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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대형 사우나 화재로 90여명 대피 소동…전에도 4차례 화재 발생
  • 충북 대형 사우나 화재로 90여명 대피 소동…전에도 4차례 화재 발생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4일 오전 8시 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6층짜리 대형 사우나 시설에서 불이 났다가 1시간여 만에 꺼졌다.4일 오전 8시7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한 사우나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일부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이 불은 사우나가 사용하는 2~4층 내부 82.5㎡를 태워 9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전 9시 13분께 진화됐다.이 불로 시설 내부에 있던 92명(손님 88명·시설관계자 4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20대 남성 1명이 발과 목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4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검진을 받고 귀가했다.소방당국은 불이 3층 찜질방 내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초 신고자는 소방당국에 “갑자기 ‘펑’ 소리가 난 뒤 연기가 났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이 사우나 시설은 이전에 4차례 이상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에는 4층 여자 사우나실에서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나 20여명이 다쳤고 2010년에는 10대 고등학생이 3층 찜질방 화장실에서 불을 놓는 사건이 있었다.
2023.02.04 I 이수빈 기자
‘청춘스타’ 김푸름, 이보영 테마곡 부른다…‘대행사’ OST 발매
  • ‘청춘스타’ 김푸름, 이보영 테마곡 부른다…‘대행사’ OST 발매
  • 사진 =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이 드라마 ‘대행사’ OST의 다섯 번째 주자로 출격했다.김푸름이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 극본 송수한 제공 SLL 제작 하우픽쳐스·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다섯 번째 OST ‘Never Let Go (네버 렛 고우)’가 4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Never Let Go’는 드라마에 색채를 더하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이다. 극 중 주인공 ‘아인(이보영 분)’의 테마곡으로 그가 지닌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겉모습과 주체할 수 없는 서글픔을 품은 내면을 충실하게 표현해 낸 가사가 인상적이다.김푸름은 성숙한 표현력과 유니크한 보이스로 주인공의 심정을 대변하는 동시에 시크함과 몽환적 슬픔을 흘러가듯 무심하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김푸름은 탄탄한 가창력과 수준급 곡 해석력, 몽환적은 음색으로 ‘한국의 빌리 아일리시‘ ‘천재 소녀’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맑고 중성적인 보컬로 완성해 낸 본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김푸름은 ‘Never Let Go’를 통해 극의 매력을 한층 더하며 주인공의 이야기에 설득력을 보탠다.‘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2023.02.04 I 김가영 기자
'로드투UFC' 결승 앞둔 코리안 파이터 3인방, 계체 완벽 통과
  • '로드투UFC' 결승 앞둔 코리안 파이터 3인방, 계체 완벽 통과
  • ROAD TO UFC 결승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공식계체를 마친 뒤 서로 눈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입성까지 단 1승만 남았다.‘ROAD TO UFC’ 결승전에 나서는 이정영(27·9승1패)과 박현성(27·7승무패), 최승국(26·6승1패)이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계체를 통과하며 꿈의 무대를 향한 최종 준비를 마쳤다.UFC는 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 대회에서 ROAD TO UFC 결승전을 치른다.ROAD TO UFC는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는 UFC와 계약한다.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4개 체급에서 총 32명으로 시작해 이제 최종 결승에 출전하는 8인만 남았다.ROAD TO UFC 결승에 출전하는 플라이급 최승국(125.5파운드)과 박현성(124.5파운드), 페더급 이정영(145파운드)은 모두 계체에 성공했다.전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은 페더급 결승에서 이자(26·중국)와 맞붙는다. 이정영이 8강과 4강에서 중국 파이터들을 연파하고 결승에 진출했기에 이자는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다.하지만 이정영은 신경쓰지 않는다. 빠르게 상대를 끝내고 UFC 최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에 나설 생각이다. 그는 “진짜 경쟁해야 될 상대들은 UFC 랭킹 5위 안에 있는 선수들”이라며 “이번에도 1라운드는 넘기지 않을 것 같다”고 큰소리쳤다.이어 “해외 무대라고 내가 다 뛰고 싶었던 게 아니었다”며 “어렸을 때부터 UFC만 바라보면서 성장했다”고 UFC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플라이급 결승에서는 한국 선수들 간의 외나무 다리 결전이 펼쳐진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제자 최승국과 전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 박현성이 UFC 계약을 걸고 맞붙는다. UFC 본 대회에서 열리는 최초의 한국 파이터 간 대결이다.최초 한국인 대결에 부담이 클 수도 있지만 두 선수는 오직 승리에만 집중하고 있다.최승국은 “상대가 누구든 어차피 싸우는 직업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싸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차분히 소감을 밝혔다. 박현성은 “최승국이랑 맞붙게 돼 마음이 많이 편하다”며 “(최승국이) 잘하든 못하든 어차피 내가 이긴다”며 호언장담했다.‘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1·14승4패)를 비롯한 UFC 파이터 4명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최두호는 145.5파운드(66kg)으로 계체에 통과하며 3년 2개월 만의 복귀에 나선다. 상대 카일 넬슨(31·캐나다)도 같은 체중으로 계체를 마쳤다.최두호는 “공백기 동안 스스로를 발전시키기 위해 열심히 훈련했다”며 “3년 동안 강해졌다고 생각하기에 빨리 올라가서 싸워보고 싶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이에 맞서는 상대 넬슨은 “분명히 주먹 싸움이 될 것”이라며 “최두호가 초반에 나가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큰소리쳤다.정다운(29·5승1무3패)과 김지연(33·9승2무6패), 박준용(31·15승5패)도 무사히 계체를 통과했다.메인 이벤트를 장식하는 헤비급 7위 데릭 루이스(37·미국)와 12위 세르게이 스피박(28·몰도바)도 각각 265파운드(120.2kg), 255.5파운드(115.9kg)로 계체를 마쳤다.
