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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K팝 최초 英'글래스턴베리' 무대…떼창·눈물 터졌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이하 ‘글래스턴베리’) 메인 스테이지에 입성했다. 세븐틴은 28일(현지시간) ‘글래스턴베리’ 피라미드 스테이지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공연했다. 이들은 ‘마에스트로’(MAESTRO),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 ‘SOS’, ‘박수’, ‘음악의 신’, ‘헤드라이너’(Headliner) 등 13곡을 풍성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선보였다. 세븐틴은 완전체 무대뿐만 아니라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으로 나뉘어 유닛 무대도 선보였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록 위드 유’(Rock with you), ‘핫’(HOT) 등 일부 무대 땐 ‘떼창’이 터져나왔고, 멤버들은 관객의 호응에 화답하듯 무대 곳곳을 오가며 팬들에게도 가까이 다가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무대에서 멤버 우지는 “우리가 ‘글래스턴베리’에서 공연하는 첫 K팝 그룹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조슈아는 “언어와 국적, 문화가 달라도 우리는 음악을 통해 연결될 수 있다. 그게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라며 “세븐틴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앙코르 무대 땐 ‘아주 나이스(NICE)’로 공연해 흥을 끌어올렸다. 소속사는 “세븐틴 로고가 새겨진 깃발이 나부끼는 가운데 일부 팬들은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흘렸다. 백발의 노년부터 목마 탄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세븐틴의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이번 공연을 향한 현지 언론 관심도 뜨거웠다. NME는 “세븐틴이 역사를 만들었다”며 “이들의 공연은 소셜 미디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BBC는 “세븐틴의 공연에서 앞선 가수들보다 더욱 큰 함성이 나왔다”고 전했으며, 인디펜던트는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합이 잘 맞는 군무와 함께 춤추고 싶은 음악이 특징인 엔터테인먼트계의 마스터 클래스였다”고 극찬했다. ‘글래스턴베리’는 록, 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르는 영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이다.
- [VC’s Pick] '보조에서 궁극적 치료로'…웰트, 투자 유치
-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지 기자] 이번 주(6월 24일~28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디지털트윈, 물류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단순 보조 영역에서 더 나아가 궁극적인 치료에 기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한 디지털치료제 스타트업이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았다.(사진=이미지투데이)◇ 디지털치료제 선도기업 ‘웰트’웰트는 인비저닝파트너스와 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한독으로부터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금은 280억원으로 이어 상장 주관사 선정 등 상장 작업에도 돌입할 계획이다.지난해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디지털치료제 슬립큐는 지난 12일 국내 첫 처방을 비급여로 시작했다. 사업화 파트너로 한독과 함께 올해는 임시등재 등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투자사들은 웰트의 가능성과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궁극적인 치료에 기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웰트는 임상적 근거를 확보한 디지털치료제를 보급해 인지행동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약물 부작용, 치료 포기나 실패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웰트는 올해 독일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2월 아시아 기업 최초로 독일 디지털헬스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 독일 주요 의대와 연구협약을 맺고 현지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 AI 기반 화물운송 중개 ‘곳간로지스’인공지능(AI) 기반 화물운송 중개플랫폼 ‘프리모’를 운영하는 곳간로지스는 글로벌 투자기업 500글로벌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국내 B2B화물운송 업계는 주문을 전화·팩스 등으로 넣고, 배차담당자의 경험과 감으로 운송료를 등록할 뿐 아니라 화물차주와 매번 운송료를 흥정하고, 배송 추적이 불가하다는 불편함이 있다. 거래 확인도 종이 인수증으로 이뤄지는 등 디지털 전환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산업 분야 중 하나다. 