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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가 '이것'도 해?"···비금융 플랫폼 공들이는 금융권
  • "금융사가 '이것'도 해?"···비금융 플랫폼 공들이는 금융권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국내 금융사들이 금융의 장벽을 넘어 ‘비금융 영역’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로 ‘디지털’과 ‘플랫폼 강화 전략’을 만나면서다. 그간 빅테크의 성장을 지켜봐 왔고 이미 금융업도 포화된 상태인지라, 새로운 먹거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 규제 완화를 선언하면서 비금융 사업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사진=픽사베이)◇ 비금융 플랫폼 ‘땡겨요·KB차차차’ 성과 가시화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캐피탈의 중고차 플랫폼 ‘KB차차차’,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 등 금융사가 운영하는 비금융 플랫폼들 중 성공 사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지난달 말 기준 배달앱 ‘땡겨요’의 고객 수는 150만명을 돌파했다. 1월(1만8000명)과 비교하면 출시 약 10개월 만에 75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신한은행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를 통해 올해 1월 ‘땡겨요’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같은 기간 이용자 참여 조사 핵심성과지표(KPI)인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60만명에 육박했다. 대개 로그인을 하거나 새 게시물을 클릭하는 등 앱 내에서 활동을 할 경우 MAU에 1명으로 집계되기 때문에, 이 수치가 높으면 실제로 앱을 활용하는 이용자 수도 많다는 의미로 통한다.짧은 기간 내 경쟁이 치열한 배달앱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엔 2%라는 업계 최저 중개수수료가 있다. 배달의민족 등 기존 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10%대인 점을 감안하면, 수수료 측면에서 큰 매력이 있는 셈이다. 또 신한은행 앱 ‘쏠’에서 바로 배달앱 ‘땡겨요’로 이동해 음식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특징 중 하나다. 금융소비자들과 라이더에게 땡겨요 관련 대출, 적금 등을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도 펼치고 있다.땡겨요와 달리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없이, 자체적으로 비금융 플랫폼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KB캐피탈은 지난 2016년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출시했다.KB차차차는 KB캐피탈이 보유한 중고차 금융 경험과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시세 노하우를 접목해 중고차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 허위 매물 문제 등으로 일반 사용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중고차 시장의 접근성을 플랫폼을 통해 개선했을 뿐 아니라,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세 제공으로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도 높였다는 평가다. 현재 가입자 수는 235만명에 이른다.KB차차차는 중고차 시세 제공에 머무르지 않고 서비스 영역을 점점 넓히고 있다. 지난 2월 자동차 금융 및 자동차 자산 관리에 특화된 KB차차차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인 ‘차테크’를 출시했다. 차테크는 자동차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고객 정보와 차량 정보를 분석해 차량 구매 계획을 돕는다.플랫폼 서비스가 오프라인 사업으로 연결돼, 인증중고차 판매 전시장도 운영하고 있다. KB캐피탈은 지난 2020년 4월 KB차차차를 통해 ‘KB캐피탈 인증중고차’를 처음 선보인 이후 국내 총 5개 지역에 인증중고차 판매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장에선 리스, 장기렌터카 반환 차량 중 5년 이내 종합 검사와 주행 및 성능 테스트를 통과한 차량만을 판매하고 있다.◇ 내년 금산분리 완화…‘비금융 플랫폼’ 판 커진다 땡겨요·KB차차차 등 금융사가 선보인 비금융 플랫폼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자, 다른 금융사들도 비금융 서비스 및 플랫폼에 관심이 큰 상황이다. 금융사들 입장에선 비금융 플랫폼을 활용하면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사업 영토도 빠르게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금융 사업에서 얻은 데이터를 이용해 연계 금융 상품을 개발하거나 심사 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금융사 입장에선 금융을 둘러싼 규제 완화 소식도 호재다.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라는 대원칙 아래 시행되던 금산분리를 완화해 주겠다는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금융 이외 다른 종류의 산업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이에 업계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금산분리 규제 완화발(發) 신사업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사들이 이 시기에 맞춰 발 빠르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혁신금융서비스로 영위하던 사업을 떼 내어 자회사로 키울 가능성도 점쳐진다.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내년 초 금산분리 규제 완화 관련 개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한 상황이라, 각 사마다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내부에선 그동안 금융사들이 쌓아 온 디지털 역량이 확 드러나는 순간이 올 것으로 보고, 다양한 각도에서 비금융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들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2.12.02 I 유은실 기자
