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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렉스, 젠슨 황 극찬 메타 ‘꿈의 안경’ 나온다…메타 전장용 FPCB 공급
  • [특징주]뉴프렉스, 젠슨 황 극찬 메타 ‘꿈의 안경’ 나온다…메타 전장용 FPCB 공급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뉴프렉스(085670)가 강세를 보인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스마트폰의 뒤를 이을 안경처럼 쓰는 증강현실(AR) 기기를 공개하면서다. 특히 메타에 전장용 FPCB(연성PCB)를 공급하는 뉴프렉스가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4분 현재 뉴프렉스는 전 거래일보다 6.49%(320원) 오른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는 25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메타는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증강현실(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Orion)’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오라이언은 그동안 스마트 안경에 대해서 시장에서 요구했던 주요 사양을 대부분 구현했다.안경유리에 프로젝터를 통해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증강현실(AR)기능이 구현됐으며, 또 일상적으로 착용 할 수 있는 작은 크기와 무게를 구현했고, 별도의 유선 전원공급이 필요하지 않다. 또 오라이언은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 안경 중 가장 큰 70도의 시야각을 제공한다고 저커버그 CEO는 설명했다.마크 저커버그는 ‘신경 인터페이스(Neural Interface)’가 오라이언의 핵심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이언은 근전도(EMG) 손목밴드가 기본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포함되어 음성, 시선, 핸드추적과 함께 결합해 팔을 들어 올리지 않고도 스와이프, 클릭, 스크롤이 가능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에 메타가 공개한 데모 영상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비롯해 초기 사용자들의 놀라운 반응이 담겼다.한편 뉴프렉스는 현재 메타(전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퀘스트’에 FPCB를 해외 모듈사를 통해 FPCB 솔벤더로서 납품하고 있다. 국내 FPCB 분야의 선두주자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이언이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선언함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2024.09.26 I 박정수 기자
美 마이크론 훈풍에…반도체 소부장株도 강세
  • [특징주]美 마이크론 훈풍에…반도체 소부장株도 강세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메모리 반도체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자 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종목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아이엠티(451220)는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620원(28.54%) 오른 1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반도체(254490)(19.55%), 피엠티(147760)(11.59%), 테크윙(089030)(9.47%) 등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시장에선 한미반도체(042700)(6.10%), 디아이(003160)(4.24%) 등도 오름세다. 이는 마이크론이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에 제조될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이 이미 매진됐다는 ‘장및빛 전망’을 제시한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마이크론은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2024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77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76억 6000만달러)를 웃돈 기록이다. 주당 순이익은 1.18달러로, 이 역시 월가 예상치(1.11달러)를 웃돌았다.2025년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87억달러로 제시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83억달러)를 웃돈 실적이다. 마이크론은 특히 인공지능(AI)칩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에 제조될 제품은 이미 매진됐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은 이날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14% 급등했다.
2024.09.26 I 박순엽 기자
진매트릭스,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유효성 연구 결과 게재에 ↑
  • [특징주]진매트릭스,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유효성 연구 결과 게재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진매트릭스(109820)가 강세를 보인다.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유효성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13.34%(385원) 오른 3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매트릭스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후보물질 ‘GM-ChimAd-HZ’에 대한 유효성 입증 결과가 국제 바이러스 학회 공식 학술지인 ‘VIR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GM-ChimAd-HZ는 기존 상용 백신인 GSK의 싱그릭스(Shingrix)와 머크사의 조스타박스(Zostavax)와 비교할 때, 최대 3배 이상의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으로서 가능성이 확인됐다. 