곳간로지스는 업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리모라는 플랫폼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화물운송 거래를 지원한다. 500글로벌 측은 곳간로지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곳간로지스는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력으로 차주와 화주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곳간로지스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이용자 수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물류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실제 서비스 출시 이래 서비스 이용 고객 수는 170% 증가했으며, 이용하는 차주 1만명 이상을 기록했고, 리텐션율도 80%를 넘는 지표를 보이고 있다.곳간로지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화주와 차주 유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으로 3차원 가상세계를…‘심시스글로벌’디지털트윈 기업 심시스글로벌은 하나증권,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 등으로부터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심시스글로벌은 3차원 가상세계를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스페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3D엔진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 뿐 아니라 스스로 학습해 최적화하는 ‘코그니티브 디지털트윈’(Cognitive Digital Twins) 원천기술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인천항만 등 국내 여러 항만에 디지털트윈 기반 관제시스템을 공급하고 삼성물산과 스마트빌딩 플랫폼을 개발했다.투자사들은 심시스글로벌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했다. 디지털트윈 기술이 각 산업 및 공공,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활용되는 시대가 열리는 가운데 심시스글로벌은 국내 디지털트윈 기업 중 의미있는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유치로 심시스글로벌은 대기업, 전문기관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 AI 멘토로 돌아온 `산전수전` 박영선…"SW가 중기에 희망"
- [이데일리 김유성 김영환 기자]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과반을 넘는 최대 다수당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러나 10여년 전만 해도 열세 위치에 있는 원내 2당이었다. 2014년 5월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첫 여성 원내대표로 선출됐던 박영선 전 중기벤처부 장관(당시 의원)은 당시 제2당의 자중지란을 피하지 못했다. 약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최대 정당이 됐다. 역사상 유례없는 여소야대 정국을 만들었다. 그 사이 박영선 전 장관은 원외 인사로 무대 밖 관객이 됐다. 대신 한국의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을 걱정하고 조언하는 멘토로 자기 일을 찾은 듯 했다. 지난 18일 만났을 때도 한결 편안하고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전교 1등’ 욕심을 내려 놓은 모범생의 모습이라고 할까. 최근 정치 상황과 민주당에 대해서는 극구 말을 아꼈지만, ‘말 못할 아쉬움’은 표정에서 숨기지 못했다. 다음은 이데일리 온라인(6월 24일자)과 신문 지면(6월 25일자)에 게재된 내용 중 전하지 못했던 일부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정작 그가 하고 싶었던 ‘한국 중소기업에 대한 조언’ 부분을 그날 지면으로 다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 전 장관 제공)-개발자가 아닌 분이 인공지능(AI) 책을 냈다는 것 자체가 의아하다. △1960년대 IBM이 주도하던 대형 컴퓨터 시대 이후에 데스크톱이 나왔다. 그 다음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도스(DOS)와 윈도(Windows)를 개발하면서 사람들이 편리하게 PC를 쓸 수 있게 됐다. 그 다음이 스마트폰 시대였다. 그리고 이제는 AI시대로 완전히 버전이 바뀌는 것이라고 본다. 나는 경제부 기자에다가 경제부장 출신이다. MBC에 재직하던 1990년대초에 이건희 회장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제주도에서 했는데 그때 그분은 반도체 얘기만 했다. 그때 인상이 굉장히 깊었다. 그리고나서 1990년대에 10년간 경제부 기자로 일하면서 삼성의 세계최초 D램 개발 보도를 했다. 2000년대 인터넷 시대가 되면서 보니까 방송과 통신도 반도체와 엮여있는 것을 알게 됐다. 이게 모든 산업에 번지겠다고 봤다. 그때 관심이 많았고 계속 살펴봤다. 이를 한번에 정리해보니까 역사적인 흐름이 보였다. 그래서 시작이 된 것이다. -AI시대 한국의 위치는 어떨까? 눈에 띄는 기업과 인재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다. △그게 지금 한국경제와 산업계의 위기라고 본다. 예컨대 ‘TSMC의 모리스 창에 대적할 만한 한국 기업, 기업가가 어디있냐’ 묻는다고 가정하자. 이병철 아니면 이건희 회장을 얘기할 것이다. 인터넷 시대가 왔을 때는 구글에 대적할 수 있는 회사로 네이버와 카카오를 들었다. 우리가 패스트팔로어로서 그 시대마다 대적할만한 기업들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AI시대에는 ‘샘 올트만’, ‘일론 머스크’, ‘젠슨 황’에 대적할 만한 기업이나 기업인이 없다. 