2023.02.04 I 이석무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자이 149㎡, 19.2억에 매물나와
  • [e추천경매물건]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자이 149㎡, 19.2억에 매물나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자이 (자료=지지옥션)◇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자이 149㎡ 19억2000만원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자이 7층 301-704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8년 4월 준공된 4개동 580가구 주상복합아파트로 해당물건은 39층 중 7층이다. 전용면적은 149㎡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신림선과 9호선 샛강역과 9, 5호선 여의도역이 인접하고 있으며, 1호선과 신림선 대방역, 1, 5호선 신길역도 이용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자매공원, 샛강이 가깝다. 국제금융로 및 의사당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원효대교나 마포대교 남단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윤중초·중, 여의도여자고, 여의도초, 여의도중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24억원이며, 1회 유찰돼 19억20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2월8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1 - 6959. 서울 금천구 독산동 한신 (자료=지지옥션)◇서울 금천구 독산동 한신 130㎡ 6억1760만원서울 금천구 독산동 한신 2동 5층 505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1년 8월 준공된 13개동 1000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5층 중 5층이다. 전용면적은 130㎡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소하천과 안양천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거주여건이 좋다. 하안로 및 안양천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금천IC 방면 서부간선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방면으로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안천초·중을 비롯해 운산고, 구름산초, 하안남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9억65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6억176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2월9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9계다. 사건번호 2022 - 101. 서울 구로구 개봉프라자 (자료=지지옥션)◇서울 구로구 개봉프라자 129㎡ 3억2448만원서울 구로구 개봉동 개봉프라자 4층 402호 (외벽표기:제일아파트)가 경매에 나왔다. 1993년 12월 준공된 주상복합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8층 중 4층이다. 전용면적은 129㎡에 방 3개, 욕실 2개, 복도식 구조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개웅초·중, 개명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5억7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3억2448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2월8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1 - 5635[1]. 서울 구로구 고척파크푸르지오 (자료=지지옥션)◇서울 구로구 고척파크푸르지오 115㎡ 10억6400만원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파크푸르지오 108동 6층 603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9년 5월 준공된 11개동 662가구 아파트로 해당 물건은 12층 중 6층이다. 전용면적은 115㎡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도보권에 자리해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 편이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덕의초, 목동고, 계남초, 신기초, 은정초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3억3000만원이며, 1회 유찰돼 10억640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2월8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2 - 104720.경기 광명시 하안동 이편한세상센트레빌 (자료=지지옥션)◇경기 광명시 하안동 이편한세상센트레빌 100㎡ 6억711만원경기 광명시 하안동 이편한세상센트레빌 208동 5층 5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10년 1월 준공된 27개동 2815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21층 중 5층이다. 전용면적은 100㎡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권에 있다. 광덕산근린공원, 철망산근린공원, 광명종합운동장도 가깝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안현초, 하안북초, 철산초·중, 하일초, 진성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12억39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6억711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2월9일 안산지방법원 경매 3계다. 사건번호 2021 - 60300.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강촌마을 (자료=지지옥션)◇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강촌마을 85㎡ 3억8171만원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강촌마을 503동 4층 402호가 경매에 나왔다. 1993년 12월 준공된 12개동 1558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5층 중 4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3호선 마두역이 인접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낙민초, 금계초, 백신중, 백석고 등이 있다.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7억79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3억8171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2월8일 고양지방법원 경매 6계다. 사건번호 2022 - 1578.
2023.02.04 I 오희나 기자
"신혼부부 허리 휘네" 불가리·부쉐론 가격 인상
  • "신혼부부 허리 휘네" 불가리·부쉐론 가격 인상[주간명품]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이번 주(1월 29일~2월 3일) 명품업계에서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와 부쉐론의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졌다. 185년 역사 명품 보석 브랜드 티파니와 나이키 협업 제품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구찌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사바토 드 사르노를 임명했다. 모델 신현지가 샤넬의 오트쿠튀르 쇼에서 아시아 모델로는 처음으로 단독 클로징을 장식했다.◇ 불가리·부쉐론 인기 제품 가격 7~8% 인상불가리 2022 리조트 컬렉션 세르펜티 팔찌와 버킷백. (사진=불가리)4일 불가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주요 제품 가격을 4~7% 가량 인상됐다.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만으로 불가리는 지난해 2번, 2021년에는 네 차례 가격을 올렸다.가격 인상률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지만 최대 7% 안팎이다. 이번 인상으로 뱀 비늘을 기하학적 패턴으로 형상화한 ‘세르펜티’ 바이퍼 링 가격은 261만원에서 280만원으로 19만원(7.3%) 올랐다. 커플링으로 인기가 많은 ‘비제로원’ 반지 가격은 401만원에서 421만원으로 20만원(5.0%) 인상됐다. 이 제품은 독특한 나선형 무늬에 고대 로마 콜로세움 원형극장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이탈리아 로마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바스 드림 목걸이는 274만원에서 285만원으로 11만원(4.0%) 올랐다.부쉐론도 이달부터 인기 제품 가격을 평균 7~8% 수준으로 인상키로 했다. 일부 반지는 10% 넘게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이아몬드가 포함된 콰트로 화이트 에디션 스몰 링의 경우 908만원에서 957만원으로 49만원가량 오른다. 콰트로 블랙 에디션 라지 링의 경우 1390만원에서 1460만원으로 70만원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나이키X티파니 에어포스 가격 약 50만원‘티파니X나이키 에어포스1 1837. (사진=나이키)지난달 31일 나이키는 ‘에어포스1’ 발매 41주년을 맞아 다음 달 티파니앤코와 협업한 스니커즈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이르면 다음 달 ‘티파니X나이키 에어포스1 1837’을 출시한다. 티파니의 설립 연도를 딴 ‘1837’ 모델의 판매가는 400달러(한화 약 50만원)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어두운 회색의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됐다. 측면 나이키 스우시는 티파니의 시그니처 색상인 티파니 블루로 구성됐다. 뒷축에는 은색 티파니 로고가 부착된다. ◇ 구찌, 드 사르노 영입..파격 실험 기대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드 사르노. (사진=구찌)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사바토 드 사르노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드 사르노는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하우스의 디자인 스튜디오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마르코 비자리 구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긴밀하게 협력, 구찌 여성 및 남성 컬렉션, 레더 굿즈,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에 걸친 하우스의 창의적 비전을 정의하고 표현하는 책임을 맡았다.드 사르노는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으로 2005년 프라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돌체앤가바나를 거쳐, 2009년 발렌티노에서 패션 디렉터로 남성, 여성 컬렉션을 총괄했다.드 사르노는 오는 9월 밀란 여성 패션 위크에서 첫 번째 구찌 런웨이 데뷔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인 최초 샤넬 단독 클로징 장식모델 신현지. (사진=샤넬 홈페이지)3일 업계에 따르면 모델 신현지가 명품 브랜드 샤넬의 오트쿠튀르 쇼에서 아시아 모델로는 처음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신현지는 지난달 24일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샤넬 2023 봄·여름(S/S) 오트쿠튀르 쇼에서 단독으로 클로징 무대를 장식했다. 세계적인 모델들만 서는 것으로 유명한 샤넬의 클로징을 아시안 모델이 단독으로 장식한 건 처음이다.샤넬의 동양인 최초 모델은 혜박이다. 과거 한 번도 동양인 모델을 쓰지 않았던 전례를 깨뜨린 셈이다.
