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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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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넘은 테슬라, 장외 시장서 급등…2차전지 강세[특징주]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테슬라가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가이던스를 밝히면서 애프터 마켓에서 폭등하자 국내 2차전지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 거래일 대비 4.32% 오른 3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테슬라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에 6조원 규모의 전극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삼성SDI(006400)는 5.16%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포스코퓨처엠(003670)은 9.09% 오름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도 5.35% 상승하고 있고, 엘앤에프(066970)도 4.63% 상승 중이다. 앞서 테슬라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13억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221억 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이 45센트로 집계되면서 시장 기대치인 51센트를 미달했다. ‘어닝 쇼크’에도 테슬라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저가형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AI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폭등했다. 테슬라는 정규장에서 1.85% 올랐으나 애프터마켓에서 13.3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2024.04.24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박셀바이오, 췌장암 치료 임상 신청 반려에 13%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박셀바이오(323990)가 임상 시험계획 신청 반려에 장초반 13%대 급락 중이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현재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3.84%(2380원) 내린 1만482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1만435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박셀바이오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에서 자연살해세포와 ‘mFOLFIRINOX’ 병합치료의 임상 2a상 연구 임상시험계획 신청이 반려됐다고 전일 공시했다.
2024.04.24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엔비디아 시총 2조달러 회복…삼성전자 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24일 장을 출발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도 강세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2300원(3.05%) 오른 7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4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SK하이닉스(000660) 역시 같은 시간 7400원(4.33%) 올라 17만8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역시 4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한미반도체(042700)도 3.96% 오른 13만6600원을 가리키고 있다.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65% 오른 824.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9일 10% 폭락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전날(4.35%)에 이어 이날도 4% 가까이 올랐다. 시가총액 역시 2조610억달러로 늘어나며 2조달러대를 회복했다.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엔비디아의 최근 주가 하락은 펀더멘털보다 수급적인 요인이 컸다”며 “옵션을 활용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주가 변동성을 키웠다”고 말했다.이어 김 연구원은 “주가가 오를 땐 옵션이 모멘텀 플레이의 촉매가 되지만, 주가가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내재변동성이 줄면 옵션 가격이 내리기 때문에 포지션을 돌려야 한다”며 “엔비디아처럼 풋옵션보다 콜옵션 쪽으로 왜곡이 심하면 그만큼 되돌림도 빨라 변동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 방향성이 유지된다면 엔비디아의 주가 조정은 단기 조정에 끝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상승과 함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이날 2.21% 오르며 전날(1.74%)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AMD는 2.44%, 브로드컴은 2.02%, TSMC 1.95%, ARM 3.15% 등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 주가가 올랐다.
2024.04.24
I
김인경 기자
[美특징주]아베오나 테라퓨틱스, 新치료제 허가신청 반려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아베오나 테라퓨틱스(ABEO)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pz-cel’ 허가신청이 반려됐다고 밝혔다. pz-cel은 표피박리증 치료제로, 앞서 허가신청서가 제출됐던 COL7A1 유전자 교정 표피 시트다.회사가 받은 서한에는 임상 효능이나 임상 안전성 데이터와 관련된 결함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FDA가 새로운 임상 시험이나 데이터를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회사 측은 “허가신청이 반려돼 유감이지만, FDA 요구에 응답하는 데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아베오나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44% 급락해 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2024.04.24
I
최효은 기자
[美특징주]캘릭스, 가전제품 출하량 감소로 가이던스 하향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캘릭스(CALX)는 23일(현지 시각)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브로드밴드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캘릭스는 2분기 매출이 1억 9700만~2억 3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2억 6100만달러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2억 3280만달러보다도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또, 주당순손실은 13~19센트를 전망했으며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3~9센트로 내다봤다.회사는 가전제품 출하량 감소로 전체 가이던스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캘릭스의 주가는 3% 하락해 2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장 중엔 26.76달러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024.04.24
I
최효은 기자
[특징주]한미반도체, 500억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에 3%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미반도체(042700)가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면서 강세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분 한미반도체(042700)는 전날 대비 3.54% 오른 1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삼성증권과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23일까지다.