한국에 있어 우리가 안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 경제 산업계의 위기이다.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역사적으로 보면 그 시대마다 정점에 올라갔던 기업들이 있다. 그 기업들이 거기에만 빠져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곤 했다. 어떻게 보면 1등 기업의 딜레마다. 그래서 (한국기업들이) 메모리칩과 스마트폰 시대에 퐁당 빠진 것이라고 본다. 이런 이유로 일본이 PC 시대 이후 스마트폰 시대를 따라가지 못했다. PC 시대에 여전히 팩스문화에 퐁당 빠져있었다. 인텔도 똑같다. 애플이 “AP 만들어달라”고 했을 때 거절했다. 그 이후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두번째는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것이다. 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할 때(2019년 4월 8일 ~ 2021년 1월 20일) ‘슈퍼컴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저는 ‘슈퍼컴에 투자할 자신이 없으면 양자컴에 투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중기부 장관이 왜 자꾸 과학기술부나 산업자원부 일을 참견하냐’ 식으로 했다. 그때 좀 힘들긴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고 본다. AI시대에 오픈AI의 챗GPT라던가 구글의 제미니라고 하는 것들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시작될 때 우리도 그걸 했어야 했다. 물론 삼성, 네이버도 슈퍼컴과 관련된 고민을 했다. 투자도 일부 하긴 했다. 세게 베팅을 못했을 뿐이다. -AI시대 우리의 ‘패스트팔로어 전략’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고 보나. △현재 AI 주도적 모델이 없다. 지금도 패스트 팔로어의 입장에 있다. 이제는 정부나 기업이나 소프트웨어 개발 쪽으로 더 매진해야 된다고 보고 있다. ‘기존 AI를 어떻게 활용해서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가느냐’ 하는 문제는 도메인 날리지(domain knowledge,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를 가장 잘 아는 사람과 엔지니어의 만남이 있어야 가능하다. 바로 그 창의력을 통해 우리가 위기를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정부의 역할이 변할까. △패스트 팔로어 입장에서는 오픈 소스를 사용해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타개책이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와 삼성이 제휴해서 만든 결과물이 국민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면 그 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지금 세상이 너무 빠르게 돌아가고 있으니 중기부에서는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제미나이 같은 것과 우리 기업을 연계해 주는 것도 부분적으로 필요한 일이라고 보고 있다. 정부가 할 일은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이 다 모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지금 민간의 기술 혁명 속도를 정부의 공무원들이 따라갈 수 없다. 정부가 이거를 끌고 간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박영선 전 중기벤처부 장관 (사진=김유성 기자)-AI와 같은 최첨단 산업군에서 국내 중소기업 먹거리를 어디서 찾아야 할까. △오히려 중소기업하고 벤처, 스타트업 쪽은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소프트웨어 개발은 대기업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작은 기업들이 각자 자기가 강한 특성을 이용을 해서 우리가 뭘 해야하는지 방향을 정확하게 정하면 오히려 중소기업들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도체를 예로 들자면 설계, 디자인, 패키징 같은 일을 해야 한다. 중기부 장관을 하면서 삼성전자하고 반도체 설계 부문을 같이 하자고 했는데 결국 못하게 돼서 암(ARM)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과 반도체 설계자산을 활용하는 일을 시작했다. 거기서 성공한 기업이 AI반도체를 설계하는 퓨리오사와 리벨리온사다.-최근 이공계 우수 졸업생들이 실리콘밸리나 해외로 가는 사례가 늘었다고 한다. 우리 인재의 유출인데, 이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 △실리콘밸리에서는 기업이 성공하면 직원도 성공한다. 그런데 우리는 기업이 성공하면 일부 몇 사람만 혜택을 받는다. 이거 고쳐야 한다. 그래야 신나서 직원들이 일할 수 있다. ‘신나서 일하고’, ‘그렇지 않고’의 차이가 있는 것이다. 한 예로 하버드에 있을 때 삼성에 관심있는 공과대학 교수들이 걱정을 했다. 물론 삼성만의 일은 아닐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직원이 무엇을 개발했다면, 미국 같은 곳에서는 그 소프트웨어에 (직원) 이름을 붙여준다. 우리나라 기업은 그 개발 라인에 있는 (상사의) 사장 승진에 활용된다. 이거부터 고쳐야 한다. -AI시대 한국의 장점은 무엇일까? △다른 나라보다 ‘좀더 균질화된 교육’을 받은 사람 숫자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뭔가를 하자고 하면 빠르게 추진할 수 있다. 과거에 정부에서 컴퓨터 교육을 (학생들에) 시키지 않았나. 지금은 AI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본다.
