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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2'부터 NFL까지…넷플릭스 연말 라인업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넷플릭스가 최고 기대작인 ‘오징어 게임’ 시즌2부터 스포츠, 애니메이션 등으로 2024년 연말을 장식한다.(사진=넷플릭스)먼저 ‘오징어 게임2’가 전 세계 시청자를 찾는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누적 시청 시간 22억을 돌파한 ‘오징어 게임’이 시즌2로 돌아온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지 3년, 456번 기훈은 잔혹한 게임을 끝내기 위해 게임의 주최자를 찾는다. 마침내 프론트맨을 마주한 그는 게임을 멈추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다시 한번 게임에 참가한다.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부터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조유리, 최승현, 원지안이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넘치는 인물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감독상을 수상한 황동혁 감독이 다시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아 놀라운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새로워진 게임과 확장된 스토리, 더욱 강렬해진 서스펜스로 전 세계를 또 한 번 매료시킬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미국 시간 기준으로 크리스마스에 열리는 NFL 볼티모어 레이븐스 대 휴스턴 텍산스의 경기가 넷플릭스 스페셜 ‘Christmas Gameday: 레이븐스 vs 텍산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이번 NFL(미국의 프로 미식축구 리그) 경기는 제57회 슈퍼볼 우승팀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대결로 시작해, 두 번째 경기에서는 휴스턴 텍산스가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상대로 홈경기를 펼친다.특히 경기가 진행되는 휴스턴은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 비욘세의 고향으로, 그가 경기 하프타임에 특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12월 26일 목요일 오전 3시에 캔자스시티 치프스 vs 피츠버그 스틸러스 경기, 오전 6시 30분에 볼티모어 레이븐스 vs 휴스턴 텍산스의 짜릿하고 치열한 싸움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생생한 라이브 중계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글로벌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 사이에서도 신드롬급 인기를 얻은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인생의 소울메이트를 꼭 만나길 바라는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는 우연히 하츄핑을 처음 보고 운명의 인연임을 직감한다.반대를 무릅쓰고 하츄핑을 찾기 위해 떠난 로미는 마침내 마법의 숲에서 홀로 지내는 하츄핑을 만나게 되지만, 하츄핑은 인간과의 소통을 거부한다. ‘사랑의 하츄핑’은 TV 시리즈에서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하츄핑과 로미의 첫 만남부터 하츄핑의 새로운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캐치! 티니핑’과 동일하게 로미 역의 이지현과 하츄핑 역의 조경이 성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캐릭터 매력을 극대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영예를 안은 ‘사랑의 하츄핑’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퍼펙트 데이즈’는 책과 올드 팝을 벗 삼아 하루하루 평화롭게 살아가는 도쿄의 공중화장실 청소부의 평범하지만 빛나는 순간을 담은 영화다. 도쿄 시부야의 공공시설 청소부 ‘히라야마’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충만한 삶을 살아간다. 그는 카세트 테이프로 올드 팝을 듣고, 필름 카메라로 나무 사이에 비치는 햇살을 찍고, 자전거를 타고 단골 식당에 가서 술 한 잔을 마시고, 헌책방에서 산 소설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사이가 소원한 조카가 찾아오면서 히라야마의 반복되는 일상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데이스’, 영화 ‘큐어’, ‘세 번째 살인’ 등의 야쿠쇼 코지가 히라야마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영화 ‘파리, 텍사스’, ‘베를린 천사의 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등 특유의 연출력으로 칸, 베니스, 베를린까지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세계적인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퍼펙트 데이즈’의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순간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담은 ‘퍼펙트 데이즈’는 복잡한 일상 가운데 행복한 삶에 대한 질문과 함께 울림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29살 먹은 딸이 있지만 미혼인 엄청난 동안의 물리치료사 ‘김은미’와 그의 딸이자 사건보다 철없는 엄마 단속이 시급한 동네 파출소 순찰 팀장 ‘김진희’. 자매처럼 보이는 두 모녀는 서로 너무 다르지만, 서로의 별난 성격을 보듬으며 티격태격 바람 잘 날 없는 일상을 함께한다.넷플릭스 영화 ‘크로스’, 영화 ‘헌트’, 드라마 ‘비밀의 숲 2’ 등의 전혜진이 철부지 엄마 김은미 역으로 분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거침없는 성격 속 따뜻한 정을 지닌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한다.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런 온’, 영화 ‘새해전야’ 등의 최수영이 쿨한 딸 김진희 역을 맡아 확실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극의 활력을 더한다.여기에 은미의 N번째 남자 FM형 전문의 ‘박진홍’ 역의 안재욱과 진희의 경찰대학 선배이자 츤데레 파출소 소장 ‘은재원’ 역의 박성훈이 두 모녀와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한다. K-모녀 공감 코믹 드라마 ‘남남’은 늘 아웅다웅하지만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존재인 모녀의 통통 튀는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한다.
