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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노리는 카카오게임즈…'POE2'로 '액션 슬래시' 개척
  • 글로벌 노리는 카카오게임즈…'POE2'로 '액션 슬래시' 개척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카카오게임즈(293490)가 ‘디아블로 대항마’로 불리우는 ‘패스 오브 엑자일2’를 띄운다. 오는 7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5·엑스박스 시리즈 등 콘솔을 통해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로 출시할 예정이다. 29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말하고 있다(사진=카카오게임즈)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29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새로운 시즌과 콘텐츠 업데이트를 거치며 출시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을 갱신하며 글로벌 지식재산권(IP)로 인정받은 ‘패스 오브 엑자일’의 정식 후속작”이라며 “카카오게임즈 또한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와 전작을 서비스하면서 한 단계 더 성숙한 라이브 서비스 역량과 고도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이번 패스 오브 엑자일2는 핵앤슬래시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의 요소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전작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조작 재미를 더해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6개의 캠페인, 100개의 독특한 환경, 600여종의 몬스터와 100종의 보스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12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골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다. 각 클래스는 3개의 전직 클래스를 보유해, 총 36개의 전직 클래스가 제공된다. 또한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이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카카오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 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2’ 플레이 화면(영상=김가은 기자)또 스킬을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개조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을 탑재한 점도 강조됐다. 이는 장르적 특성상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진입장벽을 낮춰 대중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 전작을 즐기던 이용자는 물론, 신규 유입까지 한번에 노리겠다는 심산이다. 김상구 카카오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속도감을 기반으로 전투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인 패스 오브 엑자일을 액션 RPG 기반으로 발전시킨다고 해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그러나 액션 슬래시를 잘 해냈고, 전작의 단점으로 꼽힌 점들을 개선해 대중화를 이뤄냈다.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신선함을, 새로 유입되는 분들에게는 뛰어난 재미를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미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흥행을 위한 여러 계획들을 마련했다. 먼저 한글화 및 전문 성우를 기용했고, 별도의 자체 한정판 굿즈도 제가했다. 특정 지역에서만 판매하는 굿즈를 마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스트리머 육성를 통해 전가이드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의 성과가 기대 이상이었고 11년간 IP에 대한 ‘찐팬’이 생긴 만큼 패스 오브 엑자일2가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상구 본부장은 “2013년 출시된 패스 오브 엑자일은 최근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23만명을 기록했다. 패스 오브 엑자일2 발표 당시 트위치 시청자는 50만명에 이를 정도였다”며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전작보다 더 많은 이용자들을 담아낼 수 있을 거라 판단 중”이라고 언급했다.조나단 로저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총괄 디렉터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용자가 제어를 잃지 않고 스킬 작동 중에도 방향을 전환하거나 회피를 통해 취소할 수 있다”며 “기존에 복잡했던 부분도 육성의 깊이를 놓치지 않으면서 신규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얼리액세스의 경우 전작에서 480달러 이상의 유료 아이템을 구매했거나, 별도의 상품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카카오 PC방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얼리액세스에서는 보스 50종과 약 25시간 분량의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대표는 “PC와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 준비하는 한편, 신작 퍼블리싱이나 라이브 서비스 고도화 등 전략들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개발한 좋은 IP와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패스 오브 엑자일과 같은 훌륭한 게임들을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11.29 I 김가은 기자
