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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코프로비엠, ‘실적 부진’ 다음날 5%대 반등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부진한 실적 발표 다음날인 7일 5%대 상승 중이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5.56%(1만2000원) 오른 22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모회사인 에코프로(086520) 역시 4.52%(2만3000원) 상승한 53만2000원이다.에코프로비엠은 전날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32억4040만원으로 전년보다 59.7% 줄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8.8% 증가한 6조9008억6784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83.1% 감소한 460억1180만원이었다. 회사 측은 양극재 판매량 확대로 매출액이 늘었고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4.02.07
I
이정현 기자
[美특징주]도요타, 켄터키州 EV 공장 설립…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도요타 자동차(TM)는 6일(현지 시각) 전기차 생산을 위해 미국 켄터키주에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공장 설립 규모는 13억달러로, 순수 전기 SUV 3종 생산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다만, 곧 출시될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도요타는 2025년 말에서 2026년 초 사이에 차량 생산이 가능하게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회사가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에 35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계획의 일환이기도 하다.도요타자동차 ADR의 주가는 7.5% 급등해 21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장중에 221.77달러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4.02.07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클린스파크, 비트코인 채굴시설 인수…주가 1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클린스파크(CLSK)는 6일(현지 시각) 상반기 내에 해세레이트를 두 배 늘릴 수 있는 채굴시설을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스파크는 세 개의 ‘턴키’를 현금 1980만달러에 매입한다. 인수 작업은 21일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며, 이 채굴시설서 매출의 약 14%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더불어, 클린스파크는 조지아주 달튼에 있는 시설을 340만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다. 이는 4월 안에 모두 완되며, 이로써 달튼의 채굴시설은 세 곳으로 늘어나게 된다.클린스파크의 최고경영자(CEO)인 재커리 브래드포드는 미시시피주 이전은 사업을 성장시키고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클린스파크의 주가는 10.46% 급등해 8.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7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크라운 홀딩스, 예상치 밑돈 실적에 수요 감소 예고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크라운 홀딩스(CCK)는 6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크라운 홀딩스는 이번에 28억 6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인 30억달러를 밑도는 수치이기도 하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1.24달러로, 예상치인 1.43달러를 하회했다.회사는 올해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5.8~6.2달러로 전망했는데, 이는 예상치인 6.77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크라운 홀딩스는 회사의 음료 캔 제조 장비와 북미의 에어로졸 사업 수요 약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소비자 지출 압력으로 실적이 압박받을 것으로 전망했다.크라운 홀딩스의 주가는 12% 급락해 76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7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FMC, 수요 약화·일회성 비용↑…실적 타격에 주가↓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FMC(FMC)는 6일(현지 시각)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FMC는 농업 과학 회사로, 작물 보호 및 잔디 관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다양한 제초제 및 해충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FMC는 북미 수요가 약화하며 실적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4분기 매출은 11억 5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1.07달러다. 시장의 예상치인 12억 5천만달러의 매출과 1.09달러의 순이익보다 밑도는 수치다. 스위스 자회사에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타격을 받았다.FMC는 다음 분기 준당순이익은 21센트~43센트로, 매출은 9억 2500만~10억 8천만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에 제시했던 수치보다도 낮은 수치다.FMC의 주가는 10% 급락해 5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7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심보틱, 영업손실 기록…주가 ‘뚝’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심보틱(SYM)은 6일(현지 시각) 실적을 발표했다. 심보틱은 이번에 3억 6850만달러의 매추 ㄹ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2억 630만달러보다 증가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3억 6820만달러보다도 상회했다. 영업손실은 193만달러를 기록해, 주당 2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719만달러의 영업손실과 12센트의 주당순손실보다도 적은 수치다. 회사는 5개의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고, 3개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서 1분기 손실이 축소됐다고 밝혔다.더불어, 2분기에 4억~4억 2천만달러의 매출을 전망했다. 심보틱의 최고경영자(CEO)인 릭 코헨은 지속적으로 회사를 혁신하고 배표 역량을 구축해 이해관계에 있는 이들의 성장과 수익성 증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심보틱의 주가는 23% 급락해 3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2.07
I
최효은 기자
[특징주]HL만도, 실적 부진 소식에 10%대 하락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HL만도(204320)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10%대 하락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HL만도는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50원(10.72%) 내린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HL만도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43% 증가한 2조19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2.04%, 43.75% 밑도는 규모다. 이에 하이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신영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선 HL만도의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주 성과는 가시적”이라면서도 “올해 고금리 영향과 OEM 업체들의 수익성 중심 운영에 따른 생산 조절, 전기차 시장 단기 둔화를 고려해 제한적인 외형 성장을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도 “주요 고객사의 올해 물량 증가율이 낮아지는 만큼 HL만도의 매출 증가율도 지난해 12% 증가에서 올해 5% 증가로 낮아질 전망”이라며 “수익성 변수는 지난해 4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 법인의 흑자 전환과 일회성 품질 비용 발생 여부”라고 말했다.