- '메이플자이·올파포' 입성 기회…SH공사, 장기전세 1308가구 모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46차 장기전세주택 130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프트(SHift)’로도 잘 알려진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은 지난 2007년 오세훈 시장이 최초로 도입한 대표 브랜드로 이사 걱정 없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 지원 사업이다. 메이플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SH공사는 서초구 메이플자이, 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등 신규 공급을 포함, 총 1308가구의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이날 오후 3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한다.먼저 이번 모집은 △서울시 매입형 서초구 메이플자이·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등 6개 단지 신규 공급 △강일지구·마곡지구 등 60개 단지(지구) 재공급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신규 공급 대상은 서초구 메이플자이 전용면적 43·49㎡ 97가구, 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전용 44㎡ 85가구, 성동구 청계SK뷰 전용44·59㎡ 53가구 등 모두 6개 단지 300가구다. 재공급 대상은 강일지구, 마곡지구 등 SH공사 건설형 678가구, 강남구 래미안그레이튼·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미계약분 등 서울시 매입형 242가구, 서울리츠3호 88가구 등 모두 60개 단지(지구) 1008가구며 예비 입주자를 포함한다. 입주 자격은 일반·우선공급 공통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신청 주택 면적별 소득 기준(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120·150% 이하) 및 부동산(21,550만 원 이하)·자동차(3,708만 원 이하) 보유 기준을 갖춰야 한다. 세부적으로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전용 85㎡ 이하 주택은 신청 면적별로 소득 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 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 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 금액 및 가입 기간에 따라 청약 순위를 결정한다. 일반공급 중 ‘주거약자형 주택’에 신청하려는 자는 위 신청 자격에 더해 고령자·장애인 등의 자격을 추가로 갖춰야 한다. 우선공급 입주자격은 우선공급대상자는 고령자, 장애인, 노부모 부양자, 2자녀 이상 가구, 국가유공자이다. 우선공급 신청자 중 탈락자는 동일 단지·면적의 일반공급 신청자로 자동 전환한다. 청약은 인터넷·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내년 1월 14·15일 1순위, 20일 2순위, 22일 3·4순위 순이다. 신청자는 본인의 해당 순위 접수 일자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자 수가 공급 호수의 200%(신규 단지는 3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신청 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 심사 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내년 2월 19일, 6월 12일 발표하며 입주는 내년 7월 8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신규 공급 단지의 경우 준공 시기에 따라 입주일이 각기 다를 수 있다.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 단지 별 공급 호수,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SH공사는 “장기전세주택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4호에 따라 전세 계약의 방식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라며 “현재 일체의 특별 분양 및 매각 계획이 없으니, 이와 관련한 사실과 다른 소문에 유의하시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깝작도요·맹꽁이 사는 강서습지생태공원…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엉덩이를 까닥거리며 걷는 모습이 특징인 ‘깝작도요’가 봄부터 가을까지 머무르고, 맹꽁이가 서식하는 ‘강서습지생태공원’ 0.28㎢ 일대가 서울시 지정 18번째 ‘생태·경관보전지역’이 됐다.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관찰된 깝작도요.(사진=서울시)서울시는 지난 2009년 ‘성내천 하류’를 17번째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후 15년 만에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를 18번째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총 5.24㎢로 늘어났다.생태·경관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특별히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인위적 훼손과 오염 등으로부터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지정한다. 이번에 추가된 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총 33곳(환경부 지정 9곳·서울시 지정 18곳·타지자체 지정 6곳)이 있다.서울시는 지난 1999년 한강 밤섬을 최초로 지정한 데 이어 최근까지 하천·습지·산림 등 총 17곳(4.96㎢)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전국 생태·경관보전지역 총 33개곳(287.38㎢) 중 절반이 넘는 18개 곳을 서울시가 지정했는데 이는 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생태계 보호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기 위한 서울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이다.이번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 추가 지정은 한강의 자연성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2002년 개원한 강서습지생태공원은 2008년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물길 조성과 서식처 보전 결과 깝작도요 외에도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말똥가리, 큰기러기 등 다양한 겨울 철새의 도래지이자 53종의 야생조류가 관찰되는 곳으로 바뀌었다. 자연형 호안과 버드나무 군락, 갈대-물억새 군락 등 하천 고유의 자연경관을 유지하며 223종의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하다.또 누룩뱀, 삵, 족제비 등 다양한 야생동물의 출현이 확인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하천 고유의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생태적 가치가 우수해 보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권역 맹꽁이 주요 서식지 중 한 곳이기도 하다.한강 강서 생태경관보전지역 위치도.(사진=서울시)이번 생태·경관보전지역은 자연성을 지속 보전하는 핵심구역 0.24㎢와 서울시민의 생태학습장 등으로 이용되는 완충구역 0.045㎢로 구분해 지정했다. 핵심구역은 생태계 구조와 기능 훼손을 막기위해 특별히 보호하는 지역으로서 야생생물의 포획, 채취 등 행위가 제한되고, 완충구역은 핵심구역 인접 지역으로 생태탐방·생태학습 등이 가능하다.