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12월 본격 분양
  • 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개관…12월 본격 분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사진=롯데건설)이번 단지는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타입별 가구수는 △59㎡A 54가구 △59㎡B 97가구 △59㎡C 218가구 △84㎡ 140가구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우수한 교통여건과 교육환경을 갖췄다.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 강남업무지구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다.자연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과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가깝게 위치한다.특히 롯데건설의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가 적용된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우수한 일조권을 갖췄으며 판상형 맞통풍(일부타입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다. 또 타입별로는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등의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키즈룸, 북카페, 1인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다음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 및 경기·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에 입지적 장점과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더해져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기대에 부응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블로믹스 '테일즈런너RPG', 구글 인기 게임 1위 달성
  • 블로믹스 '테일즈런너RPG', 구글 인기 게임 1위 달성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국내 게임사 블로믹스는 라온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테일즈런너RPG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블로믹스)이번 인기 1위는 오는 다음달 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27일부터 시작된 사전 공개 서비스 중 달성한 기록이다. 블로믹스는 인기 지식재산권(IP)인 ‘테일즈런너’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테일즈런너RPG는 회원 3600만명을 보유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 기반 서브컬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동화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작가’의 시점으로 동화 속 캐릭터들을 수집·육성하며 세계의 위기를 해결하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주요 특징으로는 독특한 ‘작가 스킬 시스템’과 빠른 전환이 가능한 ‘래피드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있다. 또한 다양한 이용자 대 이용자(PVP))·이용자 대 환경(PVE) 모드의 전투와 농사, 낚시, 오락실 등의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한다.이상훈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사전 오픈부터 많은 분들이 즐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흡한 부분을 채워가며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게임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테일즈런너RPG는 현재 출석 이벤트, 가이드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인기 1위 달성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일반 소환권 10장을 특별 보상으로 지급한다.
2024.11.29 I 김가은 기자
요즘 北 청년들 “처형돼도 한국 드라마 못 끊어…충성심 없다”
  • 요즘 北 청년들 “처형돼도 한국 드라마 못 끊어…충성심 없다”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최근 북한 젊은 층 사이에서 한국 드라마를 몰래 접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실제 20대 탈북민이 “한국 드라마는 죽어도 끊을 수 없었다”는 인터뷰를 해 눈길을 끈다.한국 드라마를 본 10대 소년들에 수갑을 채우는 북한 당국. 이는 사상 교육 영상으로 알려졌다. (사진=BBC 캡처)지난해 10월 함경남도에서 목선을 타고 동해를 통해 탈북한 뒤 서울에 거주 중인 24세 여성 A씨는 27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처형하는 김정은에게 충성심은 없다”며 “당국에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는 것이 우리 세대 특징이다. 북한 사회 변화의 시작”이라고 했다.A씨는 지난 26~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북한 인권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강연 행사에 참석해 북한에서의 삶과 탈북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전했다.