대상포진(Herpes zoaster: HZ)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체내에 잠복하다 면역 저하 시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바이러스 재활성화를 억제하는 T-세포의 면역 반응이 백신 효능 지표로 중시된다.진매트릭스 관계자는 “현재 시판 중인 대상포진 백신들은 고가의 접종비용, 면역증강제 사용에 따른 이상 반응 증가 또는 낮은 효능에 따른 공급 중단 예정 등의 문제점이 있어, 신규 백신 개발에 대한 의료 수요가 이어지는 실정”이라며, “GM-ChimAd-HZ는 면역증강제 없이도 T-세포 면역 반응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점이 주요 특징”이라 설명했다.전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2022년 약 43억 달러로 추산되며, 2032년까지 약 7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대상포진 백신 접종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청장년층에서도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발병이 늘어나,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발병율은 과거에 비해 약 20~30%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른 백신 수요도 증가하는 중이다.한편, ‘GM-ChimAd-HZ’는 진매트릭스가 자체 개발한 바이러스벡터 플랫폼(GM-ChimAd)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진매트릭스의 GM-ChimAd는 이미 코로나 백신의 비임상 연구 단계에서 그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진매트릭스의 김수옥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차세대 신속 대응 백신 플랫폼인 ‘GM-ChimAd’ 기반의 우수한 백신 효과를 입증한 것”이라며 “백신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프리미엄 백신 포트폴리오를 전략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9.26 I 박정수 기자
폴 바셋, 돌아온 가을 인기 메뉴 '피스타치오' 출시
  • 폴 바셋, 돌아온 가을 인기 메뉴 '피스타치오'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매일유업(267980)의 관계사인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26일부터 가을을 맞아 피스타치오 신메뉴 5종을 출시한다. 올해 선보이는 피스타치오 메뉴들은 고소한 견과류 풍미를 더욱 잘 살려내고, 라즈베리를 곁들여 상큼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폴 바셋 피스타치오 신제품 5종 (사진=매일유업)이번에 선보이는 신메뉴는 피스타치오의 고소함이 살아있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피스타치오 베이스에 오트 밀크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이 느껴지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카페 오트, 라즈베리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부드럽게 블렌딩한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쉐이크, 아이스크림 위에 라즈베리 퓨레와 피스타치오 분태를 토핑해 즐기는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디저트컵,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과 상큼한 라즈베리 쨈의 맛이 조화로운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케이크까지 5종으로 구성됐다. 폴 바셋 담당자는 “올해 가을에도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피스타치오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메뉴는 매년 고객들이 기다리는 신제품 중 하나인 만큼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면서도 색다른 변화를 주기 위해 매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2024.09.26 I 오희나 기자
에이프로젠, CDMO 업황 업사이클 수혜 기대에 ↑
  • [특징주]에이프로젠, CDMO 업황 업사이클 수혜 기대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이프로젠(007460)이 강세를 보인다. 위탁생산개발(CDMO) 업황 업사이클 진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에이프로젠은 전 거래일보다 6.43%(73원) 오른 12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제윤 KB증권 연구원은 “CDMO 업황의 업사이클이 2024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되려한다”며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이 이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제윤 연구원은 “우선, 신약의 특허 만료로 출시되는 바이오시밀러의 종류가 늘 것이고, 미국 IRA의 영향으로 바이오시밀러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며 “더불어, 신규 임상 건수의 지속적인 증대, 바이오의약품의 블록버스터화 등 전방 산업의 내재된 성장 동력이 탄탄하기 때문에 CDMO 산업은 전방의 수혜를 직간접적으로 누릴 공산이 크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기준으로 한다면, 에이프로젠은 한화 5조원 규모의 대규모 CAPA를 확보하고 있다”며 “물질마다 단가가 다르기 때문에 실제 CAPA에는 일부 차이가 있겠으나, 그렇다하더라도 상당한 수준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는 “생물보안법의 등장 등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새로운 생산 기지가 필요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에이프로젠의 CAPA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의미”라며 “또 에이프로젠은 과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GS071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일본 기업에 납품했던 이력이 있다. 즉 대규모 CAPA와 생산 레퍼런스 모두 확보되어 있는 상태로, CDMO 업황 업사이클 진입에 따른 수혜를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4.09.26 I 박정수 기자