2024.04.23
I
김응태 기자
[특징주]살아난 ‘밸류업’ 모멘텀…금융주 강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다시 살아나면서 금융주가 23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 대비 3.02% 오른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1.24%), 하나금융지주(086790)(2.63%), 삼성생명(032830)(1.01%), 메리츠금융지주(138040)(1.01%)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금융주는 여당의 총선 패배 이후 밸류업 프로그램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단 우려에 하락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배당 확대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방안을 구체화하면서 모멘텀이 다시 살아났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21일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미국 워싱턴D.C. 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당을 확대한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분리과세하고, 배당·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노력을 늘린 기업에는 배당·법인세 세액공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3
I
원다연 기자
[특징주]조선株 업황 개선 전망에 ‘활짝’…순환매 속 강세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조선주의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현재 한화오션(042660)은 전 거래일 대비 5.75% 오늘 3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2.61%, 삼성중공업(010140)도 2.74% 오름세다. HD현대미포(010620)와 HD현대(267250)도 각 2%대 상승 중이다.증권가에서는 1분기 실적을 앞두고 조선업의 업황이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미·중 갈등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는 피크아웃 분위기에 있지만 선가가 높은 친환경 발주와 공급 부족이 새로운 사이클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조선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2024.04.23
I
이용성 기자
[특징주]더블유게임즈, 주주환원 로드맵 발표에 7%대↑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강세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더블유게임즈(192080)는 전날 대비 7.04% 오른 4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더블유게임즈는 이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이 담긴 중장기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오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일정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자사주 매입 규모는 직전 사업연도 총 현금배당금의 최대 3배, 자사주 소각 규모는 직전 사업연도말 발행주식총수의 최대 2%를 소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2024년 말까지 자사주를 활용한 인수·합병(M&A) 및 투자 관련 공시가 없을 경우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50%를 소각하는 자사주 특별소각 계획도 내놨다.
2024.04.23
I
김응태 기자
하이브, 민희진과 전면전 여파…2%대 하락[특징주]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하이브(352820) 주가가 23일 장 초반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하이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12%(4500원) 내린 2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뉴진스 소속사’인 자회사 어도어와 전면전에 돌입한 여파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하이브 측은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본사에서 독립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민 대표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의 신인 걸그룹 ‘아잇릿’이 뉴진스를 베껴 오히려 손해를 봤다며 하이브 주장을 반박했다. 어도어는 하이브가 80%, 민 대표가 18%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브와 민 대표의 분쟁이 하이브 실적에 끼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하이브 영업이익 추정치에서 어도어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14%에 그친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 뉴진스(사진=어도어)
2024.04.23
I
김보겸 기자
[특징주]‘불닭볶으면’ 글로벌 인기…삼양식품,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에 삼양식품(003230)이 23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삼양식품(003230)은 전 거래일 대비 0.68% 내린 2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29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으면 시리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주간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아마존과 월마트를 비롯해 카스-세이프웨이, 한국 식자재 마트 등 미국의 유통 업체 체인들과 소매점들 대부분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판매하고 있지만 구매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최근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가 30분이나 운전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구매하고 조리해 먹는 틱톡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이같은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실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삼양식품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3281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4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심의 수출 고성장과 광고선전비 효율화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중국 온라인 채널 사업 정비가 완료됐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2분기 해외 매출액과 전사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증가 가시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4.04.23
I
원다연 기자
[특징주]크래프톤, SK스퀘어 블록딜 추진에 5%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크래프톤(259960)이 SK스퀘어(402340)의 블록딜 추진에 장초반 약세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5.98%(1만5500원) 하락한 24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크래프톤의 약세는 SK스퀘어의 지분 블록딜 착수 소식이 배경이다. SK스퀘어는 전일 장 마감이후 크래프톤 지분 전량(2.2%)을 블록딜하기 위해 수요예측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도체 중심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위한 현금 확보가 배경이다. 주관사로 메릴린치, JP모간, UBS를 선정했다. SK스퀘어는 크래프톤의 전일 종가인 25만9000원에 할인율 3.1~6.2% 수준을 적용한 주당 24만3000~25만1000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할인율을 감안한 매각 예정 금액은 2638억~2725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2024.04.23
I
이정현 기자
[특징주]엔비디아 주가 온기에…삼성전자, 상승 출발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3일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66%) 오른 7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600원(0.35%) 상승한 17만2200원을 가리키고 있다.전날 6% 하락세를 탄 한미반도체(042700)는 5900원(4.64%) 오른 13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간밤 엔비디아는 4.35%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반등에 힘을 실었다. 지난주 엔비디아의 급락으로 덩달아 23% 폭락했던 또다른 인공지능(AI) 수혜주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역시 이날 0.47% 상승했다. 다만 반도체 고점론을 둘러싼 시장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 만큼, 상승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UBS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미국 대형 기술주들이 지난 3주간 가파른 조정을 받았지만, 섣불리 비중을 확대하지 않는 게 좋다며 “ 테슬라를 제외한 미국 기술주 빅6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42%에서 16%까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2024.04.23
I
김인경 기자
[美특징주]매터포트, 코스타 그룹에 인수된다…170%대 급등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매터포트(MTTR)는 22일(현지 시각) 코스타 그룹(CSGP)에 인수된다고 밝혔다. 매터포트는 부동산 3D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코스타그룹에 16억달러에 인수됐다. 코스타그룹은 매터포트의 주식을 5.5달러에 인수한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216%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코스타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앤 플로란스는 코스타 그룹과 매터포트는 전 세계 부동산을 디지털화한다는 동일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하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이같은 소식에 코스타 그룹의 주가는 0.7% 상승해 84달러선에서, 매터포트의 주가는 172% 상승해 4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4.99달러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2024.04.23
I
최효은 기자
[특징주]하이브, 뉴진스 소속 '어도어' 감사 착수…8% '뚝'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하이브(352820)가 산하 레이블이자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된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2일 오후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 하이브(352820)는 전 거래일보다 2만원(8.68%) 내린 2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장 초반만 해도 하이브는 실적 기대감 속에 23만8500원까지 상승세를 탔지만 ‘어도어’ 감사설이 나오며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씨 등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팀이 어도어 전산 자산을 회수했고 대면 진술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하이브는 A씨 등이 경영권을 손에 넣어 독자 행보를 시도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상대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민 대표의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도 발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도어는 민희진 대표가 지난 2021년 설립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다. 하이브의 지분율은 80%로, 나머지 20%는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이보유하고 있다.