그는 평양에서 태어나 비교적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며 평양체육대에서 탁구선수로도 활동했다. 그럼에도 그는 북한 사회가 살만한 사회가 아니라고 꼬집었다. A씨에 따르면 최근 북한 내부에서는 경제난 때문에 당국의 배급이 끊겼다. 이에 ‘장마당’이라고 불리는 종합시장에서 생활필수품을 구입한다고 했다. 그는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사회”라며 “대학에서도 교수에게 뇌물을 주면 좋은 성적을 받는다”고 지적했다.또 남한 문화에 대한 북한 당국의 과도한 규제는 북한 청년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전했다.A씨가 한국 드라마를 접한 건 14세 때로, ‘겨울연가’, ‘상속자들’, ‘이태원 클라쓰’ 등 다양한 한국 드라마를 보게 됐다. 그가 탈북 전날 밤까지 보던 드라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였다고 전했다.북한 당국은 암암리에 퍼진 한국 드라마를 단속하기 위해 길거리에서도 불시 검문을 했다고. A씨는 “길을 걸을 때마다 경찰이 불러 세워 휴대전화로 ‘오빠’ 같은 남한식 단어를 사용하진 않았는지 조사했다”며 “한국 드라마를 본 청년들에 대한 공개 재판도 있었다”고 밝혔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실제 지난 7월 탈북단체가 날려 보낸 대북 전단 속 USB에 담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 명이 공개 총살되는 일이 발생했다.또 올해 초에는 한국 드라마를 시청했다는 이유로 16세 소년 2명에게 12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하는 공개 재판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는 사상 교육 영상으로 알려졌다.A씨는 북한 당국의 이러한 삼엄한 태세에도 한국 드라마를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 고된 삶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희망이었기 때문이다.그는 북한 젊은 세대의 꿈은 “자신의 행복”이기에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만으로 처형을 시키는 김정은에게 충성심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국에 맹종하지 않는 것이 우리 세대의 특징이다. 북한 사회의 변화는 시작됐다”고 말했다. A씨는 탈북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탈출하면서) 두려움보다 기쁨이 더 컸다”며 “배 타고 떠난 지 44시간 만에 동해안 속초 앞바다에서 만난 한국 어민이 ‘탈북했냐’고 묻더니 ‘잘 왔다’고 해줘서 감동했다”고 밝혔다.이어 “캄캄한 세상에서 빛이 가득한 세상으로 온 것 같아 눈부셨다”고 전하며 “하지만 북한 주민들은 남한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을 같은 민족으로 여기고 도우려 한다는 것과 남한에 가면 한국 국적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2024.11.29 I 강소영 기자
바이든도 트럼프도 中압박…희토류 관련株 '쑥'
  • [특징주]바이든도 트럼프도 中압박…희토류 관련株 '쑥'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대(對) 중국 반도체 관련 추가 수출 규제안이 이르면 내주 발표될 것이라는 보도에 희토류 관련주들이 강세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7분 현재 삼화전자(011230)는 전거래일 대비 17.79% 상승한 3510원에 거래 중이다. 삼화전자는 희토류 대체재로 꼽히는 페라이트 금속분말 코어(MPC) 제조 기업이다.이 외에도 대원화성(024890)(9.04%), 티플랙스(081150)(4.53%), 현대비앤지스틸(004560)(2.80%) 등 희토류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다음주 반도체 장비 및 인공지능(AI) 메모리칩을 중국에 판대하는 데 대한 추가 제재 방침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처럼 미국과 중국간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반도체의 원자재 희토류까지 경쟁이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관련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희토류는 전기차 모터,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지난해 12월 중국은 희토류 가공 기술 수출을 금지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자원 보호와 국가 안보를 이유로 희토류 수출업자들이 공급망 내 사용처를 추적하도록 의무화했다.중국의 희토류 공급량은 세계 60%, 정제된 희토류 공급량은 90%를 차지한다. 미국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망 다변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지난해 미국 국방부는 MP머티리얼스에 희토류 산화물 가공을 위해 4500만달러를 지원했고, 올해는 라이너스 USA에 2억 9000만달러를 지원해 희토류 산화물 생산 시설을 구축하도록 했다.[이데일리DB]
2024.11.29 I 신하연 기자
삼성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 3조 돌파