뚜레쥬르, 김수현이 전하는 ‘기본 좋은 빵’…신규 광고 온에어
  • 뚜레쥬르, 김수현이 전하는 ‘기본 좋은 빵’…신규 광고 온에어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CJ(001040)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배우 김수현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2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김수현이 전하는 ‘기본 좋은 빵’ 신규 광고 온에어 (사진=CJ푸드빌)뚜레쥬르는 광고를 통해 캠페인 슬로건 ‘좋아하는 걸 더 기분 좋게, 좋아하는 걸 더 기본 좋게’를 중심으로, 베이커리의 기본을 지키며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는 뚜레쥬르의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한다. 국내산 가루쌀 등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맛과 제품력을 높여 기본의 기준을 끌어올린 뚜레쥬르의 ‘기본 좋은’ 신제품 특징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광고는 뚜레쥬르의 ‘기본좋은 쌀 베이글’, ‘기본좋은 소금버터식빵’ 제품을 기분 좋게 즐기는 김수현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아냈다. 베이글과 식빵을 한 입 베어 물며 즐기는 모습을 통해 제품의 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김수현의 진중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전하는 ‘좋아하는 걸 더 기본 좋게, 뚜레쥬르’ 슬로건 멘트와 함께 광고는 마무리된다.김수현과 함께한 뚜레쥬르 광고는 TV뿐 아니라 뚜레쥬르 공식 유튜브, SNS, 쇼핑몰, 영화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뚜레쥬르는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드는 김수현의 매력을 통해 뚜레쥬르의 진정성 있는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고자 했다”며 “30년 가까이 베이커리의 기본인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선보이고자 하는 뚜레쥬르의 노력을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6 I 오희나 기자
MBK, 공개매수가 올리자…고려아연, 5%대 강세
  • [특징주]MBK, 공개매수가 올리자…고려아연, 5%대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영풍(000670)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010130)에 대한 공개매수가를 올린 가운데 26일 장 초반 고려아연(010130)이 5% 강세를 보이며 상향한 공개매수가(75만원)에 근접하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고려아연(010130)은 전 거래일보다 3만 6000원(5.11%) 오른 74만원에 거래 중이다. 영풍(000670)은 5.15% 올라 38만 8000원을 가리키고 있으며 영풍제지(006740)도 4.17% 강세다. 또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영풍정밀(036560)의 공개매수가도 기존 2만원에서 2만 5000원으로 상향했는데 이에 영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9.45% 올라 2만 4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의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공시했다. 실질적인 공개매수기간 연장 없이 가격을 인상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이날 기존 공개매수가보다 13.6%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다.MBK는 “인상된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 75만원은 상장 이래 역대 최고가 67만 2000원보다도 11.6%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매수 청약 기간 중 주가가 공개매수가보다 높으면 주주들이 공개매수에 응할 유인이 사라져 응모율이 낮아지는 만큼, 이번 가격 인상은 주주들의 참여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최대 목표 물량 302만 4881주(발행주식총수의 14.61%) 기준 공개매수 대금은 기존 1조 9998억원에서 2조 2721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를 위해 MBK는 영풍으로부터 3000억원을 차입했다. 기존 공개매수대금 약 2조원 중 5000억원은 MBK의 자기자금이며 1조 5000억원은 공개매수 사무취급 증권사인 NH투자증권으로부터 차입해 마련했다.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왼쪽)과 장형진 영풍 고문
2024.09.26 I 김인경 기자
‘반도체 겨울’ 잠재운 마이크론 실적에…삼전·하이닉스 급등
  • [특징주]‘반도체 겨울’ 잠재운 마이크론 실적에…삼전·하이닉스 급등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메모리 반도체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26일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3.05% 오른 6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6.96% 오른 17만 6800원에 거래 중이다. 마이크론은 25일(현지시간) 장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2024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한 77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76억 6000만달러)를 웃돈 기록이다. 주당 순이익은 1.18달러로, 이 역시 월가 예상치(1.11달러)를 웃돌았다.2025년 회계연도 1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87억달러로 제시했다. 이 역시 월가 전망치(83억달러)를 웃돈 실적이다.마이크론은 특히 인공지능(AI)칩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에 제조될 제품은 이미 매진됐다고 밝혔다.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AI수요가 데이터 센터 D램 제품과 HBM 판매를 이끌며, 93%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게 했다”며 “마이크론은 역사상 가장 좋은 경쟁적 입지를 갖고 있어 다음 분기에 기록적인 매출을 예상하며, 다음 회계연도에는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상당한 매출 기록을 달성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2024.09.26 I 원다연 기자