2023.02.04 I 백주아 기자
KOVO "불공정 트레이드 논란 관련 개선책 마련하겠다"
  • KOVO "불공정 트레이드 논란 관련 개선책 마련하겠다"
  • GS칼텍스에서 페퍼저축은행으로 트레이드 된 오지영.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지영(페퍼저축은행)의 불공정 트레이드 논란에 대해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2~23시즌을 마친 뒤 선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경쟁을 위한 규정을 새로 마련한다.KOVO는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의 리베로 오지영 트레이드 합의 내용 관련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유권 해석을 요청했고 그 결과를 받았다고 3일 전했다.KOVO는 “이번 양 구단의 트레이드 합의 내용은 이적 관련 규정인 한국배구연맹 규약 제74조와 제93조 내지 제96조에 적용된다”며 “본 조항들에 이적 선수 출전 금지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다는 확인 하에 최초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선수의 기본권 및 공정성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 문체부의 유권해석을 요청한 결과, 프로스포츠 표준계약서 제4조 제3항에 의거 ‘구단 간 경기 출전 배제 합의에 따른 선수의 출전 불가 사항에 대해서 명시적인 차별 금지 사유로 규정하지는 않으나, 선수의 권익이 침해되거나 구단 간 공정한 경쟁을 저해할 요소가 있다고 사료되므로 연맹 규약 내 해당 사례 금지조항 신설 등 제도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권고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KOVO는 “오지영 선수의 경우 현 연맹 규정에 근거하여 양 구단 합의서 작성 및 트레이드를 실시한 바, 향후 보완될 신설 규정을 소급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문체부의 유권해석 및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 권고를 바탕으로 시즌 종료 후 남녀부 14개 구단과 논의해 선수 권익 보호 및 구단 간 공정한 경쟁을 위한 방향으로 관련 규정을 보완 및 개선책을 강구할 예정이다”고 설명횄다.이에 앞서 GS칼텍스 구단은 지난해 12월 페퍼저축은행에 베테랑 리베로 오지영을 보내고 2024~25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주고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후 오지영이 GS칼텍스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양 구단의 합의 내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정한 경쟁 해칠 수 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2023.02.04 I 이석무 기자
비싼 대머리 치료제, 아무런 효과를 못봤어요
  • 비싼 대머리 치료제, 아무런 효과를 못봤어요[호갱NO]
  • Q. 52만원을 주고 대머리 치료제를 사서 썼는데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허위, 과장광고를 이유로 제품 구입가를 전액 환급받을 수 있을까요?(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번 케이스는 소비자와 제조사 및 판매사 측 주장이 크게 엇갈리면서 한국소비자원의 분쟁조정으로 이어지게 됐는데요.소비자는 평소 대머리 치료제란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제품 구입 당시에도 화장품 회사가 제조한 것이고 내용물 표시사항이 거의 없어 믿음이 가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판매인이 사용 후 효과가 없을 시 구입자 환급을 약속했고 제조사의 제품 광고지에도 같은 내용이 있어 믿고 구입했다고 주장합니다.그러나 판매인은 말이 다른데요. 소비자에게 모발이 별로 없어서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해야 한다고 언급한 사실은 있지만 전액 환급을 약속한 적이 없고 판매 마진인 20만8000원 중 16만원만 환급할 의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소비자가 구매한 제품은 헤어샴푸와 헤어토닉, 브러쉬 등인데요. 제품에 쓰여있는 효능 및 효과를 보면 ‘1세트 정도 사용하면 탈모가 거의 중지된다’ ‘50일 정도 사용하면 모공이 열리고 발모됩니다’ 등의 광고가 표시돼 있습니다. 다만 소비자의 주장대로 전액 환급을 보장하는 문구는 없었고 이용자 후기에 ‘업계 최초 환불제 도입이라는 문구를 보고 구입한 후 효과를 봤다’는 내용이 있긴 합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광고 내용이 명확한 근거도 없이 발모에 큰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킬 만한 여지를 줬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제품 구입 당시 신빙성이 없어보였다는 소비자의 언급 등을 감안하면 광고 내용을 100% 믿고 샀다는 소비자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다만 제조사와 판매사가 여러 정황을 고려해 소비자에게 총 32만원을 환급할 의사가 있다고 했기 때문에 소비자가 이를 수용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습니다.