- 동아쏘시오 김민영·동아에스티 정재훈…사장 '맞교환' 인사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어려운 경영환경을 속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동아에스티(170900) 사장을,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사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왼쪽부터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정재훈 동아에스티 사장.(제공= 동아쏘시오그룹)동아쏘시오그룹은 오는 8월 8일 각 회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민영 사장과 정재훈 사장을 각각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개최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김민영 사장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며 그룹의 경영 전략 수립과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경영 전문가다. 최근까지는 동아에스티 대표를 맡아 뉴로보, 앱티스 인수를 통한 글로벌 R&D(연구개발) 교두보 마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미국·유럽 허가 신청과 잠재력 있는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지속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그룹은 김 사장이 전문성과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해야 하는 계열사의 경영효율성 관리, 사업 포트폴리오와 투자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M&A(인수합병) 등 지주사의 본연의 역할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정재훈 사장은 2021년부터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제약업계 최초로 2023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그룹의 정도경영 문화를 정착했다. 또 계열사들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실적향상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그룹의 성장을 이끌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동아제약의 영업기획실 영업기획팀과 운영기획팀 팀장을 맡아 영업부문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경험이 있다.이에 그룹은 동아에스티가 영업 환경의 악화로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 사장이 그동안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을 쇄신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으로 봤다고 했다. 이와 함께 동아에스티는 ETC사업본부장 김윤경 상무, ETC 사업본부 종합병원사업부장 조상욱 상무보, 해외사업부장 류경영 상무, 준법경영실장 겸 법무팀장 홍경표 상무보 등을 선임했다.
- ‘세계선수권 우승’ 근대5종 성승민, “들뜬 기분 대신 자신감만 챙겨왔다”
- 28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성승민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문경=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근대5종 대표팀의 성승민(한국체대)이 기쁨을 뒤로 한 채 또 다른 역사를 향해 나아간다.대한근대5종연맹은 28일 오후 2시 경북 문경의 국군체육부대에서 근대5종 국가대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최은종 감독과 김성진 코치를 비롯해 성승민, 전웅태(광주광역시청), 서창완(국군체육부대), 김선우(경기도청)가 자리했다.근대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런(육상+사격)을 모두 하는 종목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남녀 개인전만 열리는데 한 국가에서 남녀 선수 2명씩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남자부 전웅태, 서창완이 나서고 여자부에선 성승민, 김선우가 출전한다. 한국 근대5종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전웅태가 사상 첫 메달(동메달)을 따냈고 정진화가 4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김세희가 도쿄 대회 때 기록한 11위가 최고 성적이다.28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최은종 감독(왼쪽부터), 서창완, 전웅태, 성승민, 김선우, 김성진 코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표팀은 올림픽을 앞두고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16일 중국 정저우에서 막을 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4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여자 개인전(성승민), 남자 계주(전웅태-서창완), 여자 계주(김선우-성승민), 혼성 계주(서창완-김선우)에서 금메달 따냈고 남자 단체전(전웅태-서창완-김승진)과 여자 단체전(김선우-성승민-장하은)에서 은메달, 남자 개인전(전웅태)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28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미디어데이에서 성승민이 수영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특히 성승민은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입상을 금메달로 빛냈다. 수영 선수를 하다가 중학교 때 근대5종에 입문한 그는 2022시즌부터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5월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처음 입상(은메달)하며 두각을 드러낸 뒤 올 시즌 월드컵 2·3차 대회에서 연거푸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다. 이어 세계선수권대회를 정복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성승민은 “첫 올림픽 출전이라 긴장되고 떨리는 건 당연하나 후회 없이 재밌게 하고 오고 싶다”라며 “파리에서 돌아올 때는 목에 메달 한 개는 걸고 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자신 있는 종목으로 레이저런을 꼽은 성승민은 “승마는 말과 교감해야 하고 펜싱은 상대와 일대일로 붙어야 하지만 레이저런이나 수영은 훈련한 만큼 결과가 나오고 스스로와 싸우면 되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만 열심히 하면 어느 정도 기록이 잘 나온다”라면서 승마와 펜싱에서 부족한 부분은 훈련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28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미디어데이에서 성승민이 승마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8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미디어데이에서 성승민이 펜싱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성승민은 좋은 성격의 비결로 팀 분위기를 말했다. 