최태원의 AI 대전환 비전…"미래엔 제조업체가 AI 만들어 팔아야"
  • 최태원의 AI 대전환 비전…"미래엔 제조업체가 AI 만들어 팔아야"
  • [울산=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제조를 계속하겠다는 마인드로는 어렵다. 역으로 AI(인공지능)를 훈련시키고 그 AI를 팔아야 하는 회사로 바뀔 수도 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울산 울주군 소재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제 3회 ‘울산포럼’에서 AI의 미래를 어떻게 보느냐는 사회자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유·화학, 조선, 전기차(예정) 공장 등 국내 내로라하는 제조업 공장이 밀집한 ‘제조업 심장’ 울산에서 AI 대전환의 비전을 내놓은 것이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 9월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포럼’ 폐회식에 참석해 기술과 문화를 활용한 울산의 혁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SK.)최 회장은 이날 울산포럼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AI는 데이터를 먹고 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엄청난 데이터를 줘야 똑똑해진다”며 “개별기업뿐 아니라 꽤 큰 기업도 그 정도 데이터로는 훈련 시키는 게 어렵다. 울산포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단지 내 전체 데이터를 모아서 공용으로 데이터를 쓰려는 시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시는 AI에 관련된 인프라를 만들어주고 여기 들어오는 기업들의 데이터를 모두 모으면 경쟁력 있는 AI가 나올 것”이라며 “솔직히 스케일만 놓고 생각하면 울산뿐 아니라 여수, 인천 등 제조 데이터를 총망라해 쓸 수 있다면 포텐셜이 대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에서 3번째)이 2024년 9월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포럼’ 폐회식에 참석해 기술과 문화를 활용한 울산의 혁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SK.)이날 포럼에서는 공장이 많아 ‘회색 도시’라고도 불리는 울산의 문화, 환경,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도 다뤄졌다. 최 회장은 “다른 도시는 오히려 산업이 없어서 문제다. 110만 인구에 GDP는 5만8000달러인데, 이정도면 룩셈부르크 정도 되는 도시”라며 “울산도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는 포텐셜이 충분하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같은 변화를 위해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울산의 특징을 살려내고 이걸 잘 표현할 수 있는 예술가들에게 거주와 창작공간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최 회장은 “원유나 석유제품 저장 탱크가 무지하게 많다”며 “빈 탱크에 도서관을 만들고, 오페라하우스를 만드는 거다. 이건 무조건 사람들이 보러 온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울산을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과 비교할 게 아니라 글로벌 수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도 했다. 서울하고 비슷한 것을 울산에 만들어 봐야 사람들이 울산을 찾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포럼 종료 후 앞으로 울산포럼을 어떻게 키울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최 회장은 “상시 협의체가 구성이 될 수 있으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SK이노베이션과 SK E&S 간 합병에 대해서는 “에너지 토탈 솔루션을 차지 해서 신(新)에너지부터 현재 에너지까지 전부 총망라해서 잘 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AI 사업에 82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 관련해서는 “반도체 부문에 투자돼야 하는 것도 있고, 그 다음 AI 어플리케이션 만드는 것과 데이터센터 테크놀로지를 개발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에서 6번째)과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에서 5번째)이 2024년 9월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울산포럼’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K.)‘Pivoting 울산: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열린 2024 울산포럼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SK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또 SK 구성원과 지역 기업인, 소상공인, 울산지역 대학생, 일반 시민 등 1300여명이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했다.포럼 참가자들은 이날 △스마트 제조, 넥스트 제조업의 미래 △새로운 지역, 문화와 환경의 하모니 두 세션에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와 세계적 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각 세션의 기조연설을 맡아 미래 사회 통찰을 공유했다.
