경쟁률을 기록,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1000원~2만3000원) 최상단인 2만3000원에 확정됐다. 당시 참여 기관 중 99.4%가 공모가 상단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7~8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81.33대1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11만7050주에 대해 총 2122만428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약 244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확정된 공모가격 기준 빅텐츠 전체 공모금액은 약 107억6860만원 규모다. 신주 100% 모집으로 유입된 자금은 △신규 드라마 제작을 통한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우수한 작가·감독 영입을 위한 계약금 △금융 비용 절감을 위한 운영비 확보 △드라마 제작 및 지식재산권(IP) 사업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빅텐츠는 허수성 청약 방지 등을 골자로 하는 기업공개(IPO) 건전성 제고방안을 개정한 후 첫 수요예측 기업이다. 이에 기관 수요예측 일정을 기존 2영업일에서 5영업일로 늘리고, 주관사는 기관투자자들의 주금 납입 능력을 확인한 후 공모주를 배정했다. 일각에서는 수요예측 기간 중 기관투자자가 분산하지 않고, 기존과 동일하게 마지막 날에 몰려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3.08.17 I 양지윤 기자
휴대용 모델눈, 백내장 수술 전 세상을 미리 보여준다
  • 휴대용 모델눈, 백내장 수술 전 세상을 미리 보여준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국내 연구진이 백내장 수술 전 다초점인공수정체를 테스트할 수 있는 휴대용 모델눈(Mobile Model Eye)을 개발 했다. 이로서 환자에게 다초점인공수정체의 특징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시키고, 의사와 환자간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백내장 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인공수정체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인공수정체의 특징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비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황호식 교수 연구팀(부천성모병원 안과 김은철 교수)은 백내장 수술 중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환자들에게 세상이 어떻게 보일지 보여줄 수 있는 휴대용 모델눈을 개발했다. 휴대용 모델눈은 인공각막, 인공수정체, 수조, 대물렌즈, 카메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 등 다양한 종류의 인공수정체를 테스트 했다. 모델눈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다음 먼거리 빌딩 (낮, 밤), 야간도로를 촬영하였으며 USAF 1951 해상도 표를 촬영하여 먼거리, 중간거리, 근거리에서의 해상도를 정량 분석했다.휴대용 모델눈. 인공 각막, 인공수정체, 수조, 대물렌즈, 카메라 등으로 구성.다초점인공수정체와 연속초점인공수정체는 단초점에 비해 먼거리의 빌딩을 좀 더 흐리게 보이게 했으며, 밤에는 광원 주위에 달무리가 관찰되었다. 해상도 측정에서 다초점인공수정체와 연속초점인공수정체는 이중초점렌즈의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향상된 기능의 단초점인공수정체는 근거리보다는 중간거리에서 높은 해상도를 보였다.휴대용 모델눈으로 촬영한 야간 도로. A: 단초점인공수정체, B: 향상된 기능의 단초점인공수정체, C: 다초점인공수정체, D: 연속초점인공수정체.연구팀은 휴대용 모델눈을 활용하여 백내장 수술 전 환자에게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면 환자들이 인공수정체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황호식 교수(교신저자)는 “이 연구는 백내장 수술 후 환자들에게 세상을 미리 보여주는 중요한 첫 걸음으로, 특히 의사와 환자간의 의사소통의 어려움에서 오는 수술 후의 불만족이나 법적 분쟁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국내에서 사용가능한 모든 다초점인공수정체를 테스트하여 비교할 예정이며, 현재 보다 기능이 향상된 새로운 모델눈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트렌슬레이셔널 비전 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로지(Translational Vision Science & Technology)에 최근 실렸다.
2023.08.17 I 이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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