서울시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되도록 내년부터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정기적으로 동·식물상 정밀변화 관찰과 훼손지역에 대한 생태복원 및 생태교란 식물 등의 관리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기존에 추진하던 자연형 호안 복원과 생태공원 재정비사업과 연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강서습지생태공원이 반인공적으로 조성된 지역임에도 지속적인 복원과 정비를 통해 중요한 생태적 거점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 ‘정원도시 서울’과 ‘그레이트 한강’ 핵심사업을 삼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보전과 이용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문철 서울시 명예시장, 폐지수집 어르신 위해 안전물품 기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한문철 안전환경분야 명예시장이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해 안전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왼쪽부터)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한문철 명예시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사진=서울시)변호사인 한 명예시장은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비롯해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SBS ‘맨 인 블랙박스’ 등에서 활약하며 교통안전분야에서 이름을 알려왔다.한 명예시장은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반광 방한모자, 반광 패딩, 반광 망토 1000세트를 전달했다.한 명예시장은 지난 3일 명예시장 위촉식 자리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해 안전물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기부물품은 반광소재를 사용한 만큼 야간에 작은 불빛으로도 착용자가 식별되어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한 명예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빛을 반사해주는 반광제품이 효과적임을 깨닫고, 실효성 좋은 반광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부물품에도 한 명예시장이 개발한 반광제품이 사용됐다.전달받은 물품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안전보험을 가입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경량리어카, 야광조끼, 안전모 등의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폐지수집 일자리 사업단’으로 연계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 중이다.한문철 명예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를 조금이라도 막아보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안전환경 명예시장으로, 서울시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병민 정무부시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추위를 막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물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폐지수집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 대우건설, 아산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27일 견본주택 개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27일 충남 아산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충남 아산 탕정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총 1416세대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6㎡ 규모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석경 투시도전용면적별로 보면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펜트하우스 5가구가 공급된다. 앞서 조기 완판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까지 고려하면 그 일대에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총 3042가구 공급되는 셈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340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다.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특별공급이 시작되고 내년 1월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월 9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월 20일~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8년 3월 입주 에정이다. 특별공급은 이전 기관(산업단지) 종사자, 기관 추천,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생애 최초, 노부모 부양 등이 있고 807가구가 배정됐다. 이전 기관 종사자는 청약 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609가구가 배정됐다. 1순위 청약은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탕정디스플레이시티 1, 2단지의 대표 배후 주거지로 꼽힌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 2캠퍼스 등을 비롯한 우량 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의 배후 주거지에 조성되면서 전국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연화로 90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 이우인 강동경희대병원장,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 취임
-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원장이 대한진단혈액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말까지 1년간이다.강동경희대병원 이우인 원장(사진=강동경희대병원)대한진단혈액학회는 국내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모여 진단혈액검사의 표준화와 발전을 위해 의료 및 학문적으로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왔다.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더욱 정확하고 효과적인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이우인 원장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경희의료원에서 근무했으며, 텍사스 대학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연수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진단검사의학과 과장, 감염관리실장과 적정관리실장, 의대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왔으며 지난해 11월 원장에 취임했다. 이우인 원장은 최초의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의 여성 원장으로, 취임 이후 의정 갈등으로 혼란하고 어려운 의료상황 속에서도 강력한 리더십과 전직원과 함께하는 추진력을 발휘하며 강동경희대병원의 진료와 경영 정상화를 이뤄내고 있다.대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여,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수련이사, 재단 특임이사, ISO 추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유전자검사평가원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진단검사의학재단 사업본부장, 대한혈액학회 홍보이사, 진단검사의학재단 평가 부장, 대한정도관리협회 간행홍보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회 위원, 대한병원협회 이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검사실신임위원회 위원장, 대한진단유전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