2024.02.06
I
박순엽 기자
[특징주]SK스퀘어, 저PBR 매력 부각…4%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스퀘어가 ‘저 PBR(주가순자산비율)’ 매력 부각에 6일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 현재 SK스퀘어(402340)는 전 거래일 대비 4.22%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정부의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저 PBR’ 종목으로 매력이 부각되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 밸류에이션을 직접적으로 결정하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지주회사 내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또한 3월 말까지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 예정인데, SK 쉴더스 지분 매각 대금이 추가 입금될 경우 추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가능성이 높아 주주친화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2024.02.0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합병 앞둔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외국인 '사자'에 上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이 6일 오후 상한가로 치솟았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29분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은 전 거래일보다 5만8300원(29.87%) 오른 25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한편 지난달 24일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엑사켐’ 정밀화학 사업 부문과의 합병을 공시했다. 이번 합병으로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회사의 제품 판매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일원화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용 축소, 매출액 증대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수스페셜케미컬은 3월 주주총회를 거쳐 5대1 액면분할이 진행할 계획이다. 액면분할이 마무리되면 발행주식은 559만8773주(액면가 5000원)에서 3020만2985주(액면가 1000원)로 늘어나며 유통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06
I
김인경 기자
[특징주]반도체株,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에 '온기'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고점 우려가 있었던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대표주자인 엔비디아가 급등하고, 목표가도 상향되자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들썩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 25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3.63% 오른 1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0% 등락률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특히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5% 오르고 있고, 하나머티리얼즈(166090)도 6% 오름세다. 올해 초 열풍이 불었던 온디바이스 AI 테마를 타고 날았던 제주반도체(080220)와 가온칩스(399720), 퀄리타스반도체(432720)도 각각 12.45%, 7.84%, 5.51%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반도체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미국 반도체 시장에서 훈풍이 불어왔기 때문이다. 앞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4.68% 오른 693.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 상승한 4388.10포인트를 기록했다.고점 우려가 있었던 엔비디아가 급등한 배경에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8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토시야 하리는 엔비디아의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의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를 두고 “미국 10년물 금리가 4.15%대에 진입하고 달러 강세 등 연준발 불확실성에도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 등에 따른 엔비디아발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24.02.06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설 연휴 여행수요 급증…항공주 강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6일 항공주가 오름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 현재 에어부산(298690)은 전 거래일 대비 3.80% 오른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2.91%), 제주항공(089590)(1.96%), 진에어(272450)(1.53%) 등도 오름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총 97만6922명, 하루 평균 19만5384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여객인 12만7537명 대비 53.2% 늘어난 수준이며,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이후 명절 연휴 실적 중 최고치다. 16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02.06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전기차 보조금 감액…2차전지株 약세
서울 대형 쇼핑몰 내 전기차 충전소 모습.(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차전지주가 테슬라 약세와 전기차 구매 보조금 감액 속 장 초반부터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1만1000원(2.83%) 하락한 3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는 2.24%, 삼성SDI(006400)는 2.97%,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89%, SK이노베이션(096770)은 4.80% 하락하고 있다. 최근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엘앤에프(066970)는 4.33% 내림세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67%, 에코프로(086520)가 5.37% 하락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2024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이하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하고, 성능보조금은 줄이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길고 배터리 성능이 높은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더 지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기차를 살 때 받을 수 있는 국가 보조금 최대 금액은 65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보다 30만원 줄어든 수준이다.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전기차 가격은 5500만원으로 낮아졌다.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65% 내린 181.0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75.01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5766억3000만달러까지 떨어지며 브로드컴(5814억4000만달러)에 9위 자리를 내줬다.테슬라가 올해 자동차 판매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날은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더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2024.02.06
I
이은정 기자
[특징주]롯데칠성, ‘어닝 쇼크’에 8%대 급락…목표가 줄하향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롯데칠성이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어닝 쇼크’를 발표하면서 장 초반 주가가 흐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롯데칠성(005300)은 전 거래일 대비 8.50% 하락한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칠성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3조22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107억원으로 전년보다 5.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665억원으로 27% 늘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67.3% 줄어들면서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28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줄줄이 목표가는 낮춰잡고 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일회성 영향을 지외해도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며 “원당, 주정, 맥아 등 원재료와 유틸리티 비용 상승으로 음료 사업부와 주류 사업부 모두 비용 부담이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키움증권도 목표가는 19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낮췄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필리핀 법인 관련 비용 이슈도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롯데칠성이 제시한 해당 법인의 실적 전망치도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2024.02.06