2023.02.04 I 강신우 기자
경찰, '천공 의혹' 국방부 前 대변인·기자 수사 착수
  • 경찰, '천공 의혹' 국방부 前 대변인·기자 수사 착수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경찰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이를 언론사 두 곳의 기자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부 전 대변인과 언론사 기자 2명에 대한 고발 사건을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경찰청에 용산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천공이 한남동 관저를 사전 답사차 출입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담은 책을 출간한 부 전 대변인과, 이를 최초 보도한 뉴스토마토, 한국일보 기자 등 3명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언론인들을 상대로 고발 조치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서는 처음이다.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천공이 왔다고 들은 것을 들은 것을 들었다’는 식의 ‘떠도는 풍문’ 수준의 천공 의혹을 책으로 발간한 전직 국방부 직원, 객관적인 추가 사실확인도 없이 이를 최초 보도한 두 매체 기자를 형사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국민 앞에 ‘대통령 관저 이전에 천공이 관여했다’는 중대한 의혹을 제기하려면 최소한 천공의 동선이 직·간접적으로 확인되거나 관저 출입을 목격한 증인이나 영상 등 객관적인 근거라도 있어야 한다”며,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이전하고 청와대를 국민 품에 돌려드린 지 이미 9개월이 됐음에도 여전히 이전과 관련한 거짓 의혹 제기만 되풀이하는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또 대통령실은 “악의적, 반복적으로 가짜 뉴스를 만들고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일관된 기준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이미 수 차례 밝힌 바 있다”며 “앞으로도 가짜 뉴스에는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대국민 소통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이 의혹제기 보도와 관련해 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조명’ 의혹을 제기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한 것을 시작으로 ‘관저 천공 관여’ 의혹 관련해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방송인 김어준씨를 고발했다. 또 김 여사 추가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사진=‘천공스승’(정법) 유튜브 갈무리)
2023.02.03 I 김인경 기자
  • 렉서스코리아, ‘렉서스 2월 전국 시승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다양한 전동화 모델들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렉서스 2월 전국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인 ‘NX 450h+’를 비롯해 럭셔리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세단인 ‘LS 500h’, 럭셔리 하이브리드 SUV 모델인 ‘RX 450h’ 등 전동화 라인업을 시승할 수 있다.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는 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정숙성, 넓은 실내 공간으로 오랜 기간 인기를 받고 있는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2022 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3년 연속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이벤트 기간 내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부쉬넬 투어 V5 슬림 (논슬로프) (1명), 갤럭시 워치5 골프에디션 44mm(2명), 신세계 상품권 3만 원권(300명)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 결과는 오는 3월 10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새해를 맞이하여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렉서스의 전동화 모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시승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렉서스 고유의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시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03 I 손의연 기자
MBK파트너스, 日실버케어 회사 인수에 3700억 베팅
  • [마켓인]MBK파트너스, 日실버케어 회사 인수에 3700억 베팅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MBK)가 일본 노인 의료 서비스 기업인 유니매트(URC·Unimat Retirement Community) 인수에 나선다. 2021년 일본 최대 주간보호 서비스 회사인 쓰쿠이홀딩스 인수에 이어 실버산업 볼트온(동종업계 매물 인수)을 통해 영향력 확대에 나선 모습이다. 3일 자본시장과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MBK는 약 3억달러(3677억원)에 일본 노인요양 서비스 업체 유니매트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다. MBK파트너스는 오는 4월까지 인수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지난 1974년 설립된 유니매트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노인 의료 서비스 기업이다. 숙박 1회당 최대 30일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노인 대상 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하고 배달·피트니스·인생설계·채용 관련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매출액은 586억엔(약 5540억원)에 달한다. 2021년 일본 도쿄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됐다.일본은 2010년 세계 최초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실버산업이 빠르게 발달했다. 자본 시장에서는 일본의 실버시장 규모가 오는 2025년 100조 엔(약 9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BK는 최근 헬스·실버케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유니매트에 앞서 노인 대상 간호서비스 기업 쓰쿠이홀딩스를 인수하며 관련 산업 시너지 키우기에 나섰다. 국내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048260)와 메디트 등에 거액의 자금을 베팅하며 차세대 덴티스트리(치과진료) 기반 헬스케어 사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2023.02.03 I 김성훈 기자
윤도현밴드, 첫 팬송 '안아줄게' 발매
  • 윤도현밴드, 첫 팬송 '안아줄게'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윤도현밴드(YB)가 4년 만에 신곡 ‘안아줄게’를 발매했다.3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곡 ‘안아줄게’는 ‘4시엔 윤도현입니다’ 팀과 청취자들로부터 시작됐다. 윤도현의 라디오 DJ 기념일을 위해, 청취자들과 함께 오픈레코딩 형식으로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윤도현은 매일 오후 4시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곡의 느낌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팬들과 함께 만들어 냈기에 더욱 의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YB가 발매하는 최초의 팬들을 향한 프러포즈인 ‘팬송’이기도 하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불특정다수인 청취자-우리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다. 추가적으로 ‘4시엔 윤도현입니다’ 애청자들로부터 응모를 받은 영상을 모아 뮤직비디오 형태로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안아줄게’의 곡 분위기는 ‘얼었던 지구를 따뜻하게 녹여주는 포옹’처럼 포근하고, ‘오후 4시의 햇살’처럼 따뜻하며 ‘늦은 밤 일상을 마무리’하는 편안함을 전달한다. 이 곡을 듣는 이에게 위로와 다독임을 전해주는, 명확한 메시지가 돋보이는 곡이다.‘안아줄게’는 꾸준히 글로벌 팬들에게 받아왔던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한글과 영어버전 ‘Embrace’가 동시에 발매된다.