2024.09.26 I 김성진 기자
락앤락, 중국서 파나소닉과 MOU 체결
  • 락앤락, 중국서 파나소닉과 MOU 체결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115390)은 중국 파나소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락앤락)락앤락과 중국 파나소닉은 이번 MOU를 통해 냉장고 정리 및 보관 관련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기술 개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락앤락은 냉장고에 최적화된 냉장고 보관 및 정리 용기를 개발·제공하는 등 파나소닉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파나소닉이 신제품 수납형 냉장고를 출시하는 자리에서 체결됐다. 이 자리에서 소개된 락앤락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은 모듈러 시스템과 확장형 트레이로 효과적으로 냉동실을 정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은 지난 2004년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혁신적인 밀폐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식품보관 용기 업계를 선도해 왔다. 이후 베버리지웨어, 쿡웨어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생활용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테인리스 컨테이너’, ‘세라믹 에너제틱 텀블러’, ‘스트로우 밀크티 보틀’ 등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김광천 락앤락 중국법인총괄 전무는 “올해는 락앤락이 중국에 진출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런 의미있는 시점에 세계적인 기업과 MOU를 체결해 더욱 기쁘다”며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지난 20년간 중국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2024.09.25 I 김영환 기자
SK증권, 챗봇 ‘나만의 AI금융비서’ 서비스 출시
  • SK증권, 챗봇 ‘나만의 AI금융비서’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K증권이 챗봇을 통해 24시간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나만의 AI금융비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SK증권은 작년 2월 구축한 AI 컨택트 센터(AICC·AI Contact Center) 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공모주 청약 등 각종 고객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나만의 AI금융비서는 기존 챗봇 서비스를 고도화한 서비스로 최신 AI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수요가 많은 30여가지 업무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개인화된 상담부터 업무 처리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대화형 사용자환경(UI),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해 고객과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AI비서가 알려주는 나의 금융일정(미수·만기·권리 등) 브리핑 △만기연장, 반송해지 등 간편한 셀프 업무처리 지원 △배당금을 미리 알고 투자하는 금융생활 투자 콘텐츠 등이 있다.조은아 SK증권 IT인프라본부장은 “나만의 AI금융비서 출시로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증권 업무를 고객 스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수집해 서비스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주식 투자 시 원금손실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투자 전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반드시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해야 한다.
2024.09.25 I 이용성 기자
어플라이, 무설치 송금서비스 ‘AQR’ 등록 계좌수 1만개 돌파
  • 어플라이, 무설치 송금서비스 ‘AQR’ 등록 계좌수 1만개 돌파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어플라이는 무설치 송금서비스 ‘AQR’이 지난 24일 기준 누적 등록 계좌수 1만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어플라이AQR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설치와 가입 절차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만 있으면 사용 가능한 웹 기반(Progressive Web App) 서비스로서 활용 범위가 매우 넓은 것이 특징이다. 어플라이 관계자는 “요즘 카페나 식당에는 각종 페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결되는 QR 코드가 많이 비치돼 있다”며 “하지만 QR 코드 각각의 목적이 다르다 보니 관리 문제가 있다. 이 같은 문제를 AQR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AQR은 여러 SNS의 QR을 하나의 QR에서 제공할 수 있고 다양한 페이와 암호 화폐 결제도 지원한다. 특히 계좌번호도 AQR 서비스의 QR로 대체할 수 있다. 국내 1금융권 모든 은행 앱의 실행을 지원해 QR을 촬영해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어플라이 관계자는 “계좌번호를 노출하지 않아도 돼 ‘통장 협박’과 같은 신종 사기수법에 계좌정보가 이용될 확률도 낮다”면서 “AQR 서비스는 앱 무설치, 범죄위험 방지, 수수료가 없는 등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사용이나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높은 연령대의 소상공인, 업무 특성상 다양한 계좌로부터 이체를 받아야 하는 업종 종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QR 서비스는 미국 진출도 준비 중이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제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상황에 맞는 기능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QR을 개선하고 있다.이건우 어플라이 대표는 “현금을 다루는 모든 활동에 AQR을 자연스레 떠올리며 더 많은 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사용성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다”며 “특히 기부나 후원 등 좋은 일에 AQR이 사용되는 모습을 자주 보면서 회사 구성원들이 서비스에 대한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25 I 박정수 기자
엔비디아, 젠슨 황 주식매도 ‘종료’ (영상)