`매출 경고등` 뜬 코스트코, `매수` 추천에 살아난 굿알엑스
  • `매출 경고등` 뜬 코스트코, `매수` 추천에 살아난 굿알엑스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12월 들어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인 가운데 유독 개별 종목별로 급등락을 보인 종목들이 많았다. 그 중 단연 두드러진 종목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대형 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COST)였다. 이날 코스트코 주가는 전일대비 6.56%나 급락하며 503.8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악재는 회사 측이 발표한 11월 매출 실적이었다. 코스트코에 따르면 11월 순매출은 191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했다. 그러나 문제는 증가율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었다. 앞선 9월의 7.7%, 10월 10.1%에 비해 증가율이 비교적 큰 폭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동일점포매출은 전년동월대비 4.3% 증가했고, 휘발유 판매와 환율 요인을 제외한 동일점포매출은 전년동월대비 5.3% 늘었다. 다만 이 역시 7.7%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 월가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치는 부진한 수치였다.또한 코스트코의 11월 중 이커머스 매출 역시 전년동월대비 10.1%나 급감했다. 지금은 연말 쇼핑 대목인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코스트코의 이 같은 매출 성장 둔화는 연말 실적에 부담을 주는 대목으로 꼽힌다. 코스트코는 2023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오는 8일 발표한다. 처방약과 일반의약품 등의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굿알엑스(GDRX)는 하루 만에 18.35%나 급등하면서 5.16달러에 장을 마쳤다.이는 씨티그룹의 보고서 덕을 봤는데, 이날 대니얼 그로스라이트 씨티그룹 애널리스트는 굿알엑스에 대한 기업 분석을 처음 개시하면서, 첫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달러로 제시했다.그는 “여전히 복잡하고 불투명한 의약품 유통채널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인해 굿알엑스와 같은 사업이 생겨났다”면서 “굿알엑스는 이처럼 복잡하고 불투명한 의약품시장에 투명성과 소비자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굿알엑스는 지난 2020년 9월에 나스닥시장 상장(IPO)을 마쳤는데, 당시 주당 33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첫 날에만 53%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올 들어 지금까지 무려 87%나 추락했다. 이 같은 주가 하락에 대해 그로스라이트 애널리스트는 “회사가 앞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시장규모가 500억달러에 이르는 만큼 이 같은 주가 하락세는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 주가는 사실상 (기업의) 최종적인 가치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는 수준인데, 이는 너무 가혹하다”고 말했다. 또 “굿알엑스는 그동안 소매용 제네릭 처방약에 집중하다 최근 브랜드 처방약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상용 회원들에 대한 ESI 파트너십을 발표한 것처럼 굿알엑스는 이런 위험을 관리하면서도 더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으로 전환하는 고유한 해법을 개발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반면 여성용 란제리와 향수 제품 등을 주로 판매하는 빅토리아 시크릿(VSCO) 주가는 전일대비 6.28% 하락한 43.11달러에 그쳤다. 이 역시 JP모건의 부정적인 보고서로 인해 투자 매물이 집중된 탓이었다. 이날 JP모건은 빅토리아 시크릿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여전히 빅토리아 시크릿은 란제리와 여성용 향수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업체지만, 거시경제 악화로 인한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하루 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회사 측은 3분기 매출액 13억2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0.2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월가 전망이던 13억3000만달러, 0.23달러에 비해 매출액은 다소 부진하고 EPS는 더 양호한 수치였다. 다만 JP모건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헤드라인 수치와 달리, 쇼핑객 1인당 지출액이 줄어들고 있고 상품 판매에 따른 마진율도 계속 하락하고 있다”며 우려감을 표시했다.