2024.04.22
I
김인경 기자
[특징주]현대코퍼레이션, 강세…환율 상승·美 우크라 지원법 수혜 기대
[이데일리TV IR팀]현대코퍼레이션(011760)의 주가가 오름세다. 환율 상승과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수혜가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1시19분 현재 현대코퍼레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3.51%(600원) 오른 1만7700원에 거래 중이다.미국의 약 84조원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 하원 통과 소식에 수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차관은 지난해 현대코퍼레이션 서울 본사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논의했다.2020년에는 현대코퍼레이션이 총사업비 20조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고속철도 인프라 사업 수주에도 도전해 당국과 협력 중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해 논의가 중단된 된 바 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종합상사로 대표적인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주로 꼽힌다. 지난해 환율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현대코퍼레이션은 사상 최고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원자재 값과 환율이 이 오르면 이를 수입하는 제조기업은 비용 부담이 커지지만, 중개를 하는 종합상사는 마진이 더 커진다.
2024.04.22
I
김다운 기자
[특징주]엔비디아 쇼크에 돌아선 개미…삼성전자, 2% 하락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2일 오전 2%대 약세를 보이며 7만5000원대까지 하락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2.19%)내린 7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반도체의 급락에 따른 투심 악화로 개인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 역시 5900원(3.40%) 내린 16만7400원을 가리키고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가 10% 급락한 것이 국내 반도체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1조9230억달러로 마감하며 2조 달러가 무너졌다.엔비디아 외에도 AMD(-5.44%), 브로드컴(-4.31%)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12% 떨어진 4306.87을 마감했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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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
[특징주]삼양식품, 실적 개선 기대감…또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삼양식품이 곡물가 하향 안정화와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양식품(003230)은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6500원(6.09%) 오른 2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2만1500원(7.93%) 상승한 29만25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 오름세는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미국 중심의 수출 고성장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리란 전망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올해 1분기 소맥, 옥수수, 대두, 팜유 가격이 하향 안정화한 점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전망한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80% 증가한 321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58% 늘어난 39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 온라인 채널 사업 정비가 완료됐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 해외 매출액과 전사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미국 수출 증가는 교민 시장 기반에서 만들어진 성과이기 때문에 유럽 시장에서도 비교적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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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
[특징주]HLB, 시총 2위 ‘껑충’…中서 '리보세라닙' 난소암치료제 허가 영향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HLB(028300)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추가 허가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특히 HLB는 에코프로(086520)를 제치고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섰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HLB는 전 거래일 대비 8.20% 오른 10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는 이날 시가총액 14조를 넘어서면서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2위를 차지했다. HLB의 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 치료제, 간암 2차 치료제, 간암 1차 치료제로 승인된 후 누적매출 2조원 이상 기록하고 있다. 이번 허가는 리보세라닙과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의 PARP억제제 ‘플루조파립’을 함께 병용해, 진행성 난소암에 대한 백금 기반 항암제 치료 후 유지요법으로 승인됐다. HLB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이 위암, 간암에 이어 난소암까지 적응증이 확대됨으로써 다음 달 글로벌 간암 신약 허가를 받게 되면 빅파마로부터 병용요법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I
이용성 기자
[특징주]조선株, 미·중 갈등에 강세…삼성重, 52주 신고가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조선 종목이 미·중 무역 갈등과 고환율 효과 영향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중공업(010140)은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0원(1.77%) 오른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장 개시 직후 9900원까지 상승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국내 대표 조선 종목으로 분류되는 HD한국조선해양(009540)도 전 거래일 대비 2700원(2.26%) 오른 12만20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같은 기간 한화오션(042660)도 350원(1.07%) 3만3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 조선업체를 제재할 수 있다는 기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수출 실적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몰린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7일 중국 해운·물류·조선 분야에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 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미국의 산업계와 노조, 정치권도 중국의 전기차, 조선업 등 산업 전반에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2024.04.22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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