2023.02.03 I 윤기백 기자
학생 진로·진학 초점 맞춘 포천시 '맞춤형 투트랙 지원사업' 효과 '톡톡'
  • 학생 진로·진학 초점 맞춘 포천시 '맞춤형 투트랙 지원사업' 효과 '톡톡'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지역 학생들의 취업·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맞춤형 ‘투 트랙 지원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3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투 트랙 지원사업’은 기존의 일률적인 명문고 육성사업에서 벗어나 ‘취업형’과 ‘대학진학형’ 두 가지 방향으로 정해 학교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백영현 시장이 진로·진학 관련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포천시 제공)시가 추진하는 ‘투 트랙 지원사업’은 크게 취업 특화 맞춤형 프로그램과 미래창의 학력신장 지원으로 나뉜다.먼저 시는 전문직업 체험과 창업동아리 프로그램, 취업 특강, 학교별 특색있는 취업프로그램 운영을 지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진로를 선택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실제 포천일고는 최근 보통과와 함께 식품반려동물자원과, 스마트서비스경영과, 창업컨텐츠과로 특성학과 개편을 완료했다.영북고는 포천의 유일한 특성화고로 2020년 경기도 최초로 드론과를 개설했으며 일동고는 2024년 정보처리과를 K-뷰티경영과(가칭)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3개 고교에 학과 개편에 따른 실습환경 개선 등 필요한 사업 지원을 위해 2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또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돕기 위해 사교육 시설이 부족한 지역 실정을 감안, 교과 중심의 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자기주도학습, 방과 후 활동 등 배움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시는 관인고와 동남고, 송우고, 포천고 등 4개 학교에 매년 2억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시는 미래인재핵심역량육성사업으로 20억 원을 지역 내 초·중·고교에 지원하며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대입진학박람회 △꿈모락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진로 진학의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처럼 포천시가 추진하는 투 트랙 맞춤형 지원사업은 포천시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능력을 키우고 지역 학생들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백영현 시장은 “포천교육지원청과 협의는 물론 아낌없는 교육투자를 통해 포천시의 우수 인재가 지역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며 “공부하고 싶은 학생과 취업하고 싶은 학생 모두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I 정재훈 기자
사흘째 기업인 만나는 尹…이번엔 '바라카 원전' 주역 초청
  • 사흘째 기업인 만나는 尹…이번엔 '바라카 원전' 주역 초청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사흘 연속 기업인들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3일 한국 최초의 원전 수출 프로젝트인 ‘바라카 원전’ 주역들과 오찬을 하며 수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원전 방문시 양국 정상간 교환한 기념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대통령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바라카 원전 주역들과 오찬 자리에서 “여러분이 바로 한-UAE 협력의 상징”이라며 치켜세웠다. 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UAE 순방 당시 우리나라가 선물했던 바라카 원전 기념 우표와 UAE측의 바라카 원전 기념주화 및 지폐를 돌아보고, 바라카 원전 건설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UAE 순방 당시 바라카 3호기 가동 기념식에 모하메드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을 지나 우뚝 서 있는 4기의 한국형 원전을 보았을 때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며 “UAE에서 우리 대표단이 크게 환대를 받고, 300억 달러라는 압도적 규모의 투자 유치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바라카 원전을 성공적으로 건설해낸 여러분의 땀과 헌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바로 형제국인 UAE와의 협력의 상징”이라고 말했다.이어 “이제 대한민국 최초 수출 원전인 바라카의 ‘축복’을 이어서 제2, 제3의 성공사례를 계속 창출해 나가야 한다” 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출범 이후 무너진 원전 생태계를 빠르게 복원시키고 있다.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 수주, 폴란드와 원전 협력 LOI 체결 등 우리 원전의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더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세계 주요 국가들이 미래 원전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지금, 여러분의 현장 경험이 앞으로 해외 영업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어려움을 풀어나가는 데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될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오늘 기탄없이 이야기해 달라”고 주문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인엽 전 현대건설 상무는 당시 현장소장으로서 해외 인력관리의 어려움과 현지 숙소 마련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흥주 한전 해외원전부사장은 수주 과정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쳤던 일화를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치면서 “여러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나라가 잘 되고 있다. 국민을 위해 일생의 보람있는 일을 하신 것이다. 여러분들의 경험을 후배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경북 구미서 SK실트론의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기업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전날에는 대통령실에서 CES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벤처·스타트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2023.02.03 I 송주오 기자
세계 심장 석학들과 함께 국제심폐이식학회 심장이식 가이드라인 개정
  • 세계 심장 석학들과 함께 국제심폐이식학회 심장이식 가이드라인 개정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사진)이 전 세계 심장 석학들과 함께 12년만에 국제심폐이식학회 심장이식 가이드라인을 전면 개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센터장은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심폐이식학회 의장으로 선출되어 가이드라인 개정에 함께 참여하여 주목을 받았다. 3년간 총 1천여 개의 논문 reference를 분석해 준비한 이번 가이드라인은 심장 이식 환자의 준비와 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다.세부적으로는 심장 이식을 받는 말기 심부전 환자의 수술전 관리, 면역 억제제와 거부 반응에 대한 관리, 감염과 혈관병증, 면역 억제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장기 관리와 예방까지 총 4개의 task force로 이루어져 있다. 인천세종병원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은 “12년 만에 개정을 진행하게 되어 뜻 깊게생각한다”며, “임상 현장에서 심장이식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지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세종병원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은 2015년, 부천세종병원에서 근무하며 심장이식을 재개한 바 있으며, 2017년 인천세종병원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수 후 인천세종병원에 심장이식센터를 개소하여 심장 이식과 좌심실보조장치삽입술 클리닉을 100% 성공률로 이끌고 있으며, 임상과 심부전 환자의 연구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고 있다.
2023.02.03 I 이순용 기자
고금리 두려움에 고정금리 선택 늘었다...비중 40% 넘겨
  • 고금리 두려움에 고정금리 선택 늘었다...비중 40% 넘겨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고정금리 대출을 선택하는 차주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8%를 치솟는 등 고금리 상황을 보이자, 고정금리로 눈을 돌린 것이다. 서울 한 은행에서 시민이 대출창구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3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신규취급 기준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43.2%로 나타났다. 고정금리 비중이 40%를 넘긴 건 지난 2020년 3월 이후 3년여 만이다. 지난 2019년에만 해도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비중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들어선 2020년 이후부터는 고정금리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특히 2022년 5월에는 17.4%로 최근 5년간 비중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후 반등하면서 2022년 6월 18.4%, 2022년 7월 17.5%, 2022년 8월 24.5%, 2022년 9월 24%, 2022년 10월 29.0%, 2022년 11월 36.8%로 급격하게 상승했다. 잔액기준 고정금리 비중도 소폭 올라오고 있다. 12월말 기준 예금은행 잔액기준 고정금리 비중은 23.6%다. 전달대비 0.4%포인트가 늘었다. 물론 변동금리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2022년 1월 238% 이후 가장 가장 높은 수치다. 차주들의 고정금리 선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건 단연 금리 때문이다. 통상 금리 상승기에는 변동형 상품의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해 고정금리 선택이 유리해진다. 고정금리는 금리가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금리 상승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실제 대출금리는 지난해 말부터 급격하게 상승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초가 되는 코피스가 사상 최초로 4%를 넘으며 고점을 찍기도 했다. 또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사람들이 신용대출을 줄인 것도 고정금리 비중이 늘어난 이유다. 신용대출의 경우 보통 3~6개월 변동 금리 상품이 주를 이루는데, 지난해 신용대출 금리가 높아지면서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차주들이 신용대출을 상환해버리는 사례가 많았다. 실제 지난달말 신용대출 잔액은 115조626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3520억원 줄었다. 신용대출은 지난해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줄었다. 여기에 정부에서 고정금리 대출 상품을 권장한 것도 한몫을 했다. 문제는 올해부터 시장금리가 조금씩 하락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시장금리가 떨어지면 변동금리는 이를 반영해 동반 하락하지만, 고정금리는 변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다. 실제 지난달 9일 기준 4.040%였던 1년 만기 AAA등급 은행채 금리(평가사 평균)는 3일 3.601%로 0.439%포인트 하락했다. 5년 만기 은행채 금리 역시 같은 기간 4.373%에서 3.982%로 3%대에 진입했다. 시장금리가 내려가면서 대출금리도 떨어졌다. 실제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01~6.89%로 상단이 6%대 수준으로 내려왔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5.25~8.12%(1월 3일 기준)였는데 최고 금리를 기준으로 1%포인트 이상 내려간 것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고정금리가 불리할 수 있다”며 “주담대의 경우 3년 정도 지나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갈아타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유리한 대환하는 것도 방법”아라고 말했다.