2022.12.02 I 이정훈 기자
RM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시점…'알쓸인잡' 출연 좋은 타이밍"
  • RM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시점…'알쓸인잡' 출연 좋은 타이밍"
  • ‘알쓸인잡’(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 MC 장항준과 방탄소년단 RM(김남준)이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연출 양정우·전혜림, 아래 ‘알쓸인잡’)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 인간을 탐구하며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소설가 김영하(문학), 김상욱 교수(물리학), 이호 교수(법의학), 심채경 박사(천문학)와 MC 장항준, 방탄소년단 RM(김남준)이 나서 화제를 모았다.2일 첫 방송을 앞두고, MC 장항준과 방탄소년단 RM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기대를 담은 일문일답을 전했다. 두 사람의 스타일과 각오가 엿보이는 인터뷰가 벌써부터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아래는 인터뷰 전문.Q. ’알쓸인잡’ MC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궁금해요.항준: ‘알쓸범잡’을 같이 했던 PD의 제안을 받았어요. 한 번 같이 했던 인연이랑 같이 일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대신 공부해야하면 안 한다고 했는데, 이번엔 MC라고 해서(웃음) 신난다, 재밌겠다 했죠. 신나게 들으면 되니까요! 인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RM: 평소 너무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몇 년 전에 이미 나가고 싶다고 했던 적이 있어요. 개인 활동에 집중하는 시점이기도 하고, 솔로 앨범과 겹치면서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Q. 감독님께선 다양한 토크 예능 경험이 있으신데, 우리 ‘알쓸인잡’ 차별점은 무엇일까요?항준: 제가 원래 잡학사전 시리즈의 팬이기도 했는데, 우리 프로그램의 특징은 다양한 지식을 재밌게 대화하듯이 친구들과 수다 떨 때처럼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그게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Q. 첫 촬영을 끝내고 어느덧 첫 방송을 앞뒀어요. 막상 시작해본 ‘알쓸인잡’은 어땠나요?항준: 시작 전부터 인간을 다룬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습니다. 영화감독은 인간을 이해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직업이라, 인간 이야기에 늘 관심이 많은 편이거든요. 내가 몰랐던 다양한 인간, 우리 선생님들의 새로운 시각에 기대감이 컸어요. 실제로 녹화 때 들었던 인물 중에,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한 인물이었는데도 선생님들이 얘기해주는 건 전혀 새로운 내용들이더라고요. 굉장히 흥미롭고 재밌습니다.RM: 먼저 지난 시리즈의 여행 포맷들과 달라져서 어떤 프로그램일지 궁금했고, ‘인간’에 대해 말하다보니 저도 이야기할 때 마음이 한결 편안한 것 같아요.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이 배우고, 많은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촬영 시간이 짧지 않은데도 모두 다양한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Q. 다녀간 전시회를 따라 ‘RM투어’가 만들어질만큼, 문화적으로 MZ세대 사이에서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계세요. 이번 ‘알쓸인잡’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으세요? 꼭 다뤄보고 싶은 토크 주제가 있는지?RM: 제가 평범한 20대는 아니겠지만, 보다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솔직한 질문과 대답들을 이끌어내고 싶습니다. ‘알쓸인잡’에 약간의 확장성을 가져올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습니다.(웃음)안 그래도 지난 번 촬영이 끝나고 회식 때 (토크 주제에 대해서)얘기했는데요, 현대사회에서의 노동의 당위성이라던가, 하는 아주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들을 나눠보고 싶습니다.Q. 이번 ‘알쓸인잡’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합니다. 만약 이 중 다른 분야의 전문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감독님과 RM님의 선택은?항준: 저는 다시 태어나도 영화! 영화감독으로 태어날래요. 아직 영화만큼 재미있는 걸 발견하지 못했어요. 아마 영화감독 100명한테 물으면 90명이 같은 대답을 하지 않을까요? 돈은 못 벌어도 만족도가 진짜 높은 직업입니다.(웃음)RM: 가수가 아니라면 다음 생에는 이과! 물리학이나 천문학을 공부해보고 싶어요.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Q. 두 분이 MC로 첫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요, ‘항주니와 남주니’의 진행 스타일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항준: 한 단어로는 모르겠어요. 남준 씨가 함께 MC를 하고 있다는 게 굉장히 좋습니다.