  • 엔비디아, 젠슨 황 주식매도 ‘종료’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9월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왔지만,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다만 월가에서는 미국 경기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날은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 악화되고 있다”며 “이는 경제에 가장 큰 경고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한편 전날 중국 당국이 은행 지급준비율 인하 등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영향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샤오펑, 리오토, 니오 등 전기차주는 모두 11%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알리바바 7.6%, 핀둬둬 11%, JD닷컴은 13% 올랐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엔비디아(NVDA, 120.87, 4%)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4% 상승했다. 젠슨 황 CEO의 자사주 매도가 마무리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지난 3월 증권거래위원회(SEC)에 ‘Rule 10b5-1’ 거래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는 기업 내부자가 사전 계획된 구조에 따라 주식을 매도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인데, 젠슨 황이 2025년 1분기까지 보유 주식 중 600만주를 매도하겠다는 계획 등이 담겼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자사주를 매도하기 시작한 젠슨 황은 지난 13일까지 600만주를 매도, 7억1300만달러를 현금화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주가 상승은 수급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젠슨 황은 600만주 매도에도 불구하고 현재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엔비디아 주식이 총 8억6140만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자(V, 272.78, -5.5%)글로벌 신용카드(결제) 서비스 기업 비자 주가가 5.5% 급락했다.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법무부는 비자가 직불카드 시장에서 불법적으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가맹점 등이 다른 결제처리 서비스를 사용하려고 하면 패널티 부과 등을 통해 방해하고, 잠재적 시장 진입자들과는 불법적 협정 체결을 통해 진입을 막았다는 주장이다. 또 독점을 통해 더 많은 수수료를 징수했고, 이는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비자 측은 “결제서비스 제공 회사들이 끊임없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우리는 많은 경쟁자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 ◇스마트시트(SMAR, 55.46, 6.5%)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업무관리)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앱) 제공 기업 스마트시트 주가가 6.5%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사모펀드사들이 인수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과 테크섹터 전문 투자 사모펀드 비스타에쿼티파트너스는 84억달러(주당 56.5달러)에 스마트시트를 인수키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 3개월 평균 주가대비 41%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가격으로 알려졌다. 현금 인수 방식이며 인수 후 비공개(자진 상장 폐지) 전환할 방침이다. 스마트시트가 지난 2018년 4월 기업공개(IPO)한지 약 6년만이다. 블랙스톤 측은 “스마트시트는 혁신적이고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으로 고객들이 우수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스마트시트는 45일간 ‘go-shop(제 3의 인수제안 물색)’ 기간과 주주승인 등을 거쳐 내년 1월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9.25 I 유재희 기자
투비소프트, IT전문 유튜버 SOD와 함께한 '넥사보드' 유튜브 공개
  • 투비소프트, IT전문 유튜버 SOD와 함께한 '넥사보드' 유튜브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기반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는 IT전문 유튜버 SOD(에스오디)와 함께 촬영한 ‘넥사보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투비소프트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넥사보드'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사진=투비소프트)넥사보드 풀영상은 20분 분량의 영상 총 2편으로 구성된다. 1편에서는 넥사보드 탄생 배경, 넥사보드에 적용된 투비소프트 AI 모델, 넥사보드 특징 등을, 2편에서는 넥사보드 시연과 함께 투비소프트의 향후 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시연은 환경, 에너지, 재난, 금융 총 4개 테마로 나눠 △제품 생산라인 모니터링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 △대기오염 수준 실시간 분석 △금융 이상 거래 탐지 및 자동 알림 기능 등 실제 업무에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황을 가정했다. 최현미 아나운서가 넥사보드로 교통 현황을 살펴보는 등 수준 높은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넥사보드(NexaBoard)는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원하는 형태의 LLM 기반 대시보드 화면을 보여주고, 상세한 데이터 분석결과와 이를 통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넥사보드에 내장된 AI 기반 언어모델이 사용자 요청(음성)을 분석해 적합한 데이터와 뷰 템플릿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차트 솔루션으로 만들어 최종 사용자에게 제공한다.특히 넥사보드는 투비소프트가 구축 중인 ‘LAB’ (Leading AX Booster·AI 전환을 이끄는 부스터) 제품 라인업 중 첫 번째 제품으로 의미가 크다. AI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으로 기업들의 AX(AI 전환)를 지원하고, 시스템통합(SI) 분야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투비소프트가 새롭게 정의한 제품군이다.투비소프트 관계자는 “투비소프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넥사보드의 모든 것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투비소프트의 모든 기술력을 담은 넥사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투비소프트는 넥사보드 영상 공개 기념으로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8일까지 넥사보드 영상에 댓글을 달고 구글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11일 개별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024.09.25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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