2023.02.03 I 전선형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작년 영업익 25.7%↑..건설장비 수요 견조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작년 영업익 25.7%↑..건설장비 수요 견조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으로 건설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된 것이 영향이 컸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3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조 7561억원, 영업이익 3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25.7% 증가한 수치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4% 늘어난 1조2368억원, 영업이익은 461.8% 증가한 66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호실적의 배경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각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움직임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건설장비에 대한 견조한 수요세가 유지된 부분을 꼽았다. 판매가 인상과 지역·제품별로 라인업을 달리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 역시 주효했다는 평가다.엔진사업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엔진사업 부문은 건설기계 수요 증가와 함께 발전기, 산업용 소형장비에 들어가는 엔진 수요가 회복되면서 전년 대비 164.7% 늘어난 12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회사 전체의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다만, 건설기계 사업 부문은 중국 시장의 부진을 선진·신흥시장에서의 매출 신장으로 상쇄하면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상으로 4.7% 소폭 감소했다.구체적으로 국내 및 신흥시장의 경우 매출은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광물 채굴용 대형장비 판매가 늘어났다.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 역시 인프라 구축과 렌탈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판매망 확충 노력이 더해지면서 매출은 전년 대비 24.1% 증가했다. 중국 시장의 경우 경기 침체와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역 봉쇄 영향으로 부진했으나 4분기 들어 기저효과와 친환경 장비 주문 증대로 반등에 성공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올해 실적 전망 역시 긍정적인 상황이다. 경기 부양을 위한 세계 각국의 인프라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광물 및 원자재 채굴을 위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신제품 출시와 판매망 확대를 통해 실적 향상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2023년 예상 매출액은 약 5조2000억원으로 역대 최초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올해는 매출 증대 뿐만 아니라 수익성 제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3 I 하지나 기자
토종 우주 스타트업 '핵심장치' NASA도 홀렸다
  • [단독]토종 우주 스타트업 '핵심장치' NASA도 홀렸다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지난해 6월 국산 로켓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성능검증위성과 꼬마위성(큐브위성) 4기를 목표로 했던 궤도에 올렸다. 그로부터 약 8개월 뒤 토종 기업이 우주에서 검증한 성과를 발판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초소형 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초소형 위성 분야 기술 성숙도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발간하는 ‘State-of-the-Art of Small Spacecraft Technology’ 보고서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연구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해외 유수 기업과 명단에 포함나라스페이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초소형위성용 온보드 컴퓨터와 관련해 곰스페이스 등 해외 유수 기업들과 함께 명단에 포함됐다. 국내 기업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라스페이스는 기술준비 최고 등급인 9단계(TRL-9) 인증도 받았다. TRL-9은 우주공간상에서 검증이 완벽하게 완료된 기술 단계를 뜻한다.이번 성과는 우주에서의 장치 검증과 함께 폴윤 NASA 태양계 홍보대사의 지원까지 더해진 결실로 풀이된다. NASA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 부품 해외 수출 등도 탄력을 받을 수 있다.폴윤 NASA 태양계 홍보대사는 “나라스페이스 온보드 컴퓨터가 NASA 기술 준비 수준 최고등급(TRL-9)을 받았다”라며 “NASA의 성능 검증은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앞으로 국내외에서 우주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NASA 보고서 중 나라스페이스 부분.(자료=NASA 보고서 일부 갈무리)초소형위성 ‘두뇌’에 해당온보드컴퓨터는 초소형위성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장치이다. 초소형위성에 실린 장치 상태를 점검하고, 기기 제어 등에서 역할을 한다.박상영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는 “나라스페이스의 온보드컴퓨터를 탑재한 연세대의 미먼 큐브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고, 1~2달 안에 서해 미세먼지 관측 임무도 할 계획”이라며 “지상과 달리 우주에서는 온도, 방사선 등 극한의 환경을 견뎌내야 하는데 우주 핵심 장치인 온보드컴퓨터로 우주 검증을 해냈고, NASA 목록에도 포함돼 앞으로 민간우주시대에 필요한 부품 해외 수출 등이 기대된다”고 했다.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온보드컴퓨터.(자료=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한편, 나라스페이스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이번 인증을 받은 온보드를 탑재해 자체 개발한 초소형 인공위성인 옵저버 1A호와 옵저버 1B호를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에 실어 우주로 보낼 계획이다.박재필 나라스페이스 대표는 “누리호 성능검증위성과 큐브위성으로 ‘우주헤리티지(우주검증이력)’을 만든데다 폴윤 NASA 홍보대사의 지원이 더해져 국내 최초로 NASA 인증을 받았다”며 “앞으로 5년 이내에 100기 이상의 위성을 발사해 세계 주요 도시에 실시간 위성 감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구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가장 빠르면서 정확하게 제공하는 글로벌 우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02.03 I 강민구 기자
가수 정훈희 "대마초 파동→혼전동거 김태화와 결별설로 활동 중단"