그는 “당연히 힘들지만, 운동은 해야 하는 것”이라며 “투덜댈 때마다 옆에서 다들 으쌰으쌰 해준다”라고 단합력을 전했다. 그는 “반대로 내가 할 수 있는 격려를 하기도 한다”라며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이가 좋아서 의지를 많이 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성승민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세계 랭킹 1위의 성과는 내려놨다. 그는 “들뜬 마음은 중국에 두고 온 대신 자신감은 가져왔다”라며 “그런 마음은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또 그렇게 됐다”라고 차분함을 보였다. “첫 올림픽이니 새로운 마음으로 운동하고 있다”고 말한 성승민은 “피나는 노력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하겠다”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 SK브로드밴드, 클라우드 시대 겨냥한 보안 강화 ‘SmartWAN’ 공개
- [이데일리 김현아 IT전문기자] SK브로드밴드가 ‘SmartWAN’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SD-WAN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글로벌 통신을 최적화하며, 국제표준 CC 인증 EAL4등급의 제로트러스트 보안기술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전 세계 600여 개 통신 거점(PoP)을 통해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접속을 지원하며, 실시간 모니터링과 맞춤형 속도 조정을 가능하게 한다.동작종합통신센터에서 직원들이 ‘SmartWAN’ 서비스 화면을 모니터링 중이다. 출처:SK브로드밴드‘SmartWAN’ 아키텍처. 출처: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가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반의 기업용(B2B) 서비스 ‘SmartWAN‘를 새롭게 출시했다.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다양한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SD-WAN(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 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 기반으로 제공된다. SD-WAN은 클라우드 연결을 위한 데이터센터 기반 기술로 주목받는다. 다양한 인터넷 연결 방식을 수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유연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전용회선을 구축하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글로벌 네트워크가 필요한 기업들이 선택한다.신상품 ‘SmartWAN’ 특징은?600여개 통신 거점과 AI를 적용해 글로벌 통신 연결시 최적의 경로를 검색해 연결시켜주고, AI 기반으로 글로벌 인터넷 구간의 연결 경로를 최적화해 더 우수한 통신 품질을 서비스한다. 아울러 ‘SmartWAN‘은 기업 고객이 기존 인프라에서 사용하던 전용회선이나 유무선 인터넷, 위성 등을 끊김없이 하나의 회선처럼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연동 기술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전산실과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을 안전하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또, SK텔레콤의 SDP(소프트웨어 정의 경계, Software Defined Perimeter) 기술을 더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장치의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고객사 직원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내 서버 등을 접속할 때마다 양자난수생성(QRNG) 방식으로 예측 불가능한 순수 난수키를 발생시켜 엔드 투 엔드(End-to-End) 암호화로 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2023년 국제표준인 CC인증 최고등급인 EAL4를 획득한 제로트러스트 보안기술(SDP)도 적용했다. 2023년 국가정보원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 EAL4등급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은 정보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국가 및 공공기관에 정보보호시스템을 납품하기 위한 필수 인증이며 보증 등급은 EAL4가 가장 높다.대상 고객은?현재 많은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을 할 때 글로벌 SaaS와 클라우드와의 빠르고 원활한 연결이 필요하고, 보안 또한 매우 중요하다.화상회의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시 품질 보장이 돼야 하는 기업이나 단발성 이벤트 등으로 인해 웹 트래픽이 단기 폭증할 경우 회선 품질 유지가 필요한 기업, 본사와 지점에 공기업 수준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게 적합한 서비스다.M365 등 글로벌 사스(SaaS)와 아마존웹서비스, 애저 등 클라우드 간 전용회선 구축 효과를 ‘SmartWAN’을 통해서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고객이 네트워크 현황을 한 눈에 모두 조회할 수 있고, SK브로드밴드 전문 인력이 문제가 생기면 신속하게 조치해준다.김주영 SK브로드밴드 Connectivity CO 담당은 “SmartWAN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통신 회선의 안정성과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기업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선도하고 맞춤형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 레이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연구성과 발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브랜드 레이델은 최근 호주 주재 쿠바대사관 및 퀸즐랜드 대학에서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포함한 10여개국의 대사관 및 영사관 관계자들과 ALABC(호주-라틴아메리카 비즈니스 협의회) 협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원료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천연바이오 물질이며, 쿠바산 사탕수수 왁스에서 특정공법으로 8가지 지방족알코올을 규격에 맞게 추출 및 정제해 생산된다. 1997년 이 물질의 효능에 대한 첫번째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현재 국제 학술지 발표 논문은 140여편에 달한다. 