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단독 상품들 잘나가네”…동시간比 매출 160~300% ↑

마녀공장 등 시장 호응, 주 고객층 젊어지기도
  • 등록 2024-03-25 오전 8:30:12

    수정 2024-03-25 오전 8:30:1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샵은 올해 단독 론칭 상품들이 동시간대 평균 매출대비 160~300%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GS샵 마녀공장 방송 수량 부족 화면. (사진=GS샵)
GS샵은 지난달 단독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을 선보인데 이어 이달 16일에도 TV홈쇼핑 최초로 ‘마녀공장’ 상품을 단독 론칭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싱한 ‘플리츠’ 의류 브랜드 ‘라플리’도 소개했는데 이들은 첫 방송부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상품은 마녀공장이다. GS샵은 지난 8일 마녀공장과 신제품 공동기획 및 단독 론칭, 공동마케팅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첫 협업으로 지난 16일과 24일 마녀공장 신제품 ‘갈락토미 멜라코어 에센스(50ml)’ 론칭 방송을 진행했다. 두 방송 모두 동시간대 평균 매출대비 160%, 110%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TV홈쇼핑의 경우 평균적으로 40~60대가 주 고객층인데 마녀공장의 경우 30~50대가 전체 주문의 90%를 차지했다. 평균 구매 고객이 약 10살 어려진 것으로, 이는 20~3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마녀공장 브랜드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마녀공장이 매출과 젊은 고객층을 잡았다면 코어 어센틱은 압도적인 실적을 자랑한다. 코어 어센틱은 GS샵이 2년 만에 새롭게 내놓은 단독 패션 브랜드로 첫 방송에서만 약 3만건의 주문량을 기록한데 이어 2차 방송에서는 30분간 1만5000건, 3차 방송에서는 70분간 2만1000건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평균 매출대비로는 각각 300%, 200%, 170% 높은 수치다.

가장 최근 론칭한 라플리도 방송 시간을 5분 남기고 매진을 기록했다. 주문 수량은 1만건으로 동시간 매출대비 180% 높은 수준이다.

전철민 GS샵 H&B사업부문장은 “상품은 유통의 기본이고 본질적인 성장 동력”이라며 “GS샵은 4050 여성 고객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유통 채널로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취향과 니즈에 딱 맞는 단독 상품을 끊임없이 개발해 홈쇼핑 업계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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