  • 삼성운용 'KODEX 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 3조 돌파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가 순자산 3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머니마켓 액티브는 이날 기준 3조 1161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투자자 금액은 593억원이 유입됐다. 지난 8월 6일 상장 후 최단 기간 순자산 폭이 늘었다. 미국 대선 이후 정책 변화 및 국내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투자자들의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성과 높은 수익률을 겸비한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등 머니마켓펀드의(MMF) 운용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금리 변동에 대한 가격 변화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MMF 대비 유연한 운용 방식을 채택해 추가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기존 MMF의 포트폴리오와 종목 구성 및 듀레이션이 비슷하면서도 상품별 투자 비중에 제한이 있는 MMF와 달리 운용 제한을 받지 않고 시가평가를 적용한다는 점에서 일반 MMF 대비 추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삼성자산운용은 “기준 금리가 연 3.0% 수준으로 낮아진 현재 상황에서 일반 MM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지난 8월 상장 후 연 수익률 3.75%를 기록해 동종 ETF는 물론 공모 MMF 상품 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1주당 10만원으로 상장해 투자자들의 실질 거래 비용을 타사 상품대비 상대적으로 더 낮출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호가 단위도 5원에 맞춰 매수·매도 유동성공급자(LP)호가를 촘촘히 제시함으로써 투자자의 편의를 높인 상품이다윤성인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한국은행의 연속 인하 단행, 트럼프 정부 정책 구체화하는 가운데 자산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성이 높은 초단기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KODEX 머니마켓액티브는 기존 MMF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추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어 단기 자금 운용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9 I 이용성 기자
엔켐, 저조한 공모 CB 청약률에 3%대↓
  • [특징주]엔켐, 저조한 공모 CB 청약률에 3%대↓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2차전지 전해액 기업 엔켐(348370)이 29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엠피닥터에 따르면 엔켐은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67% 내린 12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전장보다 8% 넘게 떨어진 12만 23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이날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까닭은 전일 엔켐이 공시한 전환사채(CB) 청약 결과가 저조한 가운데 매도세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공시에 따르면 엔켐이 지난 26~27일 일반공모 청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4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전환사채 청약률은 13.98%에 그쳤다.발행예정주식수는 2500만주였으나 청약주식은 349억 3900만주에 불과했다. 일반 공모 후 발생한 실권금액 2150억 6100만원은 대표주관회사인 KB증권과 인수회사인 대신증권이 개별인수 의무사채금액 만큼 잔액인수한다.엔켐의 제1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CB는 올해 9월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BB+(안정) 등급을 받았다. 표면이자율은 1.0%, 조기상환수익률(YTP)과 만기보장수익률(YTM)은 각각 3.0%로 설정됐다.업계에서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뿐 아니라 최근 엔켐 주가가 하락한 것을 이번 청약 미달의 원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엔켐 주가는 최근 한 달 새 30% 가까이 내린 상황이다.[이데일리DB]
2024.11.29 I 신하연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트파우더’ 美 FDA 추가 승인에 ↑
  • [특징주]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트파우더’ 美 FDA 추가 승인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강세를 보인다. 내시경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하부 위장관 출혈 사용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전 거래일보다 8.44%(3700원) 오른 4만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 8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박선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주력 제품인 내시경 지혈재 ‘넥스파우더(Nexpowder)’는 2022년 9월에 상부위장관(위) 출혈 시 지혈 목적으로 FDA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하부위장관(대장) 지연출혈의 ‘예방’ 목적으로 FDA 승인을 받으며 적응증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넥스파우더는 기존에 상부위장관 출혈(non-variceal upper gastrointestinal bleeding, NVUGIB)이 발생했을 때 1차 지혈치료요법으로 사용됐으나, 이번 승인을 통해 대장내시경 시술 후 지연출혈이 예상되는 경우 예방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미국 시장 내 파우더형 지혈재 중 하부위장관 출혈 예방 목적으로 FDA 승인을 받은 건 넥스파우더가 유일하다”고 분석했다.
2024.11.29 I 박정수 기자
유니슨, 이틀째 강세…10MW급 해상풍력터빈 공급 계약
