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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日 반도체 보복 우려 빗겨가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1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일본의 수출 규제 우려를 빗겨가는 모습이다. 앞서 일본 정부가 TV와 반도체 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을 규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 종목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보합권에서 4만7000원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전날보다 0.5% 가량 오른 3만8450원에 형성돼 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8% 안팎으로 오른 7만700원 선을 오가고 있다.일본 정부가 오는 4일부터 한국에 수출하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 에칭 가스 등 3개 품목을 규제할 것이라고 산케이신문이 앞서 보도했다.해당 품목은 TV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과정에 쓰이는 것이다. 일본이 세계 전체 생산량 70~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번 조치가 장기화하지 않는다면 이들 기업의 실적과 주가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규제가 현실화하면 재고 부담이 큰 국내 메모리 업체들은 자연스럽게 감산 결정해 반도체 사이클 바닥 시점을 앞당길 것“이라고 기대했다.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반도체·디스플레이는 공급 과잉 국면에 놓여 있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이번에 과잉 재고를 소진하고, 생산 차질을 빌미로 향후 일본 업체에 대한 가격 협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7.01 I 전재욱 기자
  • [특징주]남북미 DMZ 깜짝 회동에 경협 기대↑…관련주 급등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DMZ 테마주를 비롯한 남북경협주들이 동반 급등세다. 남북미 정상이 비무장지대(DMZ)에서 깜짝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1일 오전 9시 4분 현재 DMZ 관련주로 분류되는 삼륭물산(014970)은 전 거래일 대비 21.4% 오른 7260원을 기록 중이고 자연과환경(043910)은 15% 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철도 관련주 등도 줄줄이 강세다. 부산산업(011390)은 1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아난티(025980) 현대엘리베이(017800)터 신원(009270) 제이에스티나(026040) 대아티아이(045390) 현대로템(064350) 등도 5% 이상 상승 중이다.관심을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무역 담판이 협상 재개로 마무리된데 이어 지난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깜짝 판문점 회동까지 성사되면서 경협주에 매기가 몰리는 모습이다.우리기업들도 DMZ 남북미 회동에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밝히며 개성공단과 남북경협 재개에 대한 희망의 뜻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입장문을 통해 “성공적인 한미정상회담과 더불어 판문점에서의 역사적인 북미정상 간 상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판문점에서의 북미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 정착과 함께 개성공단 재가동 등 남북경협의 재개로 이어지질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현대그룹도 입장문을 내고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을 환영한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일희일비하지 않고 경협재개에 대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증권가에서도 경협주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김다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상 간 만남을 계기로 향후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고 대북 제재 완화 및 남북 경협 기대가 커지면 관련 테마주들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19.07.01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바이오株, 임상 결과 불안감 확산…이틀째 동반 급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주(株)들이 이틀째 동반 급락세다.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허가 취소 사태에 이어 에이치엘비 임상 결과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대량의 실망 매물이 쏟아지는 형국이다.28일 오후 1시58분 현재 에이치엘비(028300)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3위와 5위에 올라있는 신라젠(215600)과 헬릭스미스(084990)는 각각 4.8%, 10.2% 급락하고 있다. 제넥신(095700)은 6.4% 밀리고 있다.이 외에도 인트로메딕(150840) 레고켐바이오(141080)가 10% 넘게 빠졌고 앱클론(174900) 압타바이오(293780) 수젠텍(253840) 인스코비(006490) 코아스템(166480) 강스템바이오텍(217730) 젬백스(082270) 씨트리(047920) 등도 줄줄이 파란불이다.바이오주는 인보사 사태로 인한 후폭풍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대형 악재를 만나 휘청이고 있다. 전일 에이치엘비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차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고 시장은 이를 쇼크로 받아들였다.이날 메지온도 임상 실패설이 돌며 하한가 부근으로 추락했다. 이에 회사 측은 긴급 기업설명회를 열고 유데나필의 신약개발에 대한 사업진행 현황을 설명하기로 했다. 메지온 측은 “현재 시장에서 임상 실패나 임상데이터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시장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증권가에서는 굵직한 바이오주들의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들 기업의 임상 발표가 향후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하반기 메지온을 비롯해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이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 인보사 사태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논란 등으로 제약·바이오 섹터가 시장 수익률을 밑도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메지온과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바이오업체들의 임상 3상 결과가 섹터 향방을 결정할 요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9.06.28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급락했던 메지온, IR설명회 앞두고 9%대 '강세'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메지온(140410)이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전날 뜻밖의 급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지만 회사 측이 임상 실패 우려를 일축하면서 개인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메지온 주가는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79%(8100원) 오른 9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메지온은 전날 28.02% 급락하며 올해 1월 17일(종가 기준 8만1500원) 이후 5달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메지온 측은 주가 급락과 관련해 “현재 시장에서 임상 실패나 임상데이터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시장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며 “미국 26곳과 캐나다 2곳, 한국 2곳 등 총 30개 임상 실험 진행 병원을 전부 재방문해 자료 확인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메지온은 이어 “현재 각 병원에서 자료확인 데이터(Data)를 CRO(NERI)로 전달하여 진행 중이다”며 “다음 달 중순 미국 내 책임연구자(PI)들이 참여하는 전체미팅에서 데이터 최종 점검(Review)할 예정이며 문제가 없을 경우 8월 중 완벽한 데이터 결과 값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메지온은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유데나필의 신약개발에 대한 사업진행 현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2019.06.28 I 김성훈 기자
  • [특징주]바이오株, 동반 약세…임상 결과 우려↑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바이오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기업들의 임상 결과에 대한 우려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인 헬릭스미스(084990)는 전일 대비 6.1% 하락 중이고 신라젠(215600)은 3.2% 빠지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내려앉았고 제넥신은 7.6% 하락 중이다.이 외 인트로메딕(150840)은 9% 넘게 빠졌고 엔지켐생명과학(18349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앱클론(174900) 펩트론(087010) 등이 동반 약세다.전일 하한가 부근으로 추락했던 메지온은 소폭 반등에 나서고 있다. 임상 결과 관련 우려가 있었지만 회사 측이 해명에 나서기 위해 이날 긴급 기업설명회를 열기로 했다.에이치엘비는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수치로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 임상 최종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 결과로 허가 신청이 어려울 것이란 점을 시사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밀렸다.올 하반기 메지온,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 시총 상위 바이오 기업들이 줄줄이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바이오 섹터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2019.06.28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코스닥 바이오株, 메지온·에이치엘비 필두 동반 급락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주들이 오후 들어 돌연 줄급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닥 지수도 1% 넘게 빠졌다.27일 오후 2시 51분 현재 신라젠(215600)은 전일 대비 7.2%, 헬릭스미스(084990)는 6.3% 하락 중이다. 에이치엘비(028300)는 하한가로 떨어졌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9%대 급락세다.이 외에도 메지온(140410)이 29% 하락했고 셀리버리(268600)는 11%대 내리고 있다. 안트로젠(065660) 알테오젠(196170) 올릭스(226950) 앱클론(174900) 등도 8% 넘게 밀렸다.소폭 하락 중이던 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키우며 1.4% 넘게 하락, 700선을 무너뜨렸다.에이치엘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재까지 나온 수치로 통계적 유의성 분석 결과 임상 최종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며 이번 임상 결과로 허가 신청이 어려울 것이란 점을 시사했다.잘 나가던 주가가 돌연 곤두박질 친 메지온은 일각에서 유데나필 임상 3상 과정에서 문제가 일어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회사 측은 오는 28일 긴급 기업설명회를 열기로 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일부 기업의 악재가 바이오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2019.06.27 I 김대웅 기자
  • [특징주]메지온, 하루만에 시총 2960억 증발…28일 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올해 개인투자자들이 매수한 코스피·코스닥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오르며 ‘개미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메지온(140410)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급해진 메지온은 오는 28일 개인·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메지온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53분 현재 28.72%(3만3000원) 하락한 8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 17일(종가 기준 8만1500원) 이후 5달 만에 최저가다. 메지온 주가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하한가를 기록하다 정오 들어 하락폭을 줄이는 듯 했지만 오후 들어 내림세가 다시금 가팔라지고 있다. 이틀 전만 해도 1조원(25일 종가 기준 1조47억원)을 웃돌던 시가총액도 이날 현재 2960억원 가까이 빠지면서 7114억을 형성하고 있다.메지온 측은 주가 급락 이유에 대해 뚜렷한 답을 내놓고 있지 않고 있다. 오전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상황이 이렇자 일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메지온이 진행 중인 유데나필 임상 3상 과정에서 문제가 일어난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낳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메지온 측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일반 투자자를 상대로 질의응답 방식으로 당사 사업에 대한 현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메지온 측은 “유데나필의 신약개발에 대한 사업진행 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이 주요 내용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19.06.27 I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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