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국민은행, 최고 연 6% 금리 ‘KB스타적금Ⅲ’ 30만좌 한정 판매
  • 국민은행, 최고 연 6% 금리 ‘KB스타적금Ⅲ’ 30만좌 한정 판매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KB국민은행이 30만좌 한정으로 비대면 전용 적금 상품인 ‘KB스타적금Ⅲ’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적금 상품은 기본금리 연 3%에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6% 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작년에 출시한 ‘KB스타적금’ 및 ‘KB스타적금Ⅱ’의 완판에 힘입어 이번 적금상품을 30만좌 한정 추가 판매키로 했다. KB스타적금 시리즈는 첫 거래 고객, 유연한 자금 운용이 필요한 고객, 저축 계획을 세우는 사회초년생 고객 등에게 인기를 끌며 완판됐다. 국민은행은 목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KB스타적금Ⅲ’ 판매를 결정했다.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며, KB스타뱅킹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매달 월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12개월이다. 기본이율은 연 3%이다. 연 3%포인트 우대이율을 포함한 최고 금리는 연 6%다. 최근 1년동안 상품(입출금 통장, 외화예금, 퇴직연금 제외) 신규 및 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우대이율 연 3%포인트를 제공한다.기본이율이 2%였던 기존 ‘KB스타적금’ 및 ‘KB스타적금Ⅱ’과 대비 기본이율을 높였다. 우대금리 조건도 한 가지만 설정하여 많은 고객들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1개월 이상 예치하면 중도에 해지해도 기본이율과 이미 확정된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고객은 만기까지의 유지 부담 없이 유연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KB스타적금Ⅲ는 30만좌를 한정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판매를 종료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 KB스타적금 시리즈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심플한 우대이율 조건으로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B스타적금Ⅲ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저축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5 I 김나경 기자
600억 제작비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흥행 성공할까
  • 600억 제작비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흥행 성공할까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제작비가 많이 든 작품을 만든 감독으로서 그에 상응하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배우 박해준(왼쪽부터), 문소리, 아이유, 박보검(사진=노진환 기자)김원석 감독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제작발표회에서 600억 제작비에 대해 전했다.김 감독은 “처음에는 우리나라 시청자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획했다. 고맙게도 넷플릭스에 편성이 됐는데 그러면 외국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고민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적인 특징, 알아야 알 수 있는 대사들이 자막으로도 잘 표현될 수 있게 노력했다. 6·25전쟁, 피난민, IMF 시기 등은 외국인들도 이해하시기에 어려운 부분은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 박보검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상춘 작가와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의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폭싹 속았수다’는 600억 제작비가 투입됐다고 알려지면서 이목을 모았다. 최근 수백억대 대작 작품들이 흥행을 거두지 못한 상황 속 스타 라인업과 역대급 제작비까지 모든 흥행 조건을 갖춘 ‘폭싹 속았수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이유(왼쪽)와 박보검(사진=노진환 기자)김 감독은 600억 제작비에 대해 “정확히는 모르지만 많이 들어간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면 홍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다”며 우리나라 시청자분들도 ‘그 제작비로 좋은 드라마 몇 편을 더 만들 수 있는데’ 하면서 제작비를 걱정해 주시기도 하지 않나. 그런 걱정에 상응하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어 ”화면에 들인 공, 촬영과 관련한 부분에 제작비가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오픈 세트를 지었는데 그 세트를 짓는 데만도 큰 돈이 들었다“며 ”시대별로 1960년부터 2025년까지 미술이 계속 바뀌어야 해서 미술비도 많이 들었다. 리얼함을 구현하기 위해서, 진짜 같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VFX도 썼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걸 생각하면서 보지 마시고 그 현장에 있는 것 같다고 느끼면서 즐겨달라“고 당부했다.관식 역의 박보검은 아이유와 ‘가요무대’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남녀노소 국적 연령 모든 것들을 불문하고 모두가 보시길 바란다는 마음이 컸다. 해외 동포분들께도 ‘가요무대’가 송출된다는 걸 알고 따뜻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 무대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음악이 명곡“이라며 ”K팝이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든 것처럼 ‘폭싹 속았수다’도 모두에게 한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는 명작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 분)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 분)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7일 공개된다.