아이돌 리더답게 책임감도 크고, 정리하는 걸 잘하더라고요. 잘 들어주고 이해력도 좋고, 이야기의 흐름과 맥락도 정확히 알고, 지적 탐구와 호기심도 왕성하고요.RM: 키워드라면 ‘티키타카’…? 감독님이 던지시면 제가 받기도 합니다.(웃음)항준: 그렇죠. 내가 어려운 거 넘겨주면 남준이가 받는 거예요.(웃음)Q.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알쓸인잡’ 관전포인트 말씀 부탁드립니다.항준: 보기에 재미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은 프로그램이길 바라요.RM: 잡학사전 시리즈는 상당히 넓은 시청자 폭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많이 배운 사람은 아니지만, 지적 욕구가 상당한 젊은이로서 (프로그램에)누가 되지 않도록 재미있는 대답들과 생각들을 이끌어내 보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십시오. 첫 방송 날 공개될 제 첫 솔로 앨범 ‘Indigo’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알쓸인잡’은 오는 2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2022.12.02 I 김가영 기자
하이딥, 삼성 '갤워치, 재택치료 상용화 속도'...터치IC 독점 공급 부각 '강세&...
  • [특징주]하이딥, 삼성 '갤워치, 재택치료 상용화 속도'...터치IC 독점 공급 부각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하이딥(365590) 주가가 오름세다.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 기반 재활환자 재택 치료 서비스 상용화에 다가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이딥은 모바일·웨어러블 기기 부품전문 기업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에 터치IC를 독점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다.2일 오전 10시23분 하이딥은 전일 대비 1.53% 오른 995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글로벌 기업·금융뉴스 전문매체 ‘더구루’에 따르면 최근 삼성 뉴스룸은 미국법인 디지털헬스팀을 이끌며 심장질환 재택 재활 프로그램 ‘삼성 하트와이즈’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리키 최 스탠포드대학교 임상조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최 교슈는 “우리의 역할은 반드시 직접적이고 일차적인 헬스케어 제공자가 아닐지라도 기술적으로 헬스케어를 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보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하트와이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미국 헬스케어 전문 기업 카이저 퍼머넌트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재택 재활치료 프로그램이다. 만성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카이저 퍼머넌트 환자들이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해 기록한 심박수, 걸음수, 운동시간 등을 기반으로 집에서 편리하게 환자의 심장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등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등 모바일 경쟁력을 통해 하트와이즈 프로젝트를 구현한다는 설명이다.하이딥은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4에 들어가는 터치IC를 전량 독점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다. 올해 출시한 갤럭시 워치5의 터치IC도 독점 공급을 맡은 것으로 전해진다.
2022.12.02 I 심영주 기자
마한이 조성한 취락지 '담양 응용리 유적' 문화재 됐다
  • 마한이 조성한 취락지 '담양 응용리 유적' 문화재 됐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은 삼국시대 한반도 중서부·서남부 지역의 토착세력(마한)이 2~5세기를 중심시기로 영산강변에 조성한 대규모 취락지로 당시의 마을 구조, 규모, 시기별 변화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이다.‘담양 응용리와 태목리 유적’ 전경(사진=문화재청)2003년 고창·담양간 고속도로 건설 시 처음 발견됐다. 북광주 IC 조성 전 발굴조사 및 5차례의 시·발굴조사를 시행해 해당 문화재구역 내 약 1500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마을의 주거 구역에서는 기본 거주지를 비롯해 토기가마, 저장수혈, 공동창고 등이 확인됐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 거듭 겹쳐지거나 포개진 형태의 여러 거주지 유구가 발견돼 마을이 형성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운영됐음을 알 수 있다.또한 영산강과 대전천 지류가 합수되는 비교적 넓은 충적지에 위치해 선사시대부터 문화접변의 중심지가 형성될 수 있는 자연·지리적 환경을 갖춘 곳이다, 영산강 유역의 방형계(네모 반듯한 모양) 주거지와 섬진강 유역의 원형계 주거지가 함께 존재하는 특징을 보인다. 주요 출토유물로는 장란형토기, 호형토기, 완 등 다양한 기종의 생활용기가 확인됐다. 가옥신앙 및 의례와 연관된 조형토기 등 당대인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유물도 출토됐다.