  • 가수 정훈희 "대마초 파동→혼전동거 김태화와 결별설로 활동 중단"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데뷔 56년 차 레전드 가수 정훈희의 고민이 공개된다.3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무려 반세기 만에 음원 역주행 신화를 쓴 가수 정훈희가 출연한다. 정훈희는 1967년에 부른 데뷔곡 ‘안개’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의 OST로 수록되며 55년 만에 다시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한다. 또한 지난해 탕웨이를 울리며 큰 화제를 모은 제43회 청룡영화상(2022) 축하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이어 정훈희는 주변 사람들이 남편 김태화와 사는 방식에 대해 ‘이상하다’는 의견이 다분해, ‘내가 이상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정훈희는 지금과는 달리 사회적 분위기가 다소 보수적이었던 70년대에 남편 김태화와 혼전 동거로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당시 ‘김태화와 연애하느냐’는 기자의 기습 질문에도 “같이 산다”고 당당하게 밝혔다는 파격적인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게다가 혼전 동거로 시작한 결혼생활이 현재는 별거 생활이 됐다고 솔직 고백한다.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정훈희에게 결혼은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정훈희는 “좋아하고 사랑해서 시작했지만, 이젠 삶이란 전쟁터에서 서로를 돌봐야 한다는 전우애가 생겼다”고 답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정훈희 부부를 갈등으로 인해 떨어져 사는 별거 상태가 아닌, 특정한 이유로 인해 떨어져 사는 ‘분거 부부’라 정정하며 정훈희의 결혼생활에 대해 분석한다.오은영 박사는 결혼생활에서 찾아오는 ‘두 번의 대환장기’를 설명하며, 신혼기와 중년기에 찾아오는 두 번의 큰 갈등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질문을 던진다. 이에 정훈희는 본인의 첫 번째 대환장기를 언급하며 당시 남편과의 관계를 끝낼 생각으로 가출까지 감행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50대 중반 갱년기와 함께 찾아온 두 번째 대환장기에는 반대로 남편에게서 “이혼해야 되나” 소리를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이어 정훈희는 김태화에 대해 노래할 땐 터프하지만 실제론 예민한 사람이라 김치통 하나 씻는 걸로도 잔소리를 한다며, 결국 서로를 일절 터치하지 않게 된 현재의 부부생활에 대해 말을 이어간다. 이를 유심히 듣던 오은영 박사는 정훈희의 ‘정서적 개방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서로를 소유하려 하지 않는 자유로운 결혼생활이 가능했음을 짚어낸다. ‘분거 생활’ 또한 함께 잘 살기 위해 선택한 타협점이라 덧붙이며 ‘혼전 동거’가 ‘분거 생활’로 이어지게 된 원인에 대해 낱낱이 파헤친다.한편, 오은영 박사는 70년대의 보수적인 시대상을 언급하며, 당시 정훈희의 거침없는 행보가 활동에 미친 어려움은 없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이에 정훈희는 과거 대마초 파동에 휩쓸렸음을 고백하며 억울한 상황이었음에도 5년간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는다. 게다가 혼전 동거 중이던 김태화와 헤어진다는 소문이 퍼져 사회 정화 운동이라는 명목으로 또다시 2년간 활동을 중단해 총 7년간 노래를 못했다며 억울했던 지난날을 떠올린다. 결국 긴 풍파의 세월을 견뎌낸 후에야 ‘꽃밭에서’ 곡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설명.이에 오은영 박사는 무언가 알아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사람이 외상을 겪으면 나타나는 ‘외상 후 성장’에 대해 언급한다. 정훈희는 외상이 가져다 주는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투쟁하며, 외상 이전보다 폭넓은 통찰력을 갖추게 된 것이라고 분석하는데. 또한 숱한 모진 일에도 그녀가 버틸 수 있던 힘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며 정훈희도 미처 알지 못했던 힘의 근원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정훈희를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무수한 풍파를 견뎌온 데뷔 56년 차 레전드 가수 정훈희에게 전해줄 은영 매직은 무엇일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가수 정훈희’편 방송은 2월 3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3.02.03 I 김가영 기자
슈팅감각 살아난 손흥민, 맨시티 상대 '골=승리' 공식 재현?
  • 슈팅감각 살아난 손흥민, 맨시티 상대 '골=승리' 공식 재현?
  •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 상대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까.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되살린 손흥민(31·토트넘)이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득점포 부활에 나선다.손흥민은 6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현재 승점 36으로 리그 5위에 머물러있다. 시즌 초반 선두권 경쟁을 펼치다 최근 부진에 빠진 토트넘의 현실적인 목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갈 수 있는 4위권 진입이다.다시 4위 싸움을 벌이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다. 맨시티를 꺾고 승점 3을 보태면 3위 뉴캐슬 유나니티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39)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토트넘에게는 악재와 호재가 모두 있다. 악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담낭염 진단을 받아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는 점이다. 수술은 잘 끝났지만 회복 시간이 필요해 이번 맨시티전 벤치를 지킬 수 없다. 대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경기를 지휘한다.호재는 손흥민이다. 팀의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챔피언십(2부)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FA컵 32강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지난달 5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EPL 19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골이었다. 특히 멀티골은 지난해 10월 13일 프랑크푸르트와 UCL 조별리그 경기 이후 108일 만이었다.더 고무적인 것은 손흥민 특유의 슈팅 감각이 살아났다는 점이다. 손흥민의 최대 강점은 슈팅이다. 특히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오른발 또는 왼발 강하게 감아차는 슈팅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제대로 맞으면 수비나 골키퍼가 알고도 막을 수 없다. 지난 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득점왕에 등극했을때 손흥민의 슈팅 감각은 단연 최고였다. 이번 시즌에는 그런 슈팅이 잘 보이지 않았다. 시도는 계속 했지만 골문을 벗어나거나 수비에 막히기 일쑤였다. 하지만 지난 FA컵 경기에선 장기인 감아차기가 되살아났다. 체력적 부담과 안와골절 수술 여파에서 벗어나 폼이 회복됐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손흥민은 그동안 맨시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맨시티와 16차례 만나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토트넘이 지금 홈구장을 사용한 2019년 4월 이후 4차례 홈경기애서 모두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이 골을 넣은 4경기에서 토트넘은 모두 승리했다. 그런 기분좋은 통계가 이번에도 이어지길 토트넘은 기대하고 있다.한편, 황희찬(27)의 소속팀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5일 0시 리버풀과 대결한다. 울버햄프턴은 훌렌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승점을 추가, 17위로 올라서 간신히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이제 목표는 승리를 추가해 최대한 강등권에서 멀어지는 것이다.리버풀도 상황이 안좋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리그 순위가 9위(승점 29)까지 떨어졌다.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로페테기 감독이 온 이후 꾸준히 선발 기회를 잡고 있는 황희찬도 주전 자리를 확실히 굳히기 위해선 득점이 필요하다. 황희찬은 지난달 8일 리버풀과 FA컵 3라운드에서 2-2 동점을 만드는 골을 터뜨린 바 있다. 그의 마수걸이 시즌 첫 골이었다.