레이델은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호주에서는 콜레스테롤 관리 제품으로, 한국과 일본에서는 콜레스테롤 개선 및 혈압 조절 기능성 원료로 등록하여 판매하고 있다. 현재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주 원료로 한 레이델 폴리코사놀은 호주 약국 판매 1위, 한국 판매 1위 폴리코사놀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았다.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콜레스테롤 대사와 혈압 조절에 작용하는 기전을 살펴보면, 그 핵심에는 HDL(고밀도 지단백)이 있다. HDL은 우리 체내에서 합성되는 지단백 중 하나로, 항산화, 항염증, 항감염, 항당화, 항혈전 등 인체에 유용한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HDL이 혈관 내막에 쌓여있는 콜레스테롤을 빨아들여 체외로 배출(CEC, CholesterolEfflux Capacity)하는 유일한 대사경로인 것은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및 중증 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중요한 기능이다. 이것이 최근 HDL이 혈관건강의 강력한 예측지표이자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한 주요 인자로 소개되는 이유이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장수인자 HDL의 양과 품질을 향상시켜 고지혈증 및 고혈압을 예방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은 지난 30년간 전세계 과학자들의 검증을 통해 확인됐다.발표를 맡은 후쿠오카의대 순환기내과 우에하라 교수는 건강한 일본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에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섭취하게 한 결과, HDL의 콜레스테롤 배출 능력(CEC)이 5.5%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다. 우에하라 교수는 혈압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매커니즘으로 HDL의 기능 향상을 꼽았다. 통상적으로 심장박출량과 혈관저항성을 곱해 혈압을 계산하는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섭취는HDL의 기능을 높여 혈관내막에 쌓인 플라크를 감소시켜 혈관이 확장되고, 혈관경직도가 완화되면서 혈관저항성이 줄어들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이델연구원 조경현 연구원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실제 연구결과에서도 시험 참가자들의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각각 약 7%, 5% 감소했다. 더불어 건강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다른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수축기 혈압 7.7% 감소, 이완기 혈압 7.1% 감소를 기록했다.또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섭취하면서 고강도 운동을 병행했을 때 코엔자임Q10의 손실없이 체중과 수축기 혈압 감소되었음이 확인된 연구도 소개되었다[4]. 해당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평균 체질량지수(BMI)가 30인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12주동안 매일 20mg씩 섭취하면서 하루 2시간씩 고강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 결과, 평균 12.5%의 체중 감소효과를 보였으며,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은 각각 7.7%와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총콜레스테롤 수치가 17% 감소했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평균 12% 증가했다. 코엔자임Q10은 에너지를 생산하과 세포 보호에 관여하는 효소로, 코엔자임Q10의 저하로 인한 근육손상과 경련 등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지질저하제 스타틴의 대표적인 부작용이다. 한편, 레이델 이병구 대표는 “지단백 기초과학연구 뿐만 아니라, 인체에 유용한 물질의 효능 및 매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선도적인 연구투자와 개발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라며 다음 주력 연구 발표 분야로 ‘HI(인간지능)’을 제시했다.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발명으로 데이터 간의 도로를 넓혀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정보를 동시에 전송함으로써 오픈AI의 성능이 혁신적으로 향상될 수 있었던 것처럼, HDL 품질 및 기능 향상이 뇌혈관과 신호전달체계가 더욱 활발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하여 궁극적으로 뇌 건강, 치매예방, 인지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간 밝혀진 바에 따르면 HDL은 뉴런 세포막의 콜레스테롤 양을 감소시켜 아밀로이드 생산을 막고, HDL이 아밀로이드 베타와 직접 결합하여 뇌에 응집되는 것을 막으며, 두뇌와 뇌척수액의 HDL/ApoA-1은 뇌에서 생성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치매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실제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독성단백질을 억제하고 치매 진행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물질임이 확인된 바 있다.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근아 교수팀에서 치매를 유발시킨 쥐들에게 4개월동안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섭취시킨 후 치매 및 인지기능과 관련한 다양한 지표 변화를 관찰한 결과,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섭취한 그룹은 섭취하지 않은 그룹 대비 치매 유발 독성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Amyloid-beta)이 눈에 뜨게 감소하였으며, 뇌 세포에 손상을 일으키는 염증물질의 감소도 확인되었다. 또한 수동회피실험을 통해 뚜렷한 기억력 개선 효과도 입증됐다.레이델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여러 국적의 외교관 및 많은 업계 관계자에게 장수인자HDL을 유일하게 향상시키는 천연바이오물을 선보이며, 떠오르는 혈관건강 바이오마커HDL의 선도적인 연구들을 소개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레이델의 연구개발 노력이 학계를 넘어,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을 사람들에게 제공함으로서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