2025.03.05 I 최희재 기자
오리엔탈정공, 트럼프 한국 LNG프로젝트 수조 달러 투자…수혜주 부각
  • 오리엔탈정공, 트럼프 한국 LNG프로젝트 수조 달러 투자…수혜주 부각[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오리엔탈정공(014940)이 강세를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알래스카의 대규모 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막대한 투자를 할 것이라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1시 22분 현재 오리엔탈정공은 전 거래일보다 4.94%(260원) 오른 5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우리 정부는 알래스카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LNG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이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고 그 나라들이 수조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했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9시10분 예정된 트럼프의 연설을 앞두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런 발언을 소개했다.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특별히 챙기는 사업이다. 알래스카 주정부와 엑손모빌 등이 2012년 이후 북극해 연안 알래스카 북단 프루도베이 가스전의 천연가스를 앵커리지 인근 부동항 니키스키까지 약 1000㎞를 송유관으로 옮긴 후 액화해 전 세계에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추진해 왔다.초기 추산 약 450억달러(약 64조원) 초대형 프로젝트다. 주정부와 엑손모빌 등 굴지의 석유기업이 중국, 한국, 일본 등의 수요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큰 초기비용 탓에 오랜 기간 정체해 오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올 1월 취임과 함께 서명한 행정명령과 함께 다시 추진 동력을 얻은 상황이다.정부 역시 한국 측에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 참여를 요청한 것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와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당국은 지난달 26~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찾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이 같은 제안을 건넸고, 안 장관도 이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한편 오리엔탈정공에 대해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주요 제품군은 선용품과 기계류 부품 적재용 프로비전 크레인, 유조선의 오일 호스 취급용 호스 핸들링 크레인, 벌크선용 데크 크레인 등이며, 주요 고객사는 국내 빅3 조선소”라며 “또 오리엔탈정공의 자회사인 오리엔탈마린텍은 데크하우스와 엔진룸 케이싱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삼성중공업이다”고 설명했다.이상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삼성중공업의 LNG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FLNG) 등 고수익 선종 수주가 확대되면서, 오리엔탈정공의 데크하우스 사업 부문의 매출이 증가해 실적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LNG 운반선 관련 수주 확대로 크레인 물량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2025.03.05 I 박정수 기자
에어서울 타고 다카마쓰 예술제 가볼까…특가 항공권 판매
  • 에어서울 타고 다카마쓰 예술제 가볼까…특가 항공권 판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서울이 주 7회 운항중인 일본 다카마쓰 노선 프로모션을 통해 카가와현의 대표적인 축제인 ‘세토우치 국제예술제’를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다카마쓰는 일본 카가와현의 중심 도시로 세계적인 미술가 쿠사마 야오이의 호박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예술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올해는 3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세토우치 국제예술제’가 열리는 해다. 다카마쓰 연안의 쇼도시마, 나오시마 섬 등에서 120여명의 예술가와 주최 추산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행사 기간은 4월 18일~5월 25일, 8월 1일~8월 31일, 10월 3일~11월 9일 등 봄·여름·가을에 걸쳐 107일간 진행된다.계절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다카마쓰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250점 이상의 예술 작품들을 섬 곳곳을 여행하며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에어서울은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의 첫 번째 기간인 봄 시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판매중이다.특가 운임에도 무료 수하물을 함께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에어서울 TAK 프로모션. (사진=에어서울)
2025.03.05 I 이다원 기자
이마트, 홈플러스 기업회생에 반사익…‘52주 신고가’
  • 이마트, 홈플러스 기업회생에 반사익…‘52주 신고가’[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마트(139480)가 강세를 보인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으로 이마트가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5.13%(3900원) 오른 7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 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가 신청한 기업회생절차에 대해 개시 결정을 내리고 별도의 관리인 선임 없이 현재 홈플러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국내 2위 대형마트 사업자인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하향(기존 A3 → 변경 후 A3-) 조정했다”며 “신용등급 하향의 이유는 △이익창출능력 약화, △자산 매각에도 불구하고 가중되는 재무 부담, △중장기 사업 경쟁력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등이다”고 설명했다.