  • [특징주]유니슨, 이틀째 강세…10MW급 해상풍력터빈 공급 계약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니슨(018000)이 이틀째 강세를 보인다. 10MW급 해상풍력터빈 34기에 대한 터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유니슨은 전 거래일보다 7.77%(58원) 오른 8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가겨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날 유니슨은 한빛해상풍력와 국산 10MW급 해상풍력터빈 34기에 대한 터빈공급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니슨은 현재 한빛해상풍력이 참가하고 있는 2024년 12월 고정가격 입찰에 선정될 경우 제반 절차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본계약 시 한빛해상풍력발전단지에 유니슨이 자체 개발한 10MW급 해상풍력터빈 설치는 물론 풍력터빈의 제조 납품 이후 운영 및 유지보수(20년)까지 포함하게 된다. 본계약 규모는 약 1조원대에 달한다. 한빛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전라남도 영광군 석만도 인근 공유수면에 고정식 해상풍력터빈 340MW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약 2조 2000억원, 건설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36개월이다. 유니슨은 2018년부터 초대형 해상풍력터빈에 필요한 직접구동형 발전기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2022년에는 10MW 해상풍력터빈 실증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발전기 제작을 완료했고 2025년 시제품 설치, 2026년 상용화할 계획이다. 공급되는 10MW 해상발전기는 로터 직경 210미터, 설계수명 30년의 현존 국산 최대 용량 해상 전용 풍력터빈이다. 이 제품은 고장률을 낮춘 직접 구동 기어리스(gearless) 방식이다. 국내 해상환경에 적합하도록 최대 70m/s 풍속에서 견딜 수 있고 주요 부품 다중화 시스템으로 고장 시 정지시간을 최소화해 연간 에너지생산량을 극대화했다. 유니슨은 이외에도 신라정밀, 우림피티에스, 휴먼컴퍼지트 등 국내 풍력 전문 부품 제조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10MW 해상풍력발전기 주요 부품 국산화 개발 및 U210 터빈에 실증 적용 과정을 거쳐 국내 부품 사용비율 제고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유니슨은 경남 사천에 터빈 생산 전용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10MW 해상풍력터빈의 본격적인 생산이 이루어지면 터빈공장 증설 및 생산인력 확충 등 대규모 투자가 수반될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내 풍력 제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니슨 박원서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은 유니슨이 자체 개발한 국산터빈이 기술적 우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또한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공공주도형 해상풍력발전사업의 교두보를 선점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2024.11.29 I 박정수 기자
대한항공, 기업결합 최종 승인에 강세…아시아나 4%↑
  • [특징주]대한항공, 기업결합 최종 승인에 강세…아시아나 4%↑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유럽연합 경쟁당국(EC)이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는 소식에 대한항공 주가가 강세다.2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대한항공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8% 상승한 2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아시아나항공은 4.19% 상승한 1만 1450원에, 대한항공우는 2.88% 오른 2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4년여간 이어진 기업결합 절차가 28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으로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대한항공은 다음 달 중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를 최종 완료하고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계획이다.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몇 년간의 영업환경은 대형항공사(FSC)에게 긍정적”이라며 “원거리 노선의 경쟁강도가 완화된 상태로 유지되고, 유가와 금리도 하향안정화되면서 대한항공은 연간 영업이익 2조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에 대해서는 올해 12월을 기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1조 5000억원의 유상증자로 자본을 확충하면서 금리가 높은 단기차입금과 전환사채를 우선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2024년 대비 이자비용이 30% 이상(1400억원 추산) 절감될 것으로 추산한다는 설명이다.또 “합병 이후로는 대한항공의 원거리 지배력 강화에 따른 여객 수익의 안정적 매출 증대와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일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DB]
2024.11.29 I 신하연 기자
인터파크트리플 '패키지 인기차트' 기획전 진행