2022.12.02 I 이윤정 기자
술담화-hy, 야쿠르트맛 막걸리 '막쿠르트' 1만병 판매 돌파
  • 술담화-hy, 야쿠르트맛 막걸리 '막쿠르트' 1만병 판매 돌파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전통주 구독 플랫폼 술담화는 hy와 함께 출시한 야쿠르트맛 막걸리 ‘막쿠르트’가 2주만에 판매 1만병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술담화와 hy가 협업 선보인 야쿠르트맛 막걸리 ‘막쿠르트’. (사진=술담화·hy)술담화는 지난 14일 전통주 온라인 쇼핑몰 ‘담화마켓’에서 6000병 한정 판매로 막쿠르트를 처음 선보였다. 출시한 지 하루 만에 초도 물량 2000병이 팔렸고 출시 3일 만에 6000병이 완판됐다. 이후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생산량을 보강하여 2주 만에 판매 1만병을 넘겼다.막쿠르트는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럽게 넘어가는 목 넘김이 특징이다. 달콤한 맛이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떡볶이와 같은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며, 새콤한 맛은 짭조름한 맛을 잡아줘 치즈 안주와도 잘 어울린다는 설명이다.막쿠르트는 술에 사용하는 찹쌀과 멥쌀을 포함한 모든 재료들을 국내산으로 사용다.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기계 대신 양조사의 손으로 직접 채주(술을 거르는 작업)를 진행한다. 어릴 적부터 즐기던 추억의 야쿠르트의 콘셉트를 살려 ‘세 살 야쿠르트 여든 막쿠르트’ 문구를 제품 정면에 노출시켰다.이재욱 술담화 대표는 “막쿠르트가 반짝하고 끝나는 제품이 되지 않기 위해선 술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막걸리 제조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하나하나 직접 빚고 검수한다”며 “막쿠르트의 흥행을 통해 다채로운 술자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만큼 생산과 판매 채널을 확장하는 데에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2 I 김범준 기자
퍼스텍, 인동첨단소재 130조원 리튬 조광권...자회사·유로셀 배터리 협약 부각 '강세&apo...
  • [특징주]퍼스텍, 인동첨단소재 130조원 리튬 조광권...자회사·유로셀 배터리 협약 부각 '강세&apo...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퍼스텍(010820) 주가가 오름세다. 인동첨단소재가 130조원 규모의 리튬 조광권(광물을 채굴 ·취득할 수 있는 권리)을 확보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퍼스텍의 자회사 유콘시스템은 인동첨단소재의 관계사 유로셀의 핵심 파트너사이다.2일 오전 9시47분 퍼스텍은 전일 대비 8.53% 오른 318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30일 인동첨단소재는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1지구에 위치한 리튬 광산 개발에 대한 조광권을 취득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인동첨단소재는 해당 광산의 광업권을 갖고 있는 미국 에너지기업 그린에너지글로벌(GEGI)과 지난 8월 리튬 채굴 사업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를 통해 GEGI가 갖고 있는 900만t 규모의 리튬 광업권 가운데 1차로 121만5000t의 리튬 조광권을 획득했다. 이는 130조원어치의 리튬을 채굴할 수 있는 규모다.인동첨단소재는 2025년까지 1억6180만달러를 투입해 리튬 정광 설비와 증발 연못 등 주요 생산 시설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인동첨단소재는 관계사인 유로셀과 FIC신소재를 통해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부터 완성품에 이르는 배터리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유로셀은 이를 이용해 고용량 배터리를 생산할 방침이다.퍼스텍의 자회사 유콘시스템은 지난 2020년 유로셀과 드론용 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2.12.02 I 심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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