조상훈 연구원은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인한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며 “서울회생법원은 회사 측이 신청한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 이로 인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한다. 회생절차와는 상관없이 모든 영업은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분석했다.그는 “단기적으로 홈플러스의 타격이 불가피해 이마트와 롯데쇼핑(023530) 수혜가 전망된다”며 “특히 6월 3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해 보유자산 유동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이 과정에서 할인점 내 경쟁업체인 이마트와 롯데쇼핑 수혜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2025.03.05 I 박정수 기자
전진건설로봇, 우크라 종전 기대에 12% 강세
  • 전진건설로봇, 우크라 종전 기대에 12% 강세[특징주]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전진건설로봇(079900)이 장중 12% 넘게 강세를 보이고 있다.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현재 전진건설로봇은 전거래일 대비 11.80% 오른 5만 7800원에 거래 중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를 전면 중지할 것을 지시하는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종전이 앞당겨졌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최종 타결 직전 불발됐던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을 양국 정부가 이르면 4일(현지시간) 체결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로이터통신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10분(한국시간 5일 오전 11시 10분) 시작하는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때 협정 합의를 발표하길 희망한다는 뜻을 참모들에게 피력했다고 밝혔다.같은 시각 에스와이스틸텍(365330)(5.95%), 대동기어(008830)(4.96%), HD현대건설기계(267270)(4.75%), 현대코퍼레이션(011760)(4.67%), 현대에버다임(041440)(4.38%),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4.24%) 등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025.03.05 I 신하연 기자
글로벌텍스프리, 미용의료 업사이클 수혜 기대에 5%↑
  • 글로벌텍스프리, 미용의료 업사이클 수혜 기대에 5%↑[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글로벌텍스프리(204620)가 강세를 보인다. 미용의료 업사이클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글로벌텍스프리는 전 거래일보다 5.15%(225원) 오른 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태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는 세금환급 대행사업자로서, 물품을 구입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내국세 환급을 대행해주는 사업을 영위한다”며 “2024년 매출액 1297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8.9%, 47% 증가해 큰 폭의 성장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조 연구원은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미용의료 시술 건 수 증가를 감안하면, 올해 실적 성장 역시 기대된다”며 “글로벌텍스프리의 미용의료 관련 매출 비중은 2023년 10%, 2024년 10% 중 후반, 2025년 초 20%를 넘어서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의 미용의료 시술 증가는 2023년부터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2024년 외국인 관광객의 피부과 소비 금액은 전년비 374% 증가, 2025년 환급 건 수는 팬데믹 이전(2019년) 보다 약 746% 정도 증가할 전망”이라며 “미용의료 업사이클의 숨겨진 수혜주를 찾고 있다면 글로벌텍스프리가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5.03.05 I 박정수 기자
현대홈쇼핑, 황정민 아나운서와 신규 프로그램 론칭
  • 현대홈쇼핑, 황정민 아나운서와 신규 프로그램 론칭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이 황정민 아나운서와 손 잡고 신규 쇼핑 프로그램 ‘황정민쇼’를 론칭한다.(사진=현대홈쇼핑)현대홈쇼핑은 매주 목요일 오전 8시 15분 ‘황정민쇼’를 정규 편성하고, 오는 6일 첫방송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30년간 라디오 DJ로 활약해온 황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선다.황정민쇼는 라디오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신선한 방송 연출과 포맷이 특징이다. 라디오 부스 형태의 세트에서 황정민 아나운서가 오프닝 멘트로 방송 시작을 알리고, 매 방송마다 주제에 맞는 컨셉 타이틀로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황정민쇼는 식품·리빙·뷰티·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종합 쇼핑 프로그램으로, 황 아나운서가 라디오 DJ 시절 수년 간 함께 호흡을 맞춘 작가와 함께 방송을 구상했다.또한 황정민 아나운서가 라디오 DJ 경험을 살려 매 방송마다 5곡 이상의 BGM도 직접 선곡한다. 시청자들과 생활 팁은 물론 일상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 시간도 마련돼 있다. 6일 첫 방송에서는 ‘워커힐 호텔 배추김치’와 ‘제일향미 향진주쌀’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상품들은 모두 황정민 아나운서가 상품 선정 단계에서부터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워커힐 호텔 배추김치’의 경우 황정민 아나운서가 워커힐 호텔 김치 연구소에 직접 견학 방문하기도 했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황 아나운서 특유의 친근한 소통을 더해, 보는 재미에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며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전통적인 쇼핑 프로그램을 넘어서 진정성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고 밝혔다.