  • 인터파크트리플 '패키지 인기차트'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터파크트리플 겨울 휴가 시즌을 맞아 인기 해외 패키지 상품을 모은 ‘패키지 인기차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미주, 남태평양, 유럽, 일본, 동남아, 중국 등 다양한 지역의 인기 패키지가 소개된다. 미 서부 3대 도시와 4대 캐니언을 포함한 ‘미 서부 완전일주 8박 10일’ 상품의 경우 최저 2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영화 라라랜드 촬영지와 SNS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남태평양 패키지로는 ‘사이판 4박 5일’, ‘괌 PIC 3박 4일’, ‘호주 4박 6일’이 포함됐으며, 호주 패키지는 최저 100만 원대로 블루마운틴, 와이너리 체험, 돌핀 크루즈 등을 방문한다.지난주 TV 홈쇼핑에서 화제를 모은 ‘중국 구채구 4박 5일’ 상품은 최저 30만 원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구채구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과 국내 인기 공연 할인, 데이터 로밍 쿠폰, 응급 의료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겨울 휴가 시즌을 맞아 여행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인기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1.29 I 김명상 기자
수조 속 활어에 참치 해체쇼까지…홈플러스의 이유 있는 '진화'
  • [르포]수조 속 활어에 참치 해체쇼까지…홈플러스의 이유 있는 '진화'
  •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저녁 뭐 먹을지 고민했는데 바로 해결해줘서 좋네요.”28일 오전 방문한 서울시 강서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 강서점’. 요리 라이브 시식코너 매대에서 만난 주부 서영진(54)씨는 새단장한 강서점을 두고 이같이 평했다. 그는 “보통 마트에 들러서 식재료를 구입하고 이후 어떤 요리를 할지 고민했는데, 이곳 매대에서는 요리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식재료, 밀키트가 바로 옆에 있어서 고르기 편하다”고 흡족해했다.28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의 수산 코너의 ‘생생회관 라이브’ 매대 앞에서 참치 해체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전진 기자)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이 ‘메가푸드마켓 라이브’로 진화했다. 기존 메가푸드마켓은 가정간편식 코너인 ‘다이닝 스트리트’ 등 고객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면 메가푸드마켓 라이브는 고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것까지 더했다. 시식 코너 확대와 회·초밥 제조 현장 등 시연 콘텐츠, 팝업존과 테넌트(tenant, 독립 임대매장)를 구성해 고객의 ‘오감’을 자극하겠다는 목표다.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확’ 달라진 수산물 코너가 고객들을 맞는다. 바로 멀티키친 ‘싱싱회관 라이브’다. 커다란 수조가 매대앞에 전진 배치됐다. 수조 안에는 각종 활어들이 가득하다. 매대 앞에서는 수산물 전문가가 직접 참치를 해체하고 있었다. 이들은 고객의 주문에 따라 회 등 제품을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더메이드(Order made)’ 서비스를 제공한다.28일 요리 라이브 시식코너에서 ‘쌈장 크림 파스타’ 제품을 직접 조리하고 소개하는 모습 (사진=한전진 기자)요리 라이브 시식코너 매대도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곳은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과정을 직접 시연하는 곳이다. 이날은 청정원의 ‘쌈장 크림 파스타’ 제품을 소개했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등장해 화제가 일었던 메뉴다. 매대 담당자는 직접 이를 조리하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등 제품 특징을 설명했다. 파스타에 치즈를 뿌리는 순간은 ‘와’ 소리가 터져 나왔다.특화·맞춤형·단독 상품은 이곳의 백미다. 축산 코너에서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돈육을 벌크 형식으로 진열했다. 손질 형식과 중량을 용도별로 선택할 수 있게한 셈이다. 당일산란, 당일판매 제품인 ‘당당계란’도 이곳에서 단독으로 판다. 홈플러스는 당일 산란을 직송으로 받아 일 10개입 30팩 한정 각 3990원에 선보인다. 336시간 저온 숙성한 ‘한우 채끝·등심‘도 내놨다. 28일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라이브점 강서점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한전진 기자)메가푸드마켓 라이브점은 시각적 효과도 강화했다. 매장 천장에는 전광판과 같은 ’디지털 사이니지 인프라‘를 설치했다. 이곳에서 고객은 주요 행사 콘셉트 영상과 할인 행사 상품, 주요 브랜드 광고 등을 상시 노출한다. 화면에서 흐르는 다채로운 영상 현장의 생동감을 더한다. 앞으로 홈플러스는 투 트렉으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매장을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하는 것과 메가푸드마켓을 라이브 매장으로 리뉴얼하는 작업을 동시에 이어간다. 메가푸드마켓은 빅데이터에 기반해 고객 동선·진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일반 매장을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33개의 매장이 있다. 가정간편식 전용 매대로 고객의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일반 매장으로 바로 메가푸드마켓 라이브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한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는 “시식 등 현장 체험 요소로 고객의 오감을 자극 하는 것이 메가푸드마켓 라이브의 목표”라며 “오프라인만의 강점인 생생한 쇼핑 경험을 극대화해 마트 최강자의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메가푸드마켓 라이브점 수에 대한 구체적 목표는 없다”며 “고객 반응을 분석해 점차 매장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9 I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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