I
이용성 기자
[특징주]큐라클, 황반부종 치료제 효능 확인 소식에 상한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큐라클(365270)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를 사용한 미국 임상 2a상 톱라인(Topline) 결과에서 효능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큐라클은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150원(29.94%) 오른 1만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큐라클은 지난 5일 ‘CU06’의 미국 임상2a상 톱라인 결과를 공시했다. 큐라클에 따르면 3개월간 단기 임상을 통해 부종의 추가적인 진행이 없었고, 상대적으로 시력이 낮은 그룹에서 주사제의 실사용 데이터와 유사한 시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큐라클은 임상 2a상에서 확인된 효과를 바탕으로 CU06의 아시아 기술수출이 가속하고, 동일한 물질로 개발 중인 CU104(궤양성 대장염), CU106(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4.02.06
I
박순엽 기자
[특징주]지지부진한 테슬라…2차전지株 일제히 약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2차전지주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보다 9000원(2.31%) 하락한 3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005490)는 2.24%, 삼성SDI(006400)는 2.07%, 포스코퓨처엠(003670)은 3.21% 내리고 있다.코스닥에서도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 거래일보다 3.12% 하락한 21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086520)는 5.19% 하락한 5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3.65% 내린 181.0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75.01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5766억3000만달러까지 떨어지며 브로드컴(5814억4000만달러)에 9위 자리를 내줬다.테슬라가 올해 자동차 판매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날은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더는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는 언론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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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특징주]삼전·하이닉스, '美 엔비디아 훈풍'에 오름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5%대 급등하면서 반도체에 대한 훈풍이 불어오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 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51% 오른 13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4.68% 오른 693.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8% 상승한 4388.10포인트를 기록했다.엔비디아가 급등한 배경에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8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토시야 하리는 엔비디아의 향후 12개월 목표 주가를 기존의 625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하리 애널리스트는 “최근 몇 년간 그래왔 듯이 지난해 4분기에도 엔비디아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센터 사업 실적은 중앙처리장치(CPU)로 대표되는 종전의 범용 컴퓨팅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로 대변되는 가속 컴퓨팅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런 추세가 오는 4월 말에 끝나는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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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성 기자
[특징주]의대 증원 발표 임박…메가엠디, 18%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의대 증원 발표를 앞두고 6일 메가엠디 주가가 20% 가까이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메가엠디(133750)는 전 거래일 대비 18.30% 오른 3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가엠디는 의학계열 입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같은 시간 비상교육(100220)도 전 거래일 대비 9.63% 오른 592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는 이날 2025학년도에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1500~2000명 늘리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국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19년째 3058명으로 동결된 상태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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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특징주]'정리매매' 크루셜텍, 15일 상장폐지 앞두고 28% 급락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닥 상장사 크루셜텍(114120)이 6일 상장폐지 정리매매를 앞두고 28% 급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크루셜텍은 전거래일보다 28.45%(239원) 하락한 601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센서 전문기업 크루셜텍은 오는 15일 상장폐지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정리매매에 들어갔다. 정리매매는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주주들에게 마지막으로 잔여 주식을 매매할 기회를 주는 제도다. 가격제한폭이 없고 매매 방식도 30분 단위 단일가매매로 진행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1일 “크루셜텍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기준에 해당한다”고 결정했다.2010년 상장된 크루셜텍은 2017년 이후 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022년 3월 거래가 정지됐다. 코스닥 상장 규정에 따르면 5년 연속 영업손실을 낸 기업은 상장폐지된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6월27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지만 같은해 12월15일 최종적으로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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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겸 기자
[특징주]스튜디오삼익, 상장 첫날 180% '급등'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스튜디오삼익(415380)이 코스닥 상장 첫날 180% 넘게 상승하고 있다. 장중에는 200% 가까이 상승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스튜디오삼익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3만2300원(181.67%) 상승한 5만3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92.22% 상승률을 기록했다.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96.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4500~1만6500) 상단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2650대 1로 집계됐다.스튜디오삼익은 2017년 설립돼 삼익가구·스칸디아(SCANDIA)·죽산목공소·스튜디오슬립 등을 보유한 온라인 홈퍼니싱 유통기업이다.스튜디오삼익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규 브랜드 출시와 다양한 홈퍼니싱 카테고리 확대, 해외시장 진출 등 홈퍼니싱 시장 성장에 따른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수경 KB증권 연구원은 “스튜디오삼익은 다른 중소 가구 브랜드사와 비교할 때 가구 유통 프로세스를 간소화했고, 이를 통해 유사한 스펙의 제품에 대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도 “국내 이커머스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따른 외형 성장세가 둔화하고, 과도한 광고 판촉비 사용 등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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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특징주]창립 이래 첫 자사주 소각 SK이노베이션…2%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에 나선 SK이노베이션의 주가가 6일 2%대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 대비 2.52% 오른 13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492만 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약 7936억 원 규모로 소각 예정일은 20일이다. SK이노베이션이 자사주를 활용한 주주환원정책에 나선 것은 2018년 5월 자사주 1조 원 매입 이후 5년 만이다. 특히 자사주 소각은 2011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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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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