2025.03.05 I 한전진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관세’ 완화 가능성에 반등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관세’ 완화 가능성에 반등[특징주]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예고한 25%의 관세 부과에 대한 감면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대비 1.28% 오른 5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SK하이닉스(000660)는 3.01% 오른 19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가 감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장관은 5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에 대한 25%의 관세율을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미국·멕시코·캐나다(USMCA) 협정의 규정을 준수한다면 대통령이 관세 완화를 고려할 수 있다”며 “만약 그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면, 관세를 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관세 강도가 기존보다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도 시간외거래에서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반도체 수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약세를 보인 바 있다.
2025.03.05 I 김응태 기자
다우니, 강력한 세정력 ‘다우니 퍼펙트 딥클린 세탁세제’ 출시
  • 다우니, 강력한 세정력 ‘다우니 퍼펙트 딥클린 세탁세제’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국P&G 다우니가 3월 신학기를 맞아 애벌빨래 없이 얼룩을 한 번에 제거해 주는 No.1 세정력의 신제품 ‘다우니 퍼펙트 딥클린 세탁세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다우니 퍼펙트 딥클린 세탁세제는 다우니 사상 가장 강력한 세정력을 갖춘 제품이다. 기존 기계 세탁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얼룩을 포함해 100가지의 얼룩을 간편하게 지울 수 있다. 매일 착용해 관리가 어려운 사춘기 청소년 교복 셔츠나 직장인 와이셔츠의 세탁 편의성을 크게 높여준다. 특히 셔츠의 목 깃과 소매 때, 음식물, 커피 자국 등 애벌빨래와 손빨래가 필수였던 세탁물도 얼룩 위에 세제를 붓고 약 1분 방치 후, 평소처럼 다른 빨래와 함께 적정량의 세제를 넣고 세탁기를 돌리기만 하면 깔끔하게 세탁된다. 세제를 의류에 직접 부어도 이염되지 않아 누구나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이번 신제품에는 90년 넘게 세탁세제를 연구개발해 온 P&G의 노하우로 탄생한 특별 포뮬러가 적용됐다. 찬물에서도 다양한 얼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다우니의 효소 믹스와 세탁 중 2차 오염을 막아주는 다중사슬구조 폴리머로 옷감 손상 걱정을 줄였으며, 다우니의 특별한 의류보호 시스템으로 누런 변색을 방지했다. 또한, 뛰어난 탈취 성능과 다우니 섬유유연제와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디자인된 향까지 세탁 과정 전 단계에서 세정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한국피앤지 다우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우수한 세정력으로 애벌빨래 없이도 얼룩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매일 교복 손빨래로 번거로웠을 소비자들의 세탁 부담을 덜어주고, 편리함은 더하는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다우니 퍼펙트 딥클린 세탁세제는 전국 대형마트와 소매점 및 주요 온라인 등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03.05 I 오희나 기자
파미셀, AI 가속기향 레진·경화제 고성장 기대에 ↑