2023.02.03 I 이석무 기자
“이제 버스 타야죠”…택시비 인상에 승객들 ‘한숨’
  • “이제 버스 타야죠”…택시비 인상에 승객들 ‘한숨’ [밑줄쫙!]
  • [이데일리 구동현 인턴 기자] 안 보면 뒤처지는 ‘콘텐츠’ 홍수 시대. 1분이 아쉬운 당신에게 ‘핫’한 2030 뉴스를 전달해드립니다. <밑줄 쫙!> 시작합니다. ◆ “이제 버스 타야죠”…택시비 인상에 승객들 ‘한숨’ ① ◆ 3일 오전 서울역 앞 택시승강장에 택시 10여 대가 줄지어 있다. (사진=구동현 기자)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1일 오전 4시부터 3,800원에서 4,800원으로(26.3%) 올랐습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본요금 적용 구간은 현행 2km에서 1.6km로 줄었습니다. 또 거리당 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변경됩니다.서울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입니다. 그러나 최근 난방비와 대중교통료 상승 등 고물가에 지친 시민들은 이번 요금 인상에 놀란 기색을 드러냈습니다.서울 강북에서 서대문구로 출근하는 김영욱 씨(29·남)는 “저녁 회식 후 막차가 끊기면 종종 택시를 이용하곤 했다”며 “야간할증에 기본요금까지 올리면 사실상 타지 말라는 게 아닌가”라고 강조했습니다.경기 고양시에서 서울역까지 택시를 이용한 서지예 씨(31·여)도 “무거운 짐이 있어 택시를 이용했는데 요금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는 힘들어도 버스를 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택시 기사들은 개인택시 규제 해제와 더불어 기본요금 상승으로 택시 간 경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법인택시 기사 A 씨는 “택시 규제가 풀리고 야간, 기본요금 상승에 수많은 택시가 거리로 나왔다”면서 “요금이 오른다 해도 기사들이 나눠 먹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택시가 손님 모시기에 급급한 상황인데, 기본요금 인상에 환영할 사람이 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반면 15년 차 개인택시 기사 장정균 씨는 “택시요금 상승이 소비자 입장에선 부담일 수 있지만, 타 이동 수단과 비교할 땐 적당한 수준”이라며 “실질적인 승객 감소는 아직 체감되지 않는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서울 택시 심야할증 적용 시간은 지난해 12월 밤 12시에서 10시로 앞당겨졌습니다. 오후 10~11시와 오전 2~4시에는 20%의 할증률이 붙고, 손님이 가장 몰리는 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오전 2시에는 40%의 탄력요금이 적용 중입니다. ◆ 토스뱅크가 만든 ‘新 모임통장’…카카오뱅크와 정면승부 ② ◆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 고금리 이자와 더불어 ‘공동모임장’ 개념을 도입한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출시합니다. 앞서 카카오뱅크가 지난 2018년 관련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가입자는 약 1,360만 명으로 시장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고금리 상황에서 예금을 확보하기 위한 인터넷은행의 경쟁에도 불이 붙을 전망입니다.토스뱅크는 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토스뱅크는 모임장 한 명이 관리 권한을 독점하는 기존 타행 모임통장과 달리 ‘공동모임장’을 선임할 수 있게 했습니다. 공동모임장들은 모두 본인 명의 카드를 통해 결제와 출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토스뱅크 모임통장에는 연 2.3%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가입 인원에는 별도 제한이 없고, 기존 모임원이 손쉽게 다른 모임원을 초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회비를 연체한 모임원에게는 자동으로 ‘푸시 알람’이 전달됩니다. 또한 회비를 사용할 때마다 모든 모임원에게 알림 메시지가 전송돼 간편하게 회계를 볼 수 있습니다.모임 활동에 따라 캐시백 혜택도 주어집니다. ▲회식(음식점/주점에서 19~24시까지 결제 시 캐시백 혜택) ▲놀이(노래방, 볼링장, 당구장, 골프장, 골프연습장 업종) ▲장보기(이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 세 분야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건당 500원, 1만 원 미만 결제 시에는 건당 100원의 캐시백 혜택이 적용됩니다. 3개 분야에서는 각각 일 1회, 월 5회까지 혜택이 제공됩니다. ◆ ‘3년 최대 720만원 공제’…금융위,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키로 ③ ◆ (그래픽=구동현 기자) 금융당국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형 소장펀드) 출시를 추진합니다. 지난해 청년희망적금에 이어 올해 청년 펀드 상품을 출시해 청년층 목돈 마련을 지속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신년 업무보고에서 올해 1분기 중 은행, 증권사 등의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출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연 최대 600만 원의 납입액 가운데 40%를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가입 기간은 3~5년으로, 3년만 가입해도 최대 720만 원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대상은 총급여액 5천만 원 이하인 19~34세 청년입니다.다만 펀드 상품 내 변동성은 주의해야 합니다. 지난달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장펀드 수익률은 -11.11%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0.67%), 채권형 펀드(7.34%), 코스피(0.4%)와 비교해 크게 부진한 수치입니다. 소장펀드 내 수익률에 따라 절세 혜택을 넘는 손실이 일어날 수 있어 가입 시 유의해야 합니다.
2023.02.03 I 구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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