  • 파미셀, AI 가속기향 레진·경화제 고성장 기대에 ↑[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파미셀(005690)이 강세를 보인다. 올해 인공지능(AI) 가속기향 레진과 경화제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파미셀은 전 거래일보다 7.36%(740원) 오른 1만 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동박적층판(CCL)은 얇은 구리 박판(Copper Foil)을 절연성 레진과 보강재로 접착해 만든 기판이다”며 “여기서 레진은 절연층과 접착체 역할을 하며 특히 AI 가속기 등 고속 신호에서는 절연성이 매우 높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신호 간섭 방지(Noise), △전류 누설(Leakage), △전류가 새어 쇼트(Short)가 나면서 발생하는 오류와 발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강태호 연구원은 “레진에 경화제를 첨가하면 화학반응을 통해 고체 변환과 기계적 강도를 갖는다”며 “경화제의 품질에 따라 경화 과정에서 레진이 치밀한 구조로 변형되어 절연성이 향상되고, 고온에서 변형되지 않는 내열성 증가, 습기, 산화 및 기타 화학물질에 강한 화학적 내구성이 좌우된다”고 분석했다.강 연구원은 “따라서 AI 가속기과 5G용 CCL은 고내열성, 고전열성을 갖춘 특수 경화제가 필수다”며 “파미셀은 두산 전자 BG와 이러한 고성능 레진과 경화제 개발을 10년 이상 공동 개발했으며 경화제는 2024년 11월부터 첫 납품을 시작했다. 전방은 NVIDIA의 블랙웰에 들어가는 CCL이다”고 전했다.그는 “올해 두산향 매출 비중은 75%에 달할 전망이다”며 “경화제 풀 생산능력(Capa) 기준 매출액 700억원과 레진 300억~400억원이 전망된다.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경우 Capa 증설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강 연구원은 “그 외 광학용과 바이오를 합쳐 올해 연결 매출 1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4% 증가하고 영업이익 350억원으로 같은 기간 635% 늘어날 것”이라며 “경화제의 경우 현재의 가동률로 30%가 넘는 영업이익률이 나오며 생산량 증가에 따라 최대 OPM 50%까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따라서 올해 영업이익률에 대한 우리 추정치는 다소 보수적인 수치”라며 “두산, NVIDIA, EMC 등 CCL 관련 혹은 전방 업체와 비교해서도 올해 실적 기울기가 가장 가파르다”고 강조했다.
2025.03.05 I 박정수 기자
롯데케미칼, 4년 만에 흑자전환 전망에 ↑
  • 롯데케미칼, 4년 만에 흑자전환 전망에 ↑[특징주]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강세를 보인다. 4년 만에 흑자전환할 것이라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5.41%(3300원) 오른 6만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5년 영업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며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9조 4000억원, 영업이익 2212억원(영업이익률 1.1%), 지배주주 순손실 316억원 등으로 영업실적은 4개년 만에 흑자 전환”이라고 분석했다. 황규원 연구원은 “글로벌 에틸렌의 수급 개선 속에 유가하락 수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 1분기부터 적자폭(2024년 4분기 -2348억원 → 2025년 1분기 -916억원)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증설 압박 완화와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에 올 1분기부터 기초화학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황 연구원은 “에틸렌 글로벌 증설이 줄어든다”며 “순증설 규모는 2022년 1011만톤, 2024년 628만톤, 2025년 280만톤 등이다. 주요 증설은 중국 Exxon Huizhou 160만톤, Petrochina Jilin 120만톤, Yulong Petrochem 300만톤(품질문제로 2026년 양산지연) 등이다”고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은 석화 원료인 나프타(Naphtha) 원가를 낮출 수 있다”며 “종전→러시아 원유 수출확대→원유가격·나프타 하락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해로 직도입이 가능해져, 수입 운송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롯데케미칼 2024년 말 순차입금 규모는 6조 9000억원으로 재무부담 축소를 위한 노력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1월 무보증 회사채 2조 2000억원을 은행보증채(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제공)로 전환해, 조기상환 부담에서 벗어났다”며 “또 자산 매각으로 만기 회사채 9200억원을 상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각대상은 인도네시아 라인프로젝트 7000억원과 유가증권 3000억원 등이다”고 덧붙